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20120403
bd20120403

청소년 진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는 99%를 루저(loser)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winner)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 이야기이다. 남 못지않은 학벌과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웹툰 만화가·빈민운동가·생협활동가 등이 되어 행복한 길을 가는 이들의 진솔한 목소리이다. 한결같이 여유로워 보이는 이들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만으로 앞길을 밝힌 7인의 이야기는 혼돈 속에 있는 대다수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진로에 관한 돈오돈수가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고통 받는 이웃과 연대하는 삶도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학벌과 돈이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까

인도 출신의 세계적인 명상가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가 세계 평화나 빈민구제를 위한 거창한 프로젝트를 내놓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은 아연실색해 물었다고 한다. “그 일을 진행할 엄청 난 돈은 어디서 생기나요?” 그러면 요기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느긋하게 대답하곤 했다. “어디서 생기든, 돈이 생기는 데서 생기겠지요.” 요기는 돈이 일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일한 다는 단순한 믿음에 따라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밀어붙였고, 그 때마다 걱정하던 사람들이 머쓱하게도 어디선가 돈이 나타나 일이 성사되곤 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기획한 ‘행복한 진로학교’ 두 번째 책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시사IN북 펴냄)가 나왔다. 이 책에는 삶과 직업과 돈의 관계에 대해서 요기와 같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7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남 못지않은 학벌과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웹툰 만화가, 노동운동가, 빈민운동가, 생협활동가 등의 가시밭길을 걸어간, 그래서 행복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이다. 한결같이 여유로워 보이는 이들의 얘기를 요약 하면 이렇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개발연구원이 규정한 바에 따르면, 좋은 직업이란 높은 임금과 정규직을 보장하는 곳, 구체적으로는 30대 대기업과 금융업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일자리는 한해 2만~3만 개에 불과하다. 이런 폭력적인 정의에 따라 매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55 만~60만 명 중 대다수는 루저(loser) 취급을 받는다. 당연히 ‘신의 직장’에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대학입시는 전쟁터가 되고 아이들의 삶은 불행할 수밖에 없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행복한 진로학교’ 기획은 이런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이다. 돈과 안정만이 진로를 찾는 우선 가치라는 사회의 강박에 맞서 새로운 창을 열기 위한 시도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공동대표는 머리말에서 오염된 기준은 반드시 정화돼야 한다고 말한다. 학부모는, 시민은 잘못된 가치관의 숙주가 되어 자기 자녀를 괴롭히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만으로 앞길을 밝힌 7인의 이야기는 혼돈 속에 있는 대다수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진로에 관한 돈오돈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라고 믿는다. 고통 받는 이웃과 연대하는 삶도 얼마든지 훌륭한 직업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이다.



왜 이 책을 출간했는가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는 99%를 루저(loser)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winner)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이다. 필자들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아이들은 행복한 진로를 위한 지혜를 얻을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20%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 직장이라고 알려진 ‘30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이른바 좋은 일자리라고 말해 왔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루저’라고 낙인찍었다. 연봉과 안정성이 최우선 기준이 된 현실에서 1%의 아이들만이 ‘위너’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자녀가 ‘루저’의 삶을 살게 될까봐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좋은 학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현재를 담보로 삼아 아이들에게 불행한 공부를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가 세상에 나왔다.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들려주는 필자들의 삶은 청소년 진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 책은 신선한 시선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가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모험을 허하라

좋은 직업을 돈과 안정성으로 평가하는 폭력적인 사회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나도 우리 아이에게 진로에 대한 다른 기준을 제공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잘못된 세상이 바뀌어야 잘못된 의식을 버리겠다는 생각으로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세상의 잘못된 질서는 어떻게 존재합니까? 그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잘못된 의식을 ‘숙주’로 기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 속에 들어와 있는 잘못된 의식과 싸우는 것은 잘못된 제도와 싸우는 첫 출발입니다.

앨빈 토플러는 ‘젊음이란 꿈을 위해 무엇인가를 저지르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 전이라도, 우리는 자녀들에게 진로와 관련해서 그런 신나는 모험의 기회를 허락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우리 아이들은 굶지 않습니다. 비록 많이 벌어 많이 소비하지 못할지라도, 사람의 행복은 소비에 있지 않습니다. 가난한 가운데 뜻을 따라 살며 고통 받는 이웃들과 함께 연대하며,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 직업을 통해 이웃들에게 쓸모 있는 삶을 살기로 한다 면,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한 그런 자세로 자기 직업을 수행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소개

윤태호

만화가, 유명 웹툰 <미생> 작가.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노숙생활을 하며 허영만, 조운학 같은 거장의 문하에서 5년 동안 정식으로 만화를 배움. 지나친 열정 때문에 문하생 생활은 쉽지 않았고, 데뷔를 했다가 스스로 실력에 실망해 다시 문하생으로 들어갈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웹툰 <미생>은 만화가 아닌 인생 교과서, 직장생활의 교본 등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종강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 30년 동안 흔들림 없이 노동 인권 연구의 길을 걸어왔다. 박사학위가 없어 대학에서 강의 자리를 빼앗기는 설움을 겪었으면서도 학벌 욕심 없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학자이자 운동가이다.

김현수

빈곤 지역에서 아이들과 만나기 시작해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 치료에 뛰어들기도 했다. 교육·복지·치유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성장학교 별’을 설립해 한국 사회에 치유적 대안학교 모델을 만들었다. 진료실에서만 치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민·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유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새로운 실천을 늘 모색하고 있다.

최혁진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적 약자들이 스스로 연대하고 협력해 자립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고, 그 대안으로 생협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학생소비자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입학해 협동조합 운동에 뛰어들었다. 대학 졸업 후 고향 원주로 돌아가 원주의료생협 실무를 담당하며, 전무이사와 부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고원형

‘아름다움 배움’ 대표. 행정석사 취득 후 대기업·국회 등의 스카우트 제의를 마다하고 ‘내가 행복한 길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청소년 멘토링에 뛰어들었다. 복지·빈곤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교육에 있다는 신념으로 ‘아름다운 배움’을 설립해 청년·청소년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강도현

<골목사장 분투기> 저자. ‘카페바인’ 운영자. 미국 리버티 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펀드 매니저, 경영 컨설턴트로 억대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셜 카페 기획자로 ‘카페바인’을 운영한다.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2003년 교사 생활 13년을 마감하고 좋은교사운동 대표로 활동하다 2008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시작했다. 송 대표는 이 책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수십 차례 진행한 토론회와 강연, 조사사업을 통해 정리한 ‘진로’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제시 한다. 성적과 등수 중심의 ‘진학’ 패러다임에 갇힌 아이들을 ‘진로’ 패러다임으로 바꾸는 새로운 길을 말한다.

구매하기 ≫

구매하기 ≫

구매하기 ≫

구매하기 ≫





저작자 표시
신고

무더운 여름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삼각지 사무실은 학력학벌 차별 관련 정책토론회, 세월호 참사관련 1인 시위 릴레이, 행복한 진로학교 강좌, 지역모임 회원MT 등 준비로 더위를 느낄 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쁘고 더운 일상 중에,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갖으며 날로 부쩍 새롭고 기쁜 날들을 누려보면 어떨까요?  시 한 편으로 7월의 여름인사 건네봅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 



7월의 시

                          이해인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랗게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벨빌 (bellenville)

    




7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1

행복한 진로학교 4강




 2

수학 후속모임




 3





4

 

 

 


7

수학교육과정 국제비교분석 모임 


 

8

채용시장 5차토론회

행복한 진로학교 5강



9

꿈이있는공부 후속모임 1차

 

10


 


 

11

12-13일) 하계회원MT

 


 

14

수학교육과정 국제비교분석 모임 

 


15

행복한 진로학교 6강

 



16

사교육 언론기사 모니터링단 발족식 겸 워크샵

 

 

17   제헌절

영어사교육포럼 1차 토론회


 

18


 


 

21

수학교육과정 국제비교분석 모임

 


22

행복한 진로학교 7강

 



23

꿈이있는공부 후속모임 2차

 


24





25


 

 


28

노워리 상담넷 야유회

 

 

29

 


 

30

 

 

 

31



 


 

 

 


8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1

 

 

4

 

 

 

5

 


 

6

 

 

 

7


 


8


 

 

11

 

 

 

12


 

 

13

 공통원서접수시스템 토론회(국회)

 

 

14 

 

 

 

15  광복절

 

 

 

18

수학교육과정 국제비교분석

 

 

19


 

 

20

 

 

 

21

 

 

 

22

 

 

 

25

수학교육과정 국제비교분석

 

 

26


 

 

 27




 28




 29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이혜미 

 

  

저작자 표시
신고
강북, 노원지역의 회원들이 저녁모임으로 뭉친지 넉달(?)이 넘었어요. 직장이 있는 분도 계시고, 전업주부이신 분도 계셔서 함께 모여 이런 저런 고민과 갈등을 쏟아내다보니 어느덧 추운 겨울 바람에 옷깃을 여미던 때가 언제인지 짧은 봄을 아쉬워하는 계절의 여왕 5월에 들어서네요. 직장일로 정신없고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 깃발을 들어주어 이곳에도 모임이 있다고 외쳐주실 분이 있었음 했는데, 걱정을 하시면서도 손 번쩍 들어주신 분이 계셔서 이렇게 모임이 구성되었답니다. 깃발 들어주신 김영경 선생님이 4월에 나눠주신 생활단상입니다.

 

김영경

 

친구가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 정말 조기 유학을 보내고 싶다거나 이민가고 싶다할때도 그 정도인가 강건너 불구경했다. 아들이 초3이 되면서 아이 공부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교육환경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게 된거 같다. 그 즈음에 잠수네 사이트에 가입하고 엄마로서의 자괴감에 한동안 반성모드로 열렬한 계획을 세우고 초등 6학년쯤 되면 우리 아들이 해리포터를 줄줄 읽게 될거라고 꿈에 부풀며 잠시 잠수교에 빠졌다. 잠수네 엄마들은 모두 지극히 아이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장한 어머니들이었다. 그 안에는 자식을 성공시킨 부모도 있고, 어찌했든 자식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겠다고 하는, 험한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에게 엄마가 강력한 무기를 장착해주겠다는 모성애로 철갑을 두른 엄마들이 애정과 정성으로 아이의 학습을 챙기고 살아가고 있었다. 전업주부도 일하는 엄마도 자신의 모든 시간을 아이를 축으로 돌리며 사는 그들을 1년여 지켜보던 어느날 숨이 막혔다. 그들만큼 정성도 실행력도 따라주지 않는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잠수네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가, 마침내 그 끈을 놓았다. 내 갈길 아니다.

 

 

 

20대 80이라는 사회가 1090으로 아니 199의 나락으로 떨어져가는데, 설령 내 아이가 1%가 되면 정말 행복할까?  이미 1%가 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말이다. 아이들을 유아시기부터 부모가 주조해 아이가 특목고와 명문대를 간다고 그 아이가 진정 행복한가? 학벌이 낮아도, 높아도 학력콤플렉스가 심한 기괴한 사회! 일렬로 줄세워 반1등은 전교1등이 아니면 자괴감이 생기고, 전교1등은 전국1등이 아니면 자괴감을 갖는 기막힌 사회!  공부 못하면 노숙자된다고 아이들을 협박하는 세상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성적 떨어졌다고 목숨던지는 세상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에서 등대학교를 접하고, 강의를 듣는다. 듣고 나니 더 혼란스럽다. 애당초 사교육을 할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차라리 학원보내면 쉽겠다.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하기 전에 공부에 흥미를 붙여주려면, 엄마가 챙기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학원에 보내지 않으려면 부모가 더 공부하고 더 챙겨야 한다. 대학이라도 보낼라 치면, 영어도 챙기고, 수학은 이제 하루 30분씩 표현학습도 들어줘야 하고, 다양한 책도 읽혀야 하고 체험도 시켜야 하고 ...

 

'잠수네와 다른 것이 뭐? 나는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사교육걱정에 발을 담궜는데 ^^ ... '

그게 잘 못된건가? 부모가 되 편하게 살고 싶다고 하는거? 대한민국에 태어나 편하게 살고 싶다 하는거?

 

 

난 아들을 낳고 부유하는 생명이 땅에 뿌리를 내린 기분이었다. 부모가 내 뿌리가 아니라 아이가 내 뿌리라고도 했다. 그런 부모된 막중한 책임감이 점차 기쁨과 상쇄되더니, 초등 학부모가 되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기쁨보다 힘들어 푸념할때가 더 많다.

 

대한민국 부모 노릇 참 힘들다.  왜

내가 보는 관점은 ...

개인적인 이유는 내가 어른이 되지 않아서이고,

사회적인 이유는 이 사회와 나라가 해야 할 일을 각자 부모에게 알아서 하라고 맡기고 공공의 임무를 소홀히 하면서, 몇몇이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떠받히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가지가 두루 충족되지 않으면 부모로서의 삶도, 아이의 삶도 온전치 못함을 아이가 자랄수록 뼈아프게 느낀다. 개인적인 이유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공부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책을 보고 강의도 듣고, 도를 닦겠다고 다짐하지만, 다음 날 아이에게 큰소리치고 있다. 시행착오는 끝이 안보이고 제자리 걸음에 발밑에 굴이 파일 지경이다. 지독히도 느린 부모공부에 좌절은 그저 회피하고 싶어서임을 알고 한걸음 한걸음 천근같은 발걸음으로 어두운 자아의 콤플렉스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아들 머리속의 뇌관을 제거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되지 않은 내면 아이를 가진, 외형만 늙은 엄마가 수없이 아들 가슴에 묻어놓은 상처들이 곪아서 나중에 폭탄처럼 터질까봐 너무 두려워서.

 

그런데 사회적인 문제는 누가 풀어주나? 교육부 장관이? 교육감이? 대통령이? 싹수가 안보인다. 아직은. 도대체 뭔가 변화할 수 있기는 한건지?? 내가 대학에 간후 25년동안 단 한번도 대학입시가 잘 바뀌었다고 한적이 없다. 늘 엎어치기 매치기, 백년지대계는 커녕 10년도 연속성이 없다. 교육에 수없이 많은 비판과 솔루션을 내놓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여전히 아이들은 더 궁지로 몰리고 부모는 더 힘들어지는지? 세상은 풍요로와진듯 보이는데, 왜 우리는 더 시간이 없고 쫒기며 우리의 정서는 이리 척박해지는지?

 

그래서 사교육걱정에 숟가락 하나 올리는게 제일 현실적이다. 진짜 살만한 세상과 교육을 위해 뜨겁게 모이자 깃발 들어올린 사교육걱정이 세운 장기 플랜이 교육부 정책보다 백만배 낫다. 그거 실현되도록 돕자!! 사교육걱정이란 단체가 해체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두 대표님과 일꾼들 정말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루 빨리 그 날이 오기를...

 

다시 나로 돌아온다. 내가 부딪힌 것은 내 욕심이다. 처음엔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인간적인 욕심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이들을 나락에 몰아넣는 그 부모들과 나는 그리 멀지 않구나!

 

아이가 어려서부터 병원을 제집 드나들 듯 했는데, 이런 병치레로 인한 근심은 아이가 공부를 못해 생긴 근심과 고통에 비할 바가 못되었다. 학교 아이들에게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공부못한다고 기죽지 마라 라는 격려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가 공부를 못하니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아이의 미래를 걱정할만큼 근심이 가득찼다.

 

학교 아이들에게 했던 말은 빈말은 아니었는데,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근심하고 있는 것은 대체 무슨 까닭이란 말인가... 나는 분명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는데, 왜 아이는 자꾸 내 눈치를 살피고 나는 아이를 윽박지르며 기쁨이 사라져가는 것일까?

 

                                               ........ <중략>........

 

세상에는 공부가 아닌 다른 것으로 살아갈 길도 많고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공부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을 다 잃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백화현 선생의 <책으로 크는 아이들> 중에서

 


며칠전 일이다.  

아들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아이가 원하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오라는 프린트가 왔다. 집에 조금 늦게 와서 알림장에 사인하기 위해 챙기다 본 프린트 ,아이가 원하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적으라고 예시되어 있다.

 

     아이: ( 관심사 란에 축구라고 적는다 )

     엄마: 축구 말고 다른것도 생각해보자

     아이: (옆에다 탁구라고 적는다 )

     엄마 :( 일단 숙제끝났다는 듯한 아들을 쪼으며 ) 운동분야 아닌것중에 하나 생각해봐 ~~

     아이 : .. 생물..

     엄마: 더 구체적으로 적으라고 예시되있네...

     아이 : 음.. 동물..

     엄마: (아이의 닫힌 관심사와 성의없는 대답에 살짝 짜증을 내면서 ) 너 개콘 좋아하잖아. 따라

            하는 것도 잘하고..

    아이: 그건 그냥 재밌는거지.. (목소리 높히며) 재밌다고 다 꿈이라고 적어야 하는거얏?

     ( 꿈을 적는 난에 축구 선수 , 체육선생님이라고 적는다 )

    엄마 : ( 결국 뭔가 욕구불만이 생기며 짜증이 나다가 결국엔 큰소리를 친다 )

     넌 꿈을 적으라 하면 매번 축구선수라고 적으면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

     고 있니? 일주일에 고작 한번 하는 축구, 그것도 친구들하고 노는 계획 잡히면 빠진다고 하고,

     비오면 안 간다고 꾀부리고, 그렇게 해가지고 축구선수 되겠니? 엄마가 일주일에 3번 하는거

     등록시켜준다고 해도 안한다고 하고 (버럭 버럭 !!, 엄마가 보기에 축구선수가 될 근기와 기량

     은 없어보이고 ,, 그 길도 너무 힘들어보이고, 학년이 올라가면 좀 다를까싶었드만 초등 2학년 

     때부터 지금껏 한결같이 축구선수라 하면서, 평일엔 노는시간 많아도 혼자서는 공한번을 차지

     않는 녀석이...... 그보다 넌 공부쪽에 더 자질이 있어보이는데... )

 

엄마가 바라는 진로에는 ‘???’를 해서 보냈다.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사는게 좋다라는 모범답안을 적을 수도, 내가 그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을 적을 수도, 아이가 바란다고 그대로 적을 수도 없어서... 그 진로설문지 하나에, 나는 얄팍한 계산으로 주판알을 튕기며 질척거린다 엄마공부 갈길이 멀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하겠다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이 맞나?

에휴~ 그것도 구체적으로 적으라니, 아직 삶에 대한 탐색도 제대로 시작조차 해보지 않은 아이들한테 말이다. 아이의 인생길 구만리,,,

 

이제 !! 다급한 안목과 시야를 티우고, 숨통도 티우고 살고 싶다 !!!

우공이 산을 옮긴다고 했던가? 아득하고 꿈같은 일들을 향해 길을 나서는 우공들이 눈씻고 보니 주변에서 씩씩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아주 조금씩은 바뀌어 오지 않았던가. 힘겨운 희생 위에서...

 

아메리카 선주민 인디안 속담에

빨리 가려거든 혼자가고, 멀리 가려거든 같이가라 이런 말이 전해온다.

 

울 부모님들~ 우리 같이 멀리 멀리 가보자~~




                                    


저작자 표시
신고


201432일~!! 지난 4년간 품고 조심조심 키워오던 우리 찾았다 진로!가 인쇄소에서 따끈따끈하게 태어난 날이예요. 진로라고 하니 아버님들이 좋아하시는 음료수로 오해하실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 진로는 그런 아이가 아니랍니다. ‘찾았다 진로!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그런 고마운 아이랍니다. ‘찾았다 진로!가 도대체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아래 영상을 클릭해보세요. 우리 진로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 '찾았다 진로!' 소책자 홍보영상 [클릭]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은 모두 자기만의 재능과 흥미과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아이들이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걸 좋아하고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고민할 겨를 없이 대학진학을 위한 공부에만 매달려야 하잖아요. 그런데 막상 대학에 가서는 방황이 시작되구요. 그런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쉽고 정확하고 바른 진로정보를 정말 전달해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200911미래 직업-대학-진로 설계토론회를 시작으로 지난 4년동안 수십차례의 토론회와 연구, 강연, 자료조사를 토대로, 전문가, 학부모, 선생님,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정말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보이지 않는 경우 클릭: <찾았다 진로!> e-book보기

 


찾았다 진로!가 태어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답니다. 특별히, 120만부 인쇄비 4500만원은 뜻을 같이하는 125명의 후원금으로 채워졌구요. 이 외에 지식과 재능과 수고를 보태어 주신 분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없었다면 우리 찾았다 진로!는 세상빛을 보지 못했을거에요.

 

 






지난 311일에는 찾았다 진로!의 탄생을 축하하는 출범식도 있었어요. 참석해 주신 분들이 한마음으로 찾았다 진로!의 앞길을 축복해 주었답니다. 소책자에 담긴, 진로에 대한 12가지 오해 중 와닿는 문항에 스티커를 붙이는 순서도 있었어요. 스티커가 많이 모아진 문항을 하나씩 함께 읽어보았는데, '찾았다 진로!' 소책자가 국민들의 속깊은 고민까지 다 파헤쳐 설명해주고 있다는 걸 확인하게 됐어요. 손바닥만한 소책자에 알짜배기 내용들을 함축해서 담아놓은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출범 관련 보도자료 : http://news.noworry.kr/2029


 

 

부모와 아이의 진로고민을 속시원히 덜어줄 찾았다! 진로를 옆집엄마에게, 직장동료에게, 우리아이 담임선생님께, 우리동네 학교, 도서관, 단체에 널리 소개하고 퍼트리는 일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그래서, 우리사회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열심히 하고 그에 합당한 댓가를 받고 누릴 수 있는 그런 사회 되도록 우리 작은 마음 마음을 함께 모아봐요.^^ 




■ 문 의 : 신지현 간사 (02-797-4044, 내선번호 206)
■ 좀 더 자세히 둘러볼까? : www.noworry.kr

교육사업  신지현 간사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최수일 선생님의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안내 보도자료(2013.12.24.)

 

최수일 선생님의 4회 겨울 특강,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개강!

 

▲ 수학은 학원에 의존하지만 가장 학원 효과가 낮고,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넘어 모든 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없애는 대표적인 과목.
▲ 유초중 자녀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도록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겨울 방학 4회 연속 부모 특강 개설.
▲ 강사 최수일 소장은, 20년 이상 수학 교사로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전 대표, 『착한 수학』의 저자,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 해외 여행” 기획자임.
▲ 2014년 1월 28일, 2월 4일, 11일, 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에 걸쳐, 온오프 라인 300명 선착순 등록.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명쾌한 길을 제시할 4회 겨울특강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를 개최합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유,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갑니다. 자녀의 수학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수학 학습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수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혼자 공부하기에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히며 선행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나오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학을 잘 가르치는 학원이 대세가 되기도 하고 수학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서는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물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학 영역은 사교육으로 인한 효과가 가장 미약한 영역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학원을 다니는 효과가 가장 저조한 영역이 ‘수학’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역설적 상황에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등수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4회 특강은 그런 부모들의 바램에 응답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짚어보고, 수학을 학습자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습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수학공부에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이 어떻게 가능할지 알아보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가 수학 공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입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선행교육과 경시대회가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 실제적으로 따져보고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저해하는 요인과 즐거움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들의 수학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상급학년에 올라갈수록 필요한 수학의 개념 사이의 연결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의로만 끝나지 않고 2/6(목) 오후 7시에 수학과 관련하여 자녀들의 개별적 문제를 풀어내는 실질적인 자녀동반 워크샵도 진행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강좌 후에도 수학 사교육 관련 부모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선착순 20가족, 초등이상 자녀와 함께 참석)



이번 특별강좌를 맡아주실 최수일 선생님은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대표로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학 교육 최고의 현장 전문가입니다. 7차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시험과 수능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싫어하는 과목 1순위가 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하는 정책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더욱이 지난 몇 년 간 아이들을 인솔하고 해외를 돌면서 수학에 대한 체험 활동을 하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도 인상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교 수학 교육에 대한 의문을 풀 뿐 아니라, 학생들이 더 이상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학 공부의 즐거움과 실제적인 학습에 대한 안목, 그리고 실제적인 실습 워크숍의 과정을 펼칠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운 경우, 초등학생 때부터 ‘수포자’가 되어 학습의 동기를 잃어버린 경우 등 실제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공부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함께 고민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강의는 현장 강의 뿐 아니라 생방송, 녹화방송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수학 공부를 가능하게 하고 수학 사교육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강방법과 수강등록에 대해서는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배너를 눌러 신청해주세요. 신청과 입금이 확인된 후 자세한 수강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행사 명 :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일 시 : 2014. 1. 28.~2. 25 (매주 화요일 7시~9시 30분/2월18일은 강좌가 없습니다.)
대 상 : 유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 3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참 가 비 : 6만원(정/후원회원 : 4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회원가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통해 신청)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2월 6일 자녀동반 워크샵은 현장강의나 온라인 수강자 중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20가족으로 제한하되 초등/중학 자녀를 동반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 
   ※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신청할게요~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3명의 연구원/간사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사교육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 업무와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5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책무성 또한 크다는 것을 갈수록 무겁게 느낍니다. 2014년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영역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우리와 함께 일할 정책연구원 2명과 사업 간사 1인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본 단체 부설 연구소는 그간 사교육(시장)의 실태 조사, 영유아 사교육 실상, 수학 사교육 문제, 고교 체제의 실상과 대학입시(교육) 등 우리 사회 사교육 입시 경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를 조사, 연구해왔습니다. 자체 연구 뿐 아니라 국회 등과 함께 조사 사업도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채용시장의 학벌 차별 관행과 대학체제 개편 및 진로 관련된 연구 업무를 감당할 추가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며, ▲교육통계를 분석하는 기구를 설립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에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회원 사업(각종 강연 및 소책자 배포 운동, 캠페인 등)에 전념할 새로운 간사도 채용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살펴보시고,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또는 관련 분야의 적절한 인재를 우리 기관에 추천해 주십시오.

 

1.모집 영역

1)채용 숫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2명, 사업팀 간사 1인

2)전공 영역 :

-1인: 채용 시장 학벌 차별 관행 조사 및 대학체제 및 진로 관련 연구 조사 담당 (1인)

-1인: 상시 교육통계분석 업무(교육 통계 관련된 분야의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분)

-1인: 대내외 강좌 행정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회원 사업 지원 업무

3)자격

-연구원의 경우, 해당 연구 능력을 갖춘 전문가. 석사, 박사 등의 학력 및 경력도 인정하며, 유사한 기관(국책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혹 대학부설 연구소 등)에서 관련 영역 연구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면 좋음.

 

2. 처우

-본 연구소 상근 연구원 운용 지침에 따름.

 

3. 제출 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추천서(자신 업무 능력과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의 추천을 필요로 합니다.)

 

4. 제출 기한 및 방법

- 2013년 10월 17일~ 11월 30일까지(적임자를 찾을 경우, 모집기간은 조기에 만료됩니다.)

- 접수 방법 : noworry@noworry.kr

- 자세한 문의 : 02-797-4044-6(김용명간사, 내선번호 219)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2017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방안 정부 최종안 비판 기자회견 전문 보도자료(2013. 10. 24.)


교육부가 오늘 2017학년도 대입제도 최종안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서울 정부 종합 청사 후문에서 갖습니다. 그 기자회견 전문을 언론의 보도 편의를 위해 미리 보내드립니다.

2015년과 다를 바 없는 2017년 대입제도 최종안을 발표한 교육부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이번 대책안을 전면 수정하기 바랍니다.



▲ 교육부가 오늘 발표한 ‘2017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최종안’은 대입제도 개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거스른 최악의 결정임.
▲ 이미 확정 발표한 2015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음.
▲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핵심 쟁점과 관련, △‘대학별 고사(논술/구술/적성평가)’, △‘특기자 전형의 영/수/과 교과 스펙’,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등급 적용’ 등을 그대로 방치하였고, △‘수능 수학 범위’를 전혀 줄이지 않았음.
▲ 이는 대입제도 ‘대폭’ 간소화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항과 충돌함.
▲ 이 정도의 대책안으로 학생들의 입시고통 및 사교육 부담을 해소할 수 없고, 사회적으로 이번 정책으로 해결 못한 문제는 계속 터질 것이며, 따라서 교육부는 이번 발표로 상당한 정도 ‘사회적 부담’을 안게 되었음.
▲ 정부는 2017학년도 대입제도 간소화 최종안을 전면 수정하고, 대입시 고통과 사교육 부담의 경감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다시 시작해야 함.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정부의 이번 발표와 관련해서, 향후 대응책을 마련해서, 조만간 사회적으로 발표할 예정임.



우려했던 일이 결국 터지고 말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인 ‘대입제도 대폭 간소화 대책’을 정책화시키기 위해 교육부가 지난 8월 24일 이와 관련된 대책 시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때 교육부는 2015-2016 학년도와 2017 학년도로 대책을 둘로 나눈 후, 현재 고 1,2학년과 같이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신뢰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2015~16년에는 큰 폭의 변화를 가하지 않고, 중 3학생들이 대학입시 제도를 치루는 2017학년도의 경우엔 몇가지 복수안을 정리해서, 추후 10월 정도에 최종안을 결정할 것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2015-2016년의 대책안이 애초의 박근혜 대통령 공약인 ‘대입제도 대폭 간소화’와 상당한 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입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 등을 생각할 때 교육부의 입장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도 2015-2016학년도와 2017학년도를 분리한 것으로 보아, 임박한 대입제도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보다 제대로 된 방안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정부의 최종 대책안 속에 반영될 내용을 정리해서 꾸준히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의 이번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핵심적인 부분에서 2015-16학년도 제도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의아할 정도로 일체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특히 대학별 시험이나 특기자 전형 스펙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 그토록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대학별 고사(대학별 논술고사, 구술고사, 적성평가 등)는 존치하였고,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등급도 그대로 유지하였고, △애초에 박근혜 대통령 공약에도 없었던 특기자 전형을 살리고 그 안에서 외국어 인증 점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을 허용하는 잘못된 제도를 존속시켰습니다. 또한 수능 제도 개편의 경우, 수능 수학의 범위도 줄이지 않고 현재 상태를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이런 상태의 안은 2015년-2016년 대입제도 개편안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2017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 큰 폭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의 여망을 심각하게 저버린 결정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정도의 안을 결정할 것이라면 도대체 2017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2015-2016학년도 안과 왜 분리하려 했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이런 정도의 대입제도 개편 안으로는 현재 대다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대입제도의 고통을 해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대입 전형의 복잡성으로 학생들이 겪는 고통의 핵심은 3,000개 이상이 되는 전형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전형 요소의 숫자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지금 우리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대입 전형 요소는 △대학별 논술, △대학별 구술 고사, △대학별 적성 평가, △학생부, △수능, △입학사정관제도의 외부 스펙, △특기자 전형 중 스펙입니다. 그러나 2017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에서 무엇이 줄어들었습니까. 입학사정관제도의 외부 스펙이야 2015년 대입제도 속에서도 금지하겠다고 한 것이니, 결국 2017학년도 대입제도에서 2015학년도와 비교해서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는 셈이며, 학생들의 대입 부담은 지금의 고1,2학생이나 중3 이하의 학생이나 거의 달라진 것이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셈입니다.


물론 교육부는 우리가 지적한 사항에 대해 개별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이를 재정으로 ‘유도’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런 재정 유도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학이 부적절한 일을 계속 할 경우, 국가는 이를 바로잡을 방법이 없게 됩니다.


교육부가 이런 대책안을 확정한다고 할지라도, 학생들의 대입 고통을 실질적으로 경감하지 못하는 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계속 될 것입니다. 보십시오. 지난 MB 정부 때 교과부는 외고 입시와 관련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적인 방법을 외면하다 보니, 확정안을 발표했지만 계속 사회 여론은 들끓었고 그 결과로 정부가 다시 외고 입시 대책 개선안을 내놓았고, 급기야 2009년 제대로 된 특목고 입시 대책안을 내놓게 되면서, 비로소 이와 관련된 여론은 잠잠해지고, 특목고 대비 입시 사교육시장은 위축되고,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이 효과를 보게 되어, 2010년 최초로 사교육비가 미미하나마 감소 추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정부가 이번 대책안을 내놓았어도 이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통을 경감하는 안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근본적인 대책안을 내놓아야 할 상황은 계속 터져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박사과정 입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토플 IBT 점수와 텝스 점수를 요구하는 한, 이런 스펙 관리에 유리한 고교인 특목고에 들어가고자 하는 경쟁은 지속될 것이며, ‘국제중⇒사립초/조기유학⇒유아 영어학원’의 트랙에 진입하고자 하는 경쟁은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수준으로 내려가게 될 것이며, 그 트랙에 진입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실감과 불안 속에서 그에 상응할만한 사교육 대체제를 찾는 경쟁에 몰두할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과학/수학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등 스펙 요구는 초등학교 3학년 이전 단계에서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 경쟁을 부추길 것이며, 수능 수학 범위를 현재와 같이 유지하는 한, 수많은 아이들은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가 되어 버리거나, 흥미 없이 수학 푸는 기계가 되어, 당사자는 물론이요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도 이로울 것이 없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그런 사실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왜 교육부는 이렇게 2017학년도 대입제도에서 유독 대학별 사험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고 이대로 방치한다는 말입니까? 그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위 몇몇 상위권 대학들의 이해관계를 지나치게 의식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고통을 이대로 방치하고 국가 경쟁력에 역행하면서까지 대학들의 이해관계를 그토록 존중해야하는 것입니까?


국가라면 능히 강자의 탐욕을 제어하고 약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펼쳐서, 국민들을 평안하게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일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가의 이름으로 강자의 입장을 의식하고, 약자의 고통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올바른 국가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입제도 및 수능 개선안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하니, 이제 국민들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 이것은 오산입니다. 문제가 지속되는 한 그 문제를 풀어가는 정책에 대한 요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가 터지는데 그 근본을 풀어갈 제대로 된 대책이 없이, 문제를 덮는 데만 급급하는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이런 실망스러운 대책안을 확정 발표했어도, 이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외면한 문제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그 문제의 실상을 파헤치고, 그 의제를 다시 부각시킴으로 정부가 바른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로 돌아오도록 할 것입니다.


정부는 2017년 대입제도 확정안을 전면 수정하고, 원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안을 내놓아야할 것입니다. 발표된 확정안을 다시 손질하는 것은 정부로서는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어렵더라도 올바른 대책을 세운다면, 국민들은 박수를 치며 지지할 것이고, 문제가 다시 터져 다시 문제를 푸는 자리로 돌아오는 그 무의미한 수고를 한결 덜 것입니다.


물론 정부가 2017학년 대입제도를 제대로 개편한다고 해도, 대학 입시의 모든 과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2017 대입제도를 개선한 후에도, 대입 경쟁 완화, 채용 시장의 학벌 차별 관행 해소, 수능 같은 국가고사 역할의 근본적 재검토, 5지 선다 객관식 학교 시험 체제의 쇄신 등 중요 과제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아니, 지난 20년간 우리 교육을 주도했던 수월성과 경쟁을 강조했던 ‘1995년 5.31 교육개혁 체제’는 그 수명을 다했고, 지금은 아주 근본적인 차원에서 미래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짜야 할 때입니다. 민간단체인 우리도 이 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니, 역사적 사명에 관심이 있는 정부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핵심 과제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이번 것을 먼저 해결해야 변화를 위한 그 큰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2013. 10.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문의 :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02-797-4044, 내선215 / 010-5533-2965)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별첨자료 :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입전형 개선운동 경과


※지난 2년 동안 총 18회 토론회, 7회의 기자회견, 4회의 언론 기고 및 시민 캠페인 전개함.


□ 2012. 3. 20 “주요대학 입학전형의 현황과 실태” 토론회
□ 2012. 3. 27 “복잡한 전형의 현황과 실태” 토론회
□ 2012. 4. 3 “각 대학 전형료 수입과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는 전형접수시스템의 현황과 실태” 토론회
□ 2012. 4. 10 “대입 당사자들이 말하는 주요 대학 입학전형의 문제” 토론회
□ 2012. 4. 17 “주요 대학 입학전형의 사교육 영향 평가를 위한 대안과 시민실천운동” 토론회
□ 2012. 8. 20 “2012학년도 서울 주요 11개 대학 수리논술 기출문제 전수 조사 및 분석결과” 기자회견
□ 2012. 10. 23 “서울대 구술면접시험 기출문제 전수 조사 및 분석결과” 기자회견
□ 2012. 10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내용 관련 국정조사 자료 분석
□ 2012. 12. 6 “대입전형 단순화와 새로운 대입전형 공적 관리기구 구성의 대안” 마련 국회토론회
□ 2013. 3. 21 “2013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 자연논술 기출문제 전수 조사 및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및 토론회
□ 2013. 4. 11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포커스 그룹 토론회 - 학생
□ 2013. 4. 18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포커스 그룹 토론회 - 교사
□ 2013. 4. 25 입학사정관 전형 분석과 개선 관련 토론회 - 입학사정관
□ 2013. 5. 2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포커스 그룹 토론회 - 학부모
□ 2013. 5. 28 “대입전형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및 개선 최종안 발표” 국회 토론회 (※ 강은희, 박홍근 국회의원실 공동 주관)
□ 2013. 6. 12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전문가 간담회
□ 2013. 7. 10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 발표 기자회견 
□ 2013. 8. 28  대입전형 단순화 교육부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 및 국회 토론회 (※ 박홍근 국회의원실 공동 주관)
□ 2013. 9. 10 수능 수학시험범위 축소 관련 토론회 
□ 2013. 9. 23 대학별 논술고사 폐지 및 고교 논술평가 반영 관련 토론회
□ 2013. 9. 30 특기자 전형 관련 국회 토론회 (※ 박홍근 국회의원실 공동 주관)
□ 2013. 10. 2 수능 문이과 융합안 관련 토론회
□ 2013. 10. 7~10.11 2017 대입제도 교육부 최종안 속 ‘4대 항목’ 포함 요구 긴급 국민 캠페인 
□ 2013. 10. 18. “공인어학성적은 특기가 아니다” 시론 기고(한겨레신문)
□ 2013. 10. 18. “수능 수학 범위 축소 시급하다” 시론 기고(한국일보)
□ 2013. 10. 19.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 실적 특기 아니다” 시론 기고(경향신문)
□ 2013. 10. 22. “2017 대입제도 정부 확정안에 바란다.” 시론 기고(중앙일보) 
□ 2013. 10. 24. 교육부의 2017학년도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최종안에 대한 비판 기자회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신청

저작자 표시
신고
저작자 표시
신고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금 일어서야합니다.
당신이 부모라면,
지금 당장 일상의 자리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부끄러움, 우리 미안함은,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2013. 6. 1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래 영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부모들과 아이들이 전국 23개 지역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바라며 스스로 만든 주제가를 함께 부르는 영상입니다.

▲노래명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작곡 : 기호창, 작사 : 채송아)

 

 

 


저작자 표시
신고
저작자 표시
신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 아쉽게도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선생님의 마음에도 5월처럼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저희 사무실은 5월이 되어 아프신 분들이 좀 많네요. 감기와 장염과 급성 신우염과 교통사고.. 그래도 모두 지혜롭게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가면서...언제나 저희의 활력소가 되시는 선생님,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세요. 4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 2013년 4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13,277,350원       전체지출 : 115,109,848원        차액 : -1,832,498원

이 월 금 : 19,717,914원                                           4월 잔액 : 17,885,416원

 

4월에는 3층(302호)이 이사가고 저희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북 까페로 만들었고요 거기에 사용된 공사비용(약1,000만원중 700지급)과 부대시설 비용(의자, 탁자-약240만원), 에어컨 인수비용(약260만원)과 보증금(약2,5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진로학교 엽서발송비(약190만원), 토론회 및 서명용지 국회 전달 자료 출력 복사(약170만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정부족으로 인하여 2,0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4월에 남은 재정은 공사비용 잔금 및 소책자(2종) 제작에 사용 되어질 예정입니다.

 

■ 2013년 4월 수지결산서 보기(클릭)

 

 

 

■ 수입 특이사항

 

① 개인-정기후원금 약5,970만원 : 언제나 변함없는 선생님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4월에 저희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신 분들은 143명입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② 행사참가수입- 약 2,250만원 : 박재원 소장님의 ‘행복한 공부’(약220만원)가 잘 마무리 되었고요, 수강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약1,880만원)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과 더불어 강사님들이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③ 기타 : 기타 항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단기 대여금(2,000만원)과 예수금 부분입니다. 단기 대여금은 사무실 확장 공사로 인하여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을 빌리게 되었고, 예수금 부분은 후에 지출 되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수입은 아닙니다.

 

 

■ 지출 특이사항

 

① 인건비 – 약 4,560만원 : 23명의 상근자들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힘낼 수 있도록 파이팅 한번 외쳐 주세요...

 

② 통신비 – 약 160만원 : 나눔셈, 스마트레이져, 인터넷, 전화비 등

 

③ 건물 임차료 – 418만원 : 3층, 4층, 5층 월 임차료, 5월 부터는 3층을 모두 사용하게 되어서 임대료가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④ 강사비 – 약 240만원 : 온라인 학교 인세 지급(8명), 교육강좌 강사비

 

⑤ 운반비 – 약 250만원 : 진로학교 엽서 발송비(약190만원), 포스터/소책자 발송

 

⑥ 보증금 – 2,500만원 : 3층(302호)을 사용하게 되어서 보증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은 3월에 지불하였고 잔금 2,500만원 지불함.

 

⑦ 3층 공사비 – 700만원 : 드디어 3층에 북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공사비용이 약1,000원 정도 나왔고요, 그 중에 일부를 지급하였습니다. 마니마니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⑧ 비품 구입 – 약 500만원 : 3층 계약시 에어컨을 인수함(약260만원), 북 까페 의자 및 탁자 구입(약240만원)

 

*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이 반송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이 새지 않을 수 있도록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들은 꼭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아니면 아래를 클릭하여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변경하기 (주소나 연락처 변경 되신 분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변함없는 지지로 더욱 힘을 내어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살아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인사드릴 때 까지 안녕히 계셔요.

 

2013년 5월

(noworry@noworry.kr, 02-797-4044)  




신고
저작자 표시
신고

bd20120403

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6월 27일)부터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진행합니다. 오늘날 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팎의 시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육 행정의 말단 공무원, 입시경쟁교육을 위한 기능인이라는, 늘 교사들을 힘겹게 해왔던 이 거대한 두가지 사슬은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이제는 아이들과의 교감과 만남마저 실종되고 학교의 학원화, 교실의 학원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교직사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학교와 교사들이 겪는 모든 위기에 우리 단체가 응답할 수는 없습니다. 교원 단체들과 교사들 스스로가 각 영역별로 문제의식을 갖고 답을 찾아야합니다. 다만, 우리는 교사들이 직면한 위기 중 한가지, 즉 교실에 밀물처럼 들어오는 사교육 현상에 주목하고, 그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는 교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학원의 선행교육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대다수가 된 현실 속에서 교사들이 수업에서 느끼는 무력감, 몇 년 전부터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명분으로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에서 무차별적으로 들어온 ‘유사’ 학원 강좌, 교사란 스스로가 학원 강사이거나 혹은 학원을 알선하는 중계인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은, 교사의 정체성을 근본에서부터 흔드는 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에 이 흐름은 거세고, 그것을 넘는 새 흐름은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안팎으로 겪고 있는 이와 같은 시련은 교사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전통적 시도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사들의 자기 혁신 시도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요, 교사의 혼을 상실케 하는 위기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주어진 현실 속 요구와 흐름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흐름을 거스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현실의 요구를 거절하며, 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지켜야할 것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입시 교육에 최적화된 삶을 살기 위해 몰두하는 것 그것이 교사가 추구해야할 전문성은 아니고, 교사의 명예는 입시 실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며, 사교육 쓰나미가 휩쓸어도 나 하나라도 교육의 본질을 붙들며 버텨야한다고 그렇게 중심을 잡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교직사회의 문제는, 선생으로서의 품격과 기품, 선생됨의 긍지, 부당한 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고 그것을 온몸으로 직면하며 고난에 찬 삶을 사는 교사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런 ‘영혼이 살아있는 교사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함께 모여 빛을 내는 곳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본질적으로 붙들어야 할 가치를 다시 상기하며, 교사들 속의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풀어야할지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도전을 서로가 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깥의 거센 흐름을 살피는 것 이전에, 내 속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성찰하는 일이 우선되어야할 것입니다. 정말 오랜 동안 고민하다가 7명의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이계삼 선생님은, 새로운 뜻을 갖고 학교를 퇴직했지만, 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교육 관련 기고를 통해 쌓아온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사운동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묻게 될 것입니다. ▲김민남 교수님과 박도순 박사님은 교사 및 평가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경험 속에서 교사가 회복해야할 가치를 말할 것이며, ▲정병오 선생님은 교사운동의 대표로서의 경험, 그리고 북유럽 여러 국가의 교육 철학과 학교 운영 방식의 관찰을 통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말하며, ▲이수광 교장 선생님은 이우학교의 경험 속에서 학교를 새롭게 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탐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영우 대표는 지난 해 교사등대지기학교 강의를 통해 교사됨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교사 이상으로 깊은 식견을 갖고 교사들에게 놀라운 통찰을 준 강사로 인상깊습니다. 이번에 다시 그분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송인수 대표는 이 모든 과제를 종합해서, 교사들과 교직사회가 입시 사교육을 넘어 교사됨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한번의 강의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교직사회 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만난 교사들에게 한번의 길을 제시하느 것으로 멈추지 않고, 우리는 학교와 교직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실천과 길을 모색하는 밀도있는 후속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현직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언론의 많은 보도 부탁합니다.

 

■ 행사 명 :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 일 시 : 2013. 5. 16.~6. 27 (매주 목요일 7시~9시 30분, 6/5일만 수요일)

■ 대 상 :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 참 가 비 : 7만원(정/후원회원 : 5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주요 특징
▪ 온라인(생방송/녹화방송)과 현장강의로 제공하는 강의 : 시간, 장소 제한없이 수강 가능
▪ 탄탄한 학사 관리 : 총 7회 중 5회 이상 소감문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
▪ 1박 2일 동안 갖는 졸업여행 : 강의를 마치고 7월  12~13일(예정), 전국의 수강생과의 풍성한 만남이 펼쳐진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통합뉴스레터
저작자 표시
신고
저작자 표시
신고

bd20120403

4월 18일, 학벌과 스펙에 의지

하지 않고 행복한 길을 가는 8인의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2010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행복한 진로학교’, 새로운 강사들로 다시 시작
▲ 4월 18일부터 8회 연속 강좌로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진행
▲ 99%를 루저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 딱딱한 강의가 아닌, 강사 자신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로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지혜 얻어...  
▲ <골목사장 분투기>의 강도현,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 대안학교 교장이 된 의사 김현수 등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8인의 이야기  
▲ 3월 21일부터 500명 선착순 등록,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청 가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3년 4월 18일(목)부터 6월 4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를 개강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진로의식을 극복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현장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건강한 진로의식’을 가지고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8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20%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 직장이라고 알려진 “30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소위 ‘좋은 일자리’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루저 loser’라고 낙인 찍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 최우선 기준이 된 현실에서 1%의 아이들만이 ‘위너 winner’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자녀가 ‘루저 loser’의 삶을 살게 될까봐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좋은 학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현재를 담보로 삼아 아이들에게 불행한 공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 십 회의 토론회와 강좌를 통해 현재의 잘못된 진로 의식을 점검하고 올바른 진로 의식을 정립해왔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적성과 재능을 따른 업무의 만족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소득 등의 기준을 가지고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는 박원순(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현 서울시장),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주상완(주, 시엔엠 로보틱스 사장), 임영신(공정 여행가),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등 새 길을 가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운 관점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된 <2013 진로학교>는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의 진정한 행복에 시선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적성과 진로에 대해 자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 되셨던 분들, 가치 있는 일 속에서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분들, 자녀가 스펙 경쟁 속에서 고통 받기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꼭 이 강좌를 들으시고 올바른 진로 지도의 관점과 내면의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행사 명 :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 일 시 : 2013년 4월 18일~ 6월 4일 저녁 7시 00분~9시 30분(첫번째 강의만 목요일, 그 외 매주 화요일)
■ 대 상 : 전국 학부모, 교사,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500명(선착순, 참가비 입금순)
■ 강의시간 : 전체 2시간(강의시간 : 1시간 30분, 질의응답 : 30분)
■ 참 가 비 : 8만원(정/후원회원 : 6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6만원, 비회원 8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601-697926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우정파괴 메가스터디 광고' 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올라올만큼, 핫이슈로 떠오른 한 광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니!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하는 우리 상근 간사님들!

패러디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의상 협찬,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 작업, SNS 업로드, 적극 지지, 후원~

모두 십시일반 움직여 금세 탄생한 뜨끈뜨끈한 패러디작!!

 

 

'교육'이라는 동일 범주에 속하는 컨텐츠이나

가치관의 차이 하나로, 전달되는 내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남겨야 할 유산,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아닐런지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존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

함께 어우러질 때 얻는 인생의 참 기쁨을 알려주는 교육.

우리 아이들이 '인간다움'을 놓치지 않도록 삶으로 보여주고, 적극 후원해주는 세상으로 더욱 빛나길 바라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저작자 표시
신고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2011년 등대지기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300여명 정도의 온/오프라인 참가자분들과 함께 8주간 "뜻밖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꼭 짚어봐야할 교육 아젠다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자료와 평가 그리고 참가자들의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진실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꼐 새로운 시각을 갖는 등 풍성하게 채워질 시간들을 기대해봅니다. 첫 시간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교육정책연구를 담당하고 계신 김성천 선생님과 "아깝다 학원비 : 사교육의 실상 12가지 오해와 진실"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꿈꾸는 교육
, 그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수업의 초입에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배운다는 것 그리고 가르친다는 것은 '희망'을 위한 것이라고 전달하는 노래가사가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이 노래가 말해주는 것처럼 배움의 본질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을 꾸고 '희망'을 갖고 나아가는 것이 교육의 중점적 역할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교육, 특히 공교육의 영향력이 상실되고 치열한 경쟁중심의 입시 사교육으로 치닫는 상황은 교육의 본질도 상실한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성천 선생님은 이 난감한 현실은 사교육에 대한 '오해'와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지적하셨습니다. 개인의 학습을 돕는 보조적 기능으로서가 아닌 오늘날의 입시 사교육은 우리 사회의 잘못된 경쟁문화 속에 만연되어 있음을 짚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학습과정을, 교육효과를 책임지지 않는 사교육의 현실

과열된 사교육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교육이 객관적으로 얼만큼 학습과정에 필요한지 확인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하여 필요이상의 학습과정을 마케팅으로 접근하는 사교육 시장전략에 휘말리게 하는 요소가 됩니다. 또한 입시사교육시장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언론들의 유착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채널이 협소하다고 합니다. 시사인 잡지에 인용된 <학원은 어떻게 부모를 속이는가> 기사에 따르면 학원들이 '레벨테스트'와 같은 방법으로 등록전 학생들을 평가함으로 불안을 가중화시키면서 그 시스템에 편입하게 하는 전략으로 불안심리를 활용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팀은 13개월의 긴 연구과정과 전문가 토론, 인터뷰, 자료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소중한 결과물인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는 단기간에 85만부이상이 보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성천 선생님은 '진실'을 인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선택'을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사교육의 폐해로 손꼽히는 것은 '선행학습' 문화였습니다. 요즘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 학습과정보다 적게는 1~2, 많게는 3~4년 앞당겨 공부하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원인도 이러한 선행학습의 문화가 가져온 폐해 중 하나였습니다. 함꼐 본 EBS 지식e채널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이란 자료에서는 선행학습으로 인해서 더이상 정상적인 진도로 학습을 이끌어갈 수 없는 학교 교사들의 딜레마를 여실히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선행학습이 장기적으로는 학습효과가 더 떨어지고 적기에 진행되어야 할 기초교육까지 부재하게 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었습니다. 사교육시장에서 선행학습을 강조하는 것은 오랜기간동안 학원생들을 붙잡는 경제적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바로 그 효과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학력상승 책임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속내를 가지고 "당신 아이만 늦었어요"라는 부추김 속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오해를 가중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김성천 선생님은 무엇보다 과다한 사교육은 잘못된 교육방법론으로 교육효과마저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선행학습 뿐 아니라 입시경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개의 사교육 방법론은 '강의 중심'으로 펼쳐지고 학습을 자기화하는 과정을 생략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공교육의 보조적 역할로서의 그 필요성마저도 격감시키고, 학생들이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학습태도를 갖게 만들어간다는데 근본적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성과를 위해 '중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이 진행되는 입시사교육은 오히려 그것이 필요한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보충받을 수 없고 더 소외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고 점을 지적했습니다. OECD의 학습효율화지수 결과에서와 같이 한국의 학생들이 시간을 들이는데 비해 너무나도 낮은 교육효과를 보이는 것도 잘못된 교육과정으로인한 효과상실에대한 심각성을 뒷받침해주고 있었습니다.

의존적 학습을 버리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게 하라

다양한 통계자료와 전문가들의 질적연구를 통해서 살펴 본 사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는 생각이상으로 심각했습니다. 김성천 선생님은 이러한 오해들을 풀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신빙성있는 학습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김희삼 박사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들보다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해가는 이들이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경쟁교육이나 입시 사교육이 지식을 활용하는 본질적인 맛을 제공해주지 못할 뿐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학업효능감을 갖지 못하도록 방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려대 김태일 교수의 <사교육이 대학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자료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아닌 사교육에 의존해서 공부했던 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업성취가 떨어지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김성천 선생님은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사교육은 사용할 수록 지도보는 법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네비게이션과 같아서 그것에 의존할 수록 스스로 길을 찾는데 자신감을 상실하게하고 다른 변수들에 대책 능력이 떨어지게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문제풀이 방식이나 물리적으로 시간만 많이 보내는 기계적인 방식이 아닌 지식의 본질과 의미를 발견하고 그 맛을 체계화할 수 있는 교육방식을 요청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김성천 선생님이 정리해오신 효과적인 학습원리 방법론은 유익한 정보가 참 많았습니다. 강의에서 제시하신 몇가지 정보를 아래와 같이 공유해봅니다.

1) 혼자만의 복습시간이 꼭 필요하다.

<아깝다 학원비!>에서 국민운동으로 약속으로 제시했던 원칙 중 하나는 학원을 2개이상 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학원을 많이 다니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기화시키는 시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습의 효과는 학업성취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기위해 혼자서 반복하고 확인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2) 함께 하는 협동학습이 더욱 효과적이다.

인지정교화이론에 따르면 정보를 정리하고 발표하고 또한 타인에게 공유할때야말로 체계화되고 효과적으로 학습된다고 합니다. 지나친 경쟁문화로 혼자만의 성취를 위해서 가는 것보다, 배운 것을 친구들과 나눔으로서 개념도 비교적 잘 정리되고 더 큰 학습효능감과 성취도를 맛보게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배워서 남주는" 문화, 함꼐 성취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많은 연구자료들이 뒷받침해주고 있었습니다.

3) 대화와 독서로 어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교육에서 보면 어휘력이 풍부한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합니다. 국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다른 과목도 잘 이해하고 학업성취도가 높은 것이 이러한 원리 때문입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지려면 무엇보다 부모님들과 많이 대화해야합니다. 부모님과 소통이 많은 친구들이 학습환경에서도 개념적용을 잘하는 경향이 있다고 많은 연구보고서들이 근거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독서를 많이 한 친구들이 어휘력이 풍성해집니다. 번스타인의 자료에 따르면 언어코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독서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습니다.

4) 학습유형에 따른 자신감을 길러주자

아이들이 학업을 성취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는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꾸준하게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발전이 일어나고 또 한동안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과정이 필요한 계단신 학습유형을 보입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학습유형 스타일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합니다.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아이들의 5가지 형태(기초부족형, 타인의존형, 비효율형, 학습동기부재형, 의지불일치형)가 있는데 각 유형에 해당하는 해법으로 다가가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발표자료 참고>

5)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자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숙제는 자기 힘으로 하고, 놀고 나서 공부하기보다 해놓을 것을 먼저 하고 놀기, 재미있고 쉬운것부터 시작해 부담을 줄이면서 늘려가기 등 몇가지 습관들을 만들도록 도와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보다는 내용 중심의 학습계획, 전략과목을 만들어 접근하기, 학습자 특성에 따른 난이도 조절 및 마인드맵을 활용해 좌뇌의 언어기능과 우뇌의 시각기능을 결합하는 등 전략적인 방식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합니다. 또 무엇보다 부모님이 먼저 삶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학습적인 집안 분위기 및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진로교육에 대한 관점을 갖고 접근하자

무엇보다 김성천 교수님은 이러한 문제제기의 해결은 '진학'이 아닌 '진로'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좋다고 제안했습니다. 요즘의 기업들이 추구하는 인재형은 패턴화된 정답을 익힌 사람보다 협동적으로 타인과 의사소통하며 무엇보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손꼽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대학교육도 '한동대'의 사례처럼 다양한 전공 속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뀌어갈 것입니다. 또한 미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변화로 인해서 '안정된 직장'의 편견보다 '넓은 세계'를 지향하는 방식으로 진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롭게 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회적기업과 NGO 등 다양한 미래적 직업들의 등장을 맛보며 적성과 사회적 가치 그리고 경제적 독립성을 확보한 이러한 종류의 일들을 아이들에게 안내해주어야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정형화된 교육방법론을 탈피하고 아이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갖고 열심히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미래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바른 정보로 행복한 교육문화를...

김성천 선생님의 강의는 전반적으로 방대한 분량의 실제적인 정보와 전문가들의 교육연구물을 토대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 속에 공포스런 입시사교육의 폐해로부터 벗어나고 오히려 바람직한 학습방법론을 만남으로서, 강의의 초입에서 들었던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처럼 배움의 본질에 더 다가가기 위한 마음의 새로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다를 사랑하게 함으로서 아이들이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깊이있게 새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인재를 필요로하는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또 공동체적으로 함꼐 성취감을 맛보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겠구나 다짐하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풍성한 자료와 유쾌한 분석으로 듣는이들의 공감을 끌어내셨던 김성천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바람으로 진행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소책자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서 진실한 정보가 행복한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길 기대하며 훈훈한 첫번째 강의스케치를 마치겠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대학체제 개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소통하고 많은 이들과 함께 그것을 구현해나가는데 기쁘게 달려가고 싶은 커뮤니케이터입니다. :)

 

 

 

 

신고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5회 연속 진로 교육 토론회(2011. 2/9~3/15)

 

"진로 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생각한다"

 

 

▲ 2011년 2월 9일부터 5회에 걸쳐, 진로 교육 5차 토론회 실시 예정

▲ 대학교육과 미래 직업사회 전망 및 채용시장 실태 규명 12차 토론회 이미 거쳐

▲ 정부, 학교, 민간 등 영역에서 진로 교육 관련 실태 종합 파악 예정

▲ 이 토론회를 거쳐 진로 교육과 관련된 새로운 운동을 전개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진로 및 직업사회 관련 총 12차 토론회를 거쳐, 2011년 2월 9일부터 

3월 15일에 걸쳐 5회 연속 진로교육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그동안 

사교육 문제의 해법으로 입시 경쟁 속에서라도 해롭고 불필요한 사교육이 있을 것이라 전제

하고 그런 불필요한 사교육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3개월 연구 

조사사업을 거쳤고 그 진실을 ‘아깝다 학원비!’라는 소책자에 담아 국민들에게 알리는 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필요한 사교육 정보의 진실을 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남는 과제는, 입시 경쟁 속에서 ‘필요한’ 사교육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참으로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만, 2009년 통계청 자료는 이 

문제가 ‘좋은 고교를 졸업해야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좋은 일자

리를 얻을 수 있다는 (진로)의식 때문이라고 국민들이 답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획일적 진로의식의 문제 또한 우리가 입시 사교육(비)을 경감하기 위해 풀어야할 

매우 중요 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의식은 단순히 국민들의 잘못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냉엄한 대학 및 직업 사회 현실을 반영한 결과이며, 따라서 

단순히 국민들의 생각만 바꾸어서 될 일은 아닙니다. 잘못된 진로 의식에 영향을 끼치는 

직업사회 및 대학교육의 현실과 제도 관행을 고치는 일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그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바른 진로의식에 영향을 끼치는 대학교육 요인, 그리고 

직업 사회의 채용 환경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12차례 토론회를 진행해왔으며, 16회에 걸친 

진로학교 전문가 강의를 통해서 현실의 문제를 살피고 바른 대안을 찾아내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이 힘겨운 과정을 거치고 나서 진로의식 개선과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확인해야할 

영역은, 학교와 민간 영역에서 아이들에게 실시하는 진로 교육이 어디까지 진행되어 왔고,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으며 한계는 무엇인가 하는 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진로 

교육의 방향을 수립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최종적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서 

이번 5회 연속 토론회가 기획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 진로교육은 어떤 형식적 체계는 있지만 교육현장은 ‘진로 교육’ 패러다

임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고, 대신 적성보다는 등수와 점수에 맞추어 상급학교에 진학하

도록 ‘진학 교육’ 체제가 더 우위에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입과 대입 결과가 나올 즈음에 

많은 학교는 특정 대학 내지는 특정 특목고 합격을 현수막을 통해 자랑스럽게 알리며, 마치 

그 대학을 간 것이 좋은 일자리를 얻는 중요한 기회의 사다리를 차지한 것처럼 그렇게 호도

합니다. 다양한 적성을 가진 아이들이 다양한 기회의 길로 뻗어가는 것이 올바른 진로교육

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제로 교육 기관의 프래카드는 그런 진로교육에 관심이 없음을 

교육기관 스스로가 밝히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입학사정관제 도입이라든지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 2009 개정 교육과정 도입 

등으로 인해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반갑고 한편으로는 심각하게 

걱정스럽습니다. 지금까지는 진로교육이 교육청의 문서로 남아 있었는데, 입학사정관제 

도입으로 인해 실질적인 진로교육이 입시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상황이 오자 단위학교에서도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를 서두르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사교육 시장도 진로 중심 영역으로 재편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진로 교육이 대입시의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진로교육이 대입을 위한 

자료로 각광받으면서 갑자기 학교 안팎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과열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진로교육의 바른 관점에 대한 정책 당국과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

모들의 인식 미흡, 진로 교육 지원 시스템 미비, 교사의 전문성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한 상태에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학교 바깥 민간 영역에서 진로 교육이 잘 이루

어지고 있다고 단언하기도 어렵습니다. 진로상담이나 컨설팅이 최근 들어 강화되고 있기는 

하나, 민간 영역의 성과가 괄목할만하고 교육적 타당성을 갖추고 그 성과가 건강하고 질서

있게 축적되어 가고 있다고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단체는 이번에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살펴보면서, 바람직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찾고, 구체적인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 우리는 국가 

체계와 단위학교, 민간 영역에서 진로교육의 현황을 샅샅히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학교 

안팎의 진로교육의 성과는 어느 만큼 축적되어 왔고,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은 어디까지 

담론과 경험이 발전되어 왔는지, 어떻게 서로 협력해야하는지, 입시와 진로교육은 어디서 

만나야하고, 어디서 고리가 끊어져야하는지도 규명해 보고자 합니다. 진로교육을 실행한 

교사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학교 내 진로교육의 현주소도 정밀하게 진단해보려고 하며, 

나아가 외국 사례도 살펴봄으로, 각국의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에도 귀를 기울여보고

자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맥락에서 진로교육의 실제를 살펴본 후 우리는 앞으로 사교육걱

정없는세상이 국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진로교육과 관련된 지혜를 종합하여 새로운 운동

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진로 교육의 새로운 운동과 관련, 이 토론회를 마치면 거의 9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반가운 새로운 소식을 전할 것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2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 조사사업의 거의 마지막 토론회에 많은 관

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행사명: 진로 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하는 5회 연속 토론회

■ 일시: 2월 9일(수), 2월 15일, 2월 22일, 3월 8일, 3월 15일(매주 화요일)

■ 시간: 저녁 6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삼각지역 1번 출구)

■ 참가비: 5천 원(자료집 및 다과 비용)

※ 온라인 생방송도 병행 - noworry.kr로 접속

※ 찾아오시는 길 : noworry.kr 참고

 

 

일시

주제

발제자

외부 논찬자

1차

토론

2/9

(수)

1.우리나라 진로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송윤아 연구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환식(교과부 진로직업교육과 과장)

-이광호(함께여는교육연구소장)

-이강은(인덕공고 교사, 비전코디 대표)

2.국가적 차원에서의 초중등 진로교육 정책평가

최동선(직능원 부연구위원)

2차

토론

2/15

(화)

1.초중등 단위학교에서의 진로교육 실제

김성천 부소장(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윤경(직능원 부연구위원)

-강흥권(서울시 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사)

-빈중호(금옥여고, 진로 전문상담교사)

-김덕경(영서중 진로상담부장)

2.국내 진로교육 우수학교 사례

김재민 정책간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차

토론

2/22

(화)

1.학교밖 영역에서의 진로교육 및 진로지도

김재민 정책간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논찬 없이 발제 중심

2.학교밖 민간영역 진로교육 실태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3.학교밖 공공영역 진로교육의 실제 - 현장과 노하우

이지현(하자센터 진로교육 기획1팀장)

조규필(한국청소년상담원)

4차

토론

3/8

(화)

1.외국의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

송윤아 연구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EBS 진로 관련 프로그램 제작 PD

-김헌숙(‘영국학교 시민교육’ 저자)

2.선진국의 진로교육 사례

김나라(직능원 연구원)

5차

토론

3/15

(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초중등학교 진로교육 대안 제시

김승현 정책실장(사교육걱정없는세상)

-조창완(동산고)

-정연순(한국고용정보원)

-진미석(직능원 진로교육센터장)

-교과부 또는 시도교육청 담당자

 

※ 담당: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010-7599-0679) 김승현 정책실장(016-258-5707)

 

※ 보도자료 한글 파일 다운 받기(클릭)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부끄러운현수막캠페인 집중모니터링50인 캠페인게시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여덟 분의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님들의 강의에 몰입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60여억 종의 삶이 있다.

나에게는 나의 삶이 있다.

탁월한 재능과 용기와 실천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걷고 계시는 님들이 계시며

또 선견자의 지혜를 듣고 따르며 삶으로 살아낼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야

마음의 평안을 다시 찾고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아, 이땅에서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우리와 함께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왔던가!

지금까지 내게 주어졌던 삶에 감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의 부름에 반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인생은 곡선이고, 인생에는 점프가 없다고 하셨지.

사소한 것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키워 가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

아침마다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기도하며 얻은 지혜를 따라 길을 열어나간 송인수 선생님의 삶의 발걸음과

그 삶에 동감하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모여

우리 민족의 앞길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올라 가슴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2011년에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천박하고 폭력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진정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용기있게 일어설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헛된 명예가 아닌

헛된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진정한 영광이 무엇일지를 찾고 구하며 행하는

2011년을 위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며

후회와 반성

좌절과 아픔을 맛보며

용기와 희망을 얻게 해주신

여덟 분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앞서 만들어가시는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2월 21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
오늘도 '메라'양은 진로학교가 시작되는 세미나실 뒤편을 차지하고
누군가에게 시선을 조준하고 있네요.
누굴..까요?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진로학교 8강의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님입니다.
이날 송인수 대표님은 진로학교의 사회자가 아닌
자신의 진로이야기와 7인의 강사분들의 진로이야기를 총정리해주시는
강사로 자리하셨습니다.

송인수 대표님의 삶의 궤적 뿐 아니라
그동안의 진로학교 강의를 종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진로학교의 마지막 강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네요. 
치킨과 맥주&콜라로 뒤풀이도 하고 ㅎㅎ
자녀들에게 부모로써 진로지도에 대한 최소한의 울타리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진로학교 현장강의가 끝난 기념으로
진로학교를 만들어가는 손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사무실 식구들이 기본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지만
목요일마다 사무실에 일찍 와서 강의스케치를 작성해주시고
강의실 세팅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이신우군!
(윤대표님 옆의 훤칠한 청년되겠습니다ㅋ)
내년 1월에 긴긴 여행을 계획중이라는데,
더 훌쩍 큰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할게요.
 
진로학교 현장강의는 끝이 났지만
아직 소감문 제출과 온라인 강의는 끝나지 않았으니
수강하시는 선생님들, 조금만 더 화이팅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2월 21일, 두 달간 성실하게 달려온 진로학교의 마지막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로의 고민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의 고민으로 이어져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두고 윤지희 대표님은 지금까지 강의하셨던 다른 분들에 못지않게 본인 삶의 풍성한 이야기들과 지난 7번의 강의를 정리, 분석하는 훌륭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앞서 강의했던 대부분의 분들은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쉽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떤 이는 그 시기 속에서 책을 벗 삼아 지내기도 했고, 어떤 이는 내면의 고뇌와 아픔을 겪기도 했다. 대표님 역시 가난하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가 없는 어두운 가족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가난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가사를 감당하기도 해야 했고, 어떻게 해야 가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부지런히 삶을 살기도 했다. 중학교 때가 되어서는 어머니와 닭 장사를 하면서 집안을 꾸려갔는데 그 때 직접 살생한 닭이 대략 20십만 마리가 될 정도로 닭 잡는데 전문가였다. 그 이후 대표님이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선택한 다른 방법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나보다. 어머니와 함께하던 닭 장사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그 당시 공부를 잘해야 갈 수 있었던, 2강 강사이신 주상완 사장님이 다니셨던 금오공고를 지원했다. 학비면제, 기숙사 제공, 취업이 보장되는 금오공고는 대표님께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불행은 쉽게 떠나질 않았다. 성적은 문제가 아니었지만 6개월 차이로 나이제한에 걸려서 입학이 좌절되었다. 그 박탈감에 박정희 대통령에게 구구절절한 편지를 직접 보내기도 했었다. 결과는 국사에 바쁜 나랏님을 귀찮게 한 죄로 한달 동안 반성문을 썼다는 것이다. 그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할 때도, ROTC를 지원할 때도 같은 이유로 대표님이 계획하고 원했던 길은 번번이 막혀버렸다.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할 때는 억울함에 못 이겨 재판을 청구하기도 했는데 역시 패소했다. 이번에는 한 판사에게 또 다시 구구절절한 편지를 보내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우리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정은 딱하나 딱히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후 찾게 된 새로운 길은 지금의 대표님을 만들어준 작은 시작인 사범대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선생님이 될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외무고시나 고시공부 등 다른 길들을 찾고 있었다. 그 당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하루빨리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했던 대표님에게 선생이라는 직업은 매력적일 수 없었던 것이다. 더불어 한 친구로부터 “잘난 놈들이 다들 교사하지 않으면 어떤 놈들이 교사하냐!”는 울림이 있는 외침을 들으면서도 선생은 끝까지 외면하고 싶었다. 또한 그 당시 대표님은 시대의 문제에 대해 대답하지 못하고 엉거주춤하며 살아가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며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다. 이동수 학생의 분신사건을 보며, 한 선배가 본인의 삶이 다 타도록 사회를 위해 살겠노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후 87년 대선 감시운동을 하는 등 대표님 나름의 사회를 향한 몸부림을 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생각은 이 사회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내고자 함이었다. 지금 주변을 보면 그 당시 함께 운동을 했던 동기들은 모두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현재는 대표님만이 자리를 지키며 사회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개인적인 내면의 고뇌와 역경들을 거치며 대표님의 마음에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안정된 삶의 자리를 추구하고 싶은 대표님의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교사로서의 삶은 여전히 막다른 골목에서 할 수 없이 선택한 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선생님의 길.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보람은 있었고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생활이었지만, 아이들과의 만남으로 인한 행복감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낯설고 불편한 감정이 존재했다. 지속된 개인적인 내면의 고뇌와 끊임없는 물음을 통해 대표님은 그 갈증들을 풀어갔고, 개인적인 결심들을 하면서 직업에 대한 본인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직업에 대한 상대적인 만족과, 절대적인 만족 사이에서 본인의 해답을 찾아갔으며,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또한 더 나아가 직업의 만족은 부르심 또는 개인의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이며, 사회 속에서 개인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들을 감당하는 것이 삶의 행복과 만족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면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가면서 보다 구체적인 사회적 변화를 위해 나서게 되었다. 좋은 교사모임을 하면서 교육과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일부분이 아닌 전체 교사들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게 되었다. 육아 휴직, 병간호 휴직까지 하면서 교사운동에 헌신했지만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교사로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운동에 나를 맞출 것인지, 나의 한계에 운동을 가둘 것인지?” 고민했고 결국엔 퇴직을 하게 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폭 넓은 활동을 했다. 때로는 교원평가제 등의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들을 다루며 괴로운 일들을 겪기도 했지만, 운동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지나온 10년의 삶을, 그 이전에 30년의 삶과 바꾸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그 시기는 대표님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기였다.

박원순 변호사님의 직업 선택 10계명 중 남들이 말리는 곳이면 확실하다고 했던가? 지금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을 시작하면서 주변의 우려와 반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가지 말라고 했던 그 길에서 작지 않은 변화들이 있었다. 등대지기 학교를 하면서 많은 사교육걱정을 이기는 일꾼을 만들어내고 영어 사교육 포럼, 외고입시 등 각종 토론회를 통해서 해결책들을 제시하며 소책자뿐 아니라 단행본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작년 한 해 동안 MBC 9시 뉴스 인터뷰관련 사회 전 영역에서 가장 노출이 많았던 단체가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었다고 한다. 각종 신문 사설에서도 우리 단체를 언급하기도 했고, 정부는 이 운동으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그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다! 온다! 온다!” 외치던 그 구호가 이제는 마냥 현실감각 없는 외침이 아니다. 지금도 내년을 준비하면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단체의 방향성을 다시금 점검하고 내년의 사업들과 일정들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할 일이 많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운동의 윤활유가 되리라 생각한다.

대표님은 더불어 지난 강의들을 정리, 분석하며 자녀교육 지침과 좋은 일자리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다. 지난 8강의 진로학교들을 천천히 기억하고 정리하면서 다시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아이의 진로, 아니 우리아이의 삶과 그리고 나의 삶을, 아스팔트 도로처럼 잘 뻗은 직선이 아니어도 좋다. 우리 삶은 곡선이다. 그리고 그 곡선은 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다. 지난 8강의 강사분들이 그 증인이 아닐까?


"아직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실패할 각오도 가진,
아는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경험한 것보다 경험할 것이 더 많은,
꿈 많은 젊은이 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강사님이신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님께
어떤 삶의 이야기, 진로의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하며
변함없이 목요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로 향하신 진로학교 수강생님들.
이들의 발걸음과 함께 진로학교 7강도 시작합니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 라고 비유하시며
교육행정가, 토지개혁가, 선교사 등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고뇌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셨지만,
그 어떤 꿈앞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하셨기에
지금의 대표님이 있으신 거 같아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근본적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수강생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악 공부하자 공부!' 라고 속으로 외쳤다는 ^^;)
진로학교는 이제 마지막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강의와 함께, 소감문을 통한 나눔의 확장과 함께,
의미있는 연말 되시기를.
진로학교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의 연말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깁스를 풀고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다같이 강의를 들었더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별거 아닌 이야기에 소리내 웃으면서 들었어요~~

진로학교에 오시는 강사님들은 어찌 이렇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신지..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느낄만큼 재미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어요~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중에서 제일 좋았던 두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

또 하나는 직업적인 소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것 이었어요.

위기와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직업, 수많은 직장을 가지게 될텐데

그것에 적응하고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대학때부터 멘토로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보다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이 새로웠는데

최영우 대표님의 학창시절과 직업을 바꿔오신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연 이분은 자신의 꿈에 정직하게 반응하면서 성실하게 준비해가셨구나 싶었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꿈은 여러가지였는데,

최영우 대표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꿈은 그냥 내 상상속의 그림일 뿐이었지

실제 내 생활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해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교육행정학자, 선교사, 토지개혁,,, 여러가지 꿈을 꾸고

꿈을 향해 자신을 준비시켜간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이 분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 지금,

진로, 꿈의 실현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겠구나,,, 생각합니다.

때로는 일관성있는 길이 아닌 것 같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 같지만,

징검다리를 한 걸음 한 걸음 건너다가 뒤돌아보면

미래를 위해 준비되는 현재의 삶,

과거로부터 준비되어져 선택되어진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허비되어 버려지는 삶이란 없고,

100% 만족되지 않는 직업이나 직장이라 하더라도

충실히 살아가다 보면 앞의 징검다리로 옮겨갈 준비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2월 16일, 총 8주로 진행된 진로학교의 7강이 열리는 날이다. 8강은 본 단체의 송인수 대표님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외부강사님의 강의인 셈이다. 이번 진로학교 2기의 강사섭외는 탁월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또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오늘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또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불안하지 만은 않은 나그네" 대표님은 본인을 이와 같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대표님은 먼저 몇 개의 문장들로 자신을 설명했다. 첫째로 한국최초, 최대의 비영리단체 모금전략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2010년말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 회사의 컨설팅 파트너로는 서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100명이 넘는 규모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운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취미로 시작한 목공은 직접 침대, 의자, 등을 만들 정도로 조예가 깊다. 전공자가 아님에도 그리스어, 히브리어에 깊이 매료되어 관련 책들을 수없이 읽었고 더불어 현상학과 해석학에도 관심이 많다. 더불어 우리단체의 회원분들과 다름없이 두 아이를 둔 고민 많은 아빠이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 그리고 학습도구였다.” 는 대표님은 유년시절부터 한 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매력을 느낄 때마다 그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며 성장해왔다. 또한 그 순간순간 자기 스스로에게 진실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페스탈로찌의 『은자의 황혼』을 읽고서 교육행정 학자의 꿈을 꾸었고, 수능을 보고 진학여부로 고민할 때 『달과 6펜스』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서 교육학과에서 무역학과로 진로를 변경했다. 대학교 때는 그 당시 가업을 일으킬 수 있다는 ‘CPA’ 공부를 했었다. 그 후에도 ‘선교사’의 꿈과 동기를 갖기도 했고, 후에는 토지개혁의 꿈을 꾸면서 관련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기도 했다. 대표님은 고민이 되었다. 왜 이렇게 나의 삶은 하나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할까 생각하다가 느낀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있어서는 장난감이자 학습도구라고 생각한 것이다. 어린 시절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규칙도, 개념도 쉽게 이해하고 배우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꿈이 심겨진다는 것은 그것으로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학습의 에너지를 확보시켜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 꿈은 굉장히 달라질 수 있고, 실제로 달라진다. 그것이 진실한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대표님은 지난 시간 여러 분야에 들였던 노력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지금 삶의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했다. 더욱이 대표님은 한 가지에 몰두할 때마다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몰입하여 연구하고 공부했다.

이 후 대학원, 군 복무의 일환으로 산업연구원(KEIT)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통일논단 신문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대표님의 첫 직업인 해비타트와의 연은 사랑의 집짓기를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던 외국인들의 통역을 하게 된 계기로 시작되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일이 재미있게 느껴지던 차에 본격적으로 권유를 받았다. 건교부 등록도 하고, 사업계획을 만들고, 땅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집을 지으며 일했던 시간들은 실제로 대표님에게 즐거운 일이었다. 비록 사회의 주류로 살아가는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삶이었지만 후회하지 않았고 이제는 나의 삶이 이것으로 결정됐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해야 했기 때문에 집을 짓는 일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해외 투자자들과 협상을 하면서 본인이 협상력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때로는 사채업자까지 상대하는 등 사람들을 만나는 폭이 넓었다. 월급은 가족들을 부양하기에 터무니없이 적었지만, 약사인 아내가 있어서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꿈을 장난감 삼아서 지내던 대표님을 생각하면 해비타트가 대표님의 평생직장이 될 수 없었음은 자명했다. 해비타트를 그만두고 지금의 ‘(주)도움과 나눔’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내년 5월이면 만 10년이 되는 지금의 회사는 스스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했던 해비타트와는 달리 설립되어 있는 기업이었지만 시작은 해비타트 시절 못지않게 힘들었다. 특히 처음 5년간은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고, 몇 번씩 사무실을 옮겨가며 힘들게 운영해왔다. 3개월간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한 적도 있었고, 일거리가 없어서 인터넷만 뒤적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럼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가출청소년들을 위한 ‘들꽃피는 마을’ 이란 곳에서 가출청소년들과 2주간 워크샵을 하고 컨설팅을 하면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계속해야 함을 굳게 다짐했다. 그 청소년들이 참 고마웠다. 사업은 점차 안정되었고 비즈니스 모델도 정착이 되어가면서 유명한 고객들을 컨설팅하면서 인지도와 매출도 점점 늘어갔다. 내년도 새로운 사업과 함께 전망이 밝다.


“유동적 사회. 눈 앞의 인기는 단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님은 본인의 진로이야기 후에 더욱 귀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다. 고대언어, 해석학, 현상학을 연구하며 철학, 인문학에 조예가 깊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깊이가 있고 통찰력이 있는 대표님은 우리들에게 물음을 던져주었다. 지금의 지식, 창의 기반의 우리사회는 매우 유동적이다.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는 자주 변한다. 이러한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근본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끊임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근본적 정보에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회사 직원들은 대표님이 경영, 처세술 관련 책이 아닌 현상학, 해석학 책을 연구하고 고대언어에 심취하는 것을 걱정하지만, 정작 대표님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오히려 더 사회를 읽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도구인 셈이다. 그러면서 강의 초반에 이야기 한 내용은 인문학적, 철학적 깊이가 없는 기술자, 경영자들이 30~40대까지는 승승장구 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힘을 받고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학, 사학, 인문학적인 지식과 통찰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더불어 지금의 시대에서 직업으로서의 소명(calling)은 때로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이다. 사회의 유동성으로 인해 우리는 수많은 직업을 가져야 할 가능성이 많다. 대표님의 표현으로 나그네의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진로는 물론 우리의 삶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뒤돌아보면 어느새 그 삶들이 모두 의미 있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기술, 기능과 철학, 인문학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 “기술과 기능이 갇혀있으면 안 된다. 기술과 기능이 항상 새로워 질 수 있어야 한다. 어떤 배경에서 사용되고 어떤 상황에서 변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어야 한다. 기술과 기능이 표현되는 장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이해가 있어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에 대해 수용능력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현실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사람이 앞으로의 인재상이 될 것이다.” 또한 아시아의 향후 지식판도, 쉐마교육의 시사점, Trivium의 삼학제를 이야기 하시며 우리들에게 깊은 시사점과 생각해 볼 점들을 주시면서 강의를 마무리 하셨다.




"아직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실패할 각오도 가진,
아는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경험한 것보다 경험할 것이 더 많은,
꿈 많은 젊은이 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진로학교뉴스레터 강의스케치사진스케치사진스케치사진스케치베스트소감문진로공지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본 게시물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윤지희)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3조 서울 종로구 - 장상준(장다리)


진로지도는 가치를 추구하도록 지도하는 일이다. 를 시작으로
진로지도를 위해 사교육에 투자에 대한 진정성과 유효성을 점검하고
좋은 새로운 일자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사교육에 투자하는 이유는 성적 향상시켜 명문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일자리를 갖기 위해 사교육에 투자한다.
하지만 이런 로드맵은 성공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 사교육을 통해서도 서열등수만을 올릴 뿐이지 실력은 쌓이지 않는다.
명문대학은 입학사정관 도입으로 성적만이 아닌 다른 적성과 특별활동을 통해서도 들어가게 되었다.
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준이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학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요즘의 좋은 일자리도 학벌만이 보장해 주지 않고 실질적인 실력이 있느냐에 달려있다.

현재의 좋은 일자리 기준으로 미래의 좋은 일자리를 판단할 없으며 오히려 위험하기까지 하다.
미래 사회에 적합한 좋은 일자리 기준을 새로이 정립할 필요가 있는데
새로운 기준은 적성과 재능+사회적 가치+경제적 자립이다.
적성은 좋아하는 일, 재능을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좋다.

이 시대와 미래에는 자신만을 위해 부나 성공할 수 있기보다는 공생의 세대이다.
단순히 일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만이 아닌 그 일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를 통해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직업이나 노동을 통해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은 당연하다.
많이 벌어 여유를 가지고 살겠다는 생각에 벗어나서 가치 있는 삶을 위해서 일하되
부모나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자신의 경제는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다.

과거의 기준은 대다수가 실패자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새로운 기준은 윈-윈의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기준은 상대적 비교를 통해 상위에 도달할 때 충족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각각 다른 것이다.
그런 일자리는 꼭 대기업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이러한 일자리는 훨씬 많다.
이런 일자리를 선택하도록 부모들은 적성과 재능이 찾아지도록
오랜 참음을 가지고 기다림을 가지고 곁에서 도와주는 역할이 중요하다.
자녀들이 자신을 알고 세상을 알아 자신의 소질에 따라 적재적소에서 일하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특히 사교육에 투자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내부적, 의식적 요인들이 있다.
이러한 사교육에 대한 목적과 성공에 대한 신화를 수정하고
새로운 진로지도에 대한 생각을 재 정립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에 종사하고 관련된 사람들이 이러한 새로운 의식전환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먼저 학부모가 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일 것이다.
사교육의 부담을 안고 있는 당사자요, 자녀의 책임자이기 때문이다.
일선에 있는 학부모와 교사가 자녀와 세상을 직시할 수 있는
진로지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자녀를 지도하길 바란다.
그리고 본을 보이는 것은 자녀교육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노후 미래의 부모들 자신의 삶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평생교육, 평생 직업이 필요하다.
공생하며 사회적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된다.

신고
본 게시물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윤지희)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4조 서울 은평구 - 김미영(힛!!)

아싸! 드디어  처음으로 소감문 1등인듯!음하하~~~
소감문 오늘 안에 쓰고 자려고 어찌나 빨리 걸었는지..ㅎㅎㅎ
회를 거듭할수록 등대지기학교의 내공에 대해 감탄하는 바입니다. 

아담한 체구의 윤지희대표님.
마무리 사회시 송인수대표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일관되게 하이톤의 쩌렁쩌렁한 음성으로
힘차게, 단호하게, 단아하게 강의를 하시는 모습에서 '작은 거인'이라는 느낌 받았습니다.

오늘 느낀 결론은
지난주 이수광 선생님 강의의 모두 발언이기도 했었죠.
결국, 교육은 복잡계이며 교육생태계라는 연결선상에서 삶을 풀어내어야 한다는 겁니다.

마치 지친 어깨를 토닥여주는 듯한 기운과 힘을 얻은 강의였습니다.
제시하시는 데이타들과 자료들이 서로 정교하게 맵을 이어가는중에
윤지희 대표님의 개인적 스토리가 전체 맥락에서 살아있는 증거로..포인트로 톡톡한 역할을 했습니다.
저도 워킹맘으로서 유아때부터 아이를 떼어놓고 일을 하며 느꼈던 안타까움, 일에 대한 욕심에 대한
주변의 따가운 시선 등등을 느끼며 일을 해왔었는데..여러모로 공감을 했었습니다.
(저도 대표님처럼 26살 그 어리버리한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답니다. ^^)

초반부의 화두.
'필요한 사교육이 유효한 사교육인가? 그러한가? 이 로드맵이 타당한가? 참인가?'라는
화두는 정말 그간 저의 외로운 고민에 대한 동지를 얻은 기분이 들 정도여서 와락 달려가
대표님을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였답니다..ㅋㅋ

단선형 생애주기에서 복선형 생애주기로, 기업의 수명에서 사람의 수명의 시대로.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의 시대로 이미 변화해나가는 시대에서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결국, 하버드대학의 원로교수들이 2008년 금융붕괴사건을 겪으며 스스로를 책망하고 엘리트인재교육에 대한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고백록의 그것처럼.
근원적인 삶의 진정한 원형질에 대한 고민과 성찰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대학 졸업영상은,
정말..다시봐도 가슴을 뛰게하고 흐물흐물해진 뒷목덜미에 차가운 물 한바가지를 퍼붓는 영상입니다.
거창고의 직업십계명은 와......정말, 코끝이 찡할정도였습니다. 학교의 십계명에 대한 졸업생들의 화답은
더욱 가슴을 따뜻하게하고 심장을 다시 뛰게하는 느낌이 들었지요.

한마디로..
끝나고 나오며 송인수대표님의 질문에 말씀드렸지만.
'감동이었습니다. 힘이 납니다'로 오늘 듣고 오늘 올리는 뜨거운 소감문 마칩니다.

힛!!

 

신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