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5강 사진스케치] 영어도서관 속에서 길을 찾다 행복한 영어학교 5강!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유쾌 바이러스 권혜경 교수님과 시작했습니다^0^ 영어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좋은 영어동화책을 고르는 방법, 공교육에서도 아이의 성취감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한 수강생분은 영어도서관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보편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서 가슴이 뛰었다고 하셨는데,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고민하는 모습들 참 아름다웠어요^^ 열띤 질의응답과 나눔들은 늦게까지 이어졌답니다. 변화를 실천하는 사람이 있기에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를 통해 영어교육 현실도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 더보기 [5강 베스트 소감문] "더불어 영어숲"을 발견하다!!! (인간수업중님) 쿵.쿵.쿵.쿵.....가슴이 뜁니다. 강의 내내 금과옥조(金科玉條) 같은 말씀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제 가슴이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사실, 이번 영어학교 수강 목적엔 다분히 사심이 공심보다 많았더랬습니다. 비싼 사교육을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우리 아들의 영어실력을 높여보고자 하는 맘이 컸지요. 강의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한 걸음씩 내 아이를 포함한 세계가 넓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만 왜곡된 영어 사교육에서 벗어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는 필수가 되어버린 영어교육을 과연, 정말,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마치 제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꿈꾸는 사람인듯 오해는 말아주세요.) 권혜경 교수님의 강의는 이런 제 고민에 길을 열어주시는 듯했습니다. 빙고! 제 무릎을 치게 만든.. 더보기 [한주간의영어이슈토론] 자신 또는 주변의 영어학습 경험을 나눠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의 글들을 발췌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이슈 하나. 자신 또는 주변의 영어학습 경험을 나눠주세요~!! 김승현: 자신 혹은.. 주변에 존재하는 영어학습의 경험을 나누면서..우리나라의 주어진 영어교육 환경 속에서도 영어를 나름대로 익혀온 다양한 경로가 존재함을 확인해보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3강에서 언급했던 장인철 연구원님(현재 토론토 대학 박사과정)의 영어학습 경험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영어학습경험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황대응형"입니다. (...) 그래서 지금 제 영어실력은요? 사실 제 주위에 비슷한 공부를 하는 유학생보다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그만큼의 고생과.. 더보기 [4강 강의스케치] 이제는 엄마표가 아닌 아이표! 요즘은 영어책을 발에 치이도록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떤 대형 서점에는 '어린이 외국서적'이라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책들은 넘쳐나는데,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책이 무엇인지, 내 아이가 적합한 영어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게 맞는지는 사실 학부모님들도 단언하실 수 없으실 거에요. 단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게 대부분이지요. 어떠한 특정 책이 좋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책, 영어 학습이란 무엇인지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엄마표 OO'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과외나 학원을 보내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하거나 집에서 공부하는 경우를 의미하죠. 그러나 강사님은 '엄마표'라는 말 대신 "아이표"라는 말을 사용하셨.. 더보기 [4강 베스트 소감문] 나도 전문가?ㅎㅎ(더블라썸님) 영어동화책 읽기는 영어 공부를 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홍현주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보니, 영어동화책 읽기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영역의 영어공부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유아기 때 영어를 들려주는 것이 음소인식에 도움이 되며, 음소 인식이 되어야 파닉스가 수월하게 된다 등등..전문가가 아니면 줄 수 없는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닉스가 되어도 어휘를 많이 알지못하면 유창하게 책을 읽을 수 없다는 지적은, 당연한 얘기지만 파닉스의 한계를 명확히 집어주시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준에 맞는 재미있는 동화책을, 공부가 아닌 즐거운 활동으로, 꾸준히 많이 읽으면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박사님 강의의 결론 이었던 ..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아빠, 초등학생 영어가 거기서 거기지! 강의 중에, 아이가 시험을 치르고 나면 부모가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렸다가 시험지를 받아 건널목을 건너면서 채점을 해서, 아파트 앞에 도착하면 등수가 나온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소아정신과 의사들끼리 여담으로 영어유치원 10곳이 생기면, 소아정신과 한 곳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시달리고 있는지, 그 아이들을 위해 또 부모들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이 진흙탕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지, 진짜 부모가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1 어떤 이야기.. 더보기 [3강 사진스케치] 영어교육 고민해결의 종합선물세트편!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3강 베스트소감문] 이.유.있.는.반.항.(인간수업중님) 1,2강을 통해 우리가 처한 영어 학습 환경과 내가 가진 환상, 미신, 오해를 들여다보며 영어가 징그러워 지려하면서~ 뭘 어쩌란 말인가라는 한숨에 빠져있던 찰나, 3강은 가볍게 시원하게 불어온 산들바람 같았습니다. 숨통이 트이는 듯 했죠. 행복한 영어학교 강의를 통해 '영어는 왜 공부 시켜야 하지?' '비싼 학원에 보내야 효과가 높은걸까?' '그건 아닌듯한데 그럼 어떻게 해얄까?' 등등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이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어제 3강을 들으며, 영어를 다른 과목과 분리해 높은 자리에 올려놓은 제 모습이 보였어요. 전 제 아이가 적어도 저보다는 영어를 잘 하기를 바랐습니다. 영어를 전공한 엄마의 아이라면 그래야 된다고 여겼던가봅니다.(돌 날아오는 소리가….)그래서 다른 과목은 사.. 더보기 [영어뉴스②] 조기유학, 성공 수기를 조심하라... 더보기 [2강 강의스케치] 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휴학을 하고서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졸업 후 대학원 진학으로 유학의 길에 오르는 친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 또래보다도 훨씬 어린 중고등학생, 심지어는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그 유학을 떠난다고 합니다. 어떤 초등학교에서는 방학을 하면 학생들이 다들 유학을 가서 돌아오질 않아, 개학을 해도 몇몇 아이들은 아예 교실에서 찾아 볼 수 없다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 ‘가나다라’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도 모자라, 해외에 가서까지 영어공부를 해야 하나 싶습니다. 유학길에 오르는 무수히 많은 대한민국의 초중고생들. 과연 그대로 놔둬도 괜찮은 걸까요? 엄태현 강사님은 ‘유학만이 영어의 해결책이다.’ 혹은 ‘.. 더보기 [2강 베스트소감문] 역시 쉬운 건 하나도 없구나 (윤스윤스님) 엄태현 선생님 1강은 아직 못 들었는데 김선미 교수님 강의와 엄태현 선생님의 2강만 먼저 듣고 잊어버릴까봐 일단 소감문 씁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여러 학교들을 만난 이후 밤 새는 날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밤 시간이 아니면 강의를 집중해서 잘 들을 수가 없어서 자꾸 새벽에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날이 밝아오네요. 아무튼 이번 강의들을 들으면서 든 가장 주된 생각은 '역시 쉬운 건 하나도 없구나' 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무튼 일정 정도 정해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영어에서의 소득을 남들보다 쉽게, 빨리, 말하자면 '돈으로 사려고'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잠시 갔다 오면 될 것 같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을 할 때 쉽.. 더보기 [한주간의영어이슈토론] 자녀가 영어를 얼만큼 잘 하길 원하나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의 글들을 발췌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이슈 하나. 영어를 왜 배워야 할까, 그럼 얼마만큼 잘 하길 원하나? (게시판 6번 글) 김승현: "영어는 왜 배워야 할까? (아마 주로 자녀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럼 얼마나 잘하길 원하나?"에 대해 댓글로 간단히 한줄 정도씩.. 생각을 나눠주시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dreamer: 제가 주위에 초등 학부모님에게 물어봤어요. 왜 영어를 시키냐고요.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글로벌역량??과 못한다고 기죽을까봐 라고 말하시고 고학년 부모님들은 결국 수능때문이래요. 처음에는 말하기를 시키시다가 결국 초등3학년.. 더보기 [1강 베스트 소감문]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잘....이란 어디까지??? (dreamer님) 강의를 다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그래서 어쩌란 말이지???"였습니다. 그러나 강의에 앞서 말씀하시길 매주 점차 강의를 진행해 가면서 점차 실질적 대안을 찾아가게 된다고 하셨기에 지금 이 질문은 마지막 강의 까지 안고 가야할 것 같네요. 그럼 이번강의에서 생각이 든 것은 영어를 시작하기 전 좀 더 먼저 해야 할 질문이었습니다. 나는 내 아이가 영어를 왜 배웠으면 할까?? 어느 수준까지면 만족이 될까?? 제 스스로는 이유가 있었어요..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전공서적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듣고 이해해야 할 때 영어를 잘 했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있었고 실제로 그 뒤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원하는 수준은 전공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 더보기 [1강 사진스케치] 강추위를 뚫고, 영어광풍에 맞서기 위해 모이다 1월 14일 금요일 저녁,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으러 오신 영어학교 수강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영어학교 1강이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님!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영어교육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미신, 신화를 걷어내기 위해 열심히 강의 해 주신 교수님만큼 반짝이는 눈으로 열심히 질문하시는 수강생님들! 정말 대단해요~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영어는 결국 평생의 작업이다'라는 교수님의 제언!! 또 어떤 강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주에도 행복한 영어학교에서 만나요^ ^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1강 강의스케치] 영어,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이제는 영어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영어에 이렇게 얽매여 살게 되었을까?’ ‘영어 없이는 살기가 힘드나?’ ‘도대체 영어를 공부하고 배우고 가르치고 교육하는 이유가 뭐지?’ 그런데 저 혼자서는 답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현실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고민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주저 없이 영어교실의 첫 문을 두들겼습니다. 1. 영어에 대한 우리의 오해들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강사님께서는 우리가 언어 습득에 대해서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12가지의 질문들을 던지셨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자면, ‘언어라는 것이 모방에 의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영어를.. 더보기 [진로 8강 BEST 소감문] 마지막, 새로운 시작을 여는(시내나무님) 여덟 분의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님들의 강의에 몰입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60여억 종의 삶이 있다. 나에게는 나의 삶이 있다. 탁월한 재능과 용기와 실천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걷고 계시는 님들이 계시며 또 선견자의 지혜를 듣고 따르며 삶으로 살아낼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야 마음의 평안을 다시 찾고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아, 이땅에서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우리와 함께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왔던가! 지금까지 내게 주어졌던 삶에 감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의 부름에 반응하며 한 .. 더보기 [진로 8강 사진스케치] 마지막 현장 강의 풍경 12월 21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 오늘도 '메라'양은 진로학교가 시작되는 세미나실 뒤편을 차지하고 누군가에게 시선을 조준하고 있네요. 누굴..까요?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진로학교 8강의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님입니다. 이날 송인수 대표님은 진로학교의 사회자가 아닌 자신의 진로이야기와 7인의 강사분들의 진로이야기를 총정리해주시는 강사로 자리하셨습니다. 송인수 대표님의 삶의 궤적 뿐 아니라 그동안의 진로학교 강의를 종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진로학교의 마지막 강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네요. 치킨과 맥주&콜라로 뒤풀이도 하고 ㅎㅎ 자녀들에게 부모로써 진로지도에 대한 최소한의 울타리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더보기 [진로 8강 강의스케치] 제8강 어느 전직 교사의 진로 이야기(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송인수) 12월 21일, 두 달간 성실하게 달려온 진로학교의 마지막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로의 고민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의 고민으로 이어져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두고 윤지희 대표님은 지금까지 강의하셨던 다른 분들에 못지않게 본인 삶의 풍성한 이야기들과 지난 7번의 강의를 정리, 분석하는 훌륭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앞서 강의했던 대부분의 분들은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쉽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떤 이는 그 시기 속에서 책을 벗 삼아 지내기도 했고, 어떤 이는 내면의 고뇌와 아픔을 겪기도 했다. 대표님 역시 가난하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가 없는 어두운 가족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짐작해 .. 더보기 [진로 여덟 번째 공지] 소감문 제출은 1월 10일에 마감할게요. 진로학교 현장강의가 12월 21일로 끝이 났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진로학교가 제가 단체에 들어와 맡게 된 첫 사업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강의시간은 늘 삶의 과제를 한아름 받고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라 부담섞인 충만감도 행복했고 수강생분들이 정성스레 써주신 소감문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무엇보다 진로학교 강의가 저에게도 성장의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재작년, 이런 저런 여정 끝에 임용을 준비해야겠다 마음먹은 저는 뭔가 막다른 골목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게 아니면 나는 실패자가 될 거야' 라는 두려움으로 시작한 시험이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었겠죠. 제가 생각했던 유일한 문이 닫히고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새로운 문이 열려서, 지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있게 되었네요.^^ (알 .. 더보기 [행복한영어학교] "6인의 전문가가 여는 영어교육 보물창고"(1.13~), 선착순 신청... 더보기 [진로 7강 사진스케치] 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사고의 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강사님이신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님께 어떤 삶의 이야기, 진로의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하며 변함없이 목요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로 향하신 진로학교 수강생님들. 이들의 발걸음과 함께 진로학교 7강도 시작합니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 라고 비유하시며 교육행정가, 토지개혁가, 선교사 등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고뇌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셨지만, 그 어떤 꿈앞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하셨기에 지금의 대표님이 있으신 거 같아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근본적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수강생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악 공부하자 공부!' 라고 속으로 외쳤다는 ^^.. 더보기 [진로7강 BEST 소감문] 징검다리 놓듯이 한걸음 한걸음....(꿈꾸는 지현) 깁스를 풀고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다같이 강의를 들었더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별거 아닌 이야기에 소리내 웃으면서 들었어요~~ 진로학교에 오시는 강사님들은 어찌 이렇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신지..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느낄만큼 재미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어요~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중에서 제일 좋았던 두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 또 하나는 직업적인 소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것 이었어요. 위기와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직업, 수많은 직장을 가지게 될텐데 그것에 적응하고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대학때부터 멘토로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보다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 더보기 [진로7강 강의스케치] 불안하지 않은 나그네 (최영우_도움과 나눔) 12월 16일, 총 8주로 진행된 진로학교의 7강이 열리는 날이다. 8강은 본 단체의 송인수 대표님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외부강사님의 강의인 셈이다. 이번 진로학교 2기의 강사섭외는 탁월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또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오늘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또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불안하지 만은 않은 나그네" 대표님은 본인을 이와 같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대표님은 먼저 몇 개의 문장들로 자신을 설명했다. 첫째로 한국최초, 최대의 비영리단체 모금전략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2010년말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더보기 [진로뉴스⑦] 최영우: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었다... 진로학교뉴스레터 더보기 [진로 일곱 번째 공지] 마지막 강의 후 특별한 나눔의 시간 가져요. 영상 개방 시한이 내년 1월까지예요. 7번의 강의가 쏜살같이 흘러갔죠?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내어 강의를 수강하시고, 소감문으로 소통하려고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직 밀린 온라인 강의가 많이 남아있다고 뜨끔하신(?) 선생님들, 1월말까지 강의가 개방되니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진로학교 6강 강의 평가 설문 메일이 발송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소중한 답변이 더 나은 진로학교를 꾸려 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마지막 강의 후 특별한 나눔의 시간 가져요. “진로학교 강의가 등대지기학교에 못지않은 삶의 성찰과 향방을 돌아보고 내다볼수 있게 해주어서 참 감사하고 있습니다.(라일락님)” 진로학교의 감동, 잘 누리고 계세요?^^ 강사.. 더보기 [진로 6강 사진스케치]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평화를 향한 용기 12월 9일, 행복한 진로학교 여섯번째 강의날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자원봉사하러 오시는 이 xx 님은 오늘의 강사 임영신님을 만날 생각에 아이같이 설레어 했다는 소문이...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분이시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시 한편, 소설 한 구절이다' 라며 저희 간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지만, '나는 행복한가, 성장하고 있는가' 인생의 기본적인 질문들 앞에 정직하게 반응해오신 삶의 구절 구절이 아름다운 말이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닐런지. 한 마음이 되어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그렇게 강의시간을 훌쩍 넘겼네요. 진로학교 강의를 들을수록 느끼게 되는 건 '어떤 진로를 선택할 것이냐' 보다 '어떤 삶의 자세로 살아갈 것이냐' 가 중요하다는 단순한 진리인 것 같아요. 현장에서 강사님의 이야기에 .. 더보기 [진로6강 BEST 소감문] 만감이 교차하는 자화상을 들여다 보며... (라일락) 진로학교 첫번째 소감문을 씁니다. 6강까지 수강하는 내내 저는 마음을 두드리는 새로운 질문들을 자녀에게 적용하기보다 제 자신에게 계속 묻고 자서전을 읽는 심정으로 제 삶의 여정에 끝나지 않는 요구들을 담담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어제 들은 6강을 시작으로 소감문을 정리하면서 귀한 강의들을 제 속에 잘 내면화하고 삶의 관점과 행동반경에 발전적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임영신님을 본 첫 느낌은(생방) 가수 권진원님과 닮은, 선이 가늘고 여성적인 미모에 독특한 강한 흡인력과 보이는게 다가 아닌... 매력을 느끼며 인생은 진정 불공평한 것인가? ~~~하는 씁쓸함이었습니다. ㅎㅎ 저런 외모와 분위기에다 공정여행가라는 남다른 풍성한 인생여정의 전문 이력이... 듣고 보니 저와 나이도 같은게 아닌가요 애도 셋이고 남편도.. 더보기 [진로학교 6강 강의스케치] 세상의 평화를 일구는 어느 공정 여행가의 직업 이야기 (임영신_공정여행가) 12월 9일, 이제 진로학교 강의는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매번 강의에 임하시는 강사분들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진지한 태도, 고민은 변함없음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주 강의는 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임영신 공정여행가께서 해주셨다. ‘공정여행’ 이란 단어 자체가 우리에게는 조금은 낯선 말이었지만 그의 강의를 들은 후 우리 모두의 가슴에는 좋은 여행, 나아가 성숙한 여행에 대한 관심과 소망이 생겼음을 확신한다. 먼저 공정여행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본다면, 기존의 여행이 가진 한계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봤을 때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우리가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의 멋진 휴양지와 리조트 등을 떠올릴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 곳에서 소비하는 돈이 주로 그 지역주.. 더보기 [진로 여섯 번째 공지] 신상 간사 인사드립니다! 신상 간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입사 3주차 따끈따끈 신상(?) 간사 이슬기입니다. 진로학교 2강 남겨두고 김재민 간사님은 어디 갔나 궁금하실 텐데요, 제가 입사하면서 김재민 간사님은 본연의 업무(정책담당)에 충실하기 위해서 저에게 진로학교 업무를 인수인계해주셨어요. 참고로 저와 김재민 간사님은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생이니, 재미있는 인연이죠? 진로학교 게시판에 정성스레 올려주신 소감문들 보면서, 제가 진로학교 담당이라는 게 참 행복했습니다. 진로학교를 통해서 자신과 아이의 진로, 더 넓게는 삶의 방향에 대해서 재점검하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거든요. 앞으로 수강하시는 분들이 진로학교 강의를 유익하고 즐겁게 마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7강 녹화영상 업로드는 20일(월)에 이루어집.. 더보기 [진로뉴스⑤] 박원순 : 천개의 직업 전하는 직업 전도사...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