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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정기총회] "마음먹은 것이 실현되고 있는 것" - 신현승 회원 2009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고 2011년부터 참가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총회! 올해로 3번째 참석이었습니다. 총회 시작하자마자 오프닝 영상으로 경남 김해에서 올라온 저를 일으켜 세우셨고 멀리서 왔다고 칭찬해 주셨지요. 집에서 출발해 7살 큰딸 보민이와 함께 열차시간에 가슴 졸이며 역에 도착하고 좁은 KTX 자리에 앉아 서울에 올라온 후 전철을 타고 삼각지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4시간입니다. 다시 내려갈 때는 차가운 새벽 공기를 마시며 무궁화호로 환승해서 오기에 한 시간이 더 걸리는 체력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일정이지만 칭찬은 부끄러웠지요. 그래도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다.ㅎ 이렇게 후기를 쓸려고 제 자신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해보았지요. 그런데 당연히 해야 할 질문인 ‘왜? 총회.. 더보기
[2013정기총회] 함께 자라는 희망나무 "18년 만에 다시 시작한 공부. 만학도라 불리울지 모르겠지만 올해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을 ‘나’일 것이다 약속하고 희망한다. 성공회대 협동조합경영학과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안을 꿈꾸다." "2013년 입학하는 민찬이가 즐겁고, 신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2013년 총해 분위기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사업들도 회원들에게 더욱 다가가려는 사업들로 세상의 암흑적 부분을 부수어 밝게 변화시켜야 하는 의무들, 실천들의 방식이 유쾌하고 가벼워졌다고 할까요." "함께하고 있는 대표들, 상근자들, 회원들의 힘입니다. 우리 2013년도 파이팅해요! ^^" "2013년 큰아이 지운이가 초등학생이 됩니다. 10년 후부터가 아닌 올해 2013년에서부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 더보기
[노워리 산악회] 1월 도봉산 후기 & 3월 1일 검단산 공지!!! 지난 1월 12일(토), 2013년 첫 번째 산행으로 도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에 올려주신 거룩한영혼님의 후기를 나눕니다. 다음 산행은 3월 1일(금)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에 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ㅎ # 도봉산 산행 후기 20대때 한동안 산악회에서 빠져서 주말마다 산에 오르던 3년이란 세월이 그리웠는데... 자주 못가는 산에 대한 그리움을 간간히 오르는 산행으로 마음을 채우기에 이번 산행도 참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산 위로 올라가면서 미끄러워지는 산행에 이렇게 아이젠을 끼고 좋아하고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민기를 보면서 우리도 덩달아 기뻐하고.... 민기를 보면서 배웁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면 아무 이유 없이 행복할 수 있슴을... 혹시나 동행중에 아이젠이 없을까 생각이 깊으신 봄빛.. 더보기
[분석보도] 08-12년 사교육비 추이 : 중고등 ‘영수’ 사교육비 큰 폭 지속 상승... ■‘2012년 사교육비 ‧의식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단체(약칭, 사교육걱정)논평(2013. 2. 8) 현 정부 5년 동안 초등 사교육비는 조금 줄고, 중고등 사교육비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교과부는 어제(2/6) ‘2012년 사교육비 ‧ 의식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2009년 이후 사교육비 총규모와 1인당 사교육비가 모두 감소하였다고 발표... ▲하지만 초등학교 단계의 사교육비 감소 경향과는 달리 중고등학교 단계, 특히 영어와 수학 교과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됨... ▲초등학교 단계의 사교육비 감소 효과도 예체능 교과 감소에 힘입은 바가 크며, 영어 교과의 경우에는 아직 현 정부 초기 2년의 증가폭도 만회하지 못한 수준임... ▲ 현 정부가 지.. 더보기
[사무실 통신] 삼각지의 환골탈태를 꿈꾸며! 지난 1월 중순! 삼각지 사무실의 환골탈태를 꿈꾸며, 상근자들은 익숙치 않은 육체 노동에 나섰습니다. ^^ 그동안 스무명 가까운 인원이 4층 한 공간에 모여 북적대며 일년을 보내면서, 회원들이 방문해도 편히 이야기 나누며 있을 공간이 없고, 회의도 밖으로 나가 해야 하는 등의 공간의 불편함이 컸습니다. 그래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사업과 회원들의 방문과 회의를 생각할 때, 누구든 와서 편하게 둘러보고 만나고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지금 건물의 3층과 5층을 얻게 되었어요. 공간 확장으로 인한 2주간의 대이동과 공사 현장을 공개합니다! 4층 공사를 위해서 본격적으로 4층 짐을 3층과 5층으로 옮겼어요. 이 날이 1월 18일 금요일! 지역등대모임 MT를 일주일 앞두고 두근두근대는 마.. 더보기
[사무국달력]2월 일정을 확인하세요! 새해가 밝고 1월이 금새 지나가네요.^^ 사무실은 그동안 지역등대모임 MT와 내부 공사로 '시간은 화살과 같다'는 것을 실감하며 보내고 있어요. 2월 15일 총회에 오시면 놀랍게 바뀐 삼각지 사무실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총회에 꼭 오셔서 한해의 사업계획 구상에 참여해주시고 또 넓어지고 쾌적해진 공간을 축하해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월 일정 ^___^ 월 화 수 목 금 1 4 모금 전화자원활동-> 5 전화-> 6 전화-> 18:00 등대장 회의 7전화-> 8전화-> 11 설 연휴 12 13 14 15 제 6회 정기총회(19:00~/삼각지 사무실) 18 19 20 21 22 1박2일 정책캠프 18:00 상담넷 회의 25 26 27 28 3/1 삼일절 더보기
[등대생활단상] 마음의 힘 사업팀 활동가 '꿈꾸는 지현'의 등대생활단상입니다. 회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몇년 동안 묵혀온 생각을 꺼내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라는 존재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지 다같이 읽고 싶다구요... ‘마음’이라는 것이 무섭다는 것을 소름끼치게 느낀 적이 있습니다. 몇 년 전, 라는 프로그램에 개미를 먹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지금 제 나이 또래의 젊은 여자였습니다. 여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개미를 먹어왔다고 했습니다. 집에 수족관을 두고 흙을 채워넣어 여러 종류의 개미를 키워 먹는다며 개미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막대 사탕을 꺼내 몇 번 빨면 사탕이 끈적끈적해지며 단내를 냅니다. 이것을 수족관 흙 위에 꽂아두면, 단내를 맡고 개미들이 막대를 타고 올라와 끈적끈적한 사탕에 들러붙습니다... 더보기
[지역등대모임 소개] 따끈따끈한 모임, 아이쿱 수원생협 모임을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아침, 눈 길에도 아랑곳 않고 열띄게 모인 모임이 있었습니다. 아이쿱 수원생협의 활동가와 조합원들이 모여 지역등대모임을 시작했어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기대를 가지고 모였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수원생협에서는 2011년 9월, 김성천 선생님을 모시고, "아깝다, 학원비" 라는 주제로 사교육 시장의 현실과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참 많은 분들이 와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번의 강좌로 사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기에는 우리 사교육의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2012년에는 본격적으로 등대지기학교를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원생협 활동가들만 강의를 들으려고 하다가 모든 조합원들.. 더보기
[사진스케치] 2012 회원 송년회 현장을 공개합니다^^ 뒤늦게 회원 송년회 사진을 공개합니다..^^; 못 오신 분들도 궁금하셨을 텐데, 이제야 올리네요 흐흐흐 광화문의 '스페이스 노아'라는 공간에서 진행된 회원 송년의 밤! 디좌이너~ 선미샘이 만드신 역작, 2000 여명의 회원 이름이 빼곡이 적힌, 성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현수막입니다. 잘 차려진 부페로 식사를 하고, 송년의 밤 행사 시작입니다. 시작을 열어주신 이정필(한뼘만큼), 공인희 선생님의 부부 합주단? 이네요. 두 분은 기타 실력은 물론 화음 실력에 2세 생산력(?^^; 귤 들고 있는 아이가 사교육비 아껴 낳은 셋째입니다.)까지 많은 것을 갖추신 것 같다는.. (쿨럭;;) "한숨대신 함성으로~ 간사님들은 누구??" "용감한 녀석들~!!" 간사들은 부끄러움과 오글거림에 어쩔 줄 몰라했지만 자리에 앉으.. 더보기
[삼각지통신]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올 한해 함께 일하게 된 새 상근자가 5명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에 감동받아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나선 이들을 소개합니다.^^ 격려하는 마음으로 반겨주세요~! 이혜미 조용하고도 차분한 성격으로 ‘천상 여자’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작년 말 송인수 대표님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강의를 듣고 마음이 동하여 자원활동을 하겠다며 겁 없이 사무실에 찾아온 당찬 처자! 사무실이 바쁘게 돌아가니 필요한 일이라도 돕겠다며 1인 시위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가, 온라인 담당 상근자로 새해부터 함께 하게 되었다. 요즘 단체 페북 글이 몰라보게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진 것은 국문학을 전공한 혜미샘의 섬세한 감수성 덕분! 특유의 섬세하고도 차분한 발걸음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정승.. 더보기
[특별초대장] 2/15(금), 잊지 못할 자리가 될 것입니다...(+신청하기) 201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총회(2013. 2. 15) 초대장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회원총회에 모십니다 지난 4년 6개월, 참 쉼 없이 달려온 세월이었습니다. 매해 지나 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에 벅차고, 이룬 성과가 적지 않았음에 늘 감사하며 총회를 맞습니다. 지난 한 해는 더욱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지요. 10년 내 입시 사교육을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할 “입시 사교육비 제로 7대 공약 운동”을 선포한 해요, 모든 국민에게 문화로 인식되다시피한 ‘선행교육’이 더 이상 허용되어서는 안 될 ‘불량교육’으로 온 사회에 회자되었으니,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이룰 수 없는 꿈이 아니라 우리 세대에 누릴 수 있는 세상임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더 큰 소망과 설레임으로 새해 설계를 .. 더보기
[특별모금 중간결과] 놀라운 진행상황!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함께 해주세요!^^ 선생님, 지난 번 1월 4일, 월정 1,600만원 후원 특별 요청 편지를 드린 후 2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는 7일간 후원 및 증액에 참여하신 숫자와 월정 후원 액수를 보고 드리면서, 목표했던 후원금의 약 절반(791구좌)이 채워졌다는 보고를 드렸지요. 1차 보고 편지를 드린 후 한주가 지난 오늘, 그동안 후원과 증액의 참여 결과에 선생님도 궁금하시리라 생각되어, 기쁜 마음으로 후원 2차 결과 편지를 드립니다. 지난 1주일 상황을 정리해 보니, 새롭게 235구좌가 확보되어, 총 1026구좌가 채워지게 되었고, 그래서 모금 총액 (월 1600만원)의 66%가 해결된 것입니다. 참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았더니, 기존 후원자들 33명(월 67만원), 일반 시민들 77분(167만원).. 더보기
[1차 결과] 선생님, 특별 후원 1주일 결과에 깜짝 놀랐어요...(+참여 명단 및 후원액수 확인)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지난 금요일 저희들이 선생님께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겨드리는 편지를 드렸습니다. 올해 새 일을 위해 월정 1,600만원의 모금이 긴급히 필요하다는 취지로, 선생님께 후원금을 증액해 주십사 요청을 드렸었지요. 후원금 증액도 일반적인 증액은 물론이요 매월 10만원 이상 후원하는 텐텐 클럽 150명, 심지어 50만원 이상 증액하는 월정 거액 증액 등도 제시하고 참여를 요청 드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저희 소식을 받아보시는 일반 시민들께도 후원자로 새롭게 가입해 주십사 하는 요청도 별도로 드렸습니다. 편지를 보내드리기 전, 얼마나 마음으로 힘겨움이 컸던지 저희들은 이렇게 편지 4-5장을 쓸 때는 정말 마음 속 모든 진액을 다 쏟아 내는 느낌이었습니다. 행여 .. 더보기
[논평] 교과부 인수위 보고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새 정부 공약에 못미쳐... ■ '교과부 인수위 보고 –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대한 논평(2013. 1. 17) 교과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으로는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습니다 ▲ 교과부는 인수위 보고에서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하여 수시를 4개(학생부, 논술, 입학사정관, 실기), 정시를 2개(수능, 실기) 전형으로 간소화하는 방안을 제시... ▲ 하지만 교과부의 방안에는 대입전형 간소화의 핵심요소인 논술전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입학사정관 전형 개선 대책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를 거두기 어려움... ▲ 박근혜 당선인의 애초 공약대로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단순화하는 원칙이 간소화 방안에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논술전형 폐지와 스펙 관련 서류제출 부담을 대폭 완화.. 더보기
[결과보도] 1/15: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관련 인수위 촉구 기자회견...(+전문 포함) ■ ‘선행 교육 금지법’ 제정 관련 인수위 촉구 기자회견 (2012. 1. 15.)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상품 규제가 빠진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으로는 선행학습을 막을 수 없습니다. ※ 아래 내용은 2013.1.15. 화요일 10시 30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인수위(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발표한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 사교육 기관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의 필요성 현재 인수위에서는 박근혜 당선인의 선행학습 금지와 관련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하여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교시험과 입시를 규제하는 이른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로 하여금 선행학습에 참여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학교와 대학의 잘못된 시험에 대해 사실상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현실.. 더보기
[예고보도] 1/15(화) : 사교육기관 선행 교육 상품 규제 촉구, 인수위 앞 긴급 기자회견... ■ ‘사교육기관 선행 프로그램 규제 - 인수위에 촉구한다’ 기자회견 예고 보도(2012. 1. 11.) 박근혜 당선자의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으로는 선행 학습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15(화, 오전 10시30분) 새 정부 인수위 건물 앞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학원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 – 인수위에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 ▲현재 인수위가 추진하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제정은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 규제를 포함하지 않고 있어, 그 효과가 제한적임... 사교육 기관 선행 프로그램이, 학교 시험 요인 외에도 선행교육을 강력히 선호하는 사교육 기관 자체의 영업구조의 결과임을 간과. ▲기자회견을 통해 사교육 기관에서 제공하는 선행교육 프로그램 .. 더보기
[보도자료] 우리 단체 이름 약칭을, ‘사교육걱정’으로 통일해 주십시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 약칭을 알리는 안내 보도자료(2013. 1. 7.)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공식 약칭을 ‘사교육걱정’으로 통일해 주십시오. 그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이름이 너무 길어서 부르기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일부 있었습니다. 사실 9글자나 되니 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런 불편을 이미 짐작하고 약칭을 만들까 하다가 축약해서 부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9글자를 모두 부르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포기했던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번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단체냐 그럴 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에요.”라고 말해주면, “아, 그런 세상이 오면 얼마나 좋겠어요..”라고 반응하시던 분들의 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기사를 쓸 때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이라고 하면, 그 말.. 더보기
[실무자인터뷰] 2013년 상담소 실무를 책임질 뉴페이스는?! 새해를 맞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상담소 노워리상담넷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바로 열혈 상담위원으로 활동해주시던 회원님이 노워리상담넷(지역모임도 함께 담당)의 상근자로 채용이 되셨다는 소식입니다. 1월 4일 상담넷 신년 모임으로 모인 자리에서, “이 중에서 2013년의 새로운 상담넷 실무 담당자가 있어요!” 라고 하자, 많은 분들이 “혹시 @#$샘?”, “혹시 !@$%샘??”이냐며 일대 혼란에 빠졌었지요. 그 상근자가 누구인지 얼른 알려달라구요? 네, 그분은 바로 독서지도 팀장으로 열혈 활동해주시던 정승훈 선생님이십니다. 오늘 상담위원 인터뷰는, 상담넷을 든든히 지켜간, 지켜갈 신 구 실무자의 만남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이슬기, 정승훈: 신 구 실무자들끼리 인터뷰를 한다, 아이디어는 잘 짠 거 같은.. 더보기
[박재원 소장의 부모역할 조언⑨] 억지스런 공부와 자연스런 공부...? 짧은 질문이지만 부모로서의 고심이 생생합니다. 긴 답이지만 이론과 실재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답 글을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삶과 앎의 문제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삶에서 앎의 욕구가 생기면 배움이 일어납니다. 너무도 유익한, 살아있는 배움이 주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만들어지면서 삶에서 떨어져나간 앎이라는 것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삶에서 분리된 앎은 그 자체로는 매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교과과정이 만들어지고 평가제도가 도입되면서 상황은 역전됩니다. 앎을 통해 경쟁에서 이기게 되면 삶이 달라지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뒤죽박죽 엉망이 됩니다. 삶이 주인이고 앎은 하인이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앎이 주인 행.. 더보기
[베스트 상담글⑨] 단어나 문장 이해가 떨어지는 아이... Q. 3학년인데 단어 이해력, 문장 해독력이 너무 약해요. (두아들 맘) 10살 남자아이입니다. 국어시험을 보면 점수는 60-70정도 나옵니다. 글자 쓰는것과 책읽기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을떄도 대충 읽고 내용을 말할때도 뒤죽 박죽 힘들어 합니다. 우선 문장이해력이나 단어 이해력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3학년이 되어서 가나다라 부터 글씨를 쓰게 할수도 없고 일기와 독서록도 쓰게 해보았지만 그때분입니다. 글씨도 맞춤법에 맞추어 쓰기도 힘들어 합니다. 어떤 학습적인 방법이 있으까요? 참고로 앉아서 공부할때 집중도 잘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책 읽기, 단단한 정서적 공감의 끈으로 시작해야.. (샤바누) 대부분 학년이 올라가며 더 많은 걱정을 하는 과목이 영어수학보다 국어과목이 됩니다. 중.. 더보기
선생님,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꼭 드리고 싶은 중요한 말씀이 있어요...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새해 선생님께 첫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볼 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단체 차원에서는 그 어느 해보다 결실이 컸습니다만, 새해에는 더 큰 결실이 또 우리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동안 함께 수고해 주신 선생님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희 두 대표들이 선생님께 편지를 드리는 것은, 선생님께 긴히 의논드릴 일이 있어서입니다. 사실 여러 날 전에 이 편지 내용을 이미 작성했습니다만, 고민에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직접 뵙고 말씀을 드려야 마땅할 일이지만, 이렇게 편지로 대신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편지를 올리는 것은 다름 아니라, 2013년 사교육걱정없.. 더보기
[신간 보도] 우리 단체 기획 - 『굿바이 영어 사교육!』 (시사인북) 출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기획한 신간 ‘굿바이, 영어사교육’ 출판 보도자료(2012.12.27) 영어사교육 불안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필독서- ‘굿바이, 영어사교육’ 단행본 출간! ▲ 대다수의 부모가 시달리고 있는 지금의 영어사교육이 자녀의 영어실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책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획으로 출간됨 ▲ 영어현장교육의 달인 6인(고려대 영어교육과 어도선 교수,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이찬승 前 능률영어사 대표, 권혜경 숭실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 외래교수, 김승현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의 강의를 현장감을 그대로 살려 책으로 묶어... ▲ 조기영어교육, 영어유치원, 영어캠프, 영어전문학원, 어학연수 등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영어사.. 더보기
[지역모임소개] 수원,화성 모임을 소개합니다!! 내년이면 3년차에 접어드는 수원,화성 등대모임을 소개합니다. 공동등대장이신 피오나공주님께서 그동안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주셨어요. 모임 안에서 서로의 자원을 나누어 상담도 하고 강의도 하는 아주 질 높은 모임을 하고 계시답니다! 2013년 모두가 성장하는 한해로 계획하고 있으니, 누구든 함께 하셔서 성장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 5기 등대부터 시작된 모임! 2010년 가을, 5기 등대지기학교를 들으면서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반드시 졸업여행을 가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때 딸래미는 3살 아들은 6살에 둘다 애정결핍이 문제였는지 절대!!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들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 신나게 놀면서, 저.. 더보기
[사무국달력]12월 일정을 확인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2월 일정을 공유합니다!^^ 12월은 대선을 앞두고 선행교육금지법과 그외 교육정책들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예민하게 지켜보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답니다. 대통령 선거 결과와 교육감 선거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상근자들과 회원들과의 송년회 모임이 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자리에요,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 기다립니다.('초대의 글' 클릭) 또 한가지 소식은 사무실 확장입니다. 그동안 용산구 삼각지의 크지 않은 빌딩 한층을 빌려, 오밀조밀 모여앉아 일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현재 건물의 3층과 5층을 쓸 수 있게 되어 사무실 공간이 좀 더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12월 말에 공사가 일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내년부터는 쾌적한 공간에서 강좌와 토론회를 할 수 있으니 기대.. 더보기
10월~11월 재정보고 및 신입회원 환영 10월, 11월 신규회원을 소개합니다. 정,후원회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시는 후원금과 성원에 힘입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꼭 앞당길게요! ^^ 10월에는 102명의 시민들이 241구좌를, 11월에는 82명, 126구좌를 후원 결심해주셨습니다. 후원 가입과 더불어 전해주신 소망이 꼭 이루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일에 분연히 나서셔서 빈틈없이 해내시고 있으니 우리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저도 그 뜻을 챙겨 동참할 기운을 챙겨야겠습니다.“ "제 아이를, 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입시 위주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잘 가꿀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잘 배워나가고 실천하겠습니다.“ “교육학을 전공한 연구자로, 예비교사를 양성하는 교수자로, 무엇보다 두 아이를.. 더보기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1인 시위 100일째와 특별행사 현장!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100일 기념 특별 행사 결과 보도(2012. 12. 11.)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100일째와 특별행사 현장! ▲ 7월 2일부터 100일간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 위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1인 시위 실시.. ▲ 그동안 선행교육 금지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급부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 거두어... ▲ 7월 10일(월)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 100일을 기념하여 공동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실시. ▲ 1인 시위 100일을 기점으로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시민요구운동 준비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 지난 7월 2일부터 시작해 매일 정오 12시~1시 사이에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행교육 금지법.. 더보기
[최종평가] 대선 사교육 공약집 : “박-근본대책 미흡, 문-긴급대책 후퇴”... ■ 박근혜‧문재인 대선후보 교육공약집 분석 최종 공약 평가 발표 성명서(2012. 12. 13) 공약집을 보니, 문재인 후보는 사교육 규제 대책이 후퇴하였고, 박근혜 후보는 근본원인 해법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최종 공개한 정책 공약집을 토대로 박근혜 ‧ 문재인 두 대선후보의 교육공약을 최종적으로 분석해... ▲ 대선공약 평가운동을 통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민들이 함께 요구했던 사교육 관련 23개 관련 정책의 최종 포함 여부를 점검하여 정리... ▲ 분석결과, 박근혜 후보의 경우 고교체제 등 사교육 유발 근본원인에 대한 해법이 여전히 부족하며, 문재인 후보는 ‘일몰 후 사교육 금지’ 등 핵심 사교육 규제 대책을 공약집에서 제외하여 오히려 애초보다 후퇴한 것으로 평가... ▲ 두 .. 더보기
[새해인사] 2012년 한 해 감사합니다!! 2012년 한해, 감사하고도 놀라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동안 연구하고 고민해온 사교육 대안 정책을 정리해 7대 특별 공약으로 내놓을 수 있었고, 그 중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쏟아 부었습니다. 마음으로, 재정으로, 그리고 시간을 내 참여해주심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836명의 시민들이 후원자로 결심해주셨습니다. 7기 등대지기학교에는 400여명의 수강생들이 뜨겁게 모여들었고, 1기 교사 등대지기학교에는 120여명의 교사들이 현장의 고민을 안고 모여들었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서명에 13,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고, 100일간의 1인 시위에 학생, 교사, 학부모, 오피니언 리더들이 더위와 비와 눈에도 아랑곳 않고 광화문 거리에 섰습니다. 두.. 더보기
[결과보도] 12/11 : 선행교육 금지법 1인 시위 100일 완주 및 특별 행사 현장(+사진 자료)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100일 기념 특별 행사 결과 보도(2012. 12. 11.)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100일째와 특별행사 현장! ▲ 7월 2일부터 100일간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촉구 위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1인 시위 실시.. ▲ 그동안 선행교육 금지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급부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 거두어... ▲ 7월 10일(월)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 100일을 기념하여 공동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 실시. ▲ 1인 시위 100일을 기점으로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시민요구운동 준비하여 조만간 발표할 예정. 지난 7월 2일부터 시작해 매일 정오 12시~1시 사이에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행교육 금지법.. 더보기
[생활단상] 한 바가지로도 족한 마중물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된 노원 지역등대모임에서 김은정님이 "마중물"이라는 제목으로 나눠주신 생활단상입니다. 마중물과 같은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며, 실생활에서 때론 부딪히고 후회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더 감동이 커지는 나눔이었어요. 마중물, 샘물을 퍼올릴 때 펌프 속에 먼저 넣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이 마중물을 넣고 적절하게 힘 조절을 하며 펌프질을 하면 저 밑의 맑고 차가운 샘물이 계속하여 퐁퐁 쏟아집니다. 부모도 자식에게 마중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의 숨겨진 재능을 찾게해 주는 마중물, 나아갈 길을 찾아가게 하는 마중물, 하고싶은 일을 찾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마중물은 지나치게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