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전국 7개 지역 학원 선행교육 광고 및 선전 실태 조사결과(2014.10.22.)


전국 7개 지역 학원가에 옥내•외 광고, 전단지, 온라인 홈페이지 등 전 영역에 걸쳐 선행교육 상품 광고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이하 선행교육 규제법) 시행 이후 학원 등 사교육 업체의 선행교육 광고 및 선전 실태를 시민들과 함께 조사함.
▲ 그 결과, 서울 2개 지역(대치동, 중계동), 경기 3개 지역(안영 평촌, 분당 수내동, 수원 영통), 광주‧대전광역시 총 7개 지역에서 102건의 선행교육 광고가 제보됨.
▲ 또한 지난 7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행교육 광고를 실시하고 있던 서울 13개 학원의 홈페이지를 재조사해 광고 및 선전의 변화가 있는지 조사함.
▲ 지난 서울 13개 학원의 홈페이지를 재조사한 결과 11곳이 여전히 선행교육 광고를 하고 있으며, 2곳만이 선행학습 광고를 내림.
▲ 교육부는 예비중‧예비고1을 모집한다는 학원의 선행교육 광고가 쏟아지기 전에 강력한 제제 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나아가서는 사교육 업체의 선행교육을 규제하는 법 개정이 필요함.



지난 9월 12일 시행된 선행교육 규제법은 학교 안에서의 사교육 유발 요소를 없애는 데는 유효한 법입니다. 그러나 학원 등 사교육 업체의 선행상품 판매를 막는데는 속수무책인 법으로, 이 법의 실효성이 현격히 떨어진다는 비판을 계속 있습니다. 이는 이 법안에 학원 등의 사교육 업체에 대해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또는 선전’만을 규제할 뿐, 선행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설령 광고와 선전을 했다고 해도 이를 규제할 방안이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유명무실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사교육걱정은 법 시행 이후 사교육 업체의 선행상품 광고 실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실효성 있는 선행교육 규제법 개정을 이끌기 위해 ‘학원 선행교육 상품 광고, 간단 모니터링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캠페인을 열어 전국 7개 지역(서울 2곳: 대치동, 중계동, 경기 3곳: 분당 수내동, 수원 영통, 안양 평촌,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의 학원 선행 광고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 조사와 SMS 및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제보해 주신 자료를 취합한 것입니다. 또한 지난 7월 7일 ‘사교육 과열지구 13개 학원 수학/과학 선행교육 정도 실태 조사결과’의 대상 학원들의 홈페이지를 재조사해 온라인을 통한 선행교육 홍보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전국 7개 지역에서 옥외 광고 27건, 실내 광고52건, 전단지 광고 23건, 총 102건의 학원 선행교육 상품 광고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원 광고도 조사한 13곳 중 11곳이 선행교육 상품을 버젓이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 경기 안양 평촌이 32건으로 가장 많은 선행광고 발견됨. 그 외 서울 강남 대치동 21건, 대전광역시 14건, 경기 분당 수내동 11건, 서울 노원 중계동 10건, 광주광역시 8건, 경기 수원시 영통동 6건 순으로 나타남.

이미 알려진 바 있는 수도권의 사교육 밀집지역과 광역시 2곳을 선정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인 결과, 서울은 대치동이 21건, 중계동이 10건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기지역은 안양 평촌이 32건, 성남 분당 수내동이 11건, 수원 영통동이 6건으로 조사되었으며 광역시는 광주 8건, 대전 14건으로 나타났습니다.(전수 조사는 아님)


bd20120403
 

 


■ 게시판 이용한 실내 광고가 52건으로 가장 많음. 대부분 교육 프로그램 광고이며 초등생에게 고교과정을 2개월에 마무리해준다고 선전해...

학원의 선행 상품 광고 중 학원 내 게시판을 활용한 실내 광고가 가장 많은 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실내 광고는 대부분 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내용이었으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중학교 과정은 물론 고등학교 1학년 과정까지 2개월 만에 마무리해주겠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bd20120403


단기간에 마법에 가까운 수학실력을 쌓게 될 것이며 ‘수학의 신’이 될 수 있다고 홍보하는 광고도 눈에 띕니다. 수학의 원리와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하는 학습법이라고 말하면서 학습기간은 매우 속진형으로 이루어진 넌센스입니다. 또한 ‘97%의 학생을 3년이면 상위 5%’로 실력향상 시켜준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광고대로라면 우리나라의 ‘수포자’ 비율은 현저히 줄어들어야 합니다.


bd20120403

 


 

■ 27건으로 나타난 옥외광고의 경우 예비중1, 예비고1 모집 홍보가 다수,선행상품 홍보뿐 아니라 비교육적 문구도 다수 있어 문제가 심각한 수준

옥외광고의 경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부터 상급학교를 대비하는 예비중1‧예비고1 반을 모집한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대전의 한 학원은 ‘지금 6개월 앞서면 6년을 앞서’가며 해당 학원을 만나면 ‘대학이 달라집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경쟁교육을 조장하는 표현이며 경쟁에서 이겨야만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하며 인생의 경주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조성하는 비교육적인 문구입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어학원도 “심화로 다지고 선행으로 앞서가자”는 현수막을 걸고 초등학생부터 선행학습을 통한 경쟁교육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13개 학원 중 11곳이 여전히 선행교육 상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최고선행정도는 평균 4.2년에서 2.6년으로 다소 감소

본 단체는 지난 7월 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교육 과열지구 주요 13개 학원의 선행학습 상품 광고 실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들 학원들 중 대부분은 선행교육 규제법에서 사교육 업체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금지하는 법이 9월 12일부터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11개의 학원이 여전히 선행교육 상품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선행 광고를 내린 학원은 청어람수학원(송파), 하이스트(중계) 두 곳 뿐이었습니다. 11개 학원들 중 미래탐구(대치)는 여전히 중1대상으로 의대반을 모집하고 있었으며, 민성원 연구소도 ‘9 TO 9 인텐시브 코스’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상품을 홍보하는 등 대부분이 기존의 선행 상품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bd20120403

최고선행정도는 평균 4.2년에서 2.6년으로 다소 감소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청산학원(강서)이 선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구체적인 학년을 표시하지 않아 선행정도 판단이 불가했고, 청어람수학원(송파)과 하이스트(중계)는 홈페이지에 공지하지 않았을 뿐 실제 학원 프로그램은 선행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 학원등 사교육 업체가 예비중1‧예비고1 모집을 시작하는 10월 말부터 11월에 교육청은 선행광고를 집중단속해야 하며 나아가서는 학원의 선행교육을 실질적으로 금지하는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함.

그림1은 10월 14일 조간신문 전단지 중 구주이배 수학학원 광고의 일부입니다.  상위 2%, 4%, 10%로 반을 편성해 경쟁 구도를 조장하고 있으며, 현재 중3에게 고1과정은 기본이고 일반고 이과 고3 과정인 ‘기하와 벡터’는 물론 대입 수리논술 기초과정까지 운영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는 명백한 범법 행위이며 경쟁교육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bd20120403

이러한 학원들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시점 혹은 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직후부터 예비고1반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의 홍보기간인 10월말부터 11월까지 교육청은 이에 대한 단속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청이 시정조치를 요구한다 하더라도 처벌 조항이 마련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법에서 사교육업체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지만 처벌 조항이 없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광고 사례가 다수 발견되는 것처럼 법의 취지를 살리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교육과 같이 사교육에서도 선행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으로 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bd20120403

2014. 10. 2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담당 : 안상진 부소장(02-797-4044. 내선509),

             연구원 구본창(02-797-4044. 내선502)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첨부자료1:서울 2개 지역 학원 선행광고(PDF) 첨부자료2:경기 3개 지역 학원 선행광고(PDF) 첨부자료3:광주/대전광역시 학원 선행광고(PDF) 첨부자료4: 13개 학원 온라인 선행광고 실태(PDF)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후원신청





저작자 표시
신고
bd20120403

■ 선행교육 규제법 최종 시안 발표 특별기자회견 예고보도자료 (2012. 7. 20)


7월 25일, 선행 교육 금지법
최종 시안을 발표합니다




▲ 지난 6월 28일 발표한 1차 시안 내용을 수정한 최종 시안
▲ 선행 교육 규제 대상 기관 범위, 선행의 정도에 대한 기준, 선행 교육 제한 학년 및 교과목 등 세부 쟁점을 정리하여 확정안 발표
▲ 확정안 발표 이후 이 내용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입법청원운동 및 관련 시민운동 전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는 7월 25일 11시에 본 단체 세미나실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관련 최종 시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합니다.


우리 단체는 지난 5월 15일부터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을 위한 6차에 걸친 토론회를 거쳐, 6월 28일 ‘선행교육 규제법’이라는 법률명의 1차 법률 시안을 내놓았습니다. 그 때 발표한 1차 시안 내용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즉, ▲학습자의 학습 및 교육권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선행 학습’ 금 지를 ‘선행 교육’ 금지로 대상을 바꾸어 선행교육을 제공하는 학교 및 학원 등의 교육관련 기관을 규제하며 ▲선행 학습을 유발하는 정책과 제도 (학교의 속진형 교육과정 및 진도를 벗어나는 범위의 학교 시험 및 상급학교 입시 등)까지 바로잡고, ▲예습의 범위를 현저하게 벗어나는 한달 이 상의 선행 교육을 규제하며 ▲국민공통교육과정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중학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선행 교육 행태를 바로잡고 ▲시민들의 고발 및 자체 조사 사업을 통해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규제하는 교육과정 정상화 위원회 등을 설치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1차 시안이며 당일 토론회를 통해서 얻어진 의견 및 그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전달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세부 쟁점 내용 을 다듬어 2차 최종 시안을 발표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선행교육 금지 규제 대상 기관의 범위’, ‘선행 교육에서 선행의 기 간 정도’, ‘학교 내 선행 교육의 규제 학년 범위’, ‘수학과 영어 등 대표적 입시 과목 선행학습의 규제 내용’ 등과 관련한 쟁점을 치밀하게 검토해서 그 확정된 결과를 오는 2012년 7월 25일 11시에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선행 교육 금지법의 제정 운동으로 인해 연일 언론에 이와 관련된 우호적인 기사가 뜨고, 동시에 학원가 및 학교 등에서 선행 교육 금지는 시대적 대세이며 이제 과거의 관행을 털고 학생들에게 이익이 되는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시작된 것은 의미있는 일입 니다. 또한 정부 측에서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교 내 시험과 속진형 교육과정을 단속하는 전수조사 등을 실시하고, 정치권은 이와 관련된 관심 을 표명하고 연일 협의를 요청하는 등, 이미 선행 교육 규제법은 일정한 사회적 기여를 어느 정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결국 법률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법률 제정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입법 제정 운동은 미완의 활동입니다. 이에 따라 1차 법률 시 안 내용을 토대로 여러 가지 지적사항 및 보완책을 강구하여 오는 7월 25일 법률 최종 시안을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당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를 할 때 구체적인 최종 법률 시안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요, 동시에 이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후속 사업 및 추가적인 시민운 동 전개 계획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운동은 우리 사회 교육의 모순의 핵심에 대해 기성세대들이 일어나서 문제를 풀어낸 거의 최초의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것으로 우리의 줄달음질은 끝이 아닙니다. 선행 교육 금지법은 입시 경쟁 고통, 사교육 걱정의 부담을 몰아내고 아이들이 입시 고통 없는 세상, 사 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도록 기성 세대인 부모, 교사, 시민들이 합세해서 새날을 만들어 가는 더 근본적인 일들을 연이어 시작할 것입니다. 기 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노도와 같은 흐름을 세상은 결코 중단할 수 없을 것입니다. 때가 찾고, 이제 뜻이 임했기에, 우리의 노력과 힘씀 여부와 관 계없이 변화는 우리 곁으로 훌쩍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입시 경쟁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며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행복한 삶을 살 기회 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당일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2. 7. 20.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행사명: 선행교육 금지법 최종 시안 발표 특별 기자회견
■ 일 시: 2012. 7. 25(수) 11시 ~ 12시
■ 장 소: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
■ 주 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담 당: 김승현 정책 실장(010-3258-5707)


보도자료 (HWP)
보도자료 (PDF)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28.)

 ■ 선행학습 3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다운 받기) 

 

고등학교의 압축 교육과정 등 

수학 선행학습 유발요인 지적...

 

△ 8월 26일, 선행학습 최종 토론회 ‘수학선행학습’을 주제로 개최... △ 수학 선행학습이 성행하는 주요 요인으로 △수학은 어렵다는 인식 △갑자기 높아지는 고1수학 △수능 중심의 고2 압축 교육과정 △수학을 상위권 학생 가려내는 핵심 도구로 삼는 입시 체제 등 지적

△ 중-고 수학 단원 수 비교 결과, 고1 공통수학이 중3 수학의 2.4배인데 비해 주당 수업 시수는 1시간밖에 안 늘어... 이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년 동안 4과목의 수학을 배우는 부담도 선행학습 부담의 요인으로 작용

△ 대안으로 선행학습이 아닌 보충 심화 사교육, 대학수능시험에서 수리 영역 난이도 하향 조정,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대입제도에서 내신제도의 개혁 등 제시

 

 

 

2009년 8월 26일 선행학습 3차 토론회는 ‘수학 선행학습’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선행학습의 중심에는 수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독 사교육 참여율이 높고 선행학습의 요구가 많은 과목이 수학입니다. 3차 토론회에서는 수학 교과 특성과 수학 선행학습의 유발 요인과 실질적인 효과, 그리고 선행학습에 관해 풀어야할 현안들에 대해서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수학 선행학습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수학과목이 타 과목에 비해 어렵다는 인식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학습 부진 비율은 초등학교 30%, 중학교 50%, 고등학교 7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학생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비율이 훨씬 많다는 점은 교육과정의 재구성과 난이도 조절에 대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학 부진 학생이 많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안 심리가 학생들을 학원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수학 학습 부진학생이 많은데도 학교나 학원 어디에도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 중학교 이전 도움이 되는 선행학습일지라도, 고2가 되면 효과 사라진다는 지적...  

선행학습의 문제는 스스로 학습할 수 없게 만들며, 학원 등 사교육을 의존하여 수동적인 공부를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선행학습이 문제 풀이 방법 또는 요령 습득에 일부 도움을 주지만 근본적으로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패턴화되어 있는 학교 내신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고등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과 같은 시험에 그 효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수학은 계통학문이기 때문에 그나마도 이전 학년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나 가능한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반복 효과조차도 없다는 것의 토론회에서 거의 일치되는 의견이었습니다.  

특히 안상진 현직 수학 교사는 선행학습이 중학교 이전에는 내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지만 고2 2학기가 되면 그 효과가 사라진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고2가 되면 수학의 일주일 단위 시수가 4시간에서 7~10시간으로 늘어나고 이전의 문제풀이 방식으로는 대처할 수 없는 높은 난이도 지식이 쏟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선행학습은 아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부분적으로 자기가 아는 내용만 선택적으로 듣게 되기 때문에 모르던 부분은 계속 모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이러한 과정 속에서 오 개념이 생기기 쉬우며 한번 생긴 오 개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한번 훑어보고 다시 배울 때 제대로 한다는 것은 거의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특목고에 떨어진 학생들의 경우 너무 많은 내용을 미리 배우고 입학하기 때문에 수업에 흥미를 잃음은 물론 다 안다고 생각하여 공부를 하지 않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수학 교과의 특성상 개인이 복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으면 문제풀이 능력조차도 생겨나지 않습니다.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풀리지 않는 문제를 학생 스스로 씨름하며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개념의 내면화가 이루어지며 수학적 사고가 향상되기 때문에 수동적 강의 중심인 대부분의 학원 선행학습은 학습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누군가가 해주지 않으며 스스로 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 중-고 수학 단원 수 비교 결과, 공통 수학이 중3 수학의 2.4배. 그러나 주당 수업 시수는 3시간에서 4시간으로 한 시간만 늘어나... 

중학교와 고등학교 수학 지식 양과 수업 시수의 편차 문제도 지적되었습니다. 즉, 중학교 3학년 수학의 총 단원수는 17개인데 비해 공통수학의 총 단원 수는 41개로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단순히 단원 수만 가지고 말하기에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기에 충분한 분량입니다. 그러나 늘어난 양에 비해서 늘어난 수업시수는 겨우 1시간입니다. 중3은 주당 3시간, 고1 주당 4시간이며 중1과 중2가 주당 4시간인 것을 고려하면 고1에서 주당 수업 시수가 늘어 났다기보다는 중3 때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내용은 중학교 3년 전체의 내용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중학교 수학의 불완전한 학습 이해 수준은 공통수학을 더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수능 준비 등으로 인해 진도를 빠르게 나갈 수밖에 없으며, 이 과정에서 학습 결손이 누적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학습부진학생이 생기게 되고, 이 과정에서 수학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감 마저 갖는 학생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과 고통이 극대화되고 있는 교육 과정 구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 이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년 동안 4과목의 수학 배워... 

고등학교 2,3학년의 경우에는 난이도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일부 내용은 외국에서는 대학에서 다루는 과목도 있기 때문에), 양과 진도의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입시 체제 하에서 현실적으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대로 고3까지 진도를 나갈 수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결국 거의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 1년 동안 고2,3 과정을 떼게 됩니다. 현재 문과는 수I과 선택교과 1과목, 이과는 수I, 수II, 심화선택 2과목을 1년 동안 배우게 됩니다. 모든 학생이 이렇게 많고 어려운 내용까지 다 배워야 하는지는 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 선행 아닌 심화-보충, 수능에서 수리영역 난이도 하향, 내신평가가체제 개혁 등 대안 나와  

본 토론회에 발제자와 논찬자로 참석하신 두 현직교사 모두 수학이 수능과 내신에서 서열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내신 문제에서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시험을 출제해야 하고 수능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이는 데 수학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고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만으로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창의적 탐구의 발산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평가의 개발이 시급합니다. 김성수 현직 수학 교사는 수업시간에 교사가 가치관대로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 평가에 있어서는 수능중심의 문제풀이로밖에는 출제할 수 없음을 토로하였습니다. 한효관 힘수학 이코 학원 원장은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는 능력 보다 과정과 개념 이해를 위주로 하는 교육과정과 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진로와 관련하여 필요한 과목 위주로 학생의 선택권의 확대가 필요함을 지적하였습니다. 7차 교육과정의 교육 목표처럼 수학적 지식과 기능을 활용하여 실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봄으로써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인식하고 수학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수업 운영과 교육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평가 구조의 변화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 특히 이날 논찬자로 나선 안상진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원 서비스로 ‘선행보다는 심화+보충’으로, 대학수능시험 수리영역의 난이도를 낮춤(다른 영역만큼 낮추어도 변별력은 충분하다는 점에서), 선택형 교육과정의 운영, 대입제도에서 내신제도의 개혁을 전제로 하는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언급했습니다만, 선행학습 등은 결국 문제풀이 방식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지금의 내신평가체제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9월 8일부터 5차에 걸쳐 『선진내신개혁방안을 설계한다』라는 주제로 5회 연속 토론회를 다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8. 28.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24.)

  ■ 선행학습 3차 토론회 안내 보도 - 
  

수학 선행학습의 실상을 말한다  

 

2009년 8월 26일 수학 선행학습을 주제로 ‘선행학습 3차 토론회’ 개최
▲ 수학 학원가, 선행학습 진도 경쟁으로 대부분의 학생들 몰아넣어...
▲ 수학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에 기초하여 진실 규명할 예정...  

8월 26일 선행학습 3차 토론회는 “수학 선행학습을 말한다”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사실 오늘날 선행학습 문제 중 제일 심각한 과목 중 하나가 ‘수학’ 관련된 것입니다. 계통 학문이기에 누적 결손이 생기면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다는 점에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 뒤처지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상태에서, 학원은 수학 진도빼기 경쟁으로 학생들을 몰입시키고 있습니다.  

수학 성적이 낮아 아이들의 자존감은 낮아질 대로 낮아졌는데, 대학입시의 변별력 차원에서 상위권 대학이 요구하는 수학실력은 높기만 합니다.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는 것도 모자랄 판에, 학원은 부족한 부분을 줄이는 방법으로 선행학습을 권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학과 관련된 부분에서 선행학습의 진실은 무엇이고, 선행학습이 갖는 최소한의 진실이 있다면, 그 진실은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아니 수학선행학습을 통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인 수학에 대한 즐거움과 성취감이라는 차원에서 올바른 접근 방법은 무엇인지는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번 선행학습 3차 토론회에서는 이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해볼까 싶습니다. 아래의 일정을 참고하시고 참석 가능하시면 반드시 답메일 주세요. 예약 숫자에 맞추어 자료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3차 토론회 주요 일정

□ 행사명 : 입시 사교육 핵심 선행학습 3차 토론회

□ 일 시 : 8 26(), 6 30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발 제

- 1발제 : 수학 선행학습의 실태1(남미자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2발제 : 수학 선행학습의 실태2(한효관 수학학원 원장)

- 3발제 : 공교육 속에서 본 수학선행학습 실태(김성수 교사)

□ 논 찬

- 1논찬 : 송환웅(학부모,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 2논찬 : 안상진(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수학 교사)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8. 24.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8.21.)

  ■ 선행학습 연속 토론회 중 제2 토론회 결과 보도 ②  (자료집 전문 보기) 

 

학원이 선행학습 중심

사교육을 선호하는
4+4가지 이유

  

▲ 선행학습 유발 4대 요인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을 넘는 특목고 입시, △고교 수학의 고난이도 압축 교육과정, △학부모의 불안, △학원의 과장 광고 등 꼽아... 이중 특목고 입시로 인한 선행학습 유발 요인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
▲ 학원이 선행학습 선호하는 학원 내부 4대 이유로 △개별학습과 보충 심화 불가능한 학원구조, △선행학습=좋은학원 잘못된 이미지 편승 △학생들 학원 장기 수강 유도 전략 △실력 향상 책임 모면 등 꼽아
▲ 선행학습 부담을 모든 학생들이 느껴도, 일부 상위권 학생 외엔 오히려 해로와
▲ 학원의 과장광고에 맞서 국민들에게 바른 정보를 알리는 운동 필요... 난이도 높은 압축 교육과정 문제와 입시 문제 해결 정책 요구도 필요
▲ 선행학습 3차 토론회는 수학 선행학습을 중심으로 8월 26일 개최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8월 19일 선행학습 관련 “학원은 왜 선행학습을 선호하는가” 라는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와 논찬자들은, 학원이 선행학습 중심으로 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먼저 특목고 입시가 중학교 교육과정으로 대비되지 않는 높은 난이도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다 보니,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학교 교육 과정을 넘어선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이 초등, 중학 선행학습의 가장 직접적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아울러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서 중3학생들의 선행학습 부담이 가중되었으며, 특히 고2의 경우 대입 부담 때문에 고3수학 내용까지 1년에 완성해야 하는 고난이도 압축교육과정에 대한 걱정이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겨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고 난이도 시험과 압축 교육과정에 대한 부담 때문에 선행학습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사실이나, 모든 학생들이 선행학습의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고, 이전 교과 지식을 충분히 이해한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그 학습효과가 제한적으로 적용되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히려 이전 교과내용에 대한 복습, 보충, 심화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또한 상위권 학생들 조차도 1,2년 이상 선행학습은 불필요하다는 점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선행학습을 선호하는 학원 내부 4가지 이유 : ‘선행학습=좋은학원’ 인식 등 

실상이 그러함에 불구하고 과도한 선행학습의 부담이 보편화된 것은, 입시와 교육과정 문제 뿐 아니라 선행학습 중심 사교육을 선호하는 학원의 운영 전략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며 그 요인을 네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즉, △(제1요인) 보충 심화학습과 개별화수업을 할 수 없는 학원의 경영상 한계 △(제2요인) 학원으로 하여금 성적 향상 책임에서 자유롭게 하는 선행학습의 특징, △(제3요인)선행학습으로 전환해야 학생을 장기간 학원에 붙들어 둘 수 있다는 점 △(제4요인) ‘선행학습=좋은 학원’이라는 잘못된 이미지 편승 경쟁 등 크게 4가지 요소가 맞물려 선행학습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를 좀 더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학교 공부를 못 따라가고 불친절하니 학원에서 개별적인 지도를 받을 것을 기대하고 학원에 보내지만 학원이야 말로 개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여력이 없고, 무엇보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학원의 이윤 창출에 실익이 없습니다. 나아가 보충 심화학습의 경우, 참여자가 적거나 혹은 심화학습을 감당할 학원 강사의 전문성이 취약하기에 대부분의 학원은 이를 포기하고 선행학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제1요인) 여기에다가 1-2년 앞선 선행학습은 현재 학교 진도와 달라 즉각적인 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선행학습을 선호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제2요인)이지요. 또한 보충 심화학습의 경우, 학습자가 자신의 결손 부분을 보충하면 굳이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는데, 이렇게 입시의 난이도가 높아서 선행학습에 대한 부담이 클 경우, 진도빼기 경쟁의 트랙을 돌릴 수 있고 이 트랙 속에서는 어떤 학생도 “아, 이만 하면 됐다”라고 말하면서 그만 두기가 어려운 것이 선행학습이 갖는 매력(제3요인)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여기에,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특목고 시험으로 인해서, 상위권 학생들이 특목고 대비 선행학습을 제공하는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이들을 유치한 학원이 좋은 학원으로 주가를 올리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상위권 학생들 몰린 학원 = 좋은 학원’이라는 등식이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 학원 =좋은 학원, 많이 하지 않는 학원 = 후진 학원’이라는 등식으로 단순화되었고, 지역사회 속에서 질 낮은 학원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비록 효과가 없고 실수요자가 적어도 선행학습 중심으로 학원 프로그램을 꾸려가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제4요인)도 큰 요소로 작용했다는 것입니다.  

▲선행학습의 실제 효과 : 소수 상위권 학생들 외 효과 없어...  

특히 선행학습 중심으로 학원 프로그램을 따라오며 효과를 볼 실수요자들은 소수 상위권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학원 내부적 요인에 의해 선행학습을 선호하고 불필요한 학생들까지 선행학습의 학습 구조 속에 집어넣으려 과장 광고하는 학원의 행태를 지적했습니다. 그러잖아도 교육과정과 특목고 입시의 난이도 때문에 선행학습의 부담을 안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원은 과장된 마케팅 광고를 통해서 진도 빼기 경쟁에 뛰어들 것을 권유하고, 그 결과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피해자로 학원 프로그램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전망과 대책 : 사교육 유발 요인 일부 완화, 과장 광고 거품 제거해야... 

최근 정부의 특목고 입시정책이 앞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는 것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선행학습 부담은 과거와는 달리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다고 전망하였습니다.(개선안에서 빠진 외고 특별 전형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음) 또한 수학과 같이 난이도가 높고 압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선행학습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전 교과 지식에 대한 이해가 안 되 있으면 아무리 진도를 많이 뺀다고 해도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학업성취 수준은 더 떨어질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또한 대책과 관련, 정부의 과도한 난이도의 일부 교과의 교육과정을 바로잡고, 특목고 입시의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 유지라는 원칙을 모든 입시 전형에 공히 적용할 것이며, 학부모의 불안감 가운데 학원의 과장광고에 의해 부풀려진 측면은 정확한 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해소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선행학습을 운영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필요(△개별 지도 중심 교육, △보충 심화 학습, △원리와 탐구를 이끌어내는 수업)를 공급해 주는 학원 정보를 학부모들이 함께 공유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 다음 행사 주요 일정 

□ 행사명 : 입시 사교육 핵심 선행학습 3차 토론회
□ 일 시 : 8월 26일(수), 6시 30분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발 제

- 제1발제 : 수학 선행학습의 실태1(남미자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제2발제 : 수학 선행학습의 실태2(한효관 수학학원 원장) 
- 제3발제 : 공교육 속에서 본 수학선행학습 실태(김성수)

□ 논 찬

- 제1논찬 : 송환웅(학부모,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
- 제2논찬 : 안상진(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 수학 교사)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2009. 8. 21.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8.17.)

  

■ 선행학습 1차 토론회 결과 발표 및 2차 토론회 안내 보도 - 

 

선행학습 의존 상위권 중학생, 

오히려 고2 때 학교 성적 급락  

 

▲ 2009년 8월 12일 선행학습 효과 관련 1차 토론회 개최
▲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결과는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 결론 없어...
▲ ‘진도 앞지르기’ 선행학습과 학교 진도 병행은 대부분의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역효과...특히 중상위권 이하 학생의 경우, 보충 및 ‘진도 내 난이도 높이는’ 심화학습이 더 바람직해...
▲ 2001년 교육개발원 연구 결과, ‘선행학습 사교육 많이 받은 학생들 고교 2학년 때 성적 오히려 급락...
▲2008. 8. 19. 2차 ‘왜 사교육기관은 선행학습 중심으로 운영하나’토론회 개최

 

지난 8월 1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에서는 선행학습 연속 토론회 중 1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무려 세 시간 반에 걸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발제로 참석하신 분들과 논찬자들은 학원의 선행학습에 대해 지금 학원 선행학습이란, 기본적으로 ‘진도 앞지르기 수업’으로서 자기 학년 진도보다 짧게는 3개월, 3,4년 이상 앞지르는 것이 일반적 현상임을 확인하면서, 이런 진도 앞지르기 수업은 별 효과가 없고 학업성취에 해롭다는 관점을 피력했습니다.

 

김성천 부소장은 선행학습(특히 ‘수학’ 교과)은 지금까지 여러 기관에서 연구 결과를 검토할 때 그 자체로 효과를 보았다는 객관적 증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2차 토론회를 통해 발표합니다.)

 

■ 박재원 : 학교 진도와 학원 선행 이중진도는 오히려 학업성취에 해로와

 

박재원 소장의 경우 선행학습은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훼손할 뿐 아니라, 학기 중 학교의 진도와 학원의 선행학습 진도를 병행하게 될 경우,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선행학습의 대표적인 과목인 수학의 경우, 계통 학문이기에 이전 지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점에서,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방학 때조차도 선행학습보다는 이전 배운 내용에 대한 보충-심화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3발제자로 나선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는 예습차원의 선행학습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방학 중 3개월 앞선 정도를 넘어서면 안된다고 말하며, 그 경우일지라도 이전 교과 지식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경우라야 가능한 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있어 선행학습보다는 이전 교과내용에 대한 반복, 보충, 심화학습이 더 타당한 학습 전략임을 주장했습니다. 특히 뇌과학적 관점에서 볼 때, 학습된 내용이 단기 기억 장치에서 장기기억장치로 넘어가야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으나, 진도빼기 중심 선행학습은 이런 기억의 원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방법임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학원 선행학습 효과있다는 반응은 시험 대비 임박 사교육 효과 착시 현상...상위권 중학생들 상당수 고2때 성적 급격 하락 충격 연구결과 제시도...

 

당일 토론회에서는 “선행학습이 효과 없다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실제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은 선행학습의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한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 차이를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가에 대해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체적으로 △현재 교육과정을 충분히 이해하는 학생들의 경우에야 선행학습을 해도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는데, 그것은 선행학습을 해서 그 학생이 공부를 잘한 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니 선행학습을 해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날 뿐이며, △중상위권 이하 학생들의 경우, 선행학습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는 점이 공감을 얻었습니다. 즉, (착시현상과 관련) 학원에 다니므로 단기적으로 성적 상승의 효과를 보았다면 그것은 선행학습 때문이 아니라 △어쨌든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보면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게 되는 바, 문제를 푼 것만큼 (중학교 이하 학교 시험의 경우) 점수는 올라가게 되어있다는 점, △선행 중심 학원의 경우 시험이 임박한 때가 되면 선행 진도를 멈추고 학교 진도에 맞춰 다량의 예상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게 하는데 이 부분이 점수 따기에 효과가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 효과를 선행학습 효과로 동일시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일 선행학습과 관련 가장 큰 문제제기는 선행학습 중심 사교육에 지나치게 익숙한 학생의 경우,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이었던 학생들 상당수가 최종적 대학입시를 앞두고 오히려 성적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학교에서 나가는 진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결핍된 가운데 학원에서 선행 진도를 나가면, 복습의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수정하며, 같은 진도 내용 속에서 더 높은 수준의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지 못하고 ‘구경하는 수학’에 머물러 있다가 오 개념과 약점이 쌓이고, 문제풀이 반복학습으로 인해 정작 사고력을 제대로 묻는 고등학교 수능시험에는 힘을 쓸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당일 토론자로 참석한 이종태 박사가 2001년 교육개발원에서 연구한 선행학습 연구 결과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특목고 입시 등도 개선, 과도한 선행학습 설 땅 잃어

 

일체의 선행학습이 모두 불 필요한가에 대해, 토론회 참석자들은 △외고 등 특목고 입시가 선행을 유발하는 부분 △일반고 고2 이과생들처럼 고 2,3 진도를 1년에 다 끝내야하는 경우 및 중학교 3 교육과정에 비해 난이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고1수학 등 교육과정상의 문제 때문에 선행학습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현실이라는 점은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다만 특목고 입시의 경우 이제는 입시 전형안이 개정되어, 몇년치를 앞지르는 과도한 선행학습은 불필요하게 되었고, 나아가 학교 교육과정이 어려워 미리 대비해야하는 선행학습조차도 학기 중에 이를 대비하는 것은 해롭고, 방학 동안에 이전 내용에 대한 이해가 전제된 가운데 3개월 정도 대비하는 수준을 넘어서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선행학습의 효과 토론회에서는, 선행학습이 교육적 타당성을 갖느냐에 대한 원칙론적 문제제기도 있었습니다. 함영기 교사(교컴 대표)의 경우, 학교에서 가르칠 내용을 학생 개인이 아니라 사교육 기관(개인 포함)이 나서서 미리 진도를 뺌으로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없애고, 학교 교실이 선행학습을 받은 대부분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혼재되어 교사를 혼란에 빠트리거나 정상적 교육과정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선행학습 효과 여부를 떠나 그것 자체로 온당치 않는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공감과 아울러 어떻게 선행학습이 불필요한 학교 교육과정 및 입시체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과제로 남겼습니다.

 

우리의 고민은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없고, 선행학습의 효과가 매우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학원은 왜 대부분 선행학습 중심으로 학원을 운영하는지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결코 간단치 않는 문제로서, 다음 2차 선행학습 토론회 주제와 연결되는 바, 그 토론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도 자료 다운 받기

2009. 8. 17.

 

 

 

2차 토론회(8 19, )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 중심으로 운영될까?

 

■ 일시 : 2009. 8. 19() 6 30~9 30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발제

 -1발제 : 효과 분석 관련 초중고 설문조사 결과 발표(김성천 부소장)

 -2발제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을 요구하나1(이 범 교육평론가)

 -3발제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을 요구하나2(이해웅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소장)

 -4발제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을 요구하나3(정원일 간사)

 

■ 논찬

-노경원(교과부 사교육 대책 팀장)

-이수정(교육개발원 연구원)

-조남호(스터디 코드 대표)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답메일을 보내서 사전 예약해 주십시오. 장소가 협소하고 발제 자료집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생방송 시청도 가능합니다.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12.)

 ■ 선행학습 1차 토론회 결과 사전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학원 선행학습은, 사고력 시험 요구

하는 고교 때 오히려 부정적 영향 미쳐

 ▲ 2009년 8월 12일 선행학습 효과 관련 1차 토론회 개최
▲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결과는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 결론 없어...
▲ 전문가들, 상위권 중학교 학생들 내신 대비 단기 효과에도 불구, 사고력 묻는 수능 등 대비 등 고교 이후 ‘장기적’ 학습 효과엔 오히려 걸림돌 경고... 
‘진도 앞지르기’ 선행학습보다는 ‘진도 내 난이도 높이는’ 심화학습 추천
▲ ‘선행학습 강요하는 고교 수학 교육과정 및 ’외고 입시‘ 문제 등 정책 대응 필요

 

『선행학습』관련 3회 연속 토론회 중 제1토론회가 8월 1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에서 ‘선행학습의 학습 효과’ 관련된 토론회를 개최되었습니다. 이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김성천 부소장은 선행학습은 ‘사교육 기관(과 개인)에 의해 주도되는 학교 진도 1달 이상 미리 앞지르기 학습’이라고 정의하며, 선행학습의 영역은 주로 ‘수학’이 선행학습의 가장 핵심 영역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기관에서 연구 결과를 검토하며 이런 선행학습이 그 자체로 효과를 보았다는 객관적 증거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 2차 토론회를 통해 발표합니다.)

 

■ 박재원 : 선행학습, 누적된 학습 결과를 요구하는 고등학교에서는 안 통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재원 소장은 선행학습의 폐해를 지적하며, ‘나갈 진도에 대한 탐색과 정보 수집 차원’의 예습은 학교 진도를 제대로 소화하는 준비 차원에서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진도를 미리 공부하는 일반적 선행학습은 무의미함을 지적하며, 현재 사교육기관 대부분에서 진행하는 선행학습은 ‘진도경쟁’으로 진도를 빼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방식의 선행학습은 정해진 시험 범위를 누가 더 단 시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느냐를 묻는 중학교 수준에서는 단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지만, 누적된 학습 결과 및 사고력을 묻는 고등학교 ‘수능’ 같은 시험에는 맥을 못 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성적대별로 선행학습의 효과를 검토하며, 선행학습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긍정적 측면으로 작용하지만(동시에 그런 최상위권 학생들은 역석절이게도 선행학습을 굳이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지적함), 중하위권 학생들 상당수는 선행학습이 오히려 학습 능력에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학교와 학원이 교육과정상 진도를 함께 나가다보니, 혼자서 공부하며 복습할 절대시간을 갖지 못해 학습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조진표 : 선행학습보다는 같은 진도 속 난이도 높은 문제 푸는 심화학습 더 효과

 

제3발제자로 나선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는 선행학습은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선행학습은 예습과 동일하지만, 진도를 미리 달리는데 급급한 방식의 선행학습은 공부한 것을 기억 속에 저장하지 못해 학습 효과로 연결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동시에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방해하는 방식의 진도 앞지르기 선행학습 사교육은 매우 해로운 일임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고1 과정을 선행하는 중2학생에게 자기 학년 수준의 어려운 문제를 냈을 때 맞추지 못한다면, 지금 배우는 고1과정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면서, 선행학습보다는 현재 진도 속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보는 심화학습이 학생 실력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종합 평가 : 선행학습의 제한된 효과와 장기적 해독 우려

 

이 세 발제자의 지적을 종합해 보면, 지금 학원에서 대부분 진행하는 ‘진도 앞지르기 중심’ 선행학습은 거의 효과가 없으며 효과가 있더라도 중학교 ‘상위권 학습자’들이(이전 교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전제 속에서) 학교 내신을 대비하는 경우 ‘단기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단기적 효과는 자기 스스로 학습을 하지 않고 선행학습 사교육에 장기간 의지할 경우 수능과 같은 사고력 시험을 보는 고등학교 시점에는 대비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진도 앞지르기 사교육에 장기간 의존한 것이 사고력 시험 대비에 걸림돌이 될 것임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이 모두 공통으로 지적하는 것은 이런 ‘진도 앞지르기 선행 학습’보다는 학교 진도 속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보는 심화학습이 모든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기간과 관련, 학교에서 그 학기에 공부할 것을 예습 차원에서 미리 배우는 수준을 넘어서 상급 학년 교과진도를 미리 앞지르는 수준의 선행학습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학교 교육과정과 특목고 입시 개선 시급

 

물론 이들의 지적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선행학습을 요청하는 경우(고 2 이과반 3학년 진도까지 2학년에 다 끝내는 경우, 중3과 고1의 수학 교육과정의 난이도 급격한 차이 등) 및 특목고 등의 입시가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불가피한 경우에까지 적용될 수는 없는 일로 평가됩니다. 이런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문제나 입시정책은 학생 개인이 돌파할 수 없는 과제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정비를 서둘러야 하겠습니다만, 현재 외고 입시 개선안은 선행학습에 대한 부담을 어느 정도 완화시킨 상태에 있고, 또 외고 입시를 준비할 필요가 없는 학생들까지도 무분별하게 뛰어들어 선행학습의 고통을 감내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판단됩니다.

 

세 사람의 발제는 어디까지나 선행학습의 효과에 집중된 논의로서, 선행학습이 교육적 타당성을 갖느냐의 문제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논의를 필요로 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칠 내용을 학생 개인이 아니라 사교육 기관(개인 포함)이 나서서 미리 진도를 뺌으로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없애고, 학교 교실이 선행학습을 받은 대부분의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혼재되어 교사를 혼란에 빠트리거나 정상적 교육과정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는 여전히 남는 과제일 것입니다.

 

우리의 고민은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없고, 사교육업계 양심적 전문가들조차 그 효용성에 의심을 품는 ‘진도 앞지르기 선행학습’에 대해 왜 학생들과 부모들은 아직도 이를 신뢰하는가, 선행학습의 효과가 매우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학원은 왜 대부분 선행학습 중심으로 학원을 운영하는지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결코 간단치 않는 문제로서, 다음 2차 선행학습 토론회 주제와 연결되는 바, 그 토론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8. 12.

 

 

■ 행사 주요 일정

□ 행사명 : 입시 사교육 핵심 선행학습 1차 토론회

□ 일 시 : 8월 12일(수), 6시 30분~9시 30분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1차 토론회(8 12, )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10.)

  ■ 선행학습 3회 연속 토론회 중 제1 토론회 안내 - 

 

“8월 12일 : 박재원, 조진표  

 

- 선행학습 효과 따져 묻다”

 

 

△ 8월 12일 선행학습 관련 연속 토론회 중 제1차 토론회 개최
△ 박재원 소장, 조진표 대표 등 학원 사교육 시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깊은 현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토론회 개최
△ 선행학습 중심 사교육 시장의 효과 거품을 걷어내고, 선행학습 효과의 실체와 한계를 파악할 의미있는 기회로 기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8월 12일 ‘선행학습 3회 연속 토론회 가운데 제1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선행학습과 관련된 주장과 논의는 간간이 있었지만, 선행학습의 효과 그리고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사교육 시장의 내부 상황 등에 대한 본격적 논의는 전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선행학습 효과에 대한 국민들의 맹신은 그 뿌리가 매우 깊은 실정입니다. 과연 선행학습이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누구에게 어느 수준만큼 필요한 것인지에 관해 어느 누구도 자신 있게 이야기하지 못한 채, 학원이 알려주는 정보에 근거해서 국민들이 끌려가고 있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와 관련 집중 토론회를 실시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볼 예정입니다. 

제1차로 열리는 8월 12일 토론회를 통해서 먼저 ‘선행학습의 효과 논쟁’에 대한 가닥을 잡으려 합니다. 선행학습 중심 학원 사교육이 지배적인 상황 속에서, 선행학습은 ‘교육적으로 나쁘다’는 원칙론적인 지적은 현실 속에서 설 땅이 없습니다. 교육적으로 나쁘지만 입시 경쟁에서 효과가 있는 한 우리는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부모들의 한결같은 생각입니다. 우리는 선행학습이 ‘교육적인 타당성 논의를 떠나, 과연 입시 경쟁에서 효과가 있느냐’를 따져보고자 합니다. 효과에 거품이 깔렸다면 어느 수준이고, 그 거품을 걷어낸 진실은 어느 만큼인지 알아내는 것은, 이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운동의 실제적 토대가 될 것입니다.

박재원 소장(행복한 공부 연구소)과 조진표 대표(와이즈 멘토)는 모두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론과 실제적인 데이터를 갖고 있는 분으로서, 현재 진행되는 선행학습 사교육에 지나치게 거품이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 시장의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에 근거하기에, 귀담아 들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두 분의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은 논의가 진행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조사방법상 극심한 어려움이 있는 이 영역에 대한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인 학문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것 못지 않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우리는 기대합니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학습 관련된 결과는 2차 토론회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 행사 주요 일정

□ 행사명 : 입시 사교육 핵심 선행학습 1차 토론회

□ 일 시 : 8월 12일(수), 6시 30분~9시 30분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발 제

- 제1발제 : 연구목적/선행연구/쟁점정리(김성천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 제2발제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1?(박재원 행복한교육연구소 소장)

- 제3발제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2?(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이사)

□ 논 찬

- 제1논찬 : 함영기(목동 양강중 수학교사, 성균관대 교육과정 박사)

- 제2논찬 : 이종태(전 교육개발원 박사, 전 혁신위 상임위원)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8. 10.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7.22.) 

■ ‘국민이 길찾다’ 3rd 3회 연속 토론회 안내 - 

 

“학원 사교육의 핵심 ‘선행학습’
 

 : 실상과 효과를 따져 묻다

  

△ 국민일 길찾다 3회 연속 국민 대토론회 실시(8월 12일, 19일, 26일)
△ 학원 사교육의 핵심인 선행학습, 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국민들 학원 정보에만 맹목적 의존... 선행학습에 대한 실제적 논의와 연구 거의 전무한 실정
△ 선행학습 효과 및 학원 마케팅 구조 분석, 수학선행학습에 대한 종합적 연구 발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8월 12일, 19일, 26일 『‘학원 사교육의 핵심 : 선행학습을 진단한다』라는 주제로 3회 연속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선행학습과 관련된 주장과 논의는 간간이 있었지만, 선행학습의 효과 그리고 선행학습을 요구하는 사교육 시장의 내부 상황 등에 대한 본격적 논의는 전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선행학습 효과에 대한 국민들의 맹신은 그 뿌리가 매우 깊은 실정입니다. 과연 선행학습이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누구에게 어느 수준만큼 필요한 것인지에 관해 어느 누구도 자신있게 이야기하지 못한 채, 학원이 알려주는 정보에 근거해서 국민들이 끌려 가고 있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와 관련 집중 토론회를 실시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예정입니다.  

선행학습은 학원 사교육의 핵심적 내용으로, 최근 선행학습을 하지 않는 학원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학습 수준에 따라 때로는 보충학습, 혹은 심화학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필요 갖는 아이들은 학원 사교육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학원 사교육이 처음부터 '선행학습‘ 중심으로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대부분의 분들은 선행학습이 교육적으로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학습 사교육은 매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학원 사교육이 강습 내용을 ‘선행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그 이유를 다각도로 점검해 봐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선행학습’이 교육적으로 옳으냐의 문제는 물론이요, 이를 넘어 효과성 여부, 효과의 의미와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교육적 정당성 여부만 가지고 선행학습의 타당성 논의하는 것은 현실 속에서 그리 큰 설득력이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더 중요하고 궁금한 것은, 교육학적 정당성 여부를 떠나 과연 ‘선행학습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효과가 있느냐’이고, 효과가 있다면 어느 수준까지인지, 또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대상과 기간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를 면밀하게 따져서, 불필요한 선행학습의 관행으로부터 학부모와 학생들 스스로가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물론 이런 선행학습의 가장 핵심적 영역은 ‘영어’와 ‘수학’에 해당됩니다. 영어 선행학습은 이미 4차에 걸친 ‘영어 사교육 포럼’을 통해서 상당 부분 짚어내었고, 그 최종적 정리는 7월 28일 5차 토론회를 통해서 시도할 예정입니다. 다만 수학선행학습 문제는 별도의 토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회의 토론회를 통해서 선행학습과 관련된 총체적 진실이 모두 드러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토론회를 통해서 얻어낸 진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고 더 깊고 포괄적인 추후 연구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정보와 실태 분석도 없는 지금, 이렇게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진실 규명은 더욱 멀어질 수 있기에, 그 첫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뎌 볼 작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 주요 일정

 국민이 길찾다 3rd 선행학습 토론회

“학원 사교육의 핵심 : 선행학습을 진단한다”

1.토론회 취지

-선행학습 중심 현재 학원사교육의 실태를 확인한다.

-선행학습에 대한 효과 논쟁을 정리해서, 오해와 편견, 진실을 드러냄으로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서 입시사교육에 대처하도록 한다.

2.일정

1차 토론회(8 12, )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

-1발제 : 연구목적/선행연구/쟁점정리(김성천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2발제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1?(박재원 행복한교육연구소 소장)

-3발제 : 선행학습은 효과가 있는가2?(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이사)

2차 토론회(8 19, ) : 선행학습과 사교육시장 관계

-1발제 : 효과 분석 관련 초중고 설문조사 결과 발표(김성천 부소장)

-2발제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을 요구하나1(이 범 교육평론가)

-3발제 : 사교육시장은 왜 선행학습을 요구하나2(이해웅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소장)

3차 토론회(8 26, ) : 수학 선행학습을 말한다

-선행학습의 핵심, 수학 선행학습을 진단하다(남미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수학 전문학원 운영자 입장에서 바라본 ‘수학 선행학습’(한효관 수학학원 원장)

-‘수학 선행학습’의 효과, 그 의미와 한계 (섭외 중)

 

-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7. 22.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