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3]<밑줄좍~>: 농부철학자 윤구병, "간섭하지 않을 때, 아이들은 저절로 행복을 느낍니다"
윤구병(변산 공동체 대표, 보리출판사 대표) 농부가 된 철학자, ‘자녀 교육’을 말하다. 뿌리 깊은 나무 편집장 역임, 철학자, 변산 공동체 대표, 변산 공동체 학교 교장, 보리출판사 설립자, 문턱 없는 밥집 설립자. 그의 삶은 그의 이력이 말해주는 바 그대로이다. 농부이자 철학자가 말하는 올바른 부모와 자녀의 관계란 무엇인가. #1.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연의 아이'로 돌아간 행복한 시절... 강의를 시작하며 71세의 나이를 먼저 밝히신 윤구병 선생님은, 한국 전쟁을 겪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연세에 비해 꼿꼿한 자세로 힘차게 강의하시는 모습이 놀랍기도 했지만, 들려주시는 어린시절의 가난의 이야기 역시 놀라웠는데요. 가난의 이야기 속에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야 하는지를 들려주셨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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