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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4기 등대학교 4번째 등대를 획득할 조는?


오늘 날씨가 꽤 무겁지요? 날씨에 무겁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건지 모르겠으나, 딱히 다른 표현을 찾기도 어렵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올 것 처럼 날씨가 찌푸렸어요. 달력을 보면 5월, 분명 봄인데도 여름마냥 느껴지기도 합니다. 날은 따뜻해졌어도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몸살감기 소식이 들려오네요. 아마 일교차가 심해 그런것 같아요. 다들 푹 쉬시고, 맛있는 것 챙겨드시며 감기예방에 주의하셔요. 
참! 내일 어린이 날인데 나들이 계획 있으세요? ^-^ 날이 화창해야 할텐데, 안타깝게도 비소식이 있네요. 날씨가 큰 대수겠어요. 오랜만에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5월 5일 오후, 전국의 날씨> 


대한민국 수능 과탐 1타 강사이자 메가스터디 원년멤버였던 이범 선생님. 연봉 18억의 사교육업계 최고 강사였다가 지금은 교육비평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지요. 이범 선생님의 지난 강의는 우리나라 교육계의 전반적인 상황, 정부당국의 교육 정책과 학교 현실에 대해 특유의 폭넓은 전망과 비평을 보여줬습니다. 강의 후 소감 게시판에 올라온 소감문을 보니 꽉막힌 우리 교육문제를 해결할 대안과 해법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신 선생님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직은 조금 답답하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등대지기학교를 통해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통해 우리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이 땅의 엄마, 아빠들이 하나 둘 씩 모이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대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7강을 통해 송인수 선생님이 쌈빡한(?) 대안을 제시하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

 


음~ 처음부터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번 주 베스트 모임에 선정된 주인공을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주 베스트 모임 선정은 이번주 화요일(4일) 오후 3시까지 올라온 소감문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소감문 갯수를 집계하면서 초반에는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과연? 이번 주 베스트 모임 선정 소식이 나갈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 내일이 어린이날이다 보니 엄마, 아빠가 모니터 앞에서 진중하게 강의를 시청하는 것을 방해하는 아이들의 교란작전(?)이 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아니면 아이와 한 날을 보낼 생각에 설레여 들뜬 엄마, 아빠들이 가만히 강의듣기 어려우신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가정 내의 역경과 고난을 모두 극복하고 영예의 자리에 우뚝 선 불굴의 용사들은 지난 한 주 동안에도 큰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

금주 등대를 획득하실 조는 9조 강서입니다! 강서지역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3번째 등대획득. 아쉽게 2강때 한 번 등대획득을 놓치셨지요. 9조 강서지역의 게시판에 한 번 놀러가 보세요. 복작복작, 북적북적 구경하는 재미가 크답니다. 강서지역에 속하신 선생님 한 분이 현장강의에 참석하시는데, 오실때마다 등대 받으셨다 일러드리면 어찌나 뿌듯해하시는지 모릅니다. 아마 제가 직접 뵙지 못하는 강서지역의 다른 수강생분들도 매번 이 뿌듯함을 느끼고 계시겠지요? ^^

이리하여 현재 등대현황은 9조 강서지역이 3개, 18조 구리, 남양주, 양평지역이 1개를 획득했습니다. 아쉽게 한 분, 두 분이 올리지 못해 번번히 소감문을 받지 못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1조 의정부, 도봉, 6조 강동, 13조 관악, 금천 지역인데요 서로 으쌰으쌰 하시며 꼭 등대 획득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등대제공방법은 다들 알고계시지요? [받은등대갯수 × 조별인원수 × 1,500원]으로 계산되어 후에 모임지원금으로 지급됩니다.

  


3시간 후면 등대지기학교 5강, 이수광 선생님의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 강의가 진행됩니다. 잠시후 삼각지 사무실에서, 또 수강생 여러분 댁에 있는 컴퓨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