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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사진스케치] 강추위를 뚫고, 영어광풍에 맞서기 위해 모이다 1월 14일 금요일 저녁,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으러 오신 영어학교 수강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영어학교 1강이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님!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영어교육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미신, 신화를 걷어내기 위해 열심히 강의 해 주신 교수님만큼 반짝이는 눈으로 열심히 질문하시는 수강생님들! 정말 대단해요~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영어는 결국 평생의 작업이다'라는 교수님의 제언!! 또 어떤 강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주에도 행복한 영어학교에서 만나요^ ^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1강 강의스케치] 영어,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이제는 영어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영어에 이렇게 얽매여 살게 되었을까?’ ‘영어 없이는 살기가 힘드나?’ ‘도대체 영어를 공부하고 배우고 가르치고 교육하는 이유가 뭐지?’ 그런데 저 혼자서는 답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현실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고민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주저 없이 영어교실의 첫 문을 두들겼습니다. 1. 영어에 대한 우리의 오해들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강사님께서는 우리가 언어 습득에 대해서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12가지의 질문들을 던지셨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자면, ‘언어라는 것이 모방에 의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영어를..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첫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밀려오는 영어학교 문의전화를 받고 강의 운영을 준비하느라, 지난주는 저에게도 참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은, 이번 학교에서는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또 어떤 깨달음이 있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1.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수강 등록시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혹시나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영어학교 영상 카페에 가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전화나 문자주시면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1강 녹화영상은 17일(월) 오후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병민 교수님의 영어학교 1강 강의는, 우리사회에서 당연시되고 있는 .. 더보기
[새 캠페인] 1/13~ : 부끄러운 입시 현수막, 광고 사진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월 13일을 기해서 두 달 동안 작지만 흥미로운 한가지 일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 주변, 학교나 학원, 책방이나 주택가에 널려 있는 현수막이나 급훈, 책 표지들 가운데서 우리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에 잘못된 정보를 주는 게시물들을 찾아서 사진을 찍은 후에 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일을 시작합니다.(캠페인명: 부끄러운 현수막/급훈/광고 찾기) 아시다시피 그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 문제로 깊이 고민을 하면서 문제의 뿌리를 찾아 개선하는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사교육이 없어지려면 근원적으로 입시 경쟁에 줄어야하겠지만, 경쟁이 있어도 불필요한 사교육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차원에서 그 불필요한 사교육의 실체를 규명하는 일을 해왔고,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보급.. 더보기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이런 현수막 싫어요... 겨울방학, 입시시즌마다 떠들썩하게 합격발표가 나고 고등학교 앞 뿐 아니라 중학교 앞까지 상위권학교 합격생 명단 현수막이 걸리는 것을 보면서 오래전부터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더랬습니다. 상위권 대학, 상위권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3년간의 노력을 칭찬해주고 다수의 학생들을 ‘루저’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었던 거지요. 이 현수막들을 보면서 등교하는 학생들 다수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현수막에 이름이 내걸린 학생이야 누가 축하해주지 않아도 기쁘겠지만, 나머지 다수의 학생들은 위로나 격려는 커녕 자존감의 상처를 입고 실패자로 낙인찍히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게다가 학교가 점점 입시학원화되어 간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문제는, 대학을 가지 않고도 다른 진..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김성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ㆍ체력 등 고려 사교육 과목 하루 2개 내로 조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과 함께 서울 강남·목동·중계 지역과 경기 평촌·분당·일산 지역에 속한 중학교 2, 3학년 학생 506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 조사(2010년 9월)를 실시했다. 중학생들에게 학원 수강 후 귀가 시간을 물어봤는데, 중학생 10명 중 6명은 밤 9시 넘어 집에 들어간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3.5명이 주중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학원 강의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학원에 중독된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물론 부모들은 ‘내가 억지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보.. 더보기
[사업소개] 가정문패달기 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달기 1만가정 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는, 입시 고통과 사교육 걱정이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자녀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도록 힘쓰는 가정에 붙여주는 ‘희망의 약속’입니다. ▪ 사교육 불안감이 줄어들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문패 ▪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읽고 동의하는 누구나 신청가능 ▪ 말있는 문패, 말없는 문패 두가지 중 선택가능 ▪ 문패 신청비 15,000원 중 1,000원 적립, 학습 멘토링 재정 지원 ▪ 우리집 사교육의존도를 점검해보고 변화와 성장을 꿈꾸세요 ▪ 2011년 12월까지 1만 문패 가정이 모이면 축하잔치를 벌여요 지금 온 나라가 입시 고통과 사교육 걱정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간 우리 아이들이 고통을 겪어왔고..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 ㆍ사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발목 잡아 요즈음 동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그 아이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방학인데도 아이들은 놀 시간과 여유가 없다. 동네 아이 10명 중 최소 7~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거의 ‘왕따’ 취급을 받는 분위기다. 사교육을 받기 전에, 정말로 사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자. 가게에서 과일 하나 고를 때도 자녀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원에 다니면 성적이 오를까? 이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제법 수행됐다. 사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알려면 두 가지 접근이 필요.. 더보기
"사교육 없는 방학", 이렇게 보내세요 1월 3일자 경향신문에 저희 회원이신 돌베게님네 삼남매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사교육 없이 공부해온 아이들이 사교육 없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마다 새학년 준비로 학원이며 과외며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요. 충분히 놀면서도 스스로 해야 할 것을 찾아 하는 생활습관이 베어있지 않으면 공부라는 것은 늘 무겁고 두려운 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삼남매가 독서를 즐기며 수학이든 영어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온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학원에 시달리는 친구들이 오히려 불쌍” 경향신문 2011-01-03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ㆍ사교육 없는 김관순씨네의 ‘행복 교육’ ㆍ“공부·독서 알아서 하니 뿌듯”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주부 김관.. 더보기
[진로 8강 BEST 소감문] 마지막, 새로운 시작을 여는(시내나무님) 여덟 분의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님들의 강의에 몰입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60여억 종의 삶이 있다. 나에게는 나의 삶이 있다. 탁월한 재능과 용기와 실천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걷고 계시는 님들이 계시며 또 선견자의 지혜를 듣고 따르며 삶으로 살아낼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야 마음의 평안을 다시 찾고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아, 이땅에서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우리와 함께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왔던가! 지금까지 내게 주어졌던 삶에 감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의 부름에 반응하며 한 .. 더보기
[진로 8강 사진스케치] 마지막 현장 강의 풍경 12월 21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 오늘도 '메라'양은 진로학교가 시작되는 세미나실 뒤편을 차지하고 누군가에게 시선을 조준하고 있네요. 누굴..까요?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진로학교 8강의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님입니다. 이날 송인수 대표님은 진로학교의 사회자가 아닌 자신의 진로이야기와 7인의 강사분들의 진로이야기를 총정리해주시는 강사로 자리하셨습니다. 송인수 대표님의 삶의 궤적 뿐 아니라 그동안의 진로학교 강의를 종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진로학교의 마지막 강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네요. 치킨과 맥주&콜라로 뒤풀이도 하고 ㅎㅎ 자녀들에게 부모로써 진로지도에 대한 최소한의 울타리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더보기
[진로 8강 강의스케치] 제8강 어느 전직 교사의 진로 이야기(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송인수) 12월 21일, 두 달간 성실하게 달려온 진로학교의 마지막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로의 고민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의 고민으로 이어져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두고 윤지희 대표님은 지금까지 강의하셨던 다른 분들에 못지않게 본인 삶의 풍성한 이야기들과 지난 7번의 강의를 정리, 분석하는 훌륭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앞서 강의했던 대부분의 분들은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쉽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떤 이는 그 시기 속에서 책을 벗 삼아 지내기도 했고, 어떤 이는 내면의 고뇌와 아픔을 겪기도 했다. 대표님 역시 가난하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가 없는 어두운 가족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짐작해 .. 더보기
[진로 여덟 번째 공지] 소감문 제출은 1월 10일에 마감할게요. 진로학교 현장강의가 12월 21일로 끝이 났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진로학교가 제가 단체에 들어와 맡게 된 첫 사업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강의시간은 늘 삶의 과제를 한아름 받고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라 부담섞인 충만감도 행복했고 수강생분들이 정성스레 써주신 소감문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무엇보다 진로학교 강의가 저에게도 성장의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재작년, 이런 저런 여정 끝에 임용을 준비해야겠다 마음먹은 저는 뭔가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게 아니면 나는 실패자가 될 거야'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한 시험이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었겠죠. 제가 생각했던 유일한 문이 닫히고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새로운 문이 열려서, 지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있게 되었네요.^^ (알 .. 더보기
[행복한영어학교] "6인의 전문가가 여는 영어교육 보물창고"(1.13~), 선착순 신청... 더보기
학원 의존증은 내 안의 불안감! 이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회원 '레몬그라스'님의 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초등학교1학년 때 구몬수학을 7개월 받아봤어요. 제 의견을 반영하여 1~10이상의 계산은 넘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요. 짧고도 긴 경험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교육이 되었어요. 타임워치를 들고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의 문제를 풀고 몇 개나 맞았는가를 체크하는 학습지 샘을 보면서 마음이 말할 수 없이 복잡하더라구요. 학습지를 그만두고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가기 시작했지요. 물론 그 전부터 교육에 대한 고민은 많았지만 입학전이라 사교육에 대한 고민은 깊이 하지 않았었어요.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까? 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의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이 된 .. 더보기
[진로 7강 사진스케치] 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사고의 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강사님이신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님께 어떤 삶의 이야기, 진로의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하며 변함없이 목요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로 향하신 진로학교 수강생님들. 이들의 발걸음과 함께 진로학교 7강도 시작합니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 라고 비유하시며 교육행정가, 토지개혁가, 선교사 등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고뇌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셨지만, 그 어떤 꿈앞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하셨기에 지금의 대표님이 있으신 거 같아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근본적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수강생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악 공부하자 공부!' 라고 속으로 외쳤다는 ^^.. 더보기
[진로7강 BEST 소감문] 징검다리 놓듯이 한걸음 한걸음....(꿈꾸는 지현) 깁스를 풀고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다같이 강의를 들었더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별거 아닌 이야기에 소리내 웃으면서 들었어요~~ 진로학교에 오시는 강사님들은 어찌 이렇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신지..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느낄만큼 재미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어요~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중에서 제일 좋았던 두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 또 하나는 직업적인 소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것 이었어요. 위기와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직업, 수많은 직장을 가지게 될텐데 그것에 적응하고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대학때부터 멘토로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보다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 더보기
[진로7강 강의스케치] 불안하지 않은 나그네 (최영우_도움과 나눔) 12월 16일, 총 8주로 진행된 진로학교의 7강이 열리는 날이다. 8강은 본 단체의 송인수 대표님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외부강사님의 강의인 셈이다. 이번 진로학교 2기의 강사섭외는 탁월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또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오늘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또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불안하지 만은 않은 나그네" 대표님은 본인을 이와 같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대표님은 먼저 몇 개의 문장들로 자신을 설명했다. 첫째로 한국최초, 최대의 비영리단체 모금전략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2010년말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더보기
[진로뉴스⑦] 최영우: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었다... 진로학교뉴스레터 더보기
[진로 일곱 번째 공지] 마지막 강의 후 특별한 나눔의 시간 가져요. 영상 개방 시한이 내년 1월까지예요. 7번의 강의가 쏜살같이 흘러갔죠?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내어 강의를 수강하시고, 소감문으로 소통하려고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 밀린 온라인 강의가 많이 남아있다고 뜨끔하신(?) 선생님들, 1월말까지 강의가 개방되니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진로학교 6강 강의 평가 설문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답변이 더 나은 진로학교를 꾸려 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마지막 강의 후 특별한 나눔의 시간 가져요. “진로학교 강의가 등대지기학교에 못지않은 삶의 성찰과 향방을 돌아보고 내다볼수 있게 해주어서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라일락님)” 진로학교의 감동, 잘 누리고 계세요?^^ 강사.. 더보기
[사진/영상]‘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 이모저모...  더보기
[진로 6강 사진스케치]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평화를 향한 용기 12월 9일, 행복한 진로학교 여섯번째 강의날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자원봉사하러 오시는 이 xx 님은 오늘의 강사 임영신님을 만날 생각에 아이같이 설레어 했다는 소문이...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분이시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시 한편, 소설 한 구절이다' 라며 저희 간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나는 행복한가, 성장하고 있는가' 인생의 기본적인 질문들 앞에 정직하게 반응해오신 삶의 구절 구절이 아름다운 말이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닐런지. 한 마음이 되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그렇게 강의시간을 훌쩍 넘겼네요. 진로학교 강의를 들을수록 느끼게 되는 건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이냐' 보다 '어떤 삶의 자세로 살아갈 것이냐' 가 중요하다는 단순한 진리인 것 같아요. 현장에서 강사님의 이야기에 .. 더보기
[진로6강 BEST 소감문] 만감이 교차하는 자화상을 들여다 보며... (라일락) 진로학교 첫번째 소감문을 씁니다. 6강까지 수강하는 내내 저는 마음을 두드리는 새로운 질문들을 자녀에게 적용하기보다 제 자신에게 계속 묻고 자서전을 읽는 심정으로 제 삶의 여정에 끝나지 않는 요구들을 담담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어제 들은 6강을 시작으로 소감문을 정리하면서 귀한 강의들을 제 속에 잘 내면화하고 삶의 관점과 행동반경에 발전적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임영신님을 본 첫 느낌은(생방) 가수 권진원님과 닮은, 선이 가늘고 여성적인 미모에 독특한 강한 흡인력과 보이는게 다가 아닌... 매력을 느끼며 인생은 진정 불공평한 것인가? ~~~하는 씁쓸함이었습니다. ㅎㅎ 저런 외모와 분위기에다 공정여행가라는 남다른 풍성한 인생여정의 전문 이력이... 듣고 보니 저와 나이도 같은게 아닌가요 애도 셋이고 남편도.. 더보기
[진로학교 6강 강의스케치] 세상의 평화를 일구는 어느 공정 여행가의 직업 이야기 (임영신_공정여행가) 12월 9일, 이제 진로학교 강의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강의에 임하시는 강사분들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진지한 태도, 고민은 변함없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주 강의는 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임영신 공정여행가께서 해주셨다. ‘공정여행’ 이란 단어 자체가 우리에게는 조금은 낯선 말이었지만 그의 강의를 들은 후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좋은 여행, 나아가 성숙한 여행에 대한 관심과 소망이 생겼음을 확신한다. 먼저 공정여행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본다면, 기존의 여행이 가진 한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봤을 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우리가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의 멋진 휴양지와 리조트 등을 떠올릴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 곳에서 소비하는 돈이 주로 그 지역주.. 더보기
[진로 여섯 번째 공지] 신상 간사 인사드립니다! 신상 간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사 3주차 따끈따끈 신상(?) 간사 이슬기입니다. 진로학교 2강 남겨두고 김재민 간사님은 어디 갔나 궁금하실 텐데요, 제가 입사하면서 김재민 간사님은 본연의 업무(정책담당)에 충실하기 위해서 저에게 진로학교 업무를 인수인계해주셨어요. 참고로 저와 김재민 간사님은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생이니, 재미있는 인연이죠? 진로학교 게시판에 정성스레 올려주신 소감문들 보면서, 제가 진로학교 담당이라는 게 참 행복했습니다. 진로학교를 통해서 자신과 아이의 진로, 더 넓게는 삶의 방향에 대해서 재점검하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거든요. 앞으로 수강하시는 분들이 진로학교 강의를 유익하고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7강 녹화영상 업로드는 20일(월)에 이루어집.. 더보기
[공지사항] 100쇄 목표를 위한 참여 4가지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합니다 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가 만들어지기까지 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보기
[회원연극이야기] '재민이엄마'와 '재민이'가 만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더보기
[준비팀이야기] 기적처럼 치뤄진 출판기념회의 숨은 공신, 딸기버스님의 고백 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