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수학 교육과정 20% 학습량 실질 감축 특별 제안 기자회견 예고보도(2015. 8. 11.)



8월 13일(목), 수학 학습량 20% 실질 경감을 위한 '특별 제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서울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 현재 답보상태 ‘2015 수학 교육과정 학습량 20% 실질적 경감’을 위한 '특별 제안' 발표할 것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8월 13일(목) 10시 30분에 서울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 ‘수학 교육과정 20% 실질적 경감을 위한 특별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자 합니다. 지난 7월 31일 정부는 수학 교육과정 학습량 20% 관련 공청회를 개최해서 수학 교육과정 시안을 발표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공청회 시안은 정부가 약속한 학습량 20%의 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8.7%에 불과했습니다. 시안을 분석해 보니, △두 개의 성취기준을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하여 실제로는 두 가지인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교수․학습 유의사항>에 남아 있는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다른 성취기준의 하위 요소인 경우, △고1의 수학 이수단위 축소(10단위→8단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등을 통해, 실질적 학습량을 줄이지 않고 서류상으로만 표현을 다듬어 학습량을 줄이려 한 것입니다.

연구진은 수학 학습량 적정화 20% 목표를 기준으로 아직도 턱 없이 부족한 11.3%를 채우고자 하는 추가적으로 의미있는 시도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최종 보고서는 11.3%가 부족한 상태 그대로 방치되어 발표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학교 교실 속에 도입하고자 했던 수업 방법과 평가의 혁신은 물 건너가고, 현재와 같은 진도 나가기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만 답습할 것입니다. 또한 수포자 문제 해결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감은 싸늘하게 식어질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2015년 수학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의 토대 위에서 실질적 수학교육과정 20%를 감축하기 위한 특별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 특별 제안은 학습량 20% 경감을 토대로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 매우 핵심적인 토대가 될 것입니다. 교육부와 수학 교육과정 연구진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학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에게 박수 받는 최종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합니다.

최종 시안 발표 공청회 날인 9월 1일 전까지, 우리는 남은 기간 동안 기자회견은 물론이요 수학 학습량 20% 실질적 감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함으로 정부가 국민의 열망과 바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끔 힘쓸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합니다.

■ 기자회견 명 : 2015 수학 교육과정 20% 학습량 실질적 감축을 위한 특별 제안
■ 장소 : 서울 정부 종합 청사 후문 앞(광화문 소재)
■ 일시 : 2015. 8. 13(목), 10시 30분
■ 주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5. 8. 1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담당: 최수일 수학 사교육 포럼 대표(02-797-4044, 내선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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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교육과정 '통합과학' : 교육과정 내용 개선 요구 보도자료(2015. 08. 05)



‘통합 과학’ 2차 시안이 이대로 방치된다면 이번 통합 교육과정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1학년 공통과목인 ‘통합과학’ 개정 공청회 2차 시안 내용에 대한 분석 결과, 양 많고 난이도 높은 내용 문제 전혀 개선되지 않아.
-2차 공청회 시안 내용 ‘난이도’ 분석 결과, 통합 과학 전체 중 성취기준 15.6%, 그중 물리의 경우 배울 내용의 무려 1/3정도(31.2%)가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도 내용으로 확인.
-‘분량’의 경우에도, 1차 시안 내용요소(70개)를 38개만 남겨두어 45.7%를 감축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7개만을 줄인 63개로 경감율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함.
-여러 개의 내용 요소를 하나의 내용 요소로 합쳐놓고, 마치 내용요소 개수를 대폭 감축한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내용 요소에서 없앤 후에 △‘내용(일반화)’, △‘성취기준 해설’, △‘성취기준’, △‘탐구주제 및 활동’에서는 살리는 등 변칙적 방법 선택.
-2009 융합과학과 비교할 수 없어서일 뿐, 사실 학습의 부담은 2009 사회 기준으로 300% 증가한 통합 사회와 별반 다를 바 없어... 여기에 물리 화학 등 난이도 높은 과목 및 고난도 물리 내용의 대거 유입으로 수학 못지 않은 ‘과포자’(과학포기자) 유발 우려.
-고난이도 내용 요소의 즉각 삭제 및 상향 이동 및 실질적 분량 줄이는 긴급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통합 과학’은 학생들에게 매우 심각한 부담을 줄 것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 8월 5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2015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 통합과학 시안을 분석했습니다. 문이과 학생 뿐 아니라 예․체능계 학생 모두 공통으로 배우게 될 통합과학이 현장 교사들이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체 내용 중 15.6%가 난이도가 높았으며, 특히 물리 영역은 그 내용 중 31.2%가 학생들이 어렵다고 교사들이 지적한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단원의 나머지 요소들도 어려운 내용의 하위요소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또한 1차 시안의 70개의 내용요소를 45.7% 감축한 38개로 밝히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7개만을 줄인 63개로 여전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통합과학은 과도한 난이도의 내용요소를 모두 고수함에 따라, 1차 공청회 이후 아무런 내용 개선도 없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2차 공청회 시안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것은 현장교사들이 1학년 공통과목으로 매우 부적절한 내용요소라고 하였던 물질의 기원, 탈출속도, 지질시대, 핵발전과 태양광발전 중에서 단 하나도 상향이동 된 항목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물리는 그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내용요소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3. 역학적 시스템’, ‘9. 핵발전과 차세대 에너지’ 두 단원 내용의 31.2%의 내용은 현재 자연계 학생들도 어려워하는 ‘탈출속도’와 ‘핵분열과 핵분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문이과 모든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운다기보다 ‘과포자’를 양산할 가능성만 키울 것으로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이들 단원 내의 다른 내용요소들은 고난이도의 내용의 하위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물리의 전체단원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스럽습니다. 위의 네 항목은 지난 5월에 있었던 본 단체 토론회에서 내용상 부적절함이 지적되었으며, 지난 7월 국가교육과정 현장교원중심 포럼의 토론자로 참여하였던 경기도의 한 수석교사 또한 위의 네 항목이 실제로 2009개정 융합과학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어려워하였던 항목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국가교육과정 현장교원중심 포럼 자료집, p.47>

 


 

아래의 분석표에서 볼 수 있듯이, 고2나 고3 과정의 선택과목으로 상향 이동해야 할 내용요소들(※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2차 시안이 발표하였다는 점은 연구진들이 통합과학 교육과정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음을 드러내는 대목입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문제제기에도 1차 공청회 시안에서 아무런 개선사항이 없는 이유는 향후 수능 연계 과목이 될 가능성이 큰 통합과학에 내용요소를 하나라도 더 집어넣으려는 과학계의 과욕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기보다는 교육과정 내에서 최대한 많은 내용을 배울수록 좋다는 학계의 입장을 무분별하게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내용요소 개수의 45.7% 감축했다지만, 따져 보면 10% 줄인 것에 불과할 뿐


2차 공청회 시안이 1차 공청회 시안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내용이 증가하였음에도, 내용요소의 개수는 놀랍게도 70개에서 38개로 대폭 줄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두 시안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여러 내용요소를 하나의 내용요소로 압축하였거나, 내용요소에서는 삭제하였지만 사실상 △‘내용(일반화)’, △‘성취기준 해설’, △‘성취기준’, △‘탐구주제 및 활동’ 등의 부분에서 그대로 남겨두어 1차 시안의 내용에서 감축한 내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1) 여러 내용요소를 하나로 압축한 경우


연구진이 감축한 방식을 꼼꼼히 살펴보면 여러 내용요소를 하나로 압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시스템과 상호작용’이라는 단원에서 이러한 현상이 특히 심했습니다. 이 단원의 핵심개념들 중 ‘중력’과 ‘등가속도 운동’은 2차시안에서는 ‘중력’으로 압축돼 있었습니다. 또한 ‘생명현상의 특성’과 ‘세포막과 물질 수송’을 ‘세포막의 기능’으로 압축되어 있고, ‘기권과 수권의 상호작용’과 ‘지권의 변화와 판의 운동’은 형식적으로 합쳐져 있지만 성취기준 등에는 삭제 했다는 모든 내용요소들이 남아있어 형식적으로 개수만 줄였습니다. 과다한 내용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 위한 꼼수를 부린 것입니다.



2) 내용요소에서 삭제되었으나 성취기준 등에 남아있는 경우


통합과학의 2차 시안의 문제는 단순히 내용요소들을 합친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미 내용요소에서 삭제되었지만 성취기준에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기파의 스펙트럼’ 부분과 ‘알칼리 금속’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1.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에서 ‘할로젠’을 포함한 ‘18족’, ‘옥텟규칙’ 등은 ‘보어의 원자모형’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부분인데 시안에서는 빠져있습니다만 성취기준에 남아있어 실질적으로 빠져있는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산화와 환원’ 단원에서는 6개의 내용요소를 하나의 내용요소로 묶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삭제된 ‘제련’은 △‘성취기준’에, ‘전자의 이동은 △’내용(일반화)‘에 숨겨두었을 뿐 실질적인 내용 감축은 없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렇게 여러 내용요소를 하나로 합쳐서 내용요소의 개수를 줄였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성취기준’, ‘내용(일반화)’, ‘성취기준 해설’, ‘탐구주제 및 활동’에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따라서 1차 시안에 비해 양적으로 10%정도 밖에 줄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63개의 내용요소를 담고 있어 여전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통합과학이 8단위이기 때문에 주당 4차시를 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17주 동안 성취기준을 다루기에도 빠듯한 시간인데 성취기준 이외의 많은 내용을 다루면서 교육과정 본래의 취지대로 다양한 활동과 과학적 소양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과욕을 부린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 ‘통합과학’ 내용 중 15.6% : “특히 난이도가 높아서 고1에게 적절하지 않음”



교육부는 ‘통합과학’을 ‘초․중학교 과학의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현행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30% 정도의 내용과 난이도로 재구조화하여 자연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과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과학과 교육과정 연구진들은 자연계 학생들이 고2, 고3에서 배워야 할 내용까지 '통합과학'에 모두 담았습니다. 물리Ⅰ에 편성된 내용(핵분열과 핵융합) 일부를 '통합과학'에도 중복하여 편성해 놓았습니다. 기존의 과학(융합과학)에서 학생들이 무척 어려워했던 물질의 기원 부분도 중학교를 갓 졸업한 고1 학생들이 배우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우리 단체가 현장 교사들과 1차 시안을 분석한 결과, 통합과학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32개 중 10% 해당하는 10개가 어려웠고 그 중 탈출속도를 포함한 6개는 그 중 특히 고1 학생들이 학습하기에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2차 시안을 살펴보니, 전체 성취기준 32개 중에서 5개, 즉 전체 교육과정의 15.6%를 차지했으며, 내용요소는 전체 63개중 10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일부 줄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내용은 여전히 남아있었습니다. 이 내용들은 과학에 특별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자연계 학생들이 아닌 이상, 중학교를 막 졸업하고 올라온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하기에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은 내용입니다. 또한 3~4차시만에 각 내용들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많은 양이며 높은 난이도를 담고 있어 우려가 됩니다.

 


 

■ 대책 : ‘통합 과학’ 교육과정 중 5개 성취기준(영역)만큼은 고2 이상 과정으로 이동해야.


특히 어려운 다음의 5개의 성취기준과 탈출속도와 관련된 내용만큼은 반드시 고2 이상의 선택 교과로 이동시켜 학습자의 학습부담을 경감하고 '통합과학'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체 분석표: 보도자료 최하단 첨부 자료 참고)



위의 5개 성취 기준과 탈출속도와 관련된 내용을 고2~3 단계로 올려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물질의 기원 (지구과학, 화학) : “여러 학설에, 전공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


물질의 기원은 융합 과학에 있을 때에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요소로, 여러 교과가 통합된 형태로 구성하기엔 유용한 소재일 수 있지만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학계에서도 여러 학설이 있고 전공자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중학교를 갓 졸업하고 올라온 1학년 학생들에게 억지로 주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 탈출 속도 (물리) : “고3 물리 Ⅱ, 수학 ‘적분’ 개념이 들어가는 고난도 개념 문제”


탈출속도는 과거에 물리Ⅱ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입니다. 우주발사체의 탈출속도를 계산하는 것은 물리Ⅱ에 나오는 개념을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인문계와 예·체능계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과학은 어렵다는 좌절감만 안겨주어 ‘과포자’를 양산할 소지가 가장 큰 내용요소입니다. 지난 4월에 본 단체에서 진행된 전문가 회의에서는 탈출속도가 '통합과학'에 전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탈출속도는 물리Ⅱ에서 만유인력에 의한 역학적 에너지 개념을 익혀야 하는, 적분 개념이 들어간 고난도의 개념문제여서 물리Ⅱ로 보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우세하였습니다.

 


 

▣ 지질시대와 생물의 변천 (지구과학) : “선택과목 Ⅱ 내용, 중학교 연계 낮음”


지질시대와 생물의 변천 또한 현행 선택과목Ⅱ에서 내려온 내용으로 중학교 과정과의 내용 연계성도 적을뿐더러 과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적은 학생이라면 1학년에서 배우기에 어려운 내용입니다. 선택과목으로 올려 보내는 것이 적합합니다.


 


 

▣ 핵 발전 및 태양광 발전 (물리) : “난이도 높은 단원, 물리학 Ⅱ로 이동해야”


핵 발전의 원리와 태양광발전의 원리에 관한 내용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부분입니다. 굳이 1학년 공통과정에서 다룰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계 학생 뿐만 아니라 인문계, 예체능계 학생 모두가 배워야 하는 내용이므로 내용감축 시늉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학습량 적정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이대로 통합과학 시안이 확정된다면, 현 중1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과학은 분명히 기피교과로 전락할 것입니다. 자연계에 숨겨진 과학적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다각도로 풍부하게 보여주어야 할 통합과학은 지금 이대로라면 그 본연의 목적을 조금도 달성하지 못한 채 암기 위주의 속진학습으로 점철된 지겹고 어려운 과목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 우리의 요구

1. 어렵고 양 많은 ‘통합과학’은 고 1생들 상당수를 ‘과포자’로 양산하거나 사교육 시장을 급격히 팽창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과학적 소양은커녕 고난이 내용과 과다한 학습량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학습 고통을 안겨주고 과학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일으킬 것입니다.

2. 고1생들이 배울 ‘통합과학’의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 요소인 ‘물질의 기원’, ‘탈출속도’, ‘지질시대와 생물의 변천’, ‘핵분열, 핵융합, 핵발전’, ‘태양광 발전’(성취기준으로는 5개와 내용요소 및 탐구주제‧활동)은 반드시 선택과목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서 풍부한 과학적 실험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흥미를 키워야합니다.

3. 교육부는 국민들과 학생들의 잠재적 고통을 간과한 채 과학계와 연구진의 요구만 의식해서는 안 됩니다. 가뜩이나 2018년에 고교생이 되는 학생들은 수능에서 국영수 외에통합과학(4과목), 통합사회(4~8과목), 한국사까지 시험을 치루는 등 사상 최대로 많은 과목의 시험 부담 세대가 될 것인데, '통합과학'이 이대로 간다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최악을 맞게 됩니다.

4. 우리는 정부에 통합 과학의 학습량 획기적 경감과 고난이도 단원의 삭제 및 상향 이동에 대한 긴급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며, 연구진들의 교과 이기주의에 얽혀 경감이 안 될 경우, 이를 바로잡을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2015. 8. 5.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정 준 선임연구위원 (02-797-4044 내선 512)
김진희 연구원 (02-797-4044, 내선 503)



보도자료(HWP)
'통합과학' 2차 시안 종합 분석표
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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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사교육 관련’ 한국 정부에 대한 권고사항 관련 보도자료(2015. 8. 5)



유엔(UN) 아동권리위원회도, 이미 한국 정부에게 아동의 놀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사교육 문제 해결을 권고했습니다.


▲ 2011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놀 권리 침해의 주요 원인으로 사교육을 지목하고 이에 대한 근본 원인과 대학 진학 불평등 원인 제거를 위한 공교육 개선 노력을 권고함. 

▲ 그러나 정부는 놀이 프로그램 확충 등에만 집중하여, UN 권고를 제대로 개선하지 않음. 

▲ 실제로 2011년 유엔 권고 이후 아동의 학습 부담을 분석해 보니, 한국은 타국에 비해 하루 3시간 많고, 사교육 부담은 영유아 단계로 급격히 내려가는 등 오히려 더욱 심각하게 악화되는 추세임.

▲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방안 모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였음. 

▲ UN 권고를 따르기 위해 사교육걱정은 ①학원법 개정을 통한 학원교습시간 일괄규제 및 일요일 휴무 도입, ②유아교육법,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한 영유아 특별활동을 예체능 중심 개선, ③선행교육규제법 개정을 통해 학원의 과도한 선행교육 금지를 주장. 

▲ 참석한 토론자 모두 과도한 사교육을 억제하고, 놀 권리 확보를 위한 법률적 개선책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2011년 유엔은 한국 정부에 “사교육 부담이 학생들에게 심각하고 불균형한 스트레스에 노출시키고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야기하므로” 이에 대한 시급한 제도적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으나, 한국 정부는 실효성있는 대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가인권위원회가 7월 22일(수),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 따라 보장된 아동의 놀 권리가 과도한 사교육으로 침해당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발제: 강순원 한신대 교수, 노용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임연구위원, 토론 길인영 교육부 공교육진흥과 사무관, 천미경 강원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탁경국 변호사, 현소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명화 학부모, 류주영 고등학생 참여) 



■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한국 사교육이 여가와 문화 활동에 대한 아동권리 실현에 방해”


유엔아동권리협약(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제31조에 따르면 “협약 당사국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놀이와 오락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생활과 예술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인정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1년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습니다. 이 비준으로 아동권리협약은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되었고, UN의 권고 사항은 협약국으로서 충실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2011년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의 아동 권리 상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아동의 놀 권리와 관련해 “교과과정 외의 추가적인 사교육이 일반적이며 이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심각하고 불균형한 스트레스에 노출시키고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야기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습니다.(2011년 제3·4차 최종견해 62항, 그림 1 참조). 

<그림1> UN아동권리위원회 2011년 제3·4차 최종견해 62항


이어 유엔은 사교육이 여가와 문화 활동에 대한 아동 권리의 충분한 실현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들어 “사교육에 대한 광범위한 의존의 근본 원인과 사교육에서 비롯되는 대학 진학시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증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협약 31조에 따라 여가, 문화, 및 오락 활동에 대한 아동 권리를 보장하라고 권고했습니다.(2011년 제3·4차 최종견해 63항, 그림 2 참조) 

<그림2> UN아동권리위원회 2011년 제3·4차 최종견해 63항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놀 권리 침해가 과도한 학습에 원인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구체적으로 사교육을 지목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그간의 대안은 주로 놀이 프로그램 확충, 인프라 조성 등 여건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유엔의 문제인식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권고 후 4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아동의 놀 권리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과중한 학업 부담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유엔의 권고 이후 우리 나라 상황 : 우리 나라 아동은 다른 OECD 국가보다 하루에 3시간 더 공부에 시달리고, 놀기 좋은 시간을 빼앗기는 등 절대적 놀이시간 부족을 겪고 있음 

통계청의 2014 사교육비 조사(2015)에 따르면, 사교육과 방과후 학교를 포함한 실질적 사교육시간은 초등학생이 주당 12.1시간, 중학생이 주당 12.9시간, 고등학생이 주당 15.1시간입니다. 절대 적지 않은 시간이며, 상급의 학생일수록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할때도 우리나라 아동의 학습시간 실태는 더욱 심각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OECD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5~24세)들은 하루 평균 7시간 50분으로 OECD 평균보다 약 3시간 정도를 더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3시간 49분, 독일 5시간 2분, 핀란드 6시간 6분 등과 비교하면 월등히 많은 시간인 것입니다. 

2014 생활시간조사(통계청, 2015)에 근거한 사교육의 특징은 먼저 ‘매우 놀기 좋은 시간’을 침해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외 학습시간은 아동의 놀이시간 중에서도 황금시간을 침해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학원 등을 비롯한 사교육이 버티고 있습니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의 학습시간이 중학교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고등학교까지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초등학생은 약 1시간 11분, 중학생은 약 3시간 14분, 고등학생은 약 3시간 52분씩 주말에도 학교활동외 학습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는 주말에도 여전히 학업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위 학급으로 올라갈수록 학습시간은 길어지는 반면, 놀이시간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평일을 기준으로 초등학생에 비해 고등학생은 학업시간이 약 3시간 이상 많고 놀이시간은 약 40분 정도 더 적습니다. 늘어나는 학업압박과 줄어드는 놀이시간으로 고등학생은 전체 아동 중에서도 가장 놀 권리의 침해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3> 학교급별 학업 및 여가시간 추이



■ 사교육 결정에 있어 “초등학생은 75.6%가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등 아동의 의사가 배제되는 질적 침해도 만연 

놀이에 필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의사표현의 자유’ 또한 사교육으로 인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었습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의지는 본인의 의사보다는 부모의 의지를 반영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통계청 사교육 의식조사 중 ‘사교육 참여여부 결정 주체’를 살펴보면, 학교급과 관계없이 사교육은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동의 놀이시간을 침해하고 있는 사교육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아동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림4>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여부 결정 주체 변화(%)

사교육에 의해 절대적 놀이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아동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다는 현실은 놀 권리 침해가 단순히 양적인 시간 침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조기영어부터 선행학습까지”, 입시를 정점으로 한 우리나라 사교육 현실은 아동 불행의 핵심원인이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함 

우리나라 아동은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촘촘한 사교육 틀 안에 갇혀있습니다. 영유아 단계에서는 조기교육의 신화로 인한 교과 선행, 과도한 외국어 교육이 영유아의 자유놀이시간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까지 오후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한글,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목 성격의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는 등 영유아 발달에 필수적인 놀이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 저학년도 영어사교육에 집중적으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이 2014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영어교육을 시작한 시기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으나, 유치원생을 둔 학부모가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는 만3세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즉, 학년이 내려갈수록 그 영여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그림5 참조) 영유아에서 시작된 영어 사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림5> 영어 교육 시작 시기


우리나라 사교육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선행학습입니다. 이는 입시에서 수학이 가지는 비중·중요성과 연결됩니다. 대학입시에서 수학이 매우 중요한 선별기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중등 단계에서 미리 입시 수학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 고학년 학생은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중학교에서는 수학 사교육이 영어 사교육을 추월하여 고등학교에는 그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 조사에 따르면 서울 사교육과열지구 13개 학원의 수학 선행정도가 평균 4.2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가르치는 셈입니다. 가장 심한 경우 7년까지도 조사되었습니다. 

<그림6> 사교육 과열지구 학원의 수학선행 정도


사교육에 참여하는 중학생의 수는 약 12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중학생의 70%가 넘는 수치입니다. 입시 사교육에 심각하게 노출되는 고등학생은 약 91만명(약 50%)으로 추산되나,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또한 방과후 학교는 약 137만명, 전체 고등학생의 74.7%에 이른다고 교육부는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사실상 대다수의 학생들이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아동은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2014년도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연구 결과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친구들과 실컷 할 수 있을 때’ 행복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학습부담과 성적압박’ 때문입니다. 

<그림7> 아동이 행복할 때 vs. 행복하지 않을 때



우리나라 아동의 행복수준이 OECD 최저라는 것도 슬프지만, 더 불행한 것은 이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 상황을 묵과해서는 안됩니다. 

■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제도 마련이 뒷받침 되어야 

이날 토론회에서 놀 권리의 주체로서 참석한 류주영 고등학생은 “사교육으로 인해 친구들과 직접 뛰어노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줄었다. 성적향상을 이루기 위해 친구와의 추억이라는 대가를 치루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친구와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학생의 호소에 화답하듯 이날 자리를 함께한 모든 발제자와 토론자는 우리나라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또 이를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을 일치했습니다. 특히 놀권리 보장을 위한 실제적 대안으로 노용운 사교육걱정 선임 연구위원은 ①학원법 개정을 통한 교습시간 축소, ②유아교육법·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한 교육·보육기관내 교과목 프로그램 운영 금지, ③선행교육규제법 개정을 통한 학원의 과도한 선행학습금지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토론과정에서 현소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아동이 주체적으로 권리를 주장하고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탁경국 변호사 또한 과도한 사교육 시장에 대한 규제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평가체제와 같은 근본적인 변화가 동반되지 않으면 실효성이 미미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 중장기적 제도개선을 주문하였습니다. 오명화 학부모는 사교육을 규제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에는 공감하지만, 우리 사회에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또한 ‘놀이는 인권의 문제’ 이기에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 놀이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실제적 사례로 천미경 강원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강원도교육청의 놀이 교육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제도변화를 통해 아동의 학교생활과 놀이활동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방과후 교실을 교과학습 중심에서 특기적성활동으로 바꾸고, 학교에서의 놀 시간 100분 확보 등 교육청과 학교현장의 의지와 실천으로 얼마든지 아동의 삶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 우리의 요구 

1.정부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한국 아동의 놀 권리 침해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권고한 사교육 대책에 대한 이행 여부를 2017년까지 국가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에 정부는 영유아에게까지 심각히 확대된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민간 공동특별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철저한 이행에 착수하길 바랍니다. 

2. 학원법 개정을 통한 학원 교습시간을 규제해 아동의 놀이시간을 실질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교습시간과 관련한 각 시도 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학원 운영시간 기준을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해 새벽시간, 심야시간 교습행위를 규제하고 최소한 일요일이라도 학원 휴강을 의무화해야 합니다. 

3. 유아교육법 및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교육·보육기관 내 교과목 성격의 특별활동 운영이 금지되어야 합니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유아가 누리과정을 마친 오후 시간에 참여하는 특별활동, 특성화프로그램이 초등선행 목적의 한글,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법 개정을 통해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과목 성격의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하고, 예체능 중심의 특별활동이 운영되어야 합니다. 

4. 선행교육 규제법이 공교육 현장뿐 아니라 사교육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실시해야 합니다. 학원에서도 학교별로 공시하는 당해 연도 학교교육과정보다 앞선 내용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금지해야 합니다. 과도한 학원 선행교육을 규제함으로 불필요한 학원 수강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이 개인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은 앞으로 유엔이 권고한 교육제도 개선과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관련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습니다. 

2015. 8. 5.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선임 연구위원 노용운(02-797-4044/내선번호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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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수학 교육과정 개편 공청회 2차 시안 관련 분석 결과 보도자료(2015. 07. 31)



수학 2차 시안, 명목상 학습량 19.8% 축소라고 하나 실제로는 8.7%로 확인되었습니다.


▲7월 31일 수학 과목 2차 공청회 시안 분석 결과, 수학 학습량 20% 경감 목표 기준, 연구진은 19.8% 경감되었다고 하나, 우리 단체 자체 분석 결과 8.7% 경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
▲△두 개 성취기준이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된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교수․학습 유의사항>에 남은 경우, △고1의 수학 수업시수 축소(10단위→8단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등을 감안하니, 19.8%가 부풀려진 것임을 확인함.
▲그러나 연구진이 정비례 반비례(초등) 등을 상급학년으로 이동하고, 공간벡터, 수열의 극한 등 내용을 삭제한 것은 의미있는 조치임.
▲초등의 비례식과 비례배분, 중학교의 대푯값 산포도, 고등학교의 순열과 조합, 함수의 극한, 심화 미적분은 상급학년으로 이동, 중학교 ‘형식 논증’은 학습 내용과 평가에서 완전 삭제 필요.
▲제대로 된 통합 교육과정 개편 후 이와 호응하는 통합 수능 개편안을 연말까지 확정 발표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심리 및 사교육 부담이 확산되는 것을 조기 진화해야 함.



 

■ 수학 2차 시안 학습량 19.8% 감소했다지만 실질로는 8.7% 경감에 그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 7월 31일 서울교육대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2015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 수학 과목 시안을 분석한 결과, 수학 학습량 20% 경감이라는 목표를 기준으로 볼 때, 전체적으로 2009 교육과정 대비 8.7% 경감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일 공청회 1차 시안의 경우와 비교할 때(중학교 3학년 10% 증가, 고2 문과 10% 증가, 고2 이과 5% 감소, 나머지 학년군은 감소율 0%) 의미 있게 진전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아직도 학습량 20% 경감이라는 목표에는 부족함을 뜻합니다.

축소된 성취기준의 개수만으로 볼 때는 이번 2차 시안은 명목상 20%에 근접하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두 개의 성취기준을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하여 실제로는 두 가지인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교수․학습 유의사항>에 남아 있는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다른 성취기준의 하위 요소인 경우, △고1의 수학 수업시수 축소(10단위→8단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등이 여기저기에 남아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를 반영해 분석해 보니, 학습 내용 실질 경감율은 8.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학습량 축소율을 학년군에 따라 살펴보면, 초 3-4학년군(19.7%)>초 5-6학년군(7.4%)>초 1-2학년군(6.1%)>중학교(5.3%)>고1(2.6%)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초등학교 3-4학년이 가장 많이 줄었고, 고1 공통 수학이 가장 적게 줄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공통수학의 학습량 경감율은 26%라고 하지만, 공통수학의 수업시수도 동시에 20%가 줄어들었기 때문에(1학년 10단위→ 8단위 감소), 이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거의 축소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에는 이 모든 요소를 반영해 분석해 보니, 학습 내용 실질 경감율은 8.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3학년 인문계 자연계는 성취 기준 개수에 의한 과목 비교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어서 내용 요소를 중심으로 질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5월 1일 공청회 시안에 비해서 인문계 학생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이 경감되었습니다.



이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명목상 19.8% 경감이 실제로는 8.7% 경감에 불과한 몇 가지 근거


이번 2차 시안은 성취기준의 숫자 및 내용 요소 등에서 지난번에 비해 19.8% 경감되었다고 하지만, △두 개의 성취기준을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하여 실제로는 두 가지인 경우,△삭제된 성취기준이 다른 성취기준의 하위 요소인 경우, △고1의 수학 수업시수 축소(10단위→8단위)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 등, 실제적으로는 성취기준이 삭제되었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을 찾아내서 비교분석해 보니, 실질적으로는 8.7% 정도 경감된 것입니다.

가. 두 개의 성취기준을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하여 실제로는 두 가지인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성취기준을 통합하여 성취기준의 수만 줄이는 것은 실제로 내용 감축이 아닙니다. 두 가지 이상의 성취기준에 맞는 평가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성취 수준’을 개발할 때 다시 쪼갤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도 이미 두 개 이상의 성취기준을 통합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또 통합한 것이 늘어나서 대부분의 성취기준이 한 번에 성취할 수 없는 상태임. 따라서 단순히 성취기준의 수가 줄었다고 해서 학습 부담이 경감되었다고 보기 어려움.

나. 삭제된 성취기준이나 용어가 <교수․학습 유의사항>에 남아 있는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나 용어가 <교수․학습 유의사항>에 남아 있는 경우는 실제적으로는 가르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삭제한 것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용어 중 일상적인 것은 삭제하고, 꼭 필요한 용어라면 교육과정 용어로 부활시키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 삭제된 성취기준이 용어나 다른 성취기준의 하위 요소인 경우

삭제된 성취기준이 용어에 남아있거나, 혹은 지식의 성격상 하위 지식에 해당되어 상위 지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룰 수밖에 없는 경우는 실제로는 가르쳐야할 내용이기에 내용의 축소라 볼 수 없습니다.



라. 고1 공통 수학 수업 시수 감축(10단위→8단위)에 따른 감소율 조정

2차 시안에서는 고 1의 성취기준을 현재 53개에서 39개로 축소하였기 때문에 14개 감축, 26% 감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개정되는 수학 교육과정이 적용될 때는 고 1이 배우는 공통수학 과목이 현재의 10단위에서 8단위로 수업시수가 20% 줄어듭니다. 따라서 현재 고 1 공통수학의 성취기준이 53개이기 때문에 20% 감소한 수업시수에 맞춰 자동적으로 성취기준도 따라서 그만큼 줄어들어야 하고, 그러면 42.4개 정도로 줄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다시 학습량 20%가 감축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위수가 8단위로 축소된 것을 반영하면 학습량 감축은 26%가 아니라 2.6%로 대폭 떨어져 학습량의 변화는 거의 없다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번 2차 시안의 축소 분량률은 배우는 수업시간이 2시간 줄어들어서 자동적으로 줄어야 할 분량만큼만 줄인 셈입니다.

 

■ 연구진들이 2차 시안에서 수학 학습량 경감을 위해 취한 내용 삭제와 이동 항목들


이번 2015 수학과 개정에 있어 몇 가지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등에서는 △3~4학년군에서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5~6학년군으로 이동, △5~6학년군에서 분수와 소수의 혼합 계산을 삭제, △5~6학년군에서 정비례와 반비례를 중학교로 이동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학에서는 △2학년 연립일차부등식을 고등학교로 이동, △3학년 이차함수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고등학교로 이동한 것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변화 두 가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있습니다. 먼저 <수학Ⅱ>에서 수열의 극한과 구분구적법이 삭제되었습니다. <수학Ⅱ>는 1학년 <수학>이후에 2학년 때 문이과 모두가 배울 가능성이 높은 과목입니다. 이는 2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처음 <수학Ⅱ>에는 ‘수열의 극한’이 있어 <수학Ⅰ>의 ‘수열’을 알아야 했습니다. 즉 <수학Ⅱ>를 이수하기 위해 <수학Ⅰ>을 무조건 이수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문과 학생들도 배울 가능성이 높은 <수학Ⅱ> 내용이 지나치게 어렵고 양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이번 2차 개정 때는 수열의 극한과 급수 개념을 제외하여 해결하였다고 봅니다. 수열의 극한을 제외함으로 <수학Ⅰ>의 수열을 배우지 않아도 되었고, 무엇보다 다항함수의 미적분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급수를 배우지 않음으로 적분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구분구적법을 이용하지 않고 정적분을 정의하는 것은 학습량 경감과 정적분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평가합니다.

두 번째 고등학교 수학교육과정의 긍정적인 큰 변화는 <기하> 과목이 진로선택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아직 수능에 대한 명확한 방침이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교육과정의 개정 취지로 본다면 수능 시험범위는 공통과목 중심으로 갈 것이고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개정의 의미는 없기 때문입니다. 설사 상황이 안 좋아져 일반선택과목을 수능범위에 넣을지 말지 논란이 생겨도 진로선택과목까지는 넣지 못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진로선택과목까지 수능시험범위에 들어간다면 이 수능을 볼 중학교 1학년 이하 학생들은 사상 최악의 수능을 맛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하>를 진로선택으로 전환한 것은 매우 타당한 개정이었다고 봅니다.

<기하>는 다른 일반선택과목(수학Ⅰ,수학Ⅱ,미적분,확률과통계)에 비해 지나치게 어렵습니다. 사실 수학교사 중에도 예전 <기하와벡터>를 어려워하는 경우를 상당수 많이 보았습니다. 게다가 활용도 측면에서도 미적분이나 확률과통계에 비한다면 결코 높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만약 <기하>가 꼭 필요한 대학 모집단위(전공)가 있다면, 그런 대학들은 <기하>를 내신에서 필수적으로 반영하는 교과목으로 지정하여 필요한 학생들만 선택하여 이수하도록 하면 될 것입니다. 이는 고교의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의 전공에 따른 적격자 선발의 관점에서도 정당한 것입니다. 아니면 대학교 1학년의 <선형대수학>을 통해서도 충분히 필요한 학생들만 공부하면 될 것입니다.



 

■ 11.3% 학습량 추가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1. ‘초등 5-6학년 : ’비례식과 비례 배분’도 중학교로 올려야 함.

초등에서 정비례와 반비례와 함께 비례식과 비례 배분까지 중학교로 올려야 합니다. 지난 5월에 우리 단체가 박홍근 국회의원과 실시한 교사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인지 발달을 고려 할 때,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중학교로 올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단원’은 비례식과 비례배분 50.3%, 정비례와 반비례 37.1%가 나왔습니다. 정비례 반비례보다 비례식과 비례 배분을 더 높게 꼽았습니다. 이는 초등학생들이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는 반증입니다.



2. 중학교 : 형식적 증명을 평가 영역에서 삭제, 대푯값, 산포도 고1로 이동 등

● 형식적 증명을 모든 평가 영역에서 완전 삭제

중학생들에게 매우 힘겨운 기하의 형식 논증 부분은 2009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로 이동했으나, 우리는 중학교 교과서에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결국 <평가 유의사항>에 “복잡한 연역적 정당화 문제를 지필평가로 다루는 것은 지양하고, 필요에 따라 구술평가 등의 수행평가로 실시할 수 있다.”고 말해 여전히 형식 논증은 평가하고 가르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공통수학의 <교수․학습 유의사항>은 “중학교에서 증명을 학습하지 않는다.”고 하여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공통수학의 <교수․학습 유의사항>은 “중학교에서 증명을 학습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을 하지 않는데 평가를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이에 대한 지필평가는 물론이고 구술평가 등의 수행평가를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 대푯값, 산포도는 고1로 이동

상관관계는 2009 교육과정 속에서는 없었던 부분으로서, 이 부분이 추가되었으니 7차 교육과정에서 고1에 해당되었던 대푯값, 산포도는 고1로 이동해야합니다.

3. 고등학교 : 순열과 조합 이동, 심화 미적분 대학과정 이동

● 공통수학 중 ‘순열과 조합’에 해당되는 부분은 확률 교과로 넘겨야 함

2009 교육과정의 경우 2학년 ‘순열과 조합’에 해당되는 내용이 2015의 경우엔 고1로 내려왔습니다. 중학교에서 상관관계를 도입하려면 대푯값과 산포도를 고1로 원상회복시키고 순열과 조합은 확률과 통계 과목에 그냥 둬야합니다.

●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적분 과목으로 이동

함수의 극한과 연속성이라는 대단원을 별도로 두지 말고, 미적분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정도의 극한은 다항함수의 미분 첫 단원으로 가르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함수의 극한은 다항함수의 미분의 1단원으로 되고, ‘함수의 연속성’ 단원은 삭제됩니다.

● 심화 ‘미적분’은 대학 과정과 중복되므로 대학과정으로 이동해야 함.

고등학교 심화 미적분의 경우도 이과 대학과정으로 올려야 합니다. 현재 이과에서 배우는 심화 미적분은 이공계 대학 1학년 때 배우는 미적분학과 거의 일치합니다. 게다가 고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심화 미적분을 초월함수의 미적분 공식 암기와 적용에 치중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설문조사에서 고등학교 수학교사에게 ‘미적분Ⅱ를 대학과정으로 넘기는데 동의하는가’ 고 물었을 때, 459명 중 239명(52.1%)이 동의하였습니다.



 

■ 교육부는 연내에 수능 개편 방안을 제시해야 함. 2017년으로 미룰 경우, 현재 교육과정 개편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과 사교육 부담은 계속될 것임.


교육부와 개정위원회는 이번 교육과정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2021년 대입 수능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각론이 확정되면 빨라야 올해 하반기 이후에나 연구를 시작하여 구체적 시험 과목은 3년 예고제 정책에 따라 2017년에나 확정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2017년까지 아무런 수능 관련 방안을 밝히지 않으면, 교육과정 개정 적용을 받는 중1학생 이하 초등학생과 해당 학부모는 큰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이용해 사교육 기관은 불안감을 부추기면서 모든 수능 과목을 준비해야 한다고 홍보할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될 것인가. 중1이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교육과정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수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개인의 손해가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지금과 전혀 변함없는 방식으로 무리한 수학 선행학습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2017년 제대로 된 수능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다고 해도, 국민들은 이를 반기기는커녕, 오히려 불투명한 입시 정책으로 그동안 불필요한 수고와 손실을 본 것에 대한 불평만 커지며 올바른 정책에 대한 저항감만 표출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2015 교육과정과 호응하는 수능 개편 방안은 무엇입니까?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취지를 살리려면 6개 영역 공통과목만으로 수능 시험범위를 정해야 합니다.그러나 총론 발표부터 이번 각론 공청회가 진행되기까지 교육부는 전혀 수능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나 방향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로 가다가 정말로 2017년에야 수능 범위를 발표한다면 그 때는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영어와 사회를, 이공계열에서는 수학과 과학에서 공통과목 이상의 수준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구할 게 뻔해 영어와 수학, 사회와 과학 선택과목이 추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통합형 교육과정 개편이라는 당초 취지는 퇴색하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오히려 늘어날 것입니다.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인 교육을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교육과정 통합만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수능 시험, 대입 선발 방식 등의 변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교육과정만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수능 시험에 대한 방향이나 원칙 제시가 없으면 오히려 교육 현장과 시민들에게 혼란만 야기할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연내에 수능 개편 방안을 제시함으로, 교사·학생·학부모의 혼란을 잠재워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이번 교육과정 개정은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 우리의 주장과 제언

1. 수학 연구진은 현재 수학 교육과정 20% 축소의 목표를 반드시 실질적으로 달성해서 학생들이 학습 부담을 덜고, 나아가 교사들이 여유 수업 시간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하는 기쁨을 위해 새로운 수업방법과 평가를 준비하도록 힘써 주십시오.

2. 실질적인 학습량 20% 경감을 위해 다음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십시오.

-두 개의 성취기준을 하나의 문장으로 통합하여 실제로는 두 가지인 경우 등 줄이지 않았으면서 줄인 것으로 표현된 것들을 바로잡기 바랍니다.
-다음의 내용을 삭제 혹은 상급 학년으로 이동해 주십시오.



3. 정부는 2015 통합 교육과정 개편이 제대로 확정된 후 2015년 연말까지 이와 호응되는 수능 개편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2017년 말로 미룰 경우, 수능의 향배를 알 수 없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에 편승하여 사교육시장이 오히려 통합 교육과정 개편을 사교육 상품의 적극적 판매를 위한 홍보 도구로 사용할 것입니다.

2015. 7. 3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담당: 안상진 부소장(02-797-4044, 내선 509), 김정연 선임연구위원(내선 51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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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육과정 '통합사회' : 교육과정 내용 개선 요구 보도자료(2015. 07. 30)



통합 사회 2차 시안, 명목상 57% 학습량을 줄였다지만 실제는 3배로 늘려 버렸습니다.


-본 단체가 2015 교육과정 고1(문,이과) ‘통합사회’ 개정 관련 오늘 열리는 공청회 2차 시안 내용 자체 분석한 결과, 내용 요소가 줄어들지 않아 여전히 학습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임.
-총 77개의 내용요소 중 44개 감축했다는 내용과 달리 실제적으로는 5개(6.49%)만 감축함.
-내용 요소 속에서는 삭제해놓고, 성취기준과 성취기준 해설 등에는 다시 되살려 놓음.
-현재 고1생이 배우는 ‘사회’와 비교해, 수업 시간(주 5시간→8시간)의 증가보다 훨씬 많은 내용 요소를 넣어(현재 사회 14개→72개), 수업시간 증가분을 감안해도 내용이 3.2배 증가하여, 학생들의 학습 부담 심각히 우려.
-내용 요소에서 삭제한 것은 성취기준과 해설 부분 등에서도 모두 삭제하고, 대단원도 10개에서 8개로 줄여 실질적 내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야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 7월 30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15 교육과정 개정 2차 공청회 통합 사회 시안을 분석한 결과, 현재 중1학생들이 3년 후 고1학생들이 되어 배울 '통합사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학습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 학습량 폭증으로 평가되었던 1차 시안 내용요소 총 77개 중 5개(6.49%)만 감축하여 학습부담을 여전히 가중시킬 것으로 보임.


통합의 성격을 갖춘 현 ‘사회’ 교과는 학교현장에서 누가 가르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인 2015 교육과정 개정 논의에서 등장한 ‘통합사회’는 가르침의 주체 문제와 더불어 ‘과도한 학습량’이 핵심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원래 통합 사회의 취지는 문이과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한다는데 그 개정의 취지가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학습량 감축과 학습부담 경감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학습량이 많으면 수업이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기보다는 교사의 강의식 수업을 통해 지식위주의 암기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단체는 지난 두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사회의 학습량이 얼마나 적정한지를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알렸습니다. 이에 ‘통합 사회’ 과목 연구진들은 이번 2차 공청회 시안 발표를 통해, 지난 1차의 77개의 ‘내용요소’를 이번 2차 시안에서는 33개로 즉, 44개(57%)의 내용 요소를 감축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우리 단체의 분석결과, 내용체계표 속 ‘주요 내용 요소’에서는 삭제되었지만, △‘내용(일반화)’와 △‘성취기준’, △‘성취기준의 해설’, △‘주요 학습요소’ 등의 부분에서는 거의 모두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시안의 모든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 보니, 명목상 내용 요소는 77개에서 33개로 57.1% 감소했다지만, 이런 방식으로 내용을 살려서 실제적으로는 5개만 삭제되어 총 6.49%만 감소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빨강색 부분은 1차 보고서와 비교할 때 2차 보고서에서는 없애기로 했지만, 실제로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 등에서는 남아서 실제로는 삭제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 종합 분석내용임.)

여기에다가 현재 고1 학생들이 배우는 ‘사회’ 교과와 비교할 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즉, 현재 학생들은 ‘사회 교과’를 배우기 위해 주당 5시간을 배우는데 비해, 이번 통합 사회의 경우에는 여러 사회 과목이 더 많이 ‘통합 사회’ 과목으로 들어오느라, 수업 시간을 주당 8시간 늘려 잡았습니다. 즉, 주당 5시간에서 8시간 증가되었으므로 수업 시수는 60%가 늘어난 셈입니다. 따라서 통합 사회 과목의 내용이 늘어난 수업 시간만큼 더 들어올 수 있으나, 들어오더라도 현재 2009 고1 사회의 14개에서 수업 시수가 늘어난 60% 만큼 즉 22.4개가 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수업시간을 감안해서 현재의 고1 사회 교과목과 2015 고1 통합 사회 교과목 내용 분량을 비교해 보니, 적정한 내용 요소 22개를 훨씬 넘어 72개로 즉 3.2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이는 당연히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문이과 통합을 위한 교육과정이라고 하지만, 기존 교과의 3배에 해당되는 무리한 내용을 배워라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이러한 내용에 대해 지난 7월, 우리 단체에서 마련한 통합사회 교육과정 전문가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과 교사들도 한결 같이 백과사전식 지식의 나열이라며 개탄했습니다. 또한 과다한 내용은 현장전문가 포럼에서도 동일하게 문제로 지적된 부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2차 연구결과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연구진은 명목상 77개에서 37개로 줄인 것처럼 했지만, 사실상 △‘내용(일반화)’와 △‘성취기준’, △‘성취기준의 해설’, △‘주요 학습요소’ 등의 부분에서는 거의 모두 고스란히 남겨둠으로 이렇게 2009 사회 과목에 비해 3배나 많은 내용 요소를 넣어 버린 것입니다. 예컨대, 2차 공청회 자료를 보면 1차 보고서에는 있던 ‘통합적 관점’의 대단원이 삭제되고, ‘행복’ 단원에서도 ‘참된 행복과 도덕’ 등 6개 내용요소도 3개 줄어들어 총 4개로 줄어든 것처럼 정리되었습니다. 그러나 애초의 내용요소는 없어진 것이 아니라, △‘내용(일반화)’ 항목,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 및 학습 요소 등에 살려두거나 이동해서 유지시킴으로 사실상 삭제한 것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를 상세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첫번째 표를 보면, 첫 번째 대단원인 ‘통합적 관점’이라는 대단원 아래에는 7개의 내용요소가, 두 번째 대단원인 ‘행복’이라는 대단원 아래에는 6개의 내용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13개의 내용요소가 2차 공청회 시안에서는 단 4개의 내용요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첫 번째 대단원이었던 ‘통합적 관점’은 단원 자체가 삭제되었고, 두 번째 대단원이던 ‘행복’의 내용요소는 4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마치 9개의 내용요소가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1차 연구보고서에 비해 2차 공청회 시안에서는 내용요소를 대폭 감축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2차 공청회에서 발표된 ‘성취기준’과 ‘주요 성취기준 해설 및 학습요소’를 살펴보면, 삭제된 것처럼 보이는 9개의 성취기준이 단 한 개를 제외하고는 아래 표에서 보시다시피, 모두 실제 교육과정 속에 살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1차 보고서의 첫 번째 대단원이었던 ‘통합적 관점’ 아래에 있던 7개의 내용요소 중 무려 6개는 2차 공청회 시안의 첫 번째 대단원인 ‘행복’의 ‘통합적 관점’이라는 내용요소로 압축되어 이동하였습니다. ‘윤리적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하나의 내용요소만이 삭제되었을 뿐입니다. 1차 보고서의 ‘행복’ 대단원 아래에 있던 6개의 내용요소도 각기 ‘참된 행복’, ‘행복도시’, ‘민주주의’ 라는 3개의 내용요소 중 일부로 병합되었습니다. 13개의 내용요소 중에서 단 1개만이 삭제되고, 실제로는 4개의 내용요소 안으로 적당히 합치고 쪼개어 들어간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수정을 내용요소 대폭 감축이라고 주장한다면 눈 가리고 아웅인 셈입니다.

■ 내용요소 중 ‘선택과목과 일치하는 요소’는 타 선택과목으로 올려야 함.


2차 시안의 또 다른 문제는 2015 교육과정의 선택과목 내용과 통합사회 내용이 중복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교 선택과목의 내용과 성취기준이 일치하는 부분은 선택과목으로 내용요소를 올려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2차 시안에서 4단원에 해당하는 ‘인권’의 성취기준을 2015 ‘정치와 법’ 교육과정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단체가 분석해본 결과 통합사회 내용요소 중 18개 정도가 선택과목의 성취기준과 일치하였습니다. 통합사회와 선택과목 사이의 내용과 성취기준의 중복으로 인해 과다한 학습량이 발생하며 내용 반복으로 인해 학습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우리의 핵심 개념(‘대단원’에 해당)도 해외 사례(미국 6.56개)보다 많음


현재 논의 중인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행복 등 총 10개의 핵심 개념(대단원에 해당. 이하 ‘대단원’으로 명명)을 정하여 그 양이 여전히 방대합니다. 현 고1 학생이 배우는 사회 과목도 5개의 대단원으로 배우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대단원의 양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이것은 통합교과를 지향하는 미국 사회과 교육과정과 비교해도 너무 많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인 2015 교육과정에서 공통사회 과목은 10개 대단원에 수많은 72개의 내용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합교과를 추구하는 미국 교과서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위의 표와 같이 다양하나 내용요소가 적고 지식 숙지보다는 적용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과정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단원 내 내용요소 간 질적인 연계성을 유지하여 수업의 질을 확보하고 단원수를 줄여 학습량을 줄일 수 있도록 8단원 이하로 단원을 줄여야 합니다. 단원수를 8단원으로 줄이고 삭제된 내용요소와 일치되는 성취기준 내용으로 통합사회 전체의 내용을 재구성할 때 학습량의 적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은 내용이 중복되며, 삭제하였다고 하지만 성취기준 등에 남겨두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수능에서 ‘통합사회’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행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우겨넣은 것입니다.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을 학습해야 창의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은 이상적인 바람일 뿐입니다. 통합사회는 문이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었던 과목 내용을 다루고, 자연계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신설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대한 학습량이 통합사회에서도 포함된다면, 이게 진정한 융합형 인재 양성의 교육과정 개정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의 요구

1. 현 고1이 배우는 사회 과목보다 (시수 증가를 고려해도) 3배나 많은 ‘통합사회’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흥미보다는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수능과목이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사교육 시장이 급격히 확장될 우려가 있습니다.

2.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차 시안에서 삭제된 내용요소는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 ‘주요 학습요소’에서도 함께 삭제하여 진정한 학습량의 적정화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성취기준에서는 삭제시켰으면서 성취기준 해설, 주요 학습 요소 등에서 다시 꼼수를 써서 숨겨 놓은 요소들도 모두 철저히 삭제해야할 것입니다.

3. 고1 사회가 5단위 5단원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 자연환경, △생활공간, △시장, △정의와 인권, △인구, △문화(권), △세계화, △평화 등 8개 단원으로 줄이되, 단원수만 줄일 것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내용 요소도 함께 감축하는 방식으로 재편해야 합니다.

4. 통합사회에서 명시한 ‘성취기준’, ‘성취기준 해설’, ‘내용요소’가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과 일치, 중복된다면 과감히 상급학년으로 올려 보내야 합니다. 반복되는 학습내용은 학문적인 깊이와 흥미를 잃게 하고 교육과정 개정 취지에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5. 우리 단체는 앞으로 통합사회 개정 과정이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이를 면밀히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경감되는지 주목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감이 안 될 경우, 이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알리고 문제를 바로잡을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2015. 7. 30.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담당 : 정책대안연구소 정준 선임 연구위원 (02-797-4044 내선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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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제1차 시안 보고서과 2차 공청회 시안 보고서 종합 분석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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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학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학교 수학교육 관련 설문조사 결과보도(2015.07.22.)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 전국 실태 최초 확인!  

-초등 36.5%, 중학 46.2%, 고등 59.7% 수학 포기자로 드러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은 2015 수학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학교 수학교육 관련 학생·교사 인식조사를 실시함.
▲  전국 총 9,021명(전국 초등 6 학년 2,229명, 중학 3학년 2,755명, 고등 3학년 2,735명과 현직 초등과 중등수학교사 1,302명/초등 75개교, 중 94개교, 고 91개교 총 260개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15일간 진행.
▲  조사 결과,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이하 ‘수포자’)으로 집계 되어, 처음으로 수포자 비율이 수치로 파악됨.
▲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학생들은 수학 내용이 어렵고 양이 많다고 느끼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줄어들고 반대로 불안감은 늘어남.
▲  초등학교 62.6%, 중학교 69.9%, 고등학교 78.8%가 수학을 못하면 희망 학과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응답함.
▲  이번 설문조사로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학교육과정 20% 축소, △수능 수학시 험범위 축소, △수학 절대평가 시행 등이 반드시 필요함.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은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수학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전국적으로 초등 6학년 학생 2,229명, 중학 3학년생 2,755명, 고등 3학년 학생 2,735명 등 총 7,719명의 학생과 초등교사 384명, 중학교 수학교사 453명, 고등학교 수학교사 465명 등 총 1,302명의 교사 가 참가 하였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5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을 바로 앞두고 실시되었습니다.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재 학교 수학교육의 실태와 이에 대한 학생?교사 인식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몇 가지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첫째로 그동안 구체적인 수치 없이 언급되었던 수포자의 비율이 처음으로 파악되었고, 둘째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수학 학습 부담이 과중되는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마지막으로 수학을 못하면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는 과도한 수학 영향력이 확인되었습니다. 각각의 결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수학을 포기했다고 응답함.



‘수학을 포기했다면 언제 포기했느냐’는 질문에 초등학생 2,229명 중 813명(36.5%), 중학생 2,755명 중 1,272명(46.2%), 고등학생 2,735명 중 1,634명(59.7%)이 응답함으로써, 이를 통해 수포자의 비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동안 수포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은 무성했지만, 구체적으로 수포자 비율이 얼마인지 제시된 적은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파악된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의 수치는 대규모 설문조사를 통해 처음 밝혀진 것입니다. 특히 배움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초등학생의 36.5%가 수학을 포기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고3의 약 60%가 수포자라고 하는 것은 ‘잠자는 고3 수학교실’ 이야기가 단순히 헛소문이 아닌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학생들은 수학 내용이 어렵고 양이 많다고 느낌.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초등학교 27.2%(604명/2,214명), 중학교 50.5%(1,380명/2,735명), 고등학교 73.5%(1,998명/2,718명)로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20%p 이상씩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학이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들에게 ‘수학이 왜 어려운지?’ 이유를 묻는 물음에 ‘수학 내용이 어렵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제일 많았는데, 초등학교 674명/1,196명(56.4%), 중학교 1,443명/2,082명(69.3%), 고등학교 1,599명/2,439명(65.6%) 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대답은 ‘배울 양이 많다’ 로, 초등학교 467명/1,196명(39%), 중학교 814명/2,082명(39.1%), 고등학교 1,406명/2,439명(57.6%)로 응답하였습니다.



 

이와 유사한 교사 설문을 보면, ‘선생님의 수학 수업에 학생이 얼마나 잘 따라온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50%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을 합해 보면, 초등학교 73명/383명(19.1%), 중학교 137명/452명(30.2%), 고등학교 295명/464명(63.6%)에 달했습니다. 특히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의 비율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 ‘수학 수업에서 학생의 절반 이하만이 따라온다’고 응답한 교사 중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배워야 할 내용이 어렵다’,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와서 학교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의 순으로, 고등학교는 ‘배워야 할 내용이 어렵다.’,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많아서 진도가 빠르다.’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이는 학생 응답 유형과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줄고, 반대로 불안감은 늘어남.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학생은 초등학교 64.4%(1,424명/2,213명)에서 중학교 41.5%(1,135명/2,734명)로 약 23%p 떨어지고, 다시 중학교 41.5%에서 고등학교 27%(733명/2,713명)로 약 15%p가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수학 공부를 할 때 불안감을 느낀다’는 학생은 초등학교 11.9%(264명/2,215명)에서 중학교 33.1%(902명/2,728명)로 약 22%p 올랐고, 다시 중학교 33.1%에서 고등학교 51%(1,391명/2,724명)로 약 18%p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PISA 2012에서 ‘수학 불안감’이 높은 국가로 34개국 중 4위를 기록한 결과와 유사합니다. 그 조사에 따르면, 수학 불안감을 묻는 문항인 ‘나는 수학에서 성적이 나쁠까봐 걱정된다.’에 82.1%, ‘나는 수학 수업이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을 종종 한다’에 76.9%의 학생들이 동의하여 수학 성적에 대한 불안이 매우 심각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학 불암감은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기피하고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수학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필요한 과목이고, 수학 지식이 일상생활에 활용된다는 인식이 현격히 줄어 듦.



수학의 유용성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수학은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과목이다’ 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초등학교 1,871명/2,211명(84.6%)인데 반해, 중학생은 1,445명/2,733명(52.9%), 고등학생은 940명/2,725명(34.5%)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수학 지식은 일상생활에서 활용된다’고 대답한 학생들도 초등학교 1,706명/2,215명(77%)에서 중학교 960명/2,730명(35.1%), 고등학교 577명/2,718명(21.2%)로 크게 줄었습니다.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학문의 추상성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이 수치는 수학교육의 유용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로지 수학 교과지식만을 쌓기 위한 수학교육이 아니라,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교육과정 개정이 절실합니다.



 

■ 초등학교 62.6%, 중학교 69.9%, 고등학교 78.8%가 수학을 못하면 가고 싶은 학과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음.



'수학을 못하면 가고 싶은 학과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학생들이 학교급에 상관없이 과반수였습니다. 초등학교 1,379명/2,201명(62.7%), 중학교 1,911명/2,732명(69.9%), 고등학교 2,143명/2,719명(78.8%)로 전체로는 5,433명/7,652명(71%)의 학생들이 ‘그렇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전체 학생의 71%가 ‘수학을 못하면 가고 싶은 학과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것도 놀랍지만, 입시와 거리가 먼 초등학생의 62.7%가 응답한 것은 기가 막힌 현실입니다.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왜곡하는 과도한 수학부담은 분명 개선되어야 합니다. 입시에서 수학은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만큼만 요구해야 합니다.



 

■ 수학 사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학생이 78.7%, 사교육을 받을 때 선행교육을 한다는 학생이 73.7%로 나타남. 이에 반해 선행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는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떨어짐.



'학원이나 과외 등 수학 실력을 키우기 위해 수학 사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초등학교 1,562명/2,168명(72%), 중학교 2,215명/2,710명(81.7%), 고등학교 2,195명/2,706명(81.1%)로 전체 7,584명 중에 5,972명(78.7%)이었습니다.



 

'수학 사교육을 받을 때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진도에 앞서서 선행교육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초등학교 1,457명/2,069명(70.4%), 중학교 2,006명/2,576명(77.8%), 고등학교 1,793/2,486명(72.1%)로 전체 7,131명 중에 5,256명(73.7%)나 되었습니다. 수학 사교육이 대부분 선행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입니다.



 

이에 반해 ‘선행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에 선행으로 배운 내용의 절반 또는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대답한 학생이 초등학교 335명/1,230명(27.2%), 중학교 931명/2,064명(45.1%), 고등학교 1,025명/1,798명(57%)으로 학교급이 올라 갈수록 점점 늘어났습니다.



 

앞 설문의 결과, 수포자의 비율이 매우 높아 자신이 포기한 부분부터 복습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선행학습의 비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바람직한 공부 방식에 맞지 않습니다. 사교육을 받더라도 학생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 교사들은 수업 시간에 계산기나 공학 도구 등을 사용하는 것에 64.7%가 동의하나, 평가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계산기가 보편화되지 않는다고 가장 많이 응답함.



중학교 282명/461명(61.2%), 고등학교 307명/449명(68.4%)으로, 전체 교사 응답자 910명 중에 589명(64.7%)이 수업 시간에 계산기나 공학도구 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교사 대부분이 수학 수업에서 계산기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평가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즉 평가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수업만으로 계산기 사용을 활성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계산기 등 공학도구의 사용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교육부는 수학 수업에서 공학도구가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평가 환경,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하여 학교에 보급해야 할 것입니다.



 

※ 더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첨부파일 ‘설문조사 결과 분석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의 요구

1. 수포자의 심각한 전국적인 실태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이 실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2015년 수학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 평가의 혁신 및 2018년 수능 체제 전반에 전면적이고 혁신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2. 교육부와 2015 수학교육과정 개정 연구진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9월 교육과정 개편 때 수학 교육과정 분량을 20% 확실히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 20%가 '실질적으로' 축소되었는지를 준엄히 살필 것입니다.

3. 이렇게 해서 줄어든 교육과정 분량만큼 교사가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실생활과 접목된 의미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과서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치밀하게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4.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수학 때문에 진학하지 못하는 입시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당장이라도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수학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만큼의 수학만 요구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능 수학 시험범위를 줄이는 일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당장의 일입니다.

5.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만이 절대평가화되어 수학 성적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대학은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수학을 더욱 필수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막기 위해 수능 수학도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2015. 7. 2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박홍근 국회의원

 

※ 담당 : 본 단체 정책대안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정연(02-797-4044. 내선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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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메르스 사태 이후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다시 시작하는 10만 서명운동을 전해드립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소식들을 확인하시면,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이 성공하겠구나 싶으실 거예요. 삼복더위에도 쉴 수가 없어 거리서명을 재개하였고, 페이스북 광고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25,115명의 시민이 서명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제 7월을 맞아 교육과정 개정 연구진도 막바지 조정에 들어갔고, 특히 7월 31일 서울교대에서 2차 수학교과 공청회가 열린다고 하니 수학 고통을 해결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10만인 서명에 관심 가져주세요. 참여하실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페이스북 카드뉴스, 3주만에 5천명 참여 


메르스 사태 이후 온라인 서명, 별동대 활동, 유관기관 홍보 등 간접서명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그간의 활동을 기초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페이스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3주 만에 5천명의 시민께서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웹툰과 사진, 뉴스 등의 컨텐츠로 제작된 온라인 서명활동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수포자 문제를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페이스북 카드뉴스>  


■ 거리서명, 이제 서울역으로 갑니다 


지난 달까지 전국 25개 지역에서 9,583명의 시민들께서 수포자 없는 입시를 위한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 전단지 3만장을 시민들에게 나누었고, 거리에서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만나 수포자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7월부터는 서울시청, 상암 DMC, 서울역 등에서 서명을 이어가고 있어요. 선생님께서도 거리서명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7월 22일, 7월 29일 양일간 11시부터 2시까지 서울역 2번출구 앞에서 전국의 시민들에게 수포자 현실을 알리고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거리서명 : 서울시청, 을지로, 청계천, 상암 DMC, 서울역(예정)> 


■ 7월 31일, 서울교대에서 수학교과 2차 공청회가 개최됩니다.


지난 5월 1일 1차 공청회에서 우리가 느꼈던 답답함은 이번 2차 공청회에서는 많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시민들에게 언론들에게 알려온 문제들과 요청내용들을 교육부에서도 소상히 알고 있으니, 고통받는 부모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마지막 힘을 내야할 때입니다. 공청회에서 연구진들의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우리의 주장을 다시 한번 더 요구할 것입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안상진 대안정책연구소 부소장이 논찬에 나서고, 우리들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청중석을 지킬 것입니다. 공청회 시작 전 2시 정도에 기자회견을 합니다. 1차 공청회 때, 마산에서 올라온 회원 강주용 선생님께서 “할 말이 있어서 마산에서 왔습니다!” 그 힘찬 소리에 모두가 간담이 서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를 따라 용기있게 하고 싶은 말을 힘차게 하던 우리 회원들의 소리를 기억합니다. 그 용기는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멈추면 세상이 멈추고 우리가 말하면 세상이 듣습니다. 



<지난 5월 1일 1차 수학 공청회 피켓시위와 기자회견 모습> 


■ 이웃들에게 서명 받기로 약속하는 수포자 별동대에 참여해 주세요.  


수포자 별동대가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교육부에 전달할 5,249명의 서명을 보내주셨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고, 기말고사를 치르는 와중에도 50여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아직 50여분의 별동대 분들이 직장동료, 동네친구, 지인들로부터 받고 있어요. 7월까지 계속되는 별동대에 선생님께서도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래 링크를 눌러 별동대 활동을 신청해주시면, 서명에 필요한 서명지와 전단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카카오스토리나 네이버 밴드 등 SNS로도 큰 어려움 없이 전파하고 서명 활동을 하실 수 있으니, 남은 기간 동안 아이들을 위한 별동대 활동을 해보세요.  



<전국 각지에서 우편과 팩스로 도착한 별동대 서명지>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 운동 출범식부터 수학교과 공청회, 전국 거리서명, 수학 국제 비교 컨퍼런스까지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만큼 사회적 지지도 확산되고 수포자 문제를 해결할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요. 2차 수학 공청회 이후에 다시 소식을 전해 드릴텐데요, 그때는 ‘선생님, 수학 학습량이 20% 경감되었어요....’ 하는 기쁜 소식 전해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수포자 문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을 소개하는 전단지가 있어 쉽게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어요>



수포자 없는 입시 전단지 내려받기 앞면, 뒷면 

☞수포자 없는 입시 서명 용지 내려받기 

☞수포자 없는 입시 서명하러 가기 


 

2015. 7.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캠페인 문의 : 송화원 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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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은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 5월 한달간의 성과를 전해드립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소식들을 확인하시면,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이 성공하겠구나 싶으실 거예요. 5월 한달간 12,222명의 시민이 서명으로 동참해 주셨고 수학 교과서 6개국 국제 비교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석달, 9월이면 결판이 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바라는 것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수학 고통 없는 세상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수학 국제 비교 컨퍼런스 : 선진 6개국보다 25% 이상 많이, 빨리 배워.. 


우리 단체는 5월 28일 수학 교육과정 국제비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선진 6개국의 초중고 수학 교과서를 2년간 33명의 수학교사, 연구원들이 분석한 결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 발표였습니다.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배워야할 수학 내용이 초등학교 26.9%, 중학교 29.2%로 훨씬 더 많았습니다.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수학이 양적인 면에서 국제적으로 많은 것을 빨리 가르치고 있었지만, 발견학습, 협력학습, 토론․토의 학습 등 교수․학습 방법 면에서 볼 때 국제적인 수준에 많이 뒤지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수포자 문제와 국제비교 결과에 대해서는 한겨레 신문에서 기획 기사로 자세하게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겨레 기사 읽기



<지난 5월 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6개국 수학 교육과정 국제비교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 수포자 없는 입시를 위해 전국에서 서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해마다 늘어가고 있습니다. 중2만 되면 60%의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했거나 포기하고 싶다고 답합니다. 수학시간이 수면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부모들이 직접 길거리로 나서 외치고 있습니다. 전국 25개 지역에서 거리서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루 700명 서명을 받기도 하지만, 어느 날은 두 시간 동안 40여명 서명을 받기도 합니다. 거리서명의 일상을 나누자면 끝이 없을 것 같아요. 시민들을 만나고 설득하는 일이 쉽지가 않지만,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에도 온 정성을 다하며 수학 고통 없는 입시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수고스러움과 어려움은 ‘이건 문제야. 나도 수포자였어! 꼭 해결해 주세요’하는 시민들의 공감과 함께 사라집니다. 



<전국 거리서명 : 강남,강서,광주,광진,김해,노원,대구,대전,도봉,동작,마산,서울본부,부산,부천,분당,서산,수원,안동,울산,인천,일산,종로,중랑>


선생님께서도 거리서명에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어요. 현재 30여곳 지역에서 2-3회 이상의 거리서명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입니다. 아래 배너를 눌러 수포자 별동대에 참여해 주시고 선생님의 지역을 알려주시면 가까운 거리서명 일정을 안내해드릴게요. 


상상해봅니다. 교육부가 ‘만연한 수포자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학 교육과정을 20% 축소하겠습니다. 또한 수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수능 수학 시험범위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수능 시험 문제를 절대평가화하여 즐겁게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국민 앞에 발표할 그 날을요. 앞으로 3달이면 결판이 납니다.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수학 고통 없는 입시를 만들겠습니다. 


■ 많은 이웃들에게 서명 받기로 약속하는 200인 수포자 별동대, 참여해 주세요. 


수포자 별동대가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95명의 별동대가 교육부에 전달할 10만인 서명을 직장동료, 동네친구, 지인들로부터 받고 있어요. 별동대가 확산된다면 더 많은 지지자들을 만날 수 있을텐데요, 선생님께서도 별동대 활동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래 링크를 눌러 별동대 활동을 신청해주시면, 서명에 필요한 서명지와 전단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카카오스토리나 네이버 밴드 등 SNS로도 큰 어려움 없이 전파하고 서명 활동을 하실 수 있으니, 남은 한달 동안 아이들을 위한 별동대 활동을 해보세요. 



<전국 각지에서 우편과 팩스로 도착한 별동대 서명지>


5월 1일 공청회부터 28일 수학 국제 비교 컨퍼런스까지 한달이 숨가쁘게 지나갔어요. 그만큼 사회적 지지와 공감대도 확산되고 수포자 문제를 해결할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은 3가지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주는 더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매주 발송되는 별동대 소식을 챙겨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을 소개하는 전단지가 있어 쉽게 설명하고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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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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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늘부터 매주 한번씩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의 중요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식들을 확인하시면,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이 어떻게 성공할 지 그 길이 환하게 보이실 거에요. 어떤 회원은 이렇게도 말씀하셨어요.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운동보다 더 반갑고 힘이 나는 운동이라고요.^^ 한 분 한 분 수포자 아이들의 고통을 해결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하시고 선생님께서도 참여하시고픈 영역을 신청해 주세요~! 


■ 다음 포털에 뜬 수포자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수학’ 등 6회 연재 


그동안 저희가 DAUM 포탈 메인 자리(뉴스펀딩)에 통해 “수학, 괴물에서 친구로”(수포자 해방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6차례 글을 연재했습니다. 수포자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저희가 보내드리는 보도자료보다 훨씬 더 쉽고 다채롭게 읽으실 수 있답니다.^^ 아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한주 한주 공들여 쓴 글이라 저희만 보기 아까워서 알려드려요. 많은 시민들이 읽고 수학 문제에 고개를 끄덕여주시는데요, 공감대가 쑥쑥 자라는 글이니 혼자만 읽지 마시고, 이 글들을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뉴스펀딩 보러가기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175


■ 수포자 없는 세상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전국에서 서명에 나섰습니다. 


삼각지 사무실 식구들과 전국 30여 곳의 등대모임 식구들은 매주 거리로 나가 10만인 서명을 받고 있어요. 여러 말로 설명하기보다 사진으로 생생한 현장을 전합니다. 5~6월 지역등대모임 식구들은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마을 축제, 사거리, 재래시장, 백화점 앞 등 부모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나가 수포자 만드는 수학을 바꾸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발로 뛰며 우리 손으로 입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물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마음 한 켠 기쁩니다. 



▲ 서울 강서와 충남 서산 지역등대의 거리서명


서명 받는 일이 어려울 것 같지만, 의외로 쉽답니다. 특히 수학의 어려움은 누구나 다 경험해보는 문제이기에 부모와 학생들의 공감대가 크고, 기꺼이 서명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혹여나 서명을 거절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아이들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거리에서 부모들을 만나는 일은 즐겁습니다. 



▲ 울산과 서울 노원 지역등대의 거리 서명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욱 빛나는 거리서명 현장! 분당 등대 식구들은 동네 어린이 공원에 작은 바자회를 열고 엄마들의 눈길을 끌며 서명도 받기도 했어요.^^ 아이들 책과 옷을 서로 나누고, 수포자 없는 입시 캠페인도 알리고, 동네 주민들과 얼굴도 익히는 1석 3조의 시간, 멋진 아이디어죠? 이런 시간을 통해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일은 점점 현실이 되어 갑니다. 



▲ 분당 지역등대의 거리서명과 바자회



▲ 본부 사무실 식구들의 거리서명


선생님께서도 거리서명에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어요. 현재 30여곳 지역에서 2-3회 이상의 거리서명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입니다. 아래 배너를 눌러 선생님의 지역을 알려주시면 가까운 거리서명 일정을 안내해드릴게요. 


■ 많은 이웃들에게 서명 받기로 약속하는 200인 수포자 별동대, 참여해 주세요. 


별동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국 곳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활약하며 나라를 구했다는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모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별동대처럼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70명의 별동대가 교육부에 전달할 10만인 서명을 직장동료, 동네친구, 지인들로부터 받고 있어요. 200명의 별동대가 활동한다면 더 많은 지지자들을 만날 수 있을텐데요, 선생님께서도 별동대 활동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래 링크를 눌러 별동대 활동을 신청해주시면, 서명에 필요한 서명지와 전단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큰 어려움 없이 서명 활동을 하실 수 있으니, 한 달 여 정도 아이들을 위한 별동대 활동을 해보세요. 



▲ ‘수포자 없는 입시 플랜’ 전단지


오늘은 3가지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다음 주는 더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매주 발송되는 별동대 소식을 챙겨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 전단지 내려받기 앞면,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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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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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방안 모색 토론회 예고보도(2015. 7. 17.)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국가인권위와 공동 토론회 개최합니다


- 7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 장소는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
- 아동·청소년의 놀이·여가권 관점에서 과도한 사교육 현상을 해결하는 방안 모색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국가인권위원회는 7월 22일(수)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놀 권리’란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 따른 아동의 권리 중 하나로 “협약 당사국은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자신의 나이에 맞는 놀이와 오락 활동에 참여하며, 문화생활과 예술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제3·4차 최종견해(2011년)에서 한국의 과도한 사교육이 여가와 문화 활동에 대한 아동권리 실현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여가·문화 및 오락 활동에 대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권고하였습니다(62~63항). 우리나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협약 당사국으로서 이러한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났지만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아동·청소년은 더욱 과중한 학업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와의 토론회를 통해, 우리는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현황 및 주요한 장애요인인 과도한 학업 및 사교육 실태, 대안을 발표하고 이를 바로잡는 일에 나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강순원 한신대 심리·아동학부 교수와 본 단체 노용운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조재익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 천미경 강원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 탁경국 변호사, 현소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오명화 학부모가 참여합니다. 또 놀 권리의 당사자인 류주영 고등학생의 의견청취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유엔이 권고한 교육제도 개선과 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 차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5. 7.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최현주(02-797-4044/내선번호 501)



■행 사 명 :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방안 모색 토론회
■주     관:  사교육걱정없는세상·국가인권위원회 

■일     시 : 2015. 07. 22. 수요일 오후 2시
■장     소 :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서울 1, 2호선 시청역)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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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시현 2018.07.08 16:06

    <strong>챗봇과 대화하다가 민감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 내 챗봇 보안을 강화하고 프라이버시 위협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br><br></strong>빅데이터에서 챗봇이 새로운 취약점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그렇다. 기본적 인사과 질문에 대답하거나 기업 단위 설문조사를 실시할 때, 사용자를 특정인과 연계하기 전 정보를 얻는 챗봇은 슬랙과 기타 메시지 앱에 부가 기능으로 추가되어 보안 위험을 높인다.<br><br>챗봇 업체 탈라(Talla) CEO 롭 메이는 보안 위기가 봇을 구입하는 방식에서 온다고 말했다. 즉, “SaaS 초기에는 마케팅 부서가 IT 부서의 승인 없이도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바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판매되었고, IT 부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기업 전체가 SaaS 방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br><br>그러면 갑자기 기업의 핵심 운영이 난데없이 나타난 사용자나 데이터 관리 경험 없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시작한다. 챗봇에서 오는 데이터 취약점을 차단하기 위해 메이는 현재의 봇 구입과 이행 간소화를 권장한다.<br><br>안타깝게도 직원들은 이미 챗봇으로 급여정보, 의료보험 세부사항 같은 기밀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을지 모른다. IT 부서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취약점을 미리 막을 수 있을까? 그 외에 어떤 질문이 유용할까?<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6px;">챗봇을 활용하는 방식을 파악하라</span></strong><br> 컴퓨터 및 네트워크 보안 제공자 라피드7(Rapid7)의 개발자 프라이야 도드워드 는 현재의 상황을 분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구매에 앞서 사용자와의 면담을 실시한다. 이렇게 하면 2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우선, 사용자 반응을 통해 도입 고려 중인 챗봇을 계획대로 활용하게 될지를 알 수 있어 사용자 도입 및 생산성을 높인다. 또 면담은 위협 수준 평가에 도움이 된다. 보호하고 있는 데이터의 유형을 알면 챗봇 프라이버시 문제에 더욱 잘 대비할 수 있다.<br><br>라피드7이 새로운 챗봇을 고려할 때 도드워드는 “우리는 우선 ‘일단 어떤 정보가 수반되는가?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데이터인가 아니면 기밀 또는 매출 관련 데이터인가?’고 생각한다. 봇이 가장 걱정스러운 요소”라고 말했다. 라피드7은 슬랙 채팅에 gif를 붙여 넣는 등 필수적이지 않은 작업에는 엄격하지 않은 프로세스로 봇을 운용하고 있다.<br><br>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부적합한 도구를 통해 중요한 주제로 채팅한다는 점이다. 허브스폿(Hubspot)의 CIO였던 짐 오닐은 “인간들이 자진해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gif 봇으로 직원이 재미 있는 문병 메시지를 보내고, 사람들이 이어서 암 진단에 관해 이야기하는 경우다. 오닐은 “봇과의 대화 상호작용의 경우 우리는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br><br>챗봇이 작동하려면 질문을 던져야 한다. 획득하는 데이터는 상황을 평가하고 훈련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닐은 “봇이 더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질문할수록 더 민감한 데이터를 많이 얻게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료보험 고객을 사안에 따라 관련 부서로 이관하는 봇을 생각해 보자. 봇은 우선 고객의 청구 번호를 요청하고, 사용자는 “번호는 4652이며 발진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STD 테스트가 처리되는지 알아야 한다”고 입력할 것이다.<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6px;">그 외에 챗봇 정보를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span></strong><br>IT는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데이터가 입력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CSO는 이 정보를 보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파악해야 한다. 새 업체를 고려할 때 메이는 데이터가 필연적으로 이동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파악하라고 권고한다. 데이터가 로컬에 저장되는가? 아니면 클라우드에 저장되는가? 누구에게 이관되는가? 봇은 어떻게 훈련되는가?<br><br>대부분의 머신 러닝에서처럼 사람들은 엔진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챗봇의 작업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 검토 작업이 업체 프로세스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메이는 이렇게 질문하라고 말했다. “데이터를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아마존의 미케니컬 터크(Mechanical Turk) 서비스 밖으로 유출되는가? 집단 파일에서 벗어나는가? 이 문제에 관심을 쏟고 있는가?”<br><br>메이에 따르면 이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때로는 챗봇이 유일한 수단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 데이터가 유출되어도 괜찮은가? 데이터는 어디로 유출되는가? 봇은 어떻게 훈련되는가?”<br><br>메이는 챗봇 위험에 관한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이행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SLA에 포함되는 업타임(Uptime) 요건, 품질 기대치, 기타 사안을 포함하는 것 외에 계약서에서 챗봇 암호화와 유사한 보안 기대치를 다루어야 한다. 업체는 어떤 외부 제공자(아마존 터크 등)를 취급하는가? 계약기간 동안 SSAE-16/SSAE-18 인증 또는 SOC 2 준수성이 유지될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떻게 되는가?<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6px;">챗봇 개념 증명부터 시작하라</span></strong><br>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도드워드는 라피드7에 있는 대부분의 외부 챗봇이 개념 증명(POC)으로써 시작된다고 말했다. POC에 성공한 후에야 광범위하게 도입된다. 그는 POC가 필요를 다시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해당 봇의 범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직원들에게 도달할까? 아니면 특정 부서에서만 활용될까? 이 문제는 우리가 배치를 계획하고 이를 중심으로 훈련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도드워드는 라피드7이 기술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기술에 능하지 않기 때문에 봇이 매우 직관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br><br>직관적일수록 좋다. 챗봇은 구매 목적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사용자들도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게 된다. 의료보험 예시로 돌아가면, 사용자가 너무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도록 봇이 “다른 정보는 없이 청구 번호만을 알려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경우 발진 등의 의료 정보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용자가 줄어들 것이다.<br><br>직원 대응 챗봇은 사용자 교육을 통해 공유에 적합한 정보 수준을 알려준다. 또, 직원 교육은 SaaS 초기에 목격되었던 악의적인 이행의 위험을 낮춘다. 직원들이 챗봇 프라이버시 위험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설치에 앞서 IT가 관리하는 새로운 봇을 사용할 수 있다.<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6px;">사소한 챗봇 데이터 유출도 인지하라</span></strong><br> 메이는 IT가 권한이 있는 사람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점심 메뉴 설문조사를 수행하는 봇은 간단하게 여겨지기 쉽지만, 사실 많은 봇들이 크리덴셜을 이용해 시스템을 연결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모니터링할까?<br><br>개인의 즉석 설치까지 제한하려면, 직원들에게 소규모 데이터 유출이라도 큰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인지시킨다. 메이는 탈라를 설립하기 전 회사인 백업피파이(Backupify)에서 해킹을 시도했던 사례를 공유했다. 누군가 CFO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은행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려다 실패한 일이 있었다. 메이는 “봇이 회사에 대해 안다면, 사람들이 일련의 질문을 던지고 정보를 검색하며 데이터를 추가할 때 부적절한 정보가 제공된다”고 말했다.<br><br>데이터를 제출할 때 동료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 현재 여러 가지 기업 활동 중 봇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HR이다. 기업 챗봇은 채용을 더욱 효율화하고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며 직원이 이직할 가능성을 예측할 때 사용된다.<br><br>탈라의 챗봇은 “남아 있는 휴가 기간은?” 등의 보편적인 질문에 답하면서 HR 직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HR 챗봇 등이 작동하려면 직원들이 반드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오닐은 “PII, PHI 등 모든 정보가 제공될 것이다. 우회하기보다는 포용하라. 데이터의 흐름을 이해하고 봇과 채팅 상호작용 통합을 추진하는 기업을 신뢰하게 되면 더 나은 결과에 대한 확신이 설 것이다. 그러면 더 나은 데이터를 얻고 더 많은 정보에 기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metal powder - http://www.hanaam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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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 홍보 위한) 기사형 광고 제보에 대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정 환영 논평(2015.07.14.)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교육섹션,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로부터 경고, 주의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주요 일간지의 교육섹션(2015년 5월 한달 분량 기사)의 (사교육 부추기는) 광고성 여부에 대한 우리 단체 분석 결과를 수용하여, 조선/동아/중앙일보 3개사에 ‘경고’ 및 ‘주의’ 처분을 내림.
▲ 심의결과 15건 중 13건(조선: 9건, 동아: 3건, 중앙: 1건)이 기사형 광고로 판정됨.
▲ 조선일보는 9건 모두 ‘경고’, 동아일보는 3건의 ‘주의’, 중앙일보는 1건의 ‘주의’결정이 내려져 각 언론사에 통보되었음.
▲ 해당 언론사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처분을 수용하여 사교육을 부추기는 기사형 광고를 즉각 중지해야 함.
▲ 이를 위반한 언론사를 제재할 법적 장치가 없는 상황인 바, 2009년에 삭제된 신문법상 과태료 조항 부활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


 


 

사교육걱정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1년 간 4개 언론사(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교육 섹션에 게재된 기사들이 사교육을 홍보하는 기사형 광고(‘광고성 기사’라고도 함)인지 여부를 분석해왔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2015년 5월의 기사형 광고부터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 우리의 분석 결과를 제보하여 이를 바로잡도록 요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7월 7일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심의 결과를 우리 단체에 보내왔습니다. 13건이 기사형 광고로 확인되었고, 조선, 동아, 중앙일보 3개 언론사에 ‘경고’ 또는 ‘주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를 환영하며, 해당 언론사는 이를 수용하고 즉각 기사형 광고 개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결과 15건 중 총 13건이 기사형 광고로 판정되었고, 조선일보 9건이 ‘경고’, 동아일보 3건과 중앙일보 1건이 각각 ‘주의’ 처분 받음.


사교육걱정의 모니터링 제보 15건에 대해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13건을 기사형 광고로 판단하였습니다.(아래 그림 1 확인) 이중, 조선일보는 9건, 동아일보는 3건, 중앙일보가 1건입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사교육걱정이 분석한 것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는 1개가 기사형 광고로 결정되고 2개가 제외되었습니다. 이중에서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각각의 교육법인 자회사인 조선에듀, 동아이지에듀의 사교육 프로그램을 기사형 광고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총 6건으로 전체 판정기사의 46%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기사형 광고를 게재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경고’ 또는 ‘주의’ 등으로 심의결정을 내렸습니다. 그중 조선일보의 9건 기사는 ‘경고’로 판정되었고,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모두 ‘주의’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조선일보는 건수도 가장 많지만, 모든 기사가 ‘경고’ 결정을 받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심의기구도 인정한 것입니다. 모든 심의결과는 해당 언론사에 통보되었습니다만, 이번에도 언론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할지 두고 볼 일입니다.

 




 

■ 신문법을 위반한 언론 스스로에 의한 자율 시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재 조항 부활 필요.

이러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 결과는 3가지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사교육걱정이 수행하는 기사형 광고 분석이 신뢰할만하다는 근거가 확보되었다는 점입니다. 본 단체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편집기준을 근거로 시민의 상식에서 기사형 광고로 판정을 하여 지속적으로 언론사에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민의 상식을 근거로 판단한 결과가 공식적으로도 확인된 셈입니다. 따라서 언론사들도 사교육걱정의 문제제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기사형 광고 비중이 크다는 것이 재차 확인되었다는 것입니다. 총 13건의 기사형 광고 중 12건이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조선일보 9건 ‘경고’, 동아일보 3건 ‘주의’)에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이러한 기사형 광고가 방학을 앞둔 시기에 더욱 집중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교육걱정에서 줄기차게 주장해 온 신문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또 하나의 증거(당위)가 확보된 셈입니다. ‘신문법’이 지난 2009년에 개정되면서 기사형 광고를 처벌하는 과태료 조항이 삭제되었습니다. 개정되기 이전에는 2천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조항이 삭제되면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경고’ 및 ‘주의’ 판정을 언론사에 통보하더라도 아무런 구속력이 없습니다. 현재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33조에서는 기사형 광고관련 조항을 위반할 시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는 조항이 엄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신문법에는 이와 관련한 조항이 없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과태료 조항을 부활시킴으로써 언론사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기사형 광고 판정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사교육걱정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 매달 기사형 광고 분석결과를 제보할 것입니다. 또한 심의결과를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언론사에도 개선을 요구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우리의 요구

1.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포함한 3개 언론사는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판정을 수용해서, (사교육 부담을 부추기는) 기사형 광고(혹 ‘광고성 기사’)의 게재를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2. 정부는 기사형 광고의 심각한 현실을 방치하지 말고, 신문법 개정을 통해 2009년에 삭제된 기사형 광고 과태료 조항을 부활시켜야합니다.

3. 사교육걱정은 앞으로도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 제보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론사가 불안 마케팅에 앞장서지 않도록 감시하고, 관련법이 개정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2015. 7. 14.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담당 : 본 단체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김혜령(02-797-4044, 내선 507)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기사형 광고 1년 합산 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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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총본사 2018.06.27 13:40

    텔레그램hanbang1

  2. 홍콩명품 2018.09.01 07:38

    네이트온 jjtrade 이메일 문의 2292985460@qq.com

[옥봉수의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인생에 실패란 없다. 모두 값진 경험이고 자산이다.'


- 닉네임 '정승훈' 님

 

 

제목의 말은 옥봉수 선생님께서 뒤풀이 시간에 하신 말씀이고

저의 남편이 하는 말이기도 해요.

사업을 하는 남편은 그동안 참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일과 사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을 수 있다다고 했거든요.

심지어 40대에도 이럴진대 이제 10대(인생시계로 새벽밖에 안된)인 아이들에겐

오히려 그런 실패없는 삶이 더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3강의 강의를 통해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해보라고 하셨던 말씀과

단체에 대한 잘 아시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옥봉수 선생님이셨기에

가능한 강의였다고 생각돼요.

 

저에겐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사실 일정까지 취소하며 사회자로 나서야 했나 싶었던 생각을 말끔히 없애주셨어요.

옥봉수 선생님, 사모님 정말 감사해요.

사모님이 아이가 어떻게 클지 궁금하고 잘 될거라고 해주신 말씀 제겐 또 다른 지지로

여겨져서 든든해요.

 

아들내미에게 강의와 관련해 이야기 했던니 3d 프린터에 화색이 돌며 누가 하냐고

물어보며 관심을 보이는데...

워워. 넌 요리사가 꿈이라며~

어찌 첫째 따님과 참 많이 닮았죠? ㅎㅎ


우리는 다르기 때문에 행복한 거야!


 


3 아들을 둔 정승훈 선생님, 어느때보다도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그래서 이번 강좌를 듣고 구체적으로 실천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고 있다구요. 어떤 실천인지는 카페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 


3주 동안 수고해주신 정승훈 선생님, 물 흐르듯 흘러나오는 멘트에 귀가 열리는 느낌이었어요~ 덕분에 강의를 더 잘 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감사해요!!




3주가 참 빨리 흘러갔습니다. 한달 보름 동안 이 강의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며 아쉬워하시는 옥샘... 저희도 아쉬워요~~~

 




1강에서는 아이의 고유성을 찾아는 것에 대해서 들었고, 2강에서는 아이의 주도성과 자존감을 키워주며 학년별로 업그레이드해가는 것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오늘 3강에서는 진로 직업의 세계를 열어주는 것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 해주신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먹고 사는 문제와 자녀 교육 문제, 이 두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요? 오늘은 이 두 문제에 대해 조금 비틀어 새로운 눈으로 보고자 합니다.

 

서로 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일민족, 우리라는 의식, 이 속에서는 획일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르면 이상하게 봅니다.

 

우리 가족이 세계 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은 정말 다양하고 다르구나!’입니다. 우리 아들이 여행을 다니며 말했습니다. “여행은 풍경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야. 여행은 관점을 바꿔주는 거 같아.”

 

그래서 우리 가족은 여행을 마친후 한국에 들어와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회는 성공과 출세라는 거대한 수레바퀴가 여전히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족이 이 경쟁 속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나만의 작은 수레바퀴를 어떻게 굴릴 것인가? 진로와 직업 열기는 쉽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길로 어서 시작해야 합니다. 내 자녀의 다름을 특별함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지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명문대와 안정된 직장의 압박을 가하더라도 이 안목만 있다면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구나! 바로 이거야! 우리가 모두 똑같은 길을 똑같은 모습으로 가려고 하니 불행한거야!”

 

아이들이 대학교에 진학을 하지만 수능 점수에 맞춰 전공을 택하고, 결국 대학을 가더라도 그때부터 다시 진로고민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선택한 전공이 적성과 맞지 않을 때... 충분히 고민할 시간도 없이 시간은 흘러 취업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이릅니다. 학생들의 고민이 얼마나 클까요? 불안한 미래, 진로에 대한 답도 찾지 못한 채 취업 준비에 떠밀려 사는 아이들... 그래서 점점 대학교 자퇴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전국 대학 학생 중 4.31% 43천여명 정도가 자퇴를 한다고 합니다. 초중고 12년을 고민해서 힘들게 대학을 들어갔다가 자퇴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미래 사회에 가장 중요한 능력이 될 것입니다. 2030년이면 지식정보의 중가 속도가 75일이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직업의 종류도 빨리 바뀌고 있지요. 2015년 직종별 직업사전에 1440개 직업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직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30년이면 3만여개의 직업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제 6차 산업이 등장합니다. 생산+가공+판매서비스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입니다.

 



 

평생 직장의 시대는 가고, 평생 직업의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2030년대 우리 자녀들은 몇 번 직장을 바꾸게 될까요? 10~13번 정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져 줄 수 있을까요?? 이제 성공과 출세가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행복한 삶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맞춤형 교육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어야 아이가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제한된 돈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잘하는 것을 찾아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 없습니다. 미래의 삶은 이제 갈수록 더 팍팍하고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명문대 졸업장에 의존하지도 않고, 스스로 살아가는 주도성을 갖도록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로 직업을 열어주어야 할까요? 옥봉수 선생님은 4가지를 당부하셨습니다. 

1.부모가 한번 살아본 적 없는 시대를 생각해야 합니다

2.부모가 자녀의 인생에 모두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3.자녀에게 성숙한 사회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이제 학벌중심, 능력중심의 사회는 바뀌어야 합니다.

4.두 길을 다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대학 졸업 후 취업 & 취업 후 대학 진학, 모두 인정하고 나면 길이 더 잘 보일것입니다. 

 

 

3주간 강의를 들으며 가장 부러웠던 것은 545일간의 세계여행이 아니라, 

두분이 흔들리지 않는 심지 굳은 중심으로 사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고민을 숨김없이 털어놓고, 부모를 누구보다도 가까운 멘토로 여기며 다가오는 모습...

이렇게 살아가는 가정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옥봉수 선생님 부부가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하고 마음이 아픈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하는 것은 이런 가정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 것이겠죠? 두분에게 주어진 사명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3강을 마치고,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임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한번 감탄하는 시간!

부모는 자녀 앞에서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들려주시는데 

모두 강의를 한주 더 해야겠다면 감탄했답니다. ^^


짧은 3주였지만, 두 분을 만나며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졌습니다. 

두분이 다니시는 곳마다, 절망이 희망이 되고 슬픔이 기쁨이 되는 일들이 가득 일어나길 바랍니다~  

 



 




 

■ 4개 언론사 교육 섹션의 기사형 광고 1년 결산 및 4차 분석 결과보도(2015.07.08.)



4대 일간지의 사교육 홍보 성격의 기사  

1년 패턴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하‘사교육걱정’)은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섹션지를 발행하는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4개 언론사 교육 섹션의 1년간의 사교육 홍보 성격의 기사 사이클을 분석 완료함.
▲ 1년 간 기사형 광고 게재 추이를 보면, 방학을 앞둔 시점인 6월과 12월에 기사형 광고를 주로 많이 배치해 두 달 동안에만 73건(32%)을 이뤄 사교육업체의 방학 특수를 위해 언론사가 홍보 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1년 간 기사형 광고 총 228건 중 조선일보가 165건(72.4%), 동아일보가 53건(23.2%)을 차지하여, 도합 218건(95.6%)으로 두 신문사가 압도적으로 장악하고 있음. 반면에 중앙일보는 1년간 총 8건, 한겨레 총 2건으로 기사형 광고에 대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기사 내용상 분류에서 ‘사교육 업체 프로그램’이 145건(63.6%), ‘언론사 교육법인 프로그램’은 45건(19.7%) 순서로, 사교육 업체와 자사 교육 업체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음.
▲ 기사 형식별 분류로는 ‘사실 전달’ 기사가 110건(48.2%), ‘인터뷰’ 기사가 49건(21.5%) 차지하는데, ‘사실 전달’ 기사는 검증 되지 않은 장점 위주 정보 나열, ‘인터뷰’ 기사는 성공 사례만을 강조하여 학부모를 현혹함.
▲ 기사 작성자는 ‘내부 기자’가 200건(87.7%)로 가장 많았고, 주된 위반 사유 또한 ‘기자로 오인하는 표현 사용’이 196건(86.0%)으로 기자와 언론사의 윤리의식 회복이 절실함.
▲ 사교육 홍보성 기사를 객관적 기사로 오인하지 않도록, △기사형 광고에 대한 언론사 자정 노력 강화, △기사형 광고 게재시 과태료 조항 부활 등으로 규제 강화 대책 마련이 필요.
▲ 우리 단체는 사교육 홍보 기사 1년 사이클이 객관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에 근거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사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착수할 것임.




사교육걱정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4개 언론사(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교육 섹션의 사교육 기사형 광고를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실태를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한국 광고자율심의기구의 편집기준에 따라 진행한 분석은 이번 차수까지 진행하여 1년간의 데이터(2014년 6월∼2015년 5월)가 축적되었습니다. 사교육과 관련한 기사형 광고의 데이터를 조사·축적하고 있는 일은 사교육걱정에서 처음 시작하고 있는 일로서 매우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1년 간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한 마디로 실망스럽고, 기사형 광고에 대한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5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1년 간 추이를 보면, 방학을 앞둔 6월과 12월에 주로 많이 배치해 두 달 동안에만 73건(32%)에 달해 사교육업체의 방학 특수를 위해 언론사가 홍보 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1년간의 언론사의 기사형 광고에 대한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6월과 12월에 각 32건, 41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학을 앞두고 사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학원들의 불안 마케팅에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것입니다. 자녀를 뒤처지지 않게 하고 싶은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것인데, 이는 방학을 노리는 학원의 마케팅에 언론사가 동참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교육업체가 주장하는 내용을 여과 없이 기사형태로 싣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언론사의 공신력을 고려했을 때, 학부모의 불안을 더욱 부추길 수 있습니다. 결국 언론사로서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책무를 저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각 언론사별로 살펴보면, 조선일보의 경우에 기사형 광고의 건수가 높았던 것 은 2014년 6월인데, 전체 1년 중 28건(17.0%)으로 가장 많은 기사형 광고 건수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건수를 보인 달은 2014년 12월로 25건(15.2%)입니다. 동아일보의 경우에는 2014년 12월에 전체 기사 중 14건(26.4%)이 몰려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많은 비중은 11월(17.0%, 9건)이었습니다. 조선일보와는 달리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에 본격적으로 기사형 광고가 몰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앙일보는 2015년 3월에 2건으로 조선, 동아에 비해서는 그 수가 현격히 적습니다. 한겨레의 경우에는 1년 간 총 2건의 기사형 광고가 나왔는데, 2014년 7월과 2014년 12월에 각각 1건의 기사형 광고만을 게재하여 이 역시 미미한 수준입니다.



중앙일보, 한겨레를 제외하고는 조선, 동아일보에서 기사형 광고가 방학의 시기에 몰리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방학시기에 교육섹션 기사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1년간 총 228건 중 조선일보가 165건(72.4%), 동아일보가 53건(23.2%)을 차지하여, 도합 218건(95.6%)으로 두 신문사가 장악하고 있음.



또 다른 특징으로 일부 특정 언론사가 기사형 광고를 주도하고 있는 양상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1년간 총 228건의 기사형 광고가 있었는데, 그 중 조선일보가 165건(72.4%), 동아일보가 53건(23.2%)로 도합 218건(95.6%)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전체 기사형 광고를 주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앙일보는 1년간 총 8건, 한겨레는 총 2건으로 건수 자체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수가 많지 않다고 하여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 한 건의 기사형 광고라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 기사 내용상 분류에서 ‘ 사교육 업체 프로그램’이 145건(63.6%), ‘언론사 교육법인 프로그램’은 45건(19.7%) 순서로, 사교육 업체와 자사 교육 업체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음.



기사 내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교육 업체 프로그램’ 이었고,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언론사 교육법인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사교육 업체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건수는 총 228건 중 145건(63.6%)이었고, 이 중 조선일보는 107건을 차지했습니다. ‘ 언론사 교육법인 프로그램’의 경우는 총 228건 중 45건(19.7%)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 업체의 프로그램을 기사화하는 경우에는 일방적인 정보를 관련 업체에서 받아서는 안되고 반드시 검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기사형 광고에서는 이런 검증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검증을 적절히 하지 않고 내보내는 것은 학부모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의 불안을 자극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언론이 자사의 교육 법인을 홍보하는 것 또한 용인되기 어렵습니다. 자회사 홍보는 언론사의 소임을 망각하는 것이고, 경제적 논리에 앞선 행동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자사의 이익을 위해 언론이라는 매체를 이용한 것은 본질을 벗어난 행위이며,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기사 형식별 분류로는 ‘사실 전달’ 기사가 110건(48.2%), ‘인터뷰’ 기사가 49건(21.5%) 차지하는데, ‘사실 전달’ 기사는 검증 되지 않은 장점 위주 정보 나열, ‘인터뷰’ 기사는 성공 사례만을 강조하여 학부모를 현혹함.



기사 형식에 따라 분석한 결과 많은 건수를 차지하는 것이 ‘사실 전달(스트레이트)’기사였고,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차지한 것은 ‘인터뷰’ 형식의 기사였습니다. 4개 언론사 전체의 ‘사실 전달(스트레이트)’에 해당되는 건수는 총 228건 중 110건(48.2%)이었고, 이 중 조선일보는 82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터뷰’ 기사는 총 228건 중 49건(21.5%)을 차지하였습니다.



‘사실 전달(스트레이트)’ 기사가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fact)'인 것으로 보이지만 업체가 주장하는 장점만을 제시하고, 검증 관련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락처를 기재 하여 언론의 책임을 해당 기관으로 넘기려는 의도도 보입니다. ‘인터뷰’ 기사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데, 성공사례 만을 나열하여 마치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이 프로그램을 듣기만 하면 성취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오도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 기사 작성자는 ‘내부 기자’가 200건(87.7%)로 가장 많았고, 주된 위반 사유 또한 ‘기자 오인 표현 사용’이 196건(86.0%)으로 기자와 언론사의 윤리의식 회복이 절실함.



기사 작성자는 ‘내부 기자’가 작성하는 경우가 전체 228건 중 200건(87.7%)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 비율은 1년 내내 유지되었습니다. 기자가 자신의 본분을 지키지 않고 사교육 업체의 홍보에 나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주된 위반 사유가 ‘기사로 오인할 만한 표현을 사용(기자 명, 이메일 기재)’하는 것으로 총 228건 중 196건(86.0%)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역시 1년간의 꾸준한 경향입니다. 이는 기자 뿐 아니라 편집을 담당하는 데스크, 즉 언론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설령 기자가 작성한다고 하더라도 언론사의 데스크는 마땅히 해당기사를 수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자가 작성한 기사형 광고가 버젓이 신문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사의 검증기제가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는다는 반증입니다.



결국 기자 뿐 아니라 언론사의 책임의식이 바닥으로 떨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빠른 시일 내에 시정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언론사와 기자의 윤리의식 회복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 언론이 각성이 필요할 뿐 아니라 법률적인 규제도 필요함. 기사형 광고의 통일된 정의 및 2011년에 삭제된 과태료 조항의 부활을 통해 심의기구의 실효성 강화, 공정위의 기사형 광고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언론사의 각성이 강력히 요구됩니다. 특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획기적인 각성이 필요합니다. 중앙일보와 한겨레의 경우에는 건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사형 광고에 대한 자체 자정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지속적으로 언론에 기사형 광고를 하지 않고 언론의 책무성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줄기차게 보냈지만, 가장 적게 게재한 한겨레신문 에서만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해 왔고, 다른 언론사들은 답변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사형 광고에 대해 항의하려고 해도 마땅한 채널이 없기 때문에, 일반 학부모가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잠자코 있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은 이제 1년간의 데이터가 모아진 이상 다음 분석에서는 기사형 광고가 과연 어떤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 지 극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기사형 광고의 발생은 언론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효과일 것입니다. 올바른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언론사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기자들 역시 기사형 광고에 대 한 자각심을 갖고 공정한 교육관련 기사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언론사의 자구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법률적인 규제도 필요합니다. 지난 2011년에 개정된 ‘신문법’(주: 2011년에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 보장에 관한 법률(구 신문법)’에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현행 신문법)’으로 명칭이 개정되며, 구 신문법 43조의 과태료 조항이 삭제됨.)에서 삭제된 과태료 조항을 다시 부활시켜야 합니다. “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 6장 33조에서는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매기는 조항이 있는 실정인데, 신문에는 이에 대한 조항이 없다는 것은 합당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감시를 수행하고 있지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아무런 권한도 부여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태료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같은 감시 기관에 권한 부여가 절실합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언론이 교육 섹션의 기사형 광고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사교육 소비로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파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 단체는 올해 5월부터 분석한 기사형 광고에 대해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에 제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관련 과태료 조항의 부재로 현실적인 제재는 어려운 실정입니다만, 언론사가 책무를 느끼고 교육 섹션에 바른 기사가 제시되고, 법률적인 규제책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여 언론사의 적극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작업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에 회원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우리의 요구

1. 언론은 기사형 광고를 통해 사교육을 홍보하는 것을 멈춰야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직접적인 광고의 방식을 이용하여 기사형 광고를 없애야 할 것입니다. 언론사 뿐 아니라 기자들도 기사형 광고에 대한 자각심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건강하고 유익한 기사를 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2. 정부는 2011년에 신문법이 개정되면서 삭제된 기사형 광고 과태료 처벌 조항을 부활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수행하는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사교육걱정은 이후에도 체계적인 기사형 광고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언론사들이 사교육업체 홍보 대행 역 할을 하며 학부모들에 대한 불안마케팅에 언론사가 앞장서지 않도록 감시해 나가며, 관련 법이 개정되도록 힘쓸 것 입니다. 이에 회원 및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15. 7. 8.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김혜령 연구원 (02-797-4044, 내선 507)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4차 분석('15.3~5월)결과(HWP)
4차 분석('15.3~5월)결과(PDF)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신청

 

 

 

 

 

 

[옥봉수의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마음 면역강화주사와 같은 강의!!'


- 닉네임 '숲속산책' 님

 

 

설레는 맘으로 2강 잘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모아두었던 아이들의 검사기록들을 꺼내어 읽어보았어요.

단편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지를 잘 해석하고 통합적으로 읽어내야 할 것 같은데 쉽지는 않네요.

 

아이들의 고유기질을 이해하고 봐주어야 하는데...

성적과 성공이 유일한 잣대가 된 현실에서는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희 아이들은 특성화중학교에서 기숙하고 2주에 한번 집에 귀가를 해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때는 '공부가 다가 아니야, 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하면 돼, 

난 믿고 기다려주면 돼 '라고 생각하면서 나름 노력을 해보지만,

아이가 귀가하는 주에 집에서 빈둥거리며 노는 모습을 보면

아이를 이해한다는 마음은 어느새 달아나 버리고

걱정스럽고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만 가득하게 되어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날에는 집안 분위기가 우울하게 변해버립니다.

제가 변하면 집안이 행복할텐데...

참 어렵습니다.ㅠㅠ

 

그런데 선생님 강의와 같은 " 마음 면역강화주사"를 많이 맞고

생각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면

제가 책임감이 생겨 더 노력하겠죠?^^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선생님께서 그간 우리 단체에 후원해 오신 여정을 정리하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아쉬움 속에서 후원자로서의 관계를 정리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후원을 중단하실 때에는 분명 그만한 사정이 있으셨겠지만은, 지금은 상황이 어떠신지요.  저희들은 수학 포기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총력을 기울여 일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파동 때문에 달려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숨고르기를 했지만, 이제 다시 시작을 해야 할 상황이에요.


오늘 선생님께 저희들이 뜻밖의 편지를 드리는 이유는, 고심하고 고심하다가 선생님과 저희들이 후원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을까 하는 뜻을 전달하고 선생님의 의향을 여쭙기 위함입니다. 물론 후원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 해소된 것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저희들 이야기를 들어 봐주세요.


지난 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창립 7주년을 맞았습니다. 돌아보니 지난 세월은 참으로 아득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저희들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고, 젊은 시절의 그 속도로 달리던 그 관성을 늦추지를 못해서 몸도 많이 쇠약해졌습니다. 말이 7년이지 돌아보니 10년은 더 넘은 세월처럼 느껴졌습니다. 무릇 나이가 들어가면서 처음 붙들었던 그 기상과 뜻이 희미해지고 마음의 뜨거움은 식어져 가곤 합니다. 그게 자연의 법칙입니다. 무엇보다 이제 그 정도 일했으면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마음속에서 그 생각을 품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 생애를 쏟아야하겠다는 처음 다짐, 문제를 푸는 유일한 길은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문제의 한 복판에 우리 자신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 고백만 견고해 집니다.


사실 입시 경쟁의 거대하고 집채만한 바위덩이 앞에서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왜소함이나 절망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를 붙드는 힘은, 나의 노력 여부와 무관하게 역사의 때가 차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우리 곁에 기어이 오고야 말 것이며, 단지 우리는 이 전쟁 속에 담긴 승리의 필연적 약속을 위해 차출된 군인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이 늘 저희들을 위로합니다.


지난 몇 년 간, ▲느닷없이 외고 입시 제도도 바뀌고(2010년) ▲사교육비도 3년 내리 연속으로 바뀌고(20010~2012년), ▲특목고 입시 학원이 위축되고, ▲사교육은 무조건 좋다는 국민들의 인식도 바뀌며, ▲선행 교육 규제법을 제정해서 잘못된 공교육 현실과 사교육 현실을 바로잡는 기틀을 마련한 것도 이 전쟁이 승리할 것이라는 한 증표라 생각합니다.


비단 그것만이 증표는 아닐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이 운동을 기다렸는지, 아니 얼마나 많은 우리의 아이들이 이 운동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지난 40년 입시 경쟁의 역사 속에서 어느 누구도 이 운동을 시도하지 않은 것은 때가 차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그러니 7년 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새 운동이 시작되었고, 수천의 부모들이 이 운동을 통해 위로를 얻었다는 것은, 변화의 때가 우리 곁에 훌쩍 다가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렇게 해석해 봅니다.


이 운동을 알고 나서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것을 쏟아 내어 후원을 하고, 또한 함께 배우며 지역모임으로 모이고, 나아가 길거리에서 서명하고 세상의 잘못된 것이 보일 때 용기있게 나서는지 모릅니다. 자기의 것을 다 소진해서 달려가면서도 나는 충분히 수고했다 말씀하지 않으시고, 늘 아이들에게 미안해하며, 그러나 미안해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제 조금이라도 빚진 마음을 덜었다는 그 감사함의 눈물과 미소를 접할 때마다, 힘겹게 달려온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은 수학포기자로 우리 아이들이 고통받는 이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전력을 다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기차역에서 백화점 앞에서 서명을 하고, 또 정부와 이해 당사자들에게 아이들의 고통의 실상을 전하면서, 이렇게 우리가 외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수학 문제 해결에도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입시 경쟁에서 노예로 사로잡힌 아이들을 살리는 이 생명의 역사에, 선생님, 다시 저희와 손을 잡을 수 없을까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야 늘 곁에 있는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어려움을 뚫고 ‘왜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고, 나는 무슨 뜻을 붙들고 살아가야하는지’ 그것을 성찰하며, 그 답을 찾고 달려가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 운동에 후원자로 참여하심으로, 그 뜻을 그 생명을 발견하고 누리며, 아니 부모로서 아이들을 향해 갖는 빚진 마음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아이들을 살림으로 내가 사는 그 신나는 경험을 다시 함께 누리지 않으시겠어요?


선생님의 후원을 받으며 일해 왔던 세월을 회고하며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2015. 7. 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송인수 윤지희 공동대표 드림



※ 선생님. 혹시 후원 중단할 때의 상황이 정리되어서 다시 저희 단체에 후원을 재개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아래 배너로 의견을 주세요.

※ 혹시 망설이거나 고민이 더 필요하시면, 7월 8일부터 7월 23일 사이에 저희 단체 담당 간사가 전화를 드려서 후원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의견과 후원결정을 말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후원과 통화를 다음으로 미루고 싶은 분 역시 아래 배너를 통해 미리 알려주시면, 참고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tvN ‘성적욕망’ 등 방송의 사교육 행태 분석 및 비판 보도자료(2015. 7. 2.)



tvN의 ‘성적욕망’은 사교육업체와 

결탁한 사교육 홍보 방송입니다


- tvN ‘성적욕망’, 특정 업체와 결탁하여 방송을 사교육 홍보의 장으로 악용.
- 우리 사회 고질적 문제인 성적 학벌 지상주의, 1등주의를 방송이 오히려 인정하고 부추김.
-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조사 분석 토론 및 대응책 마련할 것임.



최근 육아예능을 비롯해 영재, 입시 등의 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방송가에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송은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방향을 제시해 주기 보다는 과도한 간접 광고와 불안 조성으로 불필요한 사교육 부담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우리나라의 과열된 학벌주의와 성적 지상주의를 확대·재생산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이런 흐름에 우려를 표명하며, 최근 가장 대표적인 방송 중 하나로 tvN에서 방영 중인 4부작 시리즈 ‘성적욕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합니다. 





‘성적욕망’은 6월 11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방송 중인 tvN의 교육토크 방송으로 강용석과 박지윤 두 MC를 중심으로 대표적인 사교육 업체인 '스카이에듀(SKYEDU)의 강사들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명인 ‘성적욕망’은 ‘성적 향상을 위한 수험생들의 욕망’을 줄인 표현이며 “이런 학생들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1등급을 위한 학습법 공개 등 tvN과 스카이에듀가 함께 기획한 교육 토크쇼라는 것입니다. 




■ 방송과 사교육업체의 결탁 : 방송이 사교육업체의 홍보 도구로 악용. 


이 프로그램은 tvN과 입시전문교육업체 스카이에듀가 공동으로 기획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서, 그 회사에 소속한 과목별 대표 강사들이 한꺼번에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동시에 스카이에듀 측은 이를 적극 활용해 자사 홍보에 나서며 방영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방송이 한 사교육 업체의 홍보를 위해 악용되는 셈입니다. 




실제로 몇몇 강사들은 이번 6월에 실시된, 모의평가에서 자신들의 예측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며 개인의 홍보에 열중하며, 방송이 강사와 업체의 홍보 장이 된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방송 내용 또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업체와 강사의 몸값을 높이기 위하여 더욱 자극적이고 시선을 끌 만한 내용으로 방송이 구성되고 있으나, 실제 입시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의미 있는 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호기심과 불안감을 자극하며, 사교육 정보에 의존해야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할 뿐입니다. 방송은 대학입시가 정보전 성격이 강해진 현상을 이용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를 전달하며 불필요한 사교육을 유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입시는 전체 모집정원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6학년도 기준 66.7%에 이르는 등(출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수시와 학생부전형 중심이며, 학교 위주의 평가로 짜여지고 있습니다. 또 상위권 대학의 경우는 70%를 상회하는 수시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송은 현재의 입시 판세와 맞지 않게 철저히 사교육 관점에서의 입시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과 정부가 요구하는 부분과 대치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정시와 수능 등급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정보의 제공은 점수를 더 잘맞게 하기 위한 경쟁을 부추길 뿐입니다. 학생의 성적을 바탕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 주는 컨설팅 코너에서도, 각 강사마다 관점과 의견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전문가라 하는 강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보는 관점이 다양하며 입시는 학생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는 것인데도 무작정 정보를 던지고 판단은 학생과 시청자에게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은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학원에 와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고 방송은 “공부는 학생이 하지만 누가 판을 짜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진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tvN의 ‘성적욕망’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카이에듀 강사들의 컨설팅 능력에 대한 홍보를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서, tvN과 스카이에듀가 이 프로그램 제작의 배경을 둘러싸고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의심케 합니다(그림 6 참고). 




■ 성적 욕망 : 방송이 우리 사회를 골병들게 하는 학벌·성적 지상주의를 노골적으로 인정. 


우리 사회에서 1등급과 명문대를 향한 학생과 학부모의 욕망, 학벌 지상주의의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로 인한 극심한 경쟁과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폐해와 부모들의 고통으로 인해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의 할 일은 그런 성적 지상주의, 학부모의 비정상적으로 과열된 경쟁의식을 완화시키고 상생과 협력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 1항은 “방송은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과 규범의 정립, 사회윤리 및 공중도덕의 신장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tvN의 ‘성적욕망’은 이렇게 극복해야할 ‘학벌 지상주의, 학부모의 무한 욕망’을 오히려 대놓고 인정하고 그 욕망을 실현할 길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 욕망 실현의 방법이 얼마나 정확한가의 문제와는 별도로, 그런 방송사의 기본 태도는 방송의 공공성을 부정하는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적욕망’에 출현하는 스카이에듀 강사들은 자신들의 수능 출제 분석 능력을 자랑하며 “수능 출제위원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며 그 비법을 공개하고, 출제위원을 알 수 있게 되었을 때 예측 가능한 수능 문제까지 맞출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국·영·수와 같이 입시 비중이 높지 않은 사회탐구에 대해 “사탐에는 과외비로 2천만원을 내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대학에 가는데 중요한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을 구별하고 비중이 낮은 과목은 경시하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비록 공교육은 아닐지라도 사교육 기관도 엄연히 교육의 일정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임의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학입시를 위해 거의 막장 수준으로 비밀스럽게 도는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이를 능력이라 자랑삼아 밝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막장 프로그램은 드라마로 족합니다. 


‘성적욕망’은 오늘로서 종영됩니다. 그러나 그 성과와 시청률을 보아 가며 tvN은 다시 유사 프로그램을 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tvN 측에 학생들의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사교육 업자들의 영업을 이롭게 하는 홍보 도구로 방송이 활동되는 행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다른 방송사들의 경우도 육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런 입시 경쟁의 고통 속에서 사람들의 불안을 기대어 시청률 장사를 하려고 시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부모들은 이미 충분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성적욕망’을 비롯해 학벌·성적 지상주의를 부추기는 방송들을 모니터링하고, 방송이 사교육을 유발하는 현황을 확인해서 이 문제를 바로잡는 일에 나설 것입니다. 


2015. 7. 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최현주 연구원 (02-797-4044, 내선 501)

              교육통계센터 민유리 연구원 (02-797-4044, 내선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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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시험 점수로는 제 날개를 펼칠 수 없어요~”  




기말고사 기간... 

2강이 열렸던 지난주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공부 환경을 만드느라 거실 TV도 틀지 못하고 조용히 움직이며 

아이의 공부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애쓰는 주간이었습니다. 


하필 이럴 때 진로 강의라니... 

당장 코앞에 닥친 기말고사 시험이 더 중요하다며 

발 동동 구르시진 않으셨나요?^^ 

어서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험에 눌린 마음, 점수에 눌린 마음들 

어서 털어내시고 옥봉수 선생님의 진로 이야기 들으시면서 

주눅 든 마음들에 날개를 달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침 2강에서 옥봉수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에게 달아주어야 할 

두 날개에 대해 2시간 강의를 해주셨어요. 





가정이 하숙집과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옥샘... 

우리 가정은 어떤가요? 


비본질을 놓고 본질을 붙잡는 순간에 가정이 회복된다는 말씀.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충고에 비본질과 본질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게 되네요. 



아이에 대해 잘 살펴보세요... 

다른 사람보다 잘 하는 것을 찾는 게 아닙니다. 내 아이만이 잘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부모가 모든 것을 해줄 수 없습니다. 부모와 함께 사는 기간이 얼마나 될까요? 아이 스스로 살아가야 할 시간은 50년, 60년, 70년 이상입니다.



기질과 적성에 날개 달기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주도적으로 자기 인생을 설계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2.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 나는 귀중한 사람이야. 자존감 높여주기

3.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업그레이드 해가기 



특히 주도성을 길러주기 위해서 두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1. 아이의 성장시기별로 연령별로 적절한 역할(권리와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아이에게 점점 권한을 이양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경제적 지원의 한계 정하기. 



남미를 지나며 두렵고 불안한 여행 기간 동안, 아이들은 부모보다 더 대단한 에너지와 용기로 여행을 해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독립해가는 10대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필요할 때가 되니 스스로 독립해가려고 합니다.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아이의 계획이 부족해보이더라도 수용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아이는 부족한 계획으로나마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기 시작합니다. 부모 품을 떠나서 50년,60년,70년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자녀 뒷바라지를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의 노후를 먼저 생각하세요. 그다음 자녀에게 되는 것과 안되는 것, 한계를 정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계를 정해주면 아이는 부담을 느끼고 그때부터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경제적 지원 한계를 정해보세요. 부부가 먼저 합의를 하고 자녀 교육관의 일관성을 가지고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을 자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면 사교육비를 꽤 많이 절약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옥봉수 선생님과 박임순 선생님 두분이 

부모들과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고 부모교육을 다니며 

적은 수익에도 불구하고 가치있는 일을 쫓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세 자녀 모두 일찍이 경제적으로 독립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세 자녀 뒷바라지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면 

지금의 일들을 하면서 살지 못하고 돈을 쫓아다니셔야겠지요. 

자녀들도 자기 진로를 찾아 독립하고, 부모도 남은 인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각자 자기 삶을 찾아 살아가니 매일매일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옥봉수 선생님은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안된다,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서로 다른 기질, 서로 다른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이요. 

옥 패밀리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와 서로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자녀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은 별 다른게 아니라

자기 기질을 온전히 인정받고 자기 기질을 100% 활용해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할 때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NT, NF 성향의 아이들은 소수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이해받기 힘듭니다. 아이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줄 때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기질별 양육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기질이 서로 다를 때 어떤 갈등과 스트레스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해야 할지 MBTI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려주셨습니다. 


외향적인 부모는 내향적인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지

직관적인 부모는 경험적인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지 등등...


부모와 자녀가 최소 20여년의 세월을 함께 살지만, 

서로를 자세히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매일 반복되는 갈등을 겪지요. 

서로의 기질을 알고 다름을 받아들여주고 

서로 배려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은 관계맺기의 지혜입니다. 







옥봉수 선생님은 이번 강의에서도 다시한번 물어보셨습니다. 


자녀는 소유물입니까? 손님입니까? 인생의 동반자입니까?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아오겠지요.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의 성적표를  펼쳐보실건가요?^^ 

사실 점수는 내 아이의 ‘전부’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점수는 단지 ‘문제를 몇 개 맞췄는가’만 보여줄 뿐입니다. 

그 문제는 인생에서 필요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사실 불필요한 문제일 수도 있지요. 


아이의 인생 앞에 놓인 수많은 사건들... 

그 사건들을 버텨내고 이겨내며 온전한 한 인간으로 독립해가고 성장해가는데에는 

중고등학교 시절 시험 문제 몇 개를 더 풀었느냐보다 

더 고민하고 붙들어야 할 본질이 있습니다. 

그 본질은 한 사람 고유의 기질과 재능, 적성입니다. 

옥샘의 강의를 통해 그 본질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강의입니다. 

마지막으로 옥샘이 당부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옥봉수의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1

 

 '관찰하기 & 기록하기'


- 닉네임 '충가' 님

 

 

상담심리과정을 예전에 수료한 적이 있어서
용어나 기타 이론적인 면은 이해가 쉬웠습니다.
전... 요 심리검사지를 애들 것을 체크하고 풀이하는건 줄 알고 저는 안하고
애들 둘을 시켜놨었는데.. 제 것을 먼저 하는 것이었군요. ^^
 
상담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이

'먼저 자신에 대한 앎이 선행되어야 남에게도 상담을 해줄 수 있는 것이구나..' 였는데...


사실 몇 회기 이상으로 짜여진 집단상담같은 것을 받지 않는 이상

자기 자신의 내면을 속속들이 꺼내서 성찰하기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검사지처럼 간단하게 흥미나 적성, 기질 등을 알아보는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하구요.
무엇보다 성인인 부모의 잣대로서 내 기준에 아이를 짜맞추게 되기가 쉬운데
아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기질을 존중해가며 키워야 한다는거..

알면서도 참 실천은 어렵습니다..
 
막연하게 얘는 이런 장단점이 있어.. 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록해가는 습관을 들여놔야겠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집 시절에 날적이라는게 있어서 그 당시 기록은 남아있는 편인데요.
이제부터라도 기록을 해봐야겠습니다.
 
중3인 담임반 아이들 것도 간단한 것이지만 검사를 해보고 종합기록을 해볼까.. 고민중이구요..
(대개 흥미나 적성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경우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권해주기는 합니다..)
 
그리고 강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고 논리적으로 잘 정리해주시는 것이

강사님의 기질을 그대로 보여주시는 것 같아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2년간 가족들과 세계여행을 하시면서 얻은 엑기스를 전수해주시니 남은 강의도 기대가 크구요..
누구나 있겠지만 저도 하던 일 때려치우고 가족과 함께 훌쩍 떠나는 여행에 대한 환상(?)을 늘 갖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힘들어도 또 참고(?) 이번 강의를 또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길에서 배우는 교육이야말로 가장 산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교육이든 뭐든 떠나서 직접 실행에 옮기신 강사님이 엄청 부럽습니다..

앞으로의 강의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가정에서 진로교육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많이 전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




40대 초반의 얼굴과 지금의 얼굴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다니! 

강의를 시작하며 옥봉수 선생님이 보여주신 40대 초반의 얼굴 앞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지금 모습이 훠~얼씬 더 부드럽고 자유로워보였어요.


‘우리 부부의 실패과 실수를 여러분은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으로 시작한 1강... 

세계여행 이야기를 아주 잠깐 들려주셨습니다. 

사진만 봐도 부럽디 부러운 세계여행~ 부럽기도 하고 배가 아프기도 하죠... 


그런데 우리가 옥 패밀리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것은 세계여행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바라보는 눈을 어떻게 새롭게 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똑같이 세계여행을 따라 나설 순 없잖아요. 

세계 여행 없이도 옥봉수 선생님 가족이 경험했던 소중한 일들을 

우리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강의 내내 강조하신 말씀은 ‘자녀의 고유성을 알고 부모인 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부모의 가장 큰 문제는 자녀는 소유물로 생각하고 주관적으로 보기 때문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은 한사람의 고유한 가치를 알아보고 

그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마르틴 부버) 


아... 참 멋진 말입니다. 

우리가 이타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공평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

민주주의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바로 이런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주주의는 거창한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사실 실제 삶에서 

누구나 자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이 운명적으로 가야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이데올로기이죠. 


그렇다면, 아이의 고유성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진로와 관련해서는 기질과 재능, 흥미를 살펴보면 됩니다. 

이 세가지는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이 세가지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부모인 나부터 돌아보면 좋습니다. 

부모인 나도 제 2의 인생을 찾구요. 






그래서 <기질과 적성 찾기>의 실제적인 방법을 알려주시면서 

‘나 먼저 알기’를 실습해보았습니다. 


객관적 심리 검사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리 관찰양육정보를 잘 정리해놓아야 합니다. 

학교에서 해오는 심리 검사 결과만으로는 아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양육일지를 쓰다보면 기질이 파악되기 시작합니다. 


우리집 세 아이들을 살펴보면요... 

관계 친화적인 큰 딸, 공간 지능이 뛰어날 둘째 아들, 돈에 대한 감각이 있는 막내 아들...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아이들의 고유한 장점들이 드러나기 시작. 생각해보니 어렸을 적부터 아이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때는 부모 눈에 이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았을까요??


왜? 공부, 성적과 관계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나 부모나 너무 바쁘다.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현장강의에 모인 분들과 같이 3가지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MBTI,  다중지능, 홀랜드 3가지 검사를 약식으로 하면서

부모인 내가 어떤 사람인지부터 알아가는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3가지를 각각 하는 것보다 함께 해보니 내가 누구인지

더 도드라지는거 같아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자녀를 두고서도 이 3가지를 꼭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관찰정보 없이 심리검사만으로는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관찰정보는 필수! 


본래 지능은 타고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재능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계발이 가능합니다. 

우리 세대는 주로 IQ 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다중지능 검사를 합니다. 그런데 검사를 해보면 만물 박사를 만들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욕망이 드러납니다. 아이의 약한 지능에 대해서 어떻게 끌어올려야 하냐며 꼭 묻거든요. 


유태인 부모들은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에 시선을 두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돕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은 더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한국 부모들은 못하는 것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못하는 일 앞에서 자존감이 더 낮아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점 지능을 보기 전에 강점 지능을 먼저 보고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2가지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1) 자신의 기질, 재능, 흥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기

(2) 가족 중 1명의 기질, 재능, 흥미를 정리하기


배웠으니 묵혀두지 않고 실천을 해보아야겠죠!^^ 

2강이 시작되기 전까지 꼭 시간내셔서 과제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는 것과 실제 과정을 경험해보는 것은 천지차이니까요~

과제를 해보시고, 새롭게 발견한 사실과 느낌을 나누어보아요~^^


1강에서는 심리 검사 도구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셨고요,

2강에서는 고유성을 찾은 다음 두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며

마음의 힘을 가진 아이, 자기주도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도록 하는 것에 대해 들려주신다고 했어요. 

2강이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2강에서 만나요~~ 








■2015학년도 주요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시험 문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예고보도(2015.6.23.)



이화여대에서 논술 분석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 6월 25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 장소는 이화여대 정문 앞
- 74명의 현직 교사 및 전문가들이 2달 동안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시험 문제 분석.
- '고교과정 벗어난 문제' 출제 대학은 선행교육 규제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적 제재를 요구할 것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은 6월 25일(목, 오후 1시30분),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시험 문제 분석결과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발표합니다. 이화여대는 이번 분석에서 고교 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영역을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이번 분석 작업은 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74명의 현직 교사, 관련분야에서 박사 전공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2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 대학교의 문제를 평균 5명에서 최대 10명의 인원이 2차까지 분석함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논술 중심 전형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표적인 수시모집 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쟁률도 높아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리 단체가 2014학년도 자연계 논술 문제를 분석한 결과 대학은 총 문항의 20.9%를 대학과정에서 출제하였고, 무려 92.1%의 문제가 본고사 형식으로 출제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2015학년도 기출문제 분석은 2014학년도에 비판 받았던 대학들의 논술문제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2014년 9월부터 선행교육 규제법이 시행되어 고교과정을 넘어선 문제를 출제한 대학은 법에 따라 행정적 제재를 받게 됩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중하게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세한 분석 결과는 기자회견 당일 발표하겠습니다.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결과 보도자료는 6월25일(목) 오전 8시 30분에 메일로 발송해 드리며,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합니다.

2015. 6. 2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연락 :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010-5533-2965)
조정욱 박홍근 국회의원 비서관(010-8944-1017)



 

■행 사 명 :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 기출문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일 시 :
2015. 6. 25.(목) 오후 1시30분~2시
■장 소 : 이화여대 정문 앞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박홍근 국회의원실
■주요내용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신청

 




#1. 고기반찬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마지막 강의가 있던 날의 저녁 반찬은 더욱 풍성했습니다. 사흘 전 공식적으로 장모님이 된 윤지희 대표가 준비한 반찬들이 함께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길어진 여름 해가 만드는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저녁상을 나누는 시간엔 그 어느 때보다 큰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2. 등장

마지막 여섯 번째 강의를 맡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안상진 부소장님이 등장했습니다. 아이돌 못지않은 환호와 함께였습니다. 안 선생님은 지난 다섯 번의 강의의 내용을 정리하며 마지막 자리를 채울 자신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3.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빠지다. 

“안상진 선생님한테 수학을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저의 은사님들에겐 죄송하지만 강의를 듣는 내내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강의들의 의미와 시사점을 정리하며 시작된 강의는 선생님의 입장, 부모의 입장, 아이의 입장을 실시간으로 넘나들며 지금 우리 앞의 수학의 모습을 구체화해냈습니다. 


‘수학을 포기하고 대학에 갈 수 있는가?’, ‘선행은 어느 정도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 등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 준비된 슬라이드가 모두 넘어간 뒤에도 30분 넘게 이어진 질문과 대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4. 강의가 끝나고 난 뒤 

강의가 끝나고, 한 수강생께서 그린 마인드 맵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그렸다는 그림에는 강의의 모든 내용이 예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노워리카페에서 가벼운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1강과 4강을 맡아주신 최수일 선생님께서도 회의를 마치고 함께 자리했습니다. 안상진 선생님의 표정에서 후련함이 느껴졌습니다. 두 마리치킨과 맥주를 놓고 둘러앉은 우리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강의에 대한 느낌을 나눴습니다. 


‘수포자 없는 입시플랜’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던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지난 6주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뉴스레터 

 

 '친절한 안쌤~~^^'


- 닉네임 '꽃비' 님

 

 


긴 시간에도 조목조목 친절하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1강부터 5강까지 요점정리 보너스 선물까지 주시다니 금세 잘 까먹는 저에게는 꿀같이 달콤했습니다.^^

특히 오답노트 정리부분과 1권의 문제집을 연습장에 풀어가며 여러 번 푸는 부분에 대해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중간고사 이후 수행평가 준비로 날밤을 새는 아이가 안쓰럽습니다.

그러면서도 수학공부 좀 더 했으면 하는 부모의 욕심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과목은 무엇이고, 가장 싫은 과목은 무엇이냐고.

(참고로 저희아이는 일반고에 다니는 고1여학생입니다.)

아이말이 과목마다 특성이 있어서 여러모로 생각하는 것은 좋으나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고 평가만 하는 것이 싫다고.

 

얼마 전에 학교에서 고2 문과와 이과 반 편성 조사를 하였습니다.

안 선생님처럼 선생님께서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씀하셨답니다.

하지만 아이의 꿈은 도서관에서 일하며 도서관을 멋지게 꾸미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선택과 집중인데...

좋아하는 것은 밤을 지새고도 하는데 수학은 그다지 사랑하지는 않나 봅니다.ㅠㅠ

그나마 벌레보듯 하지는 않고 학교 진도 따라가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범이의 예를 보니 아직은 희망이 있는 듯 합니다.

문제는 본인의 마음가짐과 자세이겠죠?

전 그저 부모로서 잘 도와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야겠죠?

 

그래서 옥봉수 선생님의 강의도 신청했습니다.

며칠전에 주변 분들의 서명을 받아 두 번째로 우편으로 부쳤구요.

무엇보다도 소감문 6개를 드디어 다 올렸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저 잘하고 있죠?^^

다음엔 대구행복아이쿱에서 선생님을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5 교육과정 '통합사회' : 교육과정 내용 개선 요구 보도자료(2015. 06. 18)



‘통합 사회’ 내용 현재보다 폭발적으로 늘어


-2015 교육과정 고1(문,이과) ‘통합사회’ 개정 시안 내용 자체 분석 결과 이같이 밝혀져
-내용 요소가 현재 고1 ‘사회’ 과목보다 무려 5.5배 많아 학습부담이 가중될 것
-총 77개 내용요소 중 24개(31.2%)에 해당하는 내용요소가 중학교 과정과 연계 안돼
-핵심 개념도 해외 사례(미국 6.56개)보다 한국은 두 배(12개) 정도 많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2015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분석한 결과, 앞으로 3년 후 고1학생들이 배울 '통합사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학습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현 고1 사회보다 내용요소가 5.5배 많아 학습부담이 가중될 것


현 ‘사회’과목은 통합의 성격을 갖춘 교과로서 고1학생들이 학습하고 있습니다. 2009 교육과정 편제를 따르고 있는 사회과목은 5단위 총 14개의 내용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에 있는 2015 교육과정 시안에서 통합사회는 8단위 총 77개의 내용요소를 담고 있어 현 ‘사회’과목에 비해 5.5배나 많아 학습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단위 수 확대와 함께 내용요소 또한 늘어날 수 있다고 하지만 비율적으로 살펴봤을 때, 3단위가 추가될 경우 내용요소는 8개가 추가된 총 22개 정도가 적절합니다.

통합사회 교육과정의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습니다. 단원에 해당되는 핵심개념별 내용요소도 현행 교과서에 비해 무려 3~4배는 많은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현 고1 사회 교과서의 내용요소와 2015 교육과정 시안의 통합사회 내용요소의 일부를 비교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전체적인 내용요소도 현 고1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보다 5.5배정도 많고, 각 단원에서 배워야 하는 내용도 3~4배는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3월, 우리 단체에서 마련한 통합사회 교육과정 전문가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과 교사들도 한결 같이 백과사전식 지식의 나열이라며 개탄했습니다.

■ 중학교 과정과 연계되지 않는 내용요소가 무려 31.2%, 24개로 밝혀져 개념 이해의 어려움이 예상됨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2018년에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따라 신설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이 두 과목은 2018학년도부터 모든 고등학교 1학년생이 배울 교과로서, 향후 수능 필수과목으로도 지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부 공청회에서 발표한 '통합사회'의 시안을 들여다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문이과 모든 학생이 배운다는 것을 전제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전체 사회교과를 재구조화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파편화되어 있었고, 특히 중학교 과정과의 연계성은 확연히 떨어졌습니다. 교육과정 시안 발표 시 언급했던 중학교와의 연계성은 거짓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시안에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해보니 신설된 내용을 포함하여 중학교와 연계되지 않는 내용은 총 77개의 내용요소 중 24개였습니다. 아래 표에 표시된 것처럼 중학교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개념이 고1 과정에서 등장할 경우, 교육과정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완전학습이 가능해질지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학교현장에서 사회 교사들 간에 누가 가르쳐야 할 것인지 논란이 있고, 실제로 현행 교과서는 ‘찢어서 가르친다’고 할 정도로 교사의 전공 이외의 내용에 대해 가르치기를 꺼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생의 입장에서 학습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연스레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서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통합사회 교육과정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왜 이렇게 많은 내용요소와 연계되지 않은 내용을 기저에 담아내야 합니까?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증가할 것입니다. 당연히 사교육이 증가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행 내용요소들은 대폭 축소하고 중학교 과정과 연계 되는 내용 중심으로 재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뿐 아닙니다. 중학교 과정과 연계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일부 내용은 초등학교에서 한 번 배우고 고등학교 과정에서야 비로소 다시 배워 학습 내용의 위계성이 떨어지고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심화되는 나선형 구조보다는 단순 내용을 다시 반복해야하는 구조로 이어질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 교과서 개발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정해야 할 것


2009 교육과정 개정을 따르고 있는 현 고1 ‘사회’교과서는 5개의 대단원(핵심개념, Unit), 14개의 중단원(내용요소, 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 집필 시 통상 내용요소는 중단원이 됩니다. 따라서 통합사회 교육과정의 77개 내용요소는 수많은 중단원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명확한 집필기준과 방향을 정하지 않을 경우, 중단원이 폭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뿐만 아니라 소단원이 되는 내용요소에도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교과서 집필 시 성취기준은 소단원을 이루는 내용이 됩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통합사회 교육과정을 비교하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2009 교육과정 고1 사회의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라는 단원에서의 성취기준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개념이 있는지 명확하여 교과서에 명확히 이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2015 통합사회 교육과정은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창> 단원의 성취기준은 이해나 적용하기를 바라지만 어떠한 개념을 담아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물론 2009 개정 사회교과에 비해 성취기준이 10개 줄어들었다는 점은 환영할만합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개수가 10개 줄어 37개 성취기준이 되었다 하더라도 2009개정 교육과정에 비해 기술방식이 모호하여 교과서 구성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내용요소를 중심으로 교과서 내용을 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학생들에게 최악의 학습량과 부담을 줄 것입니다.

■ 핵심개념도 통합주제를 추구하는 해외 사례(미국 6.56개)보다 두 배(한국 12개) 정도 많음


7차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미국 NCSS의 10가지 핵심개념(스트랜드)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청을 반영하여 8개의 핵심개념을 선정했습니다. 즉, 문화와 민족, 변화와 지속성, 인간과 환경, 개인과 사회, 국민생활과 정치 등의 주제로 재구성하여 학년별 하위주제를 설정하여 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인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통합적 관점, 행복 등 총 12개의 핵심개념을 정하여 그 양이 방대합니다. 현 고1 학생이 배우는 사회 과목도 5개의 핵심개념으로 배우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핵심개념의 양이 과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통합교과를 지향하는 미국 사회과 교육과정과 비교해도 너무 많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2009 교육과정 개정에서 고1학생들이 배우는 사회과목의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해본 결과, 5개 핵심개념(대단원), 14개 내용요소(중단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논의 중인 2015 교육과정에서 공통사회 과목은 12개 핵심개념에 수많은 77개의 내용요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통합교과를 추구하는 미국 교과서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니, 위의 표와 같이 다양하나 내용요소가 적고 지식 숙지보다는 적용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교육과정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통합주제를 추구하는 미국의 교육과정은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핵심개념이 평균 6.56개인 반면 통합사회는 12개로 두배 정도 많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내용요소도 기존 교과서에 비해 5.5배 정도 많고, 중학교 과정과 연계성도 떨어지며, 유사한 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두 배나 많은 핵심개념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통합사회 교육과정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내용이 폭발적으로 많아졌습니까? 그 이유는 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다 보니 현행 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배우고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우겨넣은 것입니다. 현 고1 사회 교과보다 단위 수는 1.6배가 늘었는데 내용요소는 5.5배가 많아졌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윤리, 역사, 지리, 일반사회 등 4개 교과만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그 중 일반사회 과목은 경제를 포함한 정치, 법, 사회문화 등 다양한 교과 내용을 포함되어 있어 4개가 아닌 실제로는 7개의 모든 사회교과 내용 일부가 핵심개념 하에 통합사회 1개 과목으로 합쳐진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을 학습해야 창의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은 이상적인 바람일 뿐입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문이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루었던 과목 내용을 다루고, 자연계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인문계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신설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대한 학습량이 통합과학 뿐만 아니라 통합사회에서도 포함된다면, 이게 진정한 융합형 인재 양성의 교육과정 개정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 우리의 요구

1. 어렵고 양 많은 ‘통합과학’, 7개 교과의 방대한 내용요소를 담은 ‘통합사회’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흥미보다는 또 하나의 부담스러운 수능과목이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사교육 시장을 급격히 팽창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2. 수많은 내용요소를 담고 있는 12개의 단원을 최대 8개 단원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기존 고1 사회가 5단위 5단원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내용요소 감축과 함께 8개 단원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또한 사회문제에 대한 통합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확보해서 각각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 중학교 과정과 연계성이 부족한 핵심주제는 과감히 폐기하거나 다른 주제와 통합하고, 연계성 높은 8개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생활공간, △시장, △정의와 인권, △인구, △문화(권), △세계화, △평화 등 8개 단원으로 내용요소 감축과 함께 재편해야 합니다.

4. 우리 단체는 앞으로 통합사회 개정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경감되는지 주목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감이 안 될 경우, 이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알리고 문제를 바로잡을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2015. 6. 18.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문의 : 정책대안연구소 정준 선임 연구위원 (02-797-4044 내선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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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의 수학 본능을 깨워라  


요사이 ‘포텐 터진다’는 말이 자주 쓰입니다.  

잠재력(potential power)을 터뜨린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어법에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누구나 가지고 있고 집중할 경우 믿기지 않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잠재력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5강. [중학] “수학 학원이 필요 없는 수학 이야기”는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아쉽게 제대로 터진 적은 많지 않은 자신의 수학 잠재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 자리입니다.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강의 스케치 기사를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기계적으로 강의의 내용을 잘 받아 적기 위해 강의 시작 전 타자 연습도 했습니다. 이제 강의만 시작하면 됩니다. 


수학 사교육 포럼 최수일 대표님의 소개로 오늘의 주인공 임홍덕 선생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수학학원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수학학원 강사’의 강의가 시작됩니다. 


정답이 아닌 과정의 연결 “여러분 (1)번 풀이는 좀 그렇지요?”


강의를 연 것은 정사각형 안에 이리 저리 선을 그어서 만들어진 팔각형의 넓이는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한 번 같이 고민해 볼까요”라며 약간 시간을 준 선생님은 두 가지 버전의 풀이를 제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 저 팔각형의 넓이는 전체 정사각형 넓이의 6분의1이다. 


(2) 이 삼각형과 이 삼각형이 닮음이지요? 그러니까 이 삼각형도 닮았고요....(중략) 그래서 정사각형 넒이의 6분의 1이 됩니다. 


여러분 (1)번 풀이는 답은 나옵니다. 엄청 빨리 나오지요. 다들 이렇게 수학 공부를 합니다. 중간 과정이 어떤지 전혀 모르고 그냥 답이 나오는 공식만 알지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개념이 최고의 수학문제


선생님은 개념이 최고의 수학문제임을 강조했습니다. 하나의 개념을 머릿속에 유도과정까지 완벽하게 이해해 내고 그 개념을 다른 개념과 연결하는 데 집중하면 어느 새 잠자고 있던 자신의 수학 본능이 어느 새 깨어난다는 것입니다. 


수학을 정답에 가두지 마라


“정답이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나왔는지가 중요하다” 


선생님은 입시수학이 수많은 문제들을 정답에 가두는 연습만 시키는데 오히려 수학은 정답에서 다른 문제들을 만드는 것이라며 ‘과정을 연결하며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의 힘을 강조하며 강의를 끝냈습니다.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뉴스레터 

 

 '수학의 본질'


- 닉네임 '소잉' 님

 

 


수학강의가 아닌 인문학 강의를 아주 논리적으로 하신 것을 들은 기분입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말씀하신 알고 있는 개념을 연결하는 것이 수학이다.

이 수학의 본질을 확실히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수학의 본질에 대해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얼마나 얄팍하게 생각했는지 -단지 점 수 몇 점 올리는 거에만 급급했는지-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 시간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학문제 몇개 예시한 것을 들으면서 '아~~ 다시 공부하면 잘 할 것 같은데ㅋㅋ' 이런 생각도 했네요.

 

쉽고 깔끔하게 몇가지 문제를 푸는 걸 들으면서 기초만 개념만 쌓으면 되는 구나! 그래서 점수가 안나와도 그런아이들은 반드시 수학적 사고력이 키워지면 인생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결 능력을 가질 수 있겠다 생각 되어 졌습니다.

 

저도 아이도 멀리 깊이 넓게 보면서 인내를 가지고 수학의 본질를 찾아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길이라 처음에는 힘들고 길도 안보일 것 같습니다.

 

사실 문제집 풀고 매기고 이런것은 너무 훈련 잘 되어서 쉬운생각까지 들지만요. 수학적 사고 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아직 너무 생소하고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막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싱 모습보이셨던 것 처럼 수학적 사고력을 훈련하고  께달아 지는 것만큼 따라 가야 겠지요. 연습하다가 끝나는 게임이라도 이렇게 공부해서 기초를 다시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행보다 하루 30분 개념학습을...


희율이 아버님의 두부부침

서서히 배가 고프기 시작할 오후 5시 즈음, 3층 노워리 카페에서 고소한 향기가 상근자들의 후각을 자극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려가보니 이번 강의에서 저녁 반찬을 담당한 희율이 아버님 정석현 간사님이 두부를 부치고 있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더도 말도 더도 말고 적당하게 부쳐진 두부 때문에 더욱 풍성한 저녁 자리였습니다. 


강의도 복습부터


첫 강의에 이어 최수일 선생님께서 다시 등장하신 4강 ‘하루 30분, 착한 수학!’은 지난 강의 복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강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강 ‘학교만으로 충분한 수학!’(양영기 선생님)을 들으며 수강생 입장에서 궁금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먼저 공유하며 강의를 시작한 최수일 선생님. 복습의 중요성을 강의에서도 강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학 학습의 기본원칙 :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본격적인 강의는 역시 수학 학습의 기본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수학공부는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은 언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게 최 선생님의 이야기였습니다. 


개념학습 0.1%의 비밀


이어 수강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영상은 EBS 다큐 '0.1%의 비밀‘ 중 아이들이 가족 또는 친구에게 자신이 이해한 개념을 설명하는 부분 영상이었습니다. 


보통 사춘기 나이의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할 때에는 혹시 부모님이 갑자기 들어오지 않을까 경계하면서 문을 닫아놓는 장면을 떠올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의 한 여학생은 도리어 어머니를 불러 앉혀놓고 선생님처럼 개념을 설명합니다. 자신이 주도해서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직접 설명하면 개념이 진정한 자기 것이 된다는 겁니다. 


깊이 있는 복습이 선행이다. 


선행학습하면 무엇일 떠오르시나요? 신식 건물에 위치한 학원, 새 책, 새 강의실....

이런 것들이 떠오르는 것이 보통 아닌가요? 최 선생님께서는 그 고정관념을 뒤집습니다.


복습하면서 개념을 좀 더 깊게 이해하면 그것이 바로 선행학습으로 이어져 수학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초, 중, 고 수학 과정의에서 쓰이는 개념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점수보다는 내공을 키우는 데 집중


근시안적인 대증요법은 그 때 그 때 잠시 컨디션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본질적인 병의 치유와는 거리가 멉니다. 도리어 병의 근원이 드러나기 힘들게 해서 근본적 치료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어디가 어느 정도로 아픈지 관찰하고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수학 때문에 겪는 어려움에 대처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최 선생님의 결론입니다. 바로 눈앞에 닥친 시험 점수 몇 점을 위해서 유형 뽀개기에 집중하는 건 계속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성급함보다는 한 박자 쉬고 방향을 점검하는 현명함. 바로 최 선생님이 강의를 통해 우리들에게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이것이 아닐까요?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뉴스레터 

 

 '맞은 문제에 집중하라!'


- 닉네임 '충가' 님

 

 


저희 학교에서도 멘토/멘티를 하고 있어요.

멘토 애들한테 봉사점수를 주면서 하는데 얘들은 자기 공부도 되고 봉사시간도 챙기니 일석이조인 셈이네요.

멘토가 될 수 있는 학교로 가라. 정답이네요!

 

중간 중간 수학용어나 개념이야기가 나오면 마치 제 3외국어라도 듣는 듯 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오늘 들은 내용 중 가장 큰 수확은 틀린 문제보다는 맞은 문제에 집중하라는 것이네요.

그동안은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고 다시 풀어봐라 이런 말을 많이 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지난 강의때 학습지가 안좋다고 하셔서 문제집도 안풀리고 있었는데 다시 문제집 조금씩 풀리면서 맞은 문제 중 몇 개씩 골라서 다시 풀어보라고 해야겠습니다.

 

요즘 메르스 휴업때문에 애들이 놀고 있어서 수업시간에 배운걸 확인 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교과서를 다 학교에 놓고 다녀서 더 잘 기억을 못해내더라구요. 그래서 문제집에서 학교에서 풀어본 문제랑 비슷한 문제 몇 개 찾아서 풀어보라고 시켜보긴 하는데 이렇게 해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요.

 

공식대입해서 문제풀이연습이 왜 안 좋은 것인지도 알게 되었구요. 저야말로 편리한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게 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있는가에 대해 뼈져리게 경험한 산 경험인인데요.

저는 과외 받은 경험은 없고 고등학교 때부터 주로 단과학원만 다녔어요. 그 중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그룹반 단과학원에서 한 수학강사를 만났는데 자기가 아주 편리한 공식을 개발했다며 가르쳐 주더라구요. 고1쯤으로 기억하는데, 신기하게 그 공식만 대입하면 답이 바로바로 나왔어요. 물론 좋아하며 풀었었죠.

중간과정은 생각 안나고 결국 고3때 수포했습니다. 수학을 아무리 해도 성적이 안 올라서 이대로 끌고 가느니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겠다 싶어서 3학년 올라와서 아예 손을 놓았죠.. 그래서 저는 수학에 관한한 지름길을 절대 믿지 않는 1人입니다. 한때 실력정석반까지 수강했었는데(솔직히 강사선생님이 너무 귀엽게 생기셔서...ㅠㅠ) 결국 쉬운 길 좋아하다 그렇게 되더라구요.

 

여담으로 다행히 그 해 학력고사에서 수학이 완전 쉽게 출제되어서 1년을 손을 놨었는데도 거의 70%는 (수학적 사고가 아닌) 발로 풀었었다는.. 약간의 운빨이 따랐다는 것으로 제 소감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최수일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좋은 교재 많이 만들어주세요~

알려드립니다. 

아래 보도자료와 같이 6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예정되었던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연기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드림.



■ 2015학년도 주요 13개 대학 입학 자연계 논술 시험 문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예고보도(2015.6.3.)



이화여대에서 논술 분석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 6월 4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는 이화여대 정문 앞
- 74명 현직교사 및 전문가들 2달동안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시험 문제 분석.
- 고교 과정 벗어난 문제를 출제한 대학은 선행교육 규제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적 제재를 요구할 것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실은 6월 4일(목, 오전 10시 30분),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 시험문제 분석결과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발표합니다. 이화여대는 이번 분석에서 고교 과정을 벗어난 문제 출제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영역을 모두 포함하였습니다. 이번 분석 작업에는 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74명의 현직 교사, 관련분야에서 박사 전공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2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한 대학교의 문제를 평균 5명에서 최대 10명의 인원이 2차까지 분석함으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논술 중심 전형은 수도권 주요 대학의 대표적인 수시모집 전형으로 수시 모집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경쟁률도 높아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형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우리 단체가 2014학년도 자연계 논술을 분석한 결과 대학은 총 문항의 20.9%를 대학과정에서 출제하였고, 무려 92.1%의 문제가 본고사 형식으로 출제되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2015학년도 기출문제 분석은 2014학년도 비판 받았던 대학들의 논술문제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2014년 9월부터 선행교육 규제법이 시행되어 고교과정을 넘어선 문제를 출제한 대학은 법에 따라 행정적 제재를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사교육걱정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중하게 이번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세한 분석 결과는 기자회견 당일 발표하겠습니다.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결과 보도자료는 6월4일(목) 오전 8시 30분에 메일로 발송해 드리며, 당일 기자회견장에서도 배부합니다.

2015. 6. 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박홍근 국회의원실

■행사명 : 2015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 자연계 논술 기출문제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
■일   시 : 2015. 6. 4.(목) 오전 10시30분~11시
■장   소 : 이화여대 정문 앞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박홍근 국회의원실
■주요내용



※ 연락 :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010-5533-2965)
           조정욱 박홍근 국회의원 비서관(010-8944-1017)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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