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예고보도] 9/12(목): “학교의 학원화” 실태 관련 156개 학교 1,398명 교사 설문 결과 및 대책 토론회... ■ “학교의 학원화” 실태 조사 발표 및 학교를 통한 사교육 경감 대책 토론회 예고 보도자료(2013. 9.11) 9월 12일(목), 최근 5년간 “학교의 학원화” 실태 관련 전국 156개 학교 1,398명 교사 대상 설문 결과와 “학교를 통한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합니다. 토론회는 저녁 6시 30분에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등은 보도의 편의를 위해 언론 방송사에 내일(9월 12일) 오전 10시에 배포할 예정임. ▲ 최근 5년간 학교의 학원화 실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 그러나 이에 대한 실태 및 실상을 확인하는 연구 조사는 없어. ▲ 본 단체와 정세균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공동으로, 2013년 7월 1일~12일 2주간에 걸쳐, 전국 초중고 156개에 교사 1,398명을 대상으로 관련.. 더보기
[결과보도] 대입 간소화/수능 개편 토론① : “국민 83%, 교육부 수학 수능 대책안 반대”(+설문결과 등) ■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및 수능 개편안 4차 토론회①결과 보도자료(2013.9.10.) 수능 수학 범위 관련, 현재의 틀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검토하려는 교육부의 수학 개선안에 대해서 설문 응답 학부모의 83%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7일(화) 장관 브리핑을 통해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함. ▲그러나 수능 개편안에서 핵심과제중 하나인 수학의 수능 범위 축소는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았음. ▲최우선 검토안인 1안에서는 현재의 틀을 유지함으로써 학생의 부담이 전혀 줄어들지 않을 것임. 2안과 3안은 수학 개선에 있어서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문이과 융합안은 많은 논란이 되고 있어 문이과 융합 안이 채택되지 않으면 수학의 수능 범위 축소도 같이 사라질 우려가 있음.. 더보기
[노워리산악회] 곰배령에 다녀왔어요~^^ 지난 8월 31일(토), 노워리 산악회는 점봉산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에 올려주신 월파장님의 후기를 나눕니다. 다음 산행은 10월 9일(수) 한글날, 북한산에 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 꿈 꾸는것 같아요(곰배령을 다녀와서) 지난 8월 31일 드디어 , 마침내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7월 초에 노워리 산악회에서 곰배령을 간다는 말을 듣고 가슴설레며 기다려오다 산림청 인터넷예약이 5분만에 마감되는 초유의 사태로 많이 당황하셨는데(?) 다행이 이종혁간사님의 기지로 여행사를 통해 신청자 모두 곰배령을 향해 출발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노원)에서 최승연간사님과 억새풀님 두분이나 오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십수년간 입산통제 된 곳이라 원시천연림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정도.. 더보기
[예고보도] 9/10(화) : 영유아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 ■ 영유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른 정부 대책 촉구 기자회견 예고 보도자료(2013. 9.9.) 9월 10일(화), 영유아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제시와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실시합니다. ▲올해 5차에 걸친 영유아 사교육 실태 파악 및 조사 토론회를 통해 확인된 내용을 토대로 9월 10일(화, 10시 30분)에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함. ▲ 5,470명 초등1학년 학부모들 대상 조사 결과, 취학 전 유아 71%가 교과 사교육 경험이 있고, 영어사교육의 경우, 유아 영어학원 경험자가 비경험자에 비해 50만원 이상 영어사교육비 지출에 있어서 62배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됨. ▲놀이학원 및 유아영어학원, 학습지, 백화점 등 문화센타 등에서 포괄적.. 더보기
2013년 8월 재정보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선생님 8월의 찜통 같은 무더위는 어느 새 사라지고 가을의 문턱 9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서 초겨울 같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찜통의 8월에도 사무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대입전형 단순화 방안을 위한 기자회견 및 국회 토론회, 퍼포먼스, 영유아사교육 방안을 위한 모임, 고교체제를 고민하는 교사들의 모임 등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가을의 길목에서 새로움과 열매가 결실을 맺듯 저희 단체의 일들이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힘이 모아져 좋은 결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마음이 풍성해 지는 가을 되세요.^^ ■ 2013년 8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83,797,836원 전체지출 : 77,809,247원.. 더보기
[사진 스케치] 8/28 : 대입전형 단순화 기자회견, 퍼포먼스, 토론회 등 종합 자료(+행사사진, 발표자료) ■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등 사진스케치(2013. 8.30.) 대입시 전형 ‘대폭’ 단순화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 의지는 어디 갔습니까? ▲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발표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서 밝힌 대학입시전형의 대폭 단순화는 실종되었고, 수능 개편안은 학생들의 입시 사교육 고통을 경감하는 개편안이라 볼 수 없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안은 대통령의 공약 이행 의지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래 기자회견문 전문 링크 참고) ▲ 퍼포먼스 : 대학의 횡포와 복잡한 대입전형으로 고통받는 학생, 학부모, 교사 그리고 이를 방관하는 교육부 정부는 이번에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시 전형제도 간소화를 전면 재검토하고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수시.. 더보기
[예고보도] 9/5(목) : 학부모 5,470명 대상, 영유아사교육 조사 국회 발표(+토론회 일정 등) ■ 영유아 교과 사교육 설문 조사 결과 및 실태 발표 국회 토론회 예고 보도자료 (2013.9.2.) 9월 5일, 전국 16개 시도 5,470명 학부모 대상으로 전국 영유아 사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 9/5(목, 오후 1시)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사교육 전반적 실태 분석 및 대안을 모색한다’ 토론회(주최: 김상희 민주당 국회의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개최. ▲ 전국 16개 시도 5,470명의 학부모(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영유아 사교육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국어, 영어, 수학, 예체능/제2외국어 사교육 실태 및 영유아 대상 영어전문학원(소위, 영어유치원)과 사립초의 사교육 현황 통한 조기영어교육 현황과 실태 발표. ▲ 이에 근거.. 더보기
[설문결과] ‘수학’ 교과에 대한 1,009명 학부모 의식조사(+결과 및 의견 모음 종합) ■ 수학 교과 관련 학부모들의 의식조사 결과 발표 보도자료(2013.9.2) 교육부는 국민들 99%가 수학 교과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수학 교과에 대한 국민 의식조사 실시(2013.7.12.~19)하여, 총 1009명 응답. ▲ 수학 교과로 학생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느냐는 질문에 매우 고통을 받고 있다(71%)로 응답, 고통을 받고 있는 편이다(28%) 포함하면 99%의 응답자가 고통받는다고 응답. ▲ 고통을 받는 이유로, 배워야할 내용이 많고(59%), 수학 내용이 어려워서(59%)라고 응답. ▲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입시 때문에 3년 교육과정 진도를 2학년에 마치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수학의 양을 줄이고(71%), 수능 수학 시험범위를 줄여야한.. 더보기
[사전결과보도] 8/28 : 대입 전형 ‘대폭’ 단순화 박 대통령의 공약 의지는 어디로?...(+전문 및 평가표) ■ 교육부의 대학입시전형 간소화방안 등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2013. 8.28.) 대입시 전형 ‘대폭’ 단순화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 의지는 어디 갔습니까?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입시전형 간소화방안 등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건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입 전형 대폭 간소화” 공약과 상당한 거리감 있어. ▲출범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신생정부가 내놓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호쾌한 대책이라기보다는, 이해당사자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정권 말기 정책과 같은 느낌. ▲본 단체 자체 평가 결과, 이번 대책 안 26개 항목 중 A(매우 효과)는 2개, B(효과)는 5개, C(보통)은 13개, D(효과없음)는 1개, F(매우 효과없음)은 3개, 기타 2개로 나타남. ▲대학별.. 더보기
[예고보도] 8/27 :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발전방안 등’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및 국회 토론회... ■ 교육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 및 국회토론회 예고보도자료(2013.8.27.) 온 국민이 기다려온 대입시 단순화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 의지는 어디로 갔습니까? ▲ 교육부는 8월 27일(화) 장관 브리핑을 통해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을 발표함. ▲ 교육부의 이번 안은 대입전형 간소화에 대한 국민적 여망을 충족하는데 매우 미흡하며, 대선 당시 박근혜 현 대통령의 관련 공약 의지도 별로 보이질 않음. ▲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8월 28일(수) 오전 11시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학생・학부모의 입시 고통을 표현하고 정부의 잘못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보일 예정임. ▲ 같은 날, 8월 28일(수) 오후 2시에는 박홍근 의원실과 .. 더보기
[긴급요청] 어이없게도 검찰이 민성원 연구소 제보자를 찾아오라 합니다... 선생님, 오늘은 좀 난감한 일로 의논을 드리고 도움을 주실 분이 있을까 하여 연락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민성원 연구소 고발 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상황을 말씀을 드리고, 검찰에서 요구하고 있는 내용이 있어서 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작년 9월 25일 사교육업체인 민성원 연구소에 대해 두 가지 이유로 검찰에 고발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개정된 학원법에 따라 컨설팅 학원도 교육청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하지 않았다는 것과 둘째는, 컨설팅학원이면서도 수학, 영어 등의 보통교과를 교습할 때는 별도의 교습학원으로 등록을 하여야 하는데도 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검찰은 민성원 연구소가 무등록 상태에서 영업하였던 기간을 컨설팅 학원의 등록 계도기간으로 간주하여 불기소처.. 더보기
[통합뉴스레터⑪]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대입제도 3+1’, 그리고 영유아사교육... 더보기
[기쁜 소식] 수학 사교육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우리 국민들께 한가지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수학 교사로 25년간 학교에서 근무하시고 전국수학교사모임 대표로 6년간 활동하시던 최수일 선생님께서 수학 교과서 개발 등을 위해 2년 전에 교사직을 퇴직하여 활동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단체의 취지에 공감하셔서 수학 사교육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본 단체에서 근무를 시작하시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학 사교육은 영어 사교육과 함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가장 극심한 고통이 되는 대표적 사교육 영역입니다. 영어는 조기 사교육이 대세라 한다면, 수학은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사교육이 늘어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수학 사교육은 다른 과목 사교육에 비해 가장 효과가 떨어지는 영역이라는 역설을 안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학입시.. 더보기
[가을강좌] 9/24~ : 사교육걱정 줄이는 희한한 부모 학교... (+등대학교 포스터 + 신청하기) (신청버튼 클릭이 안되시는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8-9월 일정입니다 ^^ 아직 햇볕은 따갑지만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찾아왔습니다. 소리없이 우리 어깨를 감싸는 가을바람, 그저 반갑기만 한데요~ 반가운 소식, 하나 더! 9월에 등대지기학교가 개강합니다.^^ 여름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삼각지 사무실의 상근자들은 등대지기학교 준비에 여념이 없답니다. 더불어 대입전형단순화 추진을 위해 캠페인 준비도 바쁘게 하고 있어요~ 여러분과 함께 하는 9월 맞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새로워진 마음으로 힘찬 나날 맞이하세요~ 우리 모두 홧팅 ^^! '시원하게 풍덩~ 몸도 맘도 재충전!' 8월 월 화수 목 금 1 2 5 6고교체제 간담회 7 8 910일은 교사등대 수강마감! 12 13 14 15 16 19 20 21 22 23 지역 등대지기 MT(~24일까지/세종시).. 더보기
2013년 7월 재정보고 안녕하세요. 재정담당 간사 김용명입니다. 이 찜통같은 무더위가 빨리 저만큼 멀어져 가길 소망하게 하는 8월입니다. 선생님은 이 무더위를 지혜롭게 잘 버티고 계실 것 같은데,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카페에 공유 좀 해 주세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파이팅! ■ 2013년 7월 재정보고 전체수입 : 76,769,395원 전체지출 : 80,886,595원 차액 : -4,117,200원 이 월 금 : 12,896,341원 7월 잔액 : 8,779,141원 7월 재정은 지출이 수입보다 약 400만원정도 많은 달이었습니다. 6월에 미루어 놓았던 “내가 이은 두사람” 캠페인 웹페이지 구축비(550만원)와 6월 퇴직연금(약360만원)을 지불하였고, 교사등대 및 “내가 이은 두사.. 더보기
[논평]교육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에 관한 논평 보도자료(2013.8.16.) 교육부의 이번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은 고교체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 교육부는 지난 8월 13일(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발표. 지난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인해 생긴 일반고의 문제를 풀기 위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방안으로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판단됨. ▲ 우리나라 고등학교 입학제도는 시기와 방법의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불공정한 정책이며, 이에 대한 보완이 시급함. ▲ 따라서 고등학교 입시의 시기와 방법의 불공정성 측면에서 볼 때, 이번 방안에서 평준화 지역 자율형 사립고에서 내신 성적 기준을 폐지하고, 자율형 공립고의 후기 우선선발 전형을 폐지한 것은 의미 있고 바.. 더보기
[지지발언 영상] 선행교육 금지법을 찬성하는 사람들 선행교육 금지법이 10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입니다. 1년여의 제정 운동을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법안이 통과되는 그 날까지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선행교육의 규제가 이루어질 수 있는 법안이 세워지도록 마지막 힘을 실어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잠시 8월 대입전형 단순화를 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9월 중순부터 선행교육 금지법이 제정될 때까지 선행교육 금지법을 위한 마지막 시민들의 힘을 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겠습니다. 대입전형 단순화와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상반기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시민들의 선언을 모아봤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이 국회와 정부에 잘 전달되어 학생들과 .. 더보기
[최종해설④] 복잡한 대입제도 극복‘3+1’ 핵심 방안: “학생부 심층평가 전형” 도입... ■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3+1’ 핵심 방안 ④ : 학생부 심층평가 전형 도입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교교육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학생부 심층평가 전형’을 도입해야 합니다.” ■ 도입 이유 : 대입전형에서 학교교육의 핵심 영역인 수업과 평가,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하는 기록의 변화를 반영함으로 학교교육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수능과 내신의 점수 위주 선발을 극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대입전형 개선은 긍정적 측면이 존재하지만, 논술고사와 같은 학교 밖 시험과 입학사정관제 등을 통해 비교과 영역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부작용이 큰 상황입니다. 결과적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학교교육 변화의 가장 중요한 영역인 정규 수업과 평가, 그리고 이를 토대로.. 더보기
[박재원 소장의 부모역할 조언]⑫ 귀신에 홀린 게 맞다. ‘늘 그 한두 문제에 대해 뒷북치지 않고 완벽하게 100점 맞는 비결없을까요 선생님~~~’ 이번 사례의 상담목적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대목입니다.(상담을 하다보면 종종 난처한 경우를 경험합니다. 특히 학습영역의 경우 상담의 목적이 워낙 분명하고 확실하지만 그 목적이 건강한 것이 아니기에 내담자의 의도대로 상담하기가 어려운 경우입니다.) '완벽하게 100점 맞는 비결'이라는 표현을 보는 순간, '이 분도 귀신에 홀렸구나', 순간 떠오른 생각입니다. 귀신의 발견 귀신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보력과 경제력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부모가 있습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영화의 주인공처럼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귀신이라고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 부모들 중에서 자신이 정말 최고의 완벽한 학부모라고 주장하.. 더보기
[해설보도③]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 ‘3+1 방안’: 수능최저학력기준 제외(+4단 만평) ■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3+1’ 핵심 방안 ③ : 수시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제외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적용을 단계적으로 제외해야 합니다.” ■ 제외 이유 : 수시전형에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수시전형의 도입 취지와 맞지 않고, 학생에게 이중 부담을 주며, 학교교육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단계적으로 제외해야 합니다. 수시전형은 수능 점수만으로는 뽑을 수 없는 다양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함으로써 공교육의 정상화와 대학교육 적격자 선발에 기여하고 동시에 수험생의 시험 준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로 도입되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전형에서도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부분 적용.. 더보기
[윤다옥 부소장의 속닥속닥④] 행복도 경험의 과정이다. 결혼해서 내 아이가 있고부터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마음들을 알게 되었다. 참 놀랍게도 아이가 몸이 아플 때 진심으로 내가 대신 아플 수 있길 바라게 되었고, 아이가 무슨 일로 마음 상해할 때는 안타까움에 애가 타서 그냥 내가 대신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가 그럴 것이다. 내 삶의 많은 부분, 시간과 노력을 아이들에게 쏟고 그만큼 그것들이 내 아이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라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부모의 욕심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을까 싶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불행과 아픔을 가까운 곳에서 보는 나의 경우, 부모의 이 간절한 바람이 욕심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다. 엄마 때문에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나를 안 믿어줘요, 난 잘 하는 게 없어.. 더보기
[해설보도②]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 ‘3+1 방안’ : 스펙 자료 제출 금지(+4단 만평) ■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3+1’ 핵심 방안 ② : 스펙자료 제출 금지 “모든 대입전형에서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스펙자료 제출을 금지해야 합니다.” ■ 제출금지 이유 : 공인어학성적,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 해외봉사/체험활동과 같은 스펙자료는 공교육에서 대비할 수 없고 사교육으로만 준비가 가능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특기자 전형은 공인어학성적(어학 특기자)과 경시대회 수상실적(수학/과학 특기자)등을 핵심적인 전형자료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이외의 각종 서류제출을 요구하여 사실상 이와 같은 스펙자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학 입시전형 단순화의 뜻에 동의.. 더보기
[해설보도①]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방안 : 대학별 논술고사 등 폐지(+4단 만평) ■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현 대입제도 극복‘3+1’ 핵심 방안 ① : 논술고사 등 폐지 “논술고사 등 대학이 출제해서 치르는 일체의 대입 시험은 이제 없애야합니다.” ■ 폐지 이유: 학생과 학부모는 논술고사 등 대학별고사 폐지를 절실히 원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박홍근 국회의원실과 함께 금년 초에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사 10,9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사의 96%가 현재의 대입전형이 복잡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학생 학부모들이 폐지했으면 좋겠다는 대표적인 대입 전형으로 대학별 논술고사를 꼽았습니다. 대학 교재에서 출제되어 학교 공부로 도저히 대비가 되지 않고, 또 쉽게 출제하면 사교육이 더 극심하게 달라붙는.. 더보기
전형만 3,000개! 역사상 가장 잔인한 대학입시제도~ 좀 쉽게 안될까요? 역사상 가장 잔인하다는 대입전형제도 앞에서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교육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대책으로 대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육만으로는 준비가 불가능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감당해야 할 비용과 시간과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입니다. 정부가 8월 중으로 대학입시전형제도 단순화를 위한 발표를 한다고 예고를 했지만, 대학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에 서서 내놓을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정부에게만 맡겨둘 수 없어 대입제도의 개선방안을 오랜시간 고민했고, 뺄 건 빼고 살릴 건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습니다. 이를 네 개의 쉬운 해설 보도로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에게 제안하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교육만으로도 가능한 대입제도를.. 더보기
5개월간 함께 한 윤우람샘을 보내드리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인턴으로 지난 5개월간 정책실에서 함께 했던 윤우람 선생님(서울교대 4 휴학중)을 소개합니다. 윤우람 선생님은 자료 검색도, 공포의 한글 자료집 편집도 늘 재빠른 속도로 정확히 해내 ‘우리보다 낫다’는 내부의 평을 들으면서도, 편지쓰기나 맞춤형 선물하기와 같은 섬세한 면모도 발휘해 정책실 누나(이고 싶은 이모...;;)들에게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3살, 걸어온 길을 잠시 늦추고 주위를 돌아보고 싶다는 반듯하고 멋진 청년이, 이곳에서 생애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배웠다고 하지만, 실은 늘 한결같이 웃으며 상근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치열하게 사색하며 고민하는 모습에서 저희가 더 많이 배운 것 같네요. 멀리 있든, 떨어져 있든,.. 더보기
[결과보도④] 영유아 대상 사교육상품 70%, 국영수 교과 위주...(+토론자료 전문) ■ 영유아사교육포럼 4차 토론회 결과 보도자료(2013.8.1.) 학습지, 교재교구 등 영유아 대상 교육상품에서도 국영수 위주의 교과 과목이 70%를 차지, 검증 없이 무분별한 교육상품이 판매 되어도 이를 단속할 제도나 법이 미비한 현 상황에서 구체적 법 개선이 필요합니다 ▲ 7월 23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임미령) 4차 토론회를 개최하여 영유아 개별교육상품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핌. ▲ 학습지의 경우 주요 4대 학습지사(대교, 웅진, 구몬, 재능)가 78%를 점유하며 학습지 이용하는 영유아 평균 30.5%이며 61,600원 소요, 국·영·수/과·한자/제2외국어 과목 초등 선행상품 비중도 87.8%를 차지 ▲ 우리나라 대표적인 교재교구 9개사 전수 조사, 교재교구비용을 계산시 홈스쿨 비용을 포함하.. 더보기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충북 음성 지역대표 봄꿈 남용식 선생님을 추모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 초기부터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이 땅의 입시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 서서 함께 해오신 봄꿈 남용식 선생님께서 7월 18일 운명하셨습니다. 남용식 선생님의 지인들은 고인을 "이 땅의 헌신적 교육활동가, 누구보다도 뜨거운 농민운동가, 가슴이 따뜻한 열정적인 진보지식인"으로 기억합니다. 아래는 장례식 2일째 고인의 추모제에서 나도되고파(남형은)님이 낭독하신, 맨발각시(정수경)님께서 고인의 소식을 들으시고 멀리 미국에서 보내오신 추모글입니다. 봄꿈 오라버니, 멀리 이국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당신의 부고를 들었습니다. 오늘따라 아틀란타의 햇볕은 어찌나 강렬한지 잠시 눈앞이 아득했습니다. 도로 가에 주저앉아 멍하니 아스팔트를 바라보다 안경알 위로 툭!하고 눈물이 떨어지고 나서야, 당.. 더보기
내가 이은 두사람, 쭈~~욱 이어집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입니다. 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단체에서는 지난 7월 17일, 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이벤트 시작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그야말로 상근자도 당황하고, 회원님도 당황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가 이은 두 사람 캠페인은 현재 회원님과 또 신규 회원님 204명이 참여해 주셔서 지인을 잇고 계십니다. 애초 목표보다는 못미치는 숫자지만, 그래도 회원님들과 회원님들의 권유를 받고 우리 운동에 동참해 주신 한 분 한 분이 소중할 따름입니다. 캠페인은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다 끝난 거 아니야?’ 하고 미루셨던 회원님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7월과 8월 일정입니다^^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삼각지 사무실의 상근자들도 휴가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 7월 26일 상반기 평가회의를 했는데요~ 우와~ 이 많은 일들을 우리가 했다는 것에 놀랐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와 보람도 큰 것 같구요~ 그래서 휴가를 맞이하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 ^^ 뜨거운 태양아래, 가족들과 친구들과 쉬며 놀며 쌓인 피로를 풀고 올게요~ 그렇다고 8월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겨울방학과 여름방학마다 열리는 지역 등대지기 MT가 1박2일로 열린답니다~ 자연 아래에서 하나되는 시간이 될거에요. 그리고 하반기 사업을 위한 세팅에 들어갑니다! 화이팅! '내가 이은 두사람' 7월 일정 월 화 수 목 금 1 2 영유아사교육포럼 토론회② 3 4 5 이사회 8 9 10 11 12 교사등대지기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