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역시 온라인녹화 강의로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강의와 달리 교육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교육이라는 주제를 좀 추상적인 개념과 거시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만든 시간이 되었네요.

경쟁과 격차, 이런 단어는 생각해본적이 얼마나 오랜만이였는지..

 

 

가구 소득계층에 따른 대학진학비율에 대한 기사를 인용하고 탁 변호사님의 해석을 듣고 나서 

정보라고 주어지는 것들을 접할 때 범하기 쉬운 오류와 함정을 주의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했던 생각과 생각들의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정말 그런 걸까? 제대로 의심해보고 반추하게 만든 강의였습니다.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질문들은 이런 것 들이였습니다.

사교육을 왜 하게 되는가?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은 왜 가야하는가?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입학이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일까?

 -> 그곳에 들어가면 우리아이가 행복해질까?

좋은 직장이란 직업이란 어떤 것일까?

행복한 인간이란 어떤 사람일까?

이러다 사람은 왜 사는걸까? 까지...

핑계를 대자면 제가 이과계열이라 그런지 철학적 소양이  좀 부족한 티가 나더라구요.

떠오르는 질문들만 무성하고 정리는 잘 안되는  ...ㅠㅠ

 

어떻게 하면 자녀를 잘 키우는 걸까? 고민하셨다고 했고 잘키우는게=공부잘하도록은 아닌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고민으로 탁변호사님 가정의  2가지 원칙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쨰,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의 근본은 부모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는 거다.

 ; 이 부분에서 정신이 번쩍 나고 뜨끔했습니다.

 어쩌면 부모가 되는 과정은 아이를 통해 부모자신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끝없는 과정인가 봅니다.

 

둘째, 자기의 꿈을 찾을 수 있게 조력자로써 역할을 하고 여유를 어렸을 때 주자.

부모가 조력자로 역할을 하려면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이야기를 나눠야겠죠.

탁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 배려와 평등.

 

그리고 자기공부시간, 자기머리로 생각하는 것...

결국 사고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깊게 생각하는 힘,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져 있는지 다시 체크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문제집 푸는 내공이 아닌 사고하는 내공을 쌓아간다면 가시적인 성과는 바로 나타나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큰 열매를 맺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 강의는 숙제를 많이 남겨주신 강의였던것 같습니다.

읽어보면 좋은 만한 책도 소개해주셨구요. <승자독식사회> 회복적 정의와 관련된 서적들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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