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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공부] 마지막 현장스케치 - 강좌를 마치며 함께 품은 뜻... 드디어 마지막 강의! 7강까지 강의가 지나오는 동안, 어떤 날은 빗속을, 어떤 날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삼각지로 왔었네요. 혹시나 강의에 늦을까봐 달려서 헐떡거리고 오르던 지하철 계단, 3층 강의실까지의 높이가 숨을 턱에 차게 하던 후들거림, 그렇게 저질체력을 탓하며 겨우 강의실 안 의자에 털썩 앉으며 맡았던 맛난 된장국의 내음이 이제는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쉽고 그리운 것은, 적응되어 가던 박재원 소장님의 억양과 특유의 문장을 다음주에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이네요. 더불어 처음의 어색함과는 달리 강의가 거듭되면서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부모로서의 고민과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동지감을 이제는 이곳에서 느낄 수 없다는 것도 한몫 합니다. 앞으로도 만나 함께.. 더보기
[예고 보도] 5/28(화):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최종 공식 발표 및 토론...(+2개 의원실과 본 단체 공동주관) ■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에 관한 포커스 그룹 및 전문가 그룹 토론회 최종 5차 토론회 예고 보도(2013. 5. 7)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마련을 위한 최종 토론회를 5월 28일(화)로 연기합니다. ▲ 애초 5/9(목, 오후 2시)로 예정된 최종 5차 토론회를 5월 28일(화, 오후 2시)로 연기함. ▲ 장소는 5/9(목)과 동일하게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지하1층)에서 개최. ▲ 학생·학부모·교사 총 12,00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현재 분석 중, 현 대입전형 당사자들(학생, 학부모들)의 현 제도에 대한 반응과 요구 중 인상적이고 의미 있는 반응이 다수 확인되어. ▲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장의 현실 문제를 해결할 현실감 있고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할 터. 중장기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은 .. 더보기
[사진보도] 5/7(화) : '나쁜 광고' 제보 결과 발표, 관련 법 제정 시급해...(+21개 광고 사진) ■ 사교육 조장하는 ‘나쁜 광고’ 찾기 캠페인 결과 보도자료('13. 5. 7.) 이런 나쁜 광고들을 규제할 법들이 없습니다! ▲3/20~4월 말까지 시민 제보 받은 사교육 조장 '나쁜 광고' 제보 중 대표적 사례 21건 소개. ▲‘선행교육 광고’는 물론, ‘학벌의식과 경쟁, 불안감’ 부추겨 사교육 조장하는 광고 다수 확인. ▲학원(차량) 광고 외, 인터넷 포털과 신문, 도서, 학교 등에 나쁜 광고 사례 광범위하게 분포. ▲선행교육 금지법이 제정되어 사교육 영역에서의 선행 상품 판매와 광고 규제해야. ▲학원법 개정 통해, 학벌의식과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는 비교육적 광고 규제도 필요. 사육걱정없는세상(약칭 ‘사교육걱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교육을 조장하는 ’나쁜 광고‘ 찾아 사진 .. 더보기
[진로학교 3강 강의스케치] '만화를 잘 그리는 것은 기교에 있지 않다!' 만화를 잘 그리는 것은 기교에 있지 않다! '손도끼'님의 강의스케치 만화 마감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 집을 나와서 화요일까지 한잠도 자지 못해 목소리가 이상하다는 말과 함께 약간은 잠긴 목소리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내가 만화보기를 좋아해서인가 대중적인 지명도에서 강도현샘보다 한수 위(?) 였던 윤태호 작가님의 강의 치곤 사람들이 적게와서 약간 의외였고, 약간은 가라 앉아 시작한 현장강의는 강의가 계속 될수록 조금씩-강사님의 머리와 몸이 몽롱함에서 깨어나는 속도에 비례해서- 열기를 띠어 갔다. 강의는 작가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만화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뒤로하고 서울에 올라와 허영만 작가의 문하생이 되기까지의 시간, 첫 데뷔 후 실패와 좌절, 다시 .. 더보기
[진로학교 3강 감동소감문] '미생'의 주인공을 닮은 고2 아들에게... '미생'의 주인공을 닮은 고2 아들에게... '늘푸른 고목나무'님의 감동소감문 기다리고 고대하던 강의였습니다. 허영만님의 '고독한 기타맨"과 '카멜레온의 시"부터 지금까지 만화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미생'을 읽으며 참 궁금해 하고 만나고 싶었던 작가였고, 웹툰을 읽으면서 좋은 장면 캡쳐 하다가 결국은 아예 단행본을 사버리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미생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고2인 제 아들의 성격과 많이 닮았다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님 또한 그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아들과 녹화방송을 보고 나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신체의 컴플렉스와 소심한 성격, 관계에 대해 무관심함. 혼자서 생각이 깊음 등으로 해서 두려움, 낮은 자존감. 열패감 들이 있는 아..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⑧] 선행교육 규제 특별법 발의!(+4가지 시민행동) & 교사 등대지기학교(5/16~)... 더보기
[포스터] 5/16(목)~ : 내 인생에 찾아온 특별한 사건... ('다시, 교사를 묻다') (function(b,d,c){if(b.getElementById(c)){return;}var a=b.createElement(d);a.type="text/javascript";a.id=c;a.defer="defer";a.src="http://static.image2play.com/imideo.js?appkey=P7cc1x1ce3L8b0aF6d0d008b4o042eKd74cU39eb&extkey=10cc5db3-4306-4cd8-80e2-df6e0fbca0ed&grade=200&params=";b.getElementsByTagName("head")[0].appendChild(a);a.onreadystatechange=function(){if("loaded"==a.readyState||"complete"=.. 더보기
[공동대표편지] 선생님, 저희들의 간곡한 이야기를 3분만 들어 보세요...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봄날의 화창함 속에 언제나 겨울의 끝자락 추위가 살짝 살짝 배어있더니, 오늘은 날이 좋습니다. 곧 폭염의 여름 같은 날이 시작되겠지요. 오늘 선생님께 이 편지를 드려야할까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시간도 이젠 꽤 지나서 어떨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우리 두 대표들의 마음을 행사 전에 전해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선생님께 한통의 편지를 드립니다. 편지 내용은, 5월 16일에 시작되는 교사 등대지기학교와 관련해서 선생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서입니다. 물론 드릴 말씀이란 이 강좌에 선생님이 참석을 하셔야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선생님 마음 속에서는 이미 학교 생활로 고단하고 지쳤는데 무슨 강좌냐, 그런 마음이 한켠에 있을 것이고, .. 더보기
[결과보도] 4/30(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관련 국민 여론조사 발표 기자회견...(+결과 상세 분석표) ■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관련, 국민 여론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2013.4.30) 초중고 학부모 78.5%가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속에 학원 등의 선행교육 상품 판매 및 홍보 규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응답!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13년 4월 27~28일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한 결과. ▲ 국민 1,000명 가운데 63.8%, 특히 초중고 학부모 층 71.3%가 선행교육 금지 법안 찬성. ▲ 국민 69.6%가 학원 등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상품 판매 규제가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속에 포함되어야한다고 응답... 초중고 학부모 층은 무려 78.5%가 규제에 찬성. 이는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여론보다도 더.. 더보기
[특별요청]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위한 4가지 회원 행동에 나서주세요!...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소식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4월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국회가 학원 업계의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학원의 선행 사교육 프로그램까지 규제하는 선행 교육 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 결의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비까지 내려 저희의 비장하고 처연한 마음이 더 커졌더랬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작년 한해 땀흘리며 모아온 받았던 2만명 시민들의 서명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긴급하게 그리고 간곡하게 선생님께 참여 요청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긴급하게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실에서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더보기
[베스트 상담글⑪] 사교육 1번지 바로 옆동네 영어공교육 현실을 알고싶어요... Q. 사교육 1번지 바로 옆동네...(돈워리하고파) 사교육 1번지 대치동 바로 옆동네 살고 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준비없이 강남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이곳에 산지 만2년이 지나가는데,,, 정말 공교육의 힘을 믿고 싶은 학부모로서 사교육으로 아이를 키우는 강남 아이들 사이에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주변을 보면 정말 총알이 지나가는듯 너무도 빨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야 워낙 변별력이 없다보니 엄마표로 공부하는 아이도 별 스트레스없이 학교 교육과정을 따라가고 있는데 중학교에가면 특히, 영어같은 경우 이미 선행으로 많은 단어를 암기하고 프리토킹이 가능한 아이들 사이에서 어찌 버텨 줄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정말 교사조차도 선생님 믿지말라고 한다는데, 중학교 영어 어느정도인가요? 강남일대 학교의 .. 더보기
[박재원 소장의 부모역할 조언]⑪ 강남에서 살아남기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 대한민국 학부모로 살아가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사교육이 특히 극성을 부리는 서울 강남지역 등에 사는 학부모님들의 고뇌는 바닥없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처럼 특별한 준비 없이 그런 지역에 사시는 부모님들의 심적 고통은 더욱 크겠지요. 정말 이사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다가도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좌절만 깊어질 따름이지요. 우리 시대 기성세대들이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는 너무도 충분합니다. 국가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해 벌어지는 사교육 걱정. 하지만 누구 탓을 할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설 때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에 빠져 .. 더보기
[결과 및 예고보도] 5/2(목):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 마련을 위한 4차 학부모 그룹 토론회... ■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에 관한 포커스 그룹 및 전문가 그룹 토론회 3차 결과 및 4차 예고보도자료(2013.4.30.) 5월 2일,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학부모 그룹의 의견을 듣습니다. ▲ 5/2 (목, 저녁6시 30분) 5회 연속 토론회 중 제4차 학부모 그룹 토론회 개최. ▲ 3차 입학사정관제 토론회에서는 입학사정관 전담 교수, 입시전문가, 교육부 및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을 함. ▲ 4차는 대입전형을 치르거나 치를 예정인 학부모 그룹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예정임. ▲ 학부모 그룹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우리 단체의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각 그룹의 의견들을 취합 정리하여 5차 토론회 때 발표할 예정임. ▲ 5차 토론회는 장소를 옮겨 국회에서 열리며 강은희 .. 더보기
[행복한공부] 여섯번째 감동 소감문 - 아이와 함께 입시고통을 지나가는 법.. 큰딸을 대학에 보내고 나니 이 강의는 이전 강의보다 가볍게 들어오네요~ 작년을 되돌아보면 현직교사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입시에는 너무 문외한이었던 저였으니까요. 딸의 수시원서 넣는 날도 몰라서 마감 당일 3시간 전에 알고 부랴부랴 원서를 넣고, 원서를 넣고 나서 실기와 면접을 보러 가는 날에도 실기의 종류가 논술이라는 것도 몰랐으니까요. 딸 아이가 중학교 이전까지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좋다, 자기 나이에 자기가 경험해야 할 것을 겪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경험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면 된다.’ 고 자신있게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학교에 입학하고 고2가 되기까지는 중간 중간 흔들리는 지점들이 있었고, 성적이 저조한 딸을 흔드는 말과 훈계를 하며 관계가 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저의 합리.. 더보기
[행복한공부] 여섯번째 강의스케치 - 아이의 로드매니저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 두근거림을 가지고 시작한 강의가 어느새 두 번 밖에 남지 않았네요. 바쁜 걸음으로 들어선 강의실이 다른 때와 달리 꽉찬 느낌과 여기저기서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에 더욱 열의가 느껴졌네요. 6강의 주제가 ‘학습-입시-진로 통합 로드맵짜기’ 여서인지 저에게는 꼭 필요한 강의였고, 다른 참석자들도 관심이 많이 가는 듯 했어요. 현장에도 여느 때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강의장을 뜨겁게 달궜답니다. 실제 주변의 지인들 모임을 가보면 고교입시에서 대학 입시까지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그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은 역시 ‘불안’입니다. 소장님 말씀대로 잘 모르기 때문에 이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말도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더군다나 사교육업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설명회에 참석해 강의.. 더보기
[새 강좌 소식] 5/16 : 교사등대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등록 신청) 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 더보기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걸어온 길 2013년 4월 이상민 국회의원 외 28명 의원,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발의 » 자세히 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이상민 국회의원 공동주최,‘선행학습 실태와 바람직한 규제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2013년 3월 ’2013학년도 15개 대학 입학전형 논/구술 면접시험 기출문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및 토론회 개최 2013년 1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 기자회견 “학원 선행 프로그램 규제 없이 공교육 정상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서울특별시 지하철 공익광고 공모에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천만 시민운동’이 선정, 2013년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지하철 1232곳에 설치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선행학습 금지를 골자로 하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제정.. 더보기
[진로학교 2강 감동소감문]'저는 2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vividsj'님의 감동소감문 어제 현장강의를 들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강의를 듣고 잠시 접어두었던 제 꿈에 대해 다시 한번 가슴 뛰게 생각하게 되었고, 구체적인 실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흔히 그렇듯이 수능 성적표를 가지고 배치표를 펼쳐 둔 뒤 이 성적에서 갈수 있는 가장 좋은 학교와 과를 골라서 입학을 했지요. 개인사적 이유로 하고 싶은 것이 아닌, 가장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과를 골라서 입학을 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와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는 전문직을 갖게 되다니, 입학할 때에는 막연히 좋았지요. 한번도 꿈꿔본적은.. 더보기
[진로학교 2강 강의스케치]'좌절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는 불행하다..!' 좌절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는 불행하다..! '단단한마음'님의 강의스케치 우선 낮부터 내리던 비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는 날이었지만 날씨를 핑계로 현장강의를 가지 않았다면 분명 후회했을 소중한 강의였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번 행복한 직업이야기 두 번째는 아름다운 배움에서 멘토링 사업을 신나게 이끌고 계신 고원형 강사님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께 받은 첫인상은 유쾌하다는 것, 자신감 있는 표정과 하는 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먼저 강사님이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을 대해 요약하자면, 첫째, 웃으면서 출근하자. 간단하지만 제일 어려운 일이 아닐까요? 헌데 행복한 부모교육(3강이었던가)에서 일부러라도 입 꼬리를 올리면 뇌는 진짜 웃는 것으로 착각하고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는 말에 최근 우리 가.. 더보기
[현장스케치]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시민결의 기자회견('13.4.25) 지난 4월 2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시민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준비와 사람들이 함께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특별 시민결의 기자회견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회견 하루 전날, 상근자들은 분주하게 붙이고 오리고 공작시간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30명의 교육상임위 의원들에게 서명지와 함께 전달할 선행교육을 상징하는 오곡밥이 들어있는 젖병 모형을 만들기 위해서지요~ 이걸 언제 다하지? 했던 걱정도 잠시 여럿이 힘을 합치니 금새 뚝딱뚝딱 모두 만들어 냈습니다^^ 30박스의 서명지와 젖병 모형,, 그리고 국회 앞 야외 기자회견을 계획했는데 비가 온다니, 기자회견에 사용할 피켓에는 방수(?) 코팅까지^^; 어느 때보다.. 더보기
[보도자료] 현직 교사들의 ‘사교육 인식’ 실태 조사 발표... (+상세 자료) ■ 현직 교사들의 사교육 인식 실태 조사 결과보도(2013. 4. 26) 교사의 86%가 사교육 때문에 수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동료교사의 93%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응답해, 교사와 학부모로서의 이중적인 정체성이 드러나 ▲ 교사들의 52%가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으며, 연령대가 낮은 교사일수록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 사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교사들 중 사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는 교사의 비율은 6.9%에 불과 ▲ 교사의 86%가 사교육을 받고 온 학생들로 인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구체적인 어려움으로는 ‘아는 내용이라며 집중하지 않는다’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 ▲ 교사의 75%가 학생들에.. 더보기
[결과보도] 4/25(목) : 학원 선행 사교육 상품 규제 포함 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사진, 기자회견 전문) ■ 학원 선행학습상품 규제도 포함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요구 기자회견(2013.4.25) “국회는 학원업계의 압력에 굴복해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에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 이번에 국회에서 학원 선행교육 상품 규제를 포함한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하지 않을 경우, 나라 교육은 황폐해지고, 학생, 학부모들의 고통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 ▲ 학원 선행교육 상품 규제가 빠진다면,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은 크게 무력하게 될 것. ▲ 학원업계가 이 법률 제정을 저지한다면, 학원 업계에 부담될 더 근본적이고 강력한 법 제정이 운동이 시작될 것. 선행교육금지법 만큼은 학원업계도 동참해야.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학부모, 입시학원장, 예비교사의 시민발언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선행교육 ..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⑦] '나쁜 광고'+지하철 1,232곳 기쁜 소식 & 8인의 직업 이야기(4/18~)... 통합뉴스레터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⑥] 특별모금 놀라운 진행상황 & 삼각지판 러브하우스 대공개...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⑤] 100인이 펼치는 100일 동안의 퍼레이드와 깜짝 퍼포먼스...(+영상) 더보기
[결과/예고] 4/25(목) : “입학사정관제도의 획기적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 ‘대입전형 단순화’ 대안에 관한 포커스 그룹 및 전문가 그룹 토론회 2차 결과 및 3차 예고보도자료(2013.4.24.) 4월 25일, 입학사정관제도의 획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 4/25 (목, 저녁6시 30분) 5회 연속 토론회 중 제3차 입학사정관제 토론회 개최. ▲ 2차 교사 그룹 토론회는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에서 근무하는 현직 교사와 진로 진학 교사를 초대하여 대입전형의 실태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입시의 어려움을 들었고, 우리 단체의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음. ▲ 3차는 대입전형의 가장 큰 화두인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해 우리 단체의 개선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입학사정관, 교육부, 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예정. ▲ 앞으로 4차 학부모 그룹 토.. 더보기
[긴급예고] 4/25(목): 학원 측의 선행교육 금지법 저지 압력 대응 시민 결의 기자회견...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운동 특별 기자회견 예고 보도자료(2013. 4. 23) 4월 25일, 선행교육 금지법 저지를 위한 학원의 심각한 로비를 비판하며, 새누리당 공교육 정상화촉진 특별법에 학원 선행교육 상품 규제가 포함되도록 촉구하는 시민 결의 긴급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2013일 4월 25일(목)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학원업계의 선행교육 금지법 저지 로비를 규탄하며, 입법 관철을 위한 특별 기자회견 예정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공동 발의한 의원실 대상 학원 업계 측의 무차별 압력과 공격 줄이어. ▲발의 찬성 의원실에 항의 전화로 업무 마비 부담... 새누리당이 발의 준비 중인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속에 학원 선행 사교육 규제를 반영하는 것이 무산될 위기... ▲아.. 더보기
[행복한공부] 다섯번째 감동소감문 - 환경 넘기, 키아바의 미소를 생각하며... "키아바의 미소(칼 노락 글, 루이 조스 그림)" 라는 그림책의 이야기로 오늘 강의를 생각해본다. 에스키모 소년 키아바가 낚시하러 간다. 아빠는 새끼 손가락보다 굵은 물고기를 잡아보라고 놀리듯이 말한다. 그런 키아바가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는데, 글쎄 물고기가 미소 짓고 있다. 순간 키아바는 물고기를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아빠에게 자랑도 못하고 다시 놓아 준다. 물고기를 잡아보라던 아빠에게 당당히 자랑할 법도 한데 말이다. 그리고선 아빠와 집으로 오는 길에 곰이 나타나 겁을 준다. 아빠가 겁을 주어 쫓아내려 하면 곰도 더 사납게 덤벼든다. 그때 키아바는 곰에게 다가가 미소 지어보인다. 곰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 어찌할 바 몰라 하다가 사라져 버렸다. 다음날 먼 곳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폭풍이 오고.. 더보기
[행복한공부] 다섯번째 현장스케치 - 이제야 경험하는 몰입의 기쁨 3월 20일부터 시작된 ‘행복한 공부 부모학교’ 강의가 어느덧 중반을 지나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매주 강의를 듣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생각에 시작은 했지만 가끔씩은 생각만 있고,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은 진행조차 해보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 적도 있는 것 같아 반성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5강을 듣고 나면 이제 달랑 두 번의 강의와 만남의 기회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니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을 되돌아봅니다. 여러 기관이 주관한 다양한 강연자들의 부모교육을 들어봤던지라 처음 강좌안내를 보았을 때는 우선 강연자의 성함이 눈에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 어떤 내용인지를 찬찬히 읽었던 것 같네요. 무엇보다 강연 제목인 ‘행복한 공부’라는 대목에서는 예전에 학창시절을 보낸.. 더보기
[진로학교 1강 감동소감문] '과연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과연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살 것인가? '자유'님의 감동소감문 우연과 해석-우연을 해석하여 삶을 이어나가기, 멋진 책 제목 같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무엇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예측의 효용은 정확도에 있지 않다. 불확실성은 결코 제거될 수 없다. 예측은 단지 위로를 위함일 수도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많은 정확성의 덫에 빠져 있다. 우연에 맡길 수 있는 용기는 사건에 좌지우지 되는 게 아니라 사건을 해석할 수 있는 힘에 있다. 허드렛일조차 열심히 하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우연히 다가온 삶에 대해 해석 잘 하는 일은 필수이다. 역시 목사님 아들답게 성경적이다. 그런 영성이 삶을 바르게 이끌어왔을 것이다. 그래서 긍정적인 자세 불확실성에 자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