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분의 강의를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님들의 강의에 몰입하기에는 내 삶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60여억 종의 삶이 있다.

나에게는 나의 삶이 있다.

탁월한 재능과 용기와 실천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앞서 걷고 계시는 님들이 계시며

또 선견자의 지혜를 듣고 따르며 삶으로 살아낼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갖고서야

마음의 평안을 다시 찾고 있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하늘로부터 받아, 이땅에서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다.'는 말씀도

힘이 되었다.

우월감도, 열등감도 우리와 함께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 때문에 인류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왔던가!

지금까지 내게 주어졌던 삶에 감사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의 부름에 반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인생은 곡선이고, 인생에는 점프가 없다고 하셨지.

사소한 것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키워 가는 삶을 위해 기도하고 싶다.

아침마다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기도하며 얻은 지혜를 따라 길을 열어나간 송인수 선생님의 삶의 발걸음과

그 삶에 동감하는 우리들의 발걸음이 모여

우리 민족의 앞길을 새롭게 열어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새록새록 솟아올라 가슴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2011년에는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천박하고 폭력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진정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용기있게 일어설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헛된 명예가 아닌

헛된 욕망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진정한 영광이 무엇일지를 찾고 구하며 행하는

2011년을 위하여....

많은 것을 생각하며

후회와 반성

좌절과 아픔을 맛보며

용기와 희망을 얻게 해주신

여덟 분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앞서 만들어가시는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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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
오늘도 '메라'양은 진로학교가 시작되는 세미나실 뒤편을 차지하고
누군가에게 시선을 조준하고 있네요.
누굴..까요?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진로학교 8강의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님입니다.
이날 송인수 대표님은 진로학교의 사회자가 아닌
자신의 진로이야기와 7인의 강사분들의 진로이야기를 총정리해주시는
강사로 자리하셨습니다.

송인수 대표님의 삶의 궤적 뿐 아니라
그동안의 진로학교 강의를 종합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진로학교의 마지막 강의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네요. 
치킨과 맥주&콜라로 뒤풀이도 하고 ㅎㅎ
자녀들에게 부모로써 진로지도에 대한 최소한의 울타리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진로학교 현장강의가 끝난 기념으로
진로학교를 만들어가는 손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사무실 식구들이 기본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지만
목요일마다 사무실에 일찍 와서 강의스케치를 작성해주시고
강의실 세팅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이신우군!
(윤대표님 옆의 훤칠한 청년되겠습니다ㅋ)
내년 1월에 긴긴 여행을 계획중이라는데,
더 훌쩍 큰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할게요.
 
진로학교 현장강의는 끝이 났지만
아직 소감문 제출과 온라인 강의는 끝나지 않았으니
수강하시는 선생님들, 조금만 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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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두 달간 성실하게 달려온 진로학교의 마지막 시간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진로의 고민으로 시작해서 우리들의 고민으로 이어져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 마지막을 장식할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두고 윤지희 대표님은 지금까지 강의하셨던 다른 분들에 못지않게 본인 삶의 풍성한 이야기들과 지난 7번의 강의를 정리, 분석하는 훌륭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앞서 강의했던 대부분의 분들은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쉽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떤 이는 그 시기 속에서 책을 벗 삼아 지내기도 했고, 어떤 이는 내면의 고뇌와 아픔을 겪기도 했다. 대표님 역시 가난하고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아버지가 없는 어두운 가족사진으로 그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가난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가사를 감당하기도 해야 했고, 어떻게 해야 가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부지런히 삶을 살기도 했다. 중학교 때가 되어서는 어머니와 닭 장사를 하면서 집안을 꾸려갔는데 그 때 직접 살생한 닭이 대략 20십만 마리가 될 정도로 닭 잡는데 전문가였다. 그 이후 대표님이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선택한 다른 방법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나보다. 어머니와 함께하던 닭 장사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그 당시 공부를 잘해야 갈 수 있었던, 2강 강사이신 주상완 사장님이 다니셨던 금오공고를 지원했다. 학비면제, 기숙사 제공, 취업이 보장되는 금오공고는 대표님께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불행은 쉽게 떠나질 않았다. 성적은 문제가 아니었지만 6개월 차이로 나이제한에 걸려서 입학이 좌절되었다. 그 박탈감에 박정희 대통령에게 구구절절한 편지를 직접 보내기도 했었다. 결과는 국사에 바쁜 나랏님을 귀찮게 한 죄로 한달 동안 반성문을 썼다는 것이다. 그 이후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할 때도, ROTC를 지원할 때도 같은 이유로 대표님이 계획하고 원했던 길은 번번이 막혀버렸다.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할 때는 억울함에 못 이겨 재판을 청구하기도 했는데 역시 패소했다. 이번에는 한 판사에게 또 다시 구구절절한 편지를 보내 선처를 부탁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우리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정은 딱하나 딱히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후 찾게 된 새로운 길은 지금의 대표님을 만들어준 작은 시작인 사범대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선생님이 될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외무고시나 고시공부 등 다른 길들을 찾고 있었다. 그 당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았다. 하루빨리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했던 대표님에게 선생이라는 직업은 매력적일 수 없었던 것이다. 더불어 한 친구로부터 “잘난 놈들이 다들 교사하지 않으면 어떤 놈들이 교사하냐!”는 울림이 있는 외침을 들으면서도 선생은 끝까지 외면하고 싶었다. 또한 그 당시 대표님은 시대의 문제에 대해 대답하지 못하고 엉거주춤하며 살아가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보며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다. 이동수 학생의 분신사건을 보며, 한 선배가 본인의 삶이 다 타도록 사회를 위해 살겠노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후 87년 대선 감시운동을 하는 등 대표님 나름의 사회를 향한 몸부림을 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생각은 이 사회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내고자 함이었다. 지금 주변을 보면 그 당시 함께 운동을 했던 동기들은 모두 다른 분야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현재는 대표님만이 자리를 지키며 사회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개인적인 내면의 고뇌와 역경들을 거치며 대표님의 마음에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안정된 삶의 자리를 추구하고 싶은 대표님의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교사로서의 삶은 여전히 막다른 골목에서 할 수 없이 선택한 길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선생님의 길.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과 보람은 있었고 나름 만족할 수 있는 생활이었지만, 아이들과의 만남으로 인한 행복감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낯설고 불편한 감정이 존재했다. 지속된 개인적인 내면의 고뇌와 끊임없는 물음을 통해 대표님은 그 갈증들을 풀어갔고, 개인적인 결심들을 하면서 직업에 대한 본인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직업에 대한 상대적인 만족과, 절대적인 만족 사이에서 본인의 해답을 찾아갔으며,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어떤 지위를 유지하든 모든 사람이 누릴 행복의 총량은 같을 것이라는 스스로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또한 더 나아가 직업의 만족은 부르심 또는 개인의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선택하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부산물이며, 사회 속에서 개인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들을 감당하는 것이 삶의 행복과 만족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면의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가면서 보다 구체적인 사회적 변화를 위해 나서게 되었다. 좋은 교사모임을 하면서 교육과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했으며, 일부분이 아닌 전체 교사들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게 되었다. 육아 휴직, 병간호 휴직까지 하면서 교사운동에 헌신했지만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교사로서 운동을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운동에 나를 맞출 것인지, 나의 한계에 운동을 가둘 것인지?” 고민했고 결국엔 퇴직을 하게 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폭 넓은 활동을 했다. 때로는 교원평가제 등의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들을 다루며 괴로운 일들을 겪기도 했지만, 운동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지나온 10년의 삶을, 그 이전에 30년의 삶과 바꾸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그 시기는 대표님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기였다.

박원순 변호사님의 직업 선택 10계명 중 남들이 말리는 곳이면 확실하다고 했던가? 지금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동을 시작하면서 주변의 우려와 반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가지 말라고 했던 그 길에서 작지 않은 변화들이 있었다. 등대지기 학교를 하면서 많은 사교육걱정을 이기는 일꾼을 만들어내고 영어 사교육 포럼, 외고입시 등 각종 토론회를 통해서 해결책들을 제시하며 소책자뿐 아니라 단행본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작년 한 해 동안 MBC 9시 뉴스 인터뷰관련 사회 전 영역에서 가장 노출이 많았던 단체가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었다고 한다. 각종 신문 사설에서도 우리 단체를 언급하기도 했고, 정부는 이 운동으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그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다! 온다! 온다!” 외치던 그 구호가 이제는 마냥 현실감각 없는 외침이 아니다. 지금도 내년을 준비하면서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단체의 방향성을 다시금 점검하고 내년의 사업들과 일정들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할 일이 많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운동의 윤활유가 되리라 생각한다.

대표님은 더불어 지난 강의들을 정리, 분석하며 자녀교육 지침과 좋은 일자리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다. 지난 8강의 진로학교들을 천천히 기억하고 정리하면서 다시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아이의 진로, 아니 우리아이의 삶과 그리고 나의 삶을, 아스팔트 도로처럼 잘 뻗은 직선이 아니어도 좋다. 우리 삶은 곡선이다. 그리고 그 곡선은 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다. 지난 8강의 강사분들이 그 증인이 아닐까?


"아직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실패할 각오도 가진,
아는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경험한 것보다 경험할 것이 더 많은,
꿈 많은 젊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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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강사님이신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님께
어떤 삶의 이야기, 진로의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하며
변함없이 목요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로 향하신 진로학교 수강생님들.
이들의 발걸음과 함께 진로학교 7강도 시작합니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 라고 비유하시며
교육행정가, 토지개혁가, 선교사 등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고뇌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셨지만,
그 어떤 꿈앞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하셨기에
지금의 대표님이 있으신 거 같아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근본적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수강생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악 공부하자 공부!' 라고 속으로 외쳤다는 ^^;)
진로학교는 이제 마지막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강의와 함께, 소감문을 통한 나눔의 확장과 함께,
의미있는 연말 되시기를.
진로학교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저희의 연말은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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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를 풀고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다같이 강의를 들었더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별거 아닌 이야기에 소리내 웃으면서 들었어요~~

진로학교에 오시는 강사님들은 어찌 이렇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신지..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느낄만큼 재미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어요~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중에서 제일 좋았던 두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

또 하나는 직업적인 소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것 이었어요.

위기와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직업, 수많은 직장을 가지게 될텐데

그것에 적응하고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대학때부터 멘토로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보다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이 새로웠는데

최영우 대표님의 학창시절과 직업을 바꿔오신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연 이분은 자신의 꿈에 정직하게 반응하면서 성실하게 준비해가셨구나 싶었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꿈은 여러가지였는데,

최영우 대표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꿈은 그냥 내 상상속의 그림일 뿐이었지

실제 내 생활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준비해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교육행정학자, 선교사, 토지개혁,,, 여러가지 꿈을 꾸고

꿈을 향해 자신을 준비시켜간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이 분의 폭넓은 지식과 경험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 지금,

진로, 꿈의 실현은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겠구나,,, 생각합니다.

때로는 일관성있는 길이 아닌 것 같고,

새로운 길을 가는 것 같지만,

징검다리를 한 걸음 한 걸음 건너다가 뒤돌아보면

미래를 위해 준비되는 현재의 삶,

과거로부터 준비되어져 선택되어진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허비되어 버려지는 삶이란 없고,

100% 만족되지 않는 직업이나 직장이라 하더라도

충실히 살아가다 보면 앞의 징검다리로 옮겨갈 준비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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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총 8주로 진행된 진로학교의 7강이 열리는 날이다. 8강은 본 단체의 송인수 대표님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외부강사님의 강의인 셈이다. 이번 진로학교 2기의 강사섭외는 탁월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또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오늘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또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불안하지 만은 않은 나그네" 대표님은 본인을 이와 같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대표님은 먼저 몇 개의 문장들로 자신을 설명했다. 첫째로 한국최초, 최대의 비영리단체 모금전략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2010년말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 회사의 컨설팅 파트너로는 서울대,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100명이 넘는 규모를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안정된 운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취미로 시작한 목공은 직접 침대, 의자, 등을 만들 정도로 조예가 깊다. 전공자가 아님에도 그리스어, 히브리어에 깊이 매료되어 관련 책들을 수없이 읽었고 더불어 현상학과 해석학에도 관심이 많다. 더불어 우리단체의 회원분들과 다름없이 두 아이를 둔 고민 많은 아빠이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 그리고 학습도구였다.” 는 대표님은 유년시절부터 한 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매력을 느낄 때마다 그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며 성장해왔다. 또한 그 순간순간 자기 스스로에게 진실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페스탈로찌의 『은자의 황혼』을 읽고서 교육행정 학자의 꿈을 꾸었고, 수능을 보고 진학여부로 고민할 때 『달과 6펜스』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서 교육학과에서 무역학과로 진로를 변경했다. 대학교 때는 그 당시 가업을 일으킬 수 있다는 ‘CPA’ 공부를 했었다. 그 후에도 ‘선교사’의 꿈과 동기를 갖기도 했고, 후에는 토지개혁의 꿈을 꾸면서 관련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기도 했다. 대표님은 고민이 되었다. 왜 이렇게 나의 삶은 하나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 방황할까 생각하다가 느낀 것은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 있어서는 장난감이자 학습도구라고 생각한 것이다. 어린 시절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규칙도, 개념도 쉽게 이해하고 배우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꿈이 심겨진다는 것은 그것으로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력한 학습의 에너지를 확보시켜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했다. 꿈은 굉장히 달라질 수 있고, 실제로 달라진다. 그것이 진실한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대표님은 지난 시간 여러 분야에 들였던 노력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지금 삶의 하나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했다. 더욱이 대표님은 한 가지에 몰두할 때마다 보통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몰입하여 연구하고 공부했다.

이 후 대학원, 군 복무의 일환으로 산업연구원(KEIT)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직업을 찾아가기 시작했는데 통일논단 신문을 만들어보기도 했다. 대표님의 첫 직업인 해비타트와의 연은 사랑의 집짓기를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던 외국인들의 통역을 하게 된 계기로 시작되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일이 재미있게 느껴지던 차에 본격적으로 권유를 받았다. 건교부 등록도 하고, 사업계획을 만들고, 땅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집을 지으며 일했던 시간들은 실제로 대표님에게 즐거운 일이었다. 비록 사회의 주류로 살아가는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삶이었지만 후회하지 않았고 이제는 나의 삶이 이것으로 결정됐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였고, 모든 것을 혼자서 다 해야 했기 때문에 집을 짓는 일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해외 투자자들과 협상을 하면서 본인이 협상력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때로는 사채업자까지 상대하는 등 사람들을 만나는 폭이 넓었다. 월급은 가족들을 부양하기에 터무니없이 적었지만, 약사인 아내가 있어서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꿈을 장난감 삼아서 지내던 대표님을 생각하면 해비타트가 대표님의 평생직장이 될 수 없었음은 자명했다. 해비타트를 그만두고 지금의 ‘(주)도움과 나눔’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내년 5월이면 만 10년이 되는 지금의 회사는 스스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했던 해비타트와는 달리 설립되어 있는 기업이었지만 시작은 해비타트 시절 못지않게 힘들었다. 특히 처음 5년간은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고, 몇 번씩 사무실을 옮겨가며 힘들게 운영해왔다. 3개월간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한 적도 있었고, 일거리가 없어서 인터넷만 뒤적이던 시절도 있었다. 그럼에도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계기가 있었다. 가출청소년들을 위한 ‘들꽃피는 마을’ 이란 곳에서 가출청소년들과 2주간 워크샵을 하고 컨설팅을 하면서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계속해야 함을 굳게 다짐했다. 그 청소년들이 참 고마웠다. 사업은 점차 안정되었고 비즈니스 모델도 정착이 되어가면서 유명한 고객들을 컨설팅하면서 인지도와 매출도 점점 늘어갔다. 내년도 새로운 사업과 함께 전망이 밝다.


“유동적 사회. 눈 앞의 인기는 단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님은 본인의 진로이야기 후에 더욱 귀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다. 고대언어, 해석학, 현상학을 연구하며 철학, 인문학에 조예가 깊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깊이가 있고 통찰력이 있는 대표님은 우리들에게 물음을 던져주었다. 지금의 지식, 창의 기반의 우리사회는 매우 유동적이다.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는 자주 변한다. 이러한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근본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끊임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근본적 정보에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회사 직원들은 대표님이 경영, 처세술 관련 책이 아닌 현상학, 해석학 책을 연구하고 고대언어에 심취하는 것을 걱정하지만, 정작 대표님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오히려 더 사회를 읽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도구인 셈이다. 그러면서 강의 초반에 이야기 한 내용은 인문학적, 철학적 깊이가 없는 기술자, 경영자들이 30~40대까지는 승승장구 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힘을 받고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학, 사학, 인문학적인 지식과 통찰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더불어 지금의 시대에서 직업으로서의 소명(calling)은 때로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이다. 사회의 유동성으로 인해 우리는 수많은 직업을 가져야 할 가능성이 많다. 대표님의 표현으로 나그네의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진로는 물론 우리의 삶이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뒤돌아보면 어느새 그 삶들이 모두 의미 있는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리라 생각한다.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기술, 기능과 철학, 인문학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 “기술과 기능이 갇혀있으면 안 된다. 기술과 기능이 항상 새로워 질 수 있어야 한다. 어떤 배경에서 사용되고 어떤 상황에서 변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어야 한다. 기술과 기능이 표현되는 장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이해가 있어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에 대해 수용능력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현실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사람이 앞으로의 인재상이 될 것이다.” 또한 아시아의 향후 지식판도, 쉐마교육의 시사점, Trivium의 삼학제를 이야기 하시며 우리들에게 깊은 시사점과 생각해 볼 점들을 주시면서 강의를 마무리 하셨다.




"아직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실패할 각오도 가진,
아는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경험한 것보다 경험할 것이 더 많은,
꿈 많은 젊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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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행복한 진로학교(1)'을 열었을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수강했었답니다. 
별다른 홍보도 없었는데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보다 회원 아닌 분들이 더 많이 
수강을 하셨으니 진로지도에 대한 필요를 절감했지요. 
이제 시작한 '행복한 진로학교(2)'도 열띈 관심을 얻으며 
학부모 뿐 아니라, 진로지도담당 교사, 그리고 대학생들도 수강신청을 했어요. 


첫발걸음에 어색한 강의실이지만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셨는지, 그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소감문에서 들을 수 있겠죠? ^^ 




첫번째 강사는 이해웅 선생님이셨습니다.
사교육시장에 계시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뜻에 공감해주시는 몇 안되는 분이시죠.^^




때론 진지하게, 때론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듣고 있는 수강생들.
이해웅 선생님의 강의를 열심히 기록하기도 합니다.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나요? ^^



현장강의의 백미는 바로 이것! 조별 소감나눔이 아닐까 싶어요. 
머릿속을 맴도는 온갓 의문점과 깨달음과 감동이
희미해지기 전에 옆사람과 나누며 머리와 가슴에 새기는거죠.^^
아마 이만한 복습도 없을거에요. 
온라인으로 들으시는 분들은 꼭 소감문을 쓰셔서
진로학교의 200% 찐~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날도 점점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더니
강의실이 온통 왁자지껄해졌답니다. 
우리 아이 진로고민부터 내 진로고민까지,
속시원히 나누고 서로의 조언을 듣다보면
8강 즈음 되어서는 선명해진 무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현장강의 후 올려주신 소감문을 읽다보니
아이보다 '내 진로' 고민이 더 고민이다는 분들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어디 아이들만 진로가 고민일까요, 
30대 문턱을 넘으며, 40대를 바라보며, 은퇴를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은 평생 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번 진로학교는 그런 기대를 만족시켜줄만한 인생스토리를 가진 
강사들을 만나게 되요. 
강사들의 생생한 진로탐색 이야기, 
인생의 역전스토리, 또는 반전스토리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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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와 함께 우리의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 할 진로학교 2기가 개강했다. 이번 진로학교는 총 8주간 ‘새 길을 가는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 각 분야에서 행복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분들과 함께한다.

진로학교 첫날의 시간은 송인수 대표님의 우렁찬 인사와 8주간 진행될 진로학교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번 진로학교는 아주 알차게 기획하고 준비된 만큼 강의를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의 후 조별 나눔을 통해 토론하며 온라인 카페 게시판을 통해서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이 펼쳐질 것이다.

송인수 대표님의 소개로 등장하신 이해웅 소장님. 그 역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입장으로 아이들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고 또한 자신의 진로 역시 계속적인 고민 가운데 있음을 이야기 했다. 다른 사교육 전문가와 차별적으로 초·중·고·대입(논술)에 이르기까지 사교육의 전 분야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이제는 단순한 입시위주의 학업 지도가 아닌 학생의 진로에 관한 전반을 고민하며 해결해가는 일들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우리의 교육은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고령화로 대변되는 미래사회에서 학생들의 수는 지금과 비교해 매우 적다. 즉 지금의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입학할 2020년 즈음에는 대학입학 정원수 자체가 여유가 있으며, 그에 따라 전통적인 강의 방식을 통한 대학 입학 여부보다는 진로를 컨설팅하고 설계하는 질적인 교육이 중요한 요소가 됨을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여 최근에는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IQ검사를 실시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진로를 세우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정확하고 근거 있는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에 이것들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또는 중학교 때부터 선행학습을 시작하여 아이들의 성적에 맞춰 과학고-자사고-외고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우리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나 미래를 결정해 놓고 우리 아이들은 거기에 맞춰가는 경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진로지도에 정답은 없다. 검사 한방이 답을 내려줄 수 없다”

더욱이 그 적성검사에서 인문계열이나 예체능이 나오면 무척이나 당황하는 부모들을 본다며,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아이의 진로에 정답은 없으며 오히려 필요한 것은 그 진로를 잘 찾아가기 위한 노력과 방법이고 그에 대한 방안으로 진로지도에 필요한 정확하고 실제적인 정보를 탐색하고 활용하는 것, 적성검사나 아이들의 특성들을 고려하여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들을 조금씩 좁혀가는 것, ROLE MODEL 인터뷰 등을 통한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조사라는 것이다.

“우리 아이의 중장기 ROAD MAP,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보통 우리 아이들의 로드맵을 계획할 때의 기준은 ‘현재’ 이다. 우리아이가 미래에 무엇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지금 모든 것을 가능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를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교육 과소비’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부분이다. 로드맵 설정의 기준을 ‘미래’에 두는 것이다. “우리아이가 40世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설정하고 그에 맞춰 그러면 “30世에 직장은 어디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대학과 전공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 이러한 과정이 선행된 후 “그렇다면 지금 우리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이제는 교사의 역할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 방식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들이 자녀에게 요구하는 것은 “1등을 하는 것이 아닌, 1등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는 것이었다.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는 언제까지 좋은 직업일까? 의사는 어떨까? 1990년 이후 15년 사이 의사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현재 증가추세를 반영하면 2019년에는 또 그의 2배인 약 158,000명이 된다. 의사가 안정적인 직업일지언정 언제까지 고소득의 직업이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어느 것이 BLUE OCEAN 인지 잘 헤아리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의 장단점 20개를 적어보세요!” 우리 아이의 적성을 파악한다는 것.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소장님이 제안하기를 우리 아이의 장단점을 20개씩 적어보자는 것이다. 의외로 적기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의 단점이 쉽게 두드러지지 않고 장점이 잘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것이 하나의 방법임을 이야기 했다.

소장님이 생각할 때 앞으로 유망한 직업은 무엇일까? 물론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나름의 혜안을 가지고 몇몇 직업들을 얘기해 보았다. 또한 06~08년 연봉 평균 순위를 보면서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생각해 보기도 했다. 지금 우리 부모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미래의 환경, 아이의 적성, 유망한 직업 등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참 많이 있다. 이를 위해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 위 세 가지의 역할이 잘 정립되고 나누어져야 하겠다. 혹시 우리 부모들은 가정의 교육은 잘 돌보지 못하며 학교교육만을 탓하고 있지는 않을까?

가정은 가정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사회는 사회대로 각 영역에서 감당할 고유의 영역들이 바르게 자리를 찾아가고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 강의 시간 내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강의에 집중하고 10시 가까운 늦은 시간까지 진지하게 토론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 “행복한 우리 아이의 진로를 위하여!”




"아직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용기와 실패할 각오도 가진,

아는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은, 경험한 것보다 경험할 것이 더 많은,
꿈 많은 젊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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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연간 사교육비 21조 6000억 원!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정말 가능한 꿈일까?

―대한민국 700만 학부모가 기다린 바로 그 책!

대한민국 '민간교육부'로 자리매김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08년 6월, 사교육 문제로

절망하는 사람들의 문제의식과 대책 마련이 개인의 몫으로 남은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한목소리로 외치는 시민들이 모여 단체를 출범했다.

비교육적 입시와 사교육 부담을 유발하는 제도, 환경, 의식을 고쳐 나가는 운동을 지향한다. 

특히 사교육을 마냥 적으로만 몰아세우거나 좌우 이념 대립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교육 

시민운동의 한계를 넘어 양심적이며 합리적인 활동을 실천하는 데 주력한다.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어떤 것이 해롭거나 불필요한 것인가?'

책은 이 질문을 화두로 대한민국 최초로 사교육과 관련된 오해 10가지를 정리해서 대답한다. 

사교육 시장은 물론 학교, 언론, 정부 등 그 어떤 곳도 침묵한, 온 국민들이 목말라 하는 정보들

만 선별해 집대성했다. 박재원(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이범(교육평론가, 서울시교육감 

정책보좌관), 이병민(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이남수(솔빛이네 엄마표영어 대표 강사), 

조남호(스터디코드 대표)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전문가 22인과 함께 

1년 3개월여 동안 30여 차례 토론회와 5회에 걸친 '등대지기학교'의 성과물을 통해 정리했다.

과학적 정보와 다양한 사례, 명쾌한 해법이 담긴 이 책으로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했던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입시 고통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책에 도움 주신 대한민국 최고 사교육 전문가 22인

박재원(비상 공부연구소 소장,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 방송 대표 강사)/

이범(전 메가스타디 이사 및 강사, 교육평론가)/조남호(스터디코드 대표, 공부법 전문가)/

이병훈(에듀플렉스 교육개발 본부장)/한미현(엄마표 영어 5년 경력자)/

이해웅((주)타임교육 하이스트 대입연구소 소장, 전 대치 유레카 논술 원장)/

김채현(전 서강어학원 SLP 강사 및 교육부장)/

엄태현(씨알에듀엔 원장, 해외 조기 유학 및 캠프 관련 업체)/

이남수(솔빛이네 엄마표 영어 대표 강사)/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이병민(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영어사교육포럼 대표)/

신을진(한국사이버대 상담학부 교수, 공부 방법 배우기 개발자)/

김선미(광주대학교 가정복지 전공 교수, '기러기 엄마' 연구자)/

류지성(삼성경제연구소 교육혁신센터장, 선임연구위원)/

이정주((주)코리아 리쿠르트 대표이사)/진미석(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종태(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정원일(전 학원 강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간사)/

김승현(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숭실고 교사)/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김성천(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 목차

여는 글 : 그렇다고 해서 사교육이 다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집 사교육 의존도 테스트 : 우리집 사교육 점수는 몇 점일까?

1. 학원에 보냈더니 성적이 오르던데요?

2. 아이가 원해서 학원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3. 학교 수업만 어떻게 믿어요? 학원은 개별 지도를 하잖아요

4. 맞벌이 가정은 학윈 외에 대책이 없어요

5. 학원에서 선행학습하면, 학교 진도 나갈 때 효과 있지 않나요?

6.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 선행학습이 필요하겠죠?

7. 영어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8. 요즘 초등학생들의 단기 조기유학이 필수라 ...



* 아깝다 학원비 해설 동영상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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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과천 청사 부근에서 발견된 프래카드입니다. 학원 수강 학생 모집을 홍보하는 프래카드인데, 문구가 섬뜩했습니다. “애들아,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우선이다”... 일단 공부를 잘 해놓고 꿈은 그 다음이라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부끄러워서 이야기할 수 없는 현실의 논리를 아예 대놓고 말하는 그런 무식한 용감함이 놀랍고 어이없었습니다. 이런 잘못된 진로 관점이 지금 학교와 학원, 아니 가정에서 공공연히 유통되며 아이들의 가슴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정말 꿈보다 공부가 우선인가요?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 자기가 원하는 꿈을 유보하고 점수 따기 공부에 올인하면 나중에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나요? 선택지는 넓어지는 대신, 꿈은 잃어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꿈을 찾는다는 것은, 몰입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몰두’해 보고, 그 속에서 자기를 알고, 학교 공부의 방향을 잡고, 삶을 이끌 동력을 찾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몰두하고 몰입하는 순간, 잠시 점수 관리라는 틀이 흔들리게 될 수 있지요. 그렇게 되면 좋은 학교,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고 불안해하며,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꿈을 따라 흔들리는 경험을 허용하길 꺼려했습니다. 점수와 등수를 얻는 댓가로 포기한 꿈... 마치 돈을 많이 벌면 수만가지 뷔페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돈을 벌었는데, 막상 일하다가 건강과 식욕을 잃어서 뷔페집에 가서 아무 것도 먹을 수 없게 된 격이라고 할까요.

 

이런 낡고 케케묵은 방식의 진로 지도로는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습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현실을 비판만 할 수도 없습니다. 그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서야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먼지 나는 낡은 틀을 던져 버리고, 새로운 가치와 관점으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11월 4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하는 진로학교는 그 길을 함께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 2010. 10. 25. 한겨레신문 "함께하는교육" 섹션에 소개된 행복한 진로학교(2)

기사 원문 보기(클릭)

 

이번에는 진로 교육의 잘못된 현실을 탓하거나 이를 규명하는 것 대신, 실제로 진로지도에 대안적 삶을 살아가는 대표적인 8인의 직업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마음 속으로 붙들고 있던 낡은 신화를 내려놓고, 새로운 진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실이 아이들에게 흘러들어갈 것입니다. 학교 개강이 10일 정도 남은 시간... 선생님과 함께 이 신나는 여행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세요.

 

2010. 10. 25.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올림

 

※온라인으로도 강의가 진행되니, 전국 어디서나 어느 때나 불편 없이 들을 수 있답니다...

※6만원의 참가비 중 정/후원회원들에게는 약간의 비용을 감면해 줍니다.  회원으로 이번

  기회에 가입해서 함께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행복한 진로학교 2" 참가 신청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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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돈보다 ‘가치’
                                                                                         2010.10.25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진로학교’ 다음달 개강 
박원순 변호사·박기태 ‘반크’ 단장 등 강의
한겨레
≫ 프로그램 및 일정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된다. 사회안전망이 허술한 탓에 부모는 자녀가 이름난 직장에 들어가 안정적인 삶을 누리길 바란다. 과도한 사교육에 의존하는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입시 경쟁에서 이기면 당연히 좋은 일자리가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점수에 맞춰 대학을 가듯 대학 서열에 따라 일자리를 고른다.

 

임금과 직업 안정성이 최우선 가치가 되면서 대기업과 공사 등에 많은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2만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를 두고 수십만명이 경쟁을 한다. 하지만 높은 임금과 직업 안정성만이 좋은 일자리의 기준이라고 할 수 없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일자리는 나쁜 일자리라고 깎아내려서도 안 된다.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바꾸면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경제적 이익만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면 주위엔 도전할 만한 새로운 일자리가 많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여는 ‘진로학교: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는 사회적 가치, 적성과 재능, 경제적 독립에 따른 소득을 좋은 일자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다. 자기 적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목하고 있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송인수 공동대표는 “당장의 일자리 경쟁에 연연하기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진로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 노동시장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힘쓰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사적 이익에 매몰되면 점수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고 일자리의 선택 폭도 좁아지게 된다. 송 대표는 “재능을 고려하면서도 사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진로는 또다른 1등 전략을 세우는 것”이라며 “적성과 재능은 물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에 입각한 진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 여유가 아닌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라면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와 자기의 적성과 재능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번 진로학교 강의에는 자신의 적성에 따른 직업에 만족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나선다. 중소기업은 더 이상 루저들의 선택지가 아니라는 주상완 씨앤엠로보틱스 사장, 농촌을 기반으로 사회적 기업을 세운 임경수 이장 대표, 세상을 바꿀 1000개의 직업을 말하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이 진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얘기한다. 새로운 길을 가도 행복할 수 있다는 8명의 직업 이야기는 다음달 11월4일 개강한다. 참가비는 6만원으로 300명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는다. 신청은 누리집 카페(noworry.kr)에서 하면 된다.


이란 기자 rani@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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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1강 강의스케치] 아이 성장의 관점에서 선택하라!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

본 내용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 학교 강의 중 제1강 박재원 선생님의 ‘대한민국 사교육은 속고 있다’ 강의스케치입니다.

2010/10/11

등대지기 학교 제5기 개막!

 



10월 5일, 손꼽아 기다려온 등대지기 학교 제5기가 드디어 개강했다!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행복한연구소 박재원 소장의 강의가 8주간의 여정의 서막을 알린 것이다.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 현장 수강생들은 조별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처음 만나는 이들이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꾼다는 공감대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학부모, 교사, 학원 강사, 목사, 출판인, 회사 교육담당자 등 다양한 수강생들의 자기소개가 있은 후, ‘박보살’로 불린다는 박재원 소장이 드디어 등장했다!

과연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는 것일까? 박재원 소장은 말한다. “한마디로 사교육의 목적은 교육이 아니라 수익이다.”라고. “부모는 빚을 내서라도 자식이 사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은 나중에 부모를 원망할 수도 있다.”는 사교육의 교묘한 논리 속에 부모들은 흔들리게 되고, 아이도 부모도 모두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아이의 감성을 보지 않는 사교육

박재원 소장은 사교육의 병폐를 뇌, 세포, 동물실험 등 의학적, 심리학적 연구 자료를 제시하며 매우 과학적으로 분석해 냈다. 또한 사진, 그림, 표, 그래프, 영상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강의의 집중도를 높여 주었고, 수강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수 있었다.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사교육의 문제점을 차례로 살펴보았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지 못하고, 시험 범위가 많으면 좌절하며, 반복되는 실수의 이유를 짚어내지 못한다. 또한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누군가 옆에 있어야 공부를 할 수 있다. 즉, 사교육은 학생의 자습능력, 정리능력, 분석능력, 관리능력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엄마의 주도하에 지시하는 대로 아이는 사교육에 끌려가고, 부모들은 아이의 적성, 진로 등은 보지 않고 오로지 성적만 바라본다. 자기 주도성이 중요한데 혼자서는 못하니 자꾸 사교육으로 만회하려 하고, 그럴수록 성공확률은 낮아진다. 또한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이 유행하는데 이는 아이의 뇌를 망가트리고, 두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전문학원이 번성한 강남, 송파, 분당, 노원 등의 지역의 학생들의 정신질환 비율이 강원도 양구 등 사교육이 미약한 곳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핀란드 교육에서 배운다 - 아이의 성장의 관점에서 선택하라!

사교육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어디에 있을까? 「핀란드 교실혁명」을 번역하고, 「핀란드 공부혁명」, 「핀란드 부모혁명」을 지은 전문가답게 박재원 소장은 핀란드 교육을 한국 교육과 비교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핀란드 교육은 경쟁을 배제하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랑과 믿음은 정비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핀란드 교육의 모토는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교육현장의 실천지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믿지 않고 철저히 성적만을 놓고 판단한다. 성적으로 핍박을 받는 아이들은 잠재력이 멈춘다. OECD 30개국 주요국가 피사점수 및 학습효율화지수 자료를 보면 한국은 공부에 들이는 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한다.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니까 두뇌가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비하고, 버거워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경쟁으로 내모는 것은 독이고,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약이다!

박재원 소장은 학창시절에 재미와 흥미를 느껴 일본어를 공부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만족감이라고 역설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푹 빠져서 공부하는 것이 제대로 된 학습이고, 얼굴표정, 감정상태, 사고방식, 학습효과는 하나로 엮여 있다”는 것이다. 억지로 외우는 것은 그 때 뿐이고, 시험이 끝나면 머릿속이 너무나 깔끔해진 경험을 우리들은 가지고 있다. 억지로 한 공부, 인내심을 발휘한 공부보다 즐겁게 한 공부가 훨씬 효과적이기에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와 교사의 역할 - 아이의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마라!

박재원 소장의 ‘가장 확실한 노후 보장은 자녀와의 정서적 교감’이라는 말에 수긍이 갔다. 부모가 돈이 없으면 자식이 발길을 뚝 끊는다는 신문기사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부모 역할을 경제력으로 뒤바꾸어 놓은 사회가 잘못 된 것이다.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엘리트코스가 아니라 자신의 길을 혼자서 잘 찾아가는 것이 엘리트가 되는 사회가 올 것이며,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제는 인간의 본성에 따르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경쟁이 아닌 협동을 중시하고, 오로지 결과의 평가가 아닌 내용의 의미를 고려하며, 단순히 구경하는 수동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배워야 한다. 더 이상 아이의 행복을 뒤로 미루지 말자. 공동체에서, 지금 모인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박재원 소장은 소감문을 꼭 쓰라고 거듭 강조했다. 밖에 나가면 수많은 사교육 정보에 흔들리게 되고, 새로운 길을 못 가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 강의의 약효가 오래 갈 수 있도록 강의를 보고 소감문을 작성하며 다시 강의 내용을 음미해보는 것이 좋겠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꿈꾸며, 깊은 성찰과 뜨거운 열정으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즐겁게 활동하는 김재민 정책 간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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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자녀 진로지도 위한 행복한 진로학교(2) 등록 개시 관련 보도자료(2010.10.6.)

 

 

 

새 길을 가는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10년 상반기에 ‘진로, 가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로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입시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이유는 부족한 좋은 일자리에 진입하는 경쟁에서 남들보다 유리하기 위함이었고, 이에 학벌이 갖는 비중이 아직도 여전하다는 걱정이 깔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근본적 문제의식은 과연 ‘좋은’ 일자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점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월급을 많이 주는 곳, 안정적인 곳을 따라 가는 것이 과연 좋은 일자리이고 이 틀에서 벗어나면 그 아무리 의미 있어도 ‘좋은’ 일자리가 아닌가 라는 점을 붙들고, 바람직한 진로 교육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이와 관련하여 몇차례 토론회와 강연,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관련 영역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회원들과 보다 심화된 내용을 함께 듣고자 실험적인 성격으로 ‘진로학교(1)’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였습니다. 봉급과 안정성이라는 기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나 △‘적성과 재능을 따른 업무의 만족도’, △‘경제적 여유가 아닌 ‘독립’의 개념에 따른 소득에 대한 기준 등이 가미된 새로운 척도의 발견은 의미있는 성과이었습니다.

 

이제 이 기준에 따라 그 기준에 따라 좋은 일자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눌 차례라 보았습니다. 그저 좋은 기준일 뿐 현실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공허한 기준이 아니라, 그 기준을 오늘의 생활원칙으로 붙들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서 “진로 학교(2): 새 길을 가는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라는 테마로 ‘진로학교(2)’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진로학교의 강의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 적성과 재능을 따라 직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 우리 부모들과 아이들의 진로 시각을 바꾸려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우리는 진로 교육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경험을 총 정리할 것입니다. 교실과 가정의 진로 교육 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정부의 진로교육 정책에도 건설적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번 진로학교(2)는 이전 진로학교(1)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 귀한 깨달음과 생각의 전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오프라인의 공간은 비좁지만, 온라인 생방송과 녹화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청하며 학습하고, 그 소감을 나누는 역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비록 하나의 단체가 시작하는 일일지라도, 이 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깊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수많은 시민들과 정책 결정자들의 시선을 생각할 때, 한 번의 강의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어내며 세상을 변화시키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앞당기는데 귀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행사 명 : 진로학교(2) : 새로운 길을 가는 8인의 행복한 직업 이야기

■ 일 시 : 2010년 11월 4일~ 12월 23일 저녁 7시 00분~9시 30분(매주 목)

■ 대 상 : 진로 지도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0명(선착순, 참가비 입금순)

■ 강의시간 : 전체 2시간 30분(강의시간 : 1시간 30분, 질의응답 : 1시간)

■ 참 가 비 : 6만원(정/후원회원 : 50% 할인가 3만원!!) ※신규 가입의 경우에도 적용됨

- 회원 가입 및 신청 접수(☞noworry.kr / 메일 하단 배너)

■ 신청접수 :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 병행(아래 일정에 따라 등록자들에게는 생방송 비번 제공 및 녹화시청까페 접속 권한 부여)

 

■ 프로그램 및 일정

 

횟수

날짜

주 제

강 사

1강

11/ 4(목)

‘교사직’을 그만 둔 후 찾아온 신나는 모험

- 어느 전직 교사의 진로 이야기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2강

11/11(목)

중소기업 : 더 이상 루저들의 선택지가 아니다 - 어느 중소 기업 사장 이야기

주상완 사장(주, 시엔엠 로보틱스)

3강

11/18(목)

가수 김장훈이 반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설립자의 진로 이야기

박기태 단장(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4강

11/25(목)

‘지역’에서 미래 직업의 희망을 찾는다

- 농촌에서 일으킨 사회적 기업 이야기

임경수 대표

(주,이장)

5강

12/ 2(목)

박원순, 그는 왜 세상을 바꿀 1,000개의 직업을 말하는가?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6강

12/ 9(목)

세상의 평화를 일구는 어느 공정 여행가의 직업 이야기

임영신 대표

(공정 여행가)

7강

12/16(목)

‘헤비타트’에서 모금 컨설팅 기업 대표로

- 기업은 새로운 인재를 요구한다

최영우 대표

(도움과 나눔)

8강

12/23(목)

사교육 시장의 미래와 아이들 진로

- 어느 사교육 시장 전문가의 솔직토크

이해웅 소장(하이스트 대입연구소)

 

※ 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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