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분의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님들의 강의에 몰입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60여억 종의 삶이 있다.

나에게는 나의 삶이 있다.

탁월한 재능과 용기와 실천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걷고 계시는 님들이 계시며

또 선견자의 지혜를 듣고 따르며 삶으로 살아낼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야

마음의 평안을 다시 찾고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아, 이땅에서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우리와 함께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왔던가!

지금까지 내게 주어졌던 삶에 감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의 부름에 반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인생은 곡선이고, 인생에는 점프가 없다고 하셨지.

사소한 것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키워 가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

아침마다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기도하며 얻은 지혜를 따라 길을 열어나간 송인수 선생님의 삶의 발걸음과

그 삶에 동감하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모여

우리 민족의 앞길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올라 가슴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2011년에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천박하고 폭력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진정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용기있게 일어설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헛된 명예가 아닌

헛된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진정한 영광이 무엇일지를 찾고 구하며 행하는

2011년을 위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며

후회와 반성

좌절과 아픔을 맛보며

용기와 희망을 얻게 해주신

여덟 분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앞서 만들어가시는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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