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입니다. 9월 17일부터 9기 등대지기학교가 시작된다는 소식은 들으셨죠? 개강을 한달 여 앞두고 오늘은 선생님께 꼭 소개해드릴 분이 있어서 인터뷰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2강에서 만나게 될 이승욱 선생님이신데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부모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읽히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부모>의 공동 저자이자 정신분석가로, 수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상담해 오신 분이십니다.

 

인터뷰를 위해 처음 만난 자리에서 긴장할 법도 한데, 상담을 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금세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부모>를 쓰게 된 이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기대했던 바, 대한민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 등, 책 안에 다 싣지 못했던 선생님의 속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부드러움 속에서 강직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강좌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선생님께서도 이승욱 선생님의 면모를 꼭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한마디 한마디 부모들에게 전하시는 말씀이 가슴을 울리며 다가올 것입니다.

 

<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실, 이승욱 선생님은 작년 등대지기학교에 섭외하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모시지 못했었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강사로 모시리라 마음먹고 연락을 드려 모시게 되었는데요, 1년의 기다림 끝에 모시게 된 만큼 기대가 컸는데 인터뷰를 통해 그 기대가 더 큰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2014년 등대지기학교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변화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아직 신청하시지 않은 분들은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풀어갈 기회로, 또 부모로서의 삶의 길을 찾아가는 기회로, 이승욱 선생님을 먼저 만나보시고, 강좌에 함께해주세요. 자세한 강좌 안내는 아래 포스터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4년 8월 21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문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 <내선 410번>,  noworry@noworry.kr)



9기등대지기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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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공약운동의 신호탄, 선행교육 금지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사교육비 ZERO 7대 특별 공약 운동의 신호탄으로 20124,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운동을 시작하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그 뜻을 함께하는 시민들과 함께 선행교육의 폐해를 알리고 법률 제정 운동을 일궈온 결과, 3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2012년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인 릴레이 1인시위와 문화제를 했었고, 2013년은 국회에서 교육위 국회의원들에게 우리의 염원을 담은 2만 명 서명지 전달, 어린이 사생대회와 그림 전시회 등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했던 활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이 법안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4일,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의 시작!

  '12년 3월 1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발표한 '입시 사교육비 ZERO 7대 특별 공약'의 첫번째 운동으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운동이 출범했습니다. 단체 창립 후 4년간 수백회의 토론회와 강연, 간담회 그리고 각종 연구와 조사를 롱해 정리한 7대 공약,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우선되어져야 할 주제는 선행교육 문제를 바로 잡는 일이었습니다.





1만명 서명운동 75일만에 달성!

  온라인 서명 26%, 거리 서명 13%, 직접 우편과 팩스로 보내온 63%의 1만명 분의 서명지가 모였습니다. 일반 평범한 시민들이 전국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었던 서명운동이었습니다. 이 서명운동은 이후 2만명까지 모여져 교육위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는 100일간의 힘찬 릴레이 1인 시위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1인 시위가 매일 정오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12년 7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100일 간의 릴레이를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과 몹시도 추웠던 겨울을 보내기까지 흔들림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0일 완주를 기념하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준비한 특별 행사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들과 언론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선행교육을 비롯한 입시 사교육에 고통 받는 학생과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힘들어 하는 학부모를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지요





눈물과 웃음으로 광화문을 채운 여덟 번의 밤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한 성찰과 고백의 광장 '아이들아, 미안하다!',, 가을 밤 광황문광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매주 여덟 번의 문화제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1인시위와 함께 사무실 연구조사 중심의 활동에서 밖으로 밖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운동을 알리고자 나왔던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사회인사 60여 명 한자리에, 선행교육 금지법 전문가포럼

  대화문화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주최한 선행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법률 제정 방안을 주제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손봉호 교수님와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님이 참석하셨고,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세균 국회의원, 유기홍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김형태 서울시의원님 등과 함께 교육 전문가 및 사회 인사 60여 명이 참석하여 선행교육의 폐해를 통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 제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도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교육 상황에서 선행교육 문제를 그래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작은 시민단체가 여기까지 끌어왔다...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이종태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선행교육 금지법을 작은 것이라 말하고 더 근원적 처방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는데, 학생들 피가 철철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지혈할 생각은 안하고, 학생들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되겠느냐, 일단은 피를 멈추게 하고 그 일은 후에 해야 할 것 아닌가"(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이야기들과 함께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향한 참석자들의 뜻이 모아진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 지하철 1,232곳에서 홍보.

  '127월 서울시 희망홍보매체 공모에 선정되어 3~63달여 동안 1~4호선 지하철 홍보매체 1,232곳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엄마! 이건 너무 빨라요라는 문장과 함께 잡곡밥이 들어 있는 젖병 이미지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때에 맞지 않는다면 해로울 수밖에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국회 기자회견과 2만 명 서명지 전달

  사교육 업계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을 공격하는 등의 로비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국회 앞으로 나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열망하며 달려온 시민들과 함께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시민 2만 명의 서명지를 교육위 의원 3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4가지 시민행동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홈페이지를 통해 #1. 교육상임위 의원들에게 입법 요구하기, #2. 학생들의 손편지 보내기, #3. 선행교육 금지법 발의 의원 지지하기, #4. "찬성합니다!" 페이스 선언!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4가지 시민 행동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힘을 모았습니다. 페이스 선언은 손봉호, 조국, 하종강 교수 등 우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300명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새나라의 어린이들도 함께 선언!

  시사만화가 골판지(하재욱)님의 재능기부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웹툰 새나라의 어린이들’ 13편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호응 속에 온라인상으로 배포하였고 국회 의원회관 그림전시회에도 출품하였습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국회 전시회

  61, 12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국회 의원동산에서 선행교육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현실도 역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60여 점의 그림들은 웹툰 새나라의 어린이들과 함께 6월 말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선행교육 규제법, 국회 최종 통과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약칭, 선행교육 규제법)이 2014년 2월 20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선행학습 유발하는 학교 교육과정 및 시험(학교평가, 입시) 외에 사교육 기관의 선행교육 프로그램 상품 광고를 규제하는 내용입니다.

▶ 선행교육 규제 특별법 내용 및 효과 


앞으로 선행교육 규제법이 학교 교육과정 및 (상급학교) 시험 등에 적용될 때, 시행령을 마련해서 선행교육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 및 평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선행교육의 해악을 막을 사려 깊되 분명한 기준을 마련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서도 학교 현장 교사들의 소리를 듣고 정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선행교육 규제법 제정 이후, 향후 일정 




이 법률의 제정을 위해 비바람이 치는 날에도 광화문에 나와서 1인 시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 그리고 찬바람이 몰아치는 늦가을 광화문 사거리에 나와서 거리 문화제에 참석해서 국민의 여망을 보여준 시민들. 이 법률이 제정되어야한다고 서울 역에서 교보문고 앞에서, 학교와 직장, 가정에서 기꺼이 서명으로 참여한 2만 명 이상의 시민들께도 감사합니다. 또한 이 법률 제정을 위해 수고하신 국회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의원들, 특히 관련 법률 제정에 힘쓴 이상민 의원(민주당), 강은희 의원(새누리당), 그동안 보도를 아끼지 않은 언론 방송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끝이 아니라 이제 출발입니다. 우리는 2012년 3월에, “초등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2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입시 사교육은 사라진다”는 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7가지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선행교육 규제법은 그 첫 번째 사업이었습니다. 이제 산 하나를 넘었으니 남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매고 국민들과 함께 길을 나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사업국(캠페인) 이종혁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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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2일~!! 지난 4년간 품고 조심조심 키워오던 우리 찾았다 진로!가 인쇄소에서 따끈따끈하게 태어난 날이예요. 진로라고 하니 아버님들이 좋아하시는 음료수로 오해하실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 진로는 그런 아이가 아니랍니다. ‘찾았다 진로!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그런 고마운 아이랍니다. ‘찾았다 진로!가 도대체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아래 영상을 클릭해보세요. 우리 진로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 '찾았다 진로!' 소책자 홍보영상 [클릭]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은 모두 자기만의 재능과 흥미과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아이들이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걸 좋아하고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고민할 겨를 없이 대학진학을 위한 공부에만 매달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대학에 가서는 방황이 시작되구요. 그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쉽고 정확하고 바른 진로정보를 정말 전달해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200911미래 직업-대학-진로 설계토론회를 시작으로 지난 4년동안 수십차례의 토론회와 연구, 강연, 자료조사를 토대로, 전문가, 학부모, 선생님,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정말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보이지 않는 경우 클릭: <찾았다 진로!> e-book보기

 


찾았다 진로!가 태어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답니다. 특별히, 120만부 인쇄비 4500만원은 뜻을 같이하는 125명의 후원금으로 채워졌구요. 이 외에 지식과 재능과 수고를 보태어 주신 분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없었다면 우리 찾았다 진로!는 세상빛을 보지 못했을거에요.

 

 






지난 311일에는 찾았다 진로!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범식도 있었어요. 참석해 주신 분들이 한마음으로 찾았다 진로!의 앞길을 축복해 주었답니다. 소책자에 담긴, 진로에 대한 12가지 오해 중 와닿는 문항에 스티커를 붙이는 순서도 있었어요. 스티커가 많이 모아진 문항을 하나씩 함께 읽어보았는데, '찾았다 진로!' 소책자가 국민들의 속깊은 고민까지 다 파헤쳐 설명해주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됐어요. 손바닥만한 소책자에 알짜배기 내용들을 함축해서 담아놓은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출범 관련 보도자료 : http://news.noworry.kr/2029


 

 

부모와 아이의 진로고민을 속시원히 덜어줄 찾았다! 진로를 옆집엄마에게, 직장동료에게, 우리아이 담임선생님께, 우리동네 학교, 도서관, 단체에 널리 소개하고 퍼트리는 일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그래서, 우리사회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열심히 하고 그에 합당한 댓가를 받고 누릴 수 있는 그런 사회 되도록 우리 작은 마음 마음을 함께 모아봐요.^^ 




■ 문 의 : 신지현 간사 (02-797-4044, 내선번호 206)
■ 좀 더 자세히 둘러볼까? : www.noworry.kr

교육사업  신지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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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용인화성오산이란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는 모임에 다녀왔어요. 은방울규동가원맘(이지선) 님이 지역모임의 대표 역할을 하고 계시죠~ 항상 활기차며 열정 넘치는 이지선 선생님 댁에서 모임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315) 저녁에 동탄으로 가기위해 출발~! 집에서 2시간 거리라 서둘렀더니 서울역 도착 시 시간이 남을 듯하여 느긋하게 냄비라면으로 저녁해결한 것이... 일이 꼬이게 된 시작점이 되었어요.

 

전에도 수원 인근 지역을 방문해본 적이 있어, 이지선 선생님이 상세히 알려준 직행버스 다니는 정류장에서 두리번거리며 4108번을 기다렸어요. 버스 한 대 도착! 부리나케 달려가니 뒤에서 사람들이 부르더군요... 줄 서라고....ㅜㅜ

 

아뿔사~
끝을 모르게 서 있던 줄이... 4108번을 기다리던 줄이였어요. ㅜㅜ

 

~ 줄의 끝을 찾아, 물어물어... 줄 끝자락에 섰지요. 그러나 문제는 직행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입석을 태우지 않는다는 것오는 차마다 빈좌석이 4~6좌석뿐. 에고고,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줄어드는 인원수는 적고결국 버스 4대를 보낸 후, 4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네요.

 

이지선 선생님께서 그동안 회의며, 행사며 참석하기 위해 매번 삼각지 사무실에 오실 때 얼~마나 먼 곳에서 힘들게 오시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지역대표들 회의 한다고 가볍게 오시라 한 것이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한지.... 선생님, 지역대표 회의나 총회 및 각종 행사에 먼길 달려와 주신 것 정말 감사해요. ^^


 

버스타고 약 50분 정도 달려 아파트 앞 도착! 이미 시간은 8시를 훌~쩍 넘어 마음은 급하고.... 집에서 열심히 지도 검색의 로드뷰로 익힌 주변을 컴컴한 조명아래에서도 구별하는 신공으로~ 초행길이지만 잘 찾았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가 달린 이지선 선생님의 현관문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밝은 톤의 목소리로 반겨주시는 두 분과 저를 기다리며 계셨던 회원분들을 뵈니 뛸듯이 반가웠어요. 제가 표현에 서툴러서 그렇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처럼 너무도 다감하시며, 표정들이 너무 따스해서 정말 좋았답니다저와 여러차례 통화와 메일을 주고 받던 oldboy님은 바로 알아보았지요. ^^



2014년 지역모임에 지원사항을 안내해드리고, 저의 개인적 경험이나 이야기 등을 나누다보니 벌써 10시를 훌쩍~ 몹시 아쉬워하며, 일어설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ㅠㅠ 서울 올라오는 차편은 선생님 한 분이 정류장 바로 앞까지 데려다 주셔서 바로 직행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어서 12시를 넘지 않고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따끈따끈한 수원화성용인오산지역모임은 현재 두 개의 모임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녁모임이 힘드신 분들을 위한 오전 모임이 있고, 직장인 및 아빠들 참석이 가능한 저녁모임으로 각 모임이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이지요.

 

이제 막 시작한 모임이다보니 그동안 이런 모임을 원하셨던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문제와 갈등, 고민을 나눔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 풀어내는 과정속에서 부모로서의 힘을 키우고 아이를 이해하며, 실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것.... 그리고 변화를 꿈꾸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 바로 지역모임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늘 모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대표 은방울규동가원맘 님과 바람기사 님, 더불어 지역모임과 함께 해주시는 지역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려요.

 

  수원용인화성오산 지역모임 바로가기

 





교육사업(지역모임) 최승연 간사




 ■ 문 의 : 최승연 간사 (02-797-4044, 내선번호 205)

■ 우리집에서 가까운 지역모임, 찾아볼까? : www.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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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최수일 선생님의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안내 보도자료(2013.12.24.)

 

최수일 선생님의 4회 겨울 특강,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개강!

 

▲ 수학은 학원에 의존하지만 가장 학원 효과가 낮고,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넘어 모든 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없애는 대표적인 과목.
▲ 유초중 자녀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도록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겨울 방학 4회 연속 부모 특강 개설.
▲ 강사 최수일 소장은, 20년 이상 수학 교사로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전 대표, 『착한 수학』의 저자,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 해외 여행” 기획자임.
▲ 2014년 1월 28일, 2월 4일, 11일, 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에 걸쳐, 온오프 라인 300명 선착순 등록.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명쾌한 길을 제시할 4회 겨울특강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를 개최합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유,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갑니다. 자녀의 수학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수학 학습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수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혼자 공부하기에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히며 선행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나오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학을 잘 가르치는 학원이 대세가 되기도 하고 수학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서는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물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학 영역은 사교육으로 인한 효과가 가장 미약한 영역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학원을 다니는 효과가 가장 저조한 영역이 ‘수학’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역설적 상황에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등수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4회 특강은 그런 부모들의 바램에 응답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짚어보고, 수학을 학습자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습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수학공부에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이 어떻게 가능할지 알아보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가 수학 공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입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선행교육과 경시대회가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 실제적으로 따져보고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저해하는 요인과 즐거움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들의 수학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상급학년에 올라갈수록 필요한 수학의 개념 사이의 연결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의로만 끝나지 않고 2/6(목) 오후 7시에 수학과 관련하여 자녀들의 개별적 문제를 풀어내는 실질적인 자녀동반 워크샵도 진행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강좌 후에도 수학 사교육 관련 부모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선착순 20가족, 초등이상 자녀와 함께 참석)



이번 특별강좌를 맡아주실 최수일 선생님은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대표로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학 교육 최고의 현장 전문가입니다. 7차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시험과 수능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싫어하는 과목 1순위가 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하는 정책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더욱이 지난 몇 년 간 아이들을 인솔하고 해외를 돌면서 수학에 대한 체험 활동을 하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도 인상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교 수학 교육에 대한 의문을 풀 뿐 아니라, 학생들이 더 이상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학 공부의 즐거움과 실제적인 학습에 대한 안목, 그리고 실제적인 실습 워크숍의 과정을 펼칠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운 경우, 초등학생 때부터 ‘수포자’가 되어 학습의 동기를 잃어버린 경우 등 실제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공부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함께 고민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강의는 현장 강의 뿐 아니라 생방송, 녹화방송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수학 공부를 가능하게 하고 수학 사교육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강방법과 수강등록에 대해서는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배너를 눌러 신청해주세요. 신청과 입금이 확인된 후 자세한 수강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행사 명 :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일 시 : 2014. 1. 28.~2. 25 (매주 화요일 7시~9시 30분/2월18일은 강좌가 없습니다.)
대 상 : 유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 3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참 가 비 : 6만원(정/후원회원 : 4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회원가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통해 신청)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2월 6일 자녀동반 워크샵은 현장강의나 온라인 수강자 중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20가족으로 제한하되 초등/중학 자녀를 동반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 
   ※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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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3명의 연구원/간사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사교육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 업무와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5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책무성 또한 크다는 것을 갈수록 무겁게 느낍니다. 2014년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영역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우리와 함께 일할 정책연구원 2명과 사업 간사 1인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본 단체 부설 연구소는 그간 사교육(시장)의 실태 조사, 영유아 사교육 실상, 수학 사교육 문제, 고교 체제의 실상과 대학입시(교육) 등 우리 사회 사교육 입시 경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를 조사, 연구해왔습니다. 자체 연구 뿐 아니라 국회 등과 함께 조사 사업도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채용시장의 학벌 차별 관행과 대학체제 개편 및 진로 관련된 연구 업무를 감당할 추가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며, ▲교육통계를 분석하는 기구를 설립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에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회원 사업(각종 강연 및 소책자 배포 운동, 캠페인 등)에 전념할 새로운 간사도 채용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살펴보시고,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또는 관련 분야의 적절한 인재를 우리 기관에 추천해 주십시오.

 

1.모집 영역

1)채용 숫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2명, 사업팀 간사 1인

2)전공 영역 :

-1인: 채용 시장 학벌 차별 관행 조사 및 대학체제 및 진로 관련 연구 조사 담당 (1인)

-1인: 상시 교육통계분석 업무(교육 통계 관련된 분야의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분)

-1인: 대내외 강좌 행정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회원 사업 지원 업무

3)자격

-연구원의 경우, 해당 연구 능력을 갖춘 전문가. 석사, 박사 등의 학력 및 경력도 인정하며, 유사한 기관(국책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혹 대학부설 연구소 등)에서 관련 영역 연구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면 좋음.

 

2. 처우

-본 연구소 상근 연구원 운용 지침에 따름.

 

3. 제출 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추천서(자신 업무 능력과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의 추천을 필요로 합니다.)

 

4. 제출 기한 및 방법

- 2013년 10월 17일~ 11월 30일까지(적임자를 찾을 경우, 모집기간은 조기에 만료됩니다.)

- 접수 방법 : noworry@noworry.kr

- 자세한 문의 : 02-797-4044-6(김용명간사, 내선번호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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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오늘은 10월 중에 저희들이 해야 할 정말 중요한 일과 관련해서 선생님께 긴급히 의논드리고, 그리고 선생님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드리기 위해 편지를 드립니다. 그동안 강좌 참여, 선행교육금지법 서명 등으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앞당기는 일에 관심가져 주신 선생님께서도 아래의 내용을 보신다면 마음과 몸으로 함께 참여하실 것이라 믿어요.


 

다름 아니라, 교육부가 지난 8월 27일에 “2017학년도 대입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 시안을 발표하고, 이제 10월 중순에 그 확정안을 발표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그동안 2년여에 걸쳐 땀 흘려 마련한 대학입시제도 대안이 반영되도록 『사교육 걱정없는 2017 대입제도를 위한 리본행진』이라는 시민 캠페인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선생님이 여건이 허락하시는대로, 아니 여건을 만들어서라도 최대한 참여를 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종종 저희 소식을 받으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단체는 작년 3월부터 여러 번에 걸쳐 대학들의 논술시험, 구술시험 등을 분석하여 고교 교육과정을 넘어선 문제들을 다수 출제하고 있는 실태를 밝혀내어 이런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할 수밖에 없는 대학입시의 문제점을 샅샅이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람직한 대학입시제도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십 수 차례의 토론회를 지금까지 계속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의 결과, 박근혜 정부에서도 대입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내걸게 되었고, 그래서 올해 8월 시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이제 확정안 발표까지 보름 남짓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은 사교육을 유발하지 않고 학교 수업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대입제도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우리 단체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실현할 정책 과제로 삼은 “입시 사교육비 제로 7대 공약” 중 다섯 번 째 과제인 ‘수능 자격고사 및 선진국형 학교 성적으로만 대학 가는 제도’의 실현이 바로 이것이지요. 그렇게 마련한 정밀한 대안을 지난 5월에 사회적으로 발표하고 정부가 우리의 대안을 받아들이도록 장관 면담, 담당과장과의 협의 등 깨알같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MB정부 때 대학들에 입시에 관한 많은 권한을 넘겨버린 상황에서 그것을 다시 회수해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현재 교육부가 내놓은 시안의 대부분이 대학별 고사(논술시험, 적성고사, 구술시험, 특기자전형에서 외부 스펙 유지 등)를 그대로 온존시키고 있으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사업을 통해 폐해가 심각한 대학별 고사를 지양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안입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주제별 토론회를 하면서 교육부 담당자를 불러 이 문제들이 갖는 온갖 사교육 부담과 학생의 과중한 학습 부담에 대해서 낱낱이 지적하고 있지만 이런 과정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2017학년도 대학입시는 지금 중3 학생이 대학에 들어갈 때 치르는 입시입니다. 2014학년도 입시는 이미 결정되어 예고된 상태이고, 15·16학년도는 지금 이미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있는 상황이라 신뢰 보호 차원에서 큰 틀을 바꾸기 어렵다고 해서, 결국 지금부터 4년 후의 입시부터 개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치를 대입해 볼 때, 이번에 바꾸게 되는 2017학년 대입제도 개선방안에 만약 저희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대안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면, 이번 정부에서는 큰 틀에서의 대입제도 변경은 어려울 수 있고, 다음 정부가 들어서서야 다시 손댈 수 있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새정부가 2018년에 들어서서 개선안을 내놓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나 개선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 2017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에서 우리의 대안 반영이 실패하면 우리는 지금부터 10년 후의 대학입시 개편을 기다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 MB정부가 마음대로 대학입시 자율권을 대학에 주었던 것이나, 대학들이 예고된 입시안을 수시로 바꾸기도 했던 것처럼 확정된 방안이라 해도 변경이 전혀 안된다고 볼 수 없겠습니다만, 그런 과거의 잘못된 잦은 변경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에 ‘대학입시 3년 예고제’를 법으로 규정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의 변경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대안을 교육부가 받아들이도록 지금 있는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교육부를 압박할 시민캠페인을 하려고 합니다. 실태조사를 통해서, 교육적인 합당한 논리를 통해서 수 차례에 걸쳐서 설득할대로 설득을 다 한 셈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민들이, 학부모들이 우리의 대안을 지지하고 정부 당국에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일만 남은 것입니다. 2017학년도 입시는 지금 중3 학생부터 해당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중3 학생들 이하를 둔 모든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우리 아이들이 선행 사교육을 할 수밖에 없고 낭비적인 학습 고통에 시달리도록 만드는 현행 대학입시제도를 합리적이고 교육적으로 개선하라고 아우성을 쳐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우리 부모들과 아이들을 이토록 고통스럽게 하는 대학입시제도를 교육부와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잘 고칠 것이라 기대를 하고 손을 놓고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니 그것보다는 지금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얼마나 중대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편이라 해야 맞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지난 2년 여 한시도 쉬지 않고 아이들의 삶을 옭아매고 있는 이 대학입시제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 씨름해왔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사회적으로 이슈화시키고 대선공약으로 따내고 이제 그 결실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피가 마르고 입술이 타는 듯합니다. 촌음을 다투고 시간을 아껴 우리의 대안이 반영되는 그 순간을 위해 달려왔는데, 우리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는 것보다 아이들이 정부의 무능력, 대학의 횡포로 인해 더 오랫동안 고통을 당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선생님, 우리 국민 대다수가 이런 절박한 상황을 모르고 있더라도, 이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뚜렷하게 알고 계신 선생님을 비롯한 뜻있는 시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정부를 나무라고 이번에 반드시 우리의 대안을 반영하라고 소리치는 일에 나서주십시오. 그렇게 있는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래도 안되는 일이라면 그 때는 후회없이 또 이 다음의 시간을 기약하며 달려가야겠지요... 듣자하니, 자립형 사립고 학부모들은 최근 교육부가 자립형 사립고 선발체제를 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들만 지원, 추첨하도록 한 기존 제도를 폐지하고 누구나 지원, 추첨하도록 하는 시안을 내놓자 전국의 공청회장 마다 수백 명씩 찾아다니며 항의하고 공청회를 무산시킨 일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들이 성적 우수한 아이들끼리만 공부시키겠다는 욕심을 드러내는 일에만 교육열을 드러내는 부모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모두의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돌려주는 일에도 열심을 내는 대한민국 부모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저희들이 이번 방안에서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는 주요 요구는 4가지입니다.


 

첫째는, 대학별 시험인 논술고사, 구술 및 면접고사를 폐지하라는 것입니다.

대학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논술시험, 적성고사, 구술 면접시험 등 수많은 별도의 대학별 시험을 만들어내어 치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 준비 외에도 이런 별도의 대학별 시험 준비 때문에 ‘죽음의 트라이앵글’이 아니라 ‘죽음의 다이아몬드’라 할 고통 속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대학별 시험은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어려운 문제들을 출제하여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학생에겐 학습의 고통을, 학부모에겐 사교육비 부담을, 학교엔 교육의 파행을 주는 대학별 시험을 없애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뿌리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는, 특기자 전형 등에서 외부 스펙 요구를 금지해야 합니다.
특기자전형은 그야말로 특별한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학들은 학과에 구분 없이 공인어학성적이나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의 학교 바깥의 스펙을 전형자료로 요구하고, 특목고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지원자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TOEFL IBT 100점 이상, TOEIC 900점 이상이나 TEPS 850점 이상 같은 서울대 박사학위 지원 자격보다 높은 자격을 요구하고 있어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특기자전형에는 외부 스펙 제출 요구를 금지해야 하고, 관련 학과에만 제한해서 운영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는,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을 금지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수시에서 뽑는 학생의 비율이 외형적으로는 60%가 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시 전형에 있는 학생부 전형이나 논술 전형 등에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라고 해서 수능의 일정 등급 이상을 자격기준으로 내세워 실제적으로는 수능으로 많은 학생들을 걸러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가장 사교육의 부담을 주는 것이 수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수시 전형에서만은 수능의 영향력을 줄여 명실상부하게 학생부 전형으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넷째는, 수능 수학의 범위를 대폭 축소하라는 것입니다.

수학은 어렵고 양이 많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학습 부담과 고통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과목입니다. 그러면서도 문, 이과에 관계없이 대학입시에서 차지하는 막강한 비중 때문에 선행학습의 문제를 유발하는 가장 핵심적인 과목이기도 합니다. 문, 이과 모두 공통적으로 보는 수능 수학 시험범위를 줄이고, 학생들이 자신이 진학하려는 대학의 과 특성에 맞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 볼 수 있도록 수능 수학시험범위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상의 4가지 사항을 요구하는 “사교육 걱정없는 2017 대입제도 리본행진” 시민 캠페인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몇 가지 참여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의 바람직한 대입제도 대안의 방향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오지선다 객관식 시험을 잘보기 위해 하루 종일 학교와 학원으로 뺑뺑이를 도는 공부에 푸르른 삶을 낭비하지 않고, 사교육 없이 학교에서 배우고 평가한 내용을 전형자료로 하여 대학을 갈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교육을 유발하는 대학별 시험을 폐지하고,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 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유수한 대학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학교에서 평가한 결과를 믿을 수 없어서 대학별 시험을 별도로 치르겠다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행복한 교육,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앎과 삶이 일치된 교육을 만드는 것은 높은 목표일 수 있지만, 그 목표로 가기 위한 기본 토대인 학교교육을 중시하는 대학입시제도 정착은 먼저 선결되어야 할 과제인 것입니다.


 

쉽지 않은 캠페인이고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결실을 맺을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힘써볼 것을 우리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선생님께 간곡한 편지를 드립니다. 1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문자와 편지 등을 통해 수시로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든 의견과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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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금 일어서야합니다.
당신이 부모라면,
지금 당장 일상의 자리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부끄러움, 우리 미안함은,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2013. 6. 1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래 영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부모들과 아이들이 전국 23개 지역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바라며 스스로 만든 주제가를 함께 부르는 영상입니다.

▲노래명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작곡 : 기호창, 작사 : 채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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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 아쉽게도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선생님의 마음에도 5월처럼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저희 사무실은 5월이 되어 아프신 분들이 좀 많네요. 감기와 장염과 급성 신우염과 교통사고.. 그래도 모두 지혜롭게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가면서...언제나 저희의 활력소가 되시는 선생님,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세요. 4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 2013년 4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13,277,350원       전체지출 : 115,109,848원        차액 : -1,832,498원

이 월 금 : 19,717,914원                                           4월 잔액 : 17,885,416원

 

4월에는 3층(302호)이 이사가고 저희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북 까페로 만들었고요 거기에 사용된 공사비용(약1,000만원중 700지급)과 부대시설 비용(의자, 탁자-약240만원), 에어컨 인수비용(약260만원)과 보증금(약2,5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진로학교 엽서발송비(약190만원), 토론회 및 서명용지 국회 전달 자료 출력 복사(약170만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정부족으로 인하여 2,0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4월에 남은 재정은 공사비용 잔금 및 소책자(2종) 제작에 사용 되어질 예정입니다.

 

■ 2013년 4월 수지결산서 보기(클릭)

 

 

 

■ 수입 특이사항

 

① 개인-정기후원금 약5,970만원 : 언제나 변함없는 선생님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4월에 저희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신 분들은 143명입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② 행사참가수입- 약 2,250만원 : 박재원 소장님의 ‘행복한 공부’(약220만원)가 잘 마무리 되었고요, 수강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약1,880만원)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과 더불어 강사님들이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③ 기타 : 기타 항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단기 대여금(2,000만원)과 예수금 부분입니다. 단기 대여금은 사무실 확장 공사로 인하여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을 빌리게 되었고, 예수금 부분은 후에 지출 되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수입은 아닙니다.

 

 

■ 지출 특이사항

 

① 인건비 – 약 4,560만원 : 23명의 상근자들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힘낼 수 있도록 파이팅 한번 외쳐 주세요...

 

② 통신비 – 약 160만원 : 나눔셈, 스마트레이져, 인터넷, 전화비 등

 

③ 건물 임차료 – 418만원 : 3층, 4층, 5층 월 임차료, 5월 부터는 3층을 모두 사용하게 되어서 임대료가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④ 강사비 – 약 240만원 : 온라인 학교 인세 지급(8명), 교육강좌 강사비

 

⑤ 운반비 – 약 250만원 : 진로학교 엽서 발송비(약190만원), 포스터/소책자 발송

 

⑥ 보증금 – 2,500만원 : 3층(302호)을 사용하게 되어서 보증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은 3월에 지불하였고 잔금 2,500만원 지불함.

 

⑦ 3층 공사비 – 700만원 : 드디어 3층에 북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공사비용이 약1,000원 정도 나왔고요, 그 중에 일부를 지급하였습니다. 마니마니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⑧ 비품 구입 – 약 500만원 : 3층 계약시 에어컨을 인수함(약260만원), 북 까페 의자 및 탁자 구입(약240만원)

 

*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이 반송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이 새지 않을 수 있도록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들은 꼭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아니면 아래를 클릭하여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변경하기 (주소나 연락처 변경 되신 분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변함없는 지지로 더욱 힘을 내어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살아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인사드릴 때 까지 안녕히 계셔요.

 

2013년 5월

(noworry@noworry.kr, 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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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20120403

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6월 27일)부터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진행합니다. 오늘날 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팎의 시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육 행정의 말단 공무원, 입시경쟁교육을 위한 기능인이라는, 늘 교사들을 힘겹게 해왔던 이 거대한 두가지 사슬은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이제는 아이들과의 교감과 만남마저 실종되고 학교의 학원화, 교실의 학원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교직사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학교와 교사들이 겪는 모든 위기에 우리 단체가 응답할 수는 없습니다. 교원 단체들과 교사들 스스로가 각 영역별로 문제의식을 갖고 답을 찾아야합니다. 다만, 우리는 교사들이 직면한 위기 중 한가지, 즉 교실에 밀물처럼 들어오는 사교육 현상에 주목하고, 그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는 교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학원의 선행교육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대다수가 된 현실 속에서 교사들이 수업에서 느끼는 무력감, 몇 년 전부터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명분으로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에서 무차별적으로 들어온 ‘유사’ 학원 강좌, 교사란 스스로가 학원 강사이거나 혹은 학원을 알선하는 중계인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은, 교사의 정체성을 근본에서부터 흔드는 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에 이 흐름은 거세고, 그것을 넘는 새 흐름은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안팎으로 겪고 있는 이와 같은 시련은 교사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전통적 시도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사들의 자기 혁신 시도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요, 교사의 혼을 상실케 하는 위기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주어진 현실 속 요구와 흐름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흐름을 거스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현실의 요구를 거절하며, 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지켜야할 것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입시 교육에 최적화된 삶을 살기 위해 몰두하는 것 그것이 교사가 추구해야할 전문성은 아니고, 교사의 명예는 입시 실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며, 사교육 쓰나미가 휩쓸어도 나 하나라도 교육의 본질을 붙들며 버텨야한다고 그렇게 중심을 잡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교직사회의 문제는, 선생으로서의 품격과 기품, 선생됨의 긍지, 부당한 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고 그것을 온몸으로 직면하며 고난에 찬 삶을 사는 교사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런 ‘영혼이 살아있는 교사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함께 모여 빛을 내는 곳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본질적으로 붙들어야 할 가치를 다시 상기하며, 교사들 속의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풀어야할지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도전을 서로가 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깥의 거센 흐름을 살피는 것 이전에, 내 속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성찰하는 일이 우선되어야할 것입니다. 정말 오랜 동안 고민하다가 7명의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이계삼 선생님은, 새로운 뜻을 갖고 학교를 퇴직했지만, 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교육 관련 기고를 통해 쌓아온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사운동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묻게 될 것입니다. ▲김민남 교수님과 박도순 박사님은 교사 및 평가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경험 속에서 교사가 회복해야할 가치를 말할 것이며, ▲정병오 선생님은 교사운동의 대표로서의 경험, 그리고 북유럽 여러 국가의 교육 철학과 학교 운영 방식의 관찰을 통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말하며, ▲이수광 교장 선생님은 이우학교의 경험 속에서 학교를 새롭게 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탐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영우 대표는 지난 해 교사등대지기학교 강의를 통해 교사됨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교사 이상으로 깊은 식견을 갖고 교사들에게 놀라운 통찰을 준 강사로 인상깊습니다. 이번에 다시 그분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송인수 대표는 이 모든 과제를 종합해서, 교사들과 교직사회가 입시 사교육을 넘어 교사됨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한번의 강의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교직사회 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만난 교사들에게 한번의 길을 제시하느 것으로 멈추지 않고, 우리는 학교와 교직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실천과 길을 모색하는 밀도있는 후속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현직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언론의 많은 보도 부탁합니다.

 

■ 행사 명 :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 일 시 : 2013. 5. 16.~6. 27 (매주 목요일 7시~9시 30분, 6/5일만 수요일)

■ 대 상 :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 참 가 비 : 7만원(정/후원회원 : 5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주요 특징
▪ 온라인(생방송/녹화방송)과 현장강의로 제공하는 강의 : 시간, 장소 제한없이 수강 가능
▪ 탄탄한 학사 관리 : 총 7회 중 5회 이상 소감문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
▪ 1박 2일 동안 갖는 졸업여행 : 강의를 마치고 7월  12~13일(예정), 전국의 수강생과의 풍성한 만남이 펼쳐진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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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20120403

4월 18일, 학벌과 스펙에 의지

하지 않고 행복한 길을 가는 8인의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2010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행복한 진로학교’, 새로운 강사들로 다시 시작
▲ 4월 18일부터 8회 연속 강좌로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진행
▲ 99%를 루저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 딱딱한 강의가 아닌, 강사 자신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로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지혜 얻어...  
▲ <골목사장 분투기>의 강도현,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 대안학교 교장이 된 의사 김현수 등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8인의 이야기  
▲ 3월 21일부터 500명 선착순 등록,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청 가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3년 4월 18일(목)부터 6월 4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를 개강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진로의식을 극복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현장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건강한 진로의식’을 가지고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8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20%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 직장이라고 알려진 “30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소위 ‘좋은 일자리’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루저 loser’라고 낙인 찍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 최우선 기준이 된 현실에서 1%의 아이들만이 ‘위너 winner’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자녀가 ‘루저 loser’의 삶을 살게 될까봐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좋은 학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현재를 담보로 삼아 아이들에게 불행한 공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 십 회의 토론회와 강좌를 통해 현재의 잘못된 진로 의식을 점검하고 올바른 진로 의식을 정립해왔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적성과 재능을 따른 업무의 만족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소득 등의 기준을 가지고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는 박원순(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현 서울시장),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주상완(주, 시엔엠 로보틱스 사장), 임영신(공정 여행가),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등 새 길을 가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운 관점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된 <2013 진로학교>는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의 진정한 행복에 시선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적성과 진로에 대해 자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 되셨던 분들, 가치 있는 일 속에서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분들, 자녀가 스펙 경쟁 속에서 고통 받기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꼭 이 강좌를 들으시고 올바른 진로 지도의 관점과 내면의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행사 명 :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 일 시 : 2013년 4월 18일~ 6월 4일 저녁 7시 00분~9시 30분(첫번째 강의만 목요일, 그 외 매주 화요일)
■ 대 상 : 전국 학부모, 교사,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500명(선착순, 참가비 입금순)
■ 강의시간 : 전체 2시간(강의시간 : 1시간 30분, 질의응답 : 30분)
■ 참 가 비 : 8만원(정/후원회원 : 6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6만원, 비회원 8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601-697926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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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우정파괴 메가스터디 광고' 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올라올만큼, 핫이슈로 떠오른 한 광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니!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하는 우리 상근 간사님들!

패러디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의상 협찬,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 작업, SNS 업로드, 적극 지지, 후원~

모두 십시일반 움직여 금세 탄생한 뜨끈뜨끈한 패러디작!!

 

 

'교육'이라는 동일 범주에 속하는 컨텐츠이나

가치관의 차이 하나로, 전달되는 내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남겨야 할 유산,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아닐런지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존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

함께 어우러질 때 얻는 인생의 참 기쁨을 알려주는 교육.

우리 아이들이 '인간다움'을 놓치지 않도록 삶으로 보여주고, 적극 후원해주는 세상으로 더욱 빛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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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보도자료(5.26)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2008년 영어몰입교육 파동

 

보다 더 큰 파국 우려...

 

 

▲ 영어몰입교육과 ‘아륀지’파동으로 2008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영어사교육비 7,230억원 증가한 바 있음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 말하기, 쓰기 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사교육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

▲ 외고 입시 개선으로 간신히 둔화된 영어사교육 시장에 새로운 호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함

▲ 현행 수능의 수준을 낮추면서 그대로 유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성인용 시험 개발에 국한시킬 필요가 있음

 

교과부는 5월 26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통해 읽기·쓰기·말하기·쓰기의 4영역별 4등급제 방식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기존의 수능과는 달리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 대한 평가가 추가되고, 이르면 2015년 치러지는 2016년 대입부터 수능을 대체할 예정이며 내년에 시행되는 2013학년도 대입의 수시모집부터 일부 대학 및 학과를 대상으로 시범 활용될 계획입니다.

 

■ 말하기, 쓰기 평가 도입은 영어사교육비를 엄청나게 증가시킬 것입니다.

 

교과부는 학교 영어교육과정이 그에 맞게 변경되고, 학교 영어시간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사교육 증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일견 9등급에서 4등급으로 등급이 완화될 경우, 난이도의 부담은 줄어들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듣기, 읽기만 아니라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말하기, 쓰기까지 포함된 4영역에서 모두 4등급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과거 9등급보다 난이도가 낮아졌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오늘 발표된 자료에 나오는 말하기와 쓰기 성취수준을 보면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더더욱 어렵습니다.

 

“기초 학술 발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특별한 사전 준비 없이도 상황과 목적에 의사소통적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 상황과 기능에 적절한 어휘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복잡한 문장 구조의 표현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주어진 지시 사항이나 정보에 대한 정확하고 논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사소통능력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말하기 2급 A수준)

 

“기초 학술적 주제에 관한 논리적인 글을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쓸 수 있다.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을 나열할 수 있고, 상황이나 절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한 주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일관성 있고 응집성 있는 구조의 글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문법이나 철자의 오류가 거의 없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여 글을 쓸 수 있다.” (쓰기 2급 A수준)

 

교과부 2008년 자료에 따르면, 초3~고3 동안의 학교 영어교육 시간을 다 합친다고 하더라도 총 시간은 731시간에 불과합니다. 2009 교육과정 도입으로 초등에서 수업시수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그 효과는 136차시(절대시간 60분 기준 90시간 정도)의 효과가 전부입니다. 학교 영어교육의 질 문제를 따지기 이전에 800시간이 조금 넘는 영어교육 시간을 가지고 위에 제시된 성취기준에 도달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도입되어 위와 같은 성취기준에 의해 평가가 되고 영역별 등급으로 성적이 표기되어 대입에 반영된다면 사교육 시장이 엄청나게 성장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은 네 영역 모두 A등급을 요구할 것이 확실하고 수시 전형 등을 통해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 1급을 반영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말하기, 쓰기 영역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현행 9등급의 수능을 4등급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효과는 상쇄됩니다. 이 정부 들어서서 2008년 초에 영어몰입교육을 추진하면서 한 해 동안에만 전년 대비 영어사교육비가 7,230억원(11.8%)이 증가한 바 있습니다. 한 순간의 파동으로 그만큼 사교육이 증가했었는데 앞으로 국가시험으로 도입 되고 대입에서 결정적인 자료로 사용된다면 그 영향력은 2008년과 비교할 바가 아닐 것입니다. 이는 외고 입시 개선으로 간신히 영어사교육비 증가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정책은 말하기, 쓰기 대비 사교육 상품의 수요를 재촉하여 사교육 시장에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물론 제시된 실제 예시문항을 보면 성취수준과는 괴리가 있고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약 현행 수능 듣기가 그랬던 것처럼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패턴화 된 방식의 시험이 된다면 사교육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우려보다 축소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이렇게 불필요한 혼란과 엄청난 예산이 투여되면서 급하게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현행 수능의 수준을 낮추면서 그대로 유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성인용 시험 개발에 국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과 영어교육과정 개정 논의를 지켜보면 기본적으로 시험을 변화시키고 그에 맞추어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고교 선택교과에서 실용영어과목군은 3급 시험과 영어과목군은 2급 시험과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학교 영어교육이 파행으로 이르고 있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이 수능 대비를 위한 문제풀이 위주의 교육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실용영어를 강조한다고 하지만 국가 수준의 시험에서는 현재 수능 듣기와 같이 패턴화 된 시험이 될 수 있고 그렇다면 이에 맞춘 획일적인 교육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패턴화 된 시험이 되지 않는다면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그야말로 사교육 시장은 엄청나게 팽창할 것입니다. 따라서 대입과 연계되어 국가 수준에서 치루는 시험은 현행 수능시험의 수준을 낮추면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한편 토플, 토익 등 외국 시험 의존이 큰 우리나라 여건을 감안할 때, 성인용으로 개발되는 1급 시험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완성도 있게 개발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말하기, 쓰기가 학교 영어교육에 도입되고 실용영어가 강조될 필요성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대입 경쟁 단계에서의 시험 변화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현재의 교과부 계획은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너무나 많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영어교과 학급 당 학생수를 축소하고, 다양한 수업과 평가를 가로막는 일제식 상대평가를 개선하여 교사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일 등 정도와 순리를 통해 점진적으로 학교 영어교육의 방향과 체질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실용영어교육을 실현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첨부] 보도자료 한글 파일 다운 받기

 

2011. 05. 2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e-mai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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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진영 2011.05.27 10:13 신고

    응원합니다. 움직이는 힘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의 글들을 발췌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이슈 하나. 영어를 왜 배워야 할까, 그럼 얼마만큼 잘 하길 원하나? (게시판 6번 글)

김승현: "영어는 왜 배워야 할까? (아마 주로 자녀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럼 얼마나 잘하길 원하나?"에 대해 댓글로 간단히 한줄 정도씩.. 생각을 나눠주시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dreamer: 제가 주위에 초등 학부모님에게 물어봤어요. 왜 영어를 시키냐고요.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글로벌역량??과 못한다고 기죽을까봐 라고 말하시고 고학년 부모님들은 결국 수능때문이래요. 처음에는 말하기를 시키시다가 결국 초등3학년이 되면 우리가 공부했던 스타일대로 문법, 단어, 읽기만 줄창하는 빡센 학원을 보내세요. 근데 제가 요즘 수능 문제를 풀어보고 살펴보았는데 제가 수능 칠 때랑 그리 크게 수준이 높아진 것 같지도 않던데요.(저는 수능2세대예요) 그러니까 이정도로 일찍 그렇게 빡세게 시킬 만큼의 수준은 아니더라는 거죠...

저는 주위에서 영어도 잘 하는 친구가 좋은 직업을 갖는 경우는 봤는데..영어만 잘한 친구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어요. 영어만 잘한 친구들의 경우는 일반 학원으로 빠지더라구요..결국 그 친구가 제 아이를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이 되더라...뭐 이런 구조로... 그럼 저는 제가 선생님이야?? 학원선생님은 특별한 선발기준이 없구나..하는 불신??씁쓸함..뭐 이런 실망이 들더라는...^^:

┕승후니 : * 영어는 왜 배워야 할까? - 저는 학교졸업후에도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공부했어요. 지금도 하고 있고요. 전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싶어서에요. 그럼 아이의 경우는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때문이죠. 아이는 국제적 언어라 배워야 한다네요. * 얼만큼 - 저는 학교 교육을 따라갈 정도, 너무 소박한가요? 아이는 외국인과의 대화라네요.

┕희망을잃지말자!: 공부를 계속 하려면 원서를 읽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실력은 필수지요. 어떨 땐 번역서보다 원서가 차라리 더 쉬워요. 원서를 읽으면서, 영어실력이 기본이 되어야 공부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낄 땐...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해서 영어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에 걸림돌이 되거나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즐겁게 글로벌한(?)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면 좋겠다 싶어요

┕etson: 제가 현장에서 10년간 만나왔던 학부모들의 영어공부에 대한 바램은 학.교.영.어.시.험에서 100점 맞고 외국인 만났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간단한 대화를 하면 만족하시더라고요.??


 이슈 둘. 조기영어교육이 모국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 (게시판 8번글)

희망을잃지말자!: 일찍 배운 학생은 어떤 메리트가 없는지요? 일찍 배워서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운다면 늦게 배운 학생보다 동일 연령이 되었을 때 알고 있는 양이라든가 습득 속도가 높을 것도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은지요?어려서 영어를 배운 사람이 나중에 영어학습 속도나 민감성(?)이 높다면 영...헛짓도 아닌 것 같이 여겨져서요.^^;;;;;

┕Re: 아이들 어릴 적 3년을 영어권에서 지냈습니다. (산수유님)

유아영어교육을 강조하는 사람들의 주장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이른바 '스펀지' 이론이지요. 아이들은 다양한 언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어릴 때의 영어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구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펀지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놀랍도록 빨리 현지 언어에 익숙해지니까요. 하지만 제 아이들의 경우 (보통의 아이들) 놀랍도록 빨리 모국어도 불편해졌었지요. 3년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는 두녀석 다 거의 모든 명사를 영어로 표현하고 한국어는 조사만 갖다 붙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 것은 스펀지라는 것은 맞되, ' 스펀지가 빨아들이는 물의 양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스펀지 한 조각이 빨아들이는 물의 양이 1리터라면, 영어와 모국어를 동시에 들이대면 1리터의 물을 영어와 모국어로 나누어 흡수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Re: 조기영어교육은 아이의 한국어 뇌구조를 파괴한다. (세랑님)

어린 아기들의 뇌 속 언어구조는 마치 백지장과도 같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구조(모국어구조)를 만들어야 할 시기에 서로 다른 형태의 구조의 언어가 아이에게 입력되면 아이의 뇌는 혼란에 빠져버립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머리 속 시냅스형성이 굳건히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언어가 존재를 표현하는 수단이므로 언어중추가 혼란에 빠지면 아이에게 정서적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한국어 뇌에서는 영어를 언어로 처리하지 않으려합니다. 영어는 한국어구조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즉 외워야할 대상이고, 외운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고 에너지 소비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뇌속에서 제거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한국어거부증은 없지만 영어거부증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Re: 조기의 이중 언어 교육으로 인한 엄청난 비효율과 조기지침 현상 (김승현님)

무리한 노출은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겠지만 영,유아 시기부터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영어에 노출을 시켜주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주장 역시 정도의 더함과 덜함이 있을 뿐 근본적으로는 이중 언어교육이라는 환상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우리나라의 환경에서는 모국어 습득과 같은 충분한 노출 시간과 연습의 기회가 확보될 수 없기 때문에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지적입니다. 다음은 이병민 교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말의 자극이 너무나 보편적으로 퍼져있고 지배적이어서 도대체 영어가 자리를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영어라는 씨를 밭에 뿌리지만, 이 씨가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내고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기에는 너무나 척박하다는 것이다. 한국어 즉, 우리말이 너무나 지배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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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5.19.)

 ※(자료집 전문 클릭) 

 

영어몰입교육 실시 지역일수록 해외연수-조기유학 참여비율 높아, 영어사교육 억제 무관 드러나

 

▲ 2009년 5월 18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포럼’에서 발표
▲ 사교육 관심 높은 5개 지역 22개 학교 초,중학생 1380명 대상,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경형 설문조사 실시
▲ 이 지역 초,중학생의 23.7%,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중 44.9%는 6개월 이상의 장기연수 또는 유학을 다녀옴
▲ 영어몰입교육 등 영어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사립초등학교의 해외연수, 조기유학 참여비율(34.9%)이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런 정책들의 사교육 억제효과에 의문
▲ 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33.0%의 학생들이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18.4%)에 비해 높게 나타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8일『국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의 실상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최근 점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외 영어캠프와 조기유학의 실태와 현황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5개 지역(목동, 강남, 중계, 분당, 평촌, 과천)을 선정하여 총 22개 학교, 1,380명의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조기유학 경험에 대한 실시한 설문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조사대상 초등학생, 중학생의 23.7%가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들 중 44.9%의 학생들이 6개월 이상의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해외연수 등을 다녀온 학생들 중 상당수가 장기연수를 택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또한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는 학생들 가운데, 초등학생이 56.7%, 중학생이 43,3%의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국제중 설립, 초등영어교육 확대 등 영어교육이 점점 더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조기유학이나 영어연수에 대한 필요가 증가하고 그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만족도와 관련해서, 88.6%의 학생들이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에 대해 만족한다고 대답하여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습니다.

 

□ 해외연수와 조기유학 경험을 가진 학생 중 38.4%의 학생들이 해외 체류 기간 중 별도의 사교육을 받았다고 대답하였는데, 특히 사교육을 받았다고 대답한 학생들 중 초등학생의 비율이 67.8%를 차지하여 해외연수 기간 중 사교육을 받는 것이 최근 들어 점점 일반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대상 국가로는 미국(28.4%), 동남아(23.5%), 캐나다(18.3%), 호주/뉴질랜드(14.4%)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동남아 국가가 미국 다음으로 선호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영어가 강조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미국 등으로 연수를 보낼 수 없는 부모들이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덜한 동남아지역을 차선책으로 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공립학교의 경우 23.0%의 학생이, 사립학교에서는 34.9%의 학생이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여 사립학교 학생들이 더 많이 해외연수나 조기유학을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설문조사를 실시한 4개 사립 초등학교의 경우 영어이머전(몰입)교육 또는 영어특성화 교육을 표방하고 있었고, 영어이머전교육을 표방하는 중계 지역의 두 개 초등학교는 응답자 119명 중 무려 47명의 학생들(39.5%)이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는 사립학교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영어사교육을 억제할 것이라는 이런 정책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는 분석결과입니다.

 

□ 외고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학생 가운데 해외연수 또는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33.0%였으며, 외고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18.4%의 학생들만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외고 진학 희망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해외연수와 조기유학 참여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참여 비율이 높다는 기존의 통계가 이번 설문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들의 어머니 가운데 80% 이상이 대졸 이상(대학원 이상 26.8%, 대졸 56.9%)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어캠프 : 초기 흥미 위주의 접근으로부터 방학 기간 영어집중학습의 형태로 변화 경향

 

한편 국내외캠프 및 조기유학 실태와 관련, 발표자로 나선 정원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담당 간사는 최근 2~3년 동안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캠프는 부담 없이 영어를 즐기고 배우는 방식보다는 방학동안 영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일부 캠프는 캠프의 목적 자체를 국제중이나 특목고 입학을 위한 트레이닝의 과정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조기 유학 등이 사교육 시장의 새로운 파이로 자리 잡으면서, 영어캠프 사업의 주체 역시도 유학원뿐만 아니라 영어전문학원과 입시전문학원, 언론사, 일부 특목중,고 그리고 대학들까지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조기유학의 특징은 2년 미만의 단기유학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며, 학생들의 현지 생활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관리형 유학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대형사교육업체가 관리형 조기유학 시장에 뛰어들면서 영어학습의 밀도가 높아지고 귀국 후를 대비하여 영어 이외의 다른 교과목까지 함께 학습하는 등 국제중, 특목고 입시를 대비하는 학원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 관리형 유학 담당자 증언 : 잘못된 기대, 그리고 답답한 조기유학의 현실

 

현재 관리형 조기유학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는 엄태현씨는 발제에서 학부모들이 조기유학과 관련해서 잘못알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로 △유학가면 공부하기 쉽다, 성적이 오른다 △대학가기가 쉽다 △명문보딩스쿨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기 더 쉽다 △생활이 자유롭다 △영어라도 배운다, 라고 언급하면서, 사교육에 의지하며 짜여진 일정에 따라 시계추와 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현재의 답답한 조기유학의 현실은 유학이 주는 원래의 유익과 상관없이 교육의 코리아타운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외에, “기러기 엄마와 조기유학 온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선미 교수는 발제에서, 초등학생의 조기유학이 증가하고 조기유학을 간 아이들의 현지 부적응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자녀들의 유학에 엄마들이 동반 하는 경우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지에서 겪는 ‘기러기 엄마’들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다음 4차 포럼은 6월부터 이루어지는 외고 정책 5차 연속 토론회 가운데 2차 토론회(6/9 화요일)로 통합합니다. 외고 정책 연속 5회 토론회는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해 드립니다.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25(월)

 영어캠프, 조기어학연수,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 9(화)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대책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 포럼은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승현(016-258-5707 숭실고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5. 19.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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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3.24.)

 

※보도의 편의를 위해 미리 보내드립니다. (전문 클릭하기)

 

 

초등학생 10명당 9명이 영어사교육받아...


어린이 영어전문학원 의존도

 

49.6%에 달해

 

 

▲ 2009년 3월 24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포럼’에서 발표

▲ 그중 영어 전문 학원에 대한 의존도 49.6%에 이르러...

▲ 영어 사교육의 양극화 현상... 강남과 비강남권 학생들 간 △영어유치원△해외연수경험△영어학습량 등에서 현격한 차이 보여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3월 24일『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소위 ‘영어 유치원’ 포함)의 실태와 현황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영어사교육 실태와 영어전문학원 수강 실태를 알기 위해, 수도권 서부, 수도권 북부, 서울 강서, 분당, 강남 지역에 위치한 5개의 초등학교 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3.3~3.14)를 2주간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발표자: 홍인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영위원)

 

□ 조사대상 초등학생 90%가 현재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사교육 종류로는 영어전문학원(49.6%)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영어 사교육 경쟁이 더 이상 중고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초등학교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또 그중 영어전문학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을 드러내 주는 것입니다.

 

□ 초등학생들의 70% 이상은 공교육 시간 이외에도 최소한 1시간 이상을 영어 공부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시간 이상 투자하는 학생들도 13.8%로 나타났습니다.

 

□ 영어 비용에 대한 부모님이 걱정하는 소리를 들은 초등학생은 35.7%에 달합니다. 이는 강남(41.9%)이나 비강남지역이나 보편적인 현상이거나, 혹은 강남 지역이 오히려 높을 정도로 사교육 비용에 대한 걱정은 경제적인 여유와 관계없이 나타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자녀 앞에서 사교육 비용 이야기를 하지 않는 부모의 심리를 감안하면 부모가 받는 영어 사교육에 대한 실제적 압박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본 설문은 영어 사교육의 양극화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영어유치원 참여 경험(24.6% vs 1%), 해외 연수 참여 경험(40% vs 22%), 영어전문학원 참여비율(77% vs 40%), 영어학습량(하루 3시간 기준, 42% vs 4%), 특목고 고민(53.2% vs 23.7%) 등에서 강남권 학생들이 비강남권 학생들에 비해서 현격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 문 영 역

강남

비강남

비 고

영어 유치원 참여 경험

24.6%

1%


해외 연수, 국내 영어마을

캠프 참여 경험 등

40%

22%

국내영어캠프를 포함한 결과 값이므로 순수 해외연수 참여 경험만으로 비교하면 격차는 훨씬 심각할 것임

영어전문학원 참여 경험

77%

40%


영어학습량(1일 3시간이상)

42%

4%


특목고 고민 정도

53.2%

23.7%


 

□ 조사 대상의 48.7%는 자신의 영어 실력에 비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쉽다고 응답했으며, 그러한 경향은 강남권 학생(72.5%)이 비강남권 학생(40.3%)에 비해서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교육이 선행학습을 많이 하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해석됩니다.

 

□ 강남지역 학생들이 비강남권 학생들에 비해서 특목고에 대한 고민을 훨씬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목고의 여파는 이미 초등학생들에게도 미치고 있으며, 그러한 스트레스를 강남권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학생들의 학업성취의 격차는 개인적인 변수 외에도 가정적 배경이 상당히 큽니다. 그러한 가정적인 배경은 곧 경제, 문화적 능력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제, 문화적 능력의 차이가 가장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영어 과목인데, 그런 점에서 과거에 영어 경쟁이 주로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면 이미 중학교를 거쳐 취학 전(23.1%) 및 초등학교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본 설문조사는 시사하고 있습니다.

 

▲영어전문학원: 말하기 듣기 중심 ‘영어활동’ 중심 → 특목고 대비 ‘영어공부’ 전환

 

한편 영어전문학원의 실태와 관련, 발표자로 나선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는 현재 어린이 영어전문학원 실태로서, △초기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경우, 유/초등 시기에 말하기, 듣기 등 영어활용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특목고가 입시명문화 되면서 영어학원의 실질적인 목표는 특목고 대비가 중심이 되었고 말하기/듣기 능력은 이를 위해 갖추어야할 하위 목표가 되었으며, △특목고 대비를 위해 학습수준/학습강도가 엄청난 수준으로 높아져서, 주당 250~500분의 수업 외에도 별도의 온라인 학습 및 숙제 등으로 이를 대비하는 개인 과외를 병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영어몰입교육의 도입으로, 과학, 사회 등의 교과수업조차 영어로 진행하며 그것도 우리의 교육과정 내용과 전혀 무관한 미국교과서를 교재로 쓰는 등, 이런 영어 몰입교육이 동네의 작은 영어전문학원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을 등급화시키는 것의 문제,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실력이 갖추어진 학생만을 뽑아 학원 수준을 유지하려는 학원의 문제도 꼬집으며, 이런 대형 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전단계의 사교육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영어전문학원 12년 강사 경력의 김채현 발제자는, 많은 부모들이 영어 광풍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해 비난하고 우려하다가도 막상 자신의 아이 상황이 되면 입장을 달리한다고 지적하면서, 유아 영어전문학원(소위 ‘영어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은 부모들의 기대만큼 효율적이지는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병민 교수 :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데 결정적 시기라는 가설은 적용 안되...

 

이병민 교수는 영어사교육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영어를 배우는 데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이나 다른 영어권에서는 이 결정적 시기 가설이 적용될 개연성이 높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결정적 시기라는 가설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근거로, 우리는 영어 사용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습득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입력을 얻거나 영어를 사용할 수 없기에, 결정적 시기라고 할 수 있는 변수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또한 영어사교육을 통해 도달할 목표 수준과 관련, 원어민 수준의 영어 구사능력이 아니라면, 해당 언어를 반드시 조기에 배워야 하는가 하는 점은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일제 어린이 영어학원’(흔히 영어 유치원) 관련, 영어학원은 어디까지나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지 유치원은 아니고, 두 기관은 교육목표가 근본적으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유치원 교육을 포기하고 영어라는 새로운 말을 배우는 것이 타당한지는 부모가 신중하게 선택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전일제 유아 영어학원의 경우, 그 아이들이 구사하는 영어가 그렇게 썩 훌륭하지 않으며 △능숙함을 위해 어린이를 하루에 5-6시간 정도를 영어에 노출시킬 경우, 그 시간만큼 우리말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적어지는데, 결국 대부분 한국에서 살아가야할 아이들에게 그렇게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두 언어를 익히는 것이 바람직할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음 2차 포럼은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입니다.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25(월)

국제중,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23(화)

영어캠프, 조기어학연수,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 포럼은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승현(016-258-5707 숭실고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09. 3. 24.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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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goodman 2012.05.16 23:01 신고

    설문조사 결과좀 mheeyoungb@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49.6%가 학원을 이용했고 나머지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2. Ladygoodman 2012.05.16 23:01 신고

    설문조사 결과좀 mheeyoungb@hanmail.net로 보내주세요
    49.6%가 학원을 이용했고 나머지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3.17.)

 『영어사교육포럼』1차 포럼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을 말한다”

  

△3월 24일(화)『영어사교육포럼』1차 토론회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첫 포럼 개최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조사한 서울, 수도권 지역 어린이영어전문학원 사교육실태 설문통계조사 결과 발표 예정

△이병민 대표(서울대), 김채연(前 S영어전문학원 교수부장) 발제 및 학부모들 생생 경험담

△사전 예약제(참가비 1만원)로 참가 희망자 접수 시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은 3월 24일 6시 30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1차 포럼을 개최합니다.(※영어사교육포럼 자체의 발족행사는 별도로 치루지 않고 당일 1차 포럼으로 활동을 개시합니다.)

 

비정상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거센 영어사교육 열풍 속에서 국민들은 내 자녀가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사교육에 아이들을 맡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좀 더 일찍, 좀 더 좋은 사교육을, 좀 더 많이 시켜야 한다는 주변의 이야기에 휘둘리며 부모들은 스트레스와 무리한 경제적 지출을 감내하고 있고, 아이들 또한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학습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어린이 영어사교육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전일제 어린이영어전문학원, 동네의 프랜차이즈 영어전문학원, 대형 어린이영어전문학원 등입니다.

 

『영어사교육포럼』이 여는 1차 토론회에서는 이런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그 실상을 낱낱이 알아보고 그 빛과 그림자를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알릴 것입니다.

 

당일 포럼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수강 실태와 효과 그리고 영어능력 향상 정도에 가려져있는 다양한 측면들을 설문조사 결과분석의 형태로 발표할 것입니다. 수도권 외곽에서부터 강남 대치동에 이르기까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진행한 설문조사는 영어전문학원 사교육 실태에 대한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입니다.

 

첫 토론회 발제자는 서울대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와 어린이영어전문학원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교수부장과 연구팀장을 지냈고 어린이 영어교재와 ‘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라는 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던 김채현(책 저자명:김미영)선생님이 맡아주십니다. 발제를 통해서 영어교육학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어린이영어전문학원에 대한 평가와 사교육 현장의 전문가가 현장의 직접 경험을 통해 느낀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실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김채현 선생님은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성공신화에만 익숙한 국민들에게 성공신화 뒤에 가려져 있는 많은 사례들과 성공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서라도 학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어린이영어전문학원의 실재 현실에 대한 정보를 풍부한 사례와 경험에 근거하여 설명할 것입니다. 또한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보낼 것을 고민하며 학부모들이 느끼고 경험했던 생생한 체험담들도 함께 할 것입니다.

 

『영어사교육포럼』은 이렇게 1차 토론회에서 얻어지는 성과를 통해 그동안 소위 ‘옆집엄마’와 사교육시장의 과장되고 왜곡된 광고에만 의존하며 불안해했던 국민들에게 어린이영어전문학원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공적인 영역보다 부모의 투자에 의존하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취학 전, 초등학교 시기 영어교육에 대한 해법을 찾는 출발점으로 삼을 것입니다.

 

■ 행사 : 영어사교육 상반기 포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1차 토론회

■ 일시 : 3월 24일 화요일 6:30~9:30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1차 토론회 일정

- 사회 : 김승현(숭실고등학교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 발제 : △홍인기(냉천초등학교 교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영위원)

                “어린이영어전문학원 현황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자료 분석

            △이병민(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영어사교육포럼 대표)

         취학전, 초등학교 시기의 영어사교육에 대한 평가(어린이영어전문학원을 중심으로)

            △김채현(前 S영어전문학원 교수부장, ‘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 저자)

                어린이영어전문학원 바로 이해하기

            △ 학부모 경험담 발표 2~3인

-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상반기 포럼 전체 일정표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25(월)

국제중,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23(화)

영어캠프, 조기어학연수,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 포럼은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 포럼은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1만원의 참가비를 받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답메일 혹은 전화로 연락 바랍니다.

※ 4,5월 포럼은 등대지기학교 생방송 일정으로 인해 월요일에 개최합니다.

※ 기타 문의사항: 김승현(016-258-5707 숭실고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 연락

 ※ 첨부파일: 보도자료

  

2009. 3. 17.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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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영어사교육 연구조


『영어사교육포럼』출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상설기구로『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출범

△교수, 사교육현장전문가,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영어사교육과 관련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새로운 형태의 포럼.

△상반기(3~7월) 포럼 주제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매월 1회 5회 연속토론 예정.

△3월 24일(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라는 주제로 첫 포럼 개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영어사교육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 서울대 교수, 부대표: 김승현 숭실고 교사)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상설연구조직을 신설하고, 3월 24일 제1차 포럼(주제: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을 개최합니다.

 

얼마 전 발표된 사교육관련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영어사교육비는 무려 11.8%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영어전문학원의 경우 최고 75%까지 매출이 증가하였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영어사교육 광풍은 현 정부 들어서 완화되기는커녕 영어몰입교육으로 대표되는 각종 정책들에 의해 오히려 더욱 거세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렇게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영어사교육문제와 관련하여 작년 7월에 ‘영어사교육 광풍에서 살아남기’ 국민교실을 연데 이어 9월부터는 4회에 걸쳐 ‘영어사교육대책 국민대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강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되었던 문제의식과 대안들을 바탕으로 영어사교육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대책과 근본적인 정책대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단체의 상설기구로 『영어사교육포럼』(이하 포럼)을 신설하고 그 첫 포럼을 3월에 열게 되었습니다.

 

포럼에는 교수들뿐 아니라 사교육 현장에 참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종사하고 있는 현장의 영어사교육전문가들, 전/현직 교사, 그리고 자녀의 영어교육 문제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실천해온 학부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문적인 주제보다는 현실의 문제에 대한 실천 대안과 정책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학회와는 일정한 차별성을 갖는 새로운 형태의 포럼입니다. 포럼에서 논의되는 성과는 영어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포럼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첫째, 영어사교육과 관련,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실태와 현황을 객관적인 자료와 풍부한 현장 사례 등을 통하여 알릴 것입니다. 현재의 비정상적인 영어사교육의 상황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많은 부분 학부모들의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위 ‘옆집엄마’와 사교육 시장의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만이 학부모들의 판단근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사교육의 실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영어사교육에 많은 거품과 오해가 있다고 하지만 영어사교육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런 거품과 오해만 바로 잡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근거나 기본적인 철학도 없이 영어가 과도하게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와 영어능력에 대해 입시와 취업, 승진 등 사회의 전 분야에서 무분별하게 사회적인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부의 정책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포럼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영어에 과도하게 부여되고 있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조사 사업(예. 직업별필요영어능력 조사)을 진행하는 한편 이런 상황을 부추기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현실에 기반을 둔 입장을 내놓을 것입니다.

 

셋째, 영어에 대한 비정상적인 상황을 부정한다고 해서 영어에 대한 필요와 의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과도한 사회적 거품을 빼기 위한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의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영어교육이 학교공교육을 포함하여 사회적인 시스템 안에서 공정하게 실현되기 위한 종합적인 대안(정책/실천/개인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많은 과제들 중에서 포럼은 영어사교육이 국민들의 일상 영역에서 일으키는 문제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려고 합니다. 국민들이 고민하며 선택하고 있는 사교육의 실상을 낱낱이 알아보고 영어사교육 문제 해결의 방향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첫 주제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로 정하고 금년 상반기(3~7월)에 매월 1회 5회 연속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포럼의 성과를 통하여 실천적이고 정책적인 대안의 방향이 좀 더 객관적인 현실에 근거하여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하반기와 내년 포럼 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런 포럼의 성과는 선언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러 관련운동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 행사 : 영어사교육 상반기 포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프로그램 일정표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25(월)

국제중,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23(화)

영어캠프, 조기어학연수,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 포럼은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 상반기 포럼 특히 제1차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4,5월 포럼은 등대지기학교 생방송 일정으로 인해 월요일에 개최합니다.

※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승현(016-258-5707 숭실고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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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0.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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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서 하는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공부라면

영어공부라고 절대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들은 이제 고3(여) 고2(여) 초3 (남)이 됩니다.

영어관련 사교육은 세 아이 다 시킨 적이 없고 앞으로도 시킬 생각이 없습니다.

초등학교때는 놀아야된다고 생각해서 공부 이야기는 한적이 없고

영어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하는 것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간단한 일상대화는 가능하니

학교에서 하는 것 잘 따라가라고 말해주고 교육방송을 참고하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다른 과목은 일체 간섭하지 않았고 고학년때 기말고사 시험친다면서 문제집 한권

사달라고 해서 기말대비 문제집 한권씩 사준것이 초등학교 학습관련 사교육비 전부입니다.)

중학교때는 본인이 참고서를 고르도록 하여 본인이 고른 영어관련 참고서를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 중 3때 일년간 영어잡지 구독하겠다고 해서 사주었고 외국친구들과 화상채팅한다고

해서 필요한 컴퓨터기기를 사주었습니다.

현재 큰 아이는 내신 영어는 별로지만 수능모의고사에서 안정적으로 1 등급 나오고 있고 쓰기 읽기 듣기 말하기 모두

잘 하는 편입니다.

둘째는 공부에 취미가 별로 없는 아이라 일찍부터 체육쪽으로 진로를 정하여 운동 꾸준히 하고

있고(유도 2단, 현재 태권도 다님) 고등학교 올라와서 조금씩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 영어 실력은 별로입니다.

세째는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 있어서 이제껏 시키지 않았고 3학년 영어교과서를 받아온 터라

알파벳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고 영어의 필요성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영어노래나 영어동화를

맛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큰 아이가 사교육없이 영어를 잘하는 경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이것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큰 아이는 책벌레다 보니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의식도 높아 애국심도 딴에 가지게 되어

일찍부터 외교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러니 당연히 영어를 잘해야함을 알았고 외교관이 되기 위해 관련 카페활동도 하고 해외펜팔을 시작하여

아주 여러나라 아이들을 사귀기 시작하여 많은 외국친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벌레는 고등학교때도 어쩔 수 없이 책을 읽더군요.

고등학교때 언젠가부터 촘스키에 빠지더니 언어학이 땡긴다면서 또 언어학과 가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은 영어외 다른 외국어에도 무척 흥미있어하고 스스로 책을 구입하여 틈틈이 보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영어공부한 방법을 정리해보면 초등학교때는 그냥 학교 수업 따라가기였고

중학교때는 중 2때까지는 학교영어수업열심히(다른과목도 수업에 집중하는 스타일)하고

중2 말때부터 해외펜팔시작하여 쓰기를 배우고

인터넷을 통해 외국친구들과 화상채팅하면서 듣기와 말하기 배우고 영어잡지 일년간 구독하면서

읽기 즉 독해를 공부하였고 고등학교때까지 펜팔은 계속하고 있고 고등학교때 어휘력에 조금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는 아닙니다.

중 2때까지 실컷 놀고 중 3  2학기 정도부터 고입(이곳은 비평준화지역)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고

중학 내신은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고등학교원서 쓸 정도만 딱 유지한 아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성적 역시 중상위권 정도지만 국어와 영어 , 제2외국어는 아주 잘 하는 편인듯 합니다.

하지만 학교 친구들이 토론의 신이라 할 정도로 토론을 잘하고 토론을 좋아하고 정치를 비롯

시사에 관심이 많아 매일 신문을 보고 촛불집회도 열심히 참여하는 의식이 있는 여고생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제가 다른 부모에 비해 잘 하는 것이 있다면 늘 아이들과 미래와 진로에 대해 또 삶에 대해 여러가지 대화를 많이 하고 특히

매일 신문을 보아서 시사에 어둡지 않아 아이의 다방면의 끝없는 질문에 대답을 충실히 하면서 대화와 토론을

 많이 하는 것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늘 봉사활동을 많이 하면서 아이들도 참여시키고 그러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는 것이 영어공부에서도 가장 효율적이고 바람직하므로 스스로 영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이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공부도 꼭 같지만).  그리고 필요성이 확실하다면

인터넷이나 펜팔, 책등을 통해 특별한 사교육없이도 영어를 잘 할수 있다.

그리고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영어교육은 한계가 있고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영어공부를

하면 된다. 이를테면 우리 둘째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체육학과 갈 정도의 영어성적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늦둥이는 아직 모르겠으나 몇달전 제 친구의 남편(캐나다인)을 만났을때 자신은 영어를 못한다며 테이블 밑에 숨고

그러더니 (그 캐나다인이 자신은 한국어를 못하니 괜찮다고 하여 수습됨)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안에서

처음으로 "엄마 영어를 배우긴 해야 겠어요" 하더군요.  늘 자신은 영어가 싫고 안배울 거라고 하더니... 동기유발은 다양한 것이지요.ㅎㅎㅎ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악동 회원님의 글입니다. (http://cafe.daum.net/no-worry/3jje/45)

* '회원의 이야기' 코너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고

밑에 썼던 글을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카페에도 좀 고쳐서 올렸었는데요..

댓글로 올라온 이야기들 중에서 같이 읽었으면 하는 것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영어사교육 포럼은 금년 하반기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쭈~욱 계속 될 예정입니다.

금년에는 구체적이고 지금 수준에서 가능한  주제로부터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포럼에서 다루어야할 과제들과 이를 담아내기 위한 전략과 계획 등도 고민중입니다.

이런 고민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은 댓글을 옮긴 것입니다.. 그냥 글쓴이는 편의상 A, B로 표시했습니다..

 

A :

잘~ 읽었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부디 많은 학부모들의 부담과 불안을 덜어주시길 바래요..

작년 한해는 ○○의 영어연극참여로 여러 고민 속에 있었더랬어요.. 지금은 다시 평정을 찾았구요.

제 페이스대로 편안한 엄마표영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편안할 수 없는 이유 중에는

불안감도 있겠지만 또 다른 큰 이유는 외고나 특목고 과학고를 계획하는 엄마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 집에서 준비해서는 이런 학교엘 진학할 수 없다 학원선생님들도 이야기하십니다.

저야 뭐 평범하게 키우겠다 이미 작정하고 대학도 좋은 대학을 기대하지 않으니 편안하지만

대부분 엄마들은 본인의 열심이 아이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공식을 철저히 믿고 있으니 바쁘게 되고

올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한 것만큼 거둘 것이라는 확신이지요..

 

제가 겪어본 엄마들 중에는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만 정서적인 부분도 엄마가 잘 챙기면서

아이가 잘~ 흡수해서 참 훌륭히 성과를 보여주는 탐스런 아이들도 적잖았습니다. 인성교육도

절대 빠뜨리지 않아요. 어설프게 따라가는 무리들이 문제이지 프로엄마들은 정말 프로입니다.

곁에서 바라보는 저야 뭐 늘 벅찰 따름이지만.. 아이들의 다양성만큼 교육방식의 다양성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 아이에게 그리고 엄마에게 맞는 교육방식을 찾아가야하는데요..

그러기위해선 여러 시행착오가 필요하지요. 사교육포럼에서 그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결과들을

만들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얼마 전 ○○의 친구 엄마 (캐나다 5개월 조기영어유학을 보내서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는 영어연극 멤버)와

통화를 하면서 ○○가 절대 영어교육에 늦지 않았다며 조기유학이며 폴리어학원이며 다 별 것 아닌

거품이라고 고백하더군요.. 발음 조금 좋아지고 회화조금 하는 것 때문에 다들 부러워하는 것이라며

당분간 집에서 영어방송이나 보여주고 학원을 쉬겠다 하더군요. 그놈의 발음땜에 다들 영어유치원보내는 것 같구요.

제발 편안히 영어교육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수학이나 국어교육처럼 학교교육에 좀 발맞춰갔음 하는데...

학교선생님들도 집에서 챙겨주지 않으면 고학년에 영어가 갑자기 어려워져서 힘들어진다며 조언해주시니

뭐라도 좀 할 수 밖에요.

 

저는 1시간 정도 영어어린이 방송 보여주고요.. 한 달에 2권정도 스토리북 외우게 하구요.

교재하나 정해서 주2회 정도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 꽤 머리가 커서

교육은 수월한편입니다. 지난한해 우와좌왕했었는데 돈들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할수 있는

영어교육방법을 찾은 것이 넘 다행입니다.

김샘이나 채현언니가 참여하고 있으니 저도 관심갖고 지켜볼게요.. 열심히하세용(댓글 짱길죠?)

 

 

B:

공교육과 사교육이 알게 모르게 '담합'하고 있는 문제의 핵심고리를 잘 잡아냈다는 생각입니다.

이병민 교수님 포럼 발제문은 언젠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사교육의 구멍과 맹점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영어교육을 통해 기대되는 특정한 기득권에 대한 '환상'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것일텐데요.

그게 환상임을 발각시키는 실질적인 조사활동과 더불어, 언어가 철학과 문화의 맥락으로 확장되기보다는

일종의 통과제의용 자격증이나 식민성을 강화하는 스킬로 전락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제기가

필요할 듯합니다.

 

'공략하지 말고 낙후시켜라!' 이런 구호가 있지요. 문제를 붙잡고 비판만 하기보다는,

그 문제로부터 벗어난 사람들이 선진적인 대안을 갖고 더 나은 세계를 창출해 가는

일종의 모형을 보여주는 일일텐데요. 사교육에 의존하거나 지나친 엄마의 희생을

볼모로 삼지 않고도 아이의 주체적인 필요에 응답하는 영어교육의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일,

그 필요에 의해 영어를 체득한 인간이 그 기능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영어사교육포럼의 선구적인 노력이 공교육 안에서도

고무적인 실천과 운동으로 확산되어가길 바랍니다.

 

(말 나온 김에 한 가지 더 제 고민을 풀어놓자면) 아이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를 일으키는 게

엄마의 욕망이 아이에게 전이된다는 점입니다. 그 욕망은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불안이자 결핍에서

오는 것인데, 대부분의 여성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채 결혼해서 혼란과

두려움 속에 아이를 키우는 과정 속에 그 불안을 아이를 성공시켜야 한다는 욕망의 형태로 투사한다는

것이지요. 과열된 사교육은 여성의 주체성 형성 문제와도 긴밀한 매듭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이 문제의식을 병행해서 가져가지 않으면, 결국 뿌리는 놓아둔 채 가지만 붙드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참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로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dru/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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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 포럼]을 준비 중입니다~!!


‘국민이 길찾다’ 영어사교육 1차 토론회 스케치
                 영어사교육 2차 토론회 스케치                                       
                            영어사교육 3차 토론회 스케치 
                 영어사교육 4차 토론회 스케치


영어사교육 국민교실 1차: 영어몰입교육의 진실
영어사교육 국민교실 2차: 영어조기교육
영어사교육 국민교실 3차: 영어사교육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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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숭실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금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영어사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김승현이라고 합니다.

작년 9월부터 10월에 4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영어사교육 토론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뒤로 토론회의 성과를 후속사업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토론회를 마친 뒤 자주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후속모임에서는

토론회에서 제안되었던 연구조사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영어사교육포럼」을 만들기로 하고

그 준비를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상반기(3~6월)에 네 차례 정도 진행할 포럼에서는 영어유치원, 영어전문학원, 학습지,

엄마표영어, 영어캠프,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 국민들이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사교육에

대해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위의 주제와 관련하여 전문가(학원 선생님 등) 또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자녀를 지도하면서

깊은 고민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잡고 계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이병민 교수님(서울대 영어교육과)이 포럼의 대표를 맡아주시기로 한 것을 비롯해서

공교육의 선생님들과 오랜 동안의 사교육 경험을 가지고 계시면서 현재는 대안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 등 사무실 식구를 제외하고 여섯 분 정도가 운영진으로 참여

하고 계십니다. 직접 참여하시거나 주변에 있는 분들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럼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려는 이유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영어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부모들은 자녀가 뒤쳐질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영어사교육에 자녀를 맡기게 됩니다. 그리고 좀 더 좋은 사교육을 시키면 자녀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비해 무리한 지출을 감내하거나

엄마표영어와 같이 부모가 많은 희생을 통해 자녀의 영어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담을 감수하면서 무조건 좀 더 비싼 사교육을 시켰다고 해서 그 효과가 반드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사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공하는 사례도 적지 않지만 성공의 요인을 부모의

경제적 투자에만 한정할 수 없는 다양한 내막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성공이 보장된다고 하더라도

성공신화에는 거품도 상당히 존재하고 무엇을 성공으로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가치판단 또한 필요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포럼 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채현 선생님은 자신이

지은 책(영어 가르치는 엄마들의 교과서-이 책 꼬~옥 읽어보세요~!!)에서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습니다.


어떤 아이가 찾아와서 “선생님.. 저는 영어를 2년 동안이나 배웠는데 왜 영어가 늘지않죠?”라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물어봤다죠.

“일주일에 영어를 얼마나 공부하니?”,

“일주일에 한 시간이요..”,

“그러면 한 달에 4시간, 일 년이면 48시간이니까 일 년에 이틀만 공부한거네..”


저는 위의 예에 영어사교육과 관련해서 생각해보아야할 많은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채현 선생님이 책에서 지적하듯이 영어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영어학습 환경에서 영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늘리려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거나 엄마가 다른 것 다 포기하고

아이 영어교육에만 매달리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가 대학 가기 전에 한 1억 정도 영어사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부모에게 있다면 좀 문제가 다르지만 그런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어설픈 투자는 아이의 영어실력을

크게 향상시켜주지도 못하면서 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좀 냉정하게 얘기하면 사회가 부당하게 부여하고 있는 영어특혜를 누릴 수 있는 몇몇을 위해

들러리만 서면서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잘못된 구조가 강화되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한겨레에서 사교육비 지출과 관련된 어떤 가정의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맞벌이로 월수입이 550만원쯤 되는 가정인데 ‘보육이모(중국동포)’에게 150만원, 영어유치원에

80만원, 그리고 다른 사교육비, 약간의 저축과 보험료 등을 지출하고 나면 100만원  정도로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영어유치원 80만원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감수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 아이의 영어실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덜 가질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정도를 위해 월 80만원의 투자는 너무 아깝습니다.

조금만 부모가 덜 불안해하고 중심을 잡아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면 충분히 다른 길이 있을 수 있고

 영어사교육에 들어갈 돈으로 온 가족이 훨씬 더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야기가 생각보다 길어졌습니다. 좀 요약을 하면...

첫째, 영어사교육을 고민할 때 주변의 이야기나 사회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어느 정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한국의 영어교육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로부터 영어교육에 대한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관점으로부터 영어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왜곡된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이해와 관련해서는 이병민 교수님이 진행하셨던 ‘영어사교육 국민교실’ 스케치(카페 상단 오른쪽)를

참고하시면 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둘째, 영어교육과 관련한 기본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교육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유치원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나

막연한 불안감이 아니라 현황과 실태를 좀 더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조건에 맞게 선택 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영어사교육포럼」이 금년 포럼의 성과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이런 관점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사회의 비이성적인 흐름과 소위 ‘옆집엄마’의 말에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점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영어사교육을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

국민들 개개인에게 생겼으면 합니다.


준비위원회를 하면서 이런 일이 만만치 않다는 느낌과 능력의 한계를 절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의 이야기처럼 포럼에서 계획하고 있는 영역은 지금껏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블루오션(!)이고 그 성과는 국민의 사교육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붙들고 감당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설문조사 등을 비롯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부탁드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변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p.s) 특히 영어사교육에서 직접 일하시면서도 자신의 소신과 관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운영진에는 김채현 선생님을 제외하고 사교육 내부의 사정을 잘 알고

계신 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교육을 실제 시키면서 많은 고민을 하셨던 학부모님들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서의 생생한 증언 또한 포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로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dru/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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