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최수일 선생님의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안내 보도자료(2013.12.24.)

 

최수일 선생님의 4회 겨울 특강,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개강!

 

▲ 수학은 학원에 의존하지만 가장 학원 효과가 낮고,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넘어 모든 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없애는 대표적인 과목.
▲ 유초중 자녀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도록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겨울 방학 4회 연속 부모 특강 개설.
▲ 강사 최수일 소장은, 20년 이상 수학 교사로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전 대표, 『착한 수학』의 저자,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 해외 여행” 기획자임.
▲ 2014년 1월 28일, 2월 4일, 11일, 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에 걸쳐, 온오프 라인 300명 선착순 등록.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명쾌한 길을 제시할 4회 겨울특강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를 개최합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유,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갑니다. 자녀의 수학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수학 학습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수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혼자 공부하기에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히며 선행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나오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학을 잘 가르치는 학원이 대세가 되기도 하고 수학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서는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물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학 영역은 사교육으로 인한 효과가 가장 미약한 영역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학원을 다니는 효과가 가장 저조한 영역이 ‘수학’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역설적 상황에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등수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4회 특강은 그런 부모들의 바램에 응답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짚어보고, 수학을 학습자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습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수학공부에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이 어떻게 가능할지 알아보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가 수학 공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입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선행교육과 경시대회가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 실제적으로 따져보고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저해하는 요인과 즐거움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들의 수학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상급학년에 올라갈수록 필요한 수학의 개념 사이의 연결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의로만 끝나지 않고 2/6(목) 오후 7시에 수학과 관련하여 자녀들의 개별적 문제를 풀어내는 실질적인 자녀동반 워크샵도 진행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강좌 후에도 수학 사교육 관련 부모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선착순 20가족, 초등이상 자녀와 함께 참석)



이번 특별강좌를 맡아주실 최수일 선생님은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대표로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학 교육 최고의 현장 전문가입니다. 7차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시험과 수능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싫어하는 과목 1순위가 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하는 정책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더욱이 지난 몇 년 간 아이들을 인솔하고 해외를 돌면서 수학에 대한 체험 활동을 하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도 인상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교 수학 교육에 대한 의문을 풀 뿐 아니라, 학생들이 더 이상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학 공부의 즐거움과 실제적인 학습에 대한 안목, 그리고 실제적인 실습 워크숍의 과정을 펼칠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운 경우, 초등학생 때부터 ‘수포자’가 되어 학습의 동기를 잃어버린 경우 등 실제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공부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함께 고민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강의는 현장 강의 뿐 아니라 생방송, 녹화방송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수학 공부를 가능하게 하고 수학 사교육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강방법과 수강등록에 대해서는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배너를 눌러 신청해주세요. 신청과 입금이 확인된 후 자세한 수강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행사 명 :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일 시 : 2014. 1. 28.~2. 25 (매주 화요일 7시~9시 30분/2월18일은 강좌가 없습니다.)
대 상 : 유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 3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참 가 비 : 6만원(정/후원회원 : 4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회원가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통해 신청)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2월 6일 자녀동반 워크샵은 현장강의나 온라인 수강자 중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20가족으로 제한하되 초등/중학 자녀를 동반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 
   ※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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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금 일어서야합니다.
당신이 부모라면,
지금 당장 일상의 자리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부끄러움, 우리 미안함은,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2013. 6. 1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래 영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부모들과 아이들이 전국 23개 지역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바라며 스스로 만든 주제가를 함께 부르는 영상입니다.

▲노래명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작곡 : 기호창, 작사 : 채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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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 아쉽게도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선생님의 마음에도 5월처럼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저희 사무실은 5월이 되어 아프신 분들이 좀 많네요. 감기와 장염과 급성 신우염과 교통사고.. 그래도 모두 지혜롭게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가면서...언제나 저희의 활력소가 되시는 선생님,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세요. 4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 2013년 4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13,277,350원       전체지출 : 115,109,848원        차액 : -1,832,498원

이 월 금 : 19,717,914원                                           4월 잔액 : 17,885,416원

 

4월에는 3층(302호)이 이사가고 저희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북 까페로 만들었고요 거기에 사용된 공사비용(약1,000만원중 700지급)과 부대시설 비용(의자, 탁자-약240만원), 에어컨 인수비용(약260만원)과 보증금(약2,5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진로학교 엽서발송비(약190만원), 토론회 및 서명용지 국회 전달 자료 출력 복사(약170만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정부족으로 인하여 2,0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4월에 남은 재정은 공사비용 잔금 및 소책자(2종) 제작에 사용 되어질 예정입니다.

 

■ 2013년 4월 수지결산서 보기(클릭)

 

 

 

■ 수입 특이사항

 

① 개인-정기후원금 약5,970만원 : 언제나 변함없는 선생님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4월에 저희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신 분들은 143명입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② 행사참가수입- 약 2,250만원 : 박재원 소장님의 ‘행복한 공부’(약220만원)가 잘 마무리 되었고요, 수강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약1,880만원)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과 더불어 강사님들이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③ 기타 : 기타 항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단기 대여금(2,000만원)과 예수금 부분입니다. 단기 대여금은 사무실 확장 공사로 인하여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을 빌리게 되었고, 예수금 부분은 후에 지출 되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수입은 아닙니다.

 

 

■ 지출 특이사항

 

① 인건비 – 약 4,560만원 : 23명의 상근자들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힘낼 수 있도록 파이팅 한번 외쳐 주세요...

 

② 통신비 – 약 160만원 : 나눔셈, 스마트레이져, 인터넷, 전화비 등

 

③ 건물 임차료 – 418만원 : 3층, 4층, 5층 월 임차료, 5월 부터는 3층을 모두 사용하게 되어서 임대료가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④ 강사비 – 약 240만원 : 온라인 학교 인세 지급(8명), 교육강좌 강사비

 

⑤ 운반비 – 약 250만원 : 진로학교 엽서 발송비(약190만원), 포스터/소책자 발송

 

⑥ 보증금 – 2,500만원 : 3층(302호)을 사용하게 되어서 보증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은 3월에 지불하였고 잔금 2,500만원 지불함.

 

⑦ 3층 공사비 – 700만원 : 드디어 3층에 북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공사비용이 약1,000원 정도 나왔고요, 그 중에 일부를 지급하였습니다. 마니마니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⑧ 비품 구입 – 약 500만원 : 3층 계약시 에어컨을 인수함(약260만원), 북 까페 의자 및 탁자 구입(약240만원)

 

*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이 반송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이 새지 않을 수 있도록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들은 꼭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아니면 아래를 클릭하여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변경하기 (주소나 연락처 변경 되신 분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변함없는 지지로 더욱 힘을 내어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살아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인사드릴 때 까지 안녕히 계셔요.

 

2013년 5월

(noworry@noworry.kr, 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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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6월 27일)부터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진행합니다. 오늘날 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팎의 시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육 행정의 말단 공무원, 입시경쟁교육을 위한 기능인이라는, 늘 교사들을 힘겹게 해왔던 이 거대한 두가지 사슬은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이제는 아이들과의 교감과 만남마저 실종되고 학교의 학원화, 교실의 학원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교직사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학교와 교사들이 겪는 모든 위기에 우리 단체가 응답할 수는 없습니다. 교원 단체들과 교사들 스스로가 각 영역별로 문제의식을 갖고 답을 찾아야합니다. 다만, 우리는 교사들이 직면한 위기 중 한가지, 즉 교실에 밀물처럼 들어오는 사교육 현상에 주목하고, 그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는 교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학원의 선행교육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대다수가 된 현실 속에서 교사들이 수업에서 느끼는 무력감, 몇 년 전부터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명분으로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에서 무차별적으로 들어온 ‘유사’ 학원 강좌, 교사란 스스로가 학원 강사이거나 혹은 학원을 알선하는 중계인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은, 교사의 정체성을 근본에서부터 흔드는 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에 이 흐름은 거세고, 그것을 넘는 새 흐름은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안팎으로 겪고 있는 이와 같은 시련은 교사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전통적 시도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사들의 자기 혁신 시도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요, 교사의 혼을 상실케 하는 위기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주어진 현실 속 요구와 흐름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흐름을 거스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현실의 요구를 거절하며, 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지켜야할 것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입시 교육에 최적화된 삶을 살기 위해 몰두하는 것 그것이 교사가 추구해야할 전문성은 아니고, 교사의 명예는 입시 실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며, 사교육 쓰나미가 휩쓸어도 나 하나라도 교육의 본질을 붙들며 버텨야한다고 그렇게 중심을 잡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교직사회의 문제는, 선생으로서의 품격과 기품, 선생됨의 긍지, 부당한 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고 그것을 온몸으로 직면하며 고난에 찬 삶을 사는 교사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런 ‘영혼이 살아있는 교사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함께 모여 빛을 내는 곳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본질적으로 붙들어야 할 가치를 다시 상기하며, 교사들 속의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풀어야할지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도전을 서로가 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깥의 거센 흐름을 살피는 것 이전에, 내 속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성찰하는 일이 우선되어야할 것입니다. 정말 오랜 동안 고민하다가 7명의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이계삼 선생님은, 새로운 뜻을 갖고 학교를 퇴직했지만, 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교육 관련 기고를 통해 쌓아온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사운동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묻게 될 것입니다. ▲김민남 교수님과 박도순 박사님은 교사 및 평가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경험 속에서 교사가 회복해야할 가치를 말할 것이며, ▲정병오 선생님은 교사운동의 대표로서의 경험, 그리고 북유럽 여러 국가의 교육 철학과 학교 운영 방식의 관찰을 통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말하며, ▲이수광 교장 선생님은 이우학교의 경험 속에서 학교를 새롭게 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탐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영우 대표는 지난 해 교사등대지기학교 강의를 통해 교사됨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교사 이상으로 깊은 식견을 갖고 교사들에게 놀라운 통찰을 준 강사로 인상깊습니다. 이번에 다시 그분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송인수 대표는 이 모든 과제를 종합해서, 교사들과 교직사회가 입시 사교육을 넘어 교사됨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한번의 강의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교직사회 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만난 교사들에게 한번의 길을 제시하느 것으로 멈추지 않고, 우리는 학교와 교직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실천과 길을 모색하는 밀도있는 후속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현직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언론의 많은 보도 부탁합니다.

 

■ 행사 명 :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 일 시 : 2013. 5. 16.~6. 27 (매주 목요일 7시~9시 30분, 6/5일만 수요일)

■ 대 상 :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 참 가 비 : 7만원(정/후원회원 : 5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주요 특징
▪ 온라인(생방송/녹화방송)과 현장강의로 제공하는 강의 : 시간, 장소 제한없이 수강 가능
▪ 탄탄한 학사 관리 : 총 7회 중 5회 이상 소감문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
▪ 1박 2일 동안 갖는 졸업여행 : 강의를 마치고 7월  12~13일(예정), 전국의 수강생과의 풍성한 만남이 펼쳐진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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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학벌과 스펙에 의지

하지 않고 행복한 길을 가는 8인의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2010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행복한 진로학교’, 새로운 강사들로 다시 시작
▲ 4월 18일부터 8회 연속 강좌로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진행
▲ 99%를 루저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 딱딱한 강의가 아닌, 강사 자신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로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지혜 얻어...  
▲ <골목사장 분투기>의 강도현,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 대안학교 교장이 된 의사 김현수 등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8인의 이야기  
▲ 3월 21일부터 500명 선착순 등록,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청 가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3년 4월 18일(목)부터 6월 4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를 개강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진로의식을 극복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현장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건강한 진로의식’을 가지고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8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20%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 직장이라고 알려진 “30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소위 ‘좋은 일자리’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루저 loser’라고 낙인 찍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 최우선 기준이 된 현실에서 1%의 아이들만이 ‘위너 winner’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자녀가 ‘루저 loser’의 삶을 살게 될까봐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좋은 학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현재를 담보로 삼아 아이들에게 불행한 공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 십 회의 토론회와 강좌를 통해 현재의 잘못된 진로 의식을 점검하고 올바른 진로 의식을 정립해왔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적성과 재능을 따른 업무의 만족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소득 등의 기준을 가지고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는 박원순(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현 서울시장),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주상완(주, 시엔엠 로보틱스 사장), 임영신(공정 여행가),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등 새 길을 가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운 관점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된 <2013 진로학교>는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의 진정한 행복에 시선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적성과 진로에 대해 자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 되셨던 분들, 가치 있는 일 속에서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분들, 자녀가 스펙 경쟁 속에서 고통 받기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꼭 이 강좌를 들으시고 올바른 진로 지도의 관점과 내면의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행사 명 :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 일 시 : 2013년 4월 18일~ 6월 4일 저녁 7시 00분~9시 30분(첫번째 강의만 목요일, 그 외 매주 화요일)
■ 대 상 : 전국 학부모, 교사,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500명(선착순, 참가비 입금순)
■ 강의시간 : 전체 2시간(강의시간 : 1시간 30분, 질의응답 : 30분)
■ 참 가 비 : 8만원(정/후원회원 : 6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6만원, 비회원 8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601-697926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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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우정파괴 메가스터디 광고' 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올라올만큼, 핫이슈로 떠오른 한 광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니!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하는 우리 상근 간사님들!

패러디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의상 협찬,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 작업, SNS 업로드, 적극 지지, 후원~

모두 십시일반 움직여 금세 탄생한 뜨끈뜨끈한 패러디작!!

 

 

'교육'이라는 동일 범주에 속하는 컨텐츠이나

가치관의 차이 하나로, 전달되는 내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남겨야 할 유산,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아닐런지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존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

함께 어우러질 때 얻는 인생의 참 기쁨을 알려주는 교육.

우리 아이들이 '인간다움'을 놓치지 않도록 삶으로 보여주고, 적극 후원해주는 세상으로 더욱 빛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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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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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의원실 주최 외고 토론회 발제 요약 보도자료(2009. 12. 22.)

 

 

12/22 : 외고 입시 사교육 경

감대책, 이 길밖에 없습니다

 

 

▲ 12월 22일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실 주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 정부의 12/10 대책안은 외고 입시 사교육 감소가 아닌 증가 대책

▲ 외고 시험제도나 선발방식을 바꾸는 것에서 외고 선발권 자체를 제한하는 길로 대책안을 제시

▲ 특목고 지정 해제 후 외고를 다른 형태의 학교로 전환하고, 동시에 입시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선지원+후추첨’, ‘영어성적 50% 내 선지원 후추첨’ 등 방안 채택해야

 

12월 22일 오전 9시 30분 정두언 국회의원실에서 개최한 외고 개편 관련 토론회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발제자(발제자 : 김성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가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가 토론회에서 발표한 발제 내용의 전문과 요약안을 보내드립니다.

 

정두언 의원실이 정부의 외고 개편 최종안이 발표된 이후 재차 외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정부의 12/10 발표가 외고 개편을 바라는 민심과 동떨어졌기에 이 논의를 재개해야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두언 의원실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발제를 제안함에 따라 정부의 대책안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는 민간 차원에서 준비된 대책안이 필요할 때라는 판단에서 이를 수락해서 발표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정부가 외고 입시 사교육 부담으로 극도로 악화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대책안을 내놓았다면, 아마 이번 토론회는 불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12/10 대책안은 한마디로 민심을 외면하고 외고의 이해관계만 반영한 대책안이요, 외고 입시 사교육 ‘경감 대책안’이 아니라 ‘증가대책안’이라는 점에서 그 한계가 너무도 분명한 안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이에 대한 여론이 냉담하자, 정부는 이번 대책안이 입시 사교육을 늘릴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학교장 추천서 등에 사교육 경험 유무’를 기록하게 함으로 사교육을 줄일 것이라는 세부 대책안을 내놓으므로 연일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사교육경감대책이 아닌 정책을 내놓은 이상, 그 안에서 어떤 세부 대책안을 세운들 길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한 일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내놓는 대책안은 간단합니다. 외고 입시 사교육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더 이상 외고 입시 정책이 ‘시험제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선발방식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의 논의로 가서는 안되고, 외고에 부여했던 선발권 자체를 제한하는 것으로 밖에 풀릴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부가 고백했듯이 더 이상 ‘외국어 영재’는 없으므로 외국어 영재 양성이라는 특수한 목적을 근거로 설립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의 외고는 존재할 수 없고, 다른 학교 형태(특성화고교, 자율학교, 일반계고 등)로 전환하되, 입시사교육의 경감을 위해 외고의 선발권을 제약한 선발방식들(선지원 후추첨 방식 ▲영어, 혹은 언어 관련 교과 중 한 과목 성적 전교 성적 50%를 최소 자격으로 요구하는 선발방식 일반고로 전환시키면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는 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임을 몇가지 근거를 가지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 대책안 속에서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길도 탐색해 본 결과, ‘다른 일체의 전형 방식을 폐지하고 학교 영어내신성적 50%를 최소 자격요건으로 제시하고, 선 지원 후 추첨 선발방식을 선택하면 외고 입시 사교육을 현저하게 줄일 있고 또 외고 설립 목적에 맞는 교육도 가능해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정치권이 더 이상 외고 문제를 교과부에 의존하지 않고 근본적 대책법안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며, 언론도 그 추이를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발표한 발제안의 상세 내용은 토론회 발제 전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분량이 방대해서, 요약안 10페이지를 별도로 준비했으니, 이를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책토론회 「외고 개편안 발표」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향

 

▷ 일시 : 2009. 12. 22. (화) 오전 9:30

▷ 장소 : 국회의원회관 128호 간담회의장

▷ 주최 : 국회의원 정두언

▷ 주제 : 외고 개편안 발표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방향

▷ 토론

   -사회 : 국회의원 정두언

   -발제(20분) : 김성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토론(10분) : 신순용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공동대표

           이   범   교육평론가

           공기택   수원동우고등학교

           이명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실장

           성삼제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제도기획과장

 

외고 관련 대책 토론회 발제 요약문.hwp

 

외고 관련 대책 토론회 발제 전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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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0일 교과부 외고 체제 개편 발표에 관한 논평

 
 “교과부가 제시한 외국어 ‘인재’ 양성은 일반 교육목적이므로, 외고는 특수목적고가 될 수 없습니다”
 
12월 10일 발표된 교과부의 외고 체제 개편안은 외고 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 수준에 한참 못 미칠 뿐만 아니라 또다른 외고 문제를 양산시킬 수 있는 매우 문제가 많은 안으로 평가됩니다. 혹시나 했던 우리의 기대는 여지 없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예상대로 교과부는 외고에 대한 개혁 의지가 전혀 없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부안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는 특목고의 설립 근거가 될 수 없어
 
그동안 외고는 어학영재 양성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학 영재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적절한 판별 도구가 없으며, 사회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런 비판을 염두에 두고, 이번 교과부안은 외고 목적을 어학 영재가 아닌 어학 인재 양성에 두면서, 외고의 특목고로서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외고가 교과부안대로 어학 인재를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둔다면, 이들을 왜 특성화고가 아닌 특수목적고에서 길러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교과부는 분명히 답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학 인재는 보편 교육의 범주에 속합니다. 이미 초등학생들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은 어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문과생들 중 일부는 어학인재를, 일부는 인문사회 인재를, 그리고 나머지는 상경계 등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일반계 아이들은 어학 둔재를 길러낸다는 말인가요? 설립목적상 문과계열 일반계고와 하등 차이가 없는 학교를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규정하고 소수의 학생들만 마치 과학 영재처럼 뽑겠다는 것은 논리적 설명력이 떨어집니다. 외고가 어학 영재가 아닌 어학 인재를 목적으로 한다면, 특성화고등학교 혹은 일반계고로 분류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 입학사정관제는 해법이 될 수 없어... 고액 사교육 폭증 주범 될 것
 
교과부 안은 입학사정관을 중심으로 중 2 - 3학년의 영어 내신, 학습계획서, 학교장 추천서를 전형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영어 내신을 중심으로 보는 것은 어느 정도 타당성과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영어는 다른 교과와의 상관성이 비교적 높다고 볼 때, 여전히 우수한 학생들이 외고에 집중될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고 열풍은 여전히 뜨겁고,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드는 곳이라는 인식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고,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외고 문제는 반복될 것입니다.
 
정부안이 시행될 경우, 외고 입시를 위한 특목고 학원들은 지금 체제는 변화가 불가피합니다만, 영어 사교육 비중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영어 내신 에 대비한 영어 사교육으로의 전환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교과부 안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장밋빛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과부안을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영어 내신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현재처럼 우수한 학생들이 몰린다면, 내신의 변별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입니다. 동점자라든지 유사한 점수대 학생들이 몰려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때 외고는 지원학생의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전 과목 우수자, 수학과 과학 과목 우수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별도의 영어 인증 시험 점수 등에게 가점을 부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최악의 경우, 외고는 학교 간 학력 격차, 내지는 학교가 속한 지역 등을 고려하여 중학교 등급제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계량화된 점수 형태로 모든 전형을 환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 평가관이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왜곡된 형태로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대입 입시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제도를 외고가 제대로 활용하고 정착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외고가 입학사정관제를 주장한 것은 정부의 통제를 피해서 명문대학에 보낼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의도가 강하다는 것을 누가 부인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외고는 내신만으로는 변별력이 약하다는 이유를 댈 것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알파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고는 학생 선발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전히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장 추천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추천서는 항상 객관적인 근거를 동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별도의 스펙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체성이 떨어진 추천서는 일종의 요식행위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습계획서의 경우도, 학원이나 제3자가 대행해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교과부안을 요소요소 뜯어보면, 외고의 입장을 존중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외고 존속을 강력히 희망하는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만 반영된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만일 외고를 개혁하겠다고 한다면, 지금 같은 적기는 없습니다. 앞으로 외고 출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영향력이 커지면, 외고 개혁은 더 이상 진행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외고 개혁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지지가 어느 때보다 드높은 지금이 외고를 개혁할 수 있습니다. 교과부안으로 가게 되면, 외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지금까지 했던 논란을 또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명박 정부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장
 
1. 고교에서 외국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은 특수목적이 아니라 일반적 목적입니다. 대부분의 고교 문과계열 교육이 추구하는 바입니다. 왜 일반 목적을 특수목적이라 바꾸어서 외고에 특목고 지위를 부여합니까? 교과부의 지적처럼, 외고 설립 목적이 외국어 ‘영재’가 아니라 ‘인재’ 양성이 목적이라면 외고는 특성화고, 혹은 일반계고로 전환되는 것이 맞습니다.
 
2.교과부 안의 경우, 입학사정관을 제외해야합니다. 망국적 고액 사교육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설사 교과부 안대로 가더라도 선발 방식은, 영어 내신 성적 50%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형 선발해야 합니다. 생활기록부 제출은 불필요합니다. 입학사정관제는 선발권자 마음대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인데, 영어 성적만 요구하겠다고 하면서 생활기록부를 요청하다니요.
 
3.정치권은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체제로 인해 유발되는 초중학생 입시고통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외국어 고등학교 체제 전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할 것입니다. 외고 문제를 교과부 시행령 개정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교육법 수준으로 개정하는 것이 낫고, 교육법 개정은 정부 입법보다는 의원입법이 훨씬 간소하므로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합니다.
 
4.특목고로서 외고를 폐지하고, 특성화 고교, 혹은 자율학교 등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동시에 일체의 선발시험 제도 자체를 폐지를 해야합니다. 모든 중학교 입시 사교육은 이 선발시험(입학사정관제 포함) 그 자체 때문에 비롯되는 것입니다. 외고는 특성화 교육의 방침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됩니다.
 
 
2009. 12. 10.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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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고 체제 개편 발표에 즈음한 특별 호소문

 

 

 

“적당히 고치는 외고 체제 개편

 으로는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를 잠재울 수 없습니다”

 

 

 

외고 존폐 문제가 지금 뜨거운 사회적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외고 개선 5차 토론회를 계기로 외고 존폐 논란이 사회적 여론을 넘어 정치권으로 넘어가고, 정부 여당에서조차 외고 폐지에 대한 주장에 그 어느 때보다 힘이 실리게 되었고, 급기야 교과부는 공청회를 통해 외고 폐지가 포함된 선택지를 제시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당황한 외고 측의 대응이 거세고 외고 소속 학부모들이 시위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최종적 외고 정책 발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특별 성명서를 채택하여, 정부와 정치권, 외고에 특별한 호소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호소는 간단합니다. 즉 “정부와 외고가 외고 체제를 이대로 아무리 두려 해도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그 물줄기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이며, 따라서 이 역사적 대세를 거스려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외고 체제 개편과 관련, 최근 정부 여당이나 정치권에서 나오는 여러 주장을 접하며, 국민들은 현재 상황을 매우 의아하게 여길 것입니다. 외고를 폐지한다는 주장은 과거 소위 ‘좌파’ 정부라고 불리우던 참여정부 때나 있을 법한 주장인데, 그때조차 건드리지 못했던 외고의 존폐 문제가, 오히려 외고에 친화적인 현 정부 들어, 그것도 여당 의원들이 의해 제기되니 말입니다. 이런 의외의 현실에 교과부에서 오랜 동안 학교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관료들조차 매우 곤혹스러울 것입니다.

 

물론, 외고 학교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참여 정부 때 외고에 대한 사회적 불만이 때로 터질 때마다 힘으로 이를 잠재웠는데, 형편이 나아질 것 같은 정치 현실에서 오히려 훨씬 냉혹한 요구가 밀고 들어오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같은 단체들과 정치권에 대한 섭섭함과 원망 또한 깊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 외고 (입시) 체제, 국민들이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어...

 

그러나 싫던 좋던,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대세이고 국민적 요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외고 폐지 요구가 거세진 것은, 정치권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같은 곳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대다수 국민의 불만과 요구가 그렇게 차올랐다는 반증입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대입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체제에 외국어고 같은 특별한 학교를 유지하게 될 경우 외고와 같은 ‘특별한 고교’를 둘러싼 문제는 언제든지 터질 수밖에 없으며, 아무리 막으려 해도 이런 사회적 대세는 거스릴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외고 입시 경쟁과 사교육 지출 부담은 이미 국민들이 참을 수 있는 한계 지점을 넘었습니다. 지금의 대입시 체제 속에 외고 체제를 존속시킴으로, 입시 고통은 고등학교 3년간이 아니라 초등학교 3-4학년을 기준으로 무려 3배(9-10년) 이상으로 연장되었습니다. 입시 고통의 강도도 강화되었습니다. 외고에 진학하기 위한 아이들이라면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여 학원 사교육으로 밤 10-11시에 귀가하는 입시기계의 삶은 운명과 같은 현실입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사교육비 부담은 어떻구요. 과거 입시 사교육의 무풍지대였던 중학교가 외고, 과학고, 자사고 같은 특별한 고교가 생기고, 그런 소위 ‘전기 고교’들에 진학하기 위한 입시가 시작되면서, 중학생들의 입시 사교육비 부담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교육 지출 비용을 추월했습니다.

 

이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합격권에 드는 중학교 내신 성적 5% 학생은 물론 20-30% 학생들조차 이 입시에 목메며 이 고통의 대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그렇게 해서 외고에 들어간 학생들은 행복합니까? 우리 사회에서 종종 들리는 고교생들의 성적 비관 자살의 소식은 소위 ‘좋은 학교’에 다닌다는 학생들에 집중되어 있으니, 외고생들 역시 지금의 입시체제 피해로부터 자유롭다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이런 국민적 고통은 이미 한계를 넘었습니다. “수월성 교육을 하는 학교들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명분으로 누를 수 있는 불만이 아닙니다. 도처에 그 불만과 고통의 불길이 마른 풀섶에 불을 지핀 듯한 기세로 이글거리는데, 어찌 정치권이 이를 무시할 수 있겠습니까? 어찌 아이들의 삶을 걱정하는 단체들이 이를 나 몰라라 하겠습니까? 한나라당이 집권하면서 오히려 더욱 거세어진 외고 개편의 바람을 지켜보면서, 외고 관계자들조차, 외고 체제 개편의 문제는 더 이상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는 사실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 교과부가 문제를 덮으려 해도 덮을 수 없어... 이번에 넘어가면 조만간 더 거센 사회적 요구 찾아올 것...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정부가 지금 전망으로는 당장 외고 체제를 없애지 않을 것입니다. 외고 체제 개편 이야기를 한 대안으로 이야기했지만, 그것은 여론 감지용 풍선일 뿐입니다. 지금 분석으로 정부는 외고 시험 선발제도를 고치는 정도로 그치는 것에서 출발해서, 많이 나가봐야 외고 체제를 존속시키고 다소 슬림화시키는 수준으로 다듬고 다른 학교 체제(국제고 등)를 넣어 학교체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정도로 가닥을 잡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는 외고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들의 불만과 고통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교과부 정책 결정자 본인들도 잘 알 것입니다. 그분들이라고 해서, 초중학생 입시 사교육 고통이 외고 같은 특수한 고교에 들어가기 위한 선발 시험 그 자체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는 점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분들도, 그 선발 시험을 존치하는 한 어떤 방책을 써도 백약이 무효하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교과부가 손을 대지 않겠습니까? 외고를 개편하는 것은, 교과부를 넘어서는 ‘정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교과(육)부는 청와대, 국회, 여야 정치세력 관계 속에서 어떤 흐름이 결정되면 그 흐름을 뒤쫓아가는 방식으로 정책을 설계해왔습니다. 또한 정치적 흐름과 다소 어긋나더라도 아이들과 부모들의 유익을 고려하여 정책의 방향을 잡고 이해 당사자들을 설득하는 일에는 적극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상황은 변함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권 역시, 이번에 대충 고치고 가는 것으로 문제를 덮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대충 덮어서 가도 좋을 만큼 아이들과 부모들의 고통이 가벼웠다면, 외고 체제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변화의 요구가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에 덮으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국민들은 정치권을 압박할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더욱 거센 저항으로, 정치의 판도를 갈아치울 심판의 형태로 국민들에 정치권에 선택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외고 체제 개편 논의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방식으로 결집될 것입니다. 정부는 미봉책이 아닌, 실제 효과를 보는 근본 처방에 손을 대고야 말 것입니다. 외고는 폐지되고, 선발 시험은 사라지며, 중학교 입시사교육 부담이 없는 고교 체제에 대한 근본적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입니다. 그런 근본 처방이 무리한 정책입니까? 고등학생은 차치하고라도, 파르라한 생명의 기운으로 마음껏 살아가야 할 어린 아이들을 고교 입시 고통으로 짓밟는 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에 있습니까? 미국입니까? 독일입니까? 핀란드입니까? 방글라데시입니까? 아니 북한입니까?

 

■ 외고, 성적 우수학생 모아 입시 명문고 지위를 유지하려는 마음을 포기하고, 주어진 학생을 잘 가르치는 학교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야

 

변화를 위한 요구는 거스를 수 없는 힘으로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그 준엄한 요청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답하여 주장할 뿐입니다. 4,800만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외고생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졸업생들이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상황을 모면하고자 미봉책으로 넘어가려는 정치권의 외면도, 막다른 골목에 버티고 서서 변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시선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치권의 요구 앞에 행정당국도 버텨낼 수 없습니다.

 

결론이 명확하고, 갈 길이 분명한데, 국민의 고통만 지속시키며 시간을 끌 이유가 무엇입니까? 갈등을 반복하고, 외국어고등학교에 변화를 위한 큰 요구를 한번 제대로 하면 그만일 것을, 외국어고에도 상처와 모멸감 안겨줄 이 불필요한 과정을 연장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외고 관계자들이 도덕적으로 흠이 있어 오늘의 외고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외고 관계자들의 불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주장할 때, 특히 교육자라면 전체 국민들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나의 개인적 이해관계를 내려놓아야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외고가 폐지되고 외국어 특성화학교로 변모되며, 시험 없이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도입하게 되면, 이 학교에 들어오는 학생의 학력 수준은 지금 외고 재학생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슬픈 운명은 아닐 것입니다. 좋은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좋은 학교와 좋은 병원이 다를 바 무엇이 있습니까? 좋은 병원은 환자를 가리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나 감기 환자만 받아 손쉽게 환자를 치유하는 병원에는 깊은 병을 가진 환자는 가지 않습니다. 좋은 병원은 심각한 질병을 가진 환자를 받아, 건강한 자로 회복시키는 능력에서 탁월한 곳입니다. 좋은 학교라 해서 다를 바 무엇입니까? 학교는 학생을 구별할 자격이 없습니다. 학교는 단지 자신의 학교가 표방하는 학교 교육 이념과 목표, 교육 내용만 정확하게 설정하고, 오는 학생 수준을 불평하지 않고, 그들을 사회적으로 쓸모 있는 인재, 그 학생의 과거보다 현저하게 나은 사람들로 길러내는 것이 본분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변화를 위한 능력에 탁월한 학교를 사회와 국민은 주목하며, 박수칠 것입니다. 입시 명문고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댓가로 온 국민의 입시와 사교육 부담을 주느니, 우리의 지위를 포기하자고 말하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학교를 세상은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외고체제를 개편하자는 주장은, 외고로 하여금 그런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새 길, 참된 명문학교로 가자는 말입니다. 무릇, 정치가이든, 정책 결정자이든, 외고 당국자이든, 국민의 편, 공익의 편에 서서 자기 이해관계를 버리고 바른 결정을 하는 곳과 사람만이, 오랜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역사 속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장

 

1.교과부는 12월 중순 외고 체제 개편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때 외고 체제를 존속시키고 외고 입시제도만 다듬는 미봉책을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이번에 고쳐지지 않으면 개정의 요구는 또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다음을 반드시 반영해야할 것입니다.

 

-교과부 외고 대책팀의 자료(책임 : 박부권 교수)에서도 지적했듯이, 외고는 특수목적고교로서의 학문적 실제적 근거가 없으므로, 이를 폐지하고, 특성화고교로 전환한 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어야합니다. 일체의 시험은 불필요하며, 입학사정관제는 지금보다 더 혹독한 입시 사교육 고통을 유발하기에,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자율학교 등 ‘전기 고교’ 역시 특목고와 아울러, 별도의 시험을 치루지 않고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전환해야합니다. 학생은 학교를 선택하나, 학교는 학생을 선택하지 않고 교육과정을 자율화시킴으로, 학교의 설립 목적에 충실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외고를 포함, 전기 고교의 선발체제를 사교육이 붙지 않는 형태(선지원, 후추첨)로 전환한 후, 중학교 입시 사교육 부담의 변화를 살펴 본 후에 지나치게 복잡한 고교체제도 추후 손을 대야합니다.

 

2.정치권은 외국어 고등학교 입시체제로 인해 유발되는 초중학생 입시고통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외국어 고등학교 체제 전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할 것입니다. 외고 문제를 교과부 시행령 개정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보다는, 교육법 수준으로 개정하는 것이 낫고, 교육법 개정은 정부 입법보다는 의원입법이 훨씬 간소하므로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합니다. 고교입시체제 법령 개정의 핵심은 교과부에 위에서 요구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3.외고 관계자들은 외고 체제 특히 외고 입학시험 체제(입학사정관제 포함)를 유지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외고 폐지와 특성화 고교 전환, 선발시험 제도 폐지 및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의 개편 방안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200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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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특목고 제도개선연구팀 보고서 논평(2009. 11.26.)

 

 

 

“교과부 외고 개선 안은 고교

 

 입시 경쟁 및 사교육 부담을

 

 오히려 더 늘릴 것입니다”

 

 

 

△ 연구팀의 외고 진단과 처방이 불일치... 오히려 고입사교육 폭증 유발 대책

△ 1안, 2안 모두 국제고를 외고 체제의 대안 혹은 병행안으로 제시하고 선발권을 부여, ‘고교에 학생 선발권’ 부여에 따른 기존 입시사교육 경쟁 더욱 격화...

△ 입학사정관제는 고액사교육 유발 독소 정책...

△ 외고를 특성화고나 자율학교 형태로 전환하면서, 희망학생을 대상 추첨 선발해야

 

고입 사교육 부담이 팽창하고, 중학생들의 입시고통이 극심한 상황에서, 온 나라가 외고 폐지 및 개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더 이상 외고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집권여당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때, 교과부는 12월 안으로 외고 관련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하면서 연구 보고서를 동국대 박부권 교수팀에게 의뢰했고 27일 공청회에 앞서, 그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연구 결과를 검토해 보니, 너무도 어이없는 연구결과를 접하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과연 연구팀은 이 안이, 외고 입시와 관련된 사교육부담과 입시고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이라고 생각하고 내놓은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보고서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도개선팀의 보고서 질에 관하여

 

외고에 관해서 다루어야 할 쟁점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왜 외고가 문제가 되고 있는가에 관한 내용은 역사적 접근은 물론 정확한 실태 조사를 요구합니다. 입시 체제 분석, 교육과정 분석, 운영 실태, 사교육 유발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연구보고서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외고의 문제점을 피상적으로 다루고 있을 뿐, 국민들이 체감하는 문제의식을 제대로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실한 선행연구 검토 위에, 외고에 관한 문제의식도 분명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외고에 관한 문제를 나름대로 해부했고, 외고 출현의 역사적 배경을 추적한 흔적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외고 문제를 다루기에 빈약한 수준입니다. 빈약한 문제의식은 빈약한 정책대안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2. 박부권 교수팀이 제시한 1안의 평가

 

△진단과 해법의 불일치 : 어학능력 ‘우수’자는 특목목적 대상이 될 수 없어

 

연구자의 진단과 해법이 일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박부권 교수팀은 어학 영재 양성이 학문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개념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안으로 제시된 1안의 경우, 여전히 외고를 특목고로 존치시키고 있습니다(p. 28). 연구자가 지적한대로 어학영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학영재를 목적으로 설립된 특목고로서 외고가 제외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연구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어학영재’라는 설립목적을 ‘외국어 능력 우수자’로 어학 능력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특수목적고로서의 외고 설립 목적으로 재규정하고 있지만, 이 역시 납득할 수 없는 논거입니다.‘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특목고에 따로 모아 교육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면, ‘수학(數學) 능력 우수자, 사회 능력 우수자, 세계사 능력 우수자들’도 따로 모아 길러낼 특목고가 필요한데, 유독 외국어를 잘하는 아이들만을 특목고라는 이름으로 모으고 학교는 이 학생들을 선발해야 할지 설명해야합니다. 연구자의 관점은 어느 교과이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그들을 따로 모아 교육하는 ‘특수목적’이 가능하다는 전제인 셈인데, 이것이야 말로 입시명문고의 지위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것의 전형이 아니겠습니까?

 

△외고 존속, 국제고 등 선택지 허용 : 중학생들 고입 경쟁 및 사교육 부담 더욱 늘어

 

연구자가 제시한 대안 중 1안(외고를 존속, 혹은 타 학교 유형으로 전환)은 외고체제에 관한 쟁점이 입시경쟁과 중학교 수준의 고입 진학 사교육 폭증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접근법입니다. 외고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은 입시명문고로서의 외고에 진학하기 위한 선발시험에 통과하기 위한 고통과 비용이 크다는 것이고, 이를 풀어내기 위해 여당 에서조차 외고 입시 선발권을 없애는 방식으로 외고체제를 개혁하는 논의가 탄력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선발권은 외고에 고스란히 허용하고, 외고가 선택할 수 있는 더 매력적인 안(국제고)을 허용함으로, 입시고통과 사교육부담은 외고 이상으로 커지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대안이라고 해서 내놓은 안을 보면, 외고를 존속할 수도 있고 학교의 희망에 따라서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국제고, 일반계고로 갈 수 있도록 했는데, 어느 외고가 선발권을 주장할 수 없는 학교 체제(자율형 공립, 사립, 일반계고 등)으로 가고자 하겠습니까? 결국 1안은 외고의 존치 및 선발권 인정 및 국제고로의 진출이라는 또하나의 특혜를 외고에 선사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입학사정관제 : 외고 입시 사교육 폭증의 뇌관이 될 것

 

외고 입시 선발에서, 입학사정관제는 사교육을 줄이지도, 입시 명문고로서의 외고의 지위를 떨어트리지도 않는, 외고 마음대로 학생을 뽑으라는, 현재보다 더욱 더 외고에 선발의 자유를 주는 제도입니다. 대학에서조차도 수년의 연구를 통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입학사정제도이고, 그 제도가 갖는 장단점이 너무 분명하고, 현재로서는 대입에서 조차 입학사정관제 대비 고액사교육 지출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외고가 이를 선택하도록 길을 열어주었으니, 참 걱정스럽습니다.

 

3. 박부권 교수팀이 제시한 2안 평가

 

△ 외고 폐지 대신 국제고로 가라는 메시지... 고입 사교육, 입시 경쟁은 줄지 않을 것

 

표면상, 연구자가 제시한 2안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외고를 폐지하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일반계고로 전환하자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 경우, "어떤 외고가 어떤 요건에 의해서 다른 학교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인가" 그 기준이 명확치 않고, 폐지 후 선택의 키를 외고에 허용하게 될 경우, 외고는 100% 국제고로 전환할 것입니다. 일반고나 자율형 공립, 자율형 사립고의 경우, 비평준화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체 선발권이 거의 없지요. 당연히 외고는 선발권을 허용하는 국제고로 전환을 위해 몸부림을 칠 것입니다. 그러나 국제고가 어떤 곳입니까? 청심 국제고의 경우, 사실상 전국단위 선발권(국제고 없는 지역 학생 지원 가능)이 있고, 내신은 물론 영어 면접과 심층 면접을 요구하고 있으며, 영어몰입교육을 할 수 있기에, 외고 입장에서는 기준만 맞추면, 더욱 매력적인 학교체제로 비상하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제고 진학을 위한 맹렬한 경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고입 사교육과 입시경쟁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나온 안이 오히려 입시경쟁을 더욱 격화시키는 안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는 사실은 참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2안이 의미있는 대안이 되려면, 외고를 폐지하되 그 선택지에서 국제고를 제외시키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자율학교(일반고 중 특성화교육 강조 학교) 등으로 전환하되, 이 학교에 입학기회를 모든 이들에게 개방하고, 추첨하는 방식으로 정리해야할 것입니다.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장밋빛 환상 : 1,2안 모두 입학사정관제 폐지해야

 

입학사정관제도는 1안이나 2안이나 관계없이 입시사교육을 없애기 위해서는 도입될 필요가 없는 제도입니다. 대학입시에서도 그 도입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이 제도 를 고교 입시에 붙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지금도, 외고들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나름대로 영어에 흥미를 가진 학생을 거의 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입학사정관을 통해서 사교육을 잡고 외고 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것은 순진할 발상입니다. 외고의 대안적 학교 형태를 제시하면서 그 학교들에 대해 연구자는 사교육 수요를 줄이는 방법을 강구한다고 했지만(p.24), 사교육 수요는 입시명문고의 학생선발권 허용 그 자체에 있다고 볼 때, 이 제안은 이미 사교육 수요를 증폭시킬 제도를 도입해 놓고 그 수요를 억제하라는 모순적인 주문을 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4. 우리의 주장

 

첫째, 이번 박부권 교수팀의 연구보고서 대로 제도를 바꿀 경우, 국민들이 아니라 외고에게만 만족을 주며, 국민들에게는 고입 사교육 고통과 입시고통을 오히려 더욱 가중시키는 정책이 될 것임을 우려합니다. 따라서 만일 정부가 고입 경쟁과 입시 사교육 부담을 현저히 완화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면, 이 연구보고서의 기본 틀을 수용해서는 안되며, 전면 재논의해야할 것입니다.

 

둘째, 1안은 외고를 존치하고 외고가 선호하는 학교체제(국제고 등)을 허용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허용했다는 점에서 외고체제 개선안이 아니며, 2안의 경우 외고를 폐지하고 다른 학교 체제의 전환을 제시했으나, 사실상 외고 유지나 다를 바 없는 국제고를 허용했다는 점에서 별반 1안과 다를 바 없습니다. 1안이든 2안이든, 국제고는 대안에서 제외해야합니다.

 

셋째, 외고 문제, 외고 입시 경쟁과 사교육 폭증의 근본 원인은 외고에 주어진 학생선발권 존치에 있습니다. 이런 외고를 폐지한다고 한들, 학생선발권을 허용하는 국제고를 대안으로 외고에 제시하는 한, 국민 고통은 해소되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 고교 입학 단계에서 입학사정관제 도입은 사교육비 유발 등 더 많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외고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학생선발방식은 복잡한 기준 제시보다는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해야 입시사교육이 근절됩니다. 이 간단한 방식을 왜 굳이 회피하려 합니까?

 

다섯째, 가장 적절한 외고 체제 대안은, 외고 폐지를 전제로 특성화고나 자율형 사립학교, 자율형 공립학교, 자율학교 등으로 전환하고, 학생선발 방식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여섯째, 교과부에 더 이상 외고 개혁을 맡겨두어서는 안됩니다. 교과부 입장에서는 국민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대책을 내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 한계가 너무도 명확한 상황에서 교과부에 기대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국민의 고통에 민감해야할 입법부에서 외고 폐지 관련 법안을 조속히 발의하여 통과시켜야 합니다.

 

주요 내용

문제점

대 안

1

어학영재에서 외국어능력우수자 등으로 설립목적을 바꾸고 외고 존치

어학이 갖는 보편적 의미를 생각할 때특목고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음외고국제고의 경우 단위학교 선발권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

-외고 폐지를 전제로특성화고나

자율학교(자율형 공/사립학교,

자율학교 등)로 전환해야 함

-학생선발권을 통제해야 함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 적용

외고 체제 과학고 수준으로 유지 및 기준 엄격화

외국어 능력 우수자들을 과학고와 같이 소수로 뽑거나 한 학교에 따로 모아 교육할 이유가 없음.

 

과학 영재들을 소수 정예로 모아 대입 동일계로 진출시키는 과고와 외고를 등가로 비교할 수 없음또한 과고는 모두 공립학교로 엄청난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바사립학교에 학교 존치를 조건으로 그런 무리한 재정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부적절함.

외국어고 존속시키면서자율형사립/공립고국제고일반계고로의 자율전환

외고는 현 체제 존속 및 국제고 전환 가능성 100%. 이 두 학교에 학생 선발권을 줄 경우입시사교육,고입 경쟁 더욱 격화

입학사정관제도입

고액사교육 폭증

-도입 불가

국제고 허용

국제고로 전환 후 사교육 폭증

-허용하면 안됨

2

학교 형태 : 외고 폐지,자율형사립고자율형 공립고국제고일반계고로 자율전환

일반계고자율형 사립이나 공립의 경우 선발권이 없기 때문에 외고는 국제고를 선택할 가능성이100%국제고는 단위학교 선발권을 외고에 준해서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음

-외고 폐지 및 자율형사립/공립

일반계고로의 전환 동의.

-국제고는 대안에서 빼야함.

-입학사정관제 도입 부당

-고교의 선발권 폐지 후 선지원

후추첨 방식 도입해야

선발권국제고의 경우 학교측에 허용자율형 사립고 경우성적 50%중 추첨

선발권을 허용하는 순간입시사교육은 폭증

-선발권 폐지해야함.

-희망자 중심 선지원 후추첨방식

 

 

2009. 11. 2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관련 문의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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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외고 대책 및 고교체제

개편 관련 성명서 (2009.11.3.)

 

 

 

방대하고 장기적 논의인 고교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당면한 외고 개

편 논의가 실종되어서는 안 됩니다

 

 

 

 

 

 

▲先 외고 체제 개편, 後 전체 고교체제 개편 순서를 밟아야... 고교체제 개편 논의는 한달 내에 정리될 수 없는 방대한 과제, 자칫 외고 논의만 실종될 우려

▲외고 체제이든 고교체제이든, 고교 입시를 유발하는 입시시험 제도를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편해야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것...

▲이해 당사자 중심의 공청회 계획은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짧은 시간 내 정책 연구 및 폐쇄적 논의로 부실 정책 우려 높아...

 

교과부는 11월 3일, 고교 입시 사교육의 핵심 요인인 외고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불만이 높아지고, 정치권에서 외고 문제 해법을 제시하자, 이에 대한 대답으로 외고 대책을 포함해 고등학교 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해 좋은교사운동과 함께 10월 29일 긴급 공동 토론회를 통해서 2단계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즉 ▲(제1방안) 현재의 외고 문제는 중학교 사교육의 핵심 진원지로서 이 부분에 대한 처방을 긴급히 내놓아야할 것이며, 외고 입시사교육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외고를 특성화고로 전환하되,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제안한 정두언 의원의 외고 체제 개편안이 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2방안)일단 이렇게 급한 불을 끈후 지나치게 복잡한 고교 체제 전반을 손질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고교 체제 개편은 △고교 체제는 단일화시키고 그 안에서 교육과정을 다양화시켜야하며, △교육여건과 지원을 균질화시켜서 학교 교육의 질이 상향될 수 있어야하며, △선발방식에 있어서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선택함으로 경쟁으로 인한 사교육 부담을 근절시켜야한다는 3원칙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 이후 정부는 우리의 주장과 유사하게, 외고 대책을 포함하여 고등학교 체제 전반에 대한 개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고교 체제 개편방안은 그 핵심 방안이 다양성 제고를 위함이라고 명시한 바, 이 ‘다양성’이 단일한 고교 체제 속에서 ‘학교 교육 내용’의 다양성을 의미하는지, ‘학교 체제’의 다양성을 의미하는지가 불분명합니다. 더욱이 다양성 기준이 학교 유형을 복잡하게 만들고 별도의 선발시험을 보는 방식과 연계될 경우, 이것은 고교 입시의 전면 부활 및 고교 서열체제의 전면화로 이어져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겪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고교 체제 개편안은 논의 자체가 방대한 거대 과제이고 이 논의 자체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갈등과 논쟁의 소지가 있어 사회적 타협의 정치력이 발휘되어야할 부분인데, 이를 외고 개편이라는 과제와 연계시킴으로 결국 외고 개혁 과제만 실종시키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큽니다. 문제를 해결하겠다면, 먼저 외고 체제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하고, 그후에 고교 체제를 손질하는 큰 작업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 두가지를 섞어버리면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주고 아무 것도 얻는 것 없이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이번 공청회 개최 전후 논의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외고 관계자들과 교장들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던 기관들이 참여할 가능성은 보이지 않아서, 결국 이해 당사자들 간 무력한 회의가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애초에 고교체제 개편이나 외고 개편 논의도 외고 관계자들이나 관련 학부모들, 일반 학교 교장들의 요구가 아니었지요. 그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야하나, 그분들의 의견을 주로 참고하는 의견수렴이라면, 논의의 결과는 이미 결정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교과부의 논의가 온 국민들이 고통을 받는 고교 입시 경쟁으로 인한 입시 및 사교육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데 촛점이 맞추어지는지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특히 고교 체제 개편으로 인해 입시경쟁이 더욱 격화되거나 실제적으로 효과가 미미한 찻잔 속 태풍이 되지 않는지도 살펴볼 것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진정 관심이 있다면 이해관계자들이 아니라, 국민들의 대표성을 띤 사람들이 공청회 뿐 아니라 사전 사후 의견 수렴과정에 참여되어야합니다. 계획 단계이니, 이점 유의해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주장

 

▲외고 문제와 고교 체제 전반 개편 논의와 구별하십시오. 외고 체제 개편을 먼저 서둘러서 외고 입시 사교육이 없는 체제로 외고를 개편하십시오. 그리고 개편 후 외고 입시 사교육 경쟁이 사라지면, 2단계로 고교 체제 전반 개편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고교 체제 개편은 매우 방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개방적 여론 수렴과 정치적 결단이 요구되는 난제입니다. 이 난제를 한달 내에 정리해서 발표한다는 것은 결국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외고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고교 체제 전반의 논의와 외고 체제 개편 논의를 섞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외고이든, 고교체제 개편이든 관계없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추구하되, 어떤 형태이든 입시선발시험을 용인해서 입시와 사교육 경쟁을 격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입시 사교육은 학교 서열 속 ‘선발시험’의 허용에 있다는 것을 유념하십시오. 정부가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고교체제 속에 선발시험을 허용하는 순간, 고교 입시 사교육을 잡을 의지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임을 명심해야합니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중심으로 공청회를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어차피 정책이 발표되어도 이것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반발을 불러올 것이니, 정책을 연구하고 확정짓는 과정에서‘고교입시 사교육을 없애고,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원칙에 부합하는 모든 건설적인 주장에 귀를 열어야할 것입니다.

 

 

-성명서 다운 받기

 

 

2009. 11. 3.

 

 

 

  

공동대표송인수윤지희 | 주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6 F.02-797-4484 | e-mail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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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2일, 드디어 시작된 "아깝다 학원비!" 국민약속운동
"그 뒷 이야기"




10월 22일, 오전 11시.
지난 1년, 총 29번의 토론회와 간담회, 포럼을 통해 축적한 왜곡된 사교육 정보를 모두 모은 결과물이 드디어 세상에 첫 인사를 했습니다.
"아깝다 학원비!" 국민약속운동!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아, 10월 22일. 이 날을 위해 저희들은 정말이지.....
죽는 줄 알았습니다. T-T
괜히 과장해서 해보는 말이려니 하시면 안 돼요.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건, 지난 1년 저희 사무실에서 있었던 행사들 사진을 모아놓은 폴더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하셔야 할 건 바로 '날짜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진을 모으던 저, 이 폴더들의 날짜를 보고 새삼스레 놀랐다지요.

입사한 지 1년이 채 안 된 저에게도 지난 시간들이 어떻게 지나왔는지, 참 묘한 기분인데.
두 대표님께서는 아마 만감이 교차하셨겠지요.

사실 출범식 중에 지난 1년을 정리한 사진영상을 함께 보았는데요, 
송대표님이 그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핑 도시더래요. 그래서 얼른 윤대표님을 바라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윤대표님도 훌쩍 훌쩍 하고 계셨답니다. ^-^



정신없이 출범식이 끝나고 난 뒤-
틈새 잠시의 쉼이 필요하셨던지 두 대표님께서 '남산가자!' 하셨습니다.
덕분에 간사들 모두 오랜만에 맘 편히 남산가서 놀다왔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등대지기학교 영상 편집에 바쁜 채수민 간사님과 이번주 영어사교육포럼에 바쁜 연구소 김성천 선생님, 남미자 선생님은 사무실에 남으셔야 했다지요.
정말이지 저희 사무실은 불 난 호떡집입니다. ^-^ 



남산 타워까지, 쉬엄쉬엄 올라가는 그 길이 참 달콤했습니다.
정상에 도착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신나게 웃다 왔습니다. ^-^



하지만 "아깝다 학원비!" 국민약속운동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발송을 위한 라벨작업부터, 발송할 곳 주소 수집,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는 전화받기 등등..
이 와중에 가장 힘이 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작은 일이라도 돕겠다 사무실로 찾아와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이지요. ^-^

<1기 등대지기학교 장성아 선생님과 2기 등대지기학교 선경희 선생님, 정서희 학생
자원봉사 필요하다는 단체문자에도 이리 응해주시고, 오히려 더 못해 미안하다시던 분들.
에구.. 너무 감사해요.>



<2차 라벨작업을 도우러 왔던 영암교회 청년부.
늦게까지 짐까지 날라달라는 부탁 들어준다고 기다리면서, 고운 노래를 부르던 맑은 청년들!
덕분에 사무실이 환해졌어요. 너무 너무 고생했어요. 감사해요 ^-^>




"아깝다 학원비!" 국민약속운동 앞으로의 발걸음에 함께 해 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www.noworry.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하하하 홍보로 끝맺는 이 어색한 마무리, 애교로 봐주세용 ㅋㅋㅋ)




 "등대지기학교" 담당 간사

 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지기이자 사무실 막내 유쾌발랄 간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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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

우리 작은 세미나실에 50여분 정도가 조촐히 모인 자리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 3개월, 꼭 그렇게 계획하고 진행하였던 것은 아닌데,

결국 한번 한번의 토론회, 강좌, 전문가 회의,

그 모든 과정이 한 톨도 버려지지 않고

고스란히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에 담기게 되었습니다.

자료집으로 치면 수천 쪽에 이르는 분량을

사람들이 쉽게 읽고 금방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 엄청난 내용 중에 흐르는 핵심중의 핵심만을 골라 넣는데도

꼬박 두 달이 걸렸어요.

그렇게 하자니 지난 5월에 시작하려고 했던 운동이

겨우 10월 말이나 되어서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사교육 관련 전문가들을

각종 토론회, 강좌에 모시고 그도 안되면 직접 인터뷰하러 다니고,

또 자체 사교육정책연구소에서 온갖 자료를 뒤지는 작업을 거쳐서 나온 것이라,

이 소책자는 작은 몸집과는 달리

사교육과 관련해서는 울트라 슈퍼 초강력 무기(^^)라는 것에 자신합니다...

 

1차분으로 제작한 10만 부가

예정하였던 곳으로 벌써 다 배포가 되었고,

모 언론사에서 5만 부를 이미 주문한 상태이고,

어제 출범식 직후 보도된 인터넷 기사들을 타고 들어와

서명하고 주문한 분량만도 수천 부에 이릅니다.

 


100만 부 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이제 시작에 불과하고,

 

또 우리의 홍보 능력의 한계로

설혹 이런 호응이 금새 들불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소책자에 담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우리 자신이 의심하지 않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정보를 접한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는 데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보도를 타고, 온라인을 타고

단체 까페와 블로그에 들어 온 수가

어제 하루만 4천 여명이 되고

순간 검색 순위 4위까지 오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더 놀라운 것은,

학원 원장이라는 신분을 밝히면서

책자 주문을 대량으로 하신 분들도 여럿 있다는 것이지요.

e-book을 통해 이미 내용을 보고,

이런 내용이라면 자신의 학원 경영 철학과 다르지 않고

그래서 오히려 학부모들과 함께 나눌려고 하시는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이 책자의 내용이 모든 사교육, 모든 학원이 필요없다는 것이 아니라,

학원을 지혜롭게 활용하고 불필요한 낭비 사교육을 하지 말자는 것이니까요.

 

 

물론, 학원 관계하시는 분들이 항의 글이나 전화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충분히 감정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학원과 적대하자는 것이 아니니 만큼

내용을 가지고 충분히 대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어제 한시간의 짧은 출범식을 마치고 비좁은 세미나실에서

간단히 준비한 뷔페 음식을 드시고 있는 분들을 보며

참 행복했습니다...

대개 단체의 행사에 가면 의례적으로 얼굴을 내밀거나,

또는 “단체 관계자들이 참 애는 많이 쓰는데

성과는 별로 나지 않아 안타깝다...”

하는 이런 반응들을 보이기 마련인데,

여기 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아이들 같은 얼굴 표정으로,

“100만 부 배포, 10만 명 서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업을 대하면서도

“그래, 틀림없이 될거야...” 하는 얼굴들을 하며

편안히 담소하며 드시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송인수선생님과 그런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여기 오신 분들이 하나같이 기뻐하고

이 일에 희망의 마음을 품는 것처럼,

책자를 받아보는 100만 명의 사람들도

아마 그런 마음들을 갖게 될 것이라구요.

 

 

10만 명, 100만 명의 사람들이 우리에게 동원되고

또 어떤 운동에 동참시키는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책자를 보며 사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갖게 되고,

그런 관점에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쁨이 되고,

또 그런 사람들을 새로 만나게 되는 연대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

우리 운동의 목표라는 것이지요.

 

 

결국 한사람 한사람이 새로운 가치관에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그런 삶으로 인한 역동들이 모여 세상을 바꾸게 될 것이라구요.

사람의 변화와 성장이 새로운 세상을 열게 하는 힘이고,

그래서 새로운 세상이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사람들의 삶과 마음에 이미, 벌써 오게 되는 것이라구요...

 

 

눈에 보이는 성과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지금 이 운동을 하는, 이 자리에 있는 것으로 너무나 행복합니다.

10만 부 제작비를 내신 후원자 분들,

책자 기획부터 편집, 교정까지 재능으로 후원하신 여러 분들,

책자 내용에 대한 수많은 검토 작업에 참여하신 전문가 분들,

또 이 운동의 빅뱅을 고대하며 기다린

우리 회원들의 땀과 수고의 결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운동에 엮이는 분들은 여기서 개인적 영광이나 이익을 얻기보다는

가진 에너지, 시간, 물질 뭐든지 뺏기게 되어있으니

우리 운동을 알게 되는 순간부터 인생이 꼬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오셔서 늘 좋아라 하시니 고맙고 죄송하고

그리고 늘 그 마음을 기억하며 일을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오는 그 날을 위해 수고하고 땀 흘리는 모든 분들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한껏 나누고 싶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친근하고 솔직하고 진솔한 소식과 맘을 담을 레터를 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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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풀그늘 2009.10.26 05:37 신고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이 감동의 물결이 대한민국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전달되기를...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중학생은 괴롭다!! Why?? 특목고 때문에~"

 

10-2.jpg  

 

"저녁 식사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밤 수내역 주변 어학원에서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전세계 0.1%의 글로벌 인재(이제는 대한민국 1%로도 성이 차지 않는 듯 합니다!)를 양성한다는 한 어학원에서 영어수업을 듣고 나오는 학생들이죠. 영어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어이기도 하지만 영어 사교육 광풍이 일상화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외고로 대표되는 특목고 입시 열풍 때문일 것입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에 입학 이전부터 '영어유치원'(전일제 어린이 영어학원)으로 시작되는 외고 입시 로드맵이 사교육 업체와 옆집 엄마에 의해 제시되기도 합니다."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과연 외고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명문대에 입학 할 수 있을까?'의 문제를 고민하는 동안 10대 중반에 불과한 우리 아이들은 그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유희정 교수팀은 지난 해 10월 한 달 동안 이른바 교육특구로 불리는 강남, 분당, 목동, 중계 등 4개 지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건강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07년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스트레스 지수에서는 중학생의 43.4%, 고등학생의 49.9%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한 반면, 2008년 교육특구 지역 청소년의 스트레스 지수 조사 결과에는 중학생의 52.4%, 고등학생의 48.7%가 자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입준비로 인한 과도한 학업부담의 영향으로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지수가 중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날 것이라는 사회 일반의 상식을 뒤집는 결과입니다."

 

 <표 1> 4개 지역 중․고생 스트레스 체감지수 비교

서울대병원중학생스트레스.jpg 

 

<자료출처 :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유희정 교수팀의 조사 결과는 과도한 학업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점차 저연령화 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중학생들의 특목고 입시 준비로 인한 과열 경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고(특목고)에 입학하기 위한 로드맵 때문에 자녀와의 관계 그리고 자녀의 건강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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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6-801-324738(예금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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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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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입학? 얼마면 되겠니?"

 

10-2.jpg  

 

"최근 몇 해 동안 지속적으로 특목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도되고 학부모들의 특목고에 대한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른바 특목고 진학을 위한 로드맵이 사교육 과열지구를 중심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목고 진학 로드맵의 구체적인 내용은 유․초등 저학년 단계에서부터 기초적인 영어능력을 탄탄히 하면서 초등 고학년 단계에서는 수학 선행학습과 과고․영재고․자사고(민족사관고․상산고 등) 입시를 위한 각종 경시대회(올림피아드․민사수경 등) 준비를 병행하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특목고 진학 로드맵이 일반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사교육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더불어 복잡다단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특목고 입시 준비가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만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특목고의 대입 실적이 이른바 새로운 학벌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사시 등 학벌의 우열을 판단하는 척도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표 2>는 외고 입시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여겨지는 영어사교육 로드맵(유치원~중3까지)에 따른 비용을 분당지역의 영어사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물론 이 추정치에는 <표 1>의 내용에 포함된 로드맵의 과정 가운데 각종 공인인증성적 및 경시대회참가 비용, 수학 선행학습 비용, 내신사교육 비용은 제외된 것입니다. 순수하게 영어사교육에 들어간 비용만으로도 5000만원 이상의 사교육 비가 필요한 것으로 봐서는 실제 외고 입시를 위한 로드맵에 따른 사교육 비용은 1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표 1> 특목고 입시 준비를 위한 각 단계별 과정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1~2학년

중등 3학년

영어유치원

영어어학원

수학 선행학습

영어어학원

수학 선행학습*

조기유학**

올림피아드 준비

영재교육원 대비

영어어학원

(iBT, 텝스, IET 등)

수학 선행학습

올림피아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어능력시험

민사수경***

외고 전문 입시

수학 선행학습

 

<표 2> 외고 진학 로드맵에 따른 분당 지역 영어 사교육비 추정치(단위 : 만원) 

 

급별

W영어유치원

J어학원(초등)

A어학원

(중1~중2)

외고전문

T학원(중3)

합계

(유치원~중3)

비용

70~80

(연 840~960)

30~35

(연 360~420)*

30~35

(연 360~420)

70~75

(연 840~900)

4,560~5,220**

* 교재비 포함 비용

** 중3 과정은 영어 외 구술면접 포함

 

"<표 3>은  분당 지역의 ○○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2009년 5월 사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어학원뿐만 아니라 수학 선행을 위한 별도의 사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일부는 영재교육원 입학 및 각종 올림피아드 수상을 목표로 하는 과학 사교육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분당지역뿐만 아니라 이른바 사교육 특구라 불리는 지역들의 공통적인 특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사교육 업체에서 특목고 입학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중3 단계에서 요구되는 자격인증으로는 iBT(105점 이상) 또는 TEPS(830점 이상) 뿐만 아니라 각종 올림피아드(수학․지학․천문․물리․화학․생물 등) 수상실적,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수상실적, 한국어능력시험 수상실적,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상실적 등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교육 업체의 이런 주장은 지나치게 부풀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2010학년도 서울/경기지역 외고입시 전형안을 살펴보면 실제 외고 입시에서 iBT 토플 등 영어 공인인증성적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민사고 수학경시대회 수상실적이 반영되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 수상실적, 한국사능력시험 수상실적이 포함되는 학교 역시 경기지역 안양외고 1개 학교에 불과합니다. 과학고 조차도 더 이상 올림피아드 성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표 3> 분당 ○○ 초등학교 6학년 ○반 사교육 현황 <2009년 5월 현재>

수내초사교육현황.jpg 

 

 "사교육 기관의 외고(특목고) 입시 로드맵을 따르는 것은 실제 외고 입시 전형안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와 여당에서 나오는 외고 입시 개선의 주요 내용과도 동떨어져 있습니다. 외고에 입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필요하지도 않은 사교육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내 아이의 행복한 미래는 결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혹시 우리는 자녀를 입시 명문고에 입학시키겠다는 욕심 때문에 '얼마면 되니?'라는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 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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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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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6-801-324738(예금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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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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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책자는 ‘사교육’을 꼼꼼히 따져본 사교육 전문가 22인과 함께 했어요.

‘잘못된 사교육 정보’를 찾기 위한 연구와 토론을 29회나 실시했어요. (2008. 9~2009. 9)

▲영어사교육국민교실1, 2, 3 ▲‘외고 연속 5회 토론회’ ▲‘선행학습 3회 연속 토론회’ ▲등대지기학교 8회
강의 ▲영어사교육포럼 3회 연속 강좌 ‘영어 전문학원 실태’ 엄마표 영어를 말한다’ 캠프와 단기 조기 유학
실태’ ▲등대교양강좌(7회) 등

사교육 전문가 22인

박재원 비상 공부연구소 소장,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대표 강사

이 범 전 메가스타디 이사 및 강사, 교육평론가

조남호 스터디코드 대표, 공부법 전문가

이병훈 에듀플렉스 교육개발 본부장

이해웅 (주)타임교육 하이스트 대입연구소 소장, 전 대치 유레카 논술 원장

김채현 전 서강어학원 SLP 강사 및 교육부장

엄태현 씨알에듀엔 원장, 해외 조기 유학 및 캠프 관련 업체

이남수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 대표 강사

이병민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영어사교육포럼 대표

한미현 엄마표 영어 5년 경력자

신을진 한국사이버대 상담학부 교수, 공부 방법 배우기 개발자

김선미 광주대학교 가정복지 전공 교수, ‘기러기 엄마’ 연구자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교육혁신센터장, 선임연구위원

이정주 (주)코리아 리쿠르트 대표이사

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종태 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정원일 전 학원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간사

김승현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숭실고 교사

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성천 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남미자 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상임연구위원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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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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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 :
 서명

10만 명을 모은다고? 당장 서명해야지!

- 이 책의 정보를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10만명을 모은다지?

 당장 서명하자. 서명하면 또 다른 신나는 소식이 온다고? 기대된다!

 - 카페(noworry.kr)블로그(noworry.or.kr)엔 더 많은 정보도 있다지?

 ▶서명 참여 : noworry.kr, noworry.or.kr 

2 단계 : 나눔

 혼자만 보기 아깝다... 이웃에도 나눠야지!

-  너무 필요한 책이다. 이웃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당장 나눠줘야지.

 카페블로그로 가서 신청해야겠다. 비매품이지만 후원금으로 제작된다고?

 우와~ 1권당 200원도 안 되네? 빨리 입금하자.

 ▶50부당 1만 원(우편료 포함)

3 단계 : 후원

100만 명이 보면 좋겠다... 당장 후원하자!

- 주변에 돌리는 걸로 만족할 수 없지.

 100만 명에게 배포되도록 후원해야겠다!

 -  후원금은 이 소책자 보급 용도로만 사용되고

 연말에 그 결과를 알려준다고? 공인회계사 유료 감사까지? 음. 믿을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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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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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진로 선택 폭은 오히려 좁아져요.”

성적과 등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점수 따기 식 공부에 몰입해서는 좋은 대학을 가기 어렵습니다. 혹 가능하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기회는 넓어질지 몰라도 올바른 진로 선택의 폭은 오히려 좁아지는 셈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게 하면서, 그 호기심이 공부를 이끌어 가도록 하면, 직업 선택과 학업 성취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점수 따기 공부로는 자신에게 정말 적합한 진로 몰라.” (장성아, 학부모)

부모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좋은 성적을 받아라. 좋은 성적을 얻으면 네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해서 막상 직업을 선택할 때가 되면, 그
아이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끌리는 것, 자신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기회는
넓어졌지만, 올바른 선택은 못하는 것이죠.

“미래 직업에 대한 상상으로 공부에 대한 동기 이끌어야.” (박혜영, 한살림 생협 회원)

성적으로 닦달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상상하게 하면서, 그 열망이 아이의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진로에 대한 흥미와 도전 의식이 있으면 미래 직업에 도달하기 위한 학습 목표를 향해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하게 되죠. 부모는 그 길을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둘 다 얻는 것이죠.

“채용할 때 부모에 의존하는 S대 출신을 떨어뜨렸습니다.” (박은철, 수원 J 중학교 교장)

우리 학교에서 신임 교사 채용 공고를 냈더니, 이른바 스펙 좋은 후보들의 원서가 밀려왔습니다. S대 출신으로 학과 성적이 매우 우수한 실력자가 왔는데, 그 사람은 탈락시켰어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원서 내는 날 그 사람의 아버지가 함께 와서 관여하는 거예요. ‘아, 저 사람에게 우리 학생들 맡겼다가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들겠구나’ 싶었습니다.

“부모와 대화 많이 하는 아이가 성적도 좋아요.”
200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생 성적에 미치는 요인 보고서>

학생의 성적에 가장 확실하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사교육 활용 여부가 아니라 부모와의 대화 여부입니다. 가족 간에 대화를 많이 할수록 성적이 높은 이유는,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진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 독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자기 직업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에 대한 간접 경험은, 부모의 잔소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산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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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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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유망한 직업, 20년 후 장담 못해요.”

자신에게 맞고 유망하기도 한 직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다만 그 직업이 지금 잘 나간다고 해서 초등 1학년 자녀가 직업을 갖게 될 20년 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장담은 못합니다. 그때 가면 그 평판은 이미 무너져 있기 십상이죠.

부모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평판 중심 진로 지도는 최악의 방법입니다. 특히 사교육으로 만들어낸 의존적인 사람은 기업의 인사 채용 과정에서도 기피 대상입니다. 기업의 성장과 도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기업 기피 대상 1위는 사교육에 찌든 사람.” (류지성,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기업의 인재 채용 방식에 변화가 있습니다. 스펙 좋은 사람들을 뽑는 것에서 창의적 인재, 자기 주도적 능력을 가진 인재를 뽑는 것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로는 회사가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죠. 기업이 제일 싫어하는 대상은 사교육에 찌들어 자기 주도적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입니다.

“대기업, 경력직 채용 시 학력 떠나 검증된 인재 중시.” (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요즘 대기업들은 신입 사원 채용 때는 학력을 보지만 경력직을 뽑을 때는 학력을 보지 않습니다. 대신 중소기업 등에서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경력직으로 뽑는 경우가 아주 많죠. S 기업의 경우,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승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같으면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비명문대 출신들이 탄탄한 중견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가면서 유리한 기회를 얻죠.

“좋은 대학 출신자들 이직률 높아 기업들 갈수록 기피.” (이정주, 한국리쿠르트 대표)

요즘엔 기업도 절대 좋은 대학 출신만 선호하지 않아요.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 특징이 오래
안 붙어 있는다는 것입니다. 기업에서 2~3년 가르쳐 쓸 만한 인재로 만들어놓았는데 떠나버리면 엄청난 손해죠. 그래서 기업은 자기 회사에 충성할 ‘적합한’ 사람을 뽑으려고 하지, 무조건 좋은 학교 출신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잘 나가는 직종의 위기.”
“개변휴업(開辯休業, 개업해도 일 없는 변호사)” 지난 4월 기준 전국 개업 변호사 수가 9,500명을 넘는 등 ‘변호사 1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변호사들 사이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어… (<조선일보>, 2009. 7. 17.)

“한의사 수 공급 과잉” 2010년에 2,961~4,077명의 한의사 과잉 공급 …
2020년에는 2,016~3,650명의 한의사 과잉 공급 전망(<한의신문>, 2008. 11. 20.)

“개원의 46%가 빚… 월 이자 평균 250만 원” 의사 46.1%가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부채
금액은 3억 9,159만 원, 월 평균 251만 원의 이자를 지출해 … 동네 의원 개원 시 평균 5억
3,893만 원 필요하나, 수익성 없어 대부분 채무자로 전락(<매일경제>, 2009. 4. 15.)

그럼 어떻게 하지 ?
신문, 방송 등 언론 매체를 접할 때 사람들의 직업과 살아온 경로를 눈여겨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를 스크랩해 자녀와 대화하세요.사교육에 의존하는 타율적인 학생은 기업에서 갈수록 기피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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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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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로드맵은 과장됐어요! 따를 필요 없어요.”

학원 로드맵은 정확한 입시 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과장된 것입니다. 과학고의 경우 입시 요강이 달라져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등이 불필요합니다. 외고 입시의 경우도 난이도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니, 사교육업체가 제시하는 외고 진학 영어 사교육 로드맵은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전교 상위권 5%가 아니라면 이에 대비한 과도한 선행학습 사교육도 불필요합니다.

“2010 외고 입시 전형안, 특목고 로드맵 불필요.” (김승현,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2010년 서울권 외고 입시는 정시 선발의 경우 △듣기 시험 △내신 성적(수학 가중치 축소) △인·적성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이 가운데 내신과 듣기 시험이 핵심입니다. 듣기 시험도 중학교 교육과정 내 출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정될 전망이지요. 따라서 특목고 대비 학원이 제시하는 외고 진학 로드맵은 근본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영어경시대회, 토플 성적 등 대입 관련성 매우 약해.” (박재원, 비상 공부연구소 소장)

특목고 입시 관련 사교육 업체가 제시하는 로드맵은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전문학원의 경우, iBT 토플 대비 고강도 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그러나 각종 영어경시대회 수상 실적(IET 국제영어대회 등), 영어 공인 성적(iBT 토플 105점 이상 등), 에세이와 토론은 외고 입시나 대입에 반영되는 경우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외고 입시 .일반 전형’에서는 이런 것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특목고 입학 가능권, 전체 중학생 중 고작 1.3%.”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전체 중3 학생 68만 명 가운데 특목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9,300명, 즉 1.3%에 불과하죠. 그럼에도 전교 석차 20% 내외의 학생들까지 외고 입시 준비에 몰입합니다. 불필요한 과잉 경쟁이죠. 학원에서는 이 경쟁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고에 진학했을 때 유리하다고 학부모를 부추깁니다. 하지만 초등 3, 4학년 때부터 시작한 무리한 특목고 대비 학습으로, 고교 진학 후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는 실패자가 속출한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외고 입시 전문학원 로드맵은 과장된 것이에요.”

2010학년도 서울권 외고 전형안 본 단체 분석 자료

왼쪽의 표는 2010년 외고 시험에서 외국어 에세이 및 인터뷰, 외국어 공인 성적을 반영하는 서울권 6개 외고 전형 인원 및 비율입니다. 외고 입시 전문학원이 합격의 필수 조건으로 강조하는 특별한 외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전체 정원 중 고작 8.8%만 해당되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일반전형의 경우엔 0%입니다. 외고 입시 전문학원 로드맵이 과장된 것임을 알려주는 유력한 단서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2009년 3월 27일자로 모든 고입 시험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법(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83조)이 바뀌었어요. 외고 입시에도 적용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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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학습 캠프는 영어 흥미를 반감시켜요.”

영어 캠프는 잘만 이용하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목고 관련 전문 어학원이 비싼 참가비를 요구하는 ‘빡센’ 입시 캠프는 피해야 합니다. 학습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반감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 입시를 위해서라 해도 불필요합니다. 경험의 폭을 넓히고 영어 흥미를 길러주는 캠프 정도면 충분합니다.

 “유학보다는 캠프가 그나마 낫지요.”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는 영어 캠프의 이점입니다. 낯선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흥미를 느낄 목적이라면, 어릴수록 유학보다는 캠프가 낫지요.

 “특목고 대비 고강도 캠프는 영어 흥미 반감.” (김승현,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과거에 국내외 영어 캠프는 흥미와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나름 괜찮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특목고 대비 영어 학습 스파르타 학원이 되어버렸어요. 무시무시한 학습 일정으로 채워져 있죠. 국내 어떤 캠프는 3주간 ‘도전 1000 단어 암기’ 같은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반감시키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흥미와 체험 위주 영어 캠프를 기대하는 부모님들은 프로그램을 잘 선별해야 합니다.

 “외국 영어 캠프 가서 한국어로 대화.” (엄태현, 현직 관리형 유학 업무 담당)

해외 영어 캠프에 대한 기대를 너무 갖지 말아야 합니다.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개별 활동은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캠프에서 만나는 원어민하고만 대화할 뿐이죠. 또 한국 아이들끼리 반편성이 되어 운영되다 보니, 캠프 내 영어 사용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하루의 80%를 공부만 하는 빡센 캠프는 피하세요.”

어느 영어 캠프 하루 일과표

어느 유명 특목고 대비 입시 학원 영어 캠프입니다.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 12시간 20분(식사와 기상 및 취침 시간 제외) 가운데 무려 9시간 이상이 철저하게 학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짜여 있지요. 이런 캠프 프로그램은 과도한 학습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초등학생은 2시간, 중학생 이상은 하루 3시간 이상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혼자서 복습하도록 하세요. 그 시간을 뺏는 학원 수업은 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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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학교 성적이 더 떨어져요.”

초·중학생들의 조기 유학은 필수가 아닙니다. 부모의 직장 사정 때문에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피해야 합니다. 영어 실력은 다소 늘어도 귀국 후 국내 학교 적응 과정에서 자신감이 꺾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를 대비해 알선 업체에서는 해외에서 국내 복귀 대비 공부를 시켜준다지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유학은 부모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고교 이후로 미루세요.


“조기 유학 후 돌아오면, 한국 교육 못 따라가.” (엄태현, 현직 관리형 유학 업무 담당)

단기 유학의 가장 큰 문제는 유학 후 돌아오면, 한국 교육과정을 따라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영어는 좀 늘었어도 그만큼 다른 부분이 뒤처져 입시에 오히려 불리합니다. 일부 유학 관련 업체는 국내 복귀 대비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한답니다. 하지만 미국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효과는 없습니다. 유학을 권유하기 위한 부모 안심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자기 관리가 안 된 경우 조기 유학 보내지 마세요.” (엄태현, 현직 관리형 유학 업무 담당)

조기유학에 성공하는 아이들을 보면, 유학 와서 잘하기보다는 평소 학습 태도와 생활 습관이 잘 갖추어져 있고 부모와의 관계가 원만한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국내에서 잘하는 아이들이 외국에서도 잘한다는 것이지요. 자녀가 혼자 있어도 자기 관리가 되고 부모와 막힘없는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따져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미루거나 보내지 않아야 합니다.

“기러기 엄마들,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 온 것 후회.” (김선미, .기러기 엄마’ 연구자)

많은 기러기 엄마들은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었어요. 친구가 자기처럼 미국에 온다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유학 정보들 대부분은 현지에 와서 체험해야만 알 수 있는 핵심 내용은 빠져있지요. 또한 조기유학에 성공한 사례보다 실패 사례가 훨씬 더 많다는 것도 모르더라구요.

“조기 유학생들, 귀국 후 학업 자신감 떨어져.”

2005 한국교육개발원 연구

흥미 있는 연구 결과입니다. 조기 유학 전보다 유학 기간 동안 자신감이 증가한 것은 영어 실력이 다소 늘어남에 따른 효과입니다.그러다가 귀국 후 자신감이 대폭 줄어든 이유는, 영어 외 모든 교과에서 지식 결손이 늘어나고, 학업 성적에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부모의 직장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조기 유학은 피하세요. 유학이 필요하다면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부모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시점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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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조기교육은 과학적 근거 약해요.”

외국어 습득에서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이른바 ‘결정적 가설’은 우리나라 같은 단일 언어 사용 국가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적용해서 효과를 보았다는 학문적 증거가 없죠.

더욱이 영·유아 시기부터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효과도 적고,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합니다. 특히 영어 유치원은 자녀의 전인 성장에 해롭기까지 합니다. 영어는 일찍 가르칠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제때 가르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영어는 조기교육보단 적기교육이 중요.”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부모님들 중 일부는 영어를 배울 때 소위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가설에 부담을 느낍니다. 그러나 ‘결정적 시기’ 가설은 우리나라 같은 비 영어 사용 국가에서는 적용될 수 없지요. 이민 상황을 전제한 이론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 적용해서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학문적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영어 교육은 조기교육(早期敎育)이 아니라 적기교육(適期敎育)이 중요합니다.

“미리 배워도 몇 년 후 같은 레벨 반에서 만나.” (김채현, 전 SLP 영어 전문학원 강사)

엄마들은 이런 것 몰라요. 다섯 살짜리 아이가 2년에 걸쳐 습득한 영어 수준을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6개월 정도면 다 터득할 수 있죠. 실제로 영어 학원에서 보면 5세부터 영어를 배운 아이나 1학년 때부터 배운 아이나 몇 년 후 결국 레벨이 같은 반에서 만나는 경우가 허다해요. 참 허탈하죠.

“엄마표 영어, 초등 3~4학년부터 시작해도 돼.” (이남수,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 연수> 저자)

일찍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 갖지 마세요. 저는 엄마들에게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치라고 충고합니다. 그때가 딱 맞는 시기예요. 고학년이 되면, 배경 지식이 많아져 이해도 잘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도 높아져 아주 좋은 효과를 봅니다.

“우리 아이, 영어 조기교육 안 해도 유창해요.” 한미현, 엄마표 영어 경력 5년차

우리 아이는 영어로 말하고 소설을 읽는 데 별 지장이 없어요. 하지만 영어 조기교육은 시키지 않았어요. 오히려 어릴 때는 책을 많이 읽혔죠. 영어 교육에서 흔히 하는 비유가 있어요. 컵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비어 있고 하나에는 돌이 들어 있다고 해보세요. 물을 부으면 어느 쪽이 먼저 넘치겠어요? 당연히 돌 들어 있는 쪽이 빨리 넘치지 않겠어요? 영어가 ‘물’이라면 한글 독서로 얻은 지식은 ‘돌’인 셈이죠. 폭넓은 한글 독서로 이루어진 배경 지식이 있으면, 영어 책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영·유아 시기에는 외국어 부담을 내려놓고 우리말을 제대로 가르치세요. 초등 3학년 이후 부모 상황 등을 고려해서 엄마표 영어 또는 영어 전문학원 등을 선택하되, 무리한 과제를 내는 곳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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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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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3~6개월 넘는 선행학습 효과 없어요.”

수학은 어렵습니다. 고1 수학은 분량이 많고, 고2의 경우 입시 부담 때문에 고3 진도까지 미리 공부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나치게 어려운 우리나라 수학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선행학습이 불가피해도 학기 중에 해서는 해롭고, 방학 중이라도 3~6개월을 넘는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따라 선행학습을 하기보다 다음 학기 내용과 이어지는 이전 학년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수학은 학원 효과가 가장 약한 과목.”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중학교 때 학원에서 하는 문제 풀이, 예상 문제 찍어주기, 반복 학습은 학교 수학 시험에서 다소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 수학은 이런 공부 습관으로는 전혀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해롭기까지 하지요. 수능 과목 중에서 수학이 학원 효과가 가장 약한 과목입니다.

“중학 수학 완전 이해가 고1 선행보다 더 중요.” (남미자, 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중학교 졸업 후 고1 때, 갑자기 수학 공부의 양과 난이도가 높아지는 느낌 때문에 학생들이 선행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중학교 수학을 모르면 고교 수학도 풀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학교 교과 내용을 충분히 복습해두어야 합니다. 다만, 중학교 수학을 충분한 이해하고 있는 상위권 학생들은 예습 차원에서 중3 겨울방학 동안에 고1 수학을 선행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이때의 선행도 문제 풀이 식 선행학습이 아닌 원리와 개념 탐구 중심으로 예습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교 수학 3~6개월 이상 선행학습은 효과 없어.” (이병훈, 에듀플렉스 교육개발 본부장)

현행 대학 입시 형편상 고교 수학을 2년 내에 끝내야 하는 상황이기에, 고2 때도 진도 분량에 대한 부담으로 선행에 대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이전 교과 지식을 이해한 상위권 학생들에 한해서는 방학 중 3~6개월 정도의 선행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다음 학기와 이어지는 전 학년 진도를 복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선행학습은 ‘착시 현상’일 뿐” <조선일보> 2009. 8. 21.

선행학습과 성적만 놓고 단순 비교하면 ‘선행학습을 한 학생이 성적이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다양한 개인·환경적 요소들을 무시한 데서 오는 ‘착시 현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서울·경기 지역 초6·중3·고3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럼 어떻게 하지 ?
수학처럼 어려운 과목일지라도 학기 중에 학원에서 선행학습 하면 좋지 않아요. 방학 중 다음 학기 수업 예습 차원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그때도 이전 학기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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