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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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반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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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맨쉽과 당장의 내신 성적, 스파르타식 과제 외에 어떤 학원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학원의 진학률이지요. 특목고에 몇 명을 보냈는지, 소위 말하는 SKY에 몇 명을 보냈는지가 그 학원의 품질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입시철이 지나고 나면 많은 학원들이 광고 전단지나 현수막에 이러한 진학률 마케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 그리고 바로 이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 학원들이 목숨을 걸고 관리하는 것이 바로 서울대반’, 혹은 특목고반 같은 상위권 반 아이들입니다. 이들이야말로 최소의 투자해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바로 이 부분에 있습니다. 이 반 아이들은 학원의 레벨 시스템을 통해 차근차근 올라온 친구들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최상위반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은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역설적으로 이러한 친구들은 학원에 잘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공부법을 알고 있고 실력도 좋은데 굳이 학원 다니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학원으로서는 참 난감한 경우겠죠? 학원의 얼굴인 최상위반을 많이 구성해야 진학률이 높아지고 수강생이 많아질텐데, 이들을 학원으로 유인하기 힘들다는 것이 학원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딜레마인 것입니다."

 

 

"학원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2가지 선택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한 가지는 앞서 말한 대로 자신들의 레벨 시스템 안에서 하위권 반 아이들을 어떻게든 키워서 서울대반/특목고반을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어떻게든 원래 잘하는 아이들을 학원으로 불러모으는 것이죠. 불행한 것은 대부분의 학원들이 후자를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학원의 입장에서 후자가 확률도 높고힘도 덜 들기 때문이지요. 아니, 어쩌면 하위권인 학생이 학원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것은, 이미 상위권은 물 건너갔음을 자인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학원은 서울대반/특목고반을 만들기 위해, ‘원래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칩니다. 그들을 위한 대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많은 학부모가 내 자녀나 최상위권반 아이들이나 같은 대우를 받고 학원을 다닐거라는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최상위권반 아이들은 전혀 다른 대우를 받는다. 대우가 아니라 우대를 받습니다. 어떤 학원은 그들에게 학원료를 면제해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어떤 학원은 서울대반이라고 구성만 해놓고 수업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대신 그들에게 강의실을 독서실로 빌려줍니다. 그 아이들은 수업보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원하기 때문이죠. 수업은 안 들어도 좋으니 일단 오기만 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학원의 얼굴이고, 나중에 학원 현수막을 장식할 이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훗날 서울대나 특목고에 갑니다. 그러나, 결코 그 학원을 다녀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원래 어디에 있든 잘할 아이들이었습니다. 원래 잘하는 아이들을 데려다 놓고 조금 더 잘하게 만드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실제 연구조사 결과 학원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부법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이미 갖추어진 상태에서 학원을 액세서리로 이용했을 뿐입니다. 학원은 합격의 절대변수가 아니었다는 것이죠.) 때문에 학원계에서는 이런잔인한 말들도 떠다닙니다. 학원은 최상위권반이라는 ‘얼굴을 내세우고, 돈은 나머지 들러리들에게서 번다. 너무 과장이 심한 것 아니냐고, 너무 극단적이지 않냐고 생각하는 학부모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현실입니다. 스스로를 학원장이라고 가정해보고 앞 뒤 따져보면 금방 이해되는 상식이죠."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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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6-801-324738(예금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동참하기

 

<이 자료는 2009년 10월 8일(목) 등대교양강좌 조남호(스터디고드 대표)의 『학원, 독이 든 성배』강의 내용과 강의안의 내용을 축약한 것입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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