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전국지방선거를 통해 17명의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선출되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부, 국회 등 중앙에서의 운동을 넘어, 더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교육을 바꿔갈 수 있도록 지역 교육청과 학교 안의 문제 개선을 위한 운동을 병행하려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창립 6주년을 맞도록 외고 입시 개선, 선행교육규제법 제정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영어유치원 문제, 대입시 전형 개혁, 고교 입시 단순화 운동, 영어•수학 사교육 문제 등 입시 사교육을 경감하기 위한 많은 정책 개선운동을 진행해왔습니다. 


한편으로 시민들에게는 법률 제정이나 정책 개선운동이 중요하고 해야 할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중앙에서의 운동만이 아니라 당장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불합리한 교육 관행이나 성적 중심 학교문화 등의 문제 또한 시급한 과제임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학부모 및 우리 회원들도 이런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위한 운동도 병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자주 피력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필요까지 다 감당할 여력이 안되었지만,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되겠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 일에 적극 나서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회원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학교 안에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6.4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17명의 교육감들에게 전달하고픈 의견을 보내주십사 메일을 보냈지요. 



▶[특별요청] 선생님, 교육감들에게 요구할 학교 내 긴급 개선사항 의견을 구합니다...



그 후, 100명이 훌쩍 넘는 시민들께서 그동안 갖고 계셨던 귀한 고민과 의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게 되는 현장의 문제점들, 그로 인한 회원들의 깊은 고민이 오롯이 담겨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만큼 얼마나 우리나라의 교육과 학생들을 걱정하고 있는지, 하루 빨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무너진 것을 회복하고자 하는지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보시겠어요? 

교육감에게 바라는 의견 모음(HWP)





내부 간담회 개최

이렇게 의견을 주신 분들 중, 10여 명을 모시고 내부 간담회를 통해 한 번 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녀와 함께 최전방에서 보고 느끼는 학부모들의 생생한 교육현장 이야기, 깊은 고민, 깊고 긴 치열한 고민 끝에 제시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학생시절 겪었던 교육환경 그대로, 십수년이 지난 시점에서 동일한 얘기를 듣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불만스러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어느 누구도 적극적으로 나선 사람이 없었기에 변화가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놀라움을 넘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 학교 교육 개선 과제 내부 간담회 현장 (삼각지역, 노워리카페)


"견디자. 견디다 하루빨리 학교 졸업하면 돼. 대학 가면 해방이야."


이런 바람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쳤던 것은 아닐까요. 지금 우리 자녀들도, 이 바람 하나로 버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나의 아픔, 나의 손해는 잠시잠깐 참으면 된다는 명목 하에,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 다음 세대 후손을 나몰라라 한 것은 아닌지.. 굳이 부딪쳐서 힘들일 필요 없이 졸업만 하면 해방되니까, 손쉬운 방법을 함으로써 연대를 회피하고 홀로 견디다 졸업한 것은 아니었는지 정직하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시민단체 간사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다짐해봅니다. 이런 한 마음을 품은 학부모님들, 시민여러분들이 계시는데 더이상 망설일 것도, 회피할 이유도 없지요?! 


전국 교육감들에게 전달하고자, 수백 건의 개선 과제들을 9개 영역 29개의 과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전국 교육감들에게 29개 교육 민생 과제 해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았습니다. (6/26.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강의실)


▶ [결과 보도자료] 교육감 당선자들 대상, “학부모들 요구 29개 교육 민생과제” 기자회견...(+전문)


▶ [언론: 머니투데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감 당선자들에게 바란다' 조사결과 발표


▲"전국 교육감에게 바란다" 교육 민생 과제 발표 기자회견















위 9개 영역 중에서도 학부모들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영역은 제 3영역(성적으로 줄 세우기 관행 없앰)제 4영역(학교 시험 개혁), 제 8영역(교사/학부모/학생 소통 구조 개선), 그리고 제 9영역(교사 자질 개선)이었습니다. 이 요구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입시 경쟁으로 학생 뿐 아니라 학교마저 서열화 되는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단체가 그간 입시 경쟁 및 사교육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6년간 연구하고 개발했던 교육 정책 가운데, 17개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이행할 수 있는 차원의 “입시사교육 걱정을 해소하는 7대 교육정책 과제”도 함께 제시하였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곧바로 교육감들을 직접 만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전국 시·도지역에서 함께 우리 교육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 및 시민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_^


캠페인 이종혁

검토/수정: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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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최수일 선생님의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안내 보도자료(2013.12.24.)

 

최수일 선생님의 4회 겨울 특강,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개강!

 

▲ 수학은 학원에 의존하지만 가장 학원 효과가 낮고, ‘수포자’(수학포기자)를 넘어 모든 공부 자체에 자신감을 없애는 대표적인 과목.
▲ 유초중 자녀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수학을 공부하도록 키우려는 부모들을 위해, 겨울 방학 4회 연속 부모 특강 개설.
▲ 강사 최수일 소장은, 20년 이상 수학 교사로서 전국수학교사모임 전 대표, 『착한 수학』의 저자,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 해외 여행” 기획자임.
▲ 2014년 1월 28일, 2월 4일, 11일, 25일 매주 화요일 저녁 강의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에 걸쳐, 온오프 라인 300명 선착순 등록.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명쾌한 길을 제시할 4회 겨울특강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를 개최합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유,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학습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갑니다. 자녀의 수학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수학 학습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동안 수학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혼자 공부하기에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히며 선행교육의 선두주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가 나오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수학을 잘 가르치는 학원이 대세가 되기도 하고 수학은 사교육을 하지 않고서는 뛰어넘을 수 없는 장애물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학 영역은 사교육으로 인한 효과가 가장 미약한 영역으로 평가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학원을 다니는 효과가 가장 저조한 영역이 ‘수학’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역설적 상황에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뛰어넘고, 성적과 등수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수학을 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이번 4회 특강은 그런 부모들의 바램에 응답하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교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짚어보고, 수학을 학습자 자신의 상황과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습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수학공부에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이 어떻게 가능할지 알아보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가 수학 공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입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선행교육과 경시대회가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 실제적으로 따져보고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저해하는 요인과 즐거움을 높이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강의에서는 부모들의 수학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이 상급학년에 올라갈수록 필요한 수학의 개념 사이의 연결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의로만 끝나지 않고 2/6(목) 오후 7시에 수학과 관련하여 자녀들의 개별적 문제를 풀어내는 실질적인 자녀동반 워크샵도 진행하고 그 성과를 토대로 강좌 후에도 수학 사교육 관련 부모 모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선착순 20가족, 초등이상 자녀와 함께 참석)



이번 특별강좌를 맡아주실 최수일 선생님은 전국수학교사모임의 대표로 오랜 시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학 교육 최고의 현장 전문가입니다. 7차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수학이 시험과 수능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싫어하는 과목 1순위가 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목이 되도록 하는 정책 연구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더욱이 지난 몇 년 간 아이들을 인솔하고 해외를 돌면서 수학에 대한 체험 활동을 하는 여행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도 인상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학교 수학 교육에 대한 의문을 풀 뿐 아니라, 학생들이 더 이상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학문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수학 공부의 즐거움과 실제적인 학습에 대한 안목, 그리고 실제적인 실습 워크숍의 과정을 펼칠 것입니다.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수학 공부를 하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운 경우, 초등학생 때부터 ‘수포자’가 되어 학습의 동기를 잃어버린 경우 등 실제 가정에서 자녀의 수학 공부 문제로 고민이 있다면 강의와 워크샵을 통해 함께 고민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강의는 현장 강의 뿐 아니라 생방송, 녹화방송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학부모들에게 즐거운 수학 공부를 가능하게 하고 수학 사교육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강방법과 수강등록에 대해서는 아래 자세한 내용을 참고해주시고, 배너를 눌러 신청해주세요. 신청과 입금이 확인된 후 자세한 수강 안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2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행사 명 : 『수학 사교육 탈출 4회 겨울 특강 : ‘수포자’ 우리 아이, 수학에 웃다!』
일 시 : 2014. 1. 28.~2. 25 (매주 화요일 7시~9시 30분/2월18일은 강좌가 없습니다.)
대 상 : 유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 3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참 가 비 : 6만원(정/후원회원 : 4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회원가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통해 신청)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2월 6일 자녀동반 워크샵은 현장강의나 온라인 수강자 중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20가족으로 제한하되 초등/중학 자녀를 동반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13년 12월 24일~2014년 1월 27일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 
   ※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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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20120403

■ 2013년 고교유형별 중․고교 사교육 실태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2013.10.29.)


자사고,특목고 재학생 및 해당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중3생들의 사교육비, 사교육 참여율, 선행학습 정도가 심각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유기홍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과 2013년 10월 29일 1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 분석 발표’ 기자회견 실시.
▲전국 5,042명의 중3, 고1생을 대상으로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희망생(중 3생-2273명) 혹은 재학생(고1생-2769명)들의 △사교육의 유형, △사교육 받는 과목, △사교육 비용과 시간, △사교육의 선행 수준 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사교육을 받는 중3생 중,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 지출 학생 비율은, △일반고 희망 학생 13.1%, △자사고 희망 학생은 31.0%,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 28.1%, △과고/영재고 희망 학생은 38.2%. 자사고 특목고 진학 희망생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은 더 높은 것으로 확인.
▲고1생이 중3 때 사교육 받은 비율 조사한 결과, △일반고생 69.7%, △외고/국제고 84.4%, △과고/영재학교 86.2%, △자사고 79.4~ 87.5%로 나타남. 일반고에 비해 자사고․특목고가 10~20% 정도의 중학교 사교육 부담이 큰 것으로 확인됨.
▲고교 입학 전 한 학기를 초과하는 수학(하) 이상의 선행학습을 한 비율에 있어, △일반고 24%, △과고/영재학교 84.3%, △외고/국제고 64.3%, △자사고 57.6~69.5%에 달하여 특목고, 자사고들이 일반고의 2.7~3.5배에 이름.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월평균 사교육비가 50만원 이상인 학생 비율은, 일반고 학생 35.5%, 비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 42.6%, 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 66.3%, 외고/국제고 학생 50.8%, 과고/영재학교 학생은 6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학생 중에서 고2과정 이상의 수학 사교육을 받고 있는 비율은, △일반고 학생 11.5%, △자사고 학생 30.7~68.0%, △외고/국제고 학생 24.0%, △과고/영재학교 학생 85.4%로 나타나, 자사고 특목고로 갈수록 선행학습 정도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됨.
▲사교육 받고 있는 고1 학생들의 공인어학인증시험 준비 정도와 관련, 일반고에서는 8.0%, 외고/국제고는 67.6%, 과고/영재고 16.3%, 자사고 14.3~36.2%로 나타남.
▲일반고 교사들 1105명의 81.8%는 일반고가 어려움을 겪는데 자사고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하고, 84%는 현 고입 전형이 불공정하다고 응답.
▲학교 측에 선발권을 제공할 경우 사교육 비율이 증가하는 전례에 비추어, 이번에 정부가 자사고에 선발권을 허용한 것은 중학생 사교육비 새로운 유발 요인이 될 것.
▲자사고 입학을 위한 선발권은 취소하고 ‘성적 제한 없이 선지원 후추첨’제도 원안을 선택해야 하며, 나아가 영재고,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일반고 등의 수직적 서열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야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유기홍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과 공동으로, ‘고교유형별 중․고교 사교육 실태’ 관련 전국 중3, 고1 학생 5,042명(중학교 3학생 학생 2273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769명) 및 일반고 교사 1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일반고에 비해 자사고와 특목고의 사교육비가 심각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자사고와 특목고 입학제도가 중학교 학생들에게 사교육을 유발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는 자사고․특목고 등 서열화된 고교체제를 근본적으로 개편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 채, 오히려 자사고 입학제도 개선 방안 개선안을 후퇴시켜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설문 조사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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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생 2,273명 대상, 진학 희망 고교에 따른 중학교 사교육 실태



【사교육비 지출】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 중에서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 비율은, 일반고 희망 학생 13.1%, 자사고 희망 학생은 31.0%,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 28.1%, 과고/영재고 희망 학생은 38.2%로 나타나, 자사고 특목고 진학 희망학생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은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됨.


현재 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현재 어느 정도의 월평균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30~50만 원 대의 응답이 가장 많은 반면, 자사고와 외고․과고 등의 특목고는 50~100만원 대가 가장 많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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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 비율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고교 유형에 따른 사교육비의 실태가 더욱 명확히 드러납니다. 월평균 100만 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학생 비율은, 일반고 희망 학생이 13.1%인 반면, 자사고 희망 학생은 31.0%,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 28.1%, 과고/영재고 희망 학생은 38.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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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참여율] 고1학생을 대상으로 중3 때 사교육을 받은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학생들 69.7%, 외고/국제고 84.4%, 과고/영재학교 86.2%, 자사고는 유형별로 79.4~87.5%로 나타나, 일반고에 비해 자사고․특목고가 10~20% 정도의 중학교 사교육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됨.


고1학생들을 대상으로 중3 때 사교육을 받았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학생들은 69.7%가 중3때 사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했고, 외고/국제고는 84.4%, 과고/영재학교는 86.2%, 자사고는 79.4~87.5%가 중3 때 사교육을 받았다고 답하여, 자사고․특목고가 일반고에 비해 10~20% 정도 높은 사교육 유발 요인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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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정도】 고교 입학 전 한 학기를 초과하는 수학(하) 이상의 선행학습을 한 비율에 있어, 일반고는 24%에 그친 반면, 과고/영재학교는 84.3%, 외고/국제고는 64.3%, 자사고는 57.6~69.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고교 입학 전 수학 선행학습을 했다고 응답한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까지 수학 선행학습을 했는지 물어본 결과, 일반고 학생들은 대부분 한 학기 정도의 선행학습을 한 반면, 자사고․특목고의 경우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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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한 학기를 초과하는 수학(하) 이상의 선행학습을 한 비율을 따로 산출해 보면, 일반고는 24%에 그친 반면, 과고/영재학교는 84.3%, 외고/국제고는 64.3%, 자사고는 57.6~69.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자사고․특목고가 학생들의 고교 입학 전 수학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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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년 이상 선행학습을 한 비율을 보면, 일반고의 경우는 9.9%에 불과한 반면, 과학고/영재고는 72.5%, 외국어고/국제고는 28.9%, 자사고는 33.4~42%에 이릅니다. 1년 이상의 무리한 선행학습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특목고, 자사고임을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진학 스트레스】중3 학생들에게 학교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을 물어본 결과, 일반고 진학 희망 학생들은 49.0%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데 반해, 자사고의 경우 70%에 가까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구 자립형 자사고 66.7%, 비평준화지역 자사고 70.3%)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들의 진학 스트레스는 87.6%에 달했음.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의 정도 역시 고교 유형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일반고 진학 희망 학생들이 진학에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받는와 매우 많이 받는다 합산)은 49.0%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데 반해, 자사고의 경우 70%에 가까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구 자립형 자사고 66.7%, 비평준화지역 자사고 70.3%) 외고/국제고 희망 학생들의 진학 스트레스는 87.6%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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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생 2,769명 대상, 고교 유형별 고등학교 사교육 실태



【사교육비 지출】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에서 월평균 사교육비가 50만원 이상인 학생 비율은, 일반고 학생이 35.5%, 비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 42.6%, 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은 66.3%, 외고/국제고 학생은 50.8%, 과고/영재학교 학생은 6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됨.


한 과목 이상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교육비의 지출 규모가 학교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 중, 월평균 사교육비에 있어서 일반고 학생들은 30~50만 원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과고/외고/자사고 학생들은 50만 원 이상의 지출 비율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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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월평균 50만 원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비율을 따로 떼어서 정리하면, 일반고 학생이 35.5%인 반면, 비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은 42.6%, 평준화지역 자사고 학생은 66.3%, 외고/국제고 학생은 50.8%, 과고/영재학교 학생은 6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학생들이 선호하는 좋은 학교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정책 목표가 실패하였음을 드러내는 구체적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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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유발】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학생 중에서 고2과정 이상의 수학 사교육을 받고 있는 비율은, 일반고 학생 11.5%, 자사고 학생 30.7~68.0%, 외고/국제고 학생이 24.0%, 과고/영재학교 학생이 85.4%로 나타나, 자사고 특목고로 갈수록 선행학습 정도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됨.


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현재 어느 수준의 수학 사교육을 받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일반고에 비해 외고/과고/자사고 등의 학생들이 훨씬 더 선행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은 현재 학년 수준인 수학(하)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자사고․특목고는 고2 이상의 과정을 사교육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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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고2과정 이상이라 할 수 있는 수학I 이상의 선행 사교육을 받는 비율은, 일반고 학생이 11.5%에 그치는 반면, 자사고 학생이 30.7~68.0%, 외고/국제고 학생이 24.0%, 과고/영재학교 학생이 85.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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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어학시험 준비】교과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 학생들에게 공인어학인증시험을 준비하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일반고에서는 8.0%에 그친 반면, 외고/국제고는 67.6%, 과고/영재고 16.3%, 자사고도 14.3~36.2%로 나타남.


공교육 교육과정과 무관한 공인어학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의 비율도 고교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한 과목 이상 사교육을 받고 있는 고1학생 중 공인어학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은, 일반고에서는 8.0%에 그친 반면, 외고/국제고는 67.6%, 과고/영재고 16.3%, 자사고도 14.3~36.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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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유형에 대한 일반고 교사 1,105명의 인식



【자사고로 인한 일반고의 어려움】일반고 교사의 81.8%는 일반고가 어려움을 겪는데 자사고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함.


일반고의 어려움이 자사고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81.8%의 일반고 교사가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즉, 자사고로 인해 일반고가 어려워졌음을 대부분의 일반고 교사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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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시기로 인한 일반고의 차별】 일반고 교사 중 84.0%는 고입 전형에서 여러 유형의 학교를 시기별로 다르게 뽑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응답함.


일반고 교사들 중에, 일반고가 고입 전형에서 다른 고교 유형보다 나중에 선발하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84.0%에 달했습니다. 이는 다른 학교들이 먼저 학생들을 선발하고 나중에 일반고 추첨을 함으로써 일반고가 상대적으로 경시될 수 있음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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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의 필요성】 일반고 교사의 80.5%는 자율형 사립고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함.


자율형 사립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일반고 교사들의 80.5%는 자사고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우쳐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가 우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함으로 인해 일반고의 교육 여건이 매우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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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설문 결과에서 보면, 특목고, 자사고를 준비하고 또 그 학교들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일반고를 준비하고 재학하는 학생들에 비해 사교육비 지출도 훨씬 많이 하고 있으며, 선행학습 받는 비율 및 선행학습 정도도 훨씬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가 훨씬 심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목고, 자사고 등 다양한 고교들을 설립하여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겠다는 정책 취지가 완전히 실종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특목고, 자사고 등으로 인해 고액 사교육비를 유발시키고 심각한 정도의 선행학습을 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특목고, 자사고 설립이 공교육을 무력화하고 학생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것임으로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실증 결과를 확인함에 따라 현행 고교 체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필요함을 인식하고 다음과 같은 정책 개선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요구



1. 자율형 사립고는 학생들의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고 일반고의 교육 여건을 악화하는 등 폐해가 크므로 학생 선발 방식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교육부가 10월 28일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과 같이 자율형 사립고의 학생 선발권을 유지시키고 전기학교로 선발하는 등 정책적인 후퇴를 하는 것은 마땅치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교육 당국은 자율형 사립고의 선발 방식을 선지원 후추첨 제도로 바꾸고, 선발 시기를 후기학교로 전환하는 등 자율형 사립고가 학생들의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비를 증가시키고 일반고의 교육 여건을 악화하는 등의 폐해를 가져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자율형 사립고에 교육과정 운영상의 자율권을 지나치게 부여함으로써 국영수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자율형 사립고의 지원하는 학생들과 재학생들의 심각한 선행학습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10월 28일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서는 자율형 사립고에 현재보다 더 많은 교육과정 자율권을 주면서 국영수 시수에 대한 일반고와 같은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취지와 다르게 입시 명문고를 지향하는 부분에 대해 방조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자율형 사립고 역시 국영수 편성 단위 제한 등에 있어 일반고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한해야 하며, 이를 교육과정 총론에 규정해야 합니다.



3. 자사고, 외고․과고 재학생 및 해당 학교 진학 희망 중3생들의 사교육비 지출 및 사교육 참여, 선행 학습 정도 등에서 일반고에 비해 심각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수직적 고교체제의 폐해를 반증합니다. 따라서 이번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자사고 선발제도의 부분적 수정에 머물 것이 아니라, 입학제도의 고교체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에 착수해야할 것입니다. 교육 당국은 성적 상위권 학생 위주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는 고교체제 정책을 근본적으로 수정하고, 모든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고교체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013. 10. 29.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태훈 정책위원(010-3627-9102)
- 국회 유기홍의원실 이혜진 비서관(02-788-2522)

※첨부 자료
-2013년 고교유형별 중․고교 사교육 실태 분석 자료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실태분석(HWP)
실태분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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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3명의 연구원/간사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사교육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 업무와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5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이 조금씩 늘어남에 따라 책무성 또한 크다는 것을 갈수록 무겁게 느낍니다. 2014년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영역의 과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우리와 함께 일할 정책연구원 2명과 사업 간사 1인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본 단체 부설 연구소는 그간 사교육(시장)의 실태 조사, 영유아 사교육 실상, 수학 사교육 문제, 고교 체제의 실상과 대학입시(교육) 등 우리 사회 사교육 입시 경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를 조사, 연구해왔습니다. 자체 연구 뿐 아니라 국회 등과 함께 조사 사업도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는 ▲채용시장의 학벌 차별 관행과 대학체제 개편 및 진로 관련된 연구 업무를 감당할 추가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며, ▲교육통계를 분석하는 기구를 설립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에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회원 사업(각종 강연 및 소책자 배포 운동, 캠페인 등)에 전념할 새로운 간사도 채용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살펴보시고,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또는 관련 분야의 적절한 인재를 우리 기관에 추천해 주십시오.

 

1.모집 영역

1)채용 숫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2명, 사업팀 간사 1인

2)전공 영역 :

-1인: 채용 시장 학벌 차별 관행 조사 및 대학체제 및 진로 관련 연구 조사 담당 (1인)

-1인: 상시 교육통계분석 업무(교육 통계 관련된 분야의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분)

-1인: 대내외 강좌 행정 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회원 사업 지원 업무

3)자격

-연구원의 경우, 해당 연구 능력을 갖춘 전문가. 석사, 박사 등의 학력 및 경력도 인정하며, 유사한 기관(국책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혹 대학부설 연구소 등)에서 관련 영역 연구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으면 좋음.

 

2. 처우

-본 연구소 상근 연구원 운용 지침에 따름.

 

3. 제출 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추천서(자신 업무 능력과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의 추천을 필요로 합니다.)

 

4. 제출 기한 및 방법

- 2013년 10월 17일~ 11월 30일까지(적임자를 찾을 경우, 모집기간은 조기에 만료됩니다.)

- 접수 방법 : noworry@noworry.kr

- 자세한 문의 : 02-797-4044-6(김용명간사, 내선번호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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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내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자기 젊음과 생명을 저주하며 길을 헤매고,
부모는 부모됨의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울며,
끝 모를 두려움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이때.

 

빛이 되고자, 아니 빛이 있다고 외치며,
서울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상해에서,
도시와 농촌, 섬과 육지에서
부모들이 들고 일어나 새 날을 밝혔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이것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시고통없는세상을 위해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은,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유산 제1호입니다.

 

당신이 기성세대라면,
교사, 기자, 국회의원, 공무원,
그 어떤 처지에서이든,
아이들의 눈물을 씻어주는 일을 위해
지금 일어서야합니다.
당신이 부모라면,
지금 당장 일상의 자리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입니다.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부끄러움, 우리 미안함은,
지금으로도 충분합니다.

 

2013. 6. 1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래 영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부모들과 아이들이 전국 23개 지역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바라며 스스로 만든 주제가를 함께 부르는 영상입니다.

▲노래명 : 선행교육 이제 그만! (작곡 : 기호창, 작사 : 채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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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산과 들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 아쉽게도 벌써 지나가고 있네요. 선생님의 마음에도 5월처럼 푸르름이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나요? 저희 사무실은 5월이 되어 아프신 분들이 좀 많네요. 감기와 장염과 급성 신우염과 교통사고.. 그래도 모두 지혜롭게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가면서...언제나 저희의 활력소가 되시는 선생님, 다가오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세요. 4월 재정보고 드립니다.

 

■ 2013년 4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13,277,350원       전체지출 : 115,109,848원        차액 : -1,832,498원

이 월 금 : 19,717,914원                                           4월 잔액 : 17,885,416원

 

4월에는 3층(302호)이 이사가고 저희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북 까페로 만들었고요 거기에 사용된 공사비용(약1,000만원중 700지급)과 부대시설 비용(의자, 탁자-약240만원), 에어컨 인수비용(약260만원)과 보증금(약2,50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진로학교 엽서발송비(약190만원), 토론회 및 서명용지 국회 전달 자료 출력 복사(약170만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재정부족으로 인하여 2,0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4월에 남은 재정은 공사비용 잔금 및 소책자(2종) 제작에 사용 되어질 예정입니다.

 

■ 2013년 4월 수지결산서 보기(클릭)

 

 

 

■ 수입 특이사항

 

① 개인-정기후원금 약5,970만원 : 언제나 변함없는 선생님의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4월에 저희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신 분들은 143명입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② 행사참가수입- 약 2,250만원 : 박재원 소장님의 ‘행복한 공부’(약220만원)가 잘 마무리 되었고요, 수강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약1,880만원)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과 더불어 강사님들이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③ 기타 : 기타 항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단기 대여금(2,000만원)과 예수금 부분입니다. 단기 대여금은 사무실 확장 공사로 인하여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을 빌리게 되었고, 예수금 부분은 후에 지출 되는 부분이므로 사실상 수입은 아닙니다.

 

 

■ 지출 특이사항

 

① 인건비 – 약 4,560만원 : 23명의 상근자들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힘낼 수 있도록 파이팅 한번 외쳐 주세요...

 

② 통신비 – 약 160만원 : 나눔셈, 스마트레이져, 인터넷, 전화비 등

 

③ 건물 임차료 – 418만원 : 3층, 4층, 5층 월 임차료, 5월 부터는 3층을 모두 사용하게 되어서 임대료가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④ 강사비 – 약 240만원 : 온라인 학교 인세 지급(8명), 교육강좌 강사비

 

⑤ 운반비 – 약 250만원 : 진로학교 엽서 발송비(약190만원), 포스터/소책자 발송

 

⑥ 보증금 – 2,500만원 : 3층(302호)을 사용하게 되어서 보증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은 3월에 지불하였고 잔금 2,500만원 지불함.

 

⑦ 3층 공사비 – 700만원 : 드디어 3층에 북 까페를 만들었습니다. 공사비용이 약1,000원 정도 나왔고요, 그 중에 일부를 지급하였습니다. 마니마니 놀러 오셔도 좋습니다.

 

⑧ 비품 구입 – 약 500만원 : 3층 계약시 에어컨을 인수함(약260만원), 북 까페 의자 및 탁자 구입(약240만원)

 

*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을 발송하고, 문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많은 우편물이 반송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후원금이 새지 않을 수 있도록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들은 꼭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아니면 아래를 클릭하여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변경하기 (주소나 연락처 변경 되신 분 클릭해 주세요)

 

선생님의 변함없는 지지로 더욱 힘을 내어 우리 아이들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살아가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 인사드릴 때 까지 안녕히 계셔요.

 

2013년 5월

(noworry@noworry.kr, 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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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교사 등대지기 학교’ 개교 - 교실 속 사교육 쓰나미 속에서 다시 교사됨을 성찰하다. 




▲ 5월 16일부터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입시 경쟁 교육과 사교육 쓰나미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강좌,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다시, 교사를 묻다) 개교.

▲ 최근 몇 년 간 진행된 학교의 학원화 흐름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은 심각한 위기.

▲ 김민남, 이수광, 이계삼, 정병오, 박도순, 최영우, 송인수 등 7명의 강사들로 강사진 구성하여, 교사됨의 성찰과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 모색. 
▲ 200명 교사들(선착순)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으로 진행.

▲ 강좌 후에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6일(~6월 27일)부터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진행합니다. 오늘날 교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팎의 시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육 행정의 말단 공무원, 입시경쟁교육을 위한 기능인이라는, 늘 교사들을 힘겹게 해왔던 이 거대한 두가지 사슬은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이제는 아이들과의 교감과 만남마저 실종되고 학교의 학원화, 교실의 학원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교직사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3년 교사 등대지기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학교와 교사들이 겪는 모든 위기에 우리 단체가 응답할 수는 없습니다. 교원 단체들과 교사들 스스로가 각 영역별로 문제의식을 갖고 답을 찾아야합니다. 다만, 우리는 교사들이 직면한 위기 중 한가지, 즉 교실에 밀물처럼 들어오는 사교육 현상에 주목하고, 그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는 교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야 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학원의 선행교육으로 무장된 아이들이 대다수가 된 현실 속에서 교사들이 수업에서 느끼는 무력감, 몇 년 전부터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명분으로 방과후 교실 프로그램에서 무차별적으로 들어온 ‘유사’ 학원 강좌, 교사란 스스로가 학원 강사이거나 혹은 학원을 알선하는 중계인에 불과하다는 자괴감은, 교사의 정체성을 근본에서부터 흔드는 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이 감당하기에 이 흐름은 거세고, 그것을 넘는 새 흐름은 집단적으로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안팎으로 겪고 있는 이와 같은 시련은 교사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전통적 시도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교사들의 자기 혁신 시도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요, 교사의 혼을 상실케 하는 위기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주어진 현실 속 요구와 흐름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흐름을 거스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교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현실의 요구를 거절하며, 선생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고민 속에서, 지켜야할 것이 무너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입시 교육에 최적화된 삶을 살기 위해 몰두하는 것 그것이 교사가 추구해야할 전문성은 아니고, 교사의 명예는 입시 실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며, 사교육 쓰나미가 휩쓸어도 나 하나라도 교육의 본질을 붙들며 버텨야한다고 그렇게 중심을 잡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 교직사회의 문제는, 선생으로서의 품격과 기품, 선생됨의 긍지, 부당한 요구에 대해 응하지 않고 그것을 온몸으로 직면하며 고난에 찬 삶을 사는 교사들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런 ‘영혼이 살아있는 교사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함께 모여 빛을 내는 곳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단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본질적으로 붙들어야 할 가치를 다시 상기하며, 교사들 속의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풀어야할지 고민하며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도전을 서로가 얻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깥의 거센 흐름을 살피는 것 이전에, 내 속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성찰하는 일이 우선되어야할 것입니다. 정말 오랜 동안 고민하다가 7명의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이계삼 선생님은, 새로운 뜻을 갖고 학교를 퇴직했지만, 교사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교육 관련 기고를 통해 쌓아온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사운동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묻게 될 것입니다. ▲김민남 교수님과 박도순 박사님은 교사 및 평가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의 경험 속에서 교사가 회복해야할 가치를 말할 것이며, ▲정병오 선생님은 교사운동의 대표로서의 경험, 그리고 북유럽 여러 국가의 교육 철학과 학교 운영 방식의 관찰을 통해 우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말하며, ▲이수광 교장 선생님은 이우학교의 경험 속에서 학교를 새롭게 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을 탐색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영우 대표는 지난 해 교사등대지기학교 강의를 통해 교사됨의 본질적 역할에 대해 교사 이상으로 깊은 식견을 갖고 교사들에게 놀라운 통찰을 준 강사로 인상깊습니다. 이번에 다시 그분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송인수 대표는 이 모든 과제를 종합해서, 교사들과 교직사회가 입시 사교육을 넘어 교사됨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한번의 강의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교직사회 변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만난 교사들에게 한번의 길을 제시하느 것으로 멈추지 않고, 우리는 학교와 교직 일상에서 구체적인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실천과 길을 모색하는 밀도있는 후속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현직 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언론의 많은 보도 부탁합니다.

 

■ 행사 명 : 2013 교사 등대지기학교 : “다시 교사를 묻다.” 
■ 일 시 : 2013. 5. 16.~6. 27 (매주 목요일 7시~9시 30분, 6/5일만 수요일)

■ 대 상 : 초중고 현직 교사 200명 선착순 (*입금 순서입니다.)
■ 참 가 비 : 7만원(정/후원회원 : 5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주요 특징
▪ 온라인(생방송/녹화방송)과 현장강의로 제공하는 강의 : 시간, 장소 제한없이 수강 가능
▪ 탄탄한 학사 관리 : 총 7회 중 5회 이상 소감문 제출해야 출석으로 인정
▪ 1박 2일 동안 갖는 졸업여행 : 강의를 마치고 7월  12~13일(예정), 전국의 수강생과의 풍성한 만남이 펼쳐진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양식에 기입,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4월22일~5월27일 
- 문      의 : 정석현 간사  02-797-4044(내선208번), 010-4148-2192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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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학벌과 스펙에 의지

하지 않고 행복한 길을 가는 8인의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2010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행복한 진로학교’, 새로운 강사들로 다시 시작
▲ 4월 18일부터 8회 연속 강좌로 <2013 진로학교: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진행
▲ 99%를 루저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로 만드는 진로 이야기... 딱딱한 강의가 아닌, 강사 자신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로 자녀들의 진로를 위한 지혜 얻어...  
▲ <골목사장 분투기>의 강도현, 웹툰 <미생> 작가 윤태호, 대안학교 교장이 된 의사 김현수 등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8인의 이야기  
▲ 3월 21일부터 500명 선착순 등록,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청 가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3년 4월 18일(목)부터 6월 4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를 개강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진로의식을 극복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진로 현장을 제시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건강한 진로의식’을 가지고 직업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8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는 남들보다 20% 많은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 직장이라고 알려진 “30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을 소위 ‘좋은 일자리’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루저 loser’라고 낙인 찍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 최우선 기준이 된 현실에서 1%의 아이들만이 ‘위너 winner’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 자녀가 ‘루저 loser’의 삶을 살게 될까봐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좋은 학벌’,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현재를 담보로 삼아 아이들에게 불행한 공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년 후, 20년 후의 사회 변화를 내다보며 새로운 기준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 십 회의 토론회와 강좌를 통해 현재의 잘못된 진로 의식을 점검하고 올바른 진로 의식을 정립해왔습니다. 연봉과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 △‘적성과 재능을 따른 업무의 만족도’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소득 등의 기준을 가지고 현실에서 실현되고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는 박원순(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현 서울시장), 박기태(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주상완(주, 시엔엠 로보틱스 사장), 임영신(공정 여행가), 최영우(도움과 나눔 대표) 등 새 길을 가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새로운 관점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반 만에 새로운 강사진으로 구성된 <2013 진로학교>는 학벌과 스펙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을 따라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 청년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들을 들려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찾아낸 ‘좋은 일자리’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녀의 진정한 행복에 시선을 맞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적성과 진로에 대해 자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 되셨던 분들, 가치 있는 일 속에서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분들, 자녀가 스펙 경쟁 속에서 고통 받기를 바라지 않는 분들은 꼭 이 강좌를 들으시고 올바른 진로 지도의 관점과 내면의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행사 명 : 2013 진로학교 :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 일 시 : 2013년 4월 18일~ 6월 4일 저녁 7시 00분~9시 30분(첫번째 강의만 목요일, 그 외 매주 화요일)
■ 대 상 : 전국 학부모, 교사,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500명(선착순, 참가비 입금순)
■ 강의시간 : 전체 2시간(강의시간 : 1시간 30분, 질의응답 : 30분)
■ 참 가 비 : 8만원(정/후원회원 : 6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수강방식 : 현장강의(당일 저녁 7시, 선착순 50명) +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 신청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프로그램 및 강사소개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 이렇게 신청하세요
- 수 강 비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후원회원 6만원, 비회원 8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단체수강은 전화로 문의)
- 신청 방법 : 아래 배너를 클릭하여 신청, 신청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접수 완료

- 입금 계좌 : 우리은행 1005-601-697926 (예금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같아야 합니다.)
- 신청 기간 : 2013년 3월21일~4월14일 
- 문      의 : 최재영 간사  02-797-4044(내선207번), 010-3225-6337
  ※ 수강신청이 접수되면, 더 자세한 수강 안내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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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거야.

 

...

 

벌써부터 흔들리지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우정파괴 메가스터디 광고' 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많은 글들이 올라올만큼, 핫이슈로 떠오른 한 광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패러디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니!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순 없다!" 하는 우리 상근 간사님들!

패러디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의상 협찬, 연기, 촬영, 포스터 제작 작업, SNS 업로드, 적극 지지, 후원~

모두 십시일반 움직여 금세 탄생한 뜨끈뜨끈한 패러디작!!

 

 

'교육'이라는 동일 범주에 속하는 컨텐츠이나

가치관의 차이 하나로, 전달되는 내용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세대가 남겨야 할 유산, 바로 '우리 아이들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메세지가 아닐런지요.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존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교육,

함께 어우러질 때 얻는 인생의 참 기쁨을 알려주는 교육.

우리 아이들이 '인간다움'을 놓치지 않도록 삶으로 보여주고, 적극 후원해주는 세상으로 더욱 빛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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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1만인 시민 선언 참가 안내 보도자료(2012. 5. 17.)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1만 시민 선언을 시작합니다




선언문 서명은 521일부터 616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

학부모, 교사, 학원 관계자, 학생들이 참여하는 1만명 선언 서명 운동 후, 선언자들이 참여한 선언식을 619() 11시에 전개할 예정.

주요 내용은, 부당한 선행학습 상품을 소비하거나 제공하지 않는다는 결의와 정부와 의회에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요구가 중심.

선행학습 금지법에는 비교육적이고 해로운 선행학습 상품의 규제 외에도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2년 5월 18일을 기해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을 위한 1만인 선언을 시작하며, 이 선언에 동참할 시민들을 모집합니다.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운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후, 시민들이 보인 반응은 이례적입니다.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기자회견장에 직접 오셔서 혹은 보도 자료나 SNS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더니,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함께 행동할 길을 제안하였습니다. 다른 교육 사안은 이념적 성향에 따라 입장이 갈리기 일쑤였지만,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사실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국민들이 ‘선행학습’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선행학습의 폐해에 대한 어느 만큼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처참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법 제정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 운동을 시작하고 보니, “시민들은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고, 오래 전부터 이런 운동을 기다려왔구나!”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예정된 일정을 따라 우리 단체는 지난 출범식 기자회견 때 발표했던 바대로 이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을 위한 1만인 선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국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 일이 필요하다고 우리 홀로 주장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여망이 대표된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이 선언은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선행학습이란 비교육적 관행을 더 이상 국가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그리고 선행학습이 불필요한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이 상품을 부추김으로 영업 이익을 꾀하려는 사교육 시장을 규제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선행학습을 부추기고 유발하는 근본 원인 즉, 학교 시험과 대입제도 등의 개혁도 필요함을 주장하며, 이를 법률로 담으라고 정부와 의회에 요구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행학습을 법률로 금지하기 이전이라도,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해로운 선행학습을 우리 부모들은 더 이상 강요하지 않을 것이며, 학교와 교사들은 교육과정을 준법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학원은 선행학습 사교육 상품을 무차별적으로 판매하지 않을 것이고, 나아가 학생들은 그런 선행학습을 거부하겠다는 실천선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취지의 선언에 동의하는 이들 1만 명과 함께 6월 19일,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1만 시민 선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그 선언식을 계기로 국회 앞에서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이 1인 시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운동은 학원의 모든 사교육 상품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며, 비교육적이고 아이들을 무한 고통으로 몰아넣는 선행학습 사교육 상품만 없애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교육 상품 중에서 선행학습 상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 그 비중을 낮추고 학교 수업을 따라 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결핍된 부분을 보완하는 보충 사교육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따라서 이는 정당한 소비자들의 권리 요구 운동이기에 이를 공급자들도 비난할 일이 아닙니다. 또한 이 운동은 선행학습 관행을 규제할 뿐 아니라,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제도와 정책, 상급학교 입학제도와 시험 제도를 혁신함으로 선행학습이 학교와 사교육 시장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일종의 선행학습 유발 정책 폐지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입시 경쟁을 인정한다고 해도 이렇게 대부분의 아이들이 무익하게 불필요한 사교육에 오랜 동안 노출되어 청춘을 낭비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기성 세대가 겪은 고통보다 더욱 심각한 입시 사교육 고통을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무책임한 자세입니다. 진도 경쟁이 실력을 담보하는 것인양 현혹하는 흐름에 포로가 되어 부모들이 노동으로 피같이 번 돈을 소진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이 합리적으로 진보하고 바른 지식이 들어서면 나쁜 것은 언젠가 사람들이 알아차릴 것이 아니냐고 말할 수 없습니다. 거짓일지라도 힘 있는 자들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물러가지 않고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일은 지금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불의한 흐름은, 국민이 나서고 국가가 나서서 끊어낼 때가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을 위한 1만인 선언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이 선언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해주시고, 또 주변인들에게 이를 알려서 참여하게 해 주십시오. 시민이 나서고 학부모, 교사가 나서고 양심적인 학원 운영자들이 나서고, 우리 아이들이 나서면, 꿈쩍이지 않을 것 같은 ‘선행학습’이라는 괴물은 우리 곁에서 물러갈 것입니다.

 

2012. 5.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언문에 동의하시면 아래 배너를 눌러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변의 지인들(이웃, 친지, 학교 동료 교사, 학부모, 시민모임 등) 50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알리고 서명을 받아내는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200인 홍보대사’를 모집합니다. 그 역할을 하기 원하실 경우, 아래 200인 홍보 대사 배너에 이름을 넣어 주세요.
※1만인 선언을 위한 취지와 서명양식이 별첨 자료에 수록되어 있으니 주변 이웃들에게 알릴 경우, 출력해서 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서명양식 다운로드 받기

선행학습 금지법 기자회견문 다운로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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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등대모임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등대 여러분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 여러분의 지역 모임을 영상으로 알리고 싶으시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카메라 들고 바로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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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김성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ㆍ체력 등 고려 사교육 과목 하루 2개 내로 조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과 함께 서울 강남·목동·중계 지역과 경기 평촌·분당·일산 

지역에 속한 중학교 2, 3학년 학생 506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 조사(2010년 9월)를 실시했다. 

중학생들에게 학원 수강 후 귀가 시간을 물어봤는데, 중학생 10명 중 6명은 밤 9시 넘어 집에 들어간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3.5명이 주중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학원 강의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학원에 중독된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물론 부모들은 ‘내가 억지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보내는 것’이라고 항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설령 본인이

원한다고 해도,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과목이 하루에 두과목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왜 그럴까?

 


 

 

우선 학생들의 체력을 고려해야 한다. 하루에 보통 6~7시간의 정규수업을 받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기에 방과후학교 수업을 1~2시간 정도 더 듣는다. 이런 상태에서 학원에 가서 또다시 3~4시간 이상의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해보라. 이런 장시간 학습 노동에서 아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학교 수업에 

쓰는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해서, 학원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 양쪽

에서 모두 밀도 있는 학습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3~4시간 학원 강의를 들었다는 뿌듯함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내용을 내 것으로 소화했다고 보기 어렵다.


에빙하우스의 유명한 망각곡선에 따르면, 우리의 두뇌는 무엇을 배운 뒤 10분이 지나면 잊기 시작해서, 

한시간 뒤에는 50%, 하루가 지나면 70%를 잊어 버리며, 한달 뒤에는 80%를 잊는다. 만약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지 않으면 배운 내용의 70%는 그날 증발된다. 결국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근본적인 차이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그날 그날 복습해서 내 것으로 만드느냐 못 만드

느냐에 있다. 


인간의 기억은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으로 나누어진다. 단기기억은 뇌의 해마라는 부위에서 감당하는데, 

보존기간이 한달에 불과하다. 장기기억은 측두엽이라는 부위에서 감당한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해마

에 저장된 단기기억을 복습을 통해 측두엽으로 옮겨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킨다. 


물고기를 많이 잡으면 뭐하겠는가? 그 물고기를 보관할 수 있는 어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많은 학생

들이 물고기를 잡기는 하는데, 어항에 두지 않고, 그냥 강에다 잡은 고기를 내버려둔다. 그 물고기도 

그나마 본인이 잡은 것이 아니라 남이 잡아다준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당장 자녀와 상의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수강

하고 있는 과목이라든지, 도움이 되지 않는 수강 과목을 찾아내어 학원을 끊어보자. 그리고 학습 계획을 

세워 스스로 공부하는 기회를 줘보자. 국·영·수·사·과 패키지 강의코스를 수강하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공부를 하다가 취약한 부분이 있으면 인터넷 강의나 EBS 방송 등을 활용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영역이 있다면 그 영역에 한해서 사교육을 한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한마디로 ‘치고 빠지기’ 전략을 써야 한다. 


사교육 의존 시간이 많아질수록, 학생 스스로 공부하며, 복습하고, 책을 읽거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진다. 사교육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칼럼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noworry.kr)에서 진행하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 운동’의
소책자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시리즈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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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

ㆍ사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발목 잡아 

요즈음 동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그 아이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방학인데도 아이들은 놀 시간과 여유가 없다. 동네 아이 10명 중 최소 7~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거의 ‘왕따’ 취급을 받는 분위기다. 사교육을 받기 전에, 정말로 사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자. 가게에서 과일 하나 고를 때도 자녀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원에 다니면 성적이 오를까? 이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제법 수행됐다. 사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알려면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하다. 하나는 장기적으로 추적해보는 연구다. 예컨대 사교육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을 놓고, 5년 정도 추적한 후에 학업 성취도를 살펴보면 된다. 두 번째로는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변인들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사교육 효과를 정확히 산출해내는 것이다. 독서량, 부모 직업군, 소득 수준, 학교 유형, 사교육 참여여부 및 유형, 지역 등 관련 변수를 단계적으로 투입해보면 사교육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교육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의외로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학원에 의존해 학습한 학생일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연구 결과에서는 고3 때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낮게 나왔다. 적어도 시험을 앞두고는 책상 앞에 앉아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부분과 덜 중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파고들어야 한다. 그러한 과정은 누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런데 사교육을 많이 받은 학생들은 시험을 앞두고도 학원에 가서 학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야 직성이 풀린다. 한마디로 ‘구경하는 공부’를 하는 셈이다. 축구를 잘하고 싶으면 운동장으로 나가서 공을 직접 차봐야 한다. 이청용 선수가 축구를 하는 장면을 구경한다고 본인이 축구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학원 수업은 기본적으로 강의 중심이다. 그런데 인지이론에 의하면 독서, 실험, 토론, 연습,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기 등의 방식에 비해 효과가 가장 떨어지는 학습법 중 하나가 강의법이다. 그런 면에서 탁월한 어떤 강사의 강의에 의존하는 것은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차라리 공부한 것을 친구나 부모님께 설명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그 과정에서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의 기본은 복습과 심화다. 천재가 아닌 이상 복습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맞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기 전에 복습하는 습관을 가진 학생이 공부도 잘한다. 그런데 학원을 너무 많이 다니게 되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사교육은 일종의 항생제와 유사하다. 항생제는 당장 병을 낫게 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본인의 력을 떨어뜨린다. 사교육은 단기적으로 학생의 학업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복습능력을 떨어뜨린다. 공부는 단거리 경기가 아니라 장거리 경기다. 


※이 칼럼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noworry.kr)에서 진행하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 운동’의 소책자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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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자 경향신문에 저희 회원이신 돌베게님네 삼남매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사교육 없이 공부해온 아이들이 사교육 없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마다 새학년 준비로 학원이며 과외며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요. 충분히 놀면서도 스스로 해야 할 것을 찾아 하는 생활습관이 베어있지 않으면 공부라는 것은 늘 무겁고 두려운 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삼남매가 독서를 즐기며 수학이든 영어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온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학원에 시달리는 친구들이 오히려 불쌍”



                                                     경향신문 2011-01-03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ㆍ사교육 없는 김관순씨네의 ‘행복 교육’
ㆍ“공부·독서 알아서 하니 뿌듯”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주부 김관순씨(45)는 세 자녀를 사교육 없이 키우고 있다. 

유지예양(16), 다예양(13), 승호군(11)은 또래 친구들과 달리 학원을 전혀 다니고 

있지 않지만 성적은 상위권이다. 김씨는 “장기적으로 보면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독서

를 많이 하는 게 사고력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지예양(16), 다예양(13), 승호군(11·오른쪽부터)이 방학에 학원을 가는 대신 집에 모여 책을 읽고 있다.


노량진에서 남편과 함께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맞벌이 때문에 자녀들을 돌보기
가 쉽지 않다. 자녀들은 어렸을 때부터 빨래나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직접 하며 자랐다. 김
씨는 “어렸을 때부터 자기 일이나 공부는 스스로 한다는 책임감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맏이 지예양은 성적이 상위 6~7%에 해당한다. 지예양도 중학
교에 진학하고 수학이 어려워 1학년 때 수학 전문 학원을 다녀봤다. 그러나 지예양은 “학습 
진도가 맞지 않고 과제가 너무 많다”며 곧 그만뒀다. 

어머니 김씨에 따르면 지예양은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음악을 좋아해 초등
학교 6학년 때부터 동네 주민센터에서 한 달에 3만원을 내고 바이올린과 드럼을 배웠고, 
교회에서 한 달에 2만원 내고 성악을 배우기도 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해 백일장에서 
장원을 한 적도 있고 학교에서는 교지를 만드는 편집부 팀장을 맡고 있다. 

지예양이 공부를 할 때는 학교 정기고사가 시작되기 3~4주 전쯤부터다. 지예양은 이때부
터 계획을 차분히 세워 시험 준비를 한다. 공부를 할 때는 집에서 하거나 학교 도서관에서 
오후 8~9시까지 하고 온다. 따로 독서실이나 시험 대비 학원에 다니지는 않는다. 김씨는 
“자녀들의 성적이 떨어질 때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는 않는다”며 “본인이 세워
둔 목표에 도달했는지 여부가 중요할 뿐”이라고 말했다.



둘째 다예양과 막내 승호군도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승호군은 한동안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가족들의 걱정을 샀지만, 결국 이 문제도 가족회의를 통해 해결됐다. 김씨 
가족은 컴퓨터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이를 어기면 1주일간 사용을 금지하는 벌
칙을 만들었다. 지예·다예양은 동생이 벌칙을 받자 자신들도 컴퓨터 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
법을 통해 적정한 컴퓨터 사용습관을 만들어나갔다. 

승호군의 공부방식은 이렇다. 집에서 문제집을 풀면 엄마나 누나들이 채점을 해주고 모르
는 문제를 가르쳐준다. 이 집에서는 엄마가 신문을 읽고 스크랩을 해 놓으면 아이들이 이를  
읽고 반대되는 논지의 신문기사를 찾아 읽거나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한다.

김씨는 “누나들이 항상 책을 보고 있기 때문에 막내인 승호도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
졌다”며 “무엇을 하라고 시키기 전에 가족들이 이미 그것을 하고 있으면 자녀들은 자연스
럽게 따라오게 된다”고 말했다.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학원에 시달리는 친구들을 오히
려 불쌍해한다”며 “지예와 다예, 승호는 같이 모여 그림을 그리거나 보드게임을 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학과목 학원에는 안 보내도 영어 사교육은 시키는데, 이 집에선 영어 학원
도 보내지 않는다. 대신 김씨는 영어만 나오는 위성방송 프로그램을 신청해 아이들이 영어
를 많이 듣고 보게 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된 만화영화를 보면서 영어 문장 등을 통
째로 외우기도 한다. 김씨는 “지예와 다예의 영어 성적이 차츰 올라 지금은 상급반”이라며 
“학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발음도 더 좋다”고 말했다.

스스로 관리해야 할 시간이 많아지는 방학 때는 어떻게 할까. 가족들은 함께 모여 시간표를 
짰고, 아이들은 여기에 따라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3남매는 영어와 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마음대로 시간표를 짤 수 있다. 아이들
은 놀기도 하고, 악기 연습도 하고, 책을 보기도 한다.

김씨는 2008년 ‘등대지기 학교’와 인연을 맺으면서 사교육의 문제점을 깨달았다. 등대지기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교육의 이면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강좌를 진
행한다. 지난해 10월 개강한 5기는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우석훈 성공회대 외래교수와 
교육평론가 이범씨 등이 강사로 나오기도 했다. 

등대지기 학교를 1기로 수료한 김씨는 “부모와 아이들 간의 신뢰가 교육에 가장 중요하다
는 것을 알게 됐다. 맞벌이로 바쁘기 때문에 아이들을 ‘감시’할 수는 없지만, 대신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힘을 길렀다”고 말했다. 

그는 “학원을 많이 다니면 어렸을 때 반짝 하고 말 수 있다.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 아이는 
초기에는 빛을 발하지 못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과 사고력이 좋아진다”고 했다. 김씨
의 자녀교육 신조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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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회원 '레몬그라스'님의 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초등학교1학년 때 구몬수학을 7개월 받아봤어요.

제 의견을 반영하여 1~10이상의 계산은 넘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요.

짧고도 긴 경험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교육이 되었어요.

타임워치를 들고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의 문제를 풀고 몇 개나 맞았는가를 체크하는

학습지 샘을 보면서 마음이 말할 수 없이 복잡하더라구요.



학습지를 그만두고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가기 시작했지요.

물론 그 전부터 교육에 대한 고민은 많았지만 입학전이라 사교육에 대한 고민은 깊이 하지 않았었어요.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까? 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의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이 된 아이들까지 꼼꼼이 체크해봤어요.

깊은 고민의 시간과 그 결과를 다 일일히 나열할 수 없지만

결론은 아니라는 거죠..



사교육 의존도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이유만 밝힌다면

부모와 아이들의 학원중독증을 유발시키는 막연한 내재된 불안감이에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질수록, 불안감의 크기가 커져가기 때문에

그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것으로 불안감이 조금 약화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과정은 악순환으로 이어지고요..

학원을 의지하는 비중이 크면 클수록 숨겨진 불안감도 클거에요.

내가 믿고 있는것이 아이인지 학원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내 아이가 학원을 안 다닌다면 정말 공부를 못하는 아이인지에 대해서도....

 


지금 제 아이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고 제일 잘하는 과목도 수학이에요.

선행을 하지도 않고 그저 기본개념을 익히고 복습에 치중한 공부를 할 뿐이에요.

바닥을 단단히 다진 후 그 위에 건물을 세워야 

어떠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듯이

학원식 선행을 하면서 앞서가는 것보다 배운바를 단단히 다져가는 것이

효율적이고 후에 앞서갈 수 있는 토대가 될거에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발표된 가운데 20일 서울 중계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이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 2010.8.20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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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아깝다 학원비!>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아깝다 학원비!>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몇몇 블로거들이 서평을 올려주셨습니다. ^^ 블로그에 올린 분들도 있고,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려주기도 하셨어요. 
두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읽었다는 블로거, 내년이면 큰 딸이 초등학생이 된다는 예비학부모 블로거, 지금 월급 또는 월급 상승률로는 사교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아빠, 육아 분야의 파워블로거 등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필'을 받아 서평을 올려 주셨답니다. 그 중 3개의 블로그 주소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에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아래 블로그의 서평을 읽어보시고 자신만의 서평을 써보시길 권합니다. 블로그가 없다면 활동하고 있는 카페나 기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서평을 올려 책소개를 해보세요. 무엇보다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려 많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이것만큼 뿌듯한 글쓰기도 없을 것입니다. 


블로거들의 <아깝다 학원비!> 서평 읽으러 가기
http://blog.naver.com/clee20000/60119291486 모든 이에게 희망을
http://banyson.blog.me/20117612653 젤리맘의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1005kya?Redirect=Log&logNo=30097794829 매력있고 분위기있는 여인이 되자

인터넷 서점에 서평 쓰러 가기
                  





그리고 지인들에게 <아깝다 학원비!>를 선물해보세요. 마침 선물하기 좋은 연말이라 연하장이며 작은 선물들로 한해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저도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에게 비싸지 않지만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동안은 장갑, 소설책, 손수건, 탁상시계 같은 것들을 선물했지만, 이번 겨울에는 <아깝다 학원비!>를 사서 선물하려고 한답니다. 결혼한 친구, 교사가 된 친구들에게 한권씩요,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의미있는 책일 겁니다. 가방에 여러권 들고 나가 한명씩 만날려구요^^ 제 가방이야 무겁겠지만, 책을 받아든 친구들의 마음은 날아갈 듯 가벼워지겠죠?  


 아깝다 학원비!’ 온라인 서점을 통해 즉시 구매하기 (아래 배너 클릭)

                            

                            




3. 학교 도서관에 도서비치 신청을 해보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DAUM카페 출첵게시판>


더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읽을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시구립 도서관에 도서비치 신청을 해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읽지 않으면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부모로 찍히는(^^), <아깝다 학원비!>를 모르면 상식없는 부로모 왕따(^^)를 당하는 날이 온다면, 바로 그 날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실현된 날일 것입니다. 





4.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책 소개 글을 링크 걸어주세요.


가을부터 송인수, 윤지희 두분 대표님께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열심히 들어가 글을 남기고 지인들을 만나십니다. 시간이 많아서 페이스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시간이기에 직접 만날 수 없는 지인들에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운동 소식을 전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하는 것입니다. 20대 간사들보다 더 열심이신 송인수 대표님의 페이스북을 잠깐 볼까요? ^^


<송인수 대표님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소개된 출판기념회와 축하인사들>


여러분들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아깝다 학원비!> 소개를 하실 수 있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블로그 주소를 링크 걸어주세요. 사진이든 보도자료든, 뭐든 마음껏 퍼가십시오. 저작권, 절대 따지지 않겠습니다. ^0^ 저희 운동은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저 멀리 사교육시장의 정점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전해질거거든요.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이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곳곳에 소문이 나서 네티즌들이 '들썩~들썩~'이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아래 책이 소개된 주소를 가져다가 바로 올려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하는 주소

http://www.noworry.or.kr/1029 [신간보도] 학부모 '70만'이 읽은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http://www.noworry.or.kr/972 <아깝다 학원비!> 가 밝히는 불편한 진실 10가지!!

http://www.noworry.or.kr/971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구성 살펴보기 + 해설 동영상 맛보기

http://www.noworry.or.kr/999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엄마, 93점이 그렇게 좋아?" (최우수)

http://www.noworry.or.kr/998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시장에 가면 사회,자연,과학이 있다"(우수)

http://www.noworry.or.kr/1000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자유시간이 참 없구나"(우수)

http://www.noworry.or.kr/1001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한국에서 어떻게 애들을 공부시키려고 그래?"(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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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아깝다 학원비!>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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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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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연극공연 후의 뿌듯했을 소감,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의 이야기

* 안영미님은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의 수강생이십니다.

처음 “아깝다 학원비” 연극 제안을 받았을 때 순간 당황했습니다. 연극을 해 본 경험도 없고 대본을 외운다는 것이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쑥스럽기도 해서, 부드럽게 거절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끌리는 매력이 있어 연극팀에 합류를 했습니다. 유명하신 연극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연극을 하게 되어 한편으로 기대가 되었지만 막상 연습에 들어가니 몸과 마음과 생각이 각자 따로였습니다. 생각이 맞으면 몸이 안 따라주고 몸이 맞으면 입이 안 따라주고, 우리가 겪고 있는 실생활속의 이야기를 그대로 연극으로 옮기는 것뿐인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연습하는 동안은 참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연습하다 어느 부분이 잘 안되거나 당황하는 상황이오면, 연출선생님은 실제적인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몸소 몸으로 보여주면서 재치있게 지도해 주셔서 오히려 편안하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전문가가 다르더라구요. 연습장에 남편을 데리고 갔었는데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덕분에 남편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더욱 재미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연습하러 삼각지로 향하는 전철을 이용하곤 했는데, 개인적으로 따로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때에도 전철을 타고 가는 길이였습니다. 희미하게 비취는 창문을 거울삼아 조심스레 혼자 속으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뿔싸! 집중하다 보니 주위시선을 잊었지 뭐예요. 전철안의 사람들이 이상한 여자 쳐다보듯 아니, ‘겉은 멀쩡하게 생겨서 어쩌다 저렇게 됐나’ 하는 시선으로 쳐다볼 때 아~얼마나 쑥스럽던지, 정말 창피하더라구요.

또 한 번은 행사 당일 날 좀 더 빨리 가기 위해 3호선 대곡역에서 내려 경의선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기다리던 중에 사람이 없는 곳을 틈타 신나게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다리던 기차 한대가 오더라구요. 분명 방금 전까지 만해도 기차가 오는 것을 보고 “타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탈려고 보니, 갑자기 기차가 사라진 거예요. 내가 분명 봤는데 헛것을 봤나 싶어 주위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우째 이런 일이!! 잠깐 그 시간에 대본 외운다고, 타야 되는 것을 깜빡 한 그사이에 기차는 지나가버렸지 뭐예요. 그 후 40분을 더 기다린 후에 기차를 타게 되었고, 빨리 가지도 못하고 약속 시간에 겨우 맞추어 도착하였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무대 위에서 연극을 마치고 나니, 함께 웃어 주고 힘 있게 쳐주는 박수소리가 어찌나 위로가 되었던지, 그제서야 ‘아이쿠! 망치지는 않았구나’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밀려오는 것은 뿌듯함과 기쁨이였습니다.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이런 걸 해보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마운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에게 연극을 처음 제안해 주신 애니님, 이런 무대의 장을 마련해주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이디어를 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성의껏 도와주신 백선숙님 내외분(연출자 선생님), 짧지만 연습하면서 정들었던 연극팀원들(선경희님, 정기철님, 박지성님), 함께 재미있게 보아주고 웃어주신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에 오신 모든 분들, 이로 인해 수고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많은 손길들, 그리고, 연습하다 집에 늦게 돌아와도 오히려 격려해 주며 ‘오늘은 잘했어?’ 라고 기쁘게 물어봐주던 남편과 딸아이, 이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재민이' 정기철님의 이야기

* 정기철님은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의 수강생이십니다.

지난 출판 기념회에서 진행한 연극…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을 포함해서 평생 한번도 연극을 해본 적인 없는 저로서는…연극을 한다는 것이 정말 걱정되는 결정이었습니다. 평일 늦은 시간, 일요일 등 많은 시간을 연습을 위해 써야 했었지만, 연극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입장하는 순간의 가슴 벅참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한 아들 역할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말했던 대사의 일부를 몇 년 후에 우리 아들의 입을 통해서 듣지나 않을까… 대사를 외우고 연습을 하는 많은 시간에 여러 번 고민하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겪을 경험의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 몰입의 경험은 향후 가족 생활에서의 소중한 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가하신 많은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연극에서의 역할 바꿈처럼, 실 생활에서도 서로 역할을,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한다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라는 큰 문제가 오히려 문제로 느껴지지 않고 싱겁게도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도와주신 선생님들, 같이 참여하신 배우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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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가 단행본으로 나올 예정이라 출판기념행사를 도와주면 좋겠다는 메일을 받은 것은 그날 오후였다. 단 8명한테 보내는 메일이었는데, 어쩌자고 이걸 내가 받게 됐을까? 아마도 몇 주 전에, 대학로에서 있었던 일꾼회원(?)모임에서 오랫동안 공연기획 바닥에서 일했다며, 아는 체를 한 게 화근이었나. 그래도, 이제까지 살면서 사람들이 부르는데(특히, 술 마시자고) 거절해 본 역사가 없는 나로서는, 가서 심부름이라도 거들면 되지 뭐! 하는 호기로운 마음으로 곧바로 답장을 보냈다. "좋아요!"


#. 9월 9일, 나는야 일당백 회원!

추진팀 첫 모임, 두 대표님과 대여섯 명의 회원,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 대표님과 담당 팀장님이 함께 모였다. 이미 사무실에서 기본안을 작성해놓으셨겠다 여기다 살 좀 붙이면 되겠군 하고 기획안을 훑어보고 있는데, 갑자기 비아북 대표님께서 행사장을 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다. 그러자, 이게 웬 일인가, 윤&송 두 대표님은 '음...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하는 표정이시다. 아니, 이럴 수가, 일이 너무 커지는데!(난 아웃도어는 하나도 모른다구요~!) 그동안 실내에서 하는 소소한 행사는 많이 치뤘으니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우리를 드러내 보일 필요도 있다며 서울광장 제안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도 속출하고, 이제 곧 탑차며, 트러스며, 장비 임차 계약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몰려오는 순간! 서울광장 행사를 여러 번 치러 보신 채수민 간사님께서 200~300명 모여서는 서울광장에서 표도 안난다, 아주 썰렁하고 이상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냉정하게 정리해주심으로써, 서울광장에서 모이는 날은 '우습다, 학벌!'이 발간되는 그날로 자동 연기됐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쳐 나오는 황병구 선생님, 두어 시간 쏟아져 나온 모든 의견들을 바로 다음날 깔끔 명료 회의록으로 넘겨주신 정수경 선생님, 어떤 일을 맡겨도 적극적으로 맡아줄 준비가 되어있는 백선숙 선생님과 양경미 선생님, 일당백 수준의 멋진 회원들이 다 모이셨으니 걱정없겠다, 싶은 든든한 기분이다.


#. 9월.. 10월... 우리는 회의주의자

갑자기 시어머님이 심장 수술을 하시게 돼서 병원을 들락거리느라 제대로 참석하지 못했던 몇 번의 회의가 지나면서 프로그램은 훨씬 더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출판사 사정으로 책 출간 일정 자체가 늦어지고 출판 기념회도 11월 30일로 연기됐다. 갑자기 여유로워진 틈을 타 송인수 대표님은 내년 2월에 '회원대회'를 열자는 의견을 내시고! 출판기념회에 회원대회까지 이런저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그 다음 주 회의, 또 회의... 회의는 거듭되는데, 참석자는 줄어들고, 행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준비들은 그간의 히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이나 출판사에서 해야 할 일이 대부분이니, 나의 역할이 모호해지는 날들도 함께 흘러갔다.


#. 10월 31일, 꽁트의 환골탈태

첫 모임에서 '아깝다 학원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짤막한 꽁트를 올려보자는 의견을 내놓고 얼레벌레 시간은 흐르고,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단 안되겠다 싶어 일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다시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 속에 떠오르는 건, 계몽적인 공익광고 같은 그림밖에는 안떠오른다. 역시 난 '크리에이티브'가 안돼… 다행히 백선숙 선생님 부군께서 극단 가교의 베테랑 배우이신지라 연출은 맡아주기로 하셨으니, 엉터리 같은 대본이라도 일단, 눈 질끈 감고 전송! 그런데, 기다렸다는 듯, 그날 밤 검토의견이 도착했으니, 내가 쓴 대본은 기승전결이 없는 구조라 좀더 임팩트 있는 사건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수정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겠단다. 아~ 이렇게 고마울 수가. 수정 아이디어는 이틀 뒤 도착, 이제 배우만 구하면 되겠다. 하지만 갑자기 어디에서 4명을 급 섭외 할 수 있으려나. 뮤지컬 작업을 오래 하셨던 선경희 선생님은 막강한 은평서대문 지역모임을 대표하시어 1순위로 확정됐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렵다 하시고, 이거 잘못하면 나라도 무대에 서야 하나 고민하던 차, 마침 등대지기학교 5기 현장강의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두 세 명은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역시나 5기 등대이신 안영미, 정기철 선생님이 수락을 하시고, 모범생 아들 역에는 진로학교를 수강중인 대학생 박지성군까지 합류함으로써, 꽁트 특공대 4인방이 완성되었다.


#. 11월 20일, 걱정마, 우리에겐 '프로'가 있잖아!

드디어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뭐, 학원비가 아깝다구?' 대본이 완성되고, 연출을 맡아주실 심태선 선생님과 백선숙 선생님 부부, 출연자 4명이 가까스로 시간을 맞춰 처음 모인 날은 섭외가 완료된 날로부터 열흘 뒤인 11월 20일. 이제 출판기념행사도 딱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자꾸만 불안해지려는 마음은, '뭐, 대본이 짧잖아, 대사 까 먹으면 애드립 치면 되지, 그리고 우리에겐 '프로'가 있잖아.' 등등을 주문 삼아 연습에 돌입. 몇 번 읽어보면서 배역을 정하고, 인물들의 감정을 파악하는 데만도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다음 연습은 이틀 뒤인 월요일. 배우들끼리는 따로 만나서 연습을 더 하겠다고 하시니 11월 30일까지 완벽하진 않더라도 볼 만한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


#. 11월 24일, 악몽에서 깨어난 새벽

"헉, 다행이다! 꿈이구나."

새벽녘 꿈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던 출판기념행사가 마지막에 이상하게 썰렁해지면서,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꿈을 꾸고 일어났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은 마지막 회의 겸, 현장 답사가 있는 날인데, 병석에 누워계신 시어머님에 이어 친정 엄마까지 다치시는 바람에 못가겠다고 했지만 늦더라도 가봐야겠다. 먼저 도착해 계신 정수경 선생님께 최종 정리된 순서를 듣고, 행사장소를 둘러보려 했지만, 오늘 공연팀이 한참 리허설 중이라 장비를 자세히 확인하긴 어려웠다. 행사 당일 현장 책임 진행을 맡은 나로서는 행사 직전 리허설로 다 커버될까 의심스러운데… 악몽이 현실로 재현되는 거 아닌가 걱정이 커져간다.


#. 11월 30일, 드디어, 시작이다.

리허설을 시작하기로 한 5시, 공연장에 들어서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명 오퍼레이터도 스케줄을 펑크 내고, 누가 그 자리를 메꿀 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란다. 꽁트 팀이 한참 무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었지만, 연출님은 조명실에서 조명 위치를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으시고… 오프닝 공연팀 살판의 큰 북들이 무대에 밀려 들어오는데, 5시 30분이 지나도 무대는 아직 어수선하다. 



중창단도 도착하고, 사회를 맡을 진행자도 도착했는데, 아직도 조명이 말썽이다. 결정적으로, 빔 프로젝터마저 작동이 안돼서 채수민 간사님은 안그래도 홀쭉한 얼굴이 더욱 홀쭉해 보이고. 꽁트에 쓰일 의자며 책상이며 5층 강의실에서 가지고 내려와야 한다는데, 이걸 누굴 시키나. 무대 배경막으로 쓰일 현수막을 거느라 다시 살판의 북을 옮기고, 연극팀은 끝내, 음악과 맞춰보지 못한 채 동선만 겨우 확인하고 넘어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습 때까지 멀쩡하던 중창단 CD에서 에러가 난다고 하질 않나. 사람들은 아까부터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시간은 6시 30분을 넘기고, 목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이대로 행사가 시작할 수 있을지 조차 의심스러운 30분이 지나갔다. 7시 10분 시작을 목표로 각 공연팀의 마이크 개수와 위치를 김재민 간사님께 맡기고, 일단, 조명실로 들어왔다. 다행히 긴급 투입된 홍인기 선생님이 조명을 맡아 순발력있게 대처하시면서, 일촉즉발의 위기는 넘긴 듯 했다. 드디어 객석의 불이 꺼지고 ‘살판’의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다. 내빈 소개와 아깝다 학원비 히스토리에 이어 꽁트까지 끝나자마자 다리에 힘이 쭉 빠져 버렸다.


#. 11월 30일 밤 11시, 지하철 2호선을 기다리며

기적처럼 행사가 끝이 났다. 뒷풀이 자리에서 맥주를 연거푸 몇 잔이나 마셨는데도, 도저히 취기가 오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오늘 처음 큐시트를 받아들고 조명과 음향을 무리없이 이끌어준 홍인기 선생님과 임태선님 두 분께는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작은 공연장이라도 이런 행사에 앞서 무대 스탶들과 담당자들이 내용을 공유하는 스탶회의는 필수였는데 어째서 그런 기본적인 것도 놓치고 갔는지 필드를 너무 오래 떠나 있었기로서니, 이제 어디 가서 공연기획 10년 일했다는 명함도 못내밀겠다. 

무슨 정신으로 리허설 시간은 그렇게 빠듯하게 잡은 건지, 순서 하나하나마다 좀더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막연한 불안감의 실체가 뭔지 끝까지 파고들어갔어야 했는데, 아쉽고 후회스러운 것들을 꼽으라면 끝도 한도 없을 것 같다. 당초 목표와 달리 행사에 큰 도움은 못 되고 말았지만, 한 권의 책이 나오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준비하고 치러냈다는 기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다. 10만부, 아니 100만부 축하 기념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그땐 정말 열 일 제쳐 두고 달려와 멋지게 해내리라. (대표님, 그때도 꼭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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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출판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중에서
참석자 대표로 세 분에게 축하인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님,
그리고 '88만원세대' 저자이시자 5기 등대지기학교의 강사이셨던  우석훈 선생님,
세 분의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의 인사 들어보시죠~!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가정 방화 사건, 그리고 컴퓨터 게임 중독에 걸린 아들과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교육이 과연 뭘까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죠. 그리고 성장이 아닌 좌절입니다.

오늘 <아깝다 학원비!>을 보면서 이 책이 정말 많이 팔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학부모 교육을 많이 다니는데, 이 책이 널리 보급되어서 이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우리 교육에 진정한 등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

6월 2일에 교육감 선거를 했으니 반 년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큰 경험이었고, 한 뼘이 아니라 1m 정도는 큰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교육비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지금은 물론 아이들이 다 커서 사교육비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아이들을 키울 때에도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잘 자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과 사교육비는 정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여러분께서 꿈꾸고 계시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머지 않은 장래에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는데, 제가 서울시에 있을 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1000부정도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받았어요. 이것을 필요하신 분은 주문하라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3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비서가 빨리 내려야겠다고 하는 거에요. 주문이 다 찼다는 거죠. 그래서 몇 차례 더 소책자를 받아서 서울시 공무원에게 제공해드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빨리 이루어지면 여러분이 꿈꾸는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은 빨리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책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올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석훈 (88만원세대 저자, 2.1연구소 소장)

제가 옛날부터 만들고 싶은 단체가 두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과외 없는 아빠들의 모임’입니다. 7년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못하고 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활동으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사교육이 돈 들이면 들일수록 돈 손해이고, 아이를 보내면 보낸 만큼 손해입니다. 제가 박사과정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1-2학년은 사교육 받은 애들이 잘 따라오거든요. 그런데 3학년 넘어가면 외고보다 일반고 나온 학생들이 잘해요. 그리고 대학원이나 박사 과정 들어가면 시골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공부를 더 잘하거든요. 중2-3학년까지는 놀아야 할 때인데 놀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 사교육 하시는 분들은 평생 자녀들에게 원망 들으실 거에요.

저는 사교육 없는 세상이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재수 없게 지금 태어났으면 어떻게 하나. 지금 중학생이면 어떻게 하나.’ 라는 것이죠. 그걸 줄이기 위해 잘 됐으면 좋겠다 하구요. 저는 지는 싸움은 안하거든요. 이긴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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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가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플래쉬 몹 행사가 먼저 있었는데요,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대 전철역을 출발해서 홍대까지 오는 동안 

<아깝다 학원비!> 책을 들고 읽는 '플래쉬 몹' 행사를 했습니다.


ⓒ프레시안(이경희)

지역모임의 회원들과 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여 

처음으로 이렇게 시민들 앞에 나서보았지요. 

2시간여를 일찍 집에서 나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시에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용신 아나운서는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자 오랜 회원이랍니다. 행사일 전에 한권 사서 읽어보셨다며 책을 직접 들고 소개해주셨어요.
역시 등대지기학교 졸업생이라 남달랐습니다. 한식구가 사회를 보니 더 반갑고 즐거웠답니다. ^^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회원이 아님에도 관심가지고
아이들 손을 잡고 오신 학부모님들, 축하의 자리에 여러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출간을 축하한다기 보다,
우리가 꿈꾸며 기다리는 바로 그 세상, 사교육걱정없이 아이들이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그 날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아빠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축하하며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출판기념회의 시작을 알리는 '살판'팀의 모둠북 공연은 신명날 뿐만 아니라,
희망의 울림을 더 크게 만드는 순서였답니다.
북이 둥둥둥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이 자리 밖으로
우리의 소망과 꿈이 울려 퍼져나가길 바랬습니다.





출판기념회의 으뜸은 연극공연이었습니다.
전문 연극인도 아닌, 단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으로,
그리고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 수강생으로 모인
네사람이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주신 분들도 회원가족이시구요.
멋지지 않나요?



연극 제목은 "뭐? 학원비가 아깝다고?" 였어요.
스스로 척척 공부를 잘 해내는 옆집 아들래미의 비법을 알아봤더니,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에 쓰여진, 그리고 등대지기학교에서 배운 것들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서 아들을 학원 뺑뺑이 돌리고 꾸중하며 괴롭혔던
엄마는 아들에게 사과를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감동적인 결말이었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 달라진 가족들의 이야기들이요.^^



이어 송인수 대표님께서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해주시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려 주셨답니다.
유독 대표님의 강연 순서에서 큰 웃음소리가 뒷쪽까지 들렸습니다.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웃음이 터져나오는 행복한 이야기들이었거든요. ^^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해주지 않았는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그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온다구요, 곧 우리 곁에 온다구요...







이날 또 의미있는 순서는
사교육걱정을 줄인 가정의 사연을 찾는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었습니다.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가정이 변화된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 중에
최우수, 우수, 장려에 뽑히신 분들이 나와 상을 받고
최우수에 당선된 글을 낭독했습니다.
최우수에 당선된 음악교사이신 김선희 선생님은
두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 가득한 사연을 감동적으로 읽어주셨어요.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 수여된 상 중에 가장 으뜸은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년 자유이용권"이었답니다.
그게 뭐냐구요? 말 그대로 자유이용권!
2011년 1년 동안 등대지기학교며 진로학교, 각종 토론회와 포럼 등에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는 선물이에요. ^_^ 와우~
이만한 선물이면 모두가 부러워할만 하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8가지 약속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박영건, 최성순 회원의 선창으로 8가지 약속을 한 목소리로 외치면서
마음과 의지를 다잡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8가지 약속에 동의한 가정이 다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명예 문패를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수많은 교사들을 대표해서 받으시고
교사들이 앞장서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꿀 것을 약속하셨답니다.








축하공연을 앞두고는 김성천 부소장님의 
퀴즈쇼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온 어린이 친구들에게
아깝다 학원비 내용과 관련한 퀴즈를 냈어요.
어찌나 빨리들 손을 들던지, 
눈깜짝 할 사이에 퀴즈쇼가 끝나버렸습니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어린이중창단의 국악가요가 있었습니다.
김연실 회원의 두 딸과 친구들의 공연이었는데요,
흥겨운 국악가요를 들으며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즐거웠답니다.
마지막에는 가수 '백자'의 노래로 마무리했습니다.
'일어나'를 함께 부르면서요.^^





출판기념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축사를 해주신 박재원 소장님, 남승희 교수님, 우석훈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려요.
함께 힘써준신 비아북 출판사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은평구 등대지역모임에서도 모두들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기념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마지막에 다함께 외쳤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온다! 온다! 온다!!!"구요.
출판기념회에 모인 분들, 생방송으로 보신 분들,
오시지 못했지만 마음 한가득 응원을 담아 보내주신 분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곧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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