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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진로학교] 7강 유이분 - "우리가 세 모녀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우리가 세 모녀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작년 한겨레 신문 인터뷰 때 만났던 유이분 선생님을 행복한 진로학교 마지막 강의에서 9개월 여 만에 만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눈가의 잔주름을 만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로 삼각지 강의장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유이분 선생님은 (보리출판사에서 일하시다가 최근 작은책 출판사로 옮겨) 편집자로 일하시는 직장맘이기도 하십니다. 선생님은 강의 제목처럼 당당한 선언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엄마가 아니라, 스스로를 불량 엄마라고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엄마기에 아이를 이렇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미리 답을 해주시려는 듯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야학을 통해 배움의 의미를 찾으며... 부모님이 힘든 상황에서 저를 낳으면서 3일동.. 더보기
[신간소식] 윤태호, 하종강 등 7인의 진로 이야기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책 소개, 구매하기) 청소년 진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는 99%를 루저(loser)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winner)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 이야기이다. 남 못지않은 학벌과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웹툰 만화가·빈민운동가·생협활동가 등이 되어 행복한 길을 가는 이들의 진솔한 목소리이다. 한결같이 여유로워 보이는 이들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만으로 앞길을 밝힌 7인의 이야기는 혼돈 속에 있는 대다수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진로에 관한 돈오돈수가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고통 받는 이.. 더보기
[보도자료] 2014 자사고 재지정 관련 분석결과 : "25개 고교 중 17개고 심각"(+분석결과 상세자료) ■ 2014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관련 분석 결과 보도자료(2014.07.22.) 재지정 대상 전국 자사고 25개 중 총 17개 고교가 재지정을 위한 교육부 핵심 기준을 심각히 위반했습니다. ▲2014 자사고 운영 평가는 2010년 최초로 자사고가 지정된 이후로 이루어지는 첫 운영성과 평가로써 25개 학교가 대상이며, 이중 14개가 서울 지역 학교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재지정 관련 교육부의 평가 기준을 기초로 △(제1기준) 입시 등 위법 사항 여부, △(제2기준) 국영수 수업 시수 편중 여부, △(제3기준) 선행학습 방지 여부, △(제4기준) 학교 재정 운영 적절성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중심으로 분석함. ▲그 결과로, 이번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25개 자사고 .. 더보기
[보도자료] 2015 과학고 입학 전형, 심각한 사교육 유발 요소 드러나...(+분석 자료) ■ 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 전형 실태 분석 보도자료(2014. 07. 21.) 과학고의 입학 전형은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애초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채, 심각한 사교육을 유발하는 별도 시험을 치르고 있어 교육부는 이를 즉각 금지해야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교육부가 배포한 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 전형 매뉴얼과 2015학년도 전국 과학고 입학전형 요강을 분석한 결과 심각한 문제점들을 발견. ▲초등·중학교 사교육 유발 요인인 특목고 입시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정부가 시험 제도를 없앤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발표함. ▲다만 과학고는 학교 자체의 별도 평가를 허용하는 선발 캠프(이른바 '과학창의성' 전형)를 잠정적으로 2년간만 운영하다가, 2013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이마저 폐.. 더보기
[1일단식+1인시위 중계⑨] 세월호 특별법 제정 위한 유가족 단식에 동참하기로.. (+신청하기, 참여자 명단)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일 단식 동참 및 1인 시위 보도자료(2014. 7. 22.)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가족 단식에 함께합니다.”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 단식이 국회 및 광화문 9일째 진행 중 ▲ 유가족 단식을 응원하는 생존학생 43명의 1박 2일 도보행진에 영등포에서 국회까지 함께 함 ▲ 세월호 참사 100일이 되는 7월 24일, 윤지희 공동대표의 단식을 시작으로 유가족 단식에 참여할 시민들 모집▲ 광화문 1인 시위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 릴레이를 시작 7월 24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현재 유가족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단식까지 들어가며 애타는 마음으로 힘을 쏟고 있는데, 철저한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6강 임미숙 "20대, 30대에 승부를 보지 말고 긴 호흡으로 바라보라! " 행복한 진로학교 6강에서는 중소기업 CEO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임미숙 선생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경영자로서 아들을 키우면서 겪는 고충과 고민이 어떤 것일지 궁금했습니다. 마침 저희가 드린 제목 ‘중소기업 CEO보다 어려운 엄마 되기’가 무척 마음에 드셨다고 하는데요. 어떤 고민이 있었고, 그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의류 산업에 뛰어든 엄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의류 사업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취직을 의료 산업에 해서 지금까지 의류와 관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 키워드는 ‘고아와 과부’입니다. 저에게 고와의 과부의 의미는 특별합니다. 일하고 싶으나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과 경력단절 여성을 뜻하는데요, 이들의 일자리 문제 .. 더보기
[단원고 도보행진후기] 사랑하는 아이들아, 기억할게, 함께할게 사랑하는 아이들아, 기억할게, 함께할게 '아이들아 사랑한다'라고 노란종이에 쓰고 출력도 해서 삼각지를 나서 단원고 아이들이 있는 우신초사거리로 향했습니다. 마흔두명의 아이들이 전날부터 40여킬로를 걸어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걸어오고 있었거든요. 아이들에게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 아이들이 걸어오는 이유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우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달라'는 것이었거든요.. 먼발치로 단원고 아이들이 보이고 우신초사거리에서 회원분들을 기다렸어요. 한분 두분..무거운 얼굴로 서둘러 오시던 분들이 서로 만나 기운이 좀 나고, 의지가 되었어요.. 준비했던 노란종이 50여장이 몇장 남지 않았어요. 아이들아.. '사랑한다, 기억할게, 함께할게, 미안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길가에서..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6] 감동소감문 - '엄마와 CEO, 두얼굴의 강사님...'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6) '엄마와 CEO, 두얼굴의 강사님...' - 닉네임 '회복'님 말씀을 워낙 재밌게 잘 하셔서 웃으면 듣다보니 강의가 끝나있네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녀의 방황을 이야기하실 땐 어쩔 수 없는 엄마의 아픈 마음도 느껴지고요.. 정말 직업인으로서 살아가기보다 엄마로서 살아가기가 훨씬 힘들다는 걸 선생님 이야기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어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저렇게 대단한 분도, 자식은 마음대로 할 수 없구나 하는 생각에.. 회사가 원하는 인간은 스팩이 아닌 인간성이라고 강조해 주셨는데, 그 말을 들으면서도 저는 왜 '스팩은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이 무섭게 들렸을까요. 거기서 거기라는 스팩도 저마.. 더보기
[1인시위 중계⑧] 함께 아파하는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나은 것 같아요...(+참여자 명단, 신청하기)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진행 보도자료(2014. 7. 16.)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뤄가는 민들레홑씨가 되고 싶습니다.” ▲ 5월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지금까지 총 63명 참여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및 학생 행복 위협하는 교육정책 개혁 등을 정부에 요구 ▲ 7월 여름 땡볕과 장마비에도 학부모들의 1인시위 끊임 없이 이어져...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92일이 되었습니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에 중점을 둔 유가족이 참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유가족들은 국회 앞과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유가족 뿐 아니라 세월호 생존 학생들도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천만 서명운동은 350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유가족들과 그에 동참.. 더보기
[강좌소식] 9/17~ : 드디어 2014 등대지기 학교 개강! (+강좌 안내 및 신청하기) ■ [강좌소식] 9기 등대지기학교 개강(9/17~10/28) 등록 개시 및 참가신청 안내 9월 17일부터 사교육 걱정을 줄이는 희한한 강좌, ‘등대지기학교’가 시작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표적 학부모 강좌인 9기 등대지기학교, 9월 17일부터 7회 연속 강의 개최. ▲우리 시대 대표적 인문학자 김찬호 교수, △대한민국 부모 저자 이승욱 소장, △한국일보 서화숙 선임기자, △거창고 전성은 전 교장, △타고난 적성찾기 운동본부 강지원 변호사, △우리 단체 안상진 부소장과 송인수 공동대표 등 7인의 강사진. ▲사교육걱정과 공포를 줄이는 희한한 강좌로 6년간 4,000명의 부모 졸업생 배출... 강좌를 통해 일어난 놀라운 변화와 기쁨은 등대지기학교 강좌의 독특한 매력. ▲입시 경쟁의 공포 속에 고통받는 .. 더보기
[결과보도] 7/8 : '채용시장에서 학력·학벌 차별 해소 위해 법령 강화와 정보 공개 필요해...'(+ 토론회 자료집) ■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 5회 연속 토론회 중 5차 토론회 결과보도(2014.07.16.)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해소를 위해 관련 법령 강화와 정보 공개 의무화를 요구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약칭‘사교육걱정’)은 지난 7월 8일(화)에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5회 연속 토론회 중 제5차로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해소를 위한 대안을 탐색한다.’는 주제로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함. ▲ 사교육 팽창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는 채용시 학력·학벌에 따른 차별 문제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에서는 사라졌지만, 대기업의 경우 일부 기업에서만 사라진 것으로 확인됨. ▲ 채용시 학력·학벌에 따른 차별이 있어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 더보기
[보도자료] 2014년 유아대상 영어학원 전국 실태: 월 100만원 이상 3년만에 2.8배 증가...(+전국 현황 표) ■ 2014년 전국 유아대상 영어학원 실태 분석 결과보도(2014.07.15.) 전국 유아대상 영어학원의 학원비가 100만원 이상인 곳이 3년만에 2.8배 증가하고, 하루 평균 교습시간만 4시간40분(초등학교 7교시에 해당)으로, 고비용·학습부담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김상희 의원실(4월 당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4월에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전국 유아대상 영어학원은 총 306곳이며 이 중 반일제 과정(일명 ‘영어유치원’)을 운영하는 곳은 235곳으로 집계됨. ▲ 반일제 이상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다니는 유아들은 하루 평균 4시간 40분이나 영어를 교습 받고 있으며, 이를 초등학교 수업시수로 환산.. 더보기
[컬럼보도] 김승현 :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급히 도입해야... ■ 수능 영어 절대평가 관련 보도자료(2014. 7. 11.) 아래 기고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와 관련해 우리 단체가 주장하는 바를 경향신문 7월 4일자 지면에 포럼 형태로 숭실고 교사이자 본 단체 정책실장 김승현 선생님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수험생들, 사교육비·과도한 학습 부담 줄어들 것"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 · 숭실고 교사) 최근 청와대를 중심으로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제대로만 추진된다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수능 영어시험의 절대평가 전환은 고교 단계의 영어사교육비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동안 수능 영어시험은 변별력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였으며, 이는 사교육..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5] 감동소감문 - '한국의 교육은 기승전대학...'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5) '한국인의 교육은 기승전대학...' - 닉네임 '돌베개'님 한국인의 교육관은 '기승전대학'이다..... 그래서인지 매스컴이나 출판업계에서는 좋은 대학에 가는 방법과 성공사례가 넘쳐난다. 또하나 메스컴에서 얘기하는 성적 향상의 공식은 아이들과 관계가 좋으면 또는 관계를 회복하면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지표를 보여주고 끝낸다. 마치 신델레라가 결혼하면 그걸로 끝이듯이 그다음의 삶이 없다. 그러나 그걸 보고 있는 나는 멘붕에 빠진다. 우리집은 아이와 관계가 좋지만 성적에서는 영 바닥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분명 아이와의 관계에서 무언가가 잘못된 것이 있는데 그것을 바로 잡으면 아이 성적이 나아질 것입니다... ' 뭔가가 찝찝하다. 실생활에서는 적용이 안된다. 성적..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5강 옥봉수- "17살 막내가 회계사무소에 취직한 이유...!" 17살 막내가 회계사무소에 취직한 이유...! 심상치 않은 외모의 옥봉수 선생님...^^ 그동안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눈 앞에서 보게 되니 들려주실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온가족이 수년에 걸친 세계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인지! 그 시간은 어떻게 가족들을 바꾸어 놓은 것인지! 2시간 강의로는 다 들을 수 없을테지만 너무 궁금했어요~ 옥봉수 선생님은 2008년에 온가족이 세계여행을 나서게 된 이유로, 아팠던 가정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셨습니다. 첫째가 중학생이 되는 순간, 원수 사이가 된 우리집... 먼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계인들의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티티카카 호수 위에서 사는 사람들과 미국 맨해튼 거리의 사람들... 이들 모두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더보기
[찾았다 진로!] 사교육걱정, 전북교육청과 MOU 맺고 학부모 역량강화에 나서... (+사진보기)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북교육청 MOU 보도자료(2014. 7. 10.)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전북교육청이 MOU를 맺고 학부모 역량 강화 사업을 시작합니다. ▲전북의 초,중,고 학부모에게 소책자 배포 ▲도내 핵심 도시 순회 학부모 강연 및 진로 동영상 제공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7월 9일 전라북도교육청과 사교육 걱정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제휴가 지역 교육 발전에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며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입시 사교육과 선행교육의 폐해를 알리며 입시 고통 없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일에 건강한 의식.. 더보기
[정책보도] 전국 38개 외고·국제고 교육과정 전수 조사 결과, 부당 운영 드러나.. ■ 전국 31개 외국어고·7개 국제고 교육과정 전수 조사 결과 보도자료(2014.07.10.) 8개의 외국어고 · 국제고가 학교 설립취지와 목적에 어긋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므로, 법에 따라 지정 취소해야 합니다. ▲전국 31개 외국어고와 7개의 국제고의 2014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을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이용하여 전수 조사함. ▲6개의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정규교육과정에서 이과수학과목을 편성하거나, 사회/국어 교과에 수학/과학 과목을 편성함. ▲5개의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3학년 방과후과정에서 과학과목을 편성하여 수능을 대비하거나, 이과계열(이과반)을 운영한 경우도 있음. ▲이중 3개의 학교는 정규과정과 방과후과정 모두에서 교육과정을 부당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겹치는 학교를 제외하면 총 8개의 학교.. 더보기
'꿈이있는공부' 후속모임이 평일 오전에도 열립니다. (+모임안내, 참가신청) 선생님 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점점더 본색이 드러나네요~ 어제밤은 마치 동남아 어느 나라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쪼록 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 어제 7월 9일 저녁에, 첫번째 꿈이있는공부 후속모임이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 모임에 신청하신 분이 많지 않지만, 소수정예가 모여 깊고 풍성한 모임을 앞으로 8주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모임의 내용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 (www.noworry.kr) > 반갑다 동아리 모임 > 꿈이있는공부 후속모임] 게시판에서 후기를 통해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후속모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도 후기를 통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일 저녁 모임에 참가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평일 오전 모임을 추가적으로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왜 저.. 더보기
[1인시위 중계⑦] 잊혀지는 것 같아서, 잊혀지지 않게 계속 해야될 것 같아서...(+참여자 명단, 신청하기)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진행 보도자료(2014. 7. 9.) “잊혀지는 것이 두렵고,더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 5월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지금까지 총 57명 참여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및 학생 행복 위협하는 교육정책 개혁 등을 정부에 요구 ▲ 7월 여름 땡볕과 장마비에도 학부모들의 1인시위 끊임 없이 이어져... 세월호 참사 85일째인 오늘, 실망스러운 국정조사와 감사 등을 통해 더욱 확인되고 있는 정부와 해경의 무능, 부실 대처에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은 그 날의 비통함을 되새기고 있는 나날입니다. 세월호 사고를 기억하며 더이상 이러한 참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이렇다 할 대책 마련은 아직 머나먼 이야기 같습니다. 천만인 .. 더보기
[찾았다 진로!] 머니투데이와 함께 '성공의 기준을 바꾸자' 공동 캠페인 시작...(+기사보기) ■ 사교육걱정없는세상-머니투데이 공동기획 기사 보도자료(2014. 7. 8.) 머니투데이와 함께 "성공의 기준을 바꾸자" 시민참여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머니투데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성공의 기준을 바꾸자’는 취지로, 월 1회 인터뷰 기사와 함께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남다른 성공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에 동의하는 시민과 부모, 학생들과 함께 할 일들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6월 20일자 기사였던 첫 번째 인터뷰는 강지원 변호사를 만나 ‘타고난 적성 찾기’ 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들었습니다. 검사/변호사로서의 삶보다 청소년 운동가로서의 삶을 더 행복해하며 취업과 진로 고민에 빠진 청년.. 더보기
[신간소식] 송인수 공동대표의 ‘우리는 아이들에게 빚진 사람들이다’...(+구매하기, 서평단모집) 보도자료-'우리는 아이들에게 빚진 사람들이다'(PDF) 더보기
[채용 공고] 모금사업/웹디자인 분야에서 각 1인을 채용합니다...(마감:~7/25)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모금사업/웹디자인 분야 각 1인의 활동가를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08년 6월에 창립하여,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열정이 있는 부모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6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2014년 하반기에 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더 넓히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의 운동을 모색하는 새로운 상근 인력을 공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모금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일하는 팀을 별도로 두고, 아이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이 운동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유산으로 물려줄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운동에 초대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운동을 잘 이해하며 후원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분, 후원자들을 다정하고 세심하게 만나며 즐겁게 일할 .. 더보기
[1인시위 중계⑥] 아이 출산 중 세월호 터져, 산후 조리 중에도 나와...(+참여자 명단, 신청하기)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진행 보도자료(2014. 7. 1.) “행동하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라,초등학생 아들과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 5월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지금까지 총 46명 참여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및 학생 행복 위협하는 교육정책 개혁 등을 정부에 요구 ▲ 아이 출산 중 세월호 참사 터져, 산후 조리중에도 1인 시위 나서... 세월호 참사 77일째인 오늘, 여전히 11명의 실종자들은 아직 바다 속에 있습니다. 한 명의 실종자도 남김 없이 가족들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길 바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함께 학생들의 행복을 위협하고 있는 현 교육정책의 전면 개혁을 요구하며 시민들은 1인시위에 나왔습니다. 6주째인 지난주는 총 8명의 .. 더보기
[컬럼 보도] 최수일 : 2018년 도입할 수학 개정교육과정, 수학 포기자 없도록 해야... ■ 현재 추진 중인 2018년 도입하는 수학 교육과정 개정 관련 보도자료(2014. 7. 8.) 아래 기고는 현재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수학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해 우리 단체가 주장하는 바를 서울경제 6월 12일자 지면에 포럼 형태로 본 단체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수학 포기자 없는 교육과정 만들자" 최수일(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대표) 일선학교에서 수학 학습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수학공부에 대한 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고 부모들은 자녀의 수학점수에 대한 걱정이 태산이다. 수학교사들은 학생들의 사고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수학교육 관련 학자들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세계 꼴찌라고 한탄한다. ..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4] 감동소감문 - '시간을 갖고 천천히 가랑비에 옷 젖듯이...'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4) '시간을 갖고 천천히 가랑비에 옷 젖듯이...' - 닉네임 '돌베개'님 행복한 진로학교 7강의 중 벌써 4강이다. 3강까지 배웠던 진로강의가 넓은 의미의 진로강의 였다면 이번강의는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상대로 진로지도를 하신분이라 그런지 바로 아이들에게 적용할수 있는 강의였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워크넷)에 가서 진로적성검사를 할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워크넷은 진로 적성검사 뿐 아니라 진로 성숙도 검사. 직업 흥미검사, 직업 가치관 검사, 직업 흥미검사도 같이 할수 있다. 시험이 끝난 아들에게 검사를 해보자 했다. 흥미있는 일 외엔 뭐든지 귀차니즘에 빠진 아들은 한검사당 20분의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섯가지 검사를 5-10분 정.. 더보기
[실태보도] 주요 10개 학원의 선행교육 실태 : “평균 4.2년, 작년보다 증가”(+분석 자료) ■ 사교육 과열지구 13개 학원 수학/과학 선행교육 정도 실태 조사결과(2014.07.07.) 주요 학원들의 수학/과학 선행교육 정도(3.8년→4년)가 더 심해져, 학원의 선행교육을 법률로 규제해야 합니다. ▲사교육 과열지구의 대표적인 중․대형 10개 학원의 수학/과학 최대 선행교육 정도는 2012년 평균 3.8년, 2013년 평균 3.8년이었으나, 올해 2014년은 4.0년으로 오히려 심해져… ▲올해부터 3곳의 학원(청어람수학원(송파), 플라즈마(대치), CMS(대치))을 추가하여 조사대상을 13곳으로 늘려 조사한 결과, 최대 선행교육 정도가 평균 4.2년으로 늘어남. ▲영재학교․과고․의대 입시 준비 명목 하에 초등생에게 고교 과정, 중학생에게는 대학 과정까지 가르치는 학원 많아…청산학원(강서본원)은 .. 더보기
[행복한 진로학교] 4강 허은영 "강점을 찾아가는 여정..." 행복한 진로학교 4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수년간 만나며 코칭해오신 등원중학교의 허은영 선생님을 강의에서 만났습니다. 포근하고 친근한 인상의 선생님을 보고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은 다중지능이론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한 자녀의 진로지도 처음 도덕교사로 시작했고 아이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아이 둘을 낳고 육아 휴직을 지내고 학교로 돌아와보니 예전과 달리 교직이 버겁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잘 하는 영역은 교과 지도였지만 생활 지도 영역에서도 아이들을 잘 만나고 싶어 상담 공부를 시작한 선생님, 공부를 오랫동안 하며 상담과 관련한 학위들을 따며 오랜시간 공부했고, 상담 .. 더보기
[예고보도] 7/8(화) :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해소를 위한 대안 탐색...(+ 토론회 일정) ■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 5회 연속 토론회 ⑤ 예고보도(2014.07.04.) 7.8.(화),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해소 위한 대안을 탐색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5회 연속 토론회를 진행 중입니다. 이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제5차 토론회는 7월 8일(화) 오후 2시에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해소를 위한 대안을 탐색한다.’를 주제로 본 단체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차 ‘채용시장 전반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실태를 파악’한 토론회 부터 2차 대기업 채용시장, 3차 공공기관 채용시장 그리고, 4차 공무원 채용시장에서의 학력·학벌 차별 실태를 파악했던 것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더보기
[결과보도] 6/24 : 공무원 채용 실태 - '채용/승진에서 SKY 대학 점유율 압도적...'(+ 토론 자료집) ■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 5회 연속 토론회 중 4차 토론회 결과보도(2014.07.03.) 공무원 공채, 여전히 계층적 다양성 반영하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해...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약칭‘사교육걱정’)은 지난 6월 24일(화)에 ‘채용시장 학력·학벌 차별 실태 파악 및 대안 마련’을 위한 5회 연속 토론회 중 제4차로 ‘공무원 채용시장에서 학력·학벌 차별 실태를 점검한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함. ▲ 공무원 공채의 경우 각종 할당제 및 무자료(Blind)면접, 나이제한 철폐 등의 다양한 항목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들을 하고 있음. ▲ 그러나 5급 공채, 사법시험의 경우에 여전히 특정 대학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고, 고위공무원도 또한 특정 대학 출신비율이..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7월-8월 일정 무더운 여름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삼각지 사무실은 학력학벌 차별 관련 정책토론회, 세월호 참사관련 1인 시위 릴레이, 행복한 진로학교 강좌, 지역모임 회원MT 등 준비로 더위를 느낄 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쁘고 더운 일상 중에,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갖으며 날로 부쩍 새롭고 기쁜 날들을 누려보면 어떨까요? 시 한 편으로 7월의 여름인사 건네봅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 7월의 시​ 이해인 7월은 나에게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질 때는 고요히노랗게 떨어지는 꽃꽃은 지면서도울지않는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아무도 모르게눈물을 흘리는 것일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내가 모든 사람들을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그가 지닌 향기를처음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