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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출판 기념 수기 공모전

[등대학교] 9/17~: 서화숙 강사(한국일보 기자), “세월호가 부모들에게 남긴 숙제” (+5분 영상,신청하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입니다. 지난주에 보내드린, 등대지기학교 2강의 이승욱 선생님 인터뷰는 잘 보셨지요?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만의 특별한 강좌이기에 오늘도 특별한 한 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실 분이 많으실텐데요, 바로 서화숙 기자입니다. 서화숙 선생님은 한국일보 선임기자로, 날카롭고 예리한 통찰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진실됨과 호쾌함을 가진 분이시죠. 본질을 거침없이 파고드는 기자로서, 3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들려줄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특히 이번 세월호 사건에 대해 서화숙 선생님은, 아이들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유교적 복종이 아니라 아이들이 한국을 선진사회라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위급 시 우왕.. 더보기
[강좌소식] 9/17~ : 기다렸던 바로 그 강좌, 2014 등대지기 학교 개강! (+웹포스터, 신청하기) 더보기
[새강좌] 5/13(화)~ : 영유아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웹포스터,신청) 더보기
[연속강좌] 5/13(화)~ : 영유아 4회 강좌 “나에게로 온 아이”...(+프로그램, 신청하기) ■ 영유아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안내 보도자료(2014. 4. 9)5월 13일, 영유아 부모 대상 4회 연속 강좌(‘나에게로 온 아이’) 개최! ▲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오전10시~), 영유아 사교육 부담이 큰 상황에서,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 놀이와 독서에 대한 4회 연속 강연 시작. ▲ 안순아(20년 영유아 교육현장의 전문가, 육아상담가),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두 명의 강사진으로 구성. ▲ 300명 선착순 등록, 현장 강의 외에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 및 스마트폰 시청 등 전국 어디서나 강좌 참여 가능하고, 현장 강의 때 아이 돌보미 지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10시), 『나에게로 온 아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사교육 4회 연속 강연을 개최.. 더보기
[새봄 강좌] 3/27~: 『꿈이 있는 공부』 부모학교 7회 강좌... (+강좌 소개 포스터)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겨울강좌] 2014년 1/28-2/25: 최수일의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4회 특강! (+신청하기) ■ 최수일 선생님의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안내 보도자료(2013.12.24.) 최수일 선생님의 4회 겨울 특강,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개강! ▲ 수학은 학원에 의존하지만 가장 학원 효과가 낮고,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넘어 모든 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없애는 대표적인 과목. ▲ 유초중 자녀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도록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겨울 방학 4회 연속 부모 특강 개설. ▲ 강사 최수일 소장은, 20년 이상 수학 교사로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전 대표, 『착한 수학』의 저자,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 해외 여행” 기획자임. ▲ 2014년 1월 28일, 2월 4일, 11일, 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 ▲ 2013년 12.. 더보기
[채용 공고] 2014년, 함께 일할 연구원 및 사업 간사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3명의 연구원/간사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사교육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 업무와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5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책무성 또한 크다는 것을 갈수록 무겁게 느낍니다. 2014년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영역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우리와 함께 일할 정책연구원 2명과 사업 간사 1인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본 단체 부설 연구소는 그간 사교육(시장)의 실태 조사, 영유아 사교육 실상, 수학 사교육 문제, 고교 체제의 실상과 대학입시(교육) 등 우리 사회 사교육 입시 경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를 조사, 연구해왔습니다. 자체 연구 뿐 아니라 국회 등과 함께 조사 사업도 병행하..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⑩] 함께 만들어가는 선행교육 금지법(그림+로고송) & 내가 이은 두 사람.. 더보기
[노래영상] 전국 23개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의 로고송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⑨] 선행교육, 이젠 그만 하고 싶어요[국회사생대회+웹툰] & 대입단순화 대안 발표... 더보기
2013년 4월 재정보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 아쉽게도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선생님의 마음에도 5월처럼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저희 사무실은 5월이 되어 아프신 분들이 좀 많네요. 감기와 장염과 급성 신우염과 교통사고.. 그래도 모두 지혜롭게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가면서...언제나 저희의 활력소가 되시는 선생님,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세요. 4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 2013년 4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13,277,350원 전체지출 : 115,109,848원 차액 : -1,832,498원 이 월 금 : 19,717,914원 4월 잔액 : 17,885,416원 4월에는..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⑧] 선행교육 규제 특별법 발의!(+4가지 시민행동) & 교사 등대지기학교(5/16~)... 더보기
[새 강좌 소식] 5/16 : 교사등대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등록 신청) 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⑦] '나쁜 광고'+지하철 1,232곳 기쁜 소식 & 8인의 직업 이야기(4/18~)... 통합뉴스레터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⑥] 특별모금 놀라운 진행상황 & 삼각지판 러브하우스 대공개... 더보기
[봄 강좌소식] 4/18(목)~: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신청하기) 4월 18일, 학벌과 스펙에 의지하지 않고 행복한 길을 가는 8인의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2010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행복한 진로학교’, 새로운 강사들로 다시 시작 ▲ 4월 18일부터 8회 연속 강좌로 진행 ▲ 99%를 루저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 딱딱한 강의가 아닌, 강사 자신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로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지혜 얻어... ▲ 의 강도현, 웹툰 작가 윤태호, 대안학교 교장이 된 의사 김현수 등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8인의 이야기 ▲ 3월 21일부터 500명 선착순 등록,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청 가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3년 4월 18.. 더보기
개념 광고로 재탄생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패러디작!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우정파괴 메가스터디 광고' 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올라올만큼, 핫이슈로 떠오른 한 광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니!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하는 우리 상근 간사님들! 패러디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의상 협찬,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 작업, SNS 업로드, 적극 지지, 후원~ 모두 십시일반 움직여 금세 탄생한 뜨끈뜨끈한 패러디작!! '교육'이라는 동일 범주에 속하는 컨텐츠이나 가치관의 차이 하나로, 전달되는 내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보기
[2013년 정기총회] 상근간사 소개 더보기
[공지사항] 100쇄 목표를 위한 참여 4가지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합니다 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가 만들어지기까지 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보기
[회원연극이야기] '재민이엄마'와 '재민이'가 만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더보기
[준비팀이야기] 기적처럼 치뤄진 출판기념회의 숨은 공신, 딸기버스님의 고백 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더보기
[축하의 말,말,말] '아깝다 학원비'는 이기는 싸움입니다.. 출판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중에서 참석자 대표로 세 분에게 축하인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님, 그리고 '88만원세대' 저자이시자 5기 등대지기학교의 강사이셨던 우석훈 선생님, 세 분의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의 인사 들어보시죠~!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가정 방화 사건, 그리고 컴퓨터 게임 중독에 걸린 아들과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교육이 과연 뭘까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죠. 그리고 성장이 아닌 좌절입니다. 오늘 을 보면서 이 책이 정말 많이 팔려야겠다는 생각을 했..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출판기념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온다! 온다! 온다!!! 지난 11월 30일 출판기념회가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플래쉬 몹 행사가 먼저 있었는데요,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대 전철역을 출발해서 홍대까지 오는 동안 책을 들고 읽는 '플래쉬 몹' 행사를 했습니다. ⓒ프레시안(이경희) 지역모임의 회원들과 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여 처음으로 이렇게 시민들 앞에 나서보았지요. 2시간여를 일찍 집에서 나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시에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용신 아나운서는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자 오랜 회원이랍니다. 행사.. 더보기
[행사 인사]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 단체 사진입니다. 선생님, 11월 30일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를 기억하시고 참석해 주신 것 감사했습니다. 참석하시기로 마음 먹었지만 이런 저런 일들로 오실 수 없었던 경우도 있었는데, 그 또한 참석한 것과 다름없는 마음이라 생각하며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당일 행사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원만한 행사 진행이 가능할까 염려도 있었지만, 행사를 다 끝내고 나가시는 분들의 얼굴 표정이 너무도 환하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참 기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날 등대지기학교 졸업생이자 회원이신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진행으로 사회자가 주는 특별한.. 더보기
[장려⑫] “바뀌어야 할 화살표” (최영이) 본 글은 2010년 에서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출판 기념 국민 수기 공모전에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바뀌어야 할 화살표” 최영이 (32세, 회사원, 인천 남동구) 사교육걱정없는 세상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사교육에 대해 아이들 아빠와 생각이 많이 달라 그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였고, 상반기 등대지기 학교를 통해 제 삶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대하는 저의 태도도 많이 달라졌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통해 달라진 우리집 사연을 소개할게요. 저희 집은 아이들이 둘인데 첫째 아이는 민준(13살, 초등 6학년), 둘째아이는 민주(8살, 초등 1학년)입니다. 먼저 민준이 이야기부터 할게요. 민준이는 학원 다니는 것을 몹시도 싫어해서, 자주 학원을 빼먹고, 아빠는 강압적으로 학원을 보내려 하니 민준이가.. 더보기
[장려⑪] “영어, 정말 헛짓했다!” (정성희) 본 글은 2010년 에서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출판 기념 국민 수기 공모전에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영어, 정말 헛짓했다!” 정성희 (41세, 교사, 경기 안양) 9살, 6살 두 딸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제가 늘 하는 소리가 있는 데, 대한민국에서 아이 둘 키우면서 직장 다니는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소리높여 외칩니다.(메아리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만.) 둘째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2년 반 정도 하면서 같은 아파트의 큰아이 유치원 동기생 엄마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직장만 다니다가 하루 종일 집안에서 뺑뺑이를 돌다보니 이웃아줌마(?)들의 지도조언이 정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던데요. 밥도 같이 먹고 여행도 같이 가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면서 .. 더보기
[장려⑩] “절반은 아이 통장, 절반은 후원” (양경미) 본 글은 2010년 에서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출판 기념 국민 수기 공모전에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절반은 아이 통장, 절반은 후원” 양경미 (41세, 주부, 서울 노원구) 저는 2009년 여름, 선배의 권유로 등대교양강좌를 들으러 삼각지 사무실에 왔다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 고병헌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며 정신이 번쩍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산업 사회의 교육을 받은 부모님들이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확신에 차서 자녀들을 학원이나 학습에 몰아넣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을 차라리 내버려둬라. 자녀에겐 부모가 세상이니 부모 자신이 먼저 변화되기 위해 노력하라. ‘돈’에 대한 개념 바꾸지 않으면 변화하기로 한 결심 지키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 휴;; 조기교육.. 더보기
[장려⑨] “눈송이 하나의 마음으로” (임희경) 본 글은 2010년 에서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출판 기념 국민 수기 공모전에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눈송이 하나의 마음으로” 임희경 (41세, 주부, 서울 강남구)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0여년의 외국생활을 하며 가끔 듣는 한국의 교육현실에 대해 놀라기도 하고 걱정도 하면서 우리가 귀국하면 우리 애들만큼은 학원은 되도록 보내지 않고 도서관과 여행으로 아이들이 삶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하기에 많이 머뭇거리게 만든다는 말을 친구에게 했더니 저에게 맞을 것 같다며 친구가 소개해 주었습니다. 등대지기 학교 4기 강의를 듣는 게 처음엔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일단 아이 셋과의 전쟁을 치르고 나서 봐야하니 생방송은 엄두도 못 내고 온전히 나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