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하나 개강할 때마다, 개강 전후로는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번 수학교실 개강 전에는 마침 제 핸드폰이 a/s센터로 넘어가는 바람에,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어요. 그 기간 동안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시거나 mms 문자를 보내신 분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_ _)
1. 온라인 수강 방법을 문의해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들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2. 첫 번째 강의에서 사회를 맡으신 윤지희 대표님께서 ‘소감문’ 이야기를 이미 해주셨지만, 다시 한번 안내해드릴게요.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강의를 잘 수강하셨는지 강의에 대해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저희가 확인하기가 어려워요. 무엇보다 수학교실 강좌가 어떤 일방적인 주장을 주입하는 과정이 아닐 뿐 아니라, 조만간 있을 수학교육 관련 정책 토론회를 준비하며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픈 마음이 있으니, 짧은 이야기라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소감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수학교실 1강 최영석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가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전제하시면서도 수학사교육 현실에 대해 가감 없이 알려주셔서, 개인적으로는 현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대입에 한정짓는다면, 분명히 성공사례가 있고 효과가 인정되는 부분이 있겠지요. 좀더 사회 전체적으로 바람직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 본연의 재미를 살려줄 수 있는 방식들을 탐색해가기 위한 시발점으로서, 1강의 의미를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학교실 2강은 ‘수학교육, 더 이상 강화가 아닌 정비여야 한다’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님이 강의해주시니, 수학교육의 정비를 위한 올바른 관점에 대해 귀기울여 보자구요!
수학교실 담당 이슬기 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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