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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회원의 이야기

고백⑥ 저는 훌륭하진 않지만, 부끄럽지 않은 아빠라고...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저는 보기에는 30대 총각처럼 보이지만, 세아이를 둔 40대의 아빠입니다. 우리 세아이들을 잘 키워서 그야말로 훌륭한 사람을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은 세상의 어떤 부모보다 더 큽니다. 자라면서 몸도 건강했고, 유난스럽지 않았던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초등학교 입학하면 학교 적응도 잘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큰아이가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갔습니다. 아이는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영문도 모르고 아이를 야단쳐서 반 강제로 등교를 시켰습니다. 학기초라서 그러려니 했던 겁니다. 그런데 한 두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침마다 등교전쟁을 벌였습.. 더보기
문화제고백⑤ 아들 형민이 앞에서 울었습니다...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서울에서 잘 살다가 느닷없이 시골로 가서 농사를 짓겠다고 했을 때 주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농사경험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먹고 살려고 하느냐는 염려보다 ‘아이들 교육은 어쩌려고 그러느냐’는 말이었어요. 아이들을 위해 서울로 도시로 나오려고 하는데 거꾸로 시골로 간다고 하니 이해하기 어렵다는 거지요. 저는 마땅히 할 말이 없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갑니다”라고 말을 했어요. 친구가 옥상에서 떨어져 그 따스한 봄날에 꽃잎을 떨구고야 마는 일이 일어나도 “그래서 어쩌란 말이야.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야” 차가운 눈빛으로 다시 책장을 넘기는 이 나라 교육에서, 내 자식만큼은 저 좁은 문을 향해 달려가게 .. 더보기
문화제고백④ 제 학원비가 한달에 백만원씩 나왔습니다...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저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재홍이라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교육운동에 조금씩 참여를 했었구요, 작년(고3)에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모여서 수능 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이후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교육문제 푸는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란 지역은 고등학교가 평준화 되어 있지 않고 촘촘하게 서열이 매겨져 있습니다. 마치 대학교 같이 서열화 되어있습니다. 내신성적이 높을수록 더 명문 고등학교, 면학분위기 좋은 학교, 선배가 빵빵한 학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한 강도높은 경쟁을 해야 합니다. 중학생들은 좋은 고등.. 더보기
문화제고백③ 출발선을 지키고 아이의 좌절을 어루만져주고 싶습니다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초등 2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요즘 분위기와는 다르게, 무슨 믿는 구석이 있는지 간덩이가 부은 씩씩한 엄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학년 때는 그래도 80점, 90점 맞아오더니 2학년 수학 첫 단원평가에 반띵을 해 왔습니다. 사실 첫순간 놀라기는 했습니다. 내가 받아본 적은 없는 점수였기에. 또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소리 들어온 딸이기에. 하지만 이내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런 순간에 여러분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2학년 중반 이상을 지나온 지금, 계속 시원찮은 수학시험지를 들고 올 때마다 생각합니다. ‘지금 이 단원에서 요구하는 기본만 알고 있으면 된다. 긴 문장의 응용문제는 독해력이 필요한 것인데 그것은.. 더보기
문화제고백② 우리들의 잔인함과 이기심으로 스러져 간 어린 생명들에게...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2006년 가을, 운좋게도 미국 직장에서의 근무기회를 얻게 된 저희는, 2살,6살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날, 갓난 아기 때부터 아이들을 금지옥엽같이 키워주시던 시부모님은 그 누구보다도 저희와의 이별을 아쉬워하셨지요. 이미 연로하셨던 탓에 “이제 다시는 저 어린것들 못 볼지 모른다”는 말씀이 내내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렇게 떠나온 고국, 부모님과 함께 했던 고향을 그리워하면서도 아이들이 유치원과 학교에서 행복하고 자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며 평화로운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약속된 3년이 다 되어, 저희는 고향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을 맞고 있었습.. 더보기
문화제고백① 중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 엄마의 고백...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중학교 교사 김원미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들을 깨워 등교 전쟁시키고 정신 없이 학교에 갔습니다. 아침 자습 시간의 저희 교실엔 제 아들처럼 겨우 등교 시간 몇 분 전에 일어나 밥도 안 먹고 온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대부분 수행 과제물이나 학원숙제를 하거나 아니면 주변 아이들과 떠들고 있습니다. 1교시, 항상 다른 시간 보다 가장 조용한 시간입니다. 집중을 해서 조용한 것이 아니라 아직 잠이 덜 깨서 몽롱하고 조용한 것입니다. 매일 매일이 이렇습니다. 문득,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 서툴고 어설픈 제 모습을 한없이 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봐 주었던 첫 부임지의 사랑스런 아이들이 .. 더보기
[신입회원모임 후기]'걱정 쌈 싸먹기 FRIDAY'(6/17)의 화려한 밥상 위 만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 신입회원들과 함께 한 “걱정 쌈 싸먹기 FRIDAY”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려고 해요. 뜨거운 여름의 금요일 밤, 아이들과 함께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 하나 하나를 공개합니다.^^ 그런데 왜 ‘걱정 쌈 싸먹기’냐구요? ‘걱정’일랑~ ‘불안’일랑~ 불에 지글지글 볶아 쌈에 싸서 꿀꺽 삼켜버리고 ‘마음 속에서 날려버리자, 거뜬히 이겨내자’는 뜻이에요. 하지만 쌉싸름 해야 할 것 같은 ‘걱정 쌈’인데,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는 바람에 ‘걱정’을 씹어 먹는 것인지 모를만큼 달콤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또 이 날은 “서울 마포/은평/서대문 지역등대모임”의 식구들이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4월에 새 식구가 된 신입회원들과 함께 선배회원들이 .. 더보기
"사교육 없는 방학", 이렇게 보내세요 1월 3일자 경향신문에 저희 회원이신 돌베게님네 삼남매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사교육 없이 공부해온 아이들이 사교육 없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마다 새학년 준비로 학원이며 과외며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요. 충분히 놀면서도 스스로 해야 할 것을 찾아 하는 생활습관이 베어있지 않으면 공부라는 것은 늘 무겁고 두려운 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삼남매가 독서를 즐기며 수학이든 영어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온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학원에 시달리는 친구들이 오히려 불쌍” 경향신문 2011-01-03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ㆍ사교육 없는 김관순씨네의 ‘행복 교육’ ㆍ“공부·독서 알아서 하니 뿌듯”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주부 김관.. 더보기
학원 의존증은 내 안의 불안감! 이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회원 '레몬그라스'님의 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초등학교1학년 때 구몬수학을 7개월 받아봤어요. 제 의견을 반영하여 1~10이상의 계산은 넘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요. 짧고도 긴 경험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교육이 되었어요. 타임워치를 들고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의 문제를 풀고 몇 개나 맞았는가를 체크하는 학습지 샘을 보면서 마음이 말할 수 없이 복잡하더라구요. 학습지를 그만두고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가기 시작했지요. 물론 그 전부터 교육에 대한 고민은 많았지만 입학전이라 사교육에 대한 고민은 깊이 하지 않았었어요.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까? 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의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이 된 .. 더보기
일본어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서 답을 찾다 ... [다르아루즈님의 이야기] 아래 글은 noworry카페에 올라온 한 회원의 글입니다. 유아 외국어 습득에 대한 TIP을 얻어보세요^^ noworry카페 원문 읽으러가기 집에 아름다운 책방에서 산 일본어 그림책이 한 권 있어요. 라는 책인데 토끼랑 하마랑 여러 동물들이 고구마를 캐는 내용이에요. 일본어를 소리나는 데로 읽고 아는 단어 몇개와 구문 몇개 아는 정도여서 '읽어줄 수는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유명한 이모토 요코 작가의 책이기도 하고 그래서 산 것이었지요. 어차피 영어책도 우리말로 해석하며 읽어주지 말라는데 이것도 그냥 읽어주기만 하면 되지 뭐 하는 생각이었죠. 페이지마다 "요이쇼, 요이쇼!"하는 말이 나옵니다. 이건 영차, 영차에요. 요이쇼 요이쇼 반복되고, 고구마 뽑을 때마다 "누케타~!(뽑았다)"도 반복되고. 무지하.. 더보기
함께 꿈꾸어요 (성균관대 학생들 영상작품) 더보기
교육을 설명하는 두가지 키워드.... (성균관대 학생들 영상작품) 더보기
네 꿈은 뭐니? (성균관대 학생들의 작품) 더보기
방송작가 맨발각시의 생활단상.... [생활단상] 등대지기 1년을 되돌아보며|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맨발각시|등급변경▼|조회 55|10.02.02 06:46http://cafe.daum.net/no-worry/50Nr/250 지난 1월 29일 지역모임에서 한 '생활단상'입니다  올리라고 해서 올리긴 하는데 무지 쪽팔린데요...-,,-;;; ========================================================================================================== 저는 사람 사귀는 일에 서툽니다.직업적으로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고그들의 세계를 탐구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일상에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일부러 꺼리는 편입니다.아마도 늘.. 더보기
"책상맡의 멘토들" <굿바이 사교육>을 읽고 "책상맡의 멘토들" 을 읽고 - @iwishone 이소원 http://twitter.com/iwishone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취지는 좋지만 과연 가능한 이야기인가?', '집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know-how에 관한 책인가?'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중학교의 교사로서 그동안 학교교육의 한계와 앞으로 자녀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한창일 때 이 책을 보았거든요. 이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치열하고도 꾸준한 활동을 하는 단체에서 진행한 부모교육강의를 모은 것이라고 합니다. 무미건조하고 너무도 옳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머리로 쓴 책이 아니라, 실제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온 가슴 뜨거운 강사님들과, 아이들을 위한 애정과 그들이 살아가야할 힘.. 더보기
[등대모임]반가운 소식 전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무실에 요즘 활기가 넘칩니다. 앞서 메일을 받아보셔서 아시겠지만, “1,000명 회원 배가 운동”을 위한 도움의 편지를 보낸 이후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사무실 온 식구들이 속속 들어오는 회원 가입 정보 입력하랴, 생각지도 않았던 분들의 회원 가입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이 반가운 소식은 조만간 곧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오늘 편지도 반가운 소식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세 번의 등대지기학교 수강을 마치신 분들이 전국 곳곳에서 지역등대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날로 모임이 잘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마음은 있으나 여건이 잘 마련되지 않아 잘 유지되지 않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 사무실에선 늘 해내야 하는 굵직한 일들도 버거워.. 더보기
[회원이야기]아이 지능은 부모에게 달려 있다!? 아래 글은 링크나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그룹에 올려진 내용입니다. 김대진의 [다중지능과 교육] 글 7개 포럼 이동 글쓰기 아이 지능은 부모에게 달려 있다!? 2010-01-04 19:01 김대진 New Beginning Inc. C.E.O./Unizip, Inc. 기업주 미국에서 큰 아들을 피아니스트로 둘째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키우는 아버지입니다. 사실 어떨 결에(?) 첫 아이를 아내가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4살에 아빠가 되는 저는 덜컥 겁이 나서 태교부터 육아, 그리고 가족에 관계된 책을 막 읽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책읽기라 책을 빨리 읽는 대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실행에 옮겼습니다. 처음 한 것이 아내 피아노 선생님이 가지고 있는 피아노 Tape(당시에는 CD.. 더보기
2009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송년회" 2010년 황소를 잡아 먹은 백호랑이 해라고 하던가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형통하시고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 식구들 모두모두 "로또의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올해 첫 소식은 등대일꾼모임 주최 "2009년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 송년회"(2009.12.29) 소식입니다 2009년 숨 고를 여유도 없이 전력질주하신 두대표님과 간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들간 덕담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된 2009 송년회 훈훈하다 못해..사랑의 마음 ..감사의 마음...고마움의 마음으로 대회의실이 훅끈~훅끈 했답니다 제 저렴한 글솜씨가 현장의 열기를 10분의 1이나 전하겠습니까? 사진으로 보는 송년회 현장 공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맹신도 "고토회복님"의 사회로 문을 연 2009 송년회 축하무대 반짝반짝.. 더보기
온라인서포터즈 새해 다짐!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안녕하세요! 인비입니다^^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이 지난지 꽤 되었지만, 늦게라도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 초반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아깝다 학원비 오픈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오픈 프로젝트가 뭐냐구요?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요즘 인터넷에 개인과 개인을 '연결(link)'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났답니다. 다양한 인터넷 카페나 홈페이지같은 커뮤니티에서부터 휴대폰 등으로 간단하게 적어 내용을 전달하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이 .. 더보기
온라인 써포터즈 새해 인사 드려요 2010년 새해 첫 인사 드립니다. 2010년은 다들 호랑이 해라고 하네요. 호랑이... 하면 어떤 모습들이 생각나세요? 저는 호랑이 하면 보통은 혼자 서있는 호랑이의 모습이 생각이 나요. 사자는 무리지어 사는데 호랑이는 같이 있는 그림을 잘 보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호랑이 혼자 서 있는 그림에서 외로움은 보이지 않아요. 우리도 그렇게 든든한 내공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주위의 소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스레터도 변화를 조금 가져보려고 합니다. 조금 더 즐겁게 읽어보실 수 있도록 알맹이만 쏙쏙~ 주위 분들에게 전달하시기도 좋도록 하려고 해요. 아깝다학원비 소책자를 나누면서 느꼈던 점이나 아쉬운 점, 혹은 나누시고 싶은 글.. 더보기
회원이야기- 자식이 얼마나 잘하기를 바라십니까? 아래 내용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그룹(http://www.linknow.kr/group/noworry) 회원님의 이야기 입니다. 김대진 New Beginning Inc. C.E.O./Unizip, Inc. 기업주 오늘 오랜만에 처갓집에 갔습니다. 처제나 처남이나 모두 아이들은 두고 와서 어른들끼리만 밥 먹으면서 대화의 주제는 아이들입니다. 처제는 고2 아들 하나를 두고 있고 처남은 중3, 초등5학년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조카들 모두 여름에 최소한 1번은 저희 집에 와서 2-3달씩 지냈기 때문에 그 녀석들이 미국만 갔다 오면 미국 형들과 자기들 공부하는 걸 비교해서 얘기한답니다. 처제 아들은 대학을 포기(?) 하고 미용학원에 1년 넘게 다니고 자격증 따더니 아예 학교를 안가고 미용실 알바를 하면 안되냐.. 더보기
추천 방송프로그램-EBS 생방송 교육마당 이번주에 EBS에서 새로 시작한 방송프로그램이 눈에 띄어 소개드려요 ' 교육마당'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와 이 끝난 다음인 11시 30분 부터 5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네요 기획의도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인 교육문제. 그러나 넘쳐나는 교육정보와 교육 현안들 속에 정작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길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방송 은 이런 학부모들의 교육걱정을 덜어 드리는 해결의 장(場)이 되고자 합니다. 교육계 핫이슈부터 입시정보, 우수교육 사례 등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하고 자세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생방송 입니다. ' 앗! '아깝다 학원비' 발행의도와 너무나 비슷한 걸!! 첫 방송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한 .. 더보기
전국 방방곳곳 등대불빛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크리스마스가 눈앞인데 세상살이가 넉넉하지 않은지 거리를 장식한 반짝이 트리장식도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저또한 7살 아들래미가 아직 믿고 있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제외하곤 그 누구의 선물도 준비할 여유가 생기지 않네요.. 온가족이 모여 앉아 텔레비젼으로 광화문 빛축제를 구경하는 것이 저희가족 이번 크리스마스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imagesearch.naver.com/detail/frame_top_091104.html 하지만..벗트 ..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식구들에게 제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기대되시죠? 훈훈한 우리들의 소식을 선물을 전해드리겠습니다..ㅎㅎㅎ 실망하시려나??? 현재 등대모임은 전국 18개 지역입니다. 활동이 활발한 곳도 있지만 아직 작은 숨소리만이 썍~쌕 들리는 곳도 있.. 더보기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맛 본 아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다음 까페 noworry.kr에 나눈 회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맛 본 아이...|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사과탄 | 조회 145 | 09.12.11 20:55 http://cafe.daum.net/no-worry/3dru/641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의 올해 성적 변화 추이입니다.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평균 86점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평균 89점, 2학기 중간고사에서는 평균 92점, 2학기 기말고사에서는 평균 95점을 예상 특별한 사교육 없이도 초등학교 때 평균 90점 내외의 성적을 유지했던 딸아이가 처음 중학교 중간고사를 치룬 후 받은 성적은 평균 86점입니다. 중간고사를 치룬 후 기대이하의 성적에 아이는 충격을 받은 듯 하였습니다... 더보기
엄마의 고민|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우리 다음까페에 올라온 글이예요. 같이 나누고 싶어요.^^ 엄마의 고민|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빨간벽돌 | 등급변경▼ 조회 127 | 09.12.09 10:41 http://cafe.daum.net/no-worry/3dru/630 중2..초등5학년 두딸의 엄마입니다. 맞벌이여서 큰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에 네군데의 학원을 보냈네요..피아노 한자 영어 태권도 ..그래야 겨우 퇴근시간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쇠밥그릇이란 직장을 십년 두어달 남긴즈음에 그만두고.. 학원을 정리하고..영어..하나 보냈네요..엄마와 붙어지낸적이 없었던 작은아이는 직장을 그만두자마자 자석도 아닌거시..어린이집차가 오는시간만 되면..다섯살때부터 산책이랍시고 집을 나가선..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을 위해 "망 가 집 시 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을 위해 "망 가 집 시 다" 2주만에 뵙네요. 전국방방곳곳 어디에서나 움찔 거리고 있는 등대지역모임 소식을 전하고 있는 나도되고파 입니다. 근데, 전 맨날 뭐가 되고픈걸 까요? 사실 이 닉네님의 시작은 "몸짱" 되고파 였습니다 ..히히..웃기죠? 그런데 별뜻없이 지은 닉네임이 전 아주 좋습니다 올웨이즈 새로운걸 찾아 헤매는...... 꿈보다 해석이 좋죠? 이번주는 정말 훈훈하고 감동 넘치는 " 인천, 부천" 소식과 당황스러운 이분들의 망가짐에 찬사의 박수를 칠수 밖에 없는 "은평, 마포, 서대문" 2곳을 전하겠습니다 은평, 마포, 서대문 소식을 너무 자주 올리는거 아니냐? 는 이의가 있으신분? 연락주세요~~ 그럼 인천, 부천 소식부터 전해볼까요? 등대지기학교 2기와 .. 더보기
정말 누군가가 사교육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번째 시간이네요 한주도 다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 다음 까페에선 파란맘 09.11.29 20:55 http://cafe.daum.net/no-worry/5hzZ/14 학원 안보내도 내 아이가 잘 할수 있을까? 아이를 믿고 싶지만 불안한 마음에 또 한달, 또 한달.... 아이를 믿어보자. 믿고 기다리자... 문제 아이가 있는게 아니라 문제 부모만 있다고 어느 강사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부모가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데 자꾸만 조급증이 나서 너무 앞서가고 있네요. 아이가 따라오는지 어쩐지도 모르면서.... 사교육없는 세상을 기다립니다. 애둘엄마 09.11.30 12:23 http://cafe.daum.net/no-worry/5hzZ/15 서명을 어찌 하는지 방법을 잘 몰라서.. 더보기
가족들과 얼굴 맞대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1.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에 살구요.저는 주부이자, 기독심리상담사입니다. 저희 가족을 소개 한다면 남편, 저, 그리고 초등6학년 큰 아들, 초등 2학년 작은 아들 그렇게 모두 4식구입니다. 큰 아이는 이번 여름방학까지 영어, 수학, 과학, 논술...그렇게 남들 하는 만큼 학원을 다 챙겨 보냈구요. 일주일 일정이 정말 빽빽하게 토요일까지 꽉 차서 바쁘게 살았지요. 그러다가 여름방학 이후 아이와 저희 부부가 충분히 상의를 한 끝에 영어 학원을 필두로 모든 사교육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 스스로가 너무 원했습니다. 작은 아이도 형처럼 지난 여름방학 후에 다니던 영어학원 그만 두었구요, 지금은 태권도 열심히 다니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특별 활동 두가지 (바둑, 생명.. 더보기
졸업여행 뮤지컬(?) 연습기와 누가누가 닮았나 졸업여행 뮤지컬(?) 연습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 마포 서대문 은평나도되고파 | | 조회 57 | 09.12.01 11:40 http://cafe.daum.net/no-worry/50Nr/220 .bbs_contents p{margin:0px;}졸업여행 때 폭발적인 인기를 위해이번 정모후기는 공개해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걱정되는순애샘과 수경샘이 빠진가운데방장, 승현샘,수진샘,경희샘 그리고 달빛처럼님아이들 우진이와 지원이노래면 노래안무면 안무완변하게(풋~풋~) 연습을 마쳤습니다 황이사님의 평가도 받아 두었습니다평은 이렇습니다"  참~ 당황스럽습니다" 여러분 ~~~~졸업여행때 당황스럽게 해드릴께요... 더보기
월 15만원 영어학습지 끊고 세 가족 해외여행 갔어요 1.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7살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생이었던 친구이자 남편 그리고, 우리가족 참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엄마 바로 저, 이렇게 세명이 저희 가족입니다. 1년전만해도 소위 옆집엄마들처럼 유아기 사교육 덪에서 아무 문제의식도 없이 살았습니다. 두어번쯤 제 소개에서 말씀드리긴 했는데 한게레신문을 통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등대지기학교를 알게 되었고 강의와 지역모임안에서 고민하고, 배우며 사교육의 덪에서 차근차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6살 아들이 한글, 수학, 한자, 영어 학습지에 피아노, 태권도 주말에는 축구까지 했던 작년과 비교해 보면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을 알게 된 2009년은 내적, 외적 변화와 더불어 가슴으로 아이의 진정한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