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진행 보도자료(2014. 6. 17)



“꽃 같은 아이들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합시다!”



▲ 5월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지금까지 총 32명 참여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및 학생 행복 위협하는 교육정책 개혁 등을 정부에 요구
▲ 2달이 지나도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학부모들의 1인 시위 참여 이어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은지 2달이 지났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12명의 실종자들이 속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길 고대합니다. 지난주는 매일 2명씩 총 10명의 학부모들이 세월호 참극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두 번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진상을 규명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특별히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제도 개혁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1인 시위에 참여하신 학부모 모두 '내가 세월호에 타고 있던 어른이었다면', 그리고 '내 아이가 세월호에 타고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심정으로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사진 : 지난주 1인 시위 참가자 10명

(김병년, 정찬용, 이수진, 조혜영, 문근숙, 임유희, 김병선, 황성혜, 이주리, 박시원)


"어른들이 지은 죄가 많다. 어른들의 불법이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다. 내 나이 쉰에 이제 말만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가치관이 없는 자아실현이 사회를 무너뜨리고 파괴한다." - 김병년(종교인)

"잊지 않기 위해서, 현장에 계신 당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고자 1인 시위에 나왔다." - 정찬용(종교인)

"아이들을 한명도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것이 너무 가슴 아팠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빌려쓰고 있는 이 나라를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어른들이 잘못을 많이하고 있다. 정부가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것과 무능력한 것에 화가 났다.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큰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 문근숙(롯데면세점 노조위원장)

"매일 아침 등교하는 중3, 고1 자녀들의 뒷모습을 보고 안나올 수 없었다. 나는 선택해서 소비할 수 있지만 소비를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어쩌면 나와 나의 아이의 일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인 시위는 처음이다. 대학교 때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잊혀져 갈 것이 염려된다.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데 '너무 오래 슬퍼하지 말라, 일상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이렇게라도 알릴 수 있어 다행이고, 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이런 움직임을 만들어준 단체에 감사한다." - 임유희(주부)

"네 명의 아이가 있다. 아침에도 아이들을 안아주고 나왔다. 답답하고 참담한 심경이다.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었던 진상은 꼭 밝혀야한다." - 김병선(교사)

"더이상 내아이만 안전하다고 안심할수있는 세상이 아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참사가 있었지만, 어느 하나 속시원히 밝혀진 적이 없다. 이번만은 꼭 진상을 밝힐뿐 아니라 대책도 제대로 마련 되기를 바란다." - 황성혜(주부)




이번 주는 9명의 학부모들이 1인 시위에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많은 신청자들을 오래 기다리게 할 수 없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거리를 두고 2명씩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교육걱정은 입시 고통으로 죽는 아이가 한 명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시민 대중 운동입니다. 입시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병폐와 관습을 끊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들을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4. 6.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행사명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 일 시 : 5월 19일부터 (매일 점심 12시~1시)

■ 장 소 : 광화문 광장

■ 넷째 주 참가 예정자

- 6월 16일(월) 임진영(교사) / 김윤주(교사)

- 6월 17일(화) 구본남(주부) / 공숙영(주부)

- 6월 18일(수) 김성현(인지과학연구소장) / 김동은(의사)

- 6월 19일(목) 전혜원(교사) / 권향수(미술심리치료사)

- 6월 20일(금) 박경아(교사)


■ 문 의 : 이종혁 (02-797-4044~6, noworry@noworry.kr)

■ 기 타

- 1인 시위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 1인 시위에 필요한 피켓 등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합니다.



 





▲위 영상은 5월 1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기자회견에 참여한 오지숙 회원의

발언을 담은 영상입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오지숙님은 지난 4월 28일부터

40일 동안 하루 4시간씩 광화문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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