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교 현장강의가 6강까지 모두 끝이 났어요. 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절감하네요.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마음을 담아 답메일 보내주시고 현장강의 뒤풀이 후 수고했다며 손을 꼭 잡아주신 여러 수강생 분들, 이 자리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히히^^

1. 영어학교 녹화영상은 6강 강의가 끝난 후 3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라고 개강시 안내해드렸었지요. 영어학교 1강에서부터 6강까지의 강의는 3월 20일까지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소감문 제출 기한은 그보다 한 주 앞서 3월 13일에 마무리하려고 해요. 영어학교 업무를 오래 끌고 가면 사무실 일정상으로도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있고, 수강하시는 분들도 종강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소감문 제출을 조금 서둘러주세요. 소감문을 5회 이상 제출하신 분들에게 수료증을, 6회 모두 제출하신 분들에게 다음 영어강좌 20% 할인권을 드립니다. 그럼, 수료를 향하여 고고!^^

2. 영어학교 후속모임을 준비중이에요. 6강 현장강의 뒤풀이 때 “영어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함께 실천하고 공부하는 부모들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쉽다”는 이야기들이 있었거든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의, 혹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의, 우리들의 지식이나 경험을 함께 모아보면 의미있는 모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구요. 후속모임에 관한 의견 글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의 ‘한 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에 올려 놓았으니, 보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을 모아 진행하도록 할게요.

뉴스레터의 공지사항으로서는 마지막이 되겠지만, 앞으로 영어학교 관련해서 전할 소식이 있을 때 메일로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밀린 강의들 부지런히 수강하시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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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하면 제일 먼저 ‘오늘은 어떤 소감이 올라왔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의 영어학교 게시판을 클릭하는 이슬기 간사입니다.^^ 영어학교 강의에 대한 다양한 소감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입시고통 없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실질적인 자녀교육 문제 앞에서 때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들의, 그리고 영어학교에서 얻게 되는 정보들을 올바른 방향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그야말로 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들이 숨쉬고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해주세요^^

1. 영어학교 녹화영상은 6강 강의가 끝난 후 3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라고 개강시 안내해드렸었지요. 영어학교 1강에서부터 6강까지의 강의는 3월 20일까지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소감문 제출 기한은 그보다 한 주 앞서 3월 13일에 마무리하려고 해요. 영어학교 업무를 오래 끌고 가면 사무실 일정상으로도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있고, 수강하시는 분들도 종강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소감문 제출을 조금 서둘러주세요!^^

그리고 6강 녹화영상은 2월 25일(금) 사무실 상근자 1일 MT로 사무실을 전부 비우게 되어 불가피하게 2월 28일(월)에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2. 6강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이신 어도선 선생님께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영어교육과 영어책 읽기’라는 주제로 강의해주십니다. 어도선 교수님은 영어교육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지적, 정서적 과정으로서의 배움이 되어야 함을 그동안의 연구와 영어교수 연수를 통해 꾸준히 강조하신 분이세요. 영어교육의 본질과 배움의 기쁨 등 우리가 눈앞의 목표에 집중하느라 놓치지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6강에서 만나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슬기 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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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영어학교도 중반을 넘어, 이제 종착점이 보이고 있네요. 영어학교를 신청하실 때의 기대하는 마음, 잘 간직하고 계신가요?^^ 혹시 일상에 치여서, 인터넷 강의니까 미루게 되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수강을 못하고 계시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수강해보세요.

1. “영어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영어란 게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이며, 우리의 삶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하는 물음이다. 어떤 사회현상이든 그것이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이 같은 인문학적인 물음이 따라야 한다.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국민일보 2008.4.1일자 기사 내용(지상토론 우리에게 ‘영어’는 무엇인가] “①영어,도구인가 욕망인가”)의 일부에요. 단순히 영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학습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넘치도록 많습니다. 저희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한 무의미한 정보를 보태기보다는 영어에 대한 바른 관점에 기반한 지식을 세우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 기회를 빌려 영어가 도대체 무엇이며,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진지한 물음을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2월 17일 영어학교 5강은 ‘자녀와 함께 하는 영어책, 영어도서관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권혜경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십니다. 권혜경 선생님은 한국사이버대 교수이시면서,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단체인 RaLK(Read & Lead Korea)의 대표로 계시니, 영어도서관 활용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내해주실 수 있을 겁니다. 5강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참, 5강 녹화영상은 2월 18일 총회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2월 20일(월)에 업로드될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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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수강생 분들께서 정성스레 써주신 소감문을 볼 때마다 참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무거운 건,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고민이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2009년 한 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가 총 21조 6000억인데, 그 중에 영어 과목 비중이 33.1%로 압도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의 빈부 격차가 자녀의 영어 실력 격차를 낳고, 영어 실력 격차가 사회적 지위 격차로 이어지는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영어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해요.(2010/8/6 동아일보 기사 “대한민국 공존을 향해/2부 ‘영어 계급사회’ 맘이 편하십니까” 중)

1. 영어학교는 단순히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치는 곳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영어교육을 외면할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 방법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곳이에요. 영어학교 수강생 262명(2011.2.8 현재)이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의미이기도 하니, 그 작은 실천 중 하나는 ‘영어학교 게시판 활용’이 되지 않을까요? 소감문 쓰기도 좋고, 영어이슈 토론방 참여도 좋고, 전문가 상담방 활용도 좋습니다. 문제의식과 이에 기반한 고민들이 축적될 때 6강 후에는 더 발전된 생각들이 자리할 것을 믿어요. 게시판에 자주 방문하셔서 글도 읽어보시고, 편하게 글 남겨 주세요.^^

2. 4강부터는 좀 더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방법론적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에요. 4강의 강사님이신 영어교육 전문 커뮤니티 쑥쑥닷컴 영어교육 연구소 소장 홍현주 선생님께서는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신 분이시지요. 자녀의 성격과 학습 유형에 따른 영어원서 적용의 방법에 대하여 강의해주실 것이니, 4강도 꼭 사수해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슬기 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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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2강 현장 강의 후에는 조별 모임이 이루어졌는데, 수강생 분들 틈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자녀 영어 교육을 위한 실제적인 팁에서부터,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가 근본적인 질문, 자녀 교육관에 대한 토론까지. 현장강의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온라인 강의 수강생 분들은, 언제든 이슬기간사에게 문자주시고 방문해주세요^^

1. 영어학교에 대한 필요들은, 수강하시는 선생님 257명(1.25 오전10시 현재) 각각의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영어교육의 현실과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기 원하시는 선생님, 자녀의 학습법을 고민하시는 선생님......영어학교는 6명의 강사님들의 학교라기보다는, 영어학교를 수강하는 257분의 선생님들께서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니까요, 강의를 듣고 난 느낌, 자녀에 대한 적용, 영어교육 현실에 대한 생각 등등을 소감문으로 풀어주시면, 훨씬 풍성한 학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감문, 기다리겠어요^^

2. 1월 27일(목) 3강 강의는 영어사교육포럼의 부대표이자 숭실고 교사이신 김승현 선생님께서 맡으십니다. 영어학교 수강생 분들의 고민과 바람을 한 강의에 담고자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계시다는 소식이니, 김승현 선생님의 강의, 격려의 마음 담아 기대해보자구요. 참, 4강 강의는 구정 연휴 관계로 2월 3일(목)이 아니라 2월 10일(목)에 진행되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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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밀려오는 영어학교 문의전화를 받고 강의 운영을 준비하느라, 지난주는 저에게도 참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은, 이번 학교에서는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또 어떤 깨달음이 있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1.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수강 등록시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혹시나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영어학교 영상 카페에 가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전화나 문자주시면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1강 녹화영상은 17일(월) 오후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병민 교수님의 영어학교 1강 강의는, 우리사회에서 당연시되고 있는 영어에 대한 오해와 미신들을 벗겨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영어교육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 각 분야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아직 수강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주가 지나가기 전에 꼭 수강해보세요. 수강 후 소감문 쓰시는 것도 잊지 말아 주시구요.

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 영어학교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에 강의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어요. 확인하시고 또 참여하시면서 영어교육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문가에게 물어요’ 게시판은 영어교육 전문가에게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코너로 만들어놓았으니, 부담가지지 마시고 활용해주세요.

(11.1.20 아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 상황)


4. 영어학교 2강은 유학상담가 엄태현 선생님이 “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주십니다. 영어캠프, 조기유학 모두 우리사회에서 익숙한 단어들이니, 어떤 방향에서 풀어갈 수 있을지 기다려보자구요. 그럼 현장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참, 2강부터는 녹화영상은 금요일 오후에 업로드되니까요, 온라인강의 수강생분들은 여유있는 주말에 강의를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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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3개 학교 MOU 체결식 스케치 (2010.5.12.)

 

 

 

 

내 자녀의 배움과 성장이 담긴

 

'행복한 성적표'를 보내는 운동이

 

학교 차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학교단위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개별 학교‘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 가져..

△점수와 등수 위주의 성적표를 혁신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과정을 기록하여 가정에 보내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이 우리 교육 최초로 학교 차원에서 시작됨..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관심을 갖는 학교들과 MOU 체결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

 

<상호업무협약(MOU)을 확인하는 양해각서에 사인하고 있는

각 학교 대표자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경기도 지역 3개 학교(수내초, 정평중, 샘물중)는 지난 5월 4일(화, 오전 11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을 향후 2년 동안 학교 단위에서 실천하고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확인하는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대한 참여 학교 교직원 연수 지원, △학교 단위 실천 계획 및 진행에 대한 컨설팅, △‘행복한 성적표’의 확산을 위한 홍보와 네트워크 운영, △‘행복한 성적표’의 일반학교 확대를 위한 정책 과제 정리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참여 학교들은 △교사들의 ‘행복한 성적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한 성과의 도출, △‘행복한 성적표’ 실천성과의 사회적 공유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정평중학교 이상기 교장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점수와 석차 위주의 현행 성적표를 개선하는 일이 2004년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었다가 무산된 이래로 6년 동안 이 일의 소중함을 절감하며 실천을 모색해왔는데, 이번에 3개 학교와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은 ‘작지만 결코 작다 할 수 없는 소중한 씨앗들’이라며, 우리 교육에 선진국형 성적표를 도입하는 실천이 공교육 역사상 최초로 학교에서 시작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참여 학교의 대표자들은 ‘행복한 성적표’가 현실의 교육 여건을 고려하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교육의 본질(本質)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교사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샘물중학교 신병준 교장>

 

앞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번에 MOU를 맺게 된 3개 학교와 개별 실천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사 연수와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가칭)행복한 성적표 박람회’ 등을 통해 실천성과와 ‘행복한 성적표’ 제도화를 위한 정책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개 학교 이외에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교들을 계속 발굴하여 학교 단위 실천을 위한 MOU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의 말말말..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33년의 교직생활 동안 늘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은 했지만 행동에 옮기지를 못했었다.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40대 중반의 나이에 이른 제자들에게 “너희들을 진짜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 미안하다”고 했다. 배움과 삶이 연결되고, 삶다운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가르쳐주지 못하고 그저 학력고사 문제풀이, 배치표 가지고 어느 대학가기, 이런 것만 독려하고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제자들에게 “배움과 삶을 연결해서 삶의 방향에 대해 얘기하지 못하고, 지금 시대의 주류에 편입하는 것만 말해준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 다시 만난다면, 그런 선생님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늙어서 철드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행복한 성적표’가 현실의 여건을 고려한다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관심과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과 최선을 다해 실천해보려고 한다. (정평중학교 이상기 교장선생님)

 

▪학부모님들은 ‘행복한 성적표’를 받으면 정말 기뻐하고 감사해하다. 교과 선생님이 내 아이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고 진단하고, 마치 의사처럼 처방을 해주면서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어떻게 협력해야할 지를 담고 있는 성적표를 처음 받아보고 매우 만족해한다. 성적표의 결과를 토대로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 학생은 스스로 어떻게 노력할 것인지에 대해 각각 고민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다음 학기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을 동시에 갖게 되고, 각자의 역할과 준비해야할 것을 깨닫게 된다. (샘물중학교 신병준 교장선생님)

 

▪우리 학교의 교장선생님은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을 접하기 이전부터 어떻게 하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계셨다. 이런 부분에 대한 뜻이 교장선생님과 잘 맞아서 사교육없는학교를 추진하게 되었고,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참여를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선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진행한 교직원 연수 등을 통해 선생님들과 이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행복한 성적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들에게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년에 진행했던 역점사업 3개, 특색사업 7개 중에서 사교육없는학교와 음악/예술 선도학교 등 2개의 역점사업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없앴다. 특색사업으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만 실시하고 있다. (수내초등학교 송근후 교감 선생님)

 

▪‘행복한 성적표’가 하나의 운동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학교에 정착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지만 소중한 이 시작이 공교육 신뢰의 회복,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리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경기도 교육청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 학교정책과 ‘사교육없는학교’ 담당 김영순 교감)

 

오늘의 협약식은 우리 교육에 희망의 변화, 아이들을 점수와 등수로 보지 않고 그 아이의 깊은 잠재능력과 소망, 재능을 보고 그것을 키워주기 위한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사람들은 오늘을 주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고 보십시오. 세상은 반드시 변화될 것입니다. 성적표가 바뀌고 교실의 수업이 바뀌고 교사들과 부모들의 의식이 바뀌며,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변화의 큰 역사를 보며, 사람들은 오늘의 시간을 기억할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대표)

※담 당 :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016-258-5707)

 

 

  

※ 보도자료 다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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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학교 MOU 체결 관련 보도자료(2010.5.3.)

 

 

 

 

‘행복한 성적표’ 실천 사업,

 

 

이제 학교 차원으로 확산됩니다

 

 

 

 

△5월 4일,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학교단위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개별 학교‘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

△수내초, 정평중, 샘물중 등 3개 학교 참여하여 향후 2년 동안 ‘행복한 성적표’를 학교 단위에서 실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확인함.

△‘행복한 성적표’가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사-학부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학부모 반응에서 확인함.

△일부 도 교육청, 성적표 선진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2학기부터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 ‘행복한 성적표’ 제도화 가능성이 열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4일(화, 오전 11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 3개 학교(수내초, 정평중, 샘물중)와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학교 단위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작년부터 시작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은 메마른 숫자만이 존재하는 현행 성적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그 만남의 과정에서 발견되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성적표에 담아 학부모에게 보내는 자발적인 교사 실천 운동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행복한 성적표’는 기존 성적표와는 달리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과정을 면밀히 관찰해 서술형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금년부터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참여 대상을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교사들은 물론이고, 학교 단위로까지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한 성적표’ 실천에 관심을 갖는 학교들(주로 공모제학교, 혁신학교, 사교육없는학교 등)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직원 연수를 지원하고 실천계획을 함께 세워왔습니다. 3개 학교에서는 ‘행복한 성적표’를 학교 단위에서 적용하기 위하여 향후 2년 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후 3개 학교에서 실험하는 성과를 모아 사회적으로 알리고, 학교 단위 실천의 확산과 ‘행복한 성적표’의 제도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일 등에 힘쓸 것입니다.

 

‘행복한 성적표’는 작년 개별 교사들의 실천과 금년에 이미 성적표를 한 차례 학부모들에게 발송한 수내초등학교의 사례에서 확인되듯이, 공교육 혁신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해 경기도 교육청 역시 주목하면서 현행의 평가 체제와 성적표 방식을 점차 개선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금년 2학기부터 선도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의 교육감 주요 후보들 역시 이런 내용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와 개별 교사, 그리고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의 성과들이 점차 축적되어 쌓이고, 이런 성과들이 교육청 등에서 벌이는 사업으로 잘 수렴된다면, 학교 교육 혁신의 핵심 과제인 평가체제와 성적표의 개혁이 제도화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자발적인 교사, 학교들과 벌여나가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행복한 성적표’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의 말..

“선생님이 이렇게 자상하게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 챙겨 보는줄 몰랐어요앞으로 학습지 파일 정리도 잘하고 발표 준비도 잘하려고요.

“원래 성적표를 받는 날은 기분이 안 좋은데이 성적표를 받을 때는 기분이 좋았어요.지적받은 것은 꾸중이 아니라 고쳐야할 점이라고 받아들여졌어요.

“점수는 좀 안 좋지만내가 발표를 잘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아이의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이런 성적표를 보내 주는 학교야 말로 진짜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행사 일정

 

▪ 행사명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개별 학교 업무협약(MOU) 체결식’

▪ 일시 : 2010년 5월 4일 11시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

▪ 참여대상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 및 해당 학교 교장과 담당자

 

※담 당 :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016-258-5707)

 

 

 

[첨부파일] ‘행복한 성적표’ 샘플과 학부모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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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안내 보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학교’ 신청을 받습니다

 

 

 

▪작년 1년 동안 개별 교사들이 진행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 성과를 바탕으로 1월 21일을 기해 선진내신 실천을 학교 단위로 확대하는 운동 시작

▪초중고 학교 신청을 받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보내기운동” 양해각서(MOU)를 체결, 관련 사업을 향후 2년간 추진

이와 별도로 개별 교사들이 실천하는 관련 운동도 계속해서 추진

▪금년 1년 동안의 성과를 모아 연말에 ‘(가칭)선진내신 교육박람회’ 형식으로 발표하고 선진내신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제 제안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성과를 토대로, 2010년 1월 21일을 기해 초중고 학교와 함께 “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을 전개합니다. 이에 따라 2010년 1월 18일부터 본 단체의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초중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2년에 걸쳐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금 온 국민들은 ‘일제식, 단순암기, 5지선다 객관식’이 주류를 이루는 학교 교육방식과 평가 시스템에 너무 절망하고, 이렇게 해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사람을 길러 내지 못한다고 다들 한탄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바꾸고자하는 시도는 우리 사회 어디에도 없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었다고는 하지만 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보장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학교교육방식과 평가 및 기록의 변화는 학교현장에서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국민들은 지금 형식의 낡고 고루한 내신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교육적 타당성은 없지만 입시의 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며 공교육 혁신의 꿈을 오래 전에 접고 회의에 빠져있습니다. 아니, 수십 년간 익숙해온 것이니 오히려 이게 옳은 것이라고 확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학교수업과 평가, 그리고 이에 대한 기록은 입시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끄는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환자들끼리 비교하지 않고(상대평가, 한줄 세우기) 그 환자 한 사람만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트와 처방전이 기록되고 관리되듯이, 학교수업과 평가기록도 마땅히 그렇게 기록되고 관리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이 ‘교육’인 것입니다. 또 선진국들의 학교교육과 평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관리되고 있는데,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왜 산업화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아시아식의 전근대적이며 낡은 체계를 고집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09년 1월 29일 교사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 최초 워크숍 장면>

 

2009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 :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기쁨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1년간 뜻있는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는 이른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그 사업을 통해 교사들은 비로소 교실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고백을 했고, 교사로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교사만이겠습니까? 학부모들에게 이 성적표가 보내지자, 학부모들은 성적표를 통해 자기 아이들이 점수와 등수로 취급받지 않고 소중하게 대우받는 감격을 경험하며, 참여한 교사들에게 장문의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 학교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하여 기록물을 만드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수백 명의 학생들 수업을 동시에 들어가는 방식과 일주일에 한두 시간을 강의식으로 가르치는 방식,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수준이나 가르치는 선생님과 상관없이 똑같은 내용을 배우고 똑같은 시험문제로 평가를 해야 하는 방식, 그리고 온갖 잡무를 병행해야 하는 행정 중심의 학교 현실 속에서 온전한 형태의 수업 혁신과 선진국형 평가와 기록을 만들어 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의 경험을 토대로 내부적으로 많은 토의와 점검을 거쳐, 주어진 조건과 한계 속에서 실현 가능한 길을 근사치적으로 찾기 위해 힘썼습니다.

 

길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실패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성과가 분명한 이상, 이대로 말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과제는 무엇입니까?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열정, 그리고 잠재 가능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수업과 그 과정이 소상하게 드러나는 평가와 기록을 진행하는 일은 더 이상 교사 개인들에게만 맡길 일은 아닙니다. 이제는 학교들이 나서야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를 학교에 요구해야합니다. 학교는 교사가 이런 수업과 평가 및 기록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교사들이 교과를 통해 마음 놓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이렇게 선진내신을 실천하는 일은 행정적 간섭과 입시 부담이 먼 학교(대안학교 등)가 적합하지만, 일반 학교(특히, 공모제/혁신학교, 개방형자율학교, 사교육없는학교 등)에서도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 개별 교사들의 실천 성과를 토대로, 학교 차원에서 학교교육을 혁신하고 평가 및 기록을 실천하는 일을 돕고자 합니다. 당장 현재의 학교생활기록부 틀을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 속에서 가능한 길을 찾아보고 이를 위해 교사들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실천을 모색하는 일을 서둘러야할 것입니다.

 

행복한 성적표를 보내는 사업 ; 교사 개인에서 학교 차원으로 확대

 

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이와 관련된 비전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찾는 일은 사교육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우리 교육의 모순 중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뚫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정부에만 이를 의존할 것이 아니고, 또한 대학이 학교 교육 혁신을 유도할 입시체제로 바뀔 때까지 기다릴 일도 아닙니다. 선진내신 체제의 실현만이 학교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임을 정부가 먼저 깨닫고 이를 제도화하는 일에 나선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언제까지나 손을 놓고 기다릴 수 없는 일입니다. 깨어있는 교사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학교들이 나서서 먼저 실천해 나갈 때 희망의 교육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월 21일부터 2월까지, 이와 같은 선진내신운동을 학교 차원에서 실천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새 학기부터 이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학교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의 설명회를 통해서 그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를 새 학기부터 학교에 도입하는 ‘새로운 약속’을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그런 약속을 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학교 교원 연수 및 설명회,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현장 적합한 모델 제안, △최적 환경 틀 컨설팅, 선진내신 성과 발표 박람회 등)을 전개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학교와 교장선생님 그리고 교사들의 참여를 바랍니다.(※참여 의사를 밝히는 학교의 경우, 곧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향후 일정

   ▪ 1월 20일~1월 말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 참여 학교 신청과 설명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참여 학교’ 양해각서(MOU) 체결

   ▪ 1월 말~2월 : 참여 학교 교직원 연수 및 구체적인 실천 계획 수립 지원

   ▪ 3월~12월 : 학교 단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실천 진행

                    (※ 개별 교사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은 별도로 진행)

   ▪ 8월 중순 : 선진내신 실천 중간 보고회

   ▪ 12월 말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실천성과 발표 박람회 개최

■ 신청방법 : noworry@noworry.kr 또는 02-797-4044

※ 담당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진내신운동 실천팀장 김승현(016-25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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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10.5.)

 

 “선진내신 제도를 지원하

  대입제도를 설계한다”

 

 

 

 

-10월 7일, 선진내신개혁토론 최종 토론회 개최

-점수와 등수 중심 획일적 학교 성적제도를 탈피한 내신제도에 맞는 입시제도는 무엇인가를 점검하는 기회

-최근 논의되는 대입제도 중 입학사정관제도 도입 및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객관성’ 성적 문화를 탈피할 길에 대한 고민 나눌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0월 7일 선진내신제를 설계한다 5차 최종토론회로 ‘선진대입제도를 설계한다’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4차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서 선진내신제도 도입을 위해 해외 선진국 사례 및 학교 성적표 산출 방식, 그와 연동되는 교육과정의 문제를 점검했다면, 이번 토론회는 선진내신제도가 안착되기 위해 대학입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지난 40여년 간 우리나라 대학 입시는 매우 전근대적인 학교 시험 성적을 고착시키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학교 성적이 다양한 소질을 가진 학생들을 점수 따기 한 줄로 세워서 등수를 매긴 것도 사실 대학 입시에서 이런 방식의 성적을 산출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가르친 교사가 학생들을 평가하지 못하고 한날 한시에 전교생이 시험을 보고 전산처리하는 그런 ‘객관성’ 중심 시험문화는 그 결과로 얻어진 것입니다. 물론 대학입시가 이런 학교 성적표를 요구한 것은 입학생 성적을 중심으로 서열화되어 있는 지금의 대학 체제나 성적에 대한 우리의 문화와 뿌리 깊은 연계가 되어 있다는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구요.

 

따라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선진적 내신체제와 맞는 방식으로 대입제도로 설계하자는 말은 매우 심각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 말은 그런 선진적 내신체제의 정신에 따라 대입체제도 종래의 객관성, 형식적 공정성의 철학으로부터 우리의 대입시 철학과 기조를 바꾸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지난 40년 간 우리나라의 대입입시 제도를 유지해왔던 내용적 기조를 완전히 바꾸자는 말입니다. 체육복과 운동화를 신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어느 날 세상이 변해서 구두를 신게 된 상황에서 체육복을 벗고 구두에 맞추어 양복을 입을 것인가, 아니면 구두를 버릴 것인가의 문제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셈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한가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대입제도는 소위 ‘입학사정관’제의 거의 전격적 도입으로 대학과 고교 및 사교육 시장 모두에 혼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잘만 설계된다면 분명 우리가 제안하는 ‘선진적 내신체제’와 호응이 되는 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제도가 과연 현재의 구태의연한 내신체제를 변혁시키고 학교 교실과 교과 수업의 낡은 틀을 뒤집어 엎을 제도로 작용할 것인가, 혹은 학교 교실 수업과는 관계없이 사교육시장에 의존하는 또 다른 스펙을 요구하는 제도로 악화될 것인가의 기로에 있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가 선택할 길은 무엇인지,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어떤 진행 방식을 선택해야할 것인지를 면면히 따져 보는 것은 너무도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학입시제도를 ‘객관성’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성적산출방식을 포기하게 되면, 그 빈자리는 무엇으로 메꾸어야할지, 메꾼다고 할 때 그 대안적 제도가 안착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지, 과연 ‘객관성’의 입시문화에 철저하게 적응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새로운 입시철학을 수용할 수 있을지, 수용한다면 그 전략은 무엇일지 등을 점검하는 일은 또 다른 화급한 문제의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떠나서, 그렇게 선진적 입시체제를 만든다고 할 때 이런 제도의 순기능을 살려가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길과 그 길에서 땀 흘릴 사람들은 어떻게 모아내야할지, 고민은 참 깊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수많은 과제를 안고 내일 토론회는 진행됩니다. 정답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있을 수 있는 건강한 여러 생각 중 한가지를 내놓고 보다 내실있는 토론을 해나갈 길을 찾기 위함에 토론회에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익숙한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참여해서 좋은 생각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토론회 주제 : 선진 대입 제도를 설계한다

■ 일 시 : 10월 7일 6시 30분~9시 30분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프로그램

□ 발제1 : 대입시 개혁 변천사 및 주요 특징 : 김성천(본 단체 연구소 부소장)

□ 발제2 : 선진내신제도와 호응하는 대입제도 - 송인수(본 단체 공동대표)

□ 논 찬: 양성관(건국대), 이범(교육평론가), 조기숙(이화여대),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10. 5.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6 F.02-797-4484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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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28.)

 

 

■ 선진내신 4차 토론회 안내 보도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 교육과정 역사와 오늘을 돌이켜보며 한계와 교훈점, 시사점 도출

▲ 미래형 교육과정의 기대와 우려는 무엇인가?

▲ 선진내신개혁이 가능한 교육과정과 지원체제는 무엇인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월 29일(화) 『선진내신체제를 설계한다』4차 토론회를 ‘사교육걱정없는 선진교육과정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본 단체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서 입시 체제에 종속되어 너무나도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교육과정이 아닌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면서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정부가 고시한 교육과정 문서상으로는 그럴듯한 목표와 인간상, 철학, 방법론이 늘 제시되지만 실질적인 교육과정은 수능이며 객관식 내신 평가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고민하기보다는 문제집과 기출문제와 교과서를 활용하는데 그쳤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교사들의 기획능력과 자율성, 전문성은 사라지고, 교사들은 국가가 제시한 틀을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기능적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그것은 교사들이 교육목표를 통해서 수업과 평가를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에 맞추어서 수업과 교육목표를 구성하기 때문입니다. 그 평가가 객관식 위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교과서와 교육과정, 내용이 존재한다고 해도 수업 효과는 대단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문제는 교육과정 변천사를 통해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의 교육과정이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변모되었고, 어떤 한계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본 단체 남미자 연구원이 교육과정의 주요 흐름과 특징,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줄 것입니다.

 

또한,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내용, 한계와 가능성은 무엇인가? 바람직한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은 무엇인가? 미래형 교육과정이 새로운 내신 체제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관한 논의를 심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제자인 김재춘 교수(영남대)는 교사별 평가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래형 교육과정과 교사별 평가의 결합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교사들이 교육적으로 의미있고 타당한 평가를 진행하려면 교육과정이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고 구성되어야 하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하는가? 등의 주제에 관해서는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이 생생한 현장 교사의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번 4차 토론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여하시면 교육과정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관점이 생길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보도자료 다운 받기

 

 

 9/29(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한다김재춘 (영남대 교수)

  □ 선진 내신 평가 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 논찬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2009. 9. 28.

 

 

 

 

 

 

 

공동대표송인수윤지희 | 주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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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23.)

■ 선진내신개혁 3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교육의 근본적 변화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 내신체제의 

 

  개혁 동시에 진행되어야”

  

△ 9월 22일, 샘물초, 이우학교, 좋은교사운동의 행복한수업만들기 모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행복한 성적표보내기운동 등의 평가 실천 사례 발표
△ 이우학교와 샘물초등학교의 평가 혁신 작업이 돋보여
△ 공교육에서는 수업과 교육과정에 삶을 걸었던 교사들도 평가 부분에서 막히면서 좌절하고 지쳐가고 있어
△ 교과부는 2010년 중학교부터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발표 이후, 후속 사업 추진하지 않아....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 및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연계시켜야 


 지난 2차 토론회에서는 선진국들의 평가를 분석해보면서 우리나라의 후진적 평가 방식을 어떻게 개편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지금의 공교육 체제와는 다른 평가 체제를 선보이고 있는 분당 샘물초등학교(비인가형 대안학교)와 분당 이우중고학교(특성화학교)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동시에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교사자율연구모임들의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 선진내신 체제 구축을 본격화한 것은 참여정부 교육혁신위원회 1기로부터 시작해... 비록 좌절했지만 그 정신과 철학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김성천 부소장은 국가고사나 대학별 고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내신 체제에 관한 변화 수준은 거의 없었다면서, 평가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행 내신 체제를 넘어서서 새로운 내신체제를 본격화한 것은 참여정부 교육혁신위원회였고, 2008대입안과 교사별 평가를 정책화하였으나 교과부의 소극적 태도, 변별력 중심의 교육문화, 서울 상위권 대학의 반발 등에 의해 좌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교사의 기획력을 위한 워크샵 모임, 2007 대선공약 등을 통해서 그 취지와 정신을 공감하고,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에 노력하는 교과모임(교사자율연구모임)의 역사가 20년 이상 지났지만, 평가의 벽을 넘지 못해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활동가들은 절망하고 있어  

교사들의 교수 학습 방법, 철학, 평가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직이 교과모임입니다. 이들의 시작은 20년 전부터 시작되어, 학교 안팎에서 학습모임, 교재개발, 연수, 토론회 등을 주도하면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를 내었고, 교사들의 수업 변화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필평가, 수행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인의 실천과 조직적 차원의 실천이 있었지만, 기존의 평가 체계의 벽에 부딪혀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새로운 평가 체제를 더 이상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수업과 달리 평가 체제는 개인의 노력 차원이 아닌 동교과 교사와의 협의 체제를 거쳐야 하며 둘째,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요구하며 셋째, 지금까지는 대학에서 정성적 평가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객관화된 점수만을 요구하기 때문이며, 넷째, 수능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상황에 거스리기 힘든 지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분당 샘물초, 이우중고교, 좋은교사운동의 행복한수업만들기 사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분당 샘물초는 비인가형 대안학교이지만, 외국 평가 체제를 참조하여 기존의 공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평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평상시 학생들의 태도, 반응(학업, 성품/태도, 교우관계)을 잘 정리하여, 한학기에 의무적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서 관련 학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교사가 학부모와의 만남 후 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학교의 웹을 통해 관리 및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준비물, 수업태도, 퀴즈, 형성평가 결과, 숙제 등에 관한 상황을 기록하고, 교사가 피드백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과정 평가를 중시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결과물(게임, 프로젝트 발표, 연극, 랩북 등)이 풍성했습니다. 샘물초 한신영 교장은 "평가서는 교사가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낸 것으로서 그 평가서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노력에 대한 선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우중고교 이선영 교사는 이우학교의 평가 방향을 첫째, 평가는 수업이라는 교육활동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학생의 성장 과정을 담아내야 하며, 셋째, 평가의 내용과 방식은 다양화되어야 하며, 넷째, 평가의 방향과 내용, 실제 등은 교육 주체와 공유되어야 하며, 다섯째, 주체간 소통을 통해 수업과 배움에 관한 성찰을 도모해야 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필고사 비중이 40-50%수준이었고, 수행평가 비중이 50-60%에 달했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학생 평가는 정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정주의적인 방식보다는 정확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생활기록부에 학생에 관한 활동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적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적어도 이우학교의 경우, 내신 사교육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좋은교사운동 행복한수업만들기 부위원장 김태현(안양 백영고)교사는 자신의 수업 사례를 발표하면서 교사의 평가관이 바뀌면 수업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김태훈 교사(서울 태릉중)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피드백을 주는 성적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갈수록 바빠지는 학교 분위기와 기존의 업무 외에 별개로 진행해야하는 상황으로 인해서 운동 전개의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에 참여한 교사들이 평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갖게 되었다면서, 서술적 성적 기록은 사교육 경감이나 대학 입시 문제 같은 행정적 정책적 문제에도 답을 주지만,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본질적인 해답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교과부는 2010년 중학교부터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발표 이후, 후속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으며, 의지도 없어....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 및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연계시켜야 

김성천 부소장은 교과부가 2004년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사업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하였습니다.  

향후 선진내신체제 구축을 위해 김성천 부소장은 첫째, 교장 공모제 학교에서 선진내신체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평가 체제 혁신에 대한 교장 공모제 학교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 둘째, 교사별 평가 관련 연구 시범학교 선정 셋째, 평가 관련 지원 체제 강화 및 규제 완화 넷째, 질높은 평가를 고민한 교사들의 평가 자료를 집대성한 평가 박람회 개최 다섯째,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을 교원 단체와 교과모임의 핵심 사업으로 채택 여섯째, 현행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과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선진 내신 체제 구축과 연계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20년 넘게 선도적인 노력을 해온 교과자율모임들이 있음에도 획일적인 학년별 평가가 온존한 상황에서는 절반의 성공밖에 이루지 못하고, 학생에 대한 온전한 평가와 진단, 피드백은 이루어지지 못함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교사자율모임들의 노력을 뛰어넘는 선진내신평가체제의 제도화의 길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 더 깊은 고민과 각계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다음 4차 토론회는 9월 29일(화)에 있으며, “선진내신평가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설계한다”는 주제로 열립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9. 2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9/29(화) 제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김재춘 (영남대 교수)

□ 선진 내신 평가 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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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21.)

 ■ 선진내신 5회 3차 토론회 안내 보도 - 

“선진 내신을 실천해 온 사람 

  모임, 기관을 조명한다” 

▲ 9/22, 선진내신제도 도입을 위한 다양한 실천적 흐름을 정리
▲ 교원단체, 학교, 시민운동적 차원에서 실천적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
▲ 실천의 성과 및 확산을 위한 지원 체제 등에 관한 종합적 검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진 내신제도를 설계한다’ 3차 토론회를 이번 주 화요일 개최합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국내에서 선진내신개혁을 위해 진행해왔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정리하고, 그 공과를 확인하고 이 운동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지원체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 토론회입니다. 그동안 여러 차원에서 이와 관련한 시도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먼저, 교원단체를 통해서 현재의 낡은 아시아식 전근대적 내신체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실천 운동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전교조의 교과운동이 대표적인 예이겠지만, 최근은 좋은교사운동의 교과운동, 협동학습연구운동 등이 또 한 줄기를 형성해 왔습니다. 이뿐 아니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시도도 인상적입니다. 대안학교, 특성화학교, 교장공모제 학교 등으로 일컫는, 지금의 행정 중심 학교 체제와는 일정한 정도 거리가 있는 학교들 가운데 진행되어 온 성과들 또한 관심을 갖고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는 영역입니다. 여기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올해부터 진행해온 ‘행복한성적표 보내기’사업도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와 교원사회를 중심으로 상당한 정도 괄목한 시도들이 이루어졌고, 이 시도들이 사실은 교사운동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학교 내신체제 변화에 일정한 정도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성과들이 제도와 정책으로 온전히 반영된 것은 아니며, 더욱이 성과는 남았지만 그 성과를 만들어낸 교직사회의 에너지는 매우 약화되었고, 더욱이 이런 성과들이 학부모들과 국민들의 관심 사항으로 주목받아오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학교를 통한 선진내신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시도는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 조명이 필요하되, 특히 입시와 부딪힐 때 나타나는 왜곡현상에 학교가 어떤 대응을 해왔는지, 난제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앞으로를 위해 매우 필요한 관심의 대목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런 제반의 문제점을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실천운동을 일구어온 팀들이 함께 모여서 상황을 점검함으로 그 땀과 노력을 사회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더욱이 일부 교원들과 학교의 자산이 아니라 우리 시대 교육의 자산으로 공유하고, 더 이 실천이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 민간과 정부가 어느 부분을 지원해야할지, 교원단체나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토론회가 될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 선진내신체제를 이루기 위해 제도와 법이 필요하나 그 시작은 풀뿌리들의 실천이 건강하게 뻗어 나가야 하며, 그렇게 뻗어나간 것만큼 제도와 법의 변화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리가 이런 실천을 위해 수고한 기관과 모임, 개인들이 어떤 문제를 불편해 하고 실천의 전면화를 위해 무엇을 풀어야하는지 경청하는 것은 매우 요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토론회에 교원단체와 학교 외에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09. 9. 2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제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일시 : 9/22() 6 30~9 30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주요 일정표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선영(이우학교 교사)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 (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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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17.)

  

■ 선진내신개혁 2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PDF 자료)
 

“선진국은 한날 한시에 전교생이 보

 는 시험 없어.. 교사개개인이 주도하

 고, 그 결과 역시 대학과 국민들 신뢰” 

 

△ 9월 15일, 영,미,독,핀,프 5개국 초중고 학교 시험 성적 제도에 관련 토론 진행..
△ 선진국의 시험 성적제도는 성적표 활용에 있어 대입 전형 자료 이전에 ‘학생/학부모 피드백 자료’로의 활용이 더 일차적 관심사. 따라서 가르친 교사가 학생을 평가하는 ‘학급별 평가’ 제도 중심, 상대평가는 있을 수 없어
△ 학생 피드백 자료이면서 대입전형에서 매우 비중있는 자료로 활용, 국가시험은 보조적 지위를 차지
△ 선진국들, 교사의 주관적 평가에 대한 절대적 신뢰 있어... 극단적 객관주의 문화가 지배하는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과 매우 대조적
△ 고신뢰 평가체제로 갈 것인가, 불신비용을 각오한 지금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현명한 집단적 선택 필요해

 

지난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내신체제에 대한 불만과 비판을 쏟아내었습니다. 특히 '내신 상대평가'가 상급학교 입시전형 자료로 사용되면서 평가의 교육적 목적을 상실하였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의 시점을 맞이한 우리나라의 내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해외 선진국들에서의 학교에서의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선진국들은 평가의 의미가 상급학교 진학용 제출 자료라기 보다는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의 의미로 여기고 있었으며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내용이 평가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전교생 모두가 함께 별도로 시험을 보는 날(중간고사, 기말고사)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선진국들의 평가는 각각의 교과 담당 교사가 제시한 학습 목표에 도달했는가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년 전체 학생들을 상호 비교하는 줄 세우기식 평가는 존재하지 않으며, 평가 영역은 형성평가, 서술평가, 보고서, 에세이, 수업참여 등 수업시간에 다루어지는 모든 내용입니다. 이런 시험 방식은, 시험이란 개별 학생의 성취수준을 확인하여 한명 한명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을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상급학교 진학으로서 자료가 활용되고 그 평가도 매우 신뢰하지만, 이는 이차적인 목적입니다.  

가르친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평가해야...교사의 개별 평가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 

"평가는 객관적이어야한다"는 생각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평가에 대한 기준임이 새삼 확인되었습니다. 교사의 평가에 대한 신뢰는 선진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평가자에 대한 이런 높은 신뢰의 현상은 우리 사회와 매우 대조적이었습니다. 우리의 경우, 평가의 객관성을 매우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평가를 교사에게 맡길 경우, 교사가 온정주의적 자세를 띨 수밖에 없고 따라서 점수 위주 선발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대한 국가의 통제와 관련, 선진국들은 우리와 같이 강력하지 않고 느슨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수업의 자료나 교과서의 선택 등은 개별 교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수업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영미권의 경우, 국가 교육과정 자체의 의미가 크지 않았으며 프랑스의 경우에는 중앙집권적인 국가교육과정이 있고 교과서 역시 국가가 검정하지만 그 사용과 운영에 있어서는 교사에게 자율권이 주어집니다. 핀란드의 경우에도 국가가 교육과정에 관여하지만 세부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가 교육과정의 통제를 심하게 받고 있는 편입니다.  

△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입에서의 내신 활용도 높아.. 

해외 선진국의 경우, 개별 교사가 자기 수업에서 학생들을 평가한 주관적 자료가 대입에서까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경우에는 별도의 대입 시험이 없을 정도로 학교에서의 평가가 절대적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대학입학자격시험으로서 SAT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전적으로 SAT를 중시하는 것보다는, 학교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성적의 우수함보다는 학생이 처한 환경 속에서의 노력과 성취정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하며 비교과 영역을 포함하여 학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sixth form(우리나라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의 A-level 시험이 대입에서 중요합니다. 이 시험은 하루 만에 치러지는 것이 아니고 2년에 걸쳐 치러지며 교과목을 학생이 선택함과 동시에 수준별로 다른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만, 이 시험은 우리의 수능과 같은 학교 바깥 시험이 아니라, 학교 내 필기 시험과 코스웍(과제물이나 작품 등의 평가 자료)도 중요한 비중으로 포함되게 됩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아비투어라는 국가시험과 학교내신을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지만 내신의 반영비율이 아비투어의 적용 비율보다 3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내신보다는 수능시험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이런 평가방식으로 인해서 선진국의 경우 학교 내신을 대비하는 사교육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즉, 선진국의 시험과 학생 성적표는 한날 한시에 같은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학년 전체가 보는 형태의 시험이 아니라, 평상시 교사의 수업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누적 평가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사교육이 붙기가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입시경쟁이 심한 곳에는 경쟁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사교육이 붙을 가능성이 클 수 있지만, 교육과정과 수업의 기획력에서 개별 교사의 자율성이 강할 때, 표준화된 시험 제도에 알맞은 현재와 같은 사교육은 달라붙기 어렵다는 사실만큼은 인정해야하겠습니다. 

물론 선진국들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체제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교사의 주관적 평가를 신뢰하고 대입에서 비중있게 다루는“고(高) 신뢰”선진국사회는 참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단 내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유교적 아시아권의 경우, 이런 의식 구조상 평가에서 온정주의로 빠질 수밖에 없어서 오히려 더 극단적 객관주의 철학을 갖고 그로 인해 높은 불신 비용의 댓가를 치루는 낭비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는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신뢰를 전제로 하는 학교 시험 체제를 도입하되 동시에 평가하는 교사의 자의적 판단을 방치하지 않고 이를 관리하는 책무성 강화정책을 함께 도입하는 방식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지금과 같이 평가하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을 철저하게 막고, 모든 것을 점수와 학년 석차 체제로 줄 세울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선택해야할 심각한 고민거리입니다. 전자로 갈 경우의 과도기적 혼란과 후자를 선택할 때의 부작용 중 어느 문제가 더 심각한지를 따져보고, 전체 사회와 아이들의 참된 이익을 위해 더 나쁜 것을 버리는 집단적 지혜와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점은 학교 내신체제 뿐 아니라 입시 제도 자체에도 함께 적용될 과제입니다.  

3차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표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자료> 선진내신체제의 비교표

기준

미국

영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우리나라

수업방식

수준별 수업,평가

수준별 수업, 평가

협력학습,무학년제,유급제

토론식

유급제

수준별 수업, 평가

주로 강의식

주로 강의식

표준화된 시험

SAT(대학입학자격시험)

SATs(2, 6, 3),

고등학교 졸업시험(GCSE)

없음

3,1, 1 실시, 바깔로레아(고등학교 졸업시험)

아비투어(졸업시험)

매 학년

평가방식

절대 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 활용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대입전형 자료

대입전형자료(경시)

평가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불신

교육과정 통제 수준

매우 낮음

낮음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높음

매우 높음

학급/학년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년별

학년별

대입전형

내신,추천서, SAT, AP

GCSE,

A-level

내신

바깔로레아, 내신

내신,아비투어

별도의 입학시험

내신,수능

다음 토론회는 선진적 시험과 시험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그동안 학교와 교사들이 실천해온 다양한 실천 사례와 상황을 발표하며, 선진적 내신체제로 가기 위해 우리가 감당해야할 과제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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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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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특히 선진국의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평가받고 공부를 할까요?
늘 이안에서 방법을 찾기보다 선진국들의 제도를 살펴보고 배우는 것도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 찾기 힘든 내용을 찾고 찾고 수소문 하여 어렵게 모셨다는 소문대로 어제는 5개국으로 교육 여행을 떠난 기분이였습니다.


“선진국 학교 시험성적제도를 배운다”

선수총원1.jpg

 사회자 및 발제자(왼쪽부터-송인수, 남미자, 김창환, 안승문, 김경숙, 김헌숙)



보도기사보기 

선진내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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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자 연구원  ‘선진국 내신제도의 현황’ 발제

남샘1.jpg 

남미자 샘-'따박 남' 모르면 간첩!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주최하는 모든 토론회에서 주제를 가리지 않는
경이적인 발제율(50%)을 기록하고 계심! 최연소 '발제 명예의 전당' 입성 예약!!



송인수 남미자 선생님, 외국에 한 번도 나가신 적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5개국을 샅샅이 조사하셔서 많은 내용들 정리했다.

여기 특히 110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 각국의 사례들, 내신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되겠다. 토론할 내용들도 많이 있는데 나중에 한 번 짚어보자.그 다음 발제를 김창환 박사님 해주시겠다.


김창환 ‘서유럽의 내신제도’ 발제


송인수 감사하다. 독일을 다녀온 것 같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오늘은 아마 제가 보기로 어떤 쟁점에 대한 토론 하기에는 역부족일 것 같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이 분들로 부터 필요한 기본 정보 얻어내는 것만으로도 시간 다 갈 것 같다.그 다음 핀란드, 안승문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겠다. 대입자격시험 등 중심으로 이야기 하셨지만 마지막 부분에는 남미자 선생님 틀에 맞춰 설명해주시면 상호 비교도 가능하겠다. 그런 것 염두에 두시라.


안승문 ‘핀란드의 대학입학 자격시험과 대학 교육 현황’ 발제

안승문샘.jpg

     안승문샘-핀란드를 중심으로 북유럽 국가의 내신과 대입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을 발표해주심!!


송인수 감사하다. 기록으로 적어주신 내용들도 소중하지만 그 전에 말씀하신 내용들 중요하다. 뒷부분 표를 가지고 이야기 하시면서 수정도 해주셨고. 감사하다.나중에 더 필요한 부분들 질의하면서 알아보자.이제 영미권인데 영미권 찾기가 너무 너무 어려웠다.그 중 두 분 발굴하게 되어 너무 너무 감사하다. 김경숙 선생님과 김헌숙 선생님이다.


김경숙 ‘미국의 교육제도’ 발제

 김경숙샘.jpg

미국내신과대입에 대해 발표해 주신 김경숙샘(동국대 입학사정관) 
- 수시접수로 바쁘신 와중에도 하루 만에 발제문을 만들어 주심!! 격하게 감사드려요!

송인수 사실 미국제도 말씀해주실 분 없어서 가까스로 모시게 됐고, 사실 준비를 하시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감사하다.

이제 마지막 영국제도에 대해서 김헌숙 선생님 발제 해주시고, 마지막 110페이지 틀에 입각해서 평가 해주시라.


김헌숙 ‘영국 학교의 시험과 평가’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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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내신제도에 대해 발표해 주신 김헌숙샘
- 옆집 아줌마 같은 편안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윤샘께서 토론회 구경 오신 분으로 오인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송인수 수고 많이 하셨다. 영국은 알면 알수록 모르겠더라. 얼마나 복잡하던지.세계적 기준을 어떻게 정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만약 서구사회를 세계적 기준이라고 하면 문제가 될 지 어떨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과 우리나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개별학습 관심도 높고, 절대평가 중시, 과정 중시, 평가하는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던지, 대입전형에서 이런 평가들이 중시된다는 것이 일반적 흐름인 것 같다. 나중에 질문을 하시기 전에 전체적으로 우리 사회와 차이점이라면 이런 평가에 있어서 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가르친 자가 평가하는 것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은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평가의 방식이 우리 같이 저신뢰 사회에 적용될때 가지게 될 문제점은 간단치가 않은 문제다. 특히 입시와 관련되면 더더욱. 그러면 우리 사회가 이 신뢰도의 수준을 높이는 부분들과 입시설계가 같이 맞물려져야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저신뢰사회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꺼냐 하는건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고. 또 현실의 문제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설계할꺼냐. 서구와 동양의 사고적 특징이 차이가 있다.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간단치 않다. 여하튼 이것과 관련해서 간단히 정리하겠다.시간 상당히 많이 지났다. 그래서 질문하실 분들 질문하고 몰아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질문 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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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객석풍경1 (윤지희샘-'인력부족으로 직접 노트북 잡으신 윤샘!')

윤지희 너무 모르는 게 많아서 질문 자체가 제대로 된 것인지 모르겠다.그럼에도 질문을 드리고 전문가 선생님들이 답변을 주셨으면 좋겠다.어떤 분이 답변 해주셔야 할 지.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수준별 교육과정을 다 실시하고 평가한다는 게 공통점인데, 독일 같은 경우가 대학 입학 자격시험이 내신과 ??가 2대 1정도 구성으로 되어있다고 했을때 이게 상당히 헷갈리긴 하는데. 수준별 평가라고 하면 기본과 심화라고 하면. 기본에서 5단계, 심화에서 5단계 받았고, 기본에서 A, 심화에서 C 받아서 대학에 줬다고 하면 대학에서는 결국 서열을 매겨서 컷트를 할텐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해서 어떤 구조가 있겠다 싶었고.그런데 만약에 내신이 600점이고, 시험이 300점 준다고 했을때 이미 내신 600점 안에 기본에서 A맞은 학생과 심화에서 C맞은 학생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했다. 우리가 2010년도에 교사별 평가, 학년별 평가가 아닌 교사별 평가를 도입해서 시범 실시한다고 하면서 교육부에서 정책평가하는게 수준별 수업 받았을때 그걸 다시 서열로 바꾸는 평가방식을 제안했더라. 그럼 그런 방식의 평가가 다시 합산되서 진행되는건지 그런게 궁금하고.핀란드 경우 다른 곳과 다른 수준별 수업이라고 말하지 않고 무학년제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는 먼저 도달한 학생이 다음 학년을 먼저 진급을 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이 의미한 바가 크다. 예를 들어 한 학년 내에 기본, 심화가 되어 있어서 수용되는 상태가 아니라 학년을 진급해서 갈 수 있는 상태인지 궁금하면서 사실상 이걸 이상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상황에서는 아주 서로 진급하려고 경쟁하는 부작용 낳는거 아닐까 염려되서, 그것에 대한 의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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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객석풍경 2(김승현샘-토론회 단골손님 '리틀 송인수' 김승현샘 부드러운 살인미소!)

김창환 저도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우리 나라의 문화와 서양, 특히 합리적 사고나 신뢰 사고에서 통용된 방식이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시사점 줄 수 있는가가 늘 고민이다. 외국 사례를 좋게 보더라도 적용할 때는 고려해야 할 점 많다.지금 독일 같은 경우 학교 교육 잘 받고, 학교 교육에서 제대로 평가하고, 그걸 기초로 대학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게 미흡하면 약간 보완할 수준의 국가시험을 치룬다.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된다. 이게 어떻게 하면 잘 될까 고민하는 부분이다. 독일 같은 경우 내신을 좀 더 많이 반영한다는 차원에선 우리가 관심 기울여야 하지만, 내신 평가할때 수준별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평가하는데 이걸 어떻게 배점을 나눌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될 꺼다. 그리고 그걸로 석차를 매기는 순간에 문제가 될 꺼다. 독일 같은 경우는 석차를 안 매기니까 문제가 안 된다. 각 받은 점수를 그냥 합쳐서 대입에 쓰는거다. 그냥 점수만 준다. 석차는 안 주고. 이렇게 쓰는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도입이 어려운데. 한 가지 시사점은 우리가 심화 부분에는 가중치 준다. 이것이 하나의 대안 될 수 있을까는 모르겠다. 어쨋든 독일은 가중치 주고 있다. 심화 코스에는 점수를 더 줘서 가치 인정해 주지만, 서열 매기기 위해서는 아니다. 질 높은 수준 이수한 것에 대한 인정, 평가라는 부분이다.


안승문 핀란드에 고등학교에서 아까 선택과목 이야기 하셨었는데,거기에서는 수준별이라는 관점 자체가 없다.물론 영어에 기초단계가 있겠고, 다음 단계가 있고. 할텐데.그걸 필요에 따라 학생들이 선택한다.중학교 까지는 선택과목이 있지만, 일단 보편 교육 원칙 하기 때문에 학교 특성따라 선택과목 설치 다르다.근데 아까 말씀하실때 우리는 저신뢰 사회라고 스스로 부정했는데, 우린 이 시스템이 우리를 저신뢰사회로 만들었다고 본다.우리는 지금 반칙과 새치기를 조장하고 있다. 하다못해 봉사활동만 하더라도 터무니 없는 것도 인정된다. 수학 100점과 영어 50점인 아이와 영어 100점 수학 50점인 아이들은 질적으로 다른데 우리는 평균 75점으로 줄 세운다. 이건 우리 문화의 특성의 문제 아니라 잘못 설계된 교육 시스템의 문제라고 본다. 이건 없애야 한다. 일제시대의 잔재다.내신을 어떻게 할거냐 문제에서 보면 상당히 복잡해지지만, 내 주변의 선생님들 중에도 점점 서술형 구술형 시험 많이 낸다. 옛날 서당 같은 경우도 학년 안 나누고, 글쓰기로 주로 봤다. 객관식으로 안 봤다. 지금 우리가 가진 교육은 잘못 이식되고, 잘못된 유전자 조작에 의해 잘못 만들어진 제도다.얼마전 핀란드 학습법인지, 핀란드 유학 다녀온 일본 고등학생이 쓴 책을 보며 그 아이가 비교한 일본교육이 우리 나라 교육과 너무 닮아있어 놀랐다.우리 교육이 일재시대 잔재라는 걸 확인했는데,우리가 내신 어떻게 할거냐에 대한 구체적 처방 필요하겠지만, 100점 만점이란 평가자체가 필요한 것인가. 세 단계쯤으로만 나눠도 되고. 사과나 소나 그걸 100단계로 안 나눈다. 스웨덴, 핀란드의 평가체제만 봐도 그러면서도 국가경쟁력 유지한다. 그 나라에서 3단계, 4단계 평가하는데 유로 통합하면서 세분화되긴 하지만.제안하기는 우리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것 자체를 바꿔야 한다. 평균내면 벌써 줄세우기 된다.100점 만점, 총점, 평균 제도, 석차 제도 이 제도에 대해서 내신보다 먼저 이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그 다음 선다형 문제, 왜 4개 중, 5개 중 하나를 고르냐. 아이들이 만들면 되는걸 왜 선생님이 만드느냐. 이런 것에 대해 보편적으로 의심할 필요 있다.마지막으로 우리 사회나 문화가 21세기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만들어 줘야 할 동력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오늘 아이들 기획력 없다. 하도 주위에서 가르쳐줘서. 대학생 조차 엄마가 대신 전화해준단다. 부모에 의존하고 학원에 의존하는 학습이고. 저는 그래서 21세기적인 새로운 개념의 교육과 평가와 수업방법이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럴려면 아이들에게 어떤 능력을 길러줘야 하는가 하는 패러다임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송인수 확인 필요한 부분 2가지 있다.하나는 평가자로써의 교사 역할 말고, 서양 방식으로, 서구사회 방식으로 학교 수업이 이뤄지는 데 있어서 교사는 학교 안에서 어떤 역할 해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한국은 가르치는 일들에 대한 최소한의 요구 있지만, 행정적 요구 굉장히 많고 또 국가, 정부에서는 교사들을 최종적으로 평가하고 요구할 때는 행정적 요구사항을 얼마나 이행했는가를 확인하고 그것에 따라 평가하는데. 그러다 보니 가르침이 중시되지 않고, 가르침은 질 높은 수업에 대한 부담보다도 양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그런 면에서 각 국에서 일반적인 교사의 역할. 일반적으로 가르치는 일들에 집중하고 행정적인 일들은 전혀 하지 않는다. 교수 행위에만 집중하지 별로 다른 일들이 없다. 일종의 한국 학원선생님과 비슷하다는 건데. 어떤가? 그런가?


김창환 맞다. 독일 교원은 석사 기본 학력에 전문적이다. 행정 인력 따로 있고.그런 것에 시달리는 것 들어본 적 없다.


안승문 우리 나라 교육청이 과도하게 비대해지고. 온갖 기구들이 생기고.근데 핀란드는 유일하게 장학제도가 폐지됐다. 위에서 자꾸 시키고 감시하는 체제가 70년대 초까지 있다가, 8-90년대 와서는 없어져서 학교에서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데. 학교에서 우리말로 행정업무라는 것 알고 싶어하고, 시키고 싶어하는 것 그런 것, 어떻게 가르칠까. 교육을 잘 하기 위한 업무, 교육을 위해 필요한 업무야 당연히 있지만 외부에서 요구하거나 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적인 업무 등은 없다.


김헌숙 저는 궁금한 것이 한국 교사들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나 궁금하다.구체적으로 개념도 없고 내용도 안 잡힌다.근데 영국은 학교 개별 단위의 교장 선생님, 저 쪽 문화 상당히 자율적이기 때문에 교장선생님이 자율적 지도력 있어서 국가에서 요구하는 행정은 거의 다 교장선생님이 하고, 교사들은 가르치고 학생들 관리하고.또 단위가 한국보다 작다. 그러니까 교장선생님 혼자 충분히 할 수 있고.그런 차이 있는 것 같다.


김창환 교사가 풍부하다. 가르치는 교사 외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특히 생활지도에서 상담 혹은 사서라던지 teaching staff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업무들에 있어서 선생님들이 자유롭고.저희 아이 미국에 갔는데 여러 선생님이 참 많더라.


송인수 두 번째 주제.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내신체제라고 주제를 잡았는데.내신 체제 선진화 어떻게 시킬까.그 속에서 선진국 경우는 미국은 SAT 대비하게 하는 준비 한인들 중심으로 어느 정도 있지만 내신 위한 사교육은 없다 그런 이야기 있고.영국 같은 경우는 한인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한인 학원들이 좀 붙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러면서도 내신이 가지고 있는 시험 형태가 교사와 학생이 밀착된 상황이라 학원이 달라붙지 못한다는.그래서 우리 사회도 내신 부분에 있어서는 사교육이 달라붙지 못할 가능성 큰 거 아니냐 하는 문제 의식 있다.물론 다른 나라는 우리 나라와 같은 독특성 다른 부분 있겠지만.어떤가? 영국 어떤가? 내신 위해 준비하는 사교육 있나?


김헌숙 런던은 한인 사회가 여기와 비슷하다더라. 과외 많이 하고.한국에서 중간에 오면 영어 딸리기 때문에 영어와 수학 집중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제가 살던 곳은 시골인데도 한국에서 온 부부가 일레븐+ 시험 보기 위해서 영국 아줌마 붙여서 공부시키더라. 그렇게 해서 합격 하기는 했는데.


송인수 학교에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성적 관리에 있어서도 붙나?


김헌숙 성적보다도 공부 내용 자체가 과외 할 수 없는 것이다. 미국도 그럴 것 같다.생각하고 이해해서 쓰는건데, 그걸 과외로 떠먹여 주기가. 공부자체가.제가 책에도 썼지만 학교에서 신경 써서 창의력 하며 공부하기 때문에.박사도 하루에 5시간 공부하기 힘든건데, 학생이 하루 종일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와서 또 몇 시간 공부할 수 없는거다. 그것 자체가 어려운 거다.그렇기 때문에 과외라는 게 사실 불가능하고, 학교에서 그렇게 따라가면 자기 능력이 상응하게끔 나오는 현상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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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객석풍경 3(김성천샘-'행여나 졸고 계신건 아니죠?')


송인수 잘 알았습니다. 다른 분들.


김경숙 제가 미국 부분 말씀드리면.미국 내신에서 사교육 없을 수 밖에 없는게, 다양성 때문이다.선택과목이라던지 수준별이기 때문에.우리 처럼 공통교과 있어서, 공통범위가 되어야 사교육 붙기 쉽지만,범위가 딱 정해지지 않고, 예를 들어 미국은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심층적으로 배우고 그것에 대한 평가 하기 때문에 다양성에 의해서 사교육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학교가 다양한 것 보다 학교 내에서의 다양성이다.우리 나라도 좀 더 배운다면 학교의 다양성 추구하는 게 아니라 학교 내에서 어떻게 다양한 교육과정 추구하느냐가 사교육 줄이는 방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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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문 결국 교사의 다양성이다. 교사가 달라져야 한다.학교에서 국어 선생님이 협의가 되서 새로운 수업을 했더니, 학부모의 항의전화가 교장선생님에게 왔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전화를 받아 대화 해보다 낌새가 이상해서 어느 학원이냐 물으니 전화를 끊더란다.획일적 진도 나가면 학원 달라붙을 수 밖에 없다.대신 사교육에 일하는 사람을 공교육 채용하는 방안도 있지 않을까 싶다.


송인수 한 5분 남았다.


김헌숙 
근데 석차는 없애지는 못하는 건가?


송인수 
오늘 교과부에서 팀장님 오셨으니, 발언하실 필요는 없고(웃음)


김헌숙 
일단 석차 없어지면 되지 않나.


송인수 
지금은 등급으로 나눠진다.


김헌숙 
다른 아이들거 모르는 방안 있으면 되지 않나?


송인수 
그런 대안들에 대해서는 4토론회때 이야기 할꺼다.그때즘 설계 방안을 이야기 하려 한다.


김승현 

선택형 가능한 체제와 관련해서.우리가 7차 교육과정에서 그런 이야기 나왔고, 학점제 이야기도 나오는데 왜 안 되냐면.일단 평가를 전체적으로 해야하는 문제, 대입문제도 있고 하겠지만.교원 숙원문제도 있는건지.여러가지 필요한 것 중에서 정부에서는 교과부실 만든다고 하는데 그건 환경의 문제이고 선택형 교육과정 하게 하는 전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예산이 투입되야 하는 문제인지. 그래서 순회별 교사 이야기도 나왔고. 지금 나와있는 대책은 순회별, 교과교실제 정도인데, 그런게 어떻게 가능하게 되는건지 들어봤으면 좋겠다.


송인수 
외국의 경우 물어보신거죠?


김승현 
그렇다.


김창환 
고등학교 선택형 교육과정 도입하지만, 실제적으로 선택과정이 좁고. 왜 그런 문제가 일어나는지 질문하신거다.수준별 교육과정 안 되는 핵심적 이유는 우열반만 편성하는 교실문제다.지금 수준별 교육과정 필요하는 건 3개반을 4개반으로 만든다거나 3개반을 5개 반으로 만드는 것 생각하는데 일단 교실이 없다. 여유있는 교실 가진 학교 도심엔 없다.선택형 교육과정에서도 우선 교원수 부족하고, 전문적인 상치교사도 문제 많은데 그 분들이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어렵고.대입에서의 평가. 막대한 비용. 쉽지 않은 부분이고.취지는 공감하지만 인프라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하라는 게 어렵다.


안승문 교사들 역량 안되면 아무리 해도 안 된다.저는 교사들이 그걸 준비할 수 있는 적어도 5년 정도의 기간으로 함께 준비해야 하고, 또 가능한 곳에서 새로운 실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방 같은 곳. 그런 것이 근본적 처방중 하나겠다.


송인수 핀란드가 이런 방식으로 70년대 초부터 쭉 진행해서 성과 상당히 낸게 일관된 교육 정책의 운영도 굉장히 중요하고. 우리 식으로 하자면 교육부 장관격 되는 분이 20년간 그 자리 지키셨다는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안승문 교육부 장관은 바뀐다. 정치다. 바뀌는데 그 정치인은 의회와 국가교육청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국가 교육청에는 교육전문가들이 모여서 원하는 교육과정 설계하고 하는데, 그 국가 교육청의 청장은 임기제이지만 6년인가 하지만 3번 정도 연임한거다.


송인수 
유능한 분을 몇 번 연임하게 하는 사회 성숙도도 높다.


안승문 
그들은 정치인들이 교육에 덜 관심 가졌다. 하는 반성이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 하시더라.


교과부팀장 아까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행정잡무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시키고 싶어서 공문 많아진다 하셨는데. 제가 저번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와서 언론에서 어떻게 사교육 부축이나 했었는데,국회에서 행정자문 얼마나 요구하는지도 한 번 관심가져보시면 좋겠다.학교의 잡무를 분석해서 이게 어디서 나온건지. 지역교육청, 국회, 시도교육청, 교육부 어디에서 나온건지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면 참 좋을 것 같고.전 분명히 책임지기 위해서 말씀 드리는 것이고. 그렇게 볼 필요 있다고 보고.각 국 사례보고 이야기 하시는데.각 국 사례 이야기 할 땐, 각 국 사례 환경 등 더 정확히 이야기 해야 한다고 본다.예를 들어, 미국은 한 주가 한 나라라고 생각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는 지역의 집값과 학업성취도 관계 분석될 정도다. 우리 나라는 학업성취도 평가하기 시작했는데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좋은가 나쁜가가 결정된다. 어떤 방향으로 활용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그 다음 교사 역할과 교장 역할 말씀하셨는데.우리 나라에서 학교 선생님들에게 여쭤보면 제일 불신 받는게 교장선생님이다.개혁 위해서는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중요한 데, 그 중에서 중요한게 신망이다. 교장에 대한 신망이 없어 단위 학교에 자율성 주는게 어려워진다.학교의 다양성이 나쁜건 아닌것 같고, 과학 중점학교 예체능 중점학교 등 학교 틀 자체를 바꾸려 하는 것 자체가 입학사정관제 선진내신체제들과 모두 맞물려서 창의성 존중되는 21세기 아이들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송인수 더 진행은 어려울 것 같다. 시간이 10시 5분이다.한 말씀도 안 하시고 토론회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하고.각 국 사례보면 우리가 부러워할 만한 요소들 많다.우리의 학생들도 그런 방식의 내신체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런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 하는 방향에는 공감할 수 있겠지만, 그런 방향의 체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제도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또 그 제도를 지탱해낼 수 있는 사회 문화와 의식의 문제를 어떻게 제대로 확립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져야 겠다. 의식과 문화가 뒷받침하지 않는 가운데 제도적 설계는 무너질 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제도를 지금처럼 마냥 놔둘 수는 없다고 한다면 변화는 어디에서 시작되고 마무리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고.우리가 새로운 내신제도 설계한다고 했지만, 지금 막 발을 내 딛은거다. 어느 시점에 마무리 될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남겨둔 거라고 생각한다.입시와 관련해서는 더 큰 난제가 남아있고.다만 이걸 이대로 놔둘 수는 없다. 의식과 문화를 재생산하는 부분들을 고쳐내기 위해서 국가가 할 일과 민간단위에서 우리가 어느 지점에서 어떤 실천 할 것인가 하는 자기 성찰적 평가 있어야 겠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작은 부분부터 고신뢰 사회로 가기 위한 노력 있어야 겠다 생각한다.우리의 이런 과제를 계속 들여다 봐야겠다.그런 의미에서 다음번에는 지금의 고답적인 내신체계 속에서도 새로운 실천 모색하기 위한 시도들이 교원단체, 학교, 교과모임 등을 중심으로 그 동안 20여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흐름들 있다. 주로 교원단체 교사들 중심으로 고립된 환경에서 진행되다가 지금은 고군분투 하다가 소진되어 있고, 사회와 공유와 안 된 부분에서 성과만 있고 인적에너지는 고갈됐다는 그런 위기의식 있다고 한다.다음 3차 토론회에서는 여러곳에서 시도되어온 생산적인 내신체계운동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평가하며, 앞으로의 전면화를 위해 어떤 노력 필요하겠는가 논의하려 한다.다음 시간 다시 만나게 되면 좋겠다.이상으로 마치겠다. <끝>


<다시 방송으로 보기>--> http://www.twitcam.com/249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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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14.)

 

 

■ 선진내신 2차 토론회 안내 보도 -

   

“선진국 학교 시험성적제도를 배운다”

  

▲ 해외 선진국에서 장기체류의 경험을 가진 연구자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독일, 영국, 미국, 핀란드’ 등 사례 다뤄
▲ 점수와 전교 등수 숫자 나열 우리 성적표와는 달라... 학생의 교과능력과 관련하여, 우리와는 전혀 다른 철학과 정신으로 시험과 성적 관리
▲ 남들과의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한 점수와 등수 위주의 시험 성적 철학을 가진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과 문화적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월 15일(화) 『선진내신체제를 설계한다』2차 토론회를 ‘선진국 내신체제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본 단체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나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기는 방식과 성적표를 만드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철학과 정신으로 학생 성적표를 만드는 선진국 사례를 발표하고 이런 사례를 통해서 보다 나은 성적산출 문화를 배우는데 1차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과 아이들은 매학기 두 번에 걸쳐 성적표를 받습니다만, 그 성적표에는 아이들 이름과 교과 이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글이 없고 온통 숫자로만 나열된 기록물을 받습니다. 점수와 등수로 채워진 숫자는 우리 자녀가 어느 교과목에서 몇점, 몇등을 했는지 알려주는 것 외에 다른 정보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어느 교과에서 특히 어떤 부분이 약한지, 어떤 학업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교사의 전문가적 소견이 성적표에는 담겨있지 않습니다. 성적표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절대적 능력과 흥미보다는 오직 남들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우월하고 열등한지를 보여주는 정보만 제공해주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그런 성적표에 지난 세월 너무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우리는 시험성적표를 통해서 입시에서 남보다 얼마나 우리 아이가 우월한가를 알기 이전에, 우리 자녀들이 교과에 대해 얼마만큼 성장하고 있고,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느 부분에서 잠재능력이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입시를 위한 죽은 성적표가 아니라, 교사와 아이, 학교와 가정이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대화를 위한 살아있는 정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숫자만 나열된 메마른 성적표에 우리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놀랍게도 해외 선진국의 성적표, 학생들의 교과 능력 평가기록은 우리와 그 정신과 철학이 다릅니다. 우리 부모들이 참으로 원하는 시험 성적 제도를 선진국은 이미 오래 전에 향유하고 있었습니다. ‘에이, 세상에 그런 성적표가 어디있어’라고 생각하며 우리의 시험 성적을 당연시 여기고 있는 동안, 해외 선진국들은 아니, 거의 전 세계는 아이들의 능력을 절대적 기준에 의해 평가하고 그 아이들의 능력을 발굴하고 그에 맞춘 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글로벌 스텐다드라는 관점에서 우리 자녀들의 성적표는 전혀 ‘글로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매우 예외적인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학생 성적 기록, 내신 평가체제의 실상을 남의 나라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줄 것입니다. 그 충격은 점수와 등수 위주로 아이들을 평가해온 우리의 문화를 당연히 여겨왔던 우리 자신들의 의식에도 일대 전환점을 가져줄 것입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선진국의 시험성적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해 줄 사람들이 교육계 안팎으로 너무도 희소해서, 이 전문가들을 찾는 과정은 난제 중 난제였습니다. 가까스로 독일과, 핀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선진국의 상황을 증언해줄 분들을 섭외해서 내일 토론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우리 교육의 역사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이런 주제로 정보를 제공한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참여하시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이 생길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09. 9. 15() 6 30~9 30

  ■ 주제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내신제도를 설계한다, 2차 토론회

“해외 선진국 시험 성적 제도를 배운다”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찾아오는 길: noworry.kr 참고)

    - 선진국 학교 시험 및 성적 제도 현황 : 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서 유럽(독일을 중심으로) : 김창환(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

    - 북유럽(핀란드 사례를 중심으로) : 안승문(전 교육위원, 핀란드 유학 경험)

    - 영미권(미국 사례를 중심으로) : 김경숙(동국대학교 입학사정관)

    - 영미권(영국 사례를 중심으로) : 김헌숙(‘영국학교 시민교육’ 저자)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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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4.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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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9.)

 ■ 선진내신개혁 1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학부모 교사 81% 현 내신체제 불만,

97% 선진국형 내신평가체제 선호”

  

일반인과 교사 297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현 내신체제에 대한 불만족’이 81%에 달해...
우리나라 내신 체제에 대해서 △지필평가 위주의 지나친 계량화, △학생 개개인의 발달 상황 기록과 설명 부족, △상대평가로 인한 과도한 경쟁 양상 등의 문제점 지적...

 

 

우리 교육계에서 그동안 공교육 내신의 문제와 변화의 방향에 대해서 심층적인 논의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때로 대학입시제도를 둘러싸고 내신강화냐 수능 강화냐와 같은 논쟁은 여러 번 반복되었지만, 그 초점은 내신의 변별력 유무에 관한 것일 뿐,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현행 내신체제의 문제점에 근거한 정책 대안을 찾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우리 교육의 질을 높이는 수많은 정책 과제 중에서, “내신체제의 획기적 개혁”만이 우리 교육의 문제를 근본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징검다리라 확신하고, 이를 총 5회에 걸친 집중 토론회를 통해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찾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현 내신체제에 대한 불만족’이 81%에 달해

 그 첫 번째 토론회로 어제(8일)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한다” 주제로 열렸습니다. 먼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회원 중 297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81%가 현재의 내신 체제에 대하여 불만족한다는 부정적 응답을 하였으며, 내신의 문제점을 설문한 결과(중복응답), 지필 평가 위주의 선발(66%), 학생 개개인의 발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기록 부족(61%), 상대 평가에 따른 과도한 경쟁 양상(53%) 등이 가장 높게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내신 체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할 수 있는 선진국형 내신 체제의 도입에 대하여 97%가 찬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선진 내신 체제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분량을 축소(80%)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선진형 내신 체제로 갈 때는 수능은 보완적 장치(예:pass-fail, 또는 3-5등급)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86%에 달했습니다.

 ▲ 대학입시에 종속된 내신체제는 학교교육의 질을 절대 높일 수 없어 

발제자로 나선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의 저자 이기정 교사(창동고)는, 학원에 근무하다 학교에 발령을 받고 온 첫 느낌을, “모든 에너지를 공문서 작성에 쏟는 학교는 교육기관이 아니라 동사무소 같았다”고 표현하면서, 학교가 사무행정 중심이 아닌 교육중심으로 바뀌어야 교사가 비로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참여한 발제자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적한 내신의 문제점으로는, 가르친 교사가 평가하지 않는 “동일 교과 동일 학년 평가체제”를 꼽고, 이 체제를 유지하는 이유는, 이런 학년별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서열화한 결과를 대학입시자료로 제출하고자 하는 목적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학년별 평가” 내신체제는 결국 학교수업을 교과서에만 국한한 수업, 시험에 불이익에 없도록 하는 수업에 매몰되게 하여 창의적인 교사의 수업을 가로막는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입시에 활용될 목적으로 산출하는 학년별 평가는, 교사 수업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이 내신체제의 변화가 없이는 학교교육의 질적 변화란 있을 수 없다는, 명징한 결론을 끌어냈습니다. 

▲ ‘내신’을 대체할 새로운 교육적 용어 창안의 필요도 있어... 

오늘날의 ‘내신제’의 개념이 쓰이게 된 역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선발형 시험에 의한 입시 결정 방식이 하급 학교교육을 황폐화 시킨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되었는데, 학생의 신체, 인물, 학력을 기록한 교장의 소견서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새로운 입시제도용으로 쓰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에도 같은 의미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토론과정에서는 이렇게 교사의 학생에 대한 평가기록이라는 ‘내신’을 상급학교 입시전형 자료로만 국한한 의미로 사용하는 것의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교사의 학생에 대한 학업성취 기록이나 발달 과정,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하는 목적은, 상급학교 진학용 자료를 생성하는 목적보다 더 중요한, 그러한 기록을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능력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발견하여 교사의 교육적 피드백을 통한 더 나은 성취를 도와주기 위한 교육 본연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이라는 용어가 이 교육적 함의를 모두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면 이러한 교육적 개념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용어의 탐색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선진내신체제’야말로 교육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임

 최근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것은 계량화․서열화된 내신이나 수능이 아닌 다양한 학생평가기록물에 의한 학생선발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량화․서열화된 내신은 질 낮은 수업으로 이어지고, 그렇게 질 낮은 수업으로 길러진 학생들을 선발하는 것이 대학으로서도 손해라는 것을 조금씩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입시용으로 내신이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한다고 해도, 계량화된 학년별 평가가 계속되어야 할 필연적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질 높은 다면적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수업의 질이 높아져야 하고, 그래서 대학은 질 높은 수업으로 길러진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선진내신제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확대와 치밀한 제도 도입 필요 

우리 교육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는 질 낮은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은 무수히 많지만, 이를 풀어갈 핵심 고리로 “내신체제의 개혁”에 대한 중요성이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지 못한 현실이 곧 후진적 내신체제 온존을 낳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올해 시작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은 학년별 평가체제 속에서라도 제도 밖 선진내신을 시도해보는 귀중한 실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밖의 시도는 “선진내신”의 제도화를 위한 마중물이며, 교사 영역만이 아닌 학부모, 일반 시민의 관심의 증대가 제도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또한 수십년 간 지속되 온 후진적 내신체제를 개혁하는 대장정을 할 때에는, 제도 밖 자발적인 교사들의 실험에 이어, 공모제 학교와 같은 혁신학교 단위의 시범적 도입, 이미 서술형 평가가 중심을 이룬 초등학교에서의 내신의 내실화, 학교급 특성에 맞는 선진내신제의 설계, 대학입시제도와의 연계 작업 등 치밀한 단계별 및 동시적 제도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녀의 학업 성취와 발달에 대한 교육적 진단의 의미에 주목하는 학부모, 시민이 보다 많아질 것을 기대하고, 또 정부․의회 등 관계 기관의 선진내신체제 제도화를 위한 설계에 나설 것을 기대합니다. 

다음 2차 토론회는 9/15(화)에 있습니다. 이미 대다수 선진국들이 시행하고 있는 내신제도의 현황을 면밀히 따져보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09. 9. 9.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8() 1 토론회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한다

□ 교사와 학부모에게 묻는 내신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남미자 연구원

□ 공교육 내신의 한계와 문제

전반적 실태 : 이기정(교사, 학교개조론 저자)

초등학교 상황 : 홍인기(상탄초 교사)

중학교 상황 :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고등학교 상황 : 김성천(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9/15() 2 토론회 : 선진국 내신제도에서 배운다

□ 선진국 내신제도의 현황 : 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서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김창환(교육개발원 연구원)

□ 북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안승문(전 교육위원, 핀란드 유학)

□ 영미권 내신에서 배운다 : 섭외중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 (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 (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9/29() 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하다 : 김재춘 (영남대 교수)

□ 민간에서 제안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 김성근(前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 선진내신평가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10/7() 5 토론회 : 선진 내신과 대입 개혁

□ 대입시 개혁 변천사 및 주요 특징 : 정원일 본 단체 정책간사

□ 선진내신제도를 격려하는 대입제도 - 송인수

-논찬 : 조기숙(이화여대), 양성관(건국대), 이범(교육평론가)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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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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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9.7.)

■ 선진내신개혁 1차 토론회 안내 보도 - 

“공교육 내신 실상을 말한다”

  

2009. 9. 8() 선진내신개혁 1차 토론회 개최, “공교육 내신 실상을 말한다”는 주제로 개최...
▲ 일반 시민과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실시한 ‘현 내신체제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2차 토론회는 ‘해외 선진국 사례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9 15일 개최... 

2009년 9월 7일(화) ‘선진내신개혁 5차 토론회’ 중 제1차 토론회(주제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하다)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근대적인 낡은 학교 내신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을 전개해왔고, 2학기에도 이 운동을 확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사의 실천운동만으로 선진적 내신체제를 가져올 수는 없는 것이고, 새로운 실천적 시도가 제도와 법률로는 어떻게 뒷받침되거나 호응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되어 본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5회 토론회 가운데 1차 토론회는 한국 내신제도의 실상과 문제점을 다루는 토론회로서, 왜 우리가 내신개혁을 서둘러야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토론을 주로 진행할 것입니다. 이 토론회에 앞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체 회원들 및 온라인 회원, 그리고 좋은교사운동에 소속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내신체제에 대한 문제점,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취합된 결과를 이때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토론회에는 먼저 ‘학교 개조론’과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 저자인 이기정 교사가 우리 공교육 내신 체제 전반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초중고 각 영역별로 3명의 발제자(홍인기, 정병오, 김성천)가 나서서 학교의 내신체제의 문제점과 실태 등을 지적할 것입니다. 이번 학교 내신체제의 문제점에 대한 발제는 전원 현직 교사들로 구성되는데, 학교 바깥 일반인들이나 전문가들이 아니라 학교 내부를 잘 알고 있는 이들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워낙 많은 발제자들이 나와서, 이번 토론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별도의 논찬자들 없이 참여한 이들이 중심이 되어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는 형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09. 9. 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8() 1 토론회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한다

□ 교사와 학부모에게 묻는 내신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남미자 연구원

□ 공교육 내신의 한계와 문제

전반적 실태 : 이기정(교사, 학교개조론 저자)

초등학교 상황 : 홍인기(상탄초 교사)

중학교 상황 :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고등학교 상황 : 김성천(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9/15() 2 토론회 : 선진국 내신제도에서 배운다

□ 선진국 내신제도의 현황 : 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서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김창환(교육개발원 연구원)

□ 북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안승문(전 교육위원, 핀란드 유학)

□ 영미권 내신에서 배운다 : 섭외중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9/29() 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하다 : 김재춘 (영남대 교수)

□ 민간에서 제안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 김성근(前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 선진내신평가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10/7() 5 토론회 : 선진 내신과 대입 개혁

□ 대입시 개혁 변천사 및 주요 특징 : 남미자 연구원

□ 선진내신제도를 격려하는 대입제도 - 송인수

-논찬 : 조기숙(이화여대), 양성관(건국대), 이범(교육평론가)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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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14.)

 

  

8월 18일, 행복한 성적표
 

활동결과를 공개합니다  

 

■ 8월 18일(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결과 보고 공개 워크숍 개최
■ 지난 1학기 참여 교사들의 성적표 기록 자료를 공개... 평가 소감 나눔
■ 2학기 행복한 성적표 확산을 위한 매뉴얼 제작 보급, 교과별 모임 준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는 8월 18일(화) 4시~8시, 지난 1학기 때 시작했던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을 정리하며, 이 운동에 참여한 교사들과 함께 그 구체적인 성과와 2학기 실천계획을 세우는 ‘행복한 성적표 공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지난 1학기 동안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학교의 낡은 아시아식 전 근대적 성적표와 평가 체제 그리고 그것을 요구하는 경직되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의 틈바구니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이 무척 힘겨운 일이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행복한 성적표는 교실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의 학습 성장 발달과정을 관찰하는 과정을 요구하기에 수업방식과 수업 시수, 참여 학급 수에서 기존의 수업과는 매우 다른 틀을 요구합니다. 그러니 기존의 수업 틀 속에서 새 시도를 한다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교사들 스스로가 이제껏 수업을 통해서 교과 지식을 가르쳤지 개별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주목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변화 과정을 살피고 그에 적절하게 개입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는 것에 대해 새삼 눈을 뜬 셈입니다. 수업을 통해 진도를 나가고 입시에 필요한 내신 평가를 위해 시험을 치루어 전산처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교사의 역할은 의사가 환자를 관찰하고 진단하고 처방하듯이 그렇게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개입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공개 워크숍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해온 활동을 통해서 얻은 ‘행복한 성적표’ 샘플을 제시하고 참여한 교사들의 소감을 확인하며, 보다 많은 교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길잡이 모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참여한 학부모 혹은 참여하지 않더라도 이에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를 초대하여 부모들의 생각을 함께 들어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교과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틀을 만들고 난 후 2학기에 이 활동을 전개하여, 내년에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뿐 아니라 더 많은 단체들이나 학교, 교과모임이 함께 나설 수 있도록 별도의 협력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일은 교사의 일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 아니 온 국민의 관심사이어야 할 것입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학교와 정부를 향해서 “더 이상 입시를 위해 등수와 점수로 학생을 한 줄로 세우는 메마른 성적표를 만들지 말고, 우리 자녀의 교과학습능력과 태도에 대해 전문가적 풍부한 진단과 처방이 담긴 성적표를 달라”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정부도 교사들에게 "행정업무를 줄여 줄 테니, 힘들더라도 교사들은 이 본질적인 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행복한 성적표를 만들자는 것은 교사가 요구할 일이 아니라 국민들이 요구할 일입니다. 그런 성적표가 입시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가 손쉽고 안일하게 학생을 뽑아가려는 대학의 요구에 맞추어 우리 권리를 포기해야하겠습니까? 대학도 결국 이런 전문가적 진단이 담긴 성적표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야말로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고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8월 18일, 가능하면 꼭 오시기 바랍니다. 참여한 교사들이 만든 행복한 성적표 샘플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교사들이 주로 참여해서 2학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만, 일반인들도 무척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사들과 함께 교육과 세상을 바꾸는 이 신나는 경험, 모험으로 떠나는 여정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그 자리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자리이니까요.

 

□ 행사 : 선진내신기록운동 성과 공개 보고 및 2학기 실천 워크숍

□ 일시 : 2009. 8. 18.(4~8) *저녁 식사 함께

□ 대상 : 선진내신기록운동에 관심이 있는 전국 모든 교사들과 일반인

□ 내용 :

- 선진내신기록운동 의미와 1학기 성과 정리(김태훈)

- 2학기 내신기록운동 모델 제시(김승현, 송인수)

- 참가 학부모의 평가와 기대(내신기록운동 경험 학부모들)

- 교과별 모임을 통해 2학기 전략 수립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니, 참석 희망시 답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8. 14.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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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3.5.) 

 

 3월 9일,『선진내신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3월 9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여 교사 중심,『선진내신: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캠페인 전개

△교사 실천 길라잡이,『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매뉴얼』제작, 보급

△입시에 맞춰진 전근대적 내신체제 버리고, 선진국형 체제 도입 위한 출발

△향후 3단계 종합 일정표 속에 올해 1단계 1차년 사업 착수

 

오는 3월 9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걱정없는 선진내신기록운동(1):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에 따라 2번의 워크숍을 기초로 희망하는 교사들이 따라할 실천 메뉴얼을 이번에 만들어,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선진내신기록운동은 지금의 5지선다의 전근대적 객관식 학교 내신평가제를 내려놓고, 해외 선진국처럼 학생들과 부모들, 교사들이 만족하는 선진국형 내신제도를 도입하자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교원들 뿐 아니라 학부모, 일반인들이 참여해서 온 국민들이 만들어가는 운동입니다.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해외 선진국의 경우, 학교 내신이 대입제도 전형의 핵심이며, 또한 우리와는 달리 ‘학생의 학습발달의 과정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평가방식을 오랜 동안 향유해왔습니다.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평가라, 사교육이 비집고 들어올 여지가 없고, 교육의 질 역시 5지 선다 객관식 시험 대비 교육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진내신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캠페인은 우리 아이들도 선진국 아이들처럼 그런 교육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주장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갑갑한 생활기록부와 교육과정을 당장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 선진내신제도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생활기록부 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관계 및 교실 구조나 교육과정, 그리고 학교와 교사의 의식 및 대학의 태도에서 많은 변화가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날을 마냥 기다릴 수 없습니다. 세상 일이 늘 그렇지만, 그에 문제의식을 먼저 느낀 사람들이 나서야 제도와 법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교사(단체)들과 학부모들이 먼저『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캠페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금의 생활기록부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제도권 바깥에서 먼저 교사들이 새로운 실험을 전개하여, 그 성과가 의미 있을 경우, 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도록 하자는 것이 우리의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한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제도권 바깥의 실천 운동으로 완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사업을『선진내신기록(1)』이라 한정했으며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3단계 과정을 밟게 될 것입니다.

 

운동의 방향과 필요한 지침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월 두 차례 걸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캠페인에 어떤 교사든지 참여해서 따라할 수 있도록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교사 길라잡이』를 만들었습니다. 이 길라잡이는 처음 시도해 보는 일이라 보완해야할 점이 많겠지만, 그것은 한 학기 실험의 과정을 거치면 훨씬 풍부한 형태로 완성될 것입니다. 7월에는 이 캠페인의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피드백을 받는 평가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부모와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 의미 있는 실험 과정의 소식이 전국 학교와 교사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학교 내신제도가 이 땅에 정착되기를 바라는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사업은 1학기 동안 실험을 거치고, 2학기와 내년에 전면 확대될 것입니다.

○매뉴얼 내용(다운 받기)에는 이와 관련된 취지를 담은 가정통신문, 행복한 성적표 샘플, 성적표 기록을 위한 포트폴리오 양식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관련된 실천에 참여하는 교사들에 관한 취재를 원하실 경우엔 02-797-4044(박지윤 간사, 김태훈 선진내신팀장)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선진내신운동』장기 3단계 일정표

단계

기간

영역


주체

활용

1단계

2009

제도권 바깥 실험의 과정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

△현재의 생활기록부 틀과 관계없이 다양한 형식의 실험

△참여 교사, 학부모 평가 워크숍

교원

학부모와 교사의 만족(대입전형자료활용불가)

△정책 : 새 내신평가체제 방향 및 관련 정책 대안 제시

사교육

걱정없

는세상


2단계

2010

제도권 안

실험 과정

새 내신‘기록’운동 캠페인 전국적 확산

-교원단체, 교과모임 등과의 협력 통해

사교육

걱정없

는세상

대입전형자료 활용 어려움

△일반학교 생활기록부 개선 방안

교사

대입전형자료 활용 어려움

△대안학교, 공모제학교, 특성화고교 등 중심 현 생활기록부의 대안적 새 내신평가 모델 작업

고교

대입전형자료 활용 가능

정책: 내 내신평가체제와 대입체제 연계 방안 등 정책 대안 제시

사교육

걱정없

는세상

희망 대학 공동 참여

대학 측 : 새 내신평가 결과를 입시전형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언, 시행함

대학

(예상되는 결과 : 고교의 혼란⇒기존 학생부와 별도 평가를 교사들에게 요구 등)

고교 등에서 새 내신과 현 내신 동시 작성 가능성 ⇒ 교사 불만 등 ⇒ 새 내신에 대한 여론 환기 ⇒ 이견 조정 위해 ‘새 내신평가체제’ 중심 입법운동 필요성 대두

고교

입학사정관적용대학은 새 내신체제 요구

3단계

2011

입법 과정

△새 내신평가체제가 현행 내신평가체제 대체하는 관련 법규 입법청원

민간,

국회

의원 입법으로

△정부 차원 제도 기반 마련

정부


 

 

※『선진내신(1):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2009년 1학기 일정

일 시

활 동 명

1월

선진내신운동 1차 워크숍 개최

2월

교사 워크숍 진행, 실천 지침 매뉴얼 작성

3월

지침 매뉴얼 최종 정리 및 자료집 보급

3월 9일~

참여 교사의 가정통신문 보내기

3월~6월

운영상의 경험 공유: 온라인 까페 통해

4월

참여교사 중간 평가 모임(1)

6월

참여교사 중간 평가 모임(2)

7월

최종 자료 모음


학부모, 교사 평가 간담회

8월

모델 및 운영 방식 확정

9월

희망 협력 단체들 참여 공문


회원 대상 2학기 실천 착수

 

 

보도자료


신고
  1. 2012.05.03 11:55

    비밀댓글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2.3.)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결과 요약 - 

 

사교육 붙지 않는 선진국형 새 내신제도 도입, 3단계 일정 제시

 

△1월 29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에서 교사,학부모,대학관계자 참석

△전근대적 낡은 일제고사식 내신 틀 버리고 사교육이 붙기 어려운 선진국형 새 내신체제 도입 필요성 제기

△이를 위한 제도화 도입 3단계(1단계: 제도권 바깥 실천, 2단계: 제도권 내 실천, 3단계: 제도화 위한 입법청원)를 제시하고, 1단계로 현재의 학생생활기록부와 별도의 새로운 내신기록운동 시도

△2월 18일 3시 교사들 중심 2차 워크숍 개최, 구체적인 모델 구성하기로

 지 난 1월 29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당일 날 행사장을 채울 수 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참석 못하신 분들은 라이브 생방송으로 시청하며 위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워크숍에는 애초에 이 내신기록운동에 참여할 교사들이 주로 참여할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전국 여러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서, 이 일에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런 관심은 우리 교육이 수십년 간 대학입시에 봉사하느라 학교교육을 파행시켜온 아시아식 낡은 시험제도인 일제고사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제식 고사 버리고, 사교육이 달라붙기 어려운 선진적 내신평가제, 도입되어야 

당 일 발제자로 나선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우리 교육에서 수십년간 시행해왔던 일제고사는 그것이 성취도평가이든, 내신이든, 학교바깥 시험 수능이든 관계없이, 학생의 창의적 사고를 측정하고 학교 교육의 과정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지 못한 채 이에 대비하는 사교육만 부추기는 낡은 평가도구임을 지적하며, 이제 새로운 방식의 평가가 필요함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은 별도로 치루지 않고 학교 내신기록을 중심으로 하되 국가시험이 보완하는 형태로 가는 것이 선진국의 일반적 추세로서,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교육도 현재와 같은 5지 선다 객관식 일제고사 형태를 버리고, △풍부한 독서와 토론, 글쓰기 첨삭지도 등을 통해 학생의 학업성취에 대한 풍부한 결과가 반영되며, △정성평가, 글쓰기 첨삭지도 평가, 일상적 관찰 누적 평가 기록 중심 즉, 결과보다는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평가방식이 전환되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는 이런 평가방식 도입의 문제점으로, △교사들이 이런 평가방식을 감당하는데 고통이 따르기에 반발할 수 있고 △점수로 학생을 한 줄로 세워 곶감 빼어 먹듯이 학생을 선발하는 손쉬운 대입선발방식을 선호하는 일부 대학의 입장에서는 불편하며, △학교 성적의 일제고사식 점수 평가에 의한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는 것에 대한 학부모의 불편 등을 인정하지만, 이렇게 해야 ▲내신 사교육이 붙기 어렵고 ▲자녀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얻으려는 부모의 욕구가 충족되며 ▲교사는 전문성 신장과 직업적 자긍심을 얻게 되며, ▲대학은 학교의 교육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고 ▲국가적으로는 소위 ‘교육경쟁력’에 기여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지만 발제자는 이런 평가정신은 지금과 같은 학교 틀을 그대로 두고 평가방식만 바꾸어서 해결될 것이 아니며 △학교를 ‘행정 중심’이 아닌 ‘교육 중심’구조로 바꾸며 △교육과정을 교육적 합목적성에 의거해 손질하며, △대학과 고교가 이런 새로운 내신평가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한 책무성을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보완의 과정이 전제될 것을 주장했습니다.

 

▲새 내신평가제 도입 위해 3단계 방안 제시 : 자발적 실천 중심 내신기록운동부터 

따 라서 이런 방식의 새 내신평가제가 법률적으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와 실험의 오랜 시간과 국민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시간을 수동적으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뜻을 가진 교사/학부모/대학 등이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평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실천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실천의 과정을 3단계로 제시하면서, △1단계(제도권 바깥의 실험 과정) : 새로운 내신체제가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참 좋은 것이라는 만족감을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의 학생부와는 별도로, 뜻있는 교사들이 학생의 학업성취 과정을 담아낼 다양한 틀(개별 포트폴리오 및 내신기록표)을 자유롭게 만들어 기록하는 단계, △2단계(제도권 안에서의 실험 단계) : 1단계 과정을 통해 새 내신 평가체제를 제도 속에 안착시키는 실험을 하는 단계로서, 일반 학교의 경우, 생활기록부의 개선이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대안학교, 특성화학교 등 비교적 교육과정 운영이 자유로운 학교는 기존의 내신 평가체제의 대안적 평가제를 만들며 법률적 제도적 대책을 준비하며 뜻있는 대학은 이런 고교의 노력을 주목하여 그 결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선언하는 단계, 3단계(입법의 단계)는 내신체제 개혁의 타당성이 법률에 의해 뒷받침되는 단계로서, 교육과정과 행정 지원체제 등의 정비가 함께 마련되어 종합적 입법화를 위한 실천의 단계를 제시했습니다. 

▲곽병선 총장 : 교과에 대한 학생의 잃어버린 흥미 회복 위해 새 내신기록 운동 적극 필요... 이스라엘 교사들의 실천과 같이 교사들의 자기 희생적 결단 필요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곽병선 경인여대 총장은, 새 내신기록운동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도 반가웠으며 이것이야말로 우리교육을 살리는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 어느 사회를 보더라도 우리와 같은 방식의 점수 따기 내신평가제는 없다고 말하며, 한 사회가 노벨상(학문 영역)을 얻는다는 것은 학생으로 하여금 입시경쟁을 위한 점수따기에 대한 관심을 내려놓고, 그 학문의 본질에 흠뻑 빠지며 몰입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우리의 입시경쟁 중심 시험제도는 이런 창의적 몰입의 체험을 학생들로부터 걷어치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특히 우리가 PISA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나, 교과에 대한 흥미도가 바닥인 현실을 주목하며, PISA결과가 낮게 나와도 학문과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회복시키려는 본질적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일을 위해 교사들이 자신의 직업적 생명을 걸고 나서야한다고 말하며, 과거 60년대 이스라엘에서 국가재건 초기 사어(死語)가 되다시피한 이스라엘의 언어보다는 외국어를 교수언어로 선택하려는 국가적 시도에 교사들이 그럴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 교육은 이스라엘 말로’라는 구호 아래 파업을 불사해서 결국 민족 교육의 정신을 회복했던 것처럼, 학교 교사들은 자신의 직업적 이해관계에 관계없이, 교육의 본질을 쇄신하는 이 시도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 각오를 하고 나서야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새 내신기록운동의 실천 모델 제시자로 나선 오태희 교사(군위고교)는 발제를 통해서, 자신의 교사로서의 소중한 삶을 문제풀이로 낭비하며 학생의 정신을 만날 수 없었던 세월을 청산하기 위해 생물과에서 실천했던 새로운 내신기록운동을 소개하며, 이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발견하고 기록하면서 교사로 자신이 성장해 간 흥미 진진한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수광 교감(이우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시도한 새로운 내신기록실천사례를 소개하면서, 입시의 한계 속에서 시도한 풍부하고 다양한 실천 시도를 제시하여 참석한 교사들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김 태훈 교사(새 내신기록운동 준비팀장)은 새롭게 시도할 내신기록은 △초등은 전 교과, 중등은 자신이 속한 교과 영역으로 제한하되, △학생 개인별 포스폴리오와 내신기록표로 자료를 구성하며, △자신이 수업을 통해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학급 중심으로 선택하고, △학습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하되, 서술 평가가 중심이 되며, △과목별 세부 성취항목을 기재(성취항목 도달의 절대적 기준 등에 대한 교사들 간의 합의 시도도 가능)하며, △학생 자신의 자기 평가 기록 등도 포함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틀은 참여하는 교사와 교과별로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일 워크숍에 참석한 이들은 열띤 논의를 가진 후(관련된 자료는 별첨 참고), 각 교과별 모임, 대학 입학 사정관들의 모임, 학부모들의 모임 등으로 워크숍 2부 순서를 진행하였고, 구체적 실천 과제 중심 토의가 있었습니다.

 ■ 향후 2차 워크숍 모임

  - 일시 : 2009년 2월 18일 3시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내용 : 새 학기 내신기록운동 실천 위한 교과별 모델 개발 및 추진전략

  - 대상 : 각 교과별 현직 교사들(초,중,고)

 ※문의 : 김태훈 준비팀장(011-627-9102)

 

※별첨 자료 :

   1. 보도자료

   2. 워크숍 발제 자료집 전문

   3. 참석자들의 논의사항

 

 

2009. 2. 3.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23.)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으니, 온라인 생방송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월 29일『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의사를 밝히셔서 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측에서도 예상치 못한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교사, 학부모는 물론이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는 대학들까지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바, 이는 이 활동이 우리나라 교육이 ‘단순 암기 주입식 교육’에서 질 높은 창의적 수업으로, 또한 또 망국적인 사교육 열풍을 줄일 핵심적 방안의 하나라고 평가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 공간이 제약되어, 더 이상 수용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당일 워크숍을 ‘온라인 생방송’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이후 추가적으로 참여하실 분들은 온라인 생방송 채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생방송의 경우, 물론 현장에 있는 것과 비교해서 현장감을 100% 느끼지는 못하지만, 전체 상황을 이해하는 데는 큰 불편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채팅기능을 통해 올라오는 질문과 개인 의견 등은 워크숍 현장에서 참석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 가운데 부산과 광주 등 서울과 먼 지방에서 오시기로 예정된 분들이 있습니다만,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당일 행사에 참여하실 수도 있으니 편리한 방법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장 취재가 필요한 언론 방송 기자 분들의 경우는 사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전화하셔야 저희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9일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에 큰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것 감사합니다.

 

□ 온라인 생방송 시청 방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 까페(www.noworry.kr)에 들어오셔서, 초기 화면의 “1/29일 내신기록운동 워크숍”을 클릭하시면, 'TV 팟'으로 연결됩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시청이 가능합니다.(채팅은 로그인 필요)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

■ 일 시 : 2009년 1월 29일(목) 2시~6시

■ 취 지 : 새 내신평가제 도입을 위해 뜻있는 교사들이 ‘내신기록운동’을 실험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함.

■ 대 상 : 초중고 교사들 및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들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준비팀

(담당 : 김태훈 011-627-9102)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참가비 : 1만원(저녁식사 및 자료비: 당일날 지참)

■ 주요 프로그램

□ 1부 - - - 윤지희(공동대표)

 - 제1발제 : “왜 새로운 내신평가제’인가?(송인수, 공동대표)

 - 제2발제 : “올바른 내신제도를 위해 넘어야할 과제들”(곽병선 경인여대 총장)

 - 제3발제 : “새로운 내신 개인 실천 사례”(오태희, 군위고 교사)

 - 제4발제 : “새로운 내신 위한 학교 실천 사례(이수광, 이우학교 교감)

 - 제5발제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김태훈 준비팀장)

□ 2부 : 각 교과별 모임

 

■공지사항

※워크숍을 통해 교과별로 실천 계획이 세워지면 올해 3월부터 교실 현장에서 실험적 실천 운동이 시작됩니다.

※참가 신청방법 : 이메일(noworry@noworry.kr), 전화(02-797-4044~5)로 보내주세요.(자세한 내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까페www.noworry.kr 참고)

※해외 각국 사례는 당일날 별도의 자료집을 통해 배포합니다.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2009. 1. 23.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5.)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일제고사를 넘어 새로운

 

 

내신평가제도’를 일군다”


 

 

최근 전국 단위 일제고사와 관련된 갈등이 터졌습니다. 시험의 유용성에 관한 시시비비가 거세게 일고 있고, 일제고사의 선택권을 가정에 안내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생명을 잃는 파면과 해임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물론, 일제고사 효용성에 대해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학교와 학생 간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악한 도구’로, 혹은 학습 부진아들을 가려내 지원하기 위한 ‘선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 응당 예상되는 사전조치인 “학습 부진아에 대한 종합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에서, 이 제도 도입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을 염려하는 것이 지나친 기우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이 일제고사가 ‘수능’과 ‘내신’ 같이 ‘상급학교 입시 진학용 도구’로 활용되면서 ‘문제풀이와 획일적 교육’이라는 전 근대적이고 질 낮은 학교 교육에 일조한다는 점입니다. 일제고사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그것은 ‘5지 선다, 객관식-단답식, 한 번에 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시험을 치루는 방식이지요. 이미 있는 정답을 찾고, 얼마나 실수하지 않느냐, 학생들의 성적을 객관적 수치로 비교하여 상급학교 입학전형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의 창의적 재능을 발견하고 격려하기 위한 용도로 ‘시험’의 교육학적 의미를 생각할 경우, 일제고사는 대단히 부적절한 시험제도라는 것이 교육학적 중론입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이고 풍성한 교육의 과정을 담아내지 못해 교육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 낮은 평가이며, 공부하는 흥미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기계적이고 패턴화된 형태로 출제되는 지라, 학교 바깥 사교육시장이 달라붙기 쉽기 마련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들은 적어도 ‘학교 내신’의 경우, 우리와 같은 방식의 일제고사 형태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선진국의 학교 내신은 유럽이든 미국이든 우리와 같은 ‘5지 선다 객관식 시험’이 없습니다. 그들 나라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평가하며 학생과 교사의 긴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교육이 개입할 틈이 없습니다. 피상적인 전교 석차나 점수가 아니라, 풍부한 교육적 성취가 담겨있어서 상급학교의 대입 전형 자료로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물론 그 내신을 기록하는 교사의 정직성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만, 서구사회는 교사를 신뢰하되 이를 교사의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정직한 기록을 확보할 장치들을 함께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돕고, 사교육도 붙지 않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훨씬 높은 이런 ‘선진적인 내신평가’제도를 왜 우리는 누릴 수 없을까요? 왜 가정을 떠나 엄청난 돈을 낭비해 외국 학교에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지만 이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입니까?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멀고 긴 대장정이지만 먼저 이에 뜻을 가진 교사들이 나서서 ‘선진국의 내신평가제’의 유익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새 내신 기록운동’의 그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아래 일정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

 

■ 일 시 : 2009년 1월 29일(목) 2시~6시

■ 취 지 : 새 내신평가제 도입을 위해 뜻있는 교사들이 ‘내신기록운동’을 실험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함.

■ 대 상 : 초중고 교사들 및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들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준비팀

(담당 : 김태훈 011-627-9102)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참가비 : 1만원(저녁식사 및 자료비)

■ 주요 프로그램(자세한 프로그램 곧 알림)

□ 1부

․ 제1발제 : “왜 새로운 내신평가제’인가?

․ 제2발제 : “사례로 본 선진적 해외 내신 평가제”

․ 제3발제 : “새로운 내신기록운동 개인 실천 보고”

․ 제4발제 : 새 내신기록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 2부 : 각 교과별 모임

 

■공지사항

※장소의 한계로 교사의 경우, 최대 50인만 받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교과별로 실천 계획이 세워지면 올해 3월부터 교실 현장에서 실험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신청방법 : 이메일(noworry@noworry.kr), 전화(02-797-4044~5)로 보내주세요.(자세한 내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까페 www.noworry.kr 참고)

 

※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2009. 1. 5.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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