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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7월과 8월 일정입니다^^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삼각지 사무실의 상근자들도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 7월 26일 상반기 평가회의를 했는데요~ 우와~ 이 많은 일들을 우리가 했다는 것에 놀랐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와 보람도 큰 것 같구요~ 그래서 휴가를 맞이하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 ^^ 뜨거운 태양아래, 가족들과 친구들과 쉬며 놀며 쌓인 피로를 풀고 올게요~ 그렇다고 8월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마다 열리는 지역 등대지기 MT가 1박2일로 열린답니다~ 자연 아래에서 하나되는 시간이 될거에요. 그리고 하반기 사업을 위한 세팅에 들어갑니다! 화이팅! '내가 이은 두사람' 7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1 2 영유아사교육포럼 토론회② 3 4 5 이사회 8 9 10 11 12 교사등대지기학.. 더보기
[동아리모임소개] 새롭게 문을 연 동아리 모임을 아시나요? 7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동아리모임을 소개합니다. 지역을 떠나 전국의 회원님들과 함께 관심사별 모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모임이라 아직은 몇 몇 오프라인 모임은 서울 지역에 제한되고 있지만 점점 자리잡아 많은 회원님들이 관심사별로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실 수도 있고, 이미 만들어진 동아리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어떤 모임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새로운 모임 지난 7월에 새롭게 문을 연 동아리 모임에 대한 안내 메일을 보셨는지요? ‘나와 당신을 이어주는 또 다른 소통의 場’인 “반갑다! 동아리모임”에 총 9개의 동아리 모임이 생겼답니다. 혼자 놀 때보다 여럿이 나눌 때 더 신나고, 재미난 모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즐거움을 같이 느끼고자 하는 모임 바로 그런 모임이 시작되었어요. 오프라인.. 더보기
[지역모임소개] 노원지역모임의 지역행사참여로 배우다 노원지역모임이 나날이 새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노원 지역안에서 다른 기관 및 단체와의 연대를 어떻게 가져가야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단체의 여러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뜻밖의 제안 지난 3월 통합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노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지역모임이 또다른 시도를 모색했답니다. 작년 11월 우여곡절 끝에 모임을 시작한 이후 지역의 센타로부터 적극적 도움을 받아 모임공간도 무상으로 정기적 지원을 받아 격주 모임을 진행중이랍니다. 박재원 소장님의 로 활발한 나눔과 논의로 풍성한 지역모임을 진행하는 하던중 6월에 노원구청, 노원구사회적경제협의회, 사회투자지원재단 공동협약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단체인 노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추진단의 제안이 있었어요. 7월.. 더보기
[새운동알림] 영유아 사교육,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 그동안 우리 단체는 초중고 교과입시 사교육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입시 사교육의 문제가 초등학교 이하 영유아단계로 번지고 이와 관련해 영유아들과 학부모 고통이 심각한 것이 최근 상황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초중고 입시 사교육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영유아 사교육 문제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포럼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6월 25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 임미령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이사장)의 발족과 더불어 영유아사교육 실태 파악 4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1차 토론회는 6월 25일(화), “영유아사교육 관련 전반적 실태를 살핀다”는 주제로 한국교육개.. 더보기
[결과 및 예고보도] 유아영어학원 등의 고비용과 학습부담 심각해..(+4차포럼 7/23) ■ 영유아사교육포럼 3차 토론회 결과 및 4차 토론회 예고 보도자료(2013.7.19.) 유아영어학원(일명 ‘영어유치원’), 놀이학원 등의 고비용과 학습 부담이 심각하며, 특히 반일제 이상 운영되는 영유아학원 관련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7월 16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임미령) 3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영유아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핌. ▲영유아학원의 경우, 2000년대 중반까지 미술학원 등이 강세였으나, 최근 유아영어학원과 놀이학원 등 고액 유아학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추세. ▲유아영어학원(일명, ‘영어 유치원’) : 전국 약 225개 학원 존재, 평균 수강료가 2011년 서울 강남지역 평균 183만원에 이르고, 수업시간은 매일 평균 6시간 17분. ▲2013년 들어 유아영어학원 감소 추세 .. 더보기
[베스트 상담글⑫] 평소에 안풀어 보던 유형, 문제푸는 방법을 몰라요. Q. 평소에 안풀어 보던 유형, 문제푸는 방법을 몰라요. (큐티푼수) 수학점수는 평균 90점대 인데..이런 유형들은 문제 푸는 방법을 몰라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이켜 보니 ..학교에서 한두개 틀려오는 문제들이 조금은 생소했고(평소에 안풀어 보던 유형)선생님이 다시 설명해주면..그때서 아..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늘 이런 식어 었던거 같습니다. 시험 볼때는 모르고.. 뒤에 선생님이 풀어 주시면.. 이해하는.. 한마디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같은데~~ 이래도 괞찮은건지.. 아니면 학원가서 좀더 보충을 받아야 하는건지 3. 4학년 모두 같은 선생님에 인품이나 실력도 좋으셔서 그나마 저 점수대를 유지 하는거 같은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렇게 뒷북 치는 경우가 많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듭.. 더보기
2013년 6월 재정보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더위와 장마가 찾아왔네요. 선생님은 더위와 씨름을 잘 하고 계시는지요? 이 무더위에 더위를 싹 날릴 소식이 무엇일까 고민해 봤습니다. 저는 안정적인 재정이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바로 저희가 준비하는 선행교육금지법 통과 소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 번째는 선생님이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도 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소식이 무엇이 있나 생각하시다 보면 어느새 선생님으로부터 더위가 저 만큼 멀어져 있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7월 되세요.^^ ■ 2013년 6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75,150,971원 전체지출 : 70,029,917원 차액 : 5,121,054원 이 월 금 : 6,614,887원 6.. 더보기
[방송예고] 7/19(금) : ‘교육부 장관 초청’, 본 단체 참여 선행교육 EBS 방송 토론... ■ 7/19(금) 저녁 8시50분~9시50분 EBS 행복교육공감(2부) 방송 예고 보도자료(2013.7.18.) 7/19(금, 20:50~21:50) EBS 채널에서 교육부 장관 초청하여 우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선행교육 문제를 다룬 ‘특집 2013 행복교육 공감’이 방송됩니다. ▲ 7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9시50분(60분), EBS 채널에서 ‘특집 2013 행복교육 공감’(2부)를 통해, 서남수 교육부장관을 초청하여 선행교육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 ▲ 우리 단체 안상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외에, 박경화(공립형대안학교 태봉고등학교 교사), 서길원(보평초등학교 교장), 서유헌(한국뇌연구원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서형숙(엄마학교 대표) 등이 패널.. 더보기
[판결결과] 우리에 대한 민성원 씨 고소에 대해 검찰이 판결을 내렸습니다...(+남기고 싶은 말씀) 선생님, 일전에 민성원연구소 측의 고발로 우리 단체 몇 사람이 경찰서 조사를 받으러 간다는 소식을 들으신 적이 있으시지요? 오늘은 그 결과를 좀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3월, 민성원연구소의 민성원 대표가 저희 두 대표와 상근변호사, 연구원 한명을 형법과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고소를 하였고 그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피고소인 공동대표 두 사람과 다른 상근 스텝 2명이 용산 경찰서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고소 건에 대해서 지난 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으로 결과가 나왔음을 최종 통지 받았습니다. *민성원 씨에게 고소당한 후에 4월 12일, 18일 용산경찰서의 출석 요구로 공동대표들이 피고소인 자격으로 경찰서를 방문하는 장면.(맨 오른쪽 분이 우리 단체 법률지.. 더보기
[예고보도] 7/16(화, 2시) : 일명 ‘영어유치원’ 등 영유아 학원 실태를 실핀다... ■ 영유아사교육포럼 3차 토론회 예고 보도자료(2013.7.15.) 영유아 사교육 문제의 핵심인 ‘유아 영어학원(일명 ‘영어 유치원’) 등 영유아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핍니다. ▲ 7월 16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임미령) 3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영유아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핌. ▲ 영유아 사교육의 가장 핵심되는 문제로 꼽히는 유아 영어학원(일명, ‘영어 유치원’)뿐 아니라, 놀이학원, 각종 예체능 학원 등의 실태를 다룰 예정. ▲ 특히 유아 영어학원은 하루 5-7교시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어, 모국어 발달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시기에 아동 학대 수준에 이르는 고강도 수업으로 큰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어. ▲또한 유아 영어학원 등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진행되는 과다한 영어 사교육 특별.. 더보기
[결과보도] 7/10(수) : 정부 ‘대입전형 단순화’ 대책에 포함시킬 ‘3+1 핵심방안’...(+기자회견,사진) ■ ‘대입전형 단순화’ 관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최종안 발표 기자회견(2013.7.10) 대입전형 단순화를 위한 ‘3+1 핵심 방안’이 8월 예정인 정부 대책에 반드시 포함되어야합니다! ▲ 8월말, 정부의 대입전형 단순화 대책 발표를 앞두고 민간 영역에서 ‘3+1’ 핵심 방안 제시. ▲ 지난 정부의 방치로 대입전형에 추가되면서 학생들에게 큰 고통을 준 독소적 요소 3개를 빼고, 미래 지향적 변화를 위해 1개 요소를 보완하자는 제안. ▲ 빼야할 독소 조항 3 ☞△(제1조항)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 단계적 폐지, △(제2조항) 모든 대입 전형에서 사교육 유발하는 스펙 자료 제외, △(제3조항) 수시에서 수능 영향력 최소화 및 단계적 제외 등) ▲ 보완해야 할 조항 1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교교육 변화 및.. 더보기
[반박 성명] 교육부장관의 ‘선행교육 금지법’ 뉴시스 7월 8일자 인터뷰 유감... ■교육부장관의 ‘선행교육 금지법’에 관한 뉴시스 인터뷰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2013. 7. 9.) 학원 선행사교육을 규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교육부 장관의 발언은 유감스럽습니다. ■ 경위 : 7월 8일, 뉴시스 기사로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선행교육 규제를 위한 특별법안과 관련된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기사에 나온 것과 같이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법제처가 밝힌 검토 의견과 입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법제처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박1 : 학원의 밤 10시 영업시간 규제도 합헌 결정이 났던 것처럼, 선행교육 규제는 직업 선택의 자유를 규제하는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선행교육을 규제하는 것은 사교육.. 더보기
[결과 및 예고보도] 영유아 특별활동의 영어편중, 학습부담 심각해..(+3차포럼 7/16 화) ■ 영유아사교육포럼 2차 토론회 결과보도 및 3차 예고보도자료(2013.7.9.)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의 과반수 이상이 특별활동을 이용하고 있는데, 특별활동은 영어편중, 학습부담가중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 7월 2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임미령) 2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의 특별활동 실태에 대해 살핌. ▲ 선행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의 과반수 이상이 특별활동을 이용하고, 월평균 4-6만원을 지불해, 특별활동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특히 특별활동 과목으로 영어가 가장 많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토론자 대부분이 부정적인 의견이었음. ▲ 특별활동에는 학습적 효과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 이에서 자유롭지 못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더보기
[공동대표 편지] 선생님,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자로 2013년 새롭게 저희 단체에 합류하게 되신 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요즘과 같은 경제 상황에 시민 단체에 후원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복지 단체의 경우, 지금 비상이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후원자가 올해 들어 뚝 떨어져서 하던 사업들의 일부를 조정하는 등, 단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군요. 저희도 여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텨갈 수 있는 것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버틸 수 있게 된 것에는 선생님처럼 이 운동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성원하시는 후원자가 계심 때문임을 저희는 잘 알고 늘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오늘 선생님께 편지를 드리는 것은,.. 더보기
[예고보도] 7/10(수) : ‘대입전형 단순화’를 위한 최종안 발표 기자회견... (일정 안내) ■‘대입전형 단순화’ 최종안 발표 기자회견 예고 보도자료(2013.7.5.) 7월 10일(수) 대학 입학 전형 단순화를 위한 개선 최종 방안을 발표하고 정부의 발표를 지켜보겠습니다. ▲7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30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대학입학전형(이하 대입전형) 단순화 최종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개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2년 3-5월 5회 연속 토론회, 12월 1차 개선 방안 발표, 2013년 4-5월 4차 포커스 그룹 토론회, 5월 28일 강은희-박홍근 의원실 공동 토론회 등을 통해 2차 방안 발표. ▲8월 말 예정인 교육부의 상반기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지난 2년간 준비해온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에 대한 최종안 발표함. ▲ 최종안은 △입시 준비 고통과 비용 부담 완화,.. 더보기
[교사등대 뉴스레터 마지막] 감동소감문 - '나를 깨어있게 하는 수업...' 나를 깨어있게 하는 수업... 닉네임 ‘현연지’ 님 송인수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내가 수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몇가지가 정리되는 듯하다. 올해 협동학습을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나는 왜 이런 수업을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냥 지나치는 시간이 한시간도 없으니 너무 피곤하고 또 힘들다. 그렇지만 돌아갈 곳도 없다는 생각만은 확실하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확실해진 한가지... 내가 말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말하는 수업은 항상 나를 깨어있게 한다. 학생들에게 말을 할 수 있게 하니 온갖 말을 다 한다. 물론 잡담이 반이 넘는다. 그렇지만 매 시간 학생들이 하는 말들은 나를 공부하게 하고 고민하게 한다. 매 시간 나는 학생들에게 배우는 것이다. 학생들의 사고내용은 가지각색이다. 성적이 좋은.. 더보기
[교사등대 뉴스레터 마지막] 현장스케치 - '야성을 잃어버린 야수는 더 이상 야수가 아니다...' 야성을 잃어버린 야수는 더 이상 야수가 아니다. - ‘삼남매 아빠’ 세상이 변하고 학교가 변했다. 학생이 변하고 학부모가 변했다. 교사도 변해야 하리라.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는 교사에게 변화를 요구했다. 변화, 혁신, 게다가 요즘은 창조까지.... 참 쉽지 않는 말들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대표님은 영혼의 기품이 있는 용감하고 자기주도적인 전문가를 말했다. 누가 있을까? 생각나는 얼굴들이 있다. 그동안 등대지기 학교의 강의를 해주셨던 선생님들, 진로학교에서 만났던 얼굴들, 모두 기품이 있는 분들이었다. 수많은 고난과 고민이 승화되어 만들어진 기품들. 힘들고 괴로운 일들은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우리는 얼마나 비굴하게 인내하고 있는가) 교육을 강요당하는 우리 사회의 억압적 인식은 지금도 수많은 사회..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⑩] 함께 만들어가는 선행교육 금지법(그림+로고송) & 내가 이은 두 사람.. 더보기
[중간보고] 선생님, 아! 드디어 오렌지 등불 하나가 켜졌어요...(+캠페인 결과 및 참여자 명단) 선생님, 지난 6월 18일 내가 이은 두 사람 캠페인을 시작한 지 10일이 지났습니다. 중간보고를 드려야할 듯해서 오늘 그동안의 상황을 말씀드리려 해요. 현재 상황을 보니 총 98명의 후원자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서 총 157명의 지인들을 새로운 후원자로 이 운동에 잇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리고 실제로 47명의 일반 시민들이 우리 회원들의 권유 등을 통해 이 소식을 듣고 후원자로 가입을 하셨지요. 우리가 이 캠페인을 통해 1000명의 후원자들을 찾기로 했으니, 추천한 대상인들 기준으로는 목표의 15%에 해당되는 분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참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다. 요즘 저희 대표들은 ‘내가 이은 두 사람’ 캠페인 사이트를 매일 들어가 봅니다. 그 속에서 참여하겠다고 약속하는 분들이 만들어.. 더보기
[결과 및 예고보도] 영유아 사교육(비) 기준, 유발요인들 규명 서둘러야 + 2차포럼 7/2(화) 개최... ■영유아사교육포럼 1차 토론회 결과보도 및 2차 예고보도자료(2013.6.28.) 심각한 영유아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영유아 사교육(비) 기준을 명확히 하며 그 유발 원인을 분명히 규명해야합니다. ▲2013.6.25.(화) 영유아사교육포럼 발족 기념 1차 토론회를 개최함. 영유아사교육의 전반적 실태에 대해 선행연구 결과를 살피고, 교육부, 유아교육학계, 일선 유아교육기관 등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함. ▲선행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교육 참여율이 99.8%(*유아대상, 차성현 외, 2011)에 이르고, 사교육비로는 가구당 월평균 16만 3천원(*유아대상, 차성현 외, 2011), 14만5천원(*영유아 비용 지불 가구대상, 서문희 외, 2012)에 이르는 등, 영유아사교육이 보편적이며 광범위하게.. 더보기
[행사스케치] 6/24~27, 선행교육금지법 제정 관련, ‘학생 그림/만화 국회 전시회’...(+대표작품 19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에서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60점과 시사만화가 하재욱 작가의 웹툰 10점을 전시하여 국회의원들에게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하루라도 빨리 우리 아이들의 사교육 고통과 선행교육의 피해가 사라지도록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그중 일부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 선행교육 여부에 따른 교실 안 학생들의 속마음 (이지우, 양강초 5학년) ▲(좌) 성적이 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록 돌이 되는 마음 (이원선, 수명초 4학년) ▲(우) 초등학생 문제를 풀고 있는 유치원생 (천은수, 예봉 초등학교 2학년)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으로 밝게 웃게될 학생 (박유.. 더보기
[회원이야기] '한겨레 신문 사교육 탈출'의 작가 김정주 님을 만나 봅니다 * 한겨레 신문 사교육 탈출란의 작가가 많이 궁금 하셨을텐데요, 눈매 깊고, 말수가 적은 작가, 시인이 꿈인 회원 김정주님의 프리스타일 인생 여정기를 한번 들어 보실까요? (다음은 김정주 회원께서 직접 보내주신 글입니다) 밤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 제 생일이군요. 세상을 산 지 만으로 꽉 채워 40년이 된 이 시간에 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는 일이 되어 의미가 깊어지네요. 저는 억지로 우겨서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람이구요, 10살과 7살인 두 딸이 있습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를 한 끝에 결국 평생을 함께 살기로 한 우직한 남편도 있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속한 지역생협의 소식지에서 ‘굿바이 사교육’이라는 책을 읽고 누군가 생협조합원들에게 추천하는 글을 써 놓은 것을 읽게 되었.. 더보기
[교사등대 졸업여행] 선생님! 꼭 신청하세요~ (+외암마을 안내) 2013 교사등대, 그 깊고 넓은 선생님들의 고민을 털어낼 졸업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아래 웹포스터와 장소 소개 사진을 보시면 손이 저절로 '신청할게요~' 배너로 가게 될거에요. ^ 꼭 오셔서 그간 꽁꽁 싸매 온 마음의 아픔들을 함께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선생님들께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오랜 고심 끝에 찾아냈습니다.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고즈넉한 우리네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을 선생님께 선물합니다. 외암민속마을은 500여년의 세월의 깊이가 녹아있는 전통 민속마을입니다. 지금도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기도 하며, 전통 주거 시설을 유지 복원하여 마을내 소나무 숲과 장승, 솟대, 돌담, 방아 등이 한옥, 초가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된 외암.. 더보기
국회가 드디어 선행교육 금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회가 드디어 선행교육 금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임시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공약이기도 했던 새누리당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과 민주당의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을 묶어서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법안과 관련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4명이 각각 의견을 말하고, 이어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쟁점은 "사교육 규제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날 공청회의 주된 쟁점은 선행교육 규제 대상에 공교육 뿐만 아니라 사교육도 포함시키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공청회의 대상이 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에 관한 특별법안'과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안'의 차이가 그것이.. 더보기
[교사등대 뉴스레터 ⑥] 감동소감문 - '내가 무능한 걸까, 아이들이 변한걸까?...' '내가 무능한 걸까, 아이들이 변한걸까?...' - '곽영희' 님 첫 발령 이후, 아이들과 나름대로 소통을 잘 한다고 생각했었다. 특히 5년차가 넘어서면서는(지금 돌아보면 얄팍하기 짝이 없는^^;) 자만심 비슷한 자신감이 들 정도로 아이들도 잘 따라와 주었고, 스스로에 대한 효능감도 컸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둘째 아이를 낳고 2년 휴직을 했었다. 2010년 설레는 마음으로 돌아온 학교, 그러나 정서적 충격이라 할 수 있는 상황들이 지속되었고, 매일 퇴근길에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는 나날들이 지속되었다. 학기 초부터 시작되었던 도난, 폭행, 흡연, 가출... 한숨 돌리고 기말고사 보나 싶었더니 커닝까지... 도대체 ‘저 아이들이 왜 그러는 걸까’ 생각하며, ‘너희들을 잡고야 말겠어’라는 마음으.. 더보기
[교사등대 뉴스레터⑥] 현장스케치 - ‘웃음+배움+수다=좋은학교’ ‘웃음+배움+수다=좋은학교’ - 객원기자 ‘3남매 아빠’ 님 선생님은 겸손하게도 자신을 교장실에 근무하는 교사로 소개하셨다. 여전히 수업도 하시고 학부모도 직접 만나며 교단의 고민을 잊지 않은 채 교장직을 수행하시는 듯하다. 역시 대안학교 교장의 거버넌스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서 다른 강사 분들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던지신 교육의 화두도 다가올 미래사회와 직접 맞닿아 있었다. 감성을 지배하는 우뇌를 잘 쓰는 인재만이 타인과 자신의 삶을 함께 고민해보고 진솔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기존의 좌뇌 중심 교육이 바뀌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 시행될 진로학기제 같은 진로 교육이 얼마나 미래지향적일지 깊이 성찰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지.. 더보기
내가 이은 두 사람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그제 예고해 드린 바 대로, 오늘 드디어 ‘내가 이은 두 사람’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회원들이 이웃 2명을 이 운동의 정기 후원자로 이어주는 캠페인입니다. 아래 웹 포스터를 살펴보시고, 맨 아래 공식 홈페이지(www.2friends.or.kr)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두 달 동안 정말 끙끙대며 준비한 것이에요. 둘러보시면 “아, 캠페인을 이렇게 하는 것도 재미있구나!” 그런 마음이 드실 것이에요. 이 캠페인을 통해 1,000명의 후원자를 얻게 될 경우, 기념으로 우리 두 대표들이 머리에 파랑 빨강 염색을 하고 교복 입고 인증샷을 찍을 것이에요. 그리고 그 머리로 한 달 동안 근무할까 해요. 저희들의 망가진 모습이 궁금하시죠? 그럼 .. 더보기
[노래영상] 전국 23개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의 로고송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6월과 7월 일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6월, 7월 사업 일정입니다.^^ 상반기 교육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6월을 끝으로 잠시 방학에 들어갑니다. 선행교육금지법은 방학 없이 7월에도 시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구요. 그 외 대입전형 간소화, 영유아 사교육 대책 마련과 관련한 토론회와 연구작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6~7월은 "내가 이은 두사람"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주변의 이웃들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사람들로 변화시키면 나에게 더 힘이 되고 희망이 되지 않을까요? ^^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한사람 한사람을 이어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시민 여러분이 꿈꾸는대로 이루어집니다! '국회와 함께 한~' 6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3 4 행복한진로학교⑧ 5 교사등대지기학교④ 6 .. 더보기
6월, 국회의원님께 아이들이 전하는 말, "꼭 만들어주세요!!" 지난 6월 1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이상민 의원실과 공동으로 국회의사당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선행교육과 선행교육이 없는 행복한 공부에 대한 생각을 각자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점심식사부터 국회의사당 관람 그리고 사생대회까지, 12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참가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현장과 국회 전시 현장을 살펴볼까요? ^^ 12시 헌정기념관(방문자센터) 앞에서 등록을 하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짧았던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어요. 흐릴 것이라 예보된 것과는 다르게 날씨도 매우 좋았고, 주말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