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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3] 감동소감문 - 인생은 선물이야, 공부는 그 선물을 푸는 열쇠..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3 '인생은 선물이야, 공부는 그 선물을 푸는 열쇠..' - 닉네임 '강철 무지개'님 아침부터 시작된 두통으로 현장강의에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강영안 교수님의 강의를 언제 또 들을수 있을까 싶었다. 강의가 시작된 후에야 강의장에 들어갔지만 마치 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공부’강의에 금세 몰입이 되었다. 그냥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공부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지식과 여유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강의를 통해 듣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강의하는 사람 자체를 ‘감상’하며 얻어지는 깊은 인상도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어린아이가 마치 전쟁과 투쟁처럼 주변을 알아가듯이 삶의 모든 부분을 힘쓰고 애쓰고 집중하여 알아가는 과정이 공부이다. 하지만 자기가 하는 ..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3] 강의스케치 - '공부, 자기를 세워가는 삶 그 자체...' 4월 10일 따뜻한 봄날이다. 봄철 날이 너무 좋아서 다른 일들이 바빠서 일까 사람들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 오늘도 역시 강사님과 같이 밥을 먹었다. 일찍 오니 이런 호사(?)를 매주 누린다. 식사하며 만난 강영안 교수님은 담백한 학자의 모습이었다. ^^ 이번주도 송인수 대표님의 사회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영안 교수님을 여러 인연으로 알고 있는 사이라, 약간 격앙된 목소리로 교수님을 소개하기를 ‘시민운동을 하며 실천하는 철학자’라고 했다. 실천하는 철학자라, 새로운 개념이고 멋진 표현이다. 강영안 교수는 서강대 철학과 교수이며, 한국 철학회장이다. 강영안 교수의 ‘그 철학자가 말하는 공부 이야기’는 동서양 고전을 넘나들고, 세계 각종 언어가 구사되며, PPT가 아닌 칠판 가득 판서로 풀어내어 아주 설득.. 더보기
[지역모임소개]지난 1년의 지역모임을 돌아보며... 2014년이 밝았네요. 말의 해인 만큼 이곳 저곳에서 푸른말과 관련된 그림이 주목을 받고, 덕담이 오고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시간대에 있다보니 지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 질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감과 의욕이 앞서긴 하네요. 그 무엇보다 지난 1년동안의 지역모임의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를 돌아보지 않고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은 힘들 듯 하지요? 그럼 잠시 걸음 멈추시고, 2013년의 지역모임을 돌아보아요.^^ 한결같은 승연 조금은 낯선 느낌으로 만난 회원님들 지역담당 간사로 지난 3월부터 여러 지역의 회원님들을 만나게 된 지 이제 11개월째랍니다. 회원이 아닌 간사로서 사무실 문을 열던 그 순간의 떨림과 기대감, 어색함이 아직도 오늘 아침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지역담당업..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4강> 황농문 교수 소개 ^^ 황 농 문 -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중. - 저자. “공부가 몰입을 만났을 때, 특별한 경험이 시작된다!” ― 몰입 전문가 황농문 교수가 전하는 궁극의 학습법 고전(古典) 열풍, 인문학 열풍, 자기계발 열풍. 지금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긍정적인 열풍이다. 이러한 열풍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바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공부’가 될 것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아이부터 학생, 직장인, 중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공부는 도구적 수단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라는 것이 그 자체로 행복한 행위가 아니라 돈이나 성공,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공부하는 힘』(위즈덤하우스 刊)의 저자 황.. 더보기
[광고보도] 4/15~ : 서울시 지하철 490곳에서 만나는 3종 소책자 광고!...(+광고 이미지) ■ 지하철 홍보매체 이용한 '아깝다' 시리즈 3종 소책자 홍보 개시(2014. 4. 15) 수도권 지하철 3호선에서 '아깝다' 시리즈 3종 소책자 홍보가 시작됩니다. ▲ 서울시 희망홍보 공모 선정, 이번 주부터 지하철 3호선 490곳에서 홍보 시작 ▲ 7월까지 게시될 아깝다 시리즈 3종 소책자 홍보를 통해 1천만 서울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소책자 나눔 운동을 진행할 예정임 ▲ 지하철 광고와 함께하는 인증샷 캠페인 참가자에게 3종 소책자 무료 증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번 주부터 7월까지 수도권 지하철 홍보매체에 “아깝다 학원비!”, “아깝다! 영어헛고생” 그리고 “찾았다 진로!” 3종의 소책자를 알리는 광고를 게시합니다. 이 광고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시민 희망홍보 소재 공모전에 선정.. 더보기
[예고보도] 4/15(화) 선행교육 규제법 시행령 보완 및 개선 대책 토론회 개최... ■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관련 토론회 예고보도(2014. 04. 14) 선행교육 규제법 시행령 보완 및 추가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갖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4월 15일(화) 저녁7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선행교육 규제법’) 관련 후속 토론회를 사무실에서 가짐. □ 지난 10일 발표된 교육부의 시행령만으로는 선행교육 규제법의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없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행령 보완 및 추가 개선 대책을 논의하게 됨. □ 발제는 본 단체 홍민정 상임변호사가 시행령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 안상진 부소장이 추가 개선 대책에 대해서 발표함. □ 토론은 △김진우 좋은교사운동 대표가 교사의 입장.. 더보기
2014년 3월 재정보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따뜻한 듯 하면서 추운 계절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저 맑은 하늘을 한껏 품을 수 있는 계절이네요. 시를 읽으며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짧은 시 하나 감상하세요. 봄 시내 - 이원수 마알거니 흐르는 시냇물에 발벗고 찰방찰방 들어가 놀자 조약돌 흰모래 발을 간질이고 잔등에 햇볕이 따스도 하다 송사리 쫒는 마알간 물에 꽃이파리 하나둘 떠내려온다 어디서 복사꽃 피었나 보다 ■ 2014년 3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108,091,870원 전체지출 : 128,748,061원 차액 : -20,656,191원 이 월 금 : 78,312,186원 3월 잔액 : 57,655,995원 3월 재정은 지출이 수입보다 약 2,000만원정도 많은 달이었습니다. .. 더보기
[성명서] 선행교육 규제법 시행령, 4대 보완 대책 마련해야... ■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관련 논평(2014.4.10.) 별도의 보완대책이 없이 이번 시행령만으로는 ‘선행교육 규제법’의 취지를 살릴 수 없습니다. ▲고교 수학 (수능 시험) 범위 조정 및 ▲EBS 교재 총량 축소(8권→4권) ▲자사고 국영수 이수 총량 50% 억제 등 후속 대책 내놓아야.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선행교육 규제법’) 제정에 따른 시행령(안)을 4월 10일(목)에 입법예고 하기로 밝힘. 이번에 발표된 시행령은 지난 2월에 통과된 선행교육 규제법의 후속 조치로서, 나름의 의미를 가짐. □ 교육부의 이번 시행령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부분은, 대학별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 더보기
[연속강좌] 5/13(화)~ : 영유아 4회 강좌 “나에게로 온 아이”...(+프로그램, 신청하기) ■ 영유아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안내 보도자료(2014. 4. 9)5월 13일, 영유아 부모 대상 4회 연속 강좌(‘나에게로 온 아이’) 개최! ▲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오전10시~), 영유아 사교육 부담이 큰 상황에서,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 방법, 놀이와 독서에 대한 4회 연속 강연 시작. ▲ 안순아(20년 영유아 교육현장의 전문가, 육아상담가),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두 명의 강사진으로 구성. ▲ 300명 선착순 등록, 현장 강의 외에 온라인 생방송/녹화방송 및 스마트폰 시청 등 전국 어디서나 강좌 참여 가능하고, 현장 강의 때 아이 돌보미 지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10시), 『나에게로 온 아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사교육 4회 연속 강연을 개최..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2] 감동소감문 - '다 스웨덴으로 이민갈 순 없다!'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2 '다 스웨덴으로 이민갈 순 없다!' - 닉네임 '놀새' 님 공교육에 있으면서 수년간 고민해왔지만 교육 문제는 쉽싸리 풀리지 않았습니다. 공교육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교육의 문제는 황선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평가방법과 교수-학습방법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고, 그것은 결국 대입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에 있어 근본적인 목표인 인성이나 창의성 보다 줄세우기가 중요시되는 이유는 대입의 결과가 곧 사회에 나가서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적 불평등이 심한(다시말하면 정의와 신뢰도가 낮은)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사회적 우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육의 문제는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2] 감동소감문 - 우리 공부 생태계는??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2 '우리 공부 생태계는??' - 닉네임 '늘푸른 고목나무' 님 스웨덴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TV와 인터넷 등으로 인해서 그 어떤 나라보다도 문화가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교육은 왜 이리도 변화가 없는 것인지, 아니 점점 어둡게 변화해하는 것인지.. 그것이 공부하는 방법의 문제이고 학교교육의 문제이고 평가의 문제이고 대학의 문제이고 사회불평등의 문제이고 남녀평등의 문제이고 복지의 문제이고 결국은 나라의 문제인 것을 발견합니다. 이 생태계의 사슬을 어디에서부터 끊고 시작해야 문제가 풀어질지요. 암기위주와 주입식, 선택형 평가의 교육을 받고 자란 저에게는 해결책도 찾기 힘들고 문제를 설정하는 것도 힘이..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DAUM<오늘만 공개 카페>선정되다! 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어느 날.. 낯선 번호로 핸드폰이 울립니다.02 - *** - **** 그당시, 사무실까지 찾아와서퇴직연금을 고대로 묵히지 말고 펀드로 변환하라고전화로까지 보채던 한 컨설턴트.... 그 사람인듯 싶어, 안 받으려했습니다.그러나.. 이번에 단호하게! 거절해야겠다 싶어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DAUM 커뮤니케이션 ***담당 누구누구인데요~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커뮤니케이션 이혜미 간사님이세요?" 나긋나긋 친절한 여성분의 목소리에 1차 당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를 노출하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이리 반가운 소식에 2차 당황... + 급환영!! ^_^ 오늘, 카페 방문하신 회원님들도노~랗게 안내문이 보이는 카페 메인 보고 "깜짝!" 놀라셨죠?? 게다가 방문수까지...! 그 이.. 더보기
[결과보고]4/9(수): 169개 중 43.8%의 고교 배치고사에서 선행문제 출제해... ■ 전국 169개 고교 수학 배치고사 분석결과 관련 기자회견(2014.4.9.) 선행문제 출제가 심각한 고교 배치고사를 중지해야 합니다. 서울, 경기, 광주, 대구 지역 169개교 대상... 43.8%인 74개교가 수학 배치고사에서 “고교 선행문제” 출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강은희(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014년 4월 9일(수), ‘169개 고등학교 수학 배치고사 분석결과’를 발표함. □ 조사 대상은 서울 73개, 경기 64개, 광주 29개, 대구 3개 등 총 169개교이며, 학교의 종류로는 일반고 122개, 자율고 35개, 특목고 12개로 구성됨. □ 분석1.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문제가 출제된 학교는 얼마나 되는가? o 전체 169개 중 43.8%인 74개 ..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2] 강의스케치 - "스칸디 부모가 전하는 북유럽 공부 이야기" 4월 3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삼각지 사무실에 도착했다. 황선준 강사님, 송인수 대표님과 같이 식사를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부담스런 시간이었지만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감 선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서 역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의가 끝나서 말이지만 이 날 안 오신 분들 정말 후회하실 만큼 강의 내용이 매우 좋았다. 오늘도 사회자로 서신 송인수 대표는 강의를 들을 때 중점을 둬야 할 점에 대해 먼저 강조했다. 첫째, 강사가 말하는 공부의 정의, 둘째, 강사가 말하는 공부의 목적, 셋째, 강사가 말하는 공부의 방법에 대해 집중하며 들으라고 했다. 지난 김진애 강사의 공부 개념을 다시 되새겨봐.. 더보기
[예고보도] 4/9(수): 169개 고교 배치고사 선행 분석결과 국회 기자회견... ■ 169개 고등학교 수학 배치고사 분석결과 발표 국회 기자회견 예고보도(2014.4.7.) 4월 9일(수), 169개 고등학교 배치고사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서울, 경기, 광주, 대구의 169개교 대상... 수학 배치고사 "고등학교 선행정도" 분석... □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강은희(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014년 4월 9일(수) 9시 45분에 ‘169개 고등학교 수학 배치고사 분석결과’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함. □ 배치고사는 고등학교에서 입학 전 해당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시험으로써 대부분 영어와 수학을 평가하는데, 이번에는 수학 배치고사만 분석함. □ 조사 대상은 서울 73개, 경기 64개, 광주 29개, 대구 3개 등 총 169개교이며, .. 더보기
[신간보도] 잘못된 영어사교육 정보 밝혀내는, ‘아깝다 영어헛고생’ 출간!...(+서평단 모집)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1] 감동소감문 - 비정상의 정상 VS 정상의 비정상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1 '비정상의 정상 VS 정상의 비정상' - 닉네임 '어릿광대' 님 어느 순간부터 정상이 아닌 것들이 정상인 것 처럼 되고, 정상인 것이 마치 유별난 것 처럼 된 것 같아서 김진애 선생님의 "저는 정상이에요" 라는 말씀에 한 번 더 크게 웃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유난히 크게 들리는 낯익은 웃음 소리가 있더군요. 대표님 마이크를 켜고 웃으신 것인지 ^^;; 저처럼 크게 웃으시더라구요..)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것이, 단지 나 혼자 잘 되려고 하기 보다는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질문 '공부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아닌가요?'에 대해 김진애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은 '어짜피 가는 것은 하나다' 라고.....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1] 감동소감문 - 결단하고 지켜나가고 싶다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1 '결단하고 지켜나가고 싶다' - 닉네임 '꼬꼬74' 님 강의 듣고 답답한 마음에 횡설수설 질문을 하고나니, 갑자기 '내가 왜 여기에 앉아있나? 무엇을 얻으려고 여기왔나?' 하는 의문이 스스로에게 들더군요.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저는 문제를 풀고 내가 적은 답이 맞는지 불안해서, 빨리 정답을 맟춰보고 싶고, 내심 내가 적은 답이 정답이기를 기대하고 있다가, 해답지를 열어봤는데 정답이 없는 것에 순간 멘붕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 계속 생각해 보니,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아이 교육은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강조하던 책이나 강의 보다는 좀 어수선하고 순간 저를 헷갈리게 했던(?) 김진애 선생님의 자연스러운 이야기 속에서, 제가 가지고 ..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일정 : 4월-5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벌써 거리 곳곳에는 벚꽃과 목련이 만개했더라구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봄꽃놀이 계획 세우셨나요? 삼각지 식구들은 점심 먹고 용산 전쟁기념관 주변을 거닐며 꽃내음 듬~뿍 맡곤해요. 지난 주에는 다같이 나가서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었답니다. 바로 피크닉~이죠?^^ 맛있는 거라면 뭐든 좋아♬ 남산타워 아래, 휘날리는 벚꽃 물결~ 봄이 주는 화사하고 행복한 기운이 회원님들 각 가정에 만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쑥쑥 올라오더라구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어제보다 더 가~까이 우리 곁에 다가오리란 소망과 함께요~*이런 따뜻한 봄날, 언제 삼각지 사무실 놀러오셔요~ 저희에겐 회원님들은 봄꽃과 같은 존재! 인 것 아시죠?^^ 4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1영어헛고생 ..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뉴스레터 1] 강의스케치 - 공부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3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꿈이 있는 공부’ 부모학교 강좌가 시작되었다. 더운 기운마저 느껴지는 따뜻한 봄날에 실내에서 강의를 들으며 앉아있기만은 아쉬웠지만 좋은 강의이니까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바쁘게 삼각지 사무실로 갔다. 첫 날이라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어색해서 그런지 식사하는 분도 많지 않았다. 덕분에 맛있는 밥과 반찬을 넉넉히 많이 먹었다. 다음주에는 많은 분들이 같이 와서 식사하며 대화하며 편하게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다. 김진애 강사님의 인터뷰 영상으로 강의는 시작되었다. 도시 건축가, 사단법인 인간도시컨센서스 공동대표이신 분, 라는 책의 저자이자. 미국 시사주간지 지에 `21세기 리더 100인'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뽑혔던 게 90년대라고 한다. 나도 그때 처음 김진애 선생님의 이름을 .. 더보기
[결과보도] 진로 걱정 확 줄이는 소책자, ‘찾았다 진로!’ 100만 국민나눔운동 시작...(+사진 및 e-book) ■ 소책자 ‘찾았다 진로!’ 100만 국민나눔운동 출범식 결과보도(2014. 3. 11.) 드디어, 읽는 즉시 아이 진로 걱정을 확 줄이는 ‘찾았다 진로!’ 소책자 100만 국민나눔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12가지 오해를 바로 잡는 소책자 ‘찾았다 진로!’ 출판 및 100만 국민나눔운동 출범식 가져. ▲사교육 부담의 근원적인 문제인 진로 불안 해결 없이 사교육 문제 해결 어렵다는 인식 속에서, 4년간 49차례의 토론 조사사업과 강연 간담회 등을 통해 발견한 진로 관련 오해에 대한 답을 찾아. ▲4,500만원 제작비 등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해결함. ▲지난 4년동안 ‘아깝다 학원비!, ‘영어 헛고생!’ 소책자 120만부 배포했고, 진로 소책자도 전국 학교, 도서관, 생협 등을 통해 1.. 더보기
[새 소식] 진로부담 확 줄일 『찾았다 진로!』 소책자 최초 출간!(e-book+출범식 3/11, 화) ■‘찾았다 진로!’ 출간 안내 및 100만 국민배포운동 출범식 예고보도자료(2014. 3. 4.) 대한민국 학생과 부모들의 진로 부담을 확 줄여줄 ‘찾았다 진로!’ 32쪽 소책자를 4년 만에 개발, 출간했습니다. ▲ 입시 경쟁 불안과 사교육걱정의 근원적 이유인 ‘자녀 진로 걱정’을 해소할 32쪽 분량의 ‘찾았다 진로!’ 소책자를 개발하여 3월 4일 출간하게 됨. ▲ 현재 시중의 진로 관련 정보는 주로 △진로에 대한 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거나 △현실을 무시한 채 미래를 낙관하거나, △현재의 어두운 직업 현실에 압도당한 정보, △돈과 안정성에 따른 직업적 자기 성공에만 매몰된 성공주의적 정보가 주로 유통됨. ▲ 자녀의 적성을 따라 사회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독립된 인간으로 키워가기 위한 바른 진로 정보를 .. 더보기
[최종보고] 선생님, 700만원 월정 후원금의 90%가 해결되었어요!(+명단 및 액수 확인) 선생님, 지난 2월 18일 시작된 700만원 월정 후원금 모금과 관련해서, 오늘 최종적으로 선생님께 그 결과를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3월 31일 현재 상황을 모두 집계해 보니, 총 194명의 시민과 기존 후원자들이 월정 후원금 총액이 625만원을 후원 및 증액해 주셔서, 애초에 목표했던 금액의 약 90%가 달성이 되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3월 4일 후원 2차 보고를 드린 후에도 꾸준히 시민들의 후원 참여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지난 두주 동안에는 메일을 읽어 보신 분들 대상으로 저희 자체 담당 팀(나눔+팀)을 중심으로 전화를 통해 모금 안내도 드렸어요. 그래서 애초의 700만원 후원 목표 가운데 90%인 625만원의 월정 후원금이 최종적으로 채워지게 된 것입니다. 물론 약 75만원 가량의 .. 더보기
[Q&A] 선행교육 금지법 제대로 알자! 언론을 통해 확인한 쟁점과 대답(행교육 규제 관련 법에 대해서 언론에서 나타난 쟁점과 그에 대한 대답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학원 규제 없이 효과가 있을까? □ Q1 : 이번 선행 금지법은 실제로 사교육을 줄일 수 있을까? ☞ A1 : 이번 법률 제정으로 모든 사교육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아니다. 또한 학교 교육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보충 사교육은 나쁘지 않다. 다만 학교 교육에 앞서서 진도를 나가는 선행 사교육은 나쁜 것이고, 이를 막기 위해서 학원 선행 사교육 상품을 직접적으로 규제하지는 못하지만, 일단은 학교 교육이나 시험 등에서 학원 선행학습 상품을 부추기는 상황을 먼저 해소하자는 것이다. □ Q2 : 선행교육에 대한 광고만 금지했을 뿐만 아니라 위반시 제재 규정이 없고.. 더보기
[강연소식] 4/1(화) :『영어 헛고생』출판 기념, 3인 북 콘서트에 초대해요...(+웹포스터, 강의신청) 더보기
[결과보도]2/17(월):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의미와 방향을 살펴... ■ ‘낡은 고교체제 쇄신’ 11회 연속 토론회 - 제11차 토론회 결과보도(2014. 02. 17)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은 인위적인 교과 통합이 아닌 학생들의 실질적인 과목선택권이 보장되는 교육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월 6일 목요일 오후2시, ‘낡은 고교체제 쇄신’ 11회 연속토론회 중 제11차 토론회로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함. ▲인문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필요하나, 융합의 의미를 교과목의 인위적인 통합에서 찾는 것보다 학생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과목 선택과 공부를 통해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함. ▲문이과 통합 논의가 사회와 과학 과목의 학습 범위에 대한 논의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문·이과 진로 선택에서 .. 더보기
[논평보도] 자사고 봐주기 문 교육감의 '그 발언', 행정 소종으로 책임 물을 터! ■ 문용린 교육감의 ‘자사고 첫 운영성과 평가’에 관한 기자간담회 반박 보도자료(2014.03.30) 자사고 평가하기도 전에 ‘폐지 없다’는 발언, 행정 소송으로 책임 묻겠습니다! ▲문용린 교육감,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평가 점수가 기준에 못 미친다고 없애기보다 학교 구성원의 생각을 존중하겠다” 고 밝힘. ▲이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및 관련 훈령에 따른 법적인 평가와 조치를 개인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막겠다는 초법적인 발상임. ▲△국영수 시수 15단위 차이(일반고 88 단위 vs 자사고 102 단위), △실제 편성된 과목보다 앞선 교육과정의 시험문제 출제 편법 운영 실태(자사고 59.3%, 일반고 21.8%), △교육과정 상엔 ‘수학Ⅰ’ 편성하고 실제 시험에서는 고2,.. 더보기
[논평]2/13(목): 2014년 교육부 업무보고 논평 ■ 2014년 교육부 업무보고 중 ‘사교육·입시부담 완화’에 대한 논평(2014.02.13.) 사교육·입시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세 가지 영역, 즉 수능 수학범위 적정화, 유아대상 영어학원 규제, 고교입학전형 개선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교육부는 2월 13일(목), ‘2014년 교육부 업무보고’를 발표함. ▲업무보고 중 ‘사교육.입시부담 완화’ 내용 중 △유치원 정규 교육과정 내 영어 몰입교육 금지 및 일부 사립초의 영어수업 운영 정상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 및 선행학습 광고 규제 및 교습시간 제한 유도, △대입 논술전형 및 선발인원 축소, △특기자 전형에서 공인어학성적 및 교과관련 외부 수상 실적 반영 금지 및 2017학년도까지 특기자 전형 점진적 축소·폐지, △특목.. 더보기
[후원 2차보고] 선생님, 54%가 채워져 이제 317구좌가 남았어요...(+ 참여하기, 명단/액수 확인) 선생님, 지난 번 2월 18일, 월정 700만원 후원 특별 요청 편지를 드린 후 2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에는 7일간 후원 및 증액에 참여하신 숫자와 월정 후원 액수를 보고 드리면서, 목표했던 후원금의 약 35%(248구좌)가 채워졌다는 보고를 드렸지요. 1차 보고 편지를 드린 후 한주가 지난 오늘, 그동안 후원과 증액의 참여 결과에 선생님도 궁금하시리라 생각되어, 후원 2차 결과 편지를 드립니다. 지난 1주일 상황을 정리해 보니, 새롭게 135구좌가 확보되어, 총 383구좌가 채워지게 되었고, 그래서 모금 총액 (월 700만원)의 55%가 해결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후원자들 63분의 증액(월 126만원)과 일반 시민들 103분의 신규 후원금(257만원)을 합쳐서, 총 166명이 383.. 더보기
[논평보도] 자사고 봐주기 문 교육감의 '그 발언', 행정 소송으로 책임 물을 터! ■ 문용린 교육감의 ‘자사고 첫 운영성과 평가’에 관한 기자간담회 반박 보도자료(2014.03.30) 자사고 평가하기도 전에 ‘폐지 없다’는 발언, 행정 소송으로 책임 묻겠습니다! ▲문용린 교육감,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는 평가 점수가 기준에 못 미친다고 없애기보다 학교 구성원의 생각을 존중하겠다” 고 밝힘. ▲이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및 관련 훈령에 따른 법적인 평가와 조치를 개인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막겠다는 초법적인 발상임. ▲△국영수 시수 15단위 차이(일반고 88 단위 vs 자사고 102 단위), △실제 편성된 과목보다 앞선 교육과정의 시험문제 출제 편법 운영 실태(자사고 59.3%, 일반고 21.8%), △교육과정 상엔 ‘수학Ⅰ’ 편성하고 실제 시험에서는 고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