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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산입에 거미줄 치는 사회 교육열풍은 수많은 사회열풍중 하나일 뿐이다. 학교가 문제인건 맞아요. 그러나 학교만 바뀌면 될까요? 입시만 바뀌면 될까요? 아닙니다. 부모님의 사교육 입시 열풍은 부동산, 돈 등 우리사회 많은 열풍중 하나일 뿐이예요. 삶의 형식이 그렇게 굴러가는 것 중에 교육이 있는건데 교육만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선 문제가 풀리지 않아요. 아이들은 사회적 분위기와 사회정신으로부터 배우고 느끼고 해석합니다. 어른들이 정신을 부동산에 바치고 우리 사회의 이런 사회환경의 기형성이 잘못되어 있는데 이런 고민없이 학교만 이야기 하는 것은 언발란스한거죠. 교육현실을 인식함에 있어서 우리 삶의 모습, 꼴에 대한 냉철한 자기 판단이 없으면 아이들은 내 삶을 닮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산입에 거미줄 치는 사회다 산입에 거.. 더보기
뉴스레터 5호 우수지역모임 - 충격적인 결과!!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등대지기학교 이밀알 간사 인사드립니다. ^-^ 지난 주 한 여름을 방불케 했던 뜨거운 날씨에, 정말 봄이 사라졌나보다 했습니다. 저녁에는 영락없이 초여름밤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제가 초여름밤을 좋아하는지라 그리 싫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2010 제4기 등대지기학교도 어느 새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매주 꼼꼼이 챙긴다 하는데도 자꾸만 줄어드는 소감문에 저 이밀알 간사는 의기소침하기도 했답니다. 늦지 않았어요. 소감문 지금이라도 쭉~ 쭉~ 쓰세요!! 지난 주 우수 모임은 5월 11일(화) 오후 3시 이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카페(www.noworry.kr) 소감문 게시판에 올려주신 소감문 갯수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 더보기
전 정말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6조 대전,충청 - 김민선(공기민선)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가능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것이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가능한 것임을 알게 되니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정말 많은 것들을 알게된 강의였는데요. 그중에서 내적열등의식을 조장하는 플랭카드, 수능이 인생전부인것 처럼 조장하는 급훈들, 그것에 아무런 저항감도 느끼지 못하는 학생, 학부모들...그것이 예전 제가 받았던 교육현실이면서 더욱 강화되어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죠. 제가 학생때도 저항감을 못느꼈었요. 박탈감, 열등의식 당연하다.. 더보기
손은 너무 자주 내밀지 않으려 합니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2조 영등포 - 이희순(이희순) 등대지기 강의를 매번 들으면 왜 이렇게 가슴이 콱 막힌듯 하고 무엇인가 터져나갔으면 하는 벅찬 울림이 저를 들뜨게합니다. 눈물이라도 흐르면 좀 시원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어디 소리라도 치고 싶은 심정이 듭니다.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의 여운은 더 강도가 큽니다. 단순이 교육적인 문제를 건드리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를 말씀하셔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사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말씀하셔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이수광 선생님의 강의를 단순히 나를 배제하고 외부적인 성찰로만 접근하신 것이 .. 더보기
학교 무서워 말기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5강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강사: 이수광)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31조 광주 - 나정승(피스메이커30) 자녀를 위해 좋은 학교를 고민하기에 앞서 학교에 대해 나에게 각인된 코드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본다. 학교에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오지의 사람에게 뭐라 설명할 수 있을까?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다. 누군가와 경쟁하는 곳이다. 꼭 평가를 받는 곳이다. 한 줄로 세우기를 수없이 당한다. 알 수 없는 자괴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그리고 학교하면 선생님이 떠오른다. 왠지 두려움이 의식의 전면에 떠오른다. 개인적으로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무엇인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요구사항대로 무조건 따라야 하는 지시를 받는 곳이랄까 학교에서는.. 더보기
이거야말로 제대로 된 공부! 제4기 등대지기학교의 다섯 번째 강의가 지난 5월 4일에 있었습니다. 이제 등대지기학교의 강의는 6강과 7강, 두 번이 남은거죠. 제5강이라는 강의준비 영상이 사뭇 다르게 보입니다. 만남이 5번으로 늘어나니,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도란 도란, 웃음꽃 피워가며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계신걸까요? ^-^ 강의시작전 등대지기학교 캠페인 영상! 나날이 늘어가는 김동민 간사님의 연기력에 폭소만발! 나중에 캠페인 영상만 쭉 모아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캠페인 영상대로 다들 소감문 쓰고 계신거지요? ^-^ 매주 윤지희 선생님의 '안녕하세요-'하는 인사와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하는 인사로 강의가 시작되고, 끝나지요. 이번주도 어김없이 윤지희 선생님의 등장. 등대지기학교의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_5분 스케치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3강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_5분 스케치 더보기
줄을 벗어났으니, 드넓은 세상이 나를... 이우학교의 교감이셨던 이수광선생님. 멋진 베레모를 쓰고 나타나셨습니다.^^ 베레모를 쓰고 청바지를 입고 강의를 하는 교감선생님이 또 있을까요? 선생님의 얼굴과 복장에서 느껴지는 여유, 자유로움은 아마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창의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셔서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교육과 대안학교를 단순히 비교하면, 공교육은 마치 성적지향, 점수올리기 교육을 시키는 곳이고 대안학교는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실은 우리 아이들이 대다수 다니는 보편적인 공교육이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돕도록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대안학교에 가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강의 시작 전, 윤지희 대표님이 하신 이.. 더보기
100504 제4기 등대지기학교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등대지기학교 담당간사 이밀알입니다. ^^ 이 페이지는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께 전하는 공지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은 꼼꼼히 읽어주세요! 1. 졸업여행 함께 가요! 6월 11일~12일(금~토)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을 갑니다. 장소는 안성에 있는 '안성허브마을' 이예요. 미리 시간 비워두셔서, 꼭 함께해요! 자세한 안내는 돌아오는 목요일(5월 6일) 재공지될 예정입니다. 안성허브마을 오시는 길(클릭) 2. 2강(김성천) 녹화강의 공개기간이 5월 6일(목요일) 종료됩니다.2강 김성천 선생님의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캐기' 녹화강의가 5월 6일(목요일)부터 공개되지 않습니다. 각 강의의 녹화분을 3주씩만 공개하기로 한 것은 다 알고 계시지요? (강의공개.. 더보기
진흙탕속에 홀로 피어있는 꽃은 행복할까요?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 이범)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3조 과천,군포,시흥 - 박정화(메밀) 지난주 강의 끝나고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야 늦은 후기 올립니다. 헉! 그런데 우리조 아무도 4강 소감문을 안올리셨네요 ㅠ.ㅠ;; 내일 5강 시작인데... 강의 듣고 한참있다 쓰려니 현장감도 사라지고.. 역시 그날 그날 할일을 미루면 안되나봐요^^ 이범선생님 강의는 전에 읽은 이라는 책을 육성으로 듣는 느낌이랄까.. 한국 교육문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여있는지 여러 통계자료를 인용하여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현장강의중 제일 많은 한숨소리가 터져 나왔던것 같은데요.. 그것은 곧 교육제.. 더보기
아들이 환한웃음을 머금은 이유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 이범)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3조 동대문,성북,강북 - 이지현(행복한 엄마) 미래형 교육제도.. 그리고 우리아이들.. 앞으로 기성세대가 해야 할일이 많은것같습니다. 아이에게 공부 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 ..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공부하는 즐거움을 저역시 30대 후반에 알게 되었으니 저도 어쩌면 우리 아이처럼 공부를 아무 생각없이 의무적으로 혹은 생존 본능으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제라도 그 사실을 깨닫고 아이와 일방통행이 아닌 소통하는 대화를 하게 된것에 무한히 감사 하고있습니다. 오늘 중간고사 첫날인데 정말 기분좋게 아이를 등교 시키고.. 서로 .. 더보기
나의 교육열은 공적일까, 사적일까?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 이범)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8조 구리,남양주,양평 - 정호성(지송맘)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짚어낸 강의는 참담함과 답답함 그 자체였습니다. 제도적으로 경쟁력없는 교육 현실, 열악한 교육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첩첩산중임에 틀림없는 지금의 교육모습입니다. 거기에 학업흥미도 없이 '혼날까봐' 하는 공부는 아이들의 무기력증을 가져오고 있다니 정말 교육제도를 대수술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 범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문제점이 이렇게까지 심각한지 몰랐습니다. 그저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또 영어.. 더보기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꿈꿔봅니다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 이범)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25조 강원 - 김태은(꿈꾸는 개척자) 이범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다른 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당면한 우리교육의 현실과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장의 강의안이지만 그 제목 하나하나가 우리 교육현실에 있어서 꼭 해결해야 할 화두들인 것 같아서 몇 번씩 제목들을 곱씹어 보았습니다. 대학서열화, 학벌주의,극심한 선발경쟁, 초중고 교육의 비효율과 무책임,평준화를 대변하는 무시험 학교배정과 획일적 교육, 특목고 문제, 과잉사교육, 학년이 올라갈수록 바닥으로 추락하는 우리 아이들의 학업흥미도, 개인 간 경쟁과 집단의 경쟁력, 입학사정관제에 관.. 더보기
4기 등대학교 4번째 등대를 획득할 조는? 오늘 날씨가 꽤 무겁지요? 날씨에 무겁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건지 모르겠으나, 딱히 다른 표현을 찾기도 어렵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처럼 날씨가 찌푸렸어요. 달력을 보면 5월, 분명 봄인데도 여름마냥 느껴지기도 합니다. 날은 따뜻해졌어도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몸살감기 소식이 들려오네요. 아마 일교차가 심해 그런것 같아요. 다들 푹 쉬시고, 맛있는 것 챙겨드시며 감기예방에 주의하셔요. 참! 내일 어린이 날인데 나들이 계획 있으세요? ^-^ 날이 화창해야 할텐데, 안타깝게도 비소식이 있네요. 날씨가 큰 대수겠어요. 오랜만에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수능 과탐 1타 강사이자 메가스터디 원년멤버였던 이범 선생님. 연봉 18억의 사교육업계 최고 강사였다가 지금은 교육비평가로 .. 더보기
강의실이 점점 더 따뜻해지는 이유(4강 사진스케치) * 본 게시물은 제4기 등대지기학교 제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이범)'의 강의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어느새 제4기 등대학교도 4강.. 이제 반이 넘어갔습니다. 4강 이범선생님의 강의가 있던 날, 초를 밝히고 선생님들을 맞았습니다. 어두운 곳 밝히는 촛불의 자태가 등대학교를 찾으시는 선생님들과 닮지 않았나요? ^^ 4강 현장강의때엔 강의시작전 특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분당의 이영아 선생님께서 푸짐하게 잡채와 떡을 해오셨거든요^^ 함께 식사도 하고, 돌아가며 인사도 나눴습니다. 살짝보니 같은 지역분들끼리 모임도 약속하시는 것 같던데.. 오늘 우리의 만남이 두고 두고 기쁜 인연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드디어 강의 시작!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라는 주.. 더보기
미국은 언제나 정상수업 사립대를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중요하다. 일각에서 대안으로 제시하는 국공립대통합네트워크에 연고대는 절대 참여하지 않을 거예요. 오히려 공공성을 완전히 버리고 우리가 또다른 서울대가 되겠다고 나설 것입니다. 일류 사립대 이류 국공립대의 구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요. 연구중심대학도 마찬가지로 받아들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은 사립대를 어떻게 제어하냐가 지금의 구조를 타파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우리나라 사립대중에 연고대도 국고보조금을 전체 예산의 20%정도 받고 있어요. 그렇게 많은 세금을 쓰면서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학운영을 국가가 통제하겠다는 것도 아닌 학생선발과 관련해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방법을 쓰라는건 가능하겠죠. 미국은 내일 SAT를 봐도 오늘 정상 수업을 한.. 더보기
물고기 던져주는 교실, 먹고 체해도 책임없어 등대지기학교 4기가 시작한지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 ^ 소감문 쌓이지 않고 잘 쓰고 계신가요? 직장다니랴, 살림하랴 없는 시간 쪼개서 강의를 듣는 수강생 여러분, 소감문까지 쓰실려니 다시 학교로 돌아간 느낌이시죠? 학교에서 고생하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꼬박꼬박 쓰는 소감문이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데 힘이 된다면, 제가 너무 오버한 걸까요? 4강에는 학원가의 유명 강사 생활을 청산하고 교육평론가로 변신해 사교육없이 공부하는 학습법과 대안적인 교육 정책을 내놓고 있는 이범 선생님이 오셨어요. 다른 곳에서는 잘 하지 않는 강의주제를 가지고 만났습니다. 우리 교육의 모순을 꼬집고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함께 고민하자고 하셨어요. "등대지기학교 1기때 강의를 한.. 더보기
미국아이도 7살처럼 말하는데 7년이 걸렸어요 이남수 선생님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울산에서 10년을 넘게 에서 활동하시고 지금도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실천적인 활동을 하고 계시니까요. [솔빛엄마의 부모내공키우기]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의 저자이기도 하구요. 하나밖에 없는 딸은 홈스쿨링을 했습니다. 단순히 '내 아이 하나 잘 키우자'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대안을 찾는 진정한 내공을 가진 학부모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등대지기학교 3강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겠지요. 그럼 어떤 실천을 했을까요? 하나밖에 없는 딸이 고등학교에 들어가기전 학교를 그만두고 홈스쿨링을 할 때 학교 밖에서의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셨지요. 해외에 나간 것 못지 않은 '집 안에서의 영어연수'를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남다른 짓'을 했.. 더보기
세번째 등대를 받게 될 조는 어디일까요? 한 주 동안 안녕하셨지요? 등대지기학교 담당간사 밀알간사 입니다. 촉촉히 봄비로 온 세상 싱그럽게 물드는 4월 마지막 주, 등대지기학교 세 번째 뉴스레터 베스트 모임 선정입니다! 지난 주 등대지기학교 세 번 째 강의는 '솔빛 엄마'로 유명한 이남수 선생님의 강의였지요. 영어에 대해 전혀 두려움이 없이 즐겁게 대화하는 솔빛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수강생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아이도 저렇게 밝고 씩씩하게 자라주었으면....'하는 생각을 한번 쯤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솔빛이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서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명문대학으로의 입학, 일류기업으로의 취직 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발견한 것 같기도 합니다. 당차고 의젓한 솔빛이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훌륭하게.. 더보기
영어, 안 해도 되나?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2강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캐기(강사: 김성천)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9조 강서 - 김기숙(여름숲) 영어라... 영어 수업이 초등학교로 내려오면서 우리나라는 정말 영어 광풍에 빠졌지요. 저희 아이 1학년 때 영어 시작한다고 난리가 나서 저도 불안감에 영어 과외를 시켰답니다. 아이는 무척 싫어했지요. 밖에 나가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 놈을 그렇게 붙들어 앉혀 놨으니 말입니다. 결국 영어 안 하면서 아이는 더 많이 행복해했습니다. 돈 버리고, 아이와 사이도 안 좋아지고, 흥미도 잃고... 불안감에 시작한 영어가 이렇게 많은 것을 주고 갔네요. 전 묻고 싶습니다. 영어를 온 국민이 해야 하는 것이냐구요. 그리고 또 묻고 싶습니다. 발음이.. 더보기
가장 넘기 힘든 산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2강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캐기(강사: 김성천)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8조 마포 - 정경화(샤~*)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될 줄을 몰랐는데 듣고 보니 참 중요한 내용들이 많네요~!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사슴을 훈련시켜서 사자를 만들 수는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우리집 아이가 매사에 느리고 겁도 많고 순해 빠져서 날쌘돌이 아이들이 이용해먹고 따돌리고 뚱뚱하다고 놀려대도 속시원히 대응 한번을 못해서 너무 속이 상했었는데 최근에 우연히 이라는 책을 보니 그게 토(土)형 아이들의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보고 '아이가 이렇게 태어났는데 어쩌겠나. 아이 성격에 맞춰서 천천히 한 10년 잡고 가야지.' 이런 생각 했습니.. 더보기
영어열병의 주범 본 게시물은 2010년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3강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강사: 이남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30조 전라 - 박종택(대안세상) 강사님의 실천적 삶과 강의에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1. 강사님은 참 남다르고 독특한 분임을 알았다. 먼저, 자녀의 영어교육을 남들이 다 하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다음, 자녀가 중 2년 때에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을 허락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다. 또, 참교육 학부모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해 오신 것도 대단하다. 교사나, 유명학원 강사나, 아니면 무슨 전문가도 아니면서 이렇게 놀라운 업적(?)을 이룩한 것에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2. 상식과 생활에서 ‘효과적인 영어교육법’ 을 발견.. 더보기
[필독] 제4기 등대학교 공지사항(100427) 안녕하세요! 등대지기학교 담당간사 이밀알입니다. ^^ 이 페이지는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께 전하는 공지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제4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분들은 꼼꼼히 읽어주세요! 1. 졸업여행 함께 가요! 6월 11일~12일(금~토)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을 갑니다. 장소는 안성에 있는 '안성허브마을' 이예요. 미리 시간 비워두셔서, 꼭 함께해요! 안성허브마을 오시는 길(클릭) 2. 1강(박재원) 녹화강의 공개기간이 4월 29일 종료됩니다.1강 박재원 선생님의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녹화강의가 4월 29일부터 공개되지 않습니다. 각 강의의 녹화분을 3주씩만 공개하기로 한 것은 다 알고 계시지요? (강의공개에 관한 안내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1강 박재원 선생님의 강의는 4월 29일.. 더보기
등대에서 만난 옆집 엄마 * 본 게시물은 제4기 등대지기학교 제3강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이남수)'의 강의현장을 사진으로 스케치한 것입니다. 2010년 4월 20일! 등대지기학교 3강 이남수 선생님의 강의가 있던 날입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명찰들! 봄 닮은 선생님들 미소만큼이나 상큼한 명찰이지요? 그나저나 선생님들은 언제 오시려나- 친근하고, 다정하시지만 동시에 카리스마있는 이남수 선생님의 강의! 선생님을 통해 부모가 바로 서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강의 시작 전 이남수 선생님 이남수 선생님은 언제나 강의시작 1시간 전에는 오셔서 준비를 하셔요. 늘 마음 다해 강의를 준비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강의 시작! 언제나처럼 윤지희 선생님의 광고로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더보기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등대 3강 이남수 선생님 말말말)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일찍 배우면 스트레스가 없다는건 비상식적이다. 15년전 처음으로 학습지를 시작했어요.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까지는 바랬던 것이 아니라 나중에 학교에서 받을 영어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시작한거죠. 그런데 오히려 학교에서 3학년때 받을 스트레스를 이것 때문에 1학년부터 받기 시작했어요. 내가 목표로 삼은거랑 완전 달랐던거죠. 나중에는 원어민학원을 찾아갔는데 첫날부터 레벨테스트를 보고 매달 이걸 반복하더군요. 가자마다 아이에게 새로운 스트레스가 시작된거죠. 아이는 이게 힘드니까 스트레스를 집에와서 짜증으로 다 풀고...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일찍 배워두면 스트레스를 안받는다는건 아니었던 거죠. 영어만 잘하면 그 사람이 선생님인가? 요즘 교원평가다 뭐다 해서 사범대를 졸업하고 시험까지봐서 선..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2강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 캐기_5분 스케치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 1강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_5분 스케치 더보기
[등대레터②] 네모선생이 던져준 웃음과 눈물... (김성천) 2010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 더보기
네모선생이 던져준 웃음과 눈물 2강의 주제는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캐기". 40만 국민들에게 배포된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의 구체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강의의 강사 김성천 선생님은 의 부소장이고 연구소를 책임지고 계십니다. ^ ^ '네모선생, 아네모네, 김진수와 서경석을 섞어놓은 얼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짠~ 나타나셨습니다. 별명 이야기에 배를 잡고 웃으며 시작했는데, 마칠때까지 배를 잡고 웃었답니다. 도대체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길래 소책자 해설 강의에 배를 잡고 웃나 싶으시죠? 하지만 웃기만 한 것은 아니랍니다. '깔깔깔~' 웃음 사이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과 고통받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성적비교, 사교육의 부담 때문에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