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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영유아 강좌 뉴스레터 4] 사진스케치+강의스케치 “강사는 한풀이, 엄마들은 힐링이 된 시간” 영유아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중 4회 1~3강까지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로 뭔지 모르게 불편했던 것들을 한 방에 편안함과 위로를 주신 안순아(샤바누) 선생님의 4강이었어요. 펑펑 울었다는 소감문들이 줄을 이었는데, 강의 내용을 다 담기엔 지면이 한계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1 “매 시간 박복남님의 밝고 따뜻한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참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많은 울림을 주었다.”는 소감문의 글처럼 세심하게 자녀의 달력을 직접 들고 와서 읽어주기도 하고 산후조리원에 계신 수강생에게도, 방송보시는 분들에게도 잊지 않고 관심을 보여주셨죠.^^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사회자로 활동해주시고 후속모임까지 이끌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죠. #2 20년 넘게 아이들과 삶으로 부딪히며 살아온,.. 더보기
[영유아 강좌 뉴스레터 3] 사진스케치+강의스케치 “넘치게 사랑하고 모자라게 키워라” 영유아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중 3회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 놀이는 아이들의 밥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편해문 선생님. 우리에게 놀이를 알려주시려나 했던 모든 수강생들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해주시면서 반전을 경험하게 해준 3강이었어요. #1 놀이전문가 편해문 선생님의 강의 시작을 뽀로로 노래와 율동으로 시작한 센스쟁이 박복남 사회자님. 강의 끝나고 무안해하셨지만(왜 그런지는 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어린아이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웠어요.^^ #2 생방송과 현장강의만으로 진행되는 3강이라, 멀리 대전(사진 오른쪽 위)에서, 김해(사진 오른쪽 아래)에서 직접 현장강의를 들으러 오셨어요. 자녀의 교육에 아빠가 참여하면 훨씬 좋다는 말이 있는데 강의에 참석하신.. 더보기
[영유아 강좌 뉴스레터 2] 사진스케치+강의스케치 “아이들, 이끌어주기와 내버려두기에는 모두 때가 있다.” 영유아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중 2회 아이들 글자공부, 익숙한 길을 버려라. 글자공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실 줄 알았다는 소감문처럼, 저 역시 글자공부의 해답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글자공부보다 더 큰 차원에서의 유아교육을 생각하게 하는 강좌였어요. 다시 한 번 기억해볼까요^^ #1 수원에서 아침 일찍 나오시는데 차가 2대나 그냥 지나가서 시간 맞춰 못 올 것 같다고 대체할 분 섭외해놓으셔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최재영 담당간사가 헉! 했는데 다행히 짠하고 나타나셨어요. #2 김희동 소장님 강의 시작 전 크레파스와 크레용, 스케치북, 검정 전지도화지까지 나눠드리고 준비할 게 많았어요. 1. 부모의 교육관이 본인의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닌 아이에게 맞는 것이어야 한.. 더보기
[영유아 강좌 뉴스레터 1] 사진스케치+강의스케치 아이들의 몸.마음.영혼을 살리는 생태유아교육 영유아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4회 특별강좌 중 1회 생태유아교육, 숲 유치원 그저 한 때 유행인가보다 했는데 그렇게 깊은 뜻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임재택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생태유아교육이란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1 지난 2월 총회 때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다시 강의에 사회를 맡으신 박복남 회원님, 너무도 차분하고 조리있게 말씀하셔서 강사로부터 말씀 잘한다는 칭찬까지 받으셨어요.^^ #2 편안한 이웃집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거친(?)표현이 나오니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시원하고 재미있었어요. 중학교 도덕교사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수가 되기까지 특이한 이력에, 왜 생태교육이 중요한지, 지금의 잘못된 교육뿐만아니라 부모로서의 올바른 삶까지도 알려주셨어요. 1. 생태유아 교육의 성격 생태주의는 숲(.. 더보기
[8기 등대학교] 졸업여행에서 만나요~ ^^ 2013년 온 가을을 밝게 물들인 8기 등대지기학교가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등대지기의 삶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수강생 여러분들과 좋은 강의로 좋은 깨달음을 주신 8분의 강사님들, 마음을 다해 강의를 준비한 삼각지 가족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수강생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대지기로서의 삶을, 강사님들은 앞선 가르침의 삶을, 삼각지 식구들은 계속해서 헌신적인 삶을, 싸늘한 겨울에도 뜨겁게 살아가요. ^^ 졸업여행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꾸벅~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8] 사진스케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벌써 등대지기학교 8번의 강의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수강생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등대지기학교를 통해 얻은 많은 깨달음과 삶의 태도의 변화와 성장의 결실을 잘 맺기를 바래봅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이신 윤지희 선생님의 강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범 이후의 행보와 앞으로의 비전을 통해 이 땅의 교육문제 해결을 향한 열정과 희망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간단히 준비된 종강파티에서 서로 자축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까지!마지막 현장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첫째 딸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시작하신 학부모 운동에서부터 지금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에 이르기까지 20년이라는 시간을 교육 운동에 헌신해 오신 윤지희 선생님의 이야기는 어느때보다도 그 열정의 깊이가 ..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 '부모 면허증도 없이 불법으로 부모가 되어...' [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부모 면허증도 없이 불법으로 부모가 되어...' - 닉네임 '새벽연못' 님 그날 밤 마지막 뒷풀이를 하고 딸들을 차에 태우고 안산을 향하여 운전하던 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윤지희대표님과 송인수대표님의 진정성을 온몸으로 느낀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16년간 병원에서만 근무했습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도 신규간호사로 입사했을때는 수습기간엔 프리셉터가 얼마나 철저히 일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그렇게 간호를 천직이라 믿고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 보니, 세상에나...::: 문득 그 시절이 떠오른 것은, 윤지희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마치 부모면허증도 없이 불법(?)으로 부모가 된 대책없는 신규 엄마 같다'..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 '꿈꾸는 세상을 향한 믿음...' [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꿈꾸는 세상을 향한 믿음...' - 닉네임 '프락' 님 등대지기학교 1강을 시작할 때는 반팔을 입고, 강의실에는 에어컨이 나왔었는데 어느덧 두꺼운 겨울잠바를 입고 있는 계절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 강의는 꼭 현장강의에 참석하려 했는데 결국은 처음으로 녹화 방송을 보게 되었네요~ 윤지희 선생님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노력해 오신 많은 일과 성과들, 그리고 마지막에 낭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세상의 모순을 붙들고 가진 것을 모두 쏟아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실패한 인생을 살 수가 없다. 그 아이들 역시 부모가 살아간 모습을 따라 자신들도 또 새로운 과제를 붙들고 치열하게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모 세대의 헌신이.. 더보기
밑줄 쫙~: 윤지희 공동대표, "아이들을 대신해서 싸우는 존재가 바로 부모..."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2022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학부모 교육운동의 20년 산 증인이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시작한 교육운동가. 초등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2년 대한민국에서 입시 사교육은 사라진다는 목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꼭 온다는 목표는 불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그 세상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감당할 몫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1. 교육운동 19년, 그까이꺼~ 오늘은 드디어 2달간의 등대지기학교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강의가 열립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비전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우리가 꿈꾸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어떻게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인지, 오랜시간 꾸어온 꿈과 비전을 ..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7] 강사소개 - 8강 윤지희 선생님 강사프로필 윤지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과도한 사교육으로 아이들을 내모는 부모들을 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자 참교육학부모회에서 교육운동을 시작했다. 특유의 뚝심으로 교육운동에 매진하여,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교육과 시김사회 대표를 거쳐, 2008년 송인수 선생님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시작해 올해로 교육운동만 19년째 하고 있다. "윤지희 선생님은 꽃집을 열더라도 전국화원연합회장을 하면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운동을 하고, 죽기 전에는 장례문화 개선운동을 하다가 관 뚜껑을 닫을 것이라" 라는 송 대표님의 농담처럼,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 여장부의 삶을 살아간다. 자신의 삶 자체를 통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세대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며, 책임임을 강력하게..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7] 감동소감문 - 매서운 사자후가 천둥의 소리처럼 팍!!' [등대학교 뉴스레터 7] 감동소감문 '매서운 사자후가 천둥의 소리처럼 팍!!' - 닉네임 '하큰' 님 학교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학생에게, 교사에에, 학부모에게 이야기해 주고자하는 수많은 것들을 다 이야기 하고자 하시면서, "변죽을 울리지 말고 중심을 치고 들어간다." ... 정조대왕의 했다는 말씀을 빌어 강의를 열어가셨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내일을 준비하는 생애만은 아니다 라는 주제에서 유쾌한 싸움을 단단히 준비하는 비장한 표현으로 문제아라는 없다. 발달이 정체된 아이가 있을 뿐이다 제도를 운영하는 경험이 결핍되었기에 심리적 이유로 사회적-정치적으로... 교육은 발달을 자극 할 수 있다. 발달을 가속시키는 특단의 조치는 없다. 자극 한다는 것은 경계선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물..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7] 감동소감문 - '불쌍한 아이는 없다. 단지 우리가 미안해해야 할 아이가 있을 뿐이다...' [등대학교 뉴스레터 7] 감동소감문 '불쌍한 아이는 없다. 단지 우리가 미안해해야 할 아이가 있을 뿐이다...' - 닉네임 'Septemberfest' 님 김민남 선생님 손주는 정말 좋겠습니다~ 할아버지 등에 업히는 아이가 요즘 얼마나 될런지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제자 선생님들에게 하신 말씀은 정말 뜨겁습니다. 단도직입. '교사의 신념을 가지고 아이들을 참여하게 하라!'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교육의 목표가, 공생이라는, 그래서 협력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고, 평가의 지표도 그에 맞춰져야 한다는 말씀... 무겁게 들었습니다. 요즘 사회는 부모는 없고, 학부모만 있다고 하더니 어느새 저도 학부모로서 살고 있었나 봅니다. 아이의 시험성적에 반평균과 아이가 몇번째쯤인지 내놓고 물어보지는 못하고, 속으로 몰래 .. 더보기
밑줄 쫙~: 김민남, "문제 아이는 없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라" 김민남(전 경북대 교수) 아이들도 내일을 준비하는 생애만은 아니다 평생 교사를 가르쳐온 사범대 교수. 이젠 은퇴를 했지만, 그의 가슴 속에는 교육에 대한 뜨거움, 청년의 기상이 끓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교사들에게 깊은 통찰로 벼락같은 깨달음을 주었듯이, 우리 부모들에게도 그의 뜻은 여전한 울림이 될 것이다. #1. 도대체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오늘 등대 7강은 대학에서 오래도록 예비교사들을 가르쳐오신 김민남 교수님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70세가 넘으셨지만 또렷한 정신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부모들 앞에 서셨습니다. 오늘 강의는 부모들에게 ‘학교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를 들려주신다고 합니다. 학교에 대해, 교사에 대해,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 알게 된..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7] 사진스케치 - 그래도 등대지기학교이다! 전 경북대 사범대학 교수이신 김민남 선생님은 7강에서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일어나고 일들을 알려주고 싶으셨다며 "그래도 교사이다"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거의 평생을 교사를 배출하는 일에 헌신해오신 노교수님의 살아있는 강의!아직 수강하지 못하신 분 계신가요? 어서 들어보세요~^^ #그래도 등대지기학교이다!강의 한 토막도 빼놓지 않으려 집중하며 수강하고 계시는 전국각지(+상해) 450여명의 수강생들!현장은 김민남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학교와 교사, 그리고 학부모에 대한 이야기에 푹 빠졌습니다.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통찰과 지혜가 담긴 강의,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웃음과 희망으로 학교에 대한 기대와 우리의 할 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강의 후 늦은 시간까지 조별 모임이 ..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6] 강사소개 - 7강 김민남 교수님 강사프로필 김민남 지난 2기 교사등대학교에서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주제로, 평생 교사를 키워온 사범대 교수로서 전국의 교사들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던 명강사이다. 특히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이 다음 세대들을 향해 전하는 메시지가 강력했다. 오늘날 우리 교육을 바라보는 노교수의 애정 어린 비범한 시선이, 우리가 당면한 교육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교사를 키워오며 가진 교육을 향한 애정과, 다음 세대를 품어 온 열정이 8기 등대지기학교에서도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특히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시민 운동을 주도하고 지원하며, 여전히 꿈을 가진 그의 삶은 우리가 닮고 싶은 모습이다. 행복을 기약 없는 미래에 담보로 맡기고, ‘불행한 미래 준비’에 올인하고 있는 ..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6] 감동소감문 - '무엇이 옳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등대학교 뉴스레터 6] 감동소감문 '무엇이 옳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 닉네임 '지우현석아빠' 님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지난번 진로학교 강의때 인상 깊게 들었던 최혁진 선생님의 강의를 삼각지에 가서 들었습니다. 녹화방송을 마음 편히 시청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마저도 부족한 요즈음 이지만, 현장강의에 함께 하여 일상의 짐들을 내려놓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오랫만에 강의실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러고 다른 강의에서 볼 수 없었던 자녀분들까지 함께 하는 모습에서 저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과 저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현재 한..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6] 감동소감문 - '경쟁이 아닌 협력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6] 감동소감문 '경쟁이 아닌 협력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기..' - 닉네임 '망초' 님 미래사회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실 것 같은 강의인지라 딸 아이와 함께 강의를 들었는데, 듣다보니 `사회적기업`에 관한 이야기가 주여서 저희 아이는 좀 이해도 안되고 힘들었나 봅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아직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이란 열악한 임금체계를 가지고 있는 이방인같은 존재거든요. 그런데 그 많은 정보들을 어찌 그리 줄줄줄 막힘없이 말씀하시는지 선생님이 신기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지,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은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문제를 누가 해결해주기만 기다리는 우리들과 달..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6] 사진스케치 - 더불어 함께, 내가 더 행복한 진로 이야기 벌써! 2013 등대지기학교 6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신 최혁진 선생님의 누구나 바라는 더불어 함께 사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직업, 새롭고 불가능한 것이 아닌 현재도 누릴 수 있고 더욱 꿈꿀 수 있는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음을 확인한 희망찬 강의였습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본방. 여심을 훔치는(?) 따뜻하고 중후한 목소리의 최혁진 선생님, 물 흐르듯이 막힘 없는 이야기를 풀어주셨는데요, 차분하고 정제된 강의에 푹 빠져든 현장수강생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2013 행복한 진로학교에서 선생님의 감동적인 강의를 수강하셨던 몇몇 분들은 자녀와 함께 현장 강의를 찾아주셨어요. 이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은 새롭고 특별한 직업군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모두가 고민하고 반영.. 더보기
[8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지난 7기 졸업여행 사진을 통해 미리 가보는 졸업여행~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학교의 백미!! 수강생들과 함께 떠나는 졸업여행이요~ 8번의 강의를 통해, 그동안 가슴치며 답답했던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새롭게 품은 뜻을 어떻게 펼쳐낼 수 있을까? 참 많이 고민될 때 함께 강의 들으며 고민을 시작한 전국의 이웃 등대지기들을 만납니다. 조금 앞서 등대지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선배 등대지기들도 만납니다. 그리고 이제 함께 등대지기의 삶을 살아간 이웃들과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2013년 가을, 등대학교 졸업여행!! 작년 등대학교 사진을 통해 미리 가봅니다.. ^^ #1 만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전국에서 먼거리 마다 않고 모인 등대지기들과의 만남을 설레임으로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만나고 싶었는지요~~ #.. 더보기
[8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안성허브마을 소개 (+찾아오시는 길) 8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으로 함께 할 안성허브마을을 소개합니다~ ^^ 안성허브마을은 총 1만평 규모의 대규모 허브마을로, 허브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쁘고 삭막한 도시 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환경 모염으로 지친 심신을 맑게 해주는 향기로운 마을입니다. 다양한 허브로 조경된 정원과 잘 어우러진 프로방스 스타일의 건물들, 아이들이 좋아할 허브농장과 동물 농장까지 갖춰진 허브마을입니다. 특히 아침 산책하기 좋은 뒷 산책로가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그리고 저희가 1박 2일 동안 묵을 안성허브마을 안에 있는 보니또 펜션은 전나무 원목으로 지어진 아기자기한 곳으로, 평소에 즐기지 못했던 허브와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아.. 더보기
밑줄 쫙~: 최혁진 본부장, "한국의 20대 청년이 만든 사회적기업, 전통적 직업에 새 옷을 입히다" 최혁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미래 사회의 새로운 직업을 상상한다 행복한 진로학교에서 건진 ‘진주’와 같은 강사. 인생 전체를 협동조합에 바쳤다고 말해도 좋을 만한 경력을 갖춘 분.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그는 미래 사회 일자리 전망, 새로운 직업에 대한 상상,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와의 균형, 그것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할 능력을 호소력있게 말한다. 등대지기학교 6강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최혁진 본부장을 만났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직업을 가지게 될 미래사회에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어떤 전망을 지니고 있는지 들려주셨습니다. 최초의 사회적 기업가인 로버트 오웬과 몬드라곤 기업을 먼저 소개해주셨는데요.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장경제의 잔혹한 경쟁논리가 아닌 인격적이고.. 더보기
[8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자주하는 질문 ^^ Q. 졸업여행 신청과 입금은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 참석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졸업여행 신청과 입금은 11월 18일(월)까지 하시면 되세요. (물론, 그후에도 꼭 참석하시고자 하신다면 대환영입니다. ^^) Q. 자녀들 때문에 망설여지는데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도 되나요? 아이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있나요? - 등대학교 참석자 중 대부분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인데, 애들을 두고 1박2일은 무척 부담이 되시죠~ 그래서 졸업여행에 자녀들과 동반하시면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장소 선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아이들이 보고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안성 허브마을입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 속에서 ..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5] 사진스케치 - 수줍음 많은 퇴직교사, 수강생을 울린 2시간... 2013 등대지기학교 5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이신 안상진 선생님의 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교육정책과 관련된 강의가 다소 딱딱하지는 않을지 걱정하셨다는 안상진 선생님 말씀과는 다르게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감동적이고 멋진 강의를 해주셨지요~ #하나.화요일 저녁이 기다려지는 이유!바로 등대지기학교 현장강의와 함께, "걱정없는 등대들의 저녁식사"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는 최승연 셰프님의 캐이준 치킨 샐러드가 모두의 입맛을 막족시켜주었습니다.현장수강생분들이 오시기 전에 상근자들이 먼저 밥 한 솥을 다 먹어치웠다는 후문 아니, 실제상황이 발생했었어요,,^^; #둘.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안상진 선생님의 학생 사랑과 교사로서의 사명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사교육걱정없는..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5] 감동소감문 - '배움의 의미를 모르는 인간은 노동의 의미도 알 수 없다...' [등대학교 뉴스레터 5] 감동소감문 '배움의 의미를 모르는 인간은 노동의 의미도 알 수 없다...' - 닉네임 '프락' 님 이번 5강은 교육이라는 테두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심각한 사교육에 시달리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다양한 운동 및 성과들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시사교육비 ZERO 7대 특별공약’ 중에서 7번째인 ‘학력/학벌 차별 금지법’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결국 성공적인 취업을 위함이기에 이를 해결 한다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것들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학과 기업 그리고 부모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어..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5] 강사소개 - 6강 최혁진 선생님 강사프로필 최혁진 ‘한국 협동조합의 메카’라고 불리는 원주에서 다양한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서로 기대어 자라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현재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곳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봄 진로학교 강의에서 ‘진로란 자신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옆에 있는 이웃과 함께 어떻게 내일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포함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오늘날 진로교육의 심각한 오류를 꼬집으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강의를 통해 유례없이 과열된 입시 경쟁 속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전망해 본다. 단지 눈앞의 성적과 스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 사회에서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바라보고 새로운 직업에 대한 상상을 할 수 있을지,.. 더보기
밑줄 쫙~: 안상진 부소장, "학교를 퇴직하고 온 생애를 바치게 된 7대 공약...!" 안상진(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입시 고통 끝낼 교육 정책 설계도를 밝히다. 아이들을 사랑하며 8년을 수학 교사로 살다가 올해 학교를 퇴직하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 연구소 부소장이 된 분. 어려운 정책을 일반 시민들이 알기 쉬운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가 안정적 교사생활을 그만 두는 것이 아깝지 않았던, 가슴 속에 확신으로 품은 입시사교육을 끝낼 교육정책 설계도, 그 내용을 해설한다. 교육 제도를 들여다 볼수록 '괴물 앞에 선 것 같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는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게 아니라, 통곡을 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싶은데, 꼭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오랜 시간 얽혀온 교육 문제, 정말 풀 수 없는 것일까요? 그러나 자포자기 하지 않고,..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5] 감동소감문 - '아이 스스로 선택할 시기가 왔을 때에...' [등대학교 뉴스레터 5] 감동소감문 '아이 스스로 선택할 시기가 왔을 때에...' - 닉네임 '현애맘' 님 “초등학교 1학년이 고교생이 되는 2022년, 대한민국에서 입시사교육은 사라집니다!” 작년부터 외치기 시작한 우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대표하는 구호이다. 마음 속으로 "정말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많이 생각하고 또 막연히 바랬었다. 한편으로는 울 딸이 4학년때 시작해서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등대학교 6기부터 들었으니 이번이 3 번째 등대학교 수강이다. 그런데 그 동안의 등대학교에서 이렇게 친절한 정책설명이 있었던가? 막연하던 맘이 이렇게 시원할 수 가 없다. 단체의 정책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것도 아니었는데 새롭게 존경스러움을 표시하고 싶을 정도로 여러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계시는 걸 다시..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4] 강사소개 - 5강 안상진 선생님 강사프로필 안상진 8년간 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오다, 지난 2월 퇴직 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는 것보다 너무도 사랑하는 제자들과 천직으로 여겨온 교사직을 내려놓는 것을 아쉬워했다. 선생님 뿐 아니라 제자들이 더 퇴직을 아쉬워했고, 대학생이 되면 꼭 선생님이 일하는 곳에 봉사활동 하러 가겠다고 약속까지 했다니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는 스승과 제자의 무너진 관계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연구소 생활 어느덧 8개월, 잘못된 교육제도를 바꿔 나가기 위한 연구와 정책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잦은 야근과 주말에도 쇄도하는 각종 인터뷰와 토론회 준비 등 무척 분주한 중에, 이번 등대지기학교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정책을 일반 시민들도 쉽게..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4] 사진스케치 - 최재천이 말하는 미래사회에 홀딱~ 빠지다 '통섭'의 과학자 최재천 교수님이 이야기 하는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김연아 선수라고 하시는 최재천 교수님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대학문국(大學問國)'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 이제는 매주 기대되는 저녁밥상! 최승연 쉐프께서 준비하신 메뉴는 밤을 곁들인 단호박 샐러드와 건강 피클~ 다음 저녁밥상엔 어떤 메뉴가 나올지~ 등대지기학교가 기다려지는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둘. 바쁘신 와중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는 강의에 시간을 자주 내신다는 최재천 교수님. 그만큼 우리 아이들과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장수강생 분들 모두 집중해서 잘 들으셨어요~ #셋. 강의 후 길게 이어진 질의응답시간 후에는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더보기
[등대학교 뉴스레터 4] 감동소감문 - '나는 언제쯤 아이들에게 등대가 될 수 있을까?...' [등대학교 뉴스레터 4] 감동소감문 '나는 언제쯤 아이들에게 등대가 될 수 있을까?' - 닉네임 '꽃비' 님 생방송으로 듣고 녹화방송으로 다시 한번 봤습니다. 현장강의에 가시는 분들이 새삼 부럽더군요.ㅠㅠ 지리적 여건과 생활환경의 제약때문에 모니터로 만족해야겠지만, 여러번 볼 수 있는 기쁨도 있네요.^^ 선생님 모습이 강의내내 어디로 튈 지 모를 개구쟁이를 보는 듯 했어요. 아름다운 방황을 하는 산증인의 모습이랄까요.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열심히 찾는 아이들을 간섭없이 잘 살피면서 풀어놓으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네요. 강의 중에 보여주신 사진 중에서 '이전 세대는 왜 늘 다음 세대를 못마땅해 할까?'를 제 SNS에 올려봤습니다. 역시나 주변의 반응들이 딱 제목과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