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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

지금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반드시 옵니다(강사: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8조 경남 신현승 토정신과학쌤 먼저 등대지기학교 교육을 모두 들었다는 것에 기쁘네요^^ 매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시간이 일주일중 제가 가장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라 특별한일 없으면 강의 듣고 소감문 남기고 뿌듯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던 지난 시간이 생각나네요.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감탄하게 되면서 동시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감에 긴장됩니다. 정말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등대지기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앞으로 지역모임등 좀 더 적극적인 활동들을 하게 되겠지요? 학원 학부모님등 아는 부모님들을 중심으로 ‘사교육걱정.. 더보기
영어학원은 일 년 뒤에...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반드시 옵니다(강사: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4조 안양 - 문희자(덜렁이) 오늘 7강을 끝으로 등대지기학교 강의를 끝낸다 한겨레 신문을 구독하며 작년에 등대지기학교 강의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 학부모의 후기중에 "이제까지는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행복인 줄 알았어요. 그러나 자녀들에게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워지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알았어요." 이런 내용의 후기를 보고 약간의 충격을 받았고 자립심과 독립심이라는 문구를 머리에 오래 새겼다 어떤 강의 내용이길래 한줄세우기 교육에서 저런 생각으로 바뀔 수 있을 까하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등대지기 학교 광고를 보고 얼른 신청하였고 강사님들 역시.. 더보기
딸이 다니던 학원 2개, 정리했습니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반드시 옵니다(강사: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0조 용인 - 김수진(1018맘) Y**24라는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러 가는날 사이트 대문에 '굿바이 사교육'이라는 책이 방금나온 신간으로 번쩍 제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도 그날이 운명의 날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책을 읽고 주저없이 카페에 가입하고 아주 작은 힘이나마 후원회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마지막 챕터에 있던 송인수 선생님의 글이 저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가슴으로 사시는 분들에게 지금 제 삶이 너무 초라한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가끔 기웃거리던 카페에서 등대지기 학교를 발견하고 신청을 했고, 학교가 시작할 즈음 어.. 더보기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대안을 찾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7강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반드시 옵니다(강사: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7조 경북,울산,대구 - 임윤순(뿌리) 어느듯 우리는 일주일 단위로 세상을 사는 듯 합니다.주 5일제, 주간예보, 주말특가세일 등등, 그만큼 세상살이가 급박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등대지기 학교도 어느듯 7강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강의인데 금방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열띤 강의를 듣고픈 마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지막 송인수 선생님의 강의는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은 반드시 온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것 같으며 지난 강의를 총 결산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언제 .. 더보기
100점이 몇 명이니? (등대7강 송인수 말말말) 우리를 제외한 모두가 입시고통없는 세상을 누리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은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미국과 핀란드, 독일과 프랑스, 영국과 같은 선진국 뿐 아니라, 수단과 이집트, 페루, 북한과 같이 우리를 제외하고 전 지구상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향유하는 입시고통없는 세상, 사교육고통없는 세상을 우리아이들도 누리도록 힘쓰는 운동이예요. 선진국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북한도 입시고통 심하지 않습니다. 2007년 북한에 다녀왔는데 교육문제와 관련해서는 고통을 겪지 않아요.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선생님과의 관계가 부모의 관계와 마찬가지예요. 더 근본적이고 절박한 문제는 있지만 우리처럼 이런 고통은 없어요. 그런데 왜 우리는 수십년동안 이런 고통을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는지 의심하고 깨어야 합니다. 그것을.. 더보기
제4기 등대학교 마지막 풍경(등대7강 사진스케치) 5월 18일. 제4기 등대지기학교의 마지막 7강 강의가 있었습니다. 마침 주룩주룩 비가 내려 많은 분들 못 오시면 어쩌나 염려했는데, 염려가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7강 강의 현장에 함께하셨습니다. 인천의 공인희, 이정필 님은 이렇게 과일까지 양손 가득 싸오셨어요. 일일히 꼭지따고 손질한 정성에 과일 맛이 훨씬 더 달게 느껴졌다지요. ^-^ 매 번 사무실 식구들 먹으라며 빵이며, 음료수, 사탕 등 온갖 간식들 챙겨주신 것도 다시 한 번 감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등대지기학교 진행하는 동안 간식걱정없는세상!! 이 화기애애한 풍경을 다시 못 본다니 너무 서운합니다. 일 할 것 생각하면 7번의 모임이 길게만 느껴지는데 등대지기님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면 7번은 너무 짧습니다. 이제 다시 못 봐 어쩌냐며 손 한 번 꼭.. 더보기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동안 1강부터 6강까지 탁월한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강의에서 송인수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네요. 작년 MBC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시민단체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고 합니다. 놀랍죠? 하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잘 모르지만 우리 아이의 교육문제를 위해서 등대지기학교를 수강하신 분들이 더 많답니다. ^^ 이제 마지막 강의에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가 해나가야 할 운동이 어떤 것인지, 그 운동을 누구와 함께 해 나갈 것인지, 과연 그 운동이 실현 가능할 것인지, 실현 가능토록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2년간의 고민과 실천이 담긴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복습 퀴즈를 풀어보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리 단체는 사교육없이 명문.. 더보기
[진로학교②] 김희삼 : 진로, 나를 찾아가는 참된 길... 1강에 이어 또 한명의 경제학자에게서 듣는 노동시장 이야기. 경제학이라고 하면 수학공식과 복잡한 그래프를 봐야 한다는 부담이 큰데요. 우석훈 선생님이나 김희삼 선생님은 그런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현실을 보여주시면서도 살아갈 길은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셨거든요. ^ ^ 사실, 김희삼 선생님이 강의실에 딱 들어오셨을때 '꽃미남!!'이라며 약간의 수런거림이 있었답니다. 게다가 강의준비를 열심히 하셨다는게 눈에 보이고 진로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만족도 99점이었던 강의, 맨발각시 정수경님의 강의스케치를 읽으며 다시 한번 떠올려 볼까요? 강의 시작하면서 나오는 몇 %로 딱딱 정리된 통계 수치들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 시대별 대학.. 더보기
[진로학교①] 우석훈 : 공부 많이 시키면, 지옥 가요... 진로학교의 막이 올랐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엄선하였습니다. 첫 강의는 [88만원 세대]로 잘 알려진 우석훈 선생님이 흔쾌히 해주시기로 하셨지요.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했나요? 강의를 기대하는 마음을 아셨는지 조금 늦으셔서 수강생들의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기도 하셨지만, 선생님을 뵈니 더 반가운 거 있죠? 초조했던 마음은 눈 녹듯 녹아내리고,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경제력 4위 아르헨티나도 조기유학은 보내지 않았다? 우석훈 선생님께서는 “20세기초 아르헨티나는 세계 경제력 4위 농업강국이었습니다. 이런 아르헨티나에서도 조기유학은 없었습니다. 시카고 보이즈라고 해서 일부 부유한 계층은 미국에 유학을 보내기도 했지만 대부분 고등학교를 마친 뒤였습니다. 지금의 한국과 같지 않습니다. 많은.. 더보기
100518 등대지기학교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등대지기학교 담당간사 이밀알입니다. ^^ 이 페이지는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께 전하는 공지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메일로 다시 한 번 공지가 발송됐으니 메일로 발송된 공지사항도 꼼꼼히 읽어주세요. ^-^ 1. 졸업여행 함께 가요! 마지막으로 졸업여행에 대한 안내를 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특히 ‘졸업여행 묻고 답하기’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졸업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확 풀어드릴 겁니다.^^ ◆ 졸업여행 신청 및 참가비 납부 안내 1. 직접납부 : 참가비를 마지막 7강 강의 때 직접 제출 → 현장에서 영수증 발급 2. 계좌이체 : 아래 배너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 계좌이체하기[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401-404721 (예금.. 더보기
[등대학교우수조] 충격이란 단어. 조금 아껴둘껄...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한 주 동안 안녕하셨지요? 등대지기학교 담당 밀알 간사입니다. 지난 주말 햇빛이 어찌나 따갑던지 여름 같았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 나들이를 갔다가 팔에 화상을 입고 왔으니까요. 오늘 오는 비도 여름비 처럼 습한 것이 장마비처럼 느껴지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더위가 한 풀 꺽인다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기온이 차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조용하기는 하나 A형 간염이 계속해서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등대지기학교 여섯 번째 강의였던 고병헌 선생님의 강의는 많은 수강생 여러분들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웠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던 강의였지요? 등대지기님들이 올려주신 강의 소.. 더보기
처음 들은 이야기..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6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1조 구로 - 박은경(별이랑달님) 저질 학부모 1,2,3,4단계 얘기 들었어요. 최근에 초딩 1학년 제 아이가 미술그림상을 받아왔는데 바로 제가 "너네 반에 몇명 탔어?" 이렇게 물어봤거든요. 저는 2단계 저질부모 맞지요? "내 불안의 근거는 무엇인가?" 제 불안의 근거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나라 교육기득권층,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그 힘에 싸울 힘도, 맞설힘도 없이 그저 휘둘리며 들러리만 설까 하는 공포심도 있을것 같구요. 우리나라의 보수는 부패로 망하기는 커녕 세대를 거쳐 흥하기만 한다는데요. 아주 멀리는 사소한 차이로 피난열차를 타느냐 마느냐에 .. 더보기
새벽 3시, 정신이 번쩍 나네요.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6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5조 서울 강남구 - 임희경(florentina) 4강,5강 건너뛰고 6강 소감문 씁니다. 애들보고 숙제 좀 미루지 말라 하면서 저는 이주일이나 미뤄 놨으니...... 그래도 졸업은 해야겠지요? 애들 셋 재우고 녹화방송 3시간 듣고 나니 지금 새벽 3시네요. 저녁잠이 많은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정신이 번쩍나 잠이 다 깨버렸네, 어쩌죠? 오늘 결혼식장에도 가야 하는데... 출장간 남편이 이시간에 잠 안자고 뭐하냐며 국제전화까지 왔더랍니다^^ 등대지기 학교 강의 중 가장 깊이 박히는 강의였습니다. 오늘 진로교육의 핵심으로 소개해주신 는 코팅해서 아이들 화장실에다가 .. 더보기
사교육.. 과하게는 안 하지만..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6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2조 영등포 - 성희량(felix felicis) 시간이 참 빨라서 벌써 이 강의도 마무리할때가 왔네요. 강의가 업로드되기를 기다리는 일주일 이번엔 어떤 소중한 이야기를 주실까 늘 기대가 컸고 강의때마다 정말 보석같은 이야기들로 저의 시간을 채워주셨습니다.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비유로 재미있게 접근해주셔서 세시간을 정말 지루하지 않게 청취하였습니다. 솔직히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공부방향 공부방식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기는 합니다만 실존적인 방향에서 접근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 더보기
[행복한진로학교] 2강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_5분 스케치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5강 사교육걱정없는 학교를 그린다_5분 스케치 더보기
대한민국 부모들은 실패한 CEO (등대6강 고병헌 말말말) 대한민국 부모들은 실패한 CEO로 살고 있다. 부모자녀간의 관계에서 아이들은 큰 것들이 괴롭히지만 않으면 불안해하지 않아요. 인류역사상 어린것들이 큰것을 괴롭힐 수 없었습니다. 말빨과 경제력에서 딸리고 도덕적인 압박을 받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리는 애들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고 하죠. 그건 부모의 불안, 나르시즘이(자기애)이예요. 한국의 부모들은 실패한 CEO로 살고 있어서 불안해합니다. 아직 못 오른 CEO들이어서 옆집 연봉에 그렇게 민감하죠. 몸 안에 그런게 들어가 있어요. 자발적 가난은 해방인데 실패한 CEO로 사니까 너무 힘들죠. 그리고 이게 내새끼한테 재생산 된다고 하니까 못견디고 내 아이한테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짓을 해대는 겁니다. 진로훈련은 삶 살기다. 우리 몸속의 유전자가 어떤 내용의 행.. 더보기
해진지 오래- 시간은 10시!(등대6강 사진스케치) 등대지기학교 6강 강의가 있던 날! 6번의 만남, 오랫동안 만난 분들 처럼 옹기종기 이야기 나누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 만남이 등대지기학교가 끝나고 나서는 어떻게 이어질 지 또한 기대가 됩니다. 짜잔! 등대 6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 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신 고병헌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강의 시작 전에 미리 오셔서 속속 도착하시는 수강생분들을 맞이하시며 분위기를 파악하신다는 선생님. 이 날 선생님께서 파악한 등대지기님들의 모습은 '모범생' 이었다지요 ^-^ 드디어 강의 시작! 시작부터 웃음보를 터뜨리십니다. 허물없는 선생님의 말투에 귀를 뺏기고, 알찬 강의내용에 마음을 뺏기지요. 어떤분이 이런 소감문을 쓰셨더라고요. '내 얘기'를 예시로 사용하시는 통에 움찔움찔 찔리셨다.. 더보기
부모는 산업사회의 산물...진로지도는 미래사회 전망세우기 강의의 달인, 고병헌 교수님. 일찍 오셔서 수강생들과 인사와 이야기도 먼저 나누셨어요. 세상에나~ 그동안의 강의 중 3시간동안 가장 길게 하셨는데 신기한건 다들 피곤한 목요일일텐데 졸지 않았고 즐거워 했다는 것입니다. ^ ^ 고병헌 교수님의 달변에 웃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부모로서의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거든요. 무엇보다도 현실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팩트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듯 하지만 확신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 것은 어느 강의에서도 들을 수 없는 것이었답니다. "듣도 보도 못한 이론을 기대하지 마시고 외로울지언정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위로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론이 아니거든요." 고병헌 교수님의 강의를 시작합니다. 미래교육이 지.. 더보기
100511 등대지기학교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등대지기학교 담당간사 이밀알입니다. ^^ 이 페이지는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께 전하는 공지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는 메일로 다시 한 번 공지가 발송됐으니 메일로 발송된 공지사항도 꼼꼼히 읽어주세요. ^-^ 1. 졸업여행 함께 가요! 6월 11일~12일(금~토)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을 갑니다. 장소는 안성에 있는 '안성허브마을' 이예요. 미리 시간 비워두셔서, 꼭 함께해요! 자세한 안내는 오늘 등대지기수강생 분들께만 발송된 공지메일을 확인하세요! 안성허브마을 오시는 길(클릭) 2. 3강(이남수) 녹화강의 공개기간이 5월 14일(금요일) 종료됩니다.3강 이남수 선생님의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 녹화강의가 5월 14일(금요일)부터 공개되지 않습니다. 각 강의의 녹화.. 더보기
산입에 거미줄 치는 사회 교육열풍은 수많은 사회열풍중 하나일 뿐이다. 학교가 문제인건 맞아요. 그러나 학교만 바뀌면 될까요? 입시만 바뀌면 될까요?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교육 입시 열풍은 부동산, 돈 등 우리사회 많은 열풍중 하나일 뿐이예요. 삶의 형식이 그렇게 굴러가는 것 중에 교육이 있는건데 교육만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선 문제가 풀리지 않아요. 아이들은 사회적 분위기와 사회정신으로부터 배우고 느끼고 해석합니다. 어른들이 정신을 부동산에 바치고 우리 사회의 이런 사회환경의 기형성이 잘못되어 있는데 이런 고민없이 학교만 이야기 하는 것은 언발란스한거죠. 교육현실을 인식함에 있어서 우리 삶의 모습, 꼴에 대한 냉철한 자기 판단이 없으면 아이들은 내 삶을 닮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산입에 거미줄 치는 사회다 산입에 거.. 더보기
뉴스레터 5호 우수지역모임 - 충격적인 결과!!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등대지기학교 이밀알 간사 인사드립니다. ^-^ 지난 주 한 여름을 방불케 했던 뜨거운 날씨에, 정말 봄이 사라졌나보다 했습니다. 저녁에는 영락없이 초여름밤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제가 초여름밤을 좋아하는지라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2010 제4기 등대지기학교도 어느 새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매주 꼼꼼이 챙긴다 하는데도 자꾸만 줄어드는 소감문에 저 이밀알 간사는 의기소침하기도 했답니다. 늦지 않았어요. 소감문 지금이라도 쭉~ 쭉~ 쓰세요!! 지난 주 우수 모임은 5월 11일(화) 오후 3시 이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카페(www.noworry.kr) 소감문 게시판에 올려주신 소감문 갯수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 더보기
전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6조 대전,충청 - 김민선(공기민선)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가능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이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가능한 것임을 알게 되니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된 강의였는데요. 그중에서 내적열등의식을 조장하는 플랭카드, 수능이 인생전부인것 처럼 조장하는 급훈들, 그것에 아무런 저항감도 느끼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들...그것이 예전 제가 받았던 교육현실이면서 더욱 강화되어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죠. 제가 학생때도 저항감을 못느꼈었요. 박탈감, 열등의식 당연하다.. 더보기
손은 너무 자주 내밀지 않으려 합니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2조 영등포 - 이희순(이희순) 등대지기 강의를 매번 들으면 왜 이렇게 가슴이 콱 막힌듯 하고 무엇인가 터져나갔으면 하는 벅찬 울림이 저를 들뜨게합니다. 눈물이라도 흐르면 좀 시원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어디 소리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 듭니다.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의 여운은 더 강도가 큽니다. 단순이 교육적인 문제를 건드리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말씀하셔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사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말씀하셔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를 단순히 나를 배제하고 외부적인 성찰로만 접근하신 것이 .. 더보기
학교 무서워 말기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31조 광주 - 나정승(피스메이커30) 자녀를 위해 좋은 학교를 고민하기에 앞서 학교에 대해 나에게 각인된 코드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본다. 학교에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오지의 사람에게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다. 누군가와 경쟁하는 곳이다. 꼭 평가를 받는 곳이다. 한 줄로 세우기를 수없이 당한다. 알 수 없는 자괴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학교하면 선생님이 떠오른다. 왠지 두려움이 의식의 전면에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무엇인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요구사항대로 무조건 따라야 하는 지시를 받는 곳이랄까 학교에서는.. 더보기
이거야말로 제대로 된 공부! 제4기 등대지기학교의 다섯 번째 강의가 지난 5월 4일에 있었습니다. 이제 등대지기학교의 강의는 6강과 7강, 두 번이 남은거죠. 제5강이라는 강의준비 영상이 사뭇 다르게 보입니다. 만남이 5번으로 늘어나니,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도란 도란, 웃음꽃 피워가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걸까요? ^-^ 강의시작전 등대지기학교 캠페인 영상! 나날이 늘어가는 김동민 간사님의 연기력에 폭소만발! 나중에 캠페인 영상만 쭉 모아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캠페인 영상대로 다들 소감문 쓰고 계신거지요? ^-^ 매주 윤지희 선생님의 '안녕하세요-'하는 인사와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하는 인사로 강의가 시작되고, 끝나지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윤지희 선생님의 등장. 등대지기학교의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 더보기
[행복한진로학교] 1강 취업, 노동시장, 대학 속 88만원 세대_5분 스케치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_5분 스케치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3강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_5분 스케치 더보기
줄을 벗어났으니, 드넓은 세상이 나를... 이우학교의 교감이셨던 이수광선생님. 멋진 베레모를 쓰고 나타나셨습니다.^^ 베레모를 쓰고 청바지를 입고 강의를 하는 교감선생님이 또 있을까요? 선생님의 얼굴과 복장에서 느껴지는 여유, 자유로움은 아마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창의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셔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교육과 대안학교를 단순히 비교하면, 공교육은 마치 성적지향, 점수올리기 교육을 시키는 곳이고 대안학교는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실은 우리 아이들이 대다수 다니는 보편적인 공교육이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도록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대안학교에 가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강의 시작 전, 윤지희 대표님이 하신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