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쾌한 돈 이야기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8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강사: 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6조 석은정(딸기케익)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 강한 의지와 용기가 필요한 일을 하시면서 우리가 상상하기조차 힘든 순간들이 많으셨을텐데 지치지 않고 꿈을 꾸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낙천적이고 희망적인 선생님의 모습 그래서 강의가 즐거웠습니다. 돈얘기를 하는데도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면서 후원회원이 되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신비로운 강의였습니다. 8강은 전체 강의를 들은 소감을 총정리해야 할텐데... 저는 이남수 선생님이 울컥하시던 순간, 송인수 선생님이 울컥하시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강해보이는 사람도 자신의 자식 얘기앞에서는 모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더보기 꿈이란, 이루기 위한 것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8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강사: 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5조 서지영(루디아) 먼저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만드시기 위해 몸과 열정을 바쳐서 힘쓰시고 애쓰시는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처음에 이 등대지기 학교에 입학했을 때에는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얻어가려는 이기심으로 발을 딛게 되었지만 지금은 저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할수 없을것 같았던 일을 먼저 한발짝 내디뎌 일하시는 선생님의 용기도 부럽구요, 또한 오늘따라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쳐 무언가 내리꽂히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두려워하느냐, 두려워하지 않느냐에 있는것이 아니라 두려워하더라도 그 자리를 버틸것인가.. 더보기 교육이 바뀌어야하는 이유...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8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강사: 송인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1조 신종회(다크블루)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소위 말해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축에 끼는 회사에 열심히 노력하여 입사해서 상사로부터 처음 들은 말이 "어느대학 나왔는가?" "지방국립대요..." "아휴...좀 좋은 대학가서 부모한테 효도하지 그랬어...쯔쯔" 17년이 흐른 지금도 그 소파에서 처음으로 맞닥트린 상사의 그 표정과 그 말은 저에게 상처로 기억됩니다. 순진한 시골 청년은 좋은 대학 못나오면 불효라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세상이 처음으로 알려준 콤플렉스였습니다. 그 뒤로 저는 제가 나온 대학 이름을 누구에게도 잘 말하지 않는 콤플렉.. 더보기 대안이 없어 문제를 풀지 못하나?(등대8강 송인수선생님 말말말) 1. 사람들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을 사교육을 줄이거나 안시킴으로써 착한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사회에서는 뒤처지는 루저를 양산하는 운동으로 오해를 해요. 특히 강남과 분당에서는 학원을 망하게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들 하시죠. 우리가 잘되면 학원은 망할꺼예요. 그러나 학원을 망하게 하는게 우리의 목표는 아닙니다. 2. 일제고사식 사고방식은 북한이나 우리나 같습니다. 이 사진은 북한의 교무실을 찍은건데 전교생의 등수가 벽에 붙어 있어요. 저희 세대의 경우에도 아주 익숙한 풍경이죠. 우리는 일제고사를 거부하면 빨갱이라고 해고하는데 사실은 북한도 우리처럼 하고있거든요. 이를 거부하는 선진국형 교사들을 매도하고 있으니 얼마나 웃긴가요. 3. 잘못된 제도나 인식, 입시경쟁구조를 없애는 것도 어렵지만 이것들이 내 앞으로.. 더보기 [등대8강 강의스케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송인수) * 본 내용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강의중 8강 송인수 선생님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강의스케치 입니다. 벌써 마지막이다. 지난 두달간 사교육의 중심이랄 수 있는 분당에서 진행한 3기 등대지기 학교의 마지막 강의에는 가장 많은 수의 수강생이 아쉬움을 달래려 참석했다. 마지막 강의를 맡은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대표는 그누구도 감히 꿈꿔본적 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무엇일까. 흔히 사람들은 ‘공부는 못해도 착하게만 살아라’는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것은 착하기는 하지만 사회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루저로 오해 받기도 한다. 또한 사교육업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더보기 뉴스레터 8호 베스트 모임 - 최종 1위? '소밥터'!! 한 주 동안 별고 없으셨지요? '사교육 걱정없는' 고야입니다. 지난 주 송인수 선생님의 여덟 번째 강의를 마지막으로 제3기 등대지기학교의 모든 강의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특별히 시간을 내셔서 강의 들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지요? ^^ 정자동 샘물교회에서 직강을 들으셨던 선생님들, 가정에서 생방송을 시청하셨던 선생님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이후 녹화방송을 시청하셨던 선생님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첫 등대지기학교는 삼각지 사무실에서 채 50분이 되지 않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시작한 사업이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2기, 3기를 거듭하면서 매회 500분에 가까운 수강생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을 살펴보는 일은 저희들로서도 환상적이고 행복한 일이었습니.. 더보기 091123 등대지기학교 공지사항 1. 지난주 금요일 발송된 이메일 확인하셨나요? 이메일로 안내되는 공지사항은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2. 내일은 3기 등대지기학교 마지막 강의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강의이니 만큼 샘물교회에서 직접 얼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샘물교회에서 뵈요!! ^-^ 3. 소감문 제출현황과 사진 제출현황을 내일 비공개 카페 공지사항으로 올리겠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 4. 부부등록으로 한 아이디를 부부가 등록하신 경우에도 두 분 다 소감문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한 분만 소감문을 올리시면 졸업장도 한 분의 것만 나가게 됩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5. 등대지기학교 조별모임은 잘 진행되고 계시나요? 미션사진 제출하지 않은 조장님께서는 11월 30일 이전까지 noworry@noworr.. 더보기 교양을 기르자!! 2009년 11월 19일 제5회 등대교양강좌 지난 목요일에는 삼각지역 사무실에서 등대교양강좌가 있었습니다. 벌써 하반기 5번째 시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미래의 직업세계와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진미석 박사님이 강의를 해주셨었어요. 그 동안 저희 사무실에서 '미래사회'와 관련된 강의가 몇 차례 있었는데, 그 모든 시간들의 종합판이라는 평가가 있었답니다. ^^ 그리고 이 날 참석한 분들!! 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미처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네요. 저희 등대교양강좌는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까요, 다음번 등대교양강좌(12월 3일)때 꼭 만나요!! ^^ ★ 보너스!! - 매번 등대교양강좌에서 함께 부를 노래를 준비해주시는 '반짝반짝'님을 소개합니다!! 등대지기학교 1기를 졸업하시고,.. 더보기 웃는 얼굴이 점점 많아져요 * 본 게시물은 제3기 등대지기학교 제7강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고병헌)'의 강의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박광제 간사님 이십니다. 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간사님은 아니시고요 ^^ 샘물학교의 간사님이세요. 저희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기도 하시죠. 이번 3기 등대지기학교 사진촬영 자원봉사로 선뜻 섬겨주시고, 이렇게 필요한 것 있으면 발 빠르게 준비해주시는 덕분에 등대지기학교 직강 현장이 더 풍성해집니다. 이 날도 급히 칠판을 구해오신 박광제 간사님. 간사님! 늘 감사해요. ^^ 2조, 구미동을 환하게 밝힐 구미램프의 깜짝 번개모임!! 이제 이렇게 번개모임도 생겨나고, 속속 미션 사진들도 도착하니, 담당간사인 저는 한 껏 배가 부릅니다. 호호호 ^^ 7강의 강사님이신 고병.. 더보기 부끄럽고 반성하는 시간..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7강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 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08조 최윤자(서연맘) 고병헌 선생님의 강의는 현 부모들에 대한 쓴소리를 꼭꼭 찝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의 익숙해져 있는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혼내고..부끄럽고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조건 속에서 다른 삶을 살아라~ 참..우리가 이 강의를 듣게된 동기였는데..어느덧 1강 2강을 들으며... 그 해결점을 누군가.. 이렇게 교육하라..라고 정의내려주길..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현 교육현실에서..탈피하고 싶고..뭔가 다른것을 갈망하는 요즘 부모들... 하지만 벗어날수 없다..(저역시)..그래도 어쩌겠어..라며 현실회피적인 핑계속에.. 더보기 "혼"이 살아있는 강의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7강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 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8조 김미숙(호호아지매) “혼”이 살아 있는 강의였다. 앎 자체를 내세우지 않았기에 ‘거품’을 걷어내고 알맹이를 찾느라 용쓰지 않아도 돼 좋았고.. 각종 미디어 매체와 다른, 다시 말해 가시적인 전략을 앞세워 현혹되기 쉬운 순간의 선택을 종용 당하는 품격 없는 태도에서 벗어나 존재 가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실로 청강자의 존재를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뿌듯해 좋았다. 개념이 살아 있는 교육이란 결국 이렇게 우리의 영혼을 흔들 수 있는 가치들이 충분히 존중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있는 ‘몸짓’을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의 마.. 더보기 흔들리고 있다.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7강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 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3조 채연미(seaunder) 강의를 요약해본다면........ 1.우리는 시대에 대해서 결코 자신할 수 없다: 나의 경험을 요구하지 마라. 2.꼭 기억해야 할 두 가지 - 교사와 부모가 아이들의 떡잎이다. - 교육의 주된 핵심은 인간을 가르치는 것이다. 3.지금의 조건에서 다르게 살자. -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두 집단: 기업(예측되는 미래에 관심), 부모(원하는 미래에 관심) => 나의 정체성과 사회의 이기적 정체성이 달라서 혼란스럽다. -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바뀌지 않는 원인은 지금의 교육이 ‘현실적’이란 단어에 메어있기 때문.. 더보기 함께 누리는 자유를 향한 용기있는 선택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7강 '미래사회를 살아 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강사: 고병헌)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5조 백승경(chayil) 인강을 들으니 소감문을 빨리 올리기엔 좋은데 질문을 못해서 아쉽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질문은 별건 아니구요, "교수님은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었느냐"라는 거였어요.. 복지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막힐 때가 진로문제를 얘기할 때였습니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친구가 있는데 재능도 있는가 봐요. 예고를 가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을 생각해서 고등학교에 올라가 더 생각해보겠다면서 그 얘기가 나올 때마다 '선생님은 꿈이 뭐에요?'라고 물어보는 겁니다. 선생님이 되는 거라고 예전에 말했던 것 같은데 까먹었나? 의아하기도 하고, 답.. 더보기 뉴스레터 7호 베스트모임 - '소밥터 게 섯거라!' 등대지기 수강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주일 만에 사교육 걱정없는 고야가 인사올립니다. 사무실이 있는 서울 삼각지를 벗어나 분당에서 등대지기학교를 열기로 결정하고 여러 선생님들을 기다리던 시간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어느 덧 내일이면 제 3기 등대지기학교 마지막 강의가 진행됩니다. 매번 등대지기학교를 새롭게 열때마다 여덟 차례의 강의를 빛내주신 강사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시고 두 달의 시간동안 강의를 경청하시고 또 몸소 삶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여러 수강생 여러분들께 큰 감동을 받곤 합니다. 이번 등대지기학교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 한분 한분 진심을 담아 올려주신 소감문을 찬찬히~ 읽다보면 눈 시울이 붉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지금까지 결코 쉽지 .. 더보기 여러분은 미래 자녀가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나요? (등대7강 고병헌 선생님 말말말) 1. 숫자는 누가 어떠한 상황에서 경험하더라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요. 그러나 통계는 다릅니다. 4대강처럼 통계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기능하죠. 0과 1조 사이에서 10억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정확한 숫자조차 현실에 적용하면 오차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자녀에게 쏟아내는 수많은 말들에 대해 자신이 있나요? 2. 인류역사상 어린 것들이 큰 것들을 괴롭힐 수 없어요. 언어, 경제력 등 모든 면에서 밀리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지금의 자신을 부모로 모실 자신이 있나요? 이정도의 변덕을 버틸 수 있으세요? 아이들에게는 아닌척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 기분내키는 대로 살고 있으시잖아요. 여러분 자녀정도 되니까 버텨주는 겁니다. 3. 초등학교는 보편적인 교육을 하는 기관이에요. .. 더보기 [등대7강]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진로교육 (고병헌) 우리의 학교는 무엇을 가르치고 있을까. 흔히 공부는 살아가면서 질문을 통해 하는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다양한 길을 걸어 본 것이 아니기에 그 질문을 가장 제대로, 많이 해줄 수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국가는 그렇게 말해왔고 우리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막상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아니 소용이 없다. 국어선생님은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다. 초등교육은 국어를 통해, 수학을 통해, 사회를 통해 인간을 교육하는 보편교육의 단계다. 그러나 초등교육은 전문교육을 위한 준비단계로 전락했고 우리는 제대로된 보편 교육을 받아보지 못했다. 고병현 교수는 우리교육의 문제를 국가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겉과 속이 다른.. 더보기 091116 등대지기학교 공지사항 1. 이번주 주요 공지사항은 강의안과 함께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메일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2. 직강에 참여하시는 경우 6시 반까지 샘물교회로 오세요! 강의는 정확히 7시에 시작됩니다. 또한 강의안은 반드시 미리 출력해 오세요! 저희는 아주 소량만 강의안을 준비합니다. 3. 드디어 각 조 조장님들이 뽑히셨습니다. 게시판을 살짝 들여다보니 정모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던데요? ^^ 하지만 아직도 조장님이 뽑히지 않은 조가 두 군데 있습니다. 9조와 10조인데요. 9조와 10조 분들! 분발하셔야 합니다!! 4.소감문 열심히 쓰고 계시나요? ^-^ 이제 6강 강의가 끝났으니 졸업에 필요한 6번의 소감문도 쓰실 수 있는 시점이 됐죠?? 여러분! 저희 관리(?) 들어가기 전에 열심히 소감문 올려주세요!! ^0^.. 더보기 이수광 선생님은 깊은 산 속 옹달샘?!! * 본 게시물은 제3기 등대지기학교 제6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이수광)'의 강의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2009년 11월 9일!! 등대지기학교 제6강 강의가 있던 날입니다. 매주 화요일의 약속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강의 시작 전, 옹기종기 모여 김밥을 드시는 모습 날도 점점 추워져, 따뜻한 국물이라도 드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지금 다 못 먹은 뜨뜻한 음식, 졸업여행때 배부르게 준비할께요!! ^-^ 한 쪽에서는 신나는 술래잡기!! 어느새 강의장이 익숙해진 꼬마의 뜀박질과 송대표님의 익살맞은 표정이 너무나 정겹습니다. "사진들 내셨습니까?" 지난 2기 졸업문집까지 챙기셔서 사진제출을 독촉하고 계신 송인수 대표님. 사진 안내면 혼날 것 같은 매서운 눈이.. 더보기 수능날 왜 온나라가 난리를 치나요. (등대학교 6강 이수광 선생님 말말말) 1. 아이들은 각자 성장의 속도가 달라요. 그런데 교육이라는 울타리에서 이를 같은 속도로 맞추려고 과잉 조직화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삶이 온전한가요? 과연 온전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지금 아이들의 삶은 정상이 아닙니다. 사교육 시장의 호객행위가 이를 더욱 심하게 부축이고 있습니다. 2. 옛말에 ‘산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이제는 산입에 거미줄 치는 사회입니다. 과거에는 서로가 관계있는 사이였기에 누구도 굶어 죽지 않는 사회였지만 지금은 실제로 굴어 죽고 있어요. 이런 환경과의 단절에 나도 기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 경제학에서 인간은 효율을 추구 한다고 말해요. 사교육에 돈안쓰고 좋은 대학을 가는 법을 찾는게 효율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교육에 돈을 쏟아 .. 더보기 [등대학교6강 강의스케치]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 (이수광) * 본 내용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강의중 6강 이수광 선생님의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 강의스케치 입니다. 지난 15일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국가적 행사 201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뤘다. 회사원들의 출근시간이 미뤄지고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조차 이륙하지 못하고 뉴스에서는 시험의 난이도를 알려주는 등 온 국민 참여 행사라고 할만하다. 등대지기학교 6강의 강사 이수광 이우학교 선생님이 보기에 이런 모습들은 오히려 학생들의 불안가을 끌어올리는 비정상적인 행동들이다. 고3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은 거짓인데 아이들에게 잘못된 직선의 논리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청소년들을 비교한 조사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젊었을 때 꼭 하고 싶은 일로 평생사귄 좋은 친구.. 더보기 이수광 선생님,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어요..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6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5조 - 이월자(풀꽃) 선생님.. 저는 역방향 부모랍니다. 홈스쿨링하면서.. 큰아이와 작은아이의 성장과정을 함께 공유하면서 많은 공부를 아이들과 함께했던 저인지라.. 선생님의 서로가 서로의 인생 선생이라는 말씀..느끼며 살았고 지금도 그러고 있지요. 선생님께선.. 탈선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그러셨지요. 언젠가 민들레(대안교육 격월간지)에서 고둥에 대한 이야기를 머리속에 새기며 제가 위로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바닷가 바위위에 수만마리의 고둥이 붙어서 살고 있었다고.. 그 고둥들은 그 바위를 놓는 순간 죽는다고 알고 있었지요. 대부분이.. 근데 그중 한마리가 그.. 더보기 뉴스레터 6호 베스트 모임 - '성남 수정구/중원구! 잠재된 저력을 발휘하다!'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한 주 동안 안녕하셨지요? 베스트 모임 선정 담당 고야 간사입니다. 오늘 아침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 뉴스 날씨에서 향로봉은 무려 -14도였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주는 일주일 내내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차가운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신종 플루도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하니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등대지기학교 여섯 번째 강의였던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는 많은 수강생 여러분들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강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한 우스개 소리 한번 없이도, 수강생 입장에서는 집중력을 결코 한 순간도 잃을 수 없는 명강의였지요? 시청까페 게시판에도 이수광 선생님 강의를 통해 .. 더보기 바른 가치관을 전수하라 ^0^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6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0조 소밥터 - 박혜성(라일락) 이번 주의 ‘뜨거운 감자’ (인터넷 검색)중 하나였던 미수다의 여대생 발언들 알고 계신지요? ^^; (루저 발언녀 말고도 대체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의 의도적 캐스팅으로 보였어요) 그녀들도 한 가정의 금지옥엽으로 자란 귀한 딸일진대 그녀들의 잘못된 당당함은 -부귀영화와 입신양명은 쟁취하는 것. 더구나 수준이하의 이성관 대한민국의 예리한 레이다에 딱 걸렸고 상식이하의 악플도 신나서 저러니 지금 그녀는 어찌 되었을지...(나름 악류를 활용할만한 기개도 보이더군요 - -;) 미디어는 이 난국을 무책임하게 저지른 것을 강자로서 둘러댈 것이고.. 더보기 곡선의 미학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6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4조 - 배태석(짱이아빠)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 참 좋았습니다. 역시 좋은 강의는 과거의 여러가지 기억들을 반추하고 반성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과연 나의 지난 청소년기는 경쟁이라는 단어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었는가 생각해 보게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교육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제가 받아온 교육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잘 찍기 위한 공부였지요. 늘 이렇게 공부해서 어디에 쓰나 고민하게 만드는. 어쩌면 그렇게 일관되게도 좋은 점수 받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12년동안 가르침을 받아왔는지. 이수광 선생님의 여러가지 .. 더보기 학년이 올라 갈수록 지능은 공부에 큰 의미가 없어요. (등대학교 5강 신을진 선생님 말말말) 1. 우리 아이들이 문제를 틀리거나 잘 풀리지 않을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적은 공부가 안되는 이유를 머리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공부를 할 때 내가 무얼 바꿔 볼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지 변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더 이상 공부할 맘이 들 수 없어요. 2. 공부법을 바꿔보라고 이야기 하면 아이들은 그 말 역시도 굉장히 절망적으로 들어요. 결국 열심히 하란 이야기와 같기 때문이죠.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액면대로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 상황에 고민하고 어떻게 풀어나갈지 구체적인 상황에서 방법 오리엔테이션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3. 내가 아이에게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어디인지 아는게 중요해요. 아이들과 이야기 할 때 아이도 나름대로 중요한 일정이 있다.. 더보기 [등대학교5강 강의스케치]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신을진) * 본 내용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강의중 5강 신을진 선생님의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 강의스케치 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어 공부란 무엇일까? 지겨운 것, 어려운 것, 엄마잔소리 등등. 그런데 5강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의 강연자로 나선 신을진 교수가 재믹하는 사이버대학에 들어오는 30대의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말이 달라진다. 끝없는 열정, 도전과 탐험 등 아이들에게서 듣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우리는 최소한 12년을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한다. 12년동안 한길을 판 사람은 그 부분에서 전문가로 인정 받지만 공부는 그렇지 못하다. 여전히 어렵고 껄끄러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따라 다음에 취하는 .. 더보기 송인수 선생님의 대활약!! "몇 조 세요?" * 본 게시물은 제3기 등대지기학교 제5강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신을진)'의 강의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11월 첫째주 화요일!! 어김없이 등대지기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다섯 번째 강의가 있었지요. 다섯 번째 강의현장! 이 날은 평소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으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중후하면서도 또렷한 송인수 선생님의 음성- "몇 조세요?", "소감문 쓰셔야 겠네요~", "아~ 전부 출석하셨어요!!", "훌륭하십니다!" 이렇게라도해서 한 분 얼굴이라도 더 익히겠다는 송인수 선생님의 강력한 의지, 눈치 채셨나요? 멀~리 대구에서 오신 chayil님!! 앞으로 남은 강의도 모두 참석하실 예정이라니, 엄청난 열정의 소유자이시지요?? ^-^ 보기에는 마냥 소녀같으신데, 그런 열.. 더보기 뉴스레터 5호 베스트 모임 - 강원․대전․충남․충북 1위 입성!!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등대지기 뉴스레터 베스트 모임 선정 담당 고야 간사가 일주일 만에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주 한 겨울을 방불케 했던 쌀쌀한 날씨가 입동을 지나더니 오히려 회춘하고 있습니다. ^^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 맛이라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포근한 아침 출근길이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2009 제3기 등대지기학교도 어느 새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주 정자동 현장 강의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출석 체크 시 송인수 공동대표의 꼼꼼한 '소감문 관리'(?)에 다소 당황하셨을 겁니다. ^^ 아마도... 한 주, 한주 졸업의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송인수 대표의 '소감문 관리'도 물샘틈 없이 더욱 꼼꼼해 지리라 예상됩니다. 미리 미리 준비를 하시.. 더보기 머리탓 하지 말고, 제대로 계획세우자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5강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강사: 신을진)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4조 - 엄전하(몸짱맘짱) 아이 봐 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신청한 강의인데 4주 지나니 남편 약발도 떨어졌나, 회사 이런저런 일 있다며 늦겠다기에 아이 데리고 강의 들을테니 최대한 빨리와~~ 하며 약속 했더랍니다. 5살 남자 아이 데리고 처음으로 7시 전에 도착.. 하필 우리 14조 자리가 강단 앞이네요.. 허거걱 그래도 조장 맡았으니 나오는 조원들도 챙길겸 자리를 고수하는데 아들이 협조를 당췌하덜 않네요. 자동차장난감 떨어트리기, 자리 옮기기, 뛰어다니기, 화장실 가겠다며 엄마 대동하기... 등등 혹시 보셨음 바로 저였답니다. 집중이 안되는 상황에서, 신을진.. 더보기 몰라서 못하고, 알아도 못하고.. *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5강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강사: 신을진)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9조 - 원선영(울타리) 알고있는 내용도 많았지만 잊고 있었던것도 많았던거 같다. 학습방법에 대해서 사실 내가 도울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것같다. 아이들 스스로 언젠가는 방법을 찾을수 있을꺼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아이들과 끊임없이 이야기하며 좀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찾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의 감정이나 상황을 동조해주는것이 왜그리도 어려운것인지.. 아이는 참 부모의 능력을 뛰어넘을 수없다는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 물론 모든영역에서의 그말은 동의할수 없지만 학습 방법에 대해선 적어도 그런것같다. 내가 공부했던 방식대로..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