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네번째 공지사항
수학교실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현장강의에서 처음 뵌, 4강 강사님이신 박경미 교수님은 정말 미인이시더라구요. 정녕 인생은 불공평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잠시 강의와는 관련없는 잡설이었습니다.^^; 박경미 교수님은 교과부에서 꾸리고 있는 수학교육개선위원회에서 맹활약중이시기도 하지만, , 등의 저서로 더욱 유명하시지요. 강의 전반부는 수학공부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지만, 강의 후반부에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피타고라스학파가 이야기한 수의 신비, 소주 판매 전략, 매미의 생존 전략 등, 숫자가 담고 있는 풍부한 의미와 수학이 생활 곳곳에 쓰이는 모습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1. 4강 현장강의에서 말씀드렸지만, 수학교실의 hidde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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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강의스케치] 말하고 싶지 않은 Tom과 Jane이 만나다.
이번 강의는 1강 이병민 교수님이 해 주셨던 강의와 비슷한 맥락에서, 영어 교육의 본래 의미에 대해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영어학교도 그렇게 어느새 마지막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 영어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사람들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 좋은 성적만을 위해서 영어를 배워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어를 교육하는 것이 아닌, 영어를 훈련한다는 말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가장 인간적인 배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사람과 자연 사이의 교감, 사람과 텍스트 사이의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이런 상호작용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답을 내 놓지는 못하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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