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용인화성오산이란 넓은 지역을 아우르고 있는 모임에 다녀왔어요. 은방울규동가원맘(이지선) 님이 지역모임의 대표 역할을 하고 계시죠~ 항상 활기차며 열정 넘치는 이지선 선생님 댁에서 모임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315) 저녁에 동탄으로 가기위해 출발~! 집에서 2시간 거리라 서둘렀더니 서울역 도착 시 시간이 남을 듯하여 느긋하게 냄비라면으로 저녁해결한 것이... 일이 꼬이게 된 시작점이 되었어요.

 

전에도 수원 인근 지역을 방문해본 적이 있어, 이지선 선생님이 상세히 알려준 직행버스 다니는 정류장에서 두리번거리며 4108번을 기다렸어요. 버스 한 대 도착! 부리나케 달려가니 뒤에서 사람들이 부르더군요... 줄 서라고....ㅜㅜ

 

아뿔사~
끝을 모르게 서 있던 줄이... 4108번을 기다리던 줄이였어요. ㅜㅜ

 

~ 줄의 끝을 찾아, 물어물어... 줄 끝자락에 섰지요. 그러나 문제는 직행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입석을 태우지 않는다는 것오는 차마다 빈좌석이 4~6좌석뿐. 에고고, 약속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줄어드는 인원수는 적고결국 버스 4대를 보낸 후, 4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네요.

 

이지선 선생님께서 그동안 회의며, 행사며 참석하기 위해 매번 삼각지 사무실에 오실 때 얼~마나 먼 곳에서 힘들게 오시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지역대표들 회의 한다고 가볍게 오시라 한 것이 얼마나 죄송하고 감사한지.... 선생님, 지역대표 회의나 총회 및 각종 행사에 먼길 달려와 주신 것 정말 감사해요. ^^


 

버스타고 약 50분 정도 달려 아파트 앞 도착! 이미 시간은 8시를 훌~쩍 넘어 마음은 급하고.... 집에서 열심히 지도 검색의 로드뷰로 익힌 주변을 컴컴한 조명아래에서도 구별하는 신공으로~ 초행길이지만 잘 찾았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가 달린 이지선 선생님의 현관문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밝은 톤의 목소리로 반겨주시는 두 분과 저를 기다리며 계셨던 회원분들을 뵈니 뛸듯이 반가웠어요. 제가 표현에 서툴러서 그렇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들처럼 너무도 다감하시며, 표정들이 너무 따스해서 정말 좋았답니다저와 여러차례 통화와 메일을 주고 받던 oldboy님은 바로 알아보았지요. ^^



2014년 지역모임에 지원사항을 안내해드리고, 저의 개인적 경험이나 이야기 등을 나누다보니 벌써 10시를 훌쩍~ 몹시 아쉬워하며, 일어설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ㅠㅠ 서울 올라오는 차편은 선생님 한 분이 정류장 바로 앞까지 데려다 주셔서 바로 직행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어서 12시를 넘지 않고 집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따끈따끈한 수원화성용인오산지역모임은 현재 두 개의 모임으로 나뉘어 있어요. 저녁모임이 힘드신 분들을 위한 오전 모임이 있고, 직장인 및 아빠들 참석이 가능한 저녁모임으로 각 모임이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이지요.

 

이제 막 시작한 모임이다보니 그동안 이런 모임을 원하셨던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문제와 갈등, 고민을 나눔하는 시간이 많았고, 그 풀어내는 과정속에서 부모로서의 힘을 키우고 아이를 이해하며, 실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게 되겠지요. 이렇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것.... 그리고 변화를 꿈꾸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 바로 지역모임을 통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늘 모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대표 은방울규동가원맘 님과 바람기사 님, 더불어 지역모임과 함께 해주시는 지역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려요.

 

  수원용인화성오산 지역모임 바로가기

 





교육사업(지역모임) 최승연 간사




 ■ 문 의 : 최승연 간사 (02-797-4044, 내선번호 205)

■ 우리집에서 가까운 지역모임, 찾아볼까? : www.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김해 등대모임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등대 여러분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 여러분의 지역 모임을 영상으로 알리고 싶으시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카메라 들고 바로 달려갑니다~!! ^^



저작자 표시
신고

 

애브리바디 ~~굿모닝~~마이 굿 프랜드 ~으!!!  ㅎㅎㅎ

오늘의 인사는 잉글리쉬로다가....^ ^

아깝다 학원비 100만 동지에게

지역등대모임 소식을 전하는 나도되고파 입니다

 

첫번째 소식지에 18개 지역등대모임 맛보기시식을  해봤는데요,

입맛  좀  당기시던가요?

그럼, 더 자극적이고 구체적인 맛을 전달하겠습니다

맛보기시식만 하시지 마시고

오늘은 각 지역 방장님께 쪽지 한장 날려주세용~~(이영애 버전) "나 여기 있어요"

 

18개 지역등대모임 중 서울지역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사무실에서 등대지기 학교 직강을 듣던 한팀을 제외하고

지아무리 땅값비싼 강남이라도 뼈대 있던 양반가가 대대로 살던 곳은 자고로 4대문 일대 용산,종로,중구

사교육의 1번지에서 사교육과 한판 승부를 하시고 계시는 강남, 강동, 서초, 송파

아~ 이 지역도 만만치 않습니다. 목동 대형 학원가를 안고 있는 강서, 구로, 양천, 영등포

마지막 서울 변두리(전적으로 제 생각입니다)  은평, 서대문 , 마포 이렇게 서울지역 4곳입니다

저~~저희 지역중에서 가장 부촌인 마포는 변두리에서 빼야 할것 같습니다

 

용산, 종로, 중구 지역은 조용한 범생들의 종합선물세트!!

모임때마다 독서나눔하시며 내용이 가득한 모임을 일구시고 있습니다

지역모임 분위기가 딱 방장님(봄빛: 등대지기학교1기) 분위기입니다 

 

강남, 강동, 서초 ,송파 

사교육 핵심지역에서 이리도 꿋꿋한 의지의 엄마들이 있을 수 있는지~

사회성이 결여되거나 동네 왕따 아줌마 아닐까요?  ㅋㅋ 농담입니다

전  이 지역 등대소식을 들을때 마다  희망을 봅니다

사교육 일번지도 등대모임이 있는데

이 나라 어디라도 등대모임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은~~

방장이신 딸기버스님(등대지기학교 2기)은 

개그프로그램의 저질웃음과  비교 거부하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카리스마 유머로

지역분들께 고품격 스마일 바이러스를 전해드린답니다

그럼, 여기서 잠깐

사교육일번지 왕따(?? 오해 없으시길ㅎㅎ) 아주머니들 보여드릴께요..짜~~잔!!!!

 

P090822011.jpg 

                     <지난 여름 올림픽공원에서 정모 후 아이들>

 

 강서, 구로, 양천, 영등포

신종플루로 학교는 안가도 학원은 보내야 한다는 이지역

학원가 도로가 단풍놀이 철 설악산 주차장 같은  이지역

그러나..벗 뜨(BUT)

이곳에도

민들레친구님(등대지기학교 2기)과 여러분이 지역모임을 일구고 계십니다

가녀린 몸매에서 넘쳐흐르는 열정으로 등대불빛을 밝히십니다

 

마지막, 은평, 서대문, 마포

지난번 소개를 너무 잘해서(우~~쭐) 오늘은 생략합니다

 

아직 등대모임이 없는 지역은 가까운 지역으로 일단 마실오세요

아님, 이참에 직접 일구어 보시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각 지역 등대소식은 쭈~~욱 이어집니다..

 

<금주 지역모임 >

21일 강서,양천   오전 10:30    목동파리공원 뒤 만남의 장소

24일 울산           오전 10:00    공업탑 청소년 문화의집 (방장:피그말리온)

25일 진주           오후 3:30     주님의 교회(방장:사랑을믿다)


 

<다음주 지역모임 >

28일 인천, 부천             (방장:고토회복)  :  시간장소 추후 공지

30일 은평,서대문,마포    (방장:나도되고파) : 시간장소 추후 공지


 

 

 

나도되고파.jpg 
등대지역모임 대표

 '마포 서대문 은평' 지역 게시판의 '미모의 방장'님으로
닉네임처럼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하고 변화하며
꿈을 가지고픈 마음을 담은 분이십니다

 

신고
  1. 다르아루즈 2009.11.28 02:16 신고

    여기저기서 날려주시는 우리 방장님!! 최고오~~~~

  2. 나도되고파 2009.11.30 11:50 신고

    다이아루즈? 당신은 뉘신지요?

 

안녕하세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에 동참하신 여러분 온맘다해 인사드립니다

전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 남형은 (나도되고파)입니다

내년 파릇파릇 새싹이 움트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7살 아들래미가 있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100만 국민약속에 동참하신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하게 됨은

이세상 곳곳에서 잘못된 정보와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고민하고

무엇이 진정 옳고 그름인지 판단조차 어려운  깊은 어둠속에서

작지만 너무나 선명한 불빛이 되어준 등대지기학교 지역모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도 1년전은
강남권도 아닌 서울 변두리 은평구에서 매달 70여만원의 사교육비를 쓰던 엄마였습니다
은평구라는 지역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사교육비가  가정 소득규모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요즘 세상에 큰 돈이 아닐 수 있겠지만

저희  형편상 그때 당시 6살 아들에게 유치원비를 포함한 교육비 70여만원은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한번 시작한 사교육은 언덕을 내달려오는 것처럼 멈출수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거하니 저것도 하고, 저거하니 요것도 하고
어느순간 팔랑귀 엄마가  되어 
우진이 너무 잘해요  이것도 시키세요~ 저것도 시키세요  권하기만 하면

"오~ 울 아들 천재(?)인가 싶고 "
"다른 애들은 지금 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도 조금은 늦은감이 있어요"
"6세에 두자리수 더하기 빼기는 기본입니다"
"헉~ 그래~그럼 해야하는거 아닌가?"
다 우진이를 위해서라는 작위적 해석을 달아가며 그저 남들하는 것처럼 내달리기만 하던 엄마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한장의 신문을 던져 주시며 "정신차려라" 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등대지기 학교"
신문 기사를 읽고 다음까페에 가입하고
등대지기학교 8강의 강의를 성실이 듣고 숙제하며
아이에 대한 생각은 물론  부모가 된 저 자신을 정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더불어 웃을 수 있는
동네의 동지들을 찾아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내가 흔들리거나 넘어질때 당장 달려와 손을 내밀어주는 우리 동네...
사교욱걱정 없는 세상 등대지기 은평/ 서대문/ 마포 모임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정모를 한답니다

장소는 조금씩 변동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방장집(은평구 신사동)에서  모인답니다..(훌륭한 저택이죠?ㅎㅎ)

저희의 수다와 웃음소리를 참아 줄 곳은 오직 방장집뿐입니다.

참, 방장은 바로 저랍니다.ㅋㅋㅋ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를 듣고, 서로 토론하고 ,독서나눔도하고 , 함께 소풍도 가고
그 안에서 우린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배워갑니다...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 가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 사시는 곳이 은평/ 서대문/ 마포 지역에 이라면 저희집에 한번 놀러오시면 어떠세요?

다음모임 11월 30일인데 당장 오시겠다구요?

저에게 쪽지를 주시거나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다음까페 지역등대모임란에 글을 남겨주세요


 2901.jpg

 

은평/ 서대문/ 마포 지역 식구들 소개할께요

이곳이 저희가 모이는 방장집

여기서 드리는 첫번째 퀴즈 - 누가 방장일까요?

정답을 가지고 정모를 찾아주시면 천연 사탕수수로 만든  100% 천연설탕을 상품으로 드립니다...ㅎㅎㅎ

이날 정모에 빠지신 분은 두고두고 후회하시고 계실거에요

이사진이 너무 잘 나와 여기저기 쓰고 있거든요.

 

2902.jpg

이렇게 모여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며 지금은 희미하고 작은 불빛이지만

어둡고 두려운  교육 현실속에서 언젠가 밝은 등대빛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

 

P1010063.jpg

지난 8월 충북음성지역 등대모임으로 일손도우러 다녀왔습니다. 고추따기를 마치고 으스름 저녁에~

 

P1010047.jpg

8월 고추밭 뜨거운 태양 아래서 먹는 시원한 수박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농부의 고마움"

아이들에게는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수업이었습니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한강 난지캠핑장으로 아이들과 비오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분위기는 참 아늑해 보이죠..사실 이 천막밖은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저희 지역 등대모임 사진 몇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진만 보아도 참 든든하고 따뜻하지 않으세요?

 

행여 우리동네는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나눌수 있는 등대모임은 없을까 생각하셨죠?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지역등대모임은 은평/ 서대문/ 마포뿐 아니라
경기권 5개 지역/ 서울권 4개 지역/ 인천/ 충남/ 충북권 2개지역/전라 / 포항/ 울산/ 경남/기타지역
전국 18개 지역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다
우리동네 등대지역모임을 찾아보세요

"다음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까페" 지역등대모임으로 오시면 여렷이 다 함께
마음으로 자녀와 더불어 성장하는  삷을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기다리겠습니다..곧 오실거죠?

 

나도되고파.jpg 

등대지역모임 대표

 '마포 서대문 은평' 지역 게시판의 '미모의 방장'님으로 닉네임처럼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하고 변화하며 꿈을 가지고픈 마음을 담은 분이십니다.

신고
  1. 준수엄마 2009.12.28 23:19 신고

    나도되고파님...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여전한 미모에 여전한 성품... 많이 보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 나도되고파 2009.12.28 23:21 신고

    준수엄마님..정말 뵙기 힘들어요..잘 지내시죠..?

  3. 빠삐 2009.12.31 11:36 신고

    오랜만에 댓글 뵈니 반갑습니다.
    다사나난 했던 올해가 이렇게 저무네요.
    내년에도 노력하는 모습으로 뵈어요.^^

“9월 24일, 사교육걱정

 이기는 7회 연속 강좌”  

 

△9월 24일부터 7회에 걸쳐 진행... 전국 20개 지역의 등대모임의 후속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미래사회 직업 관련 최신의 강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격주 7회에 걸쳐 입시 사교육과 관련된 교양 강좌를 개설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등대모임 후속 프로그램 성격의 강좌입니다. 이 강좌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각종 토론회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만난 전문가들 중 입시 사교육 문제와 관련 시민들에게 새로운 통찰력과 정보를 줄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여, 회원 및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그 경험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좌와 미래 사회 진로지도와 관련, 몇몇 중요한 전문가들의 강의를 담았습니다. 조남호 대표와 박재원 소장은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하며, 김선미 교수는 조기유학 때문에 자녀와 함께 해외에 나간 기러기 엄마들의 상황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공유하며, 이기정 교사는 학원 강사로서 학교 교사가 된 후 학원과 학교를 비교하고, 학교 사회가 가지고 있는 비능률성, 교육의 본질을 담지 못하는 학교 시험제도의 문제를 지적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기업과 대학, 그리고 직능원의 전문가들을 통해서는 대학서열위주의 잘못된 체제와 사교육에 의존한 학습문화를 극복하려는 분들에게 새로운 통찰력과 안목을 줄 수 있는 세상의 흐름에 대해 1학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긴장과 정보로 강좌에 활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강좌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이 1차 초대 대상이지만, 주제의 성격상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면 유익이 될 내용이라 판단하여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을 공개합니다. 프로그램 진행상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오니 참고 바랍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모임 : 등대지기학교를 졸업한 20개 지역 회원들의 모임으로서 격주 마다 모여, 생활 및 교육단상 나눔 및 입시 사교육 관련 실천적 과제를 토의하는 모임입니다. 각 지역별로 모임을 진행하되, 서울 사무실에서는 입시 사교육 관련 우리 사회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심도 깊게 학습하는 시간을 갖고 이 내용을 전국 지역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국 등대모임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 모두와 일반인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서울 사무실 주요 프로그램  

9/24(목) 이기정(창동고 교사) /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

오랫동안 종로학원에서 명강사로 이름을 날리다가 뒤늦게 소망하던 공교육 교사로 들어와, 2007년 무능한 학교 현실을 거침없이 비판한「학교개조론」을 출간하여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장본인. 2009년 다시「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를 써,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내신체제가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10/8(목) 조남호(스터디코드 대표) / 학원, 독이 든 성배

인터넷 학습사이트 이투스의 수학과 공부법 강사를 거쳐 현재는 공부법 컨설팅 사이트 ‘스터디코드 네트웍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2006년 서울대생 3,121명을 심층 인터뷰한 자료를 분석하여 “스터디코드”를 출간했으며, 260여 차례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엮은 “엄마 매니저” 책의 저자이다.  

10/22(목) 김선미-광주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 / 기러기 엄마로 살아가기

미국에서 직접 1년 여에 걸쳐 한국에서 온 기러기엄마들을 심층 면접하여 그들이 기러기엄마가 된 과정, 일상생활, 자녀들의 교육적 성취 및 자녀와의 관계 등을 세밀하게 밝힌다.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기러기 가족도 마다않는 과열 유학 현상,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부재한 때, 이에 대한 현장 연구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들어본다. 

11/5(목) 박재원-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 / 사교육걱정없는 과학적인 학습원리

대치동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알리고, 자녀 교육과 관련된 바른 관점을 갖도록 하는데 온 힘을 바치는 전문가.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있다’, ‘학원 입시정보 설명회 가지 말라’, ‘내 아이를 망치는 엄마 마음 습관’ 등의 저자.  

11/19(목) 진미석(한국직업능력개발원 수석연구위원) / 미래 직업세계 동향과 진로지도

우리나라 직업세계의 변화에 대한 가장 최신 흐름을 말해줄 전문가. 앞으로 미래사회의 직업세계 동향을 내다보고, 이런 직업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길러 내기 위해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상식을 전문가적 관점과 정교한 정보에 의지하여 말한다. 

12/3(목) 21세기 글로벌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와 변화하는 채용 문화(섭외 중)

대학 입시에 성공하면 만사 오케이 시절은 이젠 끝. 어떤 대학을 졸업하느냐 보다는 어떤 능력을 갖추었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학이 이런 학생들을 실제적으로 길러 내느냐와는 무관하게, 기업이 최근 내보내고 있는 인재 채용의 신호를 국민들이 감지하고 그에 근거하여 지금부터 미래 사회에 맞는 자녀교육을 대비해야한다.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의 인사담당 책임자를 초대하여 필요한 강의를 듣는다.  

12/17(목)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는 대학(섭외중)

오늘의 우리 대학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다. 입학생 성적 중심 대학 서열구조에 안주하여 좋은 학생들을 뽑는 선발 경쟁을 선호하지만, 정작 좋은 학생들을 잘 길러내는 교육경쟁에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비판 속에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 프로그램 일정과 강연 주제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일시 : 2009년 9월 24일~12월 17일 6시 30분~9시 30분
 □ 일정

   -1차 9/24(목)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이기정, 학교 개조론 저자

   -2차 10/8(목) 『학원, 독이 든 성배』조남호, 스터디코드 대표

   -3차 10/22(목) 『기러기 엄마로 살아가기』김선미, 광주대 교수

   -4차 11/5(목) 『사교육 걱정없는 과학적 학습 원리』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장

   -5차 11/19(목) 『직업세계의 동향과 진로지도』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원

   -6차 12/ 3(목) 『21세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인사채용』섭외중

   -7차 12/17(목)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는 대학』섭외중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강사료 및 저녁 식사비용은 등대모임 참석자들이 내는 자체 회비(회원 5천원, 비회원 1만원)로 충당합니다.

※진행 : 저녁식사(6:00)→생활나눔(6:30)→강연(7:00)→질의응답(8:30)→폐회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9. 17.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6 F.02-797-4484 | e-mai l: noworry@noworry.kr

저작자 표시
신고

신고


신고




신고

신고

 ♠ 불가피한(?) 사교육의 사례

 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시험 중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내용 때문에, 아이를 특정학교에 보내지 않는 선택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② 부부가 맞벌이인지라 아이를 혼자 집에 방치할 수 없다.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혼자 두는 것보다는 학원에 맡기는 것이 낫다.

③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그런데 내 아내(혹 남편)은 그렇게 하다가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처지니 안 된다고 강력 반대이다. 내 반대에 대해 “그럼 당신이 아이를 책임져 보라”고 말을 하는데, 할 말이 없다.

④ 특정 교과목에 대한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특정 교과에 한해 과외(학원)를 다니도록 하고 있다.

⑤ 아이가 자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학원을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학원을 다녀야하겠다고 말해 허락했다.

⑥ 집에서 아이들이 빈둥거리며 게임하고 TV보는 것 천불나서 안되겠다. 차라리 사교육에 아이를 맡기고 노는 꼴을 안보는 것이 낫다.

⑦ 학워에 아이를 맡기는 것이 최선은 아니나, 집에 방치했다가 최악을 맞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솔직히 있다.

 

불가피한 사교육에 동의하는가?

 

①번

송인수: 약간 동의된다.

 

②번

이환순: 문제가 있다.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 학원으로 돌리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김정순: 그러나 실제로 이런 경우 아이들의 경우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송인수: 내 경우 아이들에게 과제를 조금 준다든지 한다.

 

이환순: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강영미: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받을 수 있는 혜택 같은 것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③~④번

동의한다.

 

⑤~⑥번

김정순: 이렇게 하는 게 옳지는 않으나 실제로 많다.

 

⑦번

김승현: 실제로 이런 상황을 맞는다면 고민이 될 것 같다.

 

강영미: 맞벌이형, 학년별로 대안에 대한 리스트 마련이 필요하다. 팁이 있으면 좋겠다.

 

송인수: 사실 사교육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바른 자아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환순: 일주일 단위로라도 관리를 하면 된다.

 

송인수: 나중에 타입별로 대안 마련해 보자.

 

김승현: 카페상에 올려서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겠다.

 

송인수: 강영미 선생님이 먼저 시작을 해 달라.

 

김정순: 푸르미닷컴이라는 유명한 육아 사이트가 있다. 거기서 만나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

님들이 교육을 담당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힘들어 한다더라. 그 카페에 나와 있는 얘기 중 하나는, 가정의 분위기가 좋으면 아이들의 학습이 된다고 한다. 그분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실제적으로 다루면서 성공한 사례들이기 때문에 그곳의 사람들을 불러서 이곳에서 발표를 시켜도 좋겠다. 최희수라는 분도 괜찮을 것이다.

 

♠ 사교육 대처방안!!!

 ①자녀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치는 방식으로 사교육 안한다.

②특기 적성을 제외한 입시 사교육 영역에서 1년 이상 학원에 얽매는 방식으로 지속적 사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 부족한 학습의 영역은 분류를 해놓았다가,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해결한다.

③맞벌이 가정의 경우라 해서 사교육에 아이를 돌리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서 맞벌이의 경우에도 자녀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한다.

④자발성을 최대한 존중한다. 절대 부모가 사교육을 권하지 않는다. 자녀가 필요하다고 요청해도, 자신이 예복습을 통해서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을 학원에 의존하는지, 아니면 절대 학습정보량이 부족해서 학원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등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학습 습관을 바로잡는 일부터 시작하고, 사교육이 필요하더라도, 단기간 등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통제하며, 인터넷 강의 등으로 관심을 유도한다.

⑤내신 평가 종합 학원을 다니지 않도록 한다. 내신 평가에서 단기적으로 유리한 점수를 받는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매우 해롭다는 사실을 인식시킨다.

⑥기타 (                                                                                                                                )

 

⑥번

강영미: 저소득층 아이에게 바우처 카드를 주는데, 이것으로 방문학습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역시 문제이다.

 

이환순: 설득력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 실천 선언문

 

우리는 학벌과 잘못된 대입경쟁의 문화가 주는 그릇된 교육관에 맞추어 살지 않으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한다.

 

1.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종합 학원은 다니지 않는다. 효과 여부를 떠나 학생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해치는 일이다.

2.특목고 입시를 위한 선행 학습 사교육은 하지 않는다. 정상적 학교 교육과정으로 감당할 수 없는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일 뿐 아니라, 그것을 위해 초등, 중학생들의 삶을 입시경쟁으로 몰아넣는 것 또한 잘못이다.

3.성적과 등수로 자녀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성적으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장점이 있으며, 이렇게 성적으로 자녀를 비교하는 부모의 정서가 잘못된 성적중심 일제고사를 유지시키는 온상이 될 수 있다.

4.부모가 자녀들에게 사교육을 권하지 않으며, 자녀가 사교육을 요구할 때에도 자기 스스로 감당할 일을 학원에 의존하는 경우라면, 이를 적절하게 바로잡는다.

5.가정에서 자녀의 독서지도를 힘쓰며, 부모가 모범을 보인다.

6.자녀의 진로 선택 시, 학벌과 대학서열주의 보다는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7.잘못된 사교육 불안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정책과 언론, 학원, 옆집 등에 휘둘리지 않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실천에 힘쓴다.

 

실천 선언문에 대한 회원들의 생각...

 

3번

김재천: 3번 비교하지 않는다 뒤에 아이를 사랑한다는 말을 붙인다.

 

김승현: 3번은 그냥 맞는 말이다. 너무 추상적인 말이다. 뒤에 세부적인 사항이 필요하다. 실태를 보고 나서 ‘학교 시험을 제외한, 학원 등의 레벨 테스트 등을 거부한다’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넣어 달라.

 

6번

김정순: 흥미와 적성이라는 것을 부모님들은 사실 잘 모른다. 그리고 학생들 본인들조차 잘 모른다. 이런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도 문제이다.

 

김승현: 6번이 1번에 해당하는 말 아닌가?

 

김재천: 실천 가능한 안들을 제시하는 게 좋겠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아이들과 20분씩 대화를 나눈다’ 등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

 

강영미: 문건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부부 사이의 문제에도 접근해 달라.

 

강영미: 건강한 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 한다.

 

김재천: 한 달에 한 번 정도 공부 외에 가족들과의 행사를 갖는다.

 

강영미: 5번 같은 경우 이를 좀 구체화시켜, 일주일에 한 번이라고 해도 좋다.

 

이환순: 일상의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김재천: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끼리 식사를 한다.

 

이환순: 아이를 지적하지 않는다. 들어준다.

 

강영미: 가족편지를 쓴다.

 

나가며...

뜨거웠던 대화와 나눔의 시간이 엊그제 일 같은데... 어느새 4차 모임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네요. ^^ 어제 오후 '진아저씨'께서 직접 사무실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후속모임 예고가 메일로 나가자마자... 첨부된 파일이었던 토론주제 문건 을 읽어보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시며... ^^ 이렇게 열성적으로 관심을 갖아주시니 사무실 식구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시에 팔다리에 없던 힘도 불끈 생기구요! 더욱 꼼꼼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문건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무실 식구들을 대신해(?) 진선생님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선생님!! 감사합니다!!!" 4차 모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4차 모임에서는 "사교육 문제와 관련한 부부 간의 입장차이"란 주제로 나눔의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역시 풀기 힘든 숙제겠지요? ^^ 어제 오후 보내드린 메일의 첨부 파일 참고하시구요! 내일 모레!! 22일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p.s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공식 견해나 입장과 관련된 글은 앞으로 '사교육걱정'이라는 별명으로 올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와 관련된 글은 '고야'라는 별명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함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생활단상 - 어느 특수학급교사의 절규
교육단상 - 심봉사와 우리교육
생활단상 - 위대한 유산
생활단상 - "이건 아니잖아요?"

[등대지기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6) : "불가피한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5) : "가장 나쁜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4) : "아이가 좋아하는 70만원짜리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3) : "걔들은 놔둬도 성공해요..."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2) : "차라리 5공 때처럼..확!^^"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난 잘 모르니까..."
[등대모임 3차 후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

신고

"가장 나쁜 사교육???"

 

최성순: 초등 과학 영재 설명회가 있어 참석해 본 적이 있다, 그때 유치원 아이의 엄마까지 참석했더라.

 

이환순: 제 아이가 중학교 때 영재반에 뽑혀 영재 교육을 많이 받았다. 제 아이가 지금 생물학을 하는데, 현재 대학과정에서 하는 것을 당시에 영재학원에서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왜 그것을 그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라. 부모들은 내용을 따져보지 않고 목숨을 건다.

 

김정순: 저희 학교에 과학고 붙은 아이가 있어서, 무엇이 가장 영향이 컸냐고 물으니 사교육의 공이 가장 컸다고 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이환순: 방문학습도 큰 문제이다. 교사의 자질도 문제이고, 부모들을 사실 속이는 것이다. 여기서 수학을 중점으로 하는데, 수업 진행 방식에 문제가 많다.

 

강영미: 그 사람들 부모에게 두려움을 준다.

 

김재천: 부모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두려움을 준다.

 

송인수: 공교육에서도 시험 방식의 문제가 있다.

 

이환순: 아이를 혼자 유학시키는 것은 정말 무모한 것이다.

 

김정순: 이것이 불법인데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학생의 경우...

 

이환순: 내신 대비를 어느 정도 해야지, 특목고 진학반에 갈 수 있다.

 

송인수:제가 고2때 10등 정도 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의 성적이 진전이 없었다. 그 아이가 사교육을 많이 받는 아이여서, 학원을 끊으라고 권고해줘서 끊었더니, 성적이 오히려 엄청 떨어지더라.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환순: 이대 나오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있다. 200만원짜리 사교육을 시키는 엄마다. 그런데 그 엄마에게 비싼 사교육비는 비싸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것이 배어 있더라. 아이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체면이 성적으로 이어진다.

 

송인수: 제가 강남 학부모들을 아는 사람이 있는데, 만족하는 생활이 아니었다. 우울증도 있었다.

 

강영미: 제 친구들 중에 사교육 시키는 친구들 보면, 그 친구들이 어렸을 때에 그렇게 사교육을 받았다. 그 경험이 아이에게 그대로 흘러가는 것이다.

 

 

고등학생의 경우...

 

김재천: 논술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지성학: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하다 보면, 선생님이 주는 지식을 받을 준비는 잘 되어 있는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굉장히 주저한다. 내려만 주면 외우겠다는 태세이다. 전체 교육과정이 그렇긴 하지만, 그 아이들이 후에 고등학교에서 논술학원을 하는데, 거의 효과가 전무하다.

 

이환순: 제 친구들의 아이들의 경우 사교육을 엄청 받는데, 그 아이들이 책 읽기를 별로 안 한 아이들이었는데, 연고대 다 붙더라. 사교육이 언어에도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다.

 

김재천: 시험을 보면 90% 정도는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답안을 제출한다.

 

지성학: 과제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보인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으로 쓴 글인지 보인다.

 

송인수: 그렇다면 나쁜 사교육에 대한 랭킹이 잡히나?

 

김재천: 랭킹이 잡힐 수 없다고 본다. 사례마다, 아이들마다 다르다.

 

송인수: 그러면 이 사교육은 피해야한다는 사교육은 무엇이 있는가?

 

강영미: 방문학습지는 안 해야 한다. 내 경우 아이들을 가르치고 관리(?)할 여력이 안 되어서 이것을 해봤는데, 아이들 관리가 되는 것은 좋지만, 좋지 않다.

 

김재천: 어느 학부모의 경우 방문학습지를 시키려고 한 자리에서 3명의 방문학습지 선생님에게 브리핑을 요구했는데, 그 선생님들이 모두 말을 못 하더라. 교사 자질의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김승현: 중학교의 경우는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기도 하는데, 초등학교의 경우 그것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그러면 부모들은 당연히 사교육의 힘을 빌리려 한다.

 

김재천: 그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었다. 학원이 진짜 효과가 있나라는 연구조사였다. 그 결과 학원을 다녀서 잘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단지 학원에 있는 시간 때문에 오른다는 결과였다.

 

김승현: 집에서 스스로 학습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원 보내는 것이다. 내 아이가 성적이 떨어진다고 하면, 나라도 아마 학원을 아쉬워할 것 같다.

 

이환순: 방문학습지는 저학년 때 시킨다. 그래서 그 내용도 기본 수준이다. 이를 시키는 부모들의 취지는 아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부모들이 그 책임을 방문학습지 선생님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김재천: 김승현 선생님의 경우 그렇게 유혹을 느끼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내 경우도 어렸을 때 공부를 못 했는데, 못하는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순간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시점이 아니라 아이의 시점을 맞춰줘야 한다.

 

이환순: 방문학습지는 피해야 한다. 왜냐면 부모님의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승현: 부모님의 경우 상황이 안 될 수도 있다.

 

송인수: 내신 대비 종합학원, 특목고 대비 학원, 방문 학습지, 해외 연수 등 보내고 싶지 않다. 그러나 교과 단과 학원의 경우는 아이의 상황에 따라 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김재천: 선행학습은 모든 학원이 뛰어들지만, 복습을 해주는 학원은 없다. 이런 경우 과외로 빠져 들게 된다.

 

 

인강(인터넷강의)의 어떤가?

 

송인수: 인터넷 강의는 어떤가?

 

이환순: 인터넷 강의의 장점은 자기가 취약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관리를 해 나갈 수도 있다고 본다.


생활단상 - 어느 특수학급교사의 절규
교육단상 - 심봉사와 우리교육
생활단상 - 위대한 유산
생활단상 - "이건 아니잖아요?"

[등대지기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6) : "불가피한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5) : "가장 나쁜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4) : "아이가 좋아하는 70만원짜리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3) : "걔들은 놔둬도 성공해요..."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2) : "차라리 5공 때처럼..확!^^"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난 잘 모르니까..."
[등대모임 3차 후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




신고

지난 화요일 밤 MBC 9시 뉴스를 보며 저는 울고 말았습니다.

용산철거민들이 농성 중인 옥상이 불바다가 되고, 불을 피해 건물에 매달렸다

힘이 다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특공대가 투입되어 사람들을 제압하고,

살수차의 물이 계속 뿜어지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끌려나와 닭장차에 밀어

넣어지는 것을 보며 가슴이 꽉꽉 막히고 조여 왔습니다.

     국가에 의해서 낙엽처럼 짓밟혀지는 없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도 많은 생각들이 스쳤습니다. 살수차에 짓밟혀 흩어지는 촛불이 그랬고,

일제고사를 거부하거나 체험학습을 단지 허가해 주었다는 이유로 교장과 교사를

파면, 해임시켰을 때도 가슴이 벌렁거리다 꽉꽉 막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2007년 가을, 아름다운 낙엽들이 거리를 절정으로 물들이고 있을 때도

나는 대한민국에 절망하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찼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던 삼성의 문제였음에도 낱낱이 폭로되어

드러나던 추악한 모습 앞에서 저는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아이에게 어떻게 살아가라고 가르쳐야할지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남편에게 그

막막한 심정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일류도 부족해서 초일류라고 하는 기업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하다는 인재들이 모여, 떡밥의 종류와 크기를 나누고, 살포방법과

시기를 조절하고, 각종 탈법과 부정의 논리를 계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돈 앞에서 권력도 무릎을 꿇었고, 영혼을 팔게 된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저의 큰 아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얘기했지만,

저는 큰 아이가 공부에 벌벌 떠는 아이가 아니여서 한편 좋습니다. 또한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라서 더 좋습니다. 일방적으로 당하는 팔레스타인들이 안타까워

'그들도 비폭력운동을 하면 독립을 할 수 있을까?'하고 나름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나 이쁩니다.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스스로 깊고 치열한 물음과 생각들을

통해서 그 마음에 굳건한 신념을 지닌 사람으로 크는 것입니다.

이 부조리한 현실에서 죽비를 휘두를 수 있는 굳건한 믿음과 용기를 지닌 사람으로!


신고

들어가며...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8일 있었던 등대지기 후속 모임(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3)"은 1조의 나눔을 기록한 내용이고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4)~(6)은 2조의 나눔입니다. 1조와 달리 2조는 사진 기록이 남아있어 사진도 한 장 올려봅니다. 2조 역시 읽을 거리 주제는 1. '취학 전 유치원은 사교육일까?', 2. '초등학생의 예체능 사교육도 나쁜 사교육일까?', 3. '외고(특목고)지망 중학생의 특목대비학원 수강은 잘못된 것일까?', 4. '고 3이 되어 정신차린 아들이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과외를 요구한다면?'이구요. 그럼~ 이제 2조의 열띤 토론장으로 들어가 보시지요.

 

 

애가 좋아한다 해도 70만원짜리 사교육은???

 

최성순: 1번. 유치원은 사교육이 아닌 것 같다. 선교원이 저렴하다고 하지만, 선교원과 유치원은 큰 차이가 없다. 2번.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이의 소질을 살려 교육시켜 주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라고 느낀다. 일반적으로 피아노를 많이들 하고, 바둑이나 수영 등 아이들이 많은 것은 배운다. 유치원의 아이들도 많은 것을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사교육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흥미로 시작하는 사교육도 사교육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본다. 3번. 중3 외고 진학을 위해 학원을 가겠다는 아이는 어느 정도 자신이 원했기 때문에 사교육을 시작한 것인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에 대해서는 나 같으면 보내겠다. 4번. 아이를 설득시켜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게 좋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가 원하기 때문에, 그리고 중요한 고3의 시기이기 때문에, 나 같으면 시키겠다.

 

김재천:유치원 때부터 소신 있는 사교육을 부모가 시키지 못 하니까 사교육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름의 기준을 정한 후에 정말 필요한 사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래야 불안감에 쫓겨다니지 않고 소신 있게 아이를 교육할 수 있다.

 

송인수: 이 분은 유부남 선생님인데, 아이가 손 볼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랬다.

 

이환순: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좋으면 학원은 다 보내주려는 경향이 있다. 3번의 경우의 맹점은 이 아이는 미리 준비되어진 아이이기 때문에 사교육에 들어갈 수 있었다.

 

김승현: 저는 2번에,,, 70만원이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해도 좀 줄여야 한다.

 

김재천: 될 녀석은 사교육 안 시켜도 된다.

 

그렇다면... 입시 사교육은 왜 나쁜가?

 

① 학교에서 배울 것을 지나치게 미리 공부함으로 공부의 기쁨을 상실한다.

②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 충돌하여 학교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지장을 준다.

③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인데, 학원에 대한 의존적 태도는 이런 습관을 망친다.

④ 학교의 정규교과수업 이외에 학습의 부담을 가중시켜,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방해가 된다.

⑤ 불필요한 사교육비 지출로 인해 가정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킨다.

 

① 스스로 알아가는 기쁨은?

 

이환순: 아이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다 같지 않다. 예습의 수준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최성순: 예습도 공부의 과정이다. 요즘 아이들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선행학습, 예비과정을 한다.

 

김재천: EBS에서 예비학습 과정을 만든 것은 부모들의 원함이 있어서 만들게 된 것이다.

 

이환순: 예비과정은 사실 깊이는 없다. 맛보기 수준이다.

 

지성학: 대체로 동의하는 것 같다.

 

② "이미 학원에서 배웠지?"

 

김승현: 초등학교에서 문제 될 것 같다.

 

이환순: 아이가 중학교 시절에 영어를 시키려고 하는데, 원하는 목표를 묻어보더라. 아이들마다 편차가 워낙 심하다.

 

김승현: 초중생의 경우 그런 경우가 조금 있지만, 모든 아이의 편차가 사교육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은 아니다.

 

지성학: 저는 제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지 않았는데, 학교 뿐 아니라 교회 등 많은 곳에서는 이미 배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환순: 아이들이 학습에서 뒤쳐질 때 상처를 받는다.

 

③ 학원은 자기주도학습 최대의 방해요소!!

 

대부분 동의 - 만장일치!!

 

④ 공부가 다야? 먼저 인간이 되어야...

 

강영미:실제적으로 반대이다. 제 아이의 경우 사교육을 안 시키는데, 다른 아이들이 모두 사교육을 받으니 오히려 안 받는 제 아이에게 전인적인 문제가 생겼다. 받아쓰기 0점을 맞았는데 괴로워하더라.

 

김정순: 제 아이는 유치원 다니는데, 한글을 못 읽으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이환순: 제 아이는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받아쓰기를 압박적으로 시키고, 줄 세우기를 시켰다. 결국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전학을 시켰다.

 

김정순: 줄세우기식으로 하는 선생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이들이 사교육을 다 받을 거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선생님도 문제가 된다. 우리 아이의 경우는 사교육을 시키지 않았는데, 공교육에서 소홀히 가르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이환순: 아이들을 서열화시키는 것은 참 잔인하다. 내가 그 상황에서 겪은 딜레마는, 그 어려운 상황마다 도피를 할 것이냐라는 문제였다.

 

⑤ 학원비 때문에 가정 경제가 거덜란다!!

 

모두 동의 - 만장일치!!

 

김재천 : 주변에서 많이들 걱정한다. 주위에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의 경우, 아이들이 자라면서 커질 교육비 부담 때문에 저축을 많이 해둔다.

 

또 다른 이야기들... "숫자로 인간을 평가하는 사회..."

 

지성학: 이 다섯 가지 외에 덧붙여달라.

 

이환순: 여기에서 나오는 문제 외에 하나로 기러기아빠가 있다. 가정 문제로 이어진다.

 

김정순: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아이를 유학을 보낸 부모가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완전히 인성이 망가졌다. 그 후 아이는 부모에 대한 원망이 커졌고, 아이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가족과의 관계가 어그러졌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부모님들은 그 정도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후 동생도 유학을 보냈으니 말이다.

 

강영미: 사람들이 유학을 미화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김재천: 조기유학, 기러기아빠 문제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다.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서 스스로 학습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자란 한 사람이 실제로 현재 교감 서기관을 한다. 강남에서 사교육 받고 서울대 법대에 가서 사법고시 패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고위고직을 차지하게 된다. 그런 사회이다. 게시판에도 올라왔던데, 취업도 사교육한다는 기사를 봤다. 상식 강의 사교육도 있다고 하더라. 사교육을 안 받으니 불안해한다. 사교육이 입시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환순: 기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표면화되지 않았다. 결과만 사람들은 말한다. 성공 사례가 되어 버린다.

 

지성학: 모든 것을 개량화할 수 있다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다. 수치화된 능력만 인정받고, 그 외의 것은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이다. 그 수치들이 입증되는 것만이 능력인 것처럼 된다.


- 3차 등대모임 관련글 -

생활단상 - 어느 특수학급교사의 절규
교육단상 - 심봉사와 우리교육
생활단상 - 위대한 유산
생활단상 - "이건 아니잖아요?"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6) : "불가피한 사교육???"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5) : "가장 나쁜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4) : "아이가 좋아하는 70만원짜리 사교육???"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3) : "걔들은 놔둬도 성공해요..."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2) : "차라리 5공 때처럼..확!^^"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난 잘 모르니까..."
[등대모임 3차 후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


신고

고야님께서 저희 1조 등대모임후기 정리를 하시느라 수고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벌써 다음 모임을 할 때가 되었는데 후기라니 좀 그러하지만 글 올려봅니다.

지난번 모임 때 시중에 돌고있는 여러가지 사교육에 대한 비판 과 함께 사교육없이도, 아님 좀 더 저렴하면서도 알찬(?)

공부방법에 관한 얘기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가 이런 얘기를 나눈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

다고 봅니다. 지금 처한 우리 현실을 직시하고자 하는 부분과  앞으로사없세 열성 회원들을 많이 확보하기위한 방편중에

  특히  온라인 상으로 많이 홍보하고, 사없세가 입소문을 타기 위해선 사교육 정보에 메말라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눈길을 매어둘 약간의 미끼도 필요하다,  애들 교육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도 필요하다, 뭐 이런 차원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애들 공부얘기를 많이 하게 되었지요.

여러가지 얘기가 오고갔지만, 제 기억에 가장 남는건 윤지희 대표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당신 자녀들의 이야기를 하시며 사교육없이 아이들을 키워왔지만 조금 후회되는게 있다면  자녀들의학창시절 (초 중 고등포함)

에 큰 그릇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냥 저 자라는대로 자유롭게 놓아두되, 방치가 아닌,

부모가  자녀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와 제 남편 또한 여러 고민을 해 보았고, 저희도 이런 결론을 내렸지만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에선  또 다른 부모 공부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거든요.

 

저희집에서 하고 있는 일련의 가정 교육은 뭐, 이런겁니다.

일단, 모토가 가족 구성원 모두의 개성에 맞는 개별적 성장을 최대한 우선으로 하고, 최대한 지지해준다.(물론 지원 가능한 범위 안에서지요)  그리고 그 성장이라는 것은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함양을 기본으로 한다.

대학은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지만 , 이 사회에서 현실은 갔을 때와 안갔을 때의 삶이 다르므로 충분히 검토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아이가 하고 싶어하고,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잘 관찰하여 소질을 살리는 쪽으로 격려해준다.

 

 구체적으로는,(참고로 초5, 초3 딸이 있습니다)

- TV보지않기 (남편과 저는 드라마는 물론 뉴스도 보지 않습니다)

- 여행 많이 다니기 (가족 까페에 각자 여행지를 추천하고,의논해서 결정합니다.)

- 책보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기. (작은 딸은 워낙 책을 잘 보지만 큰 딸은 워낙 친구들을 좋아라해서 독서는 순위에서 밀리지만

   그래도 좋아합니다.)

- 집안 일 나누어하기. ( 집안 일을 엄마 만의 몫이라 생각하지 않고 가족 모두가 내 일이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건 시행한 지 얼마 안된답니다. 남편은 워낙 집안 일 안 도와주었던 사람이었고, 애들은 아직 어려 차지하는 비중이 적었지요. 화장실 2개를 남편과 아이들이 주말마다 청소하고,각자 방 청소,책상 걸레질도 포함하여 쓰레기 버리는 일 까지. 다른 집은 일상적으로 해 온 일이었는지 몰라도 이 정도면 많이 발전한 거랍니다.)

- 영어공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빠 엄마랑 같이 책 읽고 듣고 합니다. 작년까지 큰 딸은 원어민 학원에 6 개월 다녔는데 좋아라하고 다녔습니다. 숙제도 별로 없고  워낙 사교적인 아이고 학원을 처음 다녀 그런지 재밌어했습니다만 이사오며 그만뒀지요.)

- 책이나, 신문 , 잡지 읽고 이야기 나누기 ( 우리가 먹는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쓰이는 곡물로 아프리카의 많은 굶주리는

사람들을 구할 수있다는 얘기, 우리가 접하는 대중매체에서 보도하는 기사는 완벽한 진실이 아니라, 대중매체를 만드는 회사나 사람들이 선택한 사실이라는 얘기등등...)

 

쓰다보니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다른 얘기는 다음에 또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의 선택의 연속입니다. 선택의 순간이 올때마다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갈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회의가 들고 자신이 없지만 꿋꿋이 행동으로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사없세 가족 여러분의 힘이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것 같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요정같은 회원님의 글입니다.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dru/331 )


신고


지난 1월 8일 진행된 3차 등대모임에서 이환순 회원님의 생활나눔입니다. 등대모임은 1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들이 모여 교육 및 사교육 문제에 대해 경험을 나누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3차모임은 '좋은사교육, 나쁜사교육 ,그 경계를 생각한다'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연말과 새해 연초를 태어나 처음으로 집이 아닌 곳에서 보냈습니다. 심리학과 관련된 공부와 체험을 하고자 선택한 일정이었지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아주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왔답니다.


그곳에서 저는 강릉에서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하시는 30대 중반의 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어머니가 후천성 청각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어려서는 어머니의 통역을 하며 자랐다고 하시더군요. 주변에서의 놀림을 나는 공부를 너희들 보다 잘해서 보란 듯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오기 창창함으로 극복 하신 듯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다는 임용고사에도 합격하여 당당히 특수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던 그녀에게 약 2년 전 그녀로서는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일 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녀가 전근을 원하는 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있는데도 그 학교의 교감이 특수교사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는군요. 특수교사 자격도 안 되는 교감이 직접 그 학급을 맡으려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을 하는데 필요한 인사고가에 도움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이 당찬 여교사는 몇몇 전교조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아 직접 해당교육청 홈피에 부당함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결과 이 선생님은 원하던 그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사건은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더군요. 이 여 교사가 전근 오게 된 것이 몹시 못마땅한 교감은 사사건건 이 선생님을 갈구었고, 심지어는 특수학급의 몇 안 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바보 같은 것들에게 가르칠 것이 뭐가 있냐’며 대놓고 빈정거렸으며, 특수학급 아이들과 현장 학습 가는 것 조차 허락 해 주지 않아 그냥 교실 수업을 해야 했다고도 합니다. 선생님들 사이에 파벌을 만들어 편 가르기도 하는 등, 온갖 유치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은 물론이고 급기야는 이 선생님 듣는데서 ‘낫으로 목을 베어버리겠다’는 너무나 무서운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 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때부터 심한 스트레스와 모멸감 때문에 그 선생님은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교감의 횡포에 무기력과 공포에 질린 상태로 겨우겨우 버티다가 1년 전 다시 학교를 옮겼다고 하더군요. 학교를 옮겼어도 교감으로부터 받은 모멸감과 공포는 사라지지 않고 불면증 또한 계속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자신의 분노와 공포를 드러내고는 지쳐서 독백처럼 울면서 처절하게 말했습니다. ‘너는(교감) 그 아이들이 불쌍하지도 않니? 그 이이들의 부모가 안쓰럽지도 않니? 그 아이들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나는 그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싶어. 그런데 왜 너는 네 욕심 때문에 그걸 못하게 해? 이 나쁜 놈 아!!!!!!!!!! 왜 이세상은 너 같은 쓰레기 교사에게 승진 기회는 더 많은 건데? 너 같은 놈은 절대 교장 되면 안 돼. 그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교육 재료비 까지도 떼어 먹는 너 같은 놈은 절대 교장 되면 안 돼!!!!!!!!

 

특수학급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서 그녀의 절규는 처절했고, 그 전경을

더 상세히 잘 전달 할 수 있는 글재주가 제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녀는 정말 가슴으로 특수학급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었고, 교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열의로 충만했었으나, 저질 인간에게 당한 모멸감에 너무나 괴로워하는 비에 젖은 새와 같은 모습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렸었습니다.

 다른 과목을 선택할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진정 특수교육의 필요성과 애정 때문에 특수 교사가 되고자 했던 그녀의 선택이 제게는 참교사의 표상으로 느껴졌으며, 그녀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녀의 아픈 마음이 잘 치유되어 예전의 당차고 열정적인 선생님 본래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환순 회원님의 글입니다.


- 3차 등대모임 관련글 -

생활단상 - 어느 특수학급교사의 절규
교육단상 - 심봉사와 우리교육
생활단상 - 위대한 유산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3) : "걔들은 놔둬도 성공해요..."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2) : "차라리 5공 때처럼..확!^^"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난 잘 모르니까..."
[등대모임 3차 후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



신고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