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아깝다 학원비!>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아깝다 학원비!>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몇몇 블로거들이 서평을 올려주셨습니다. ^^ 블로그에 올린 분들도 있고,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려주기도 하셨어요. 
두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읽었다는 블로거, 내년이면 큰 딸이 초등학생이 된다는 예비학부모 블로거, 지금 월급 또는 월급 상승률로는 사교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아빠, 육아 분야의 파워블로거 등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필'을 받아 서평을 올려 주셨답니다. 그 중 3개의 블로그 주소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에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아래 블로그의 서평을 읽어보시고 자신만의 서평을 써보시길 권합니다. 블로그가 없다면 활동하고 있는 카페나 기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서평을 올려 책소개를 해보세요. 무엇보다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려 많은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이것만큼 뿌듯한 글쓰기도 없을 것입니다. 


블로거들의 <아깝다 학원비!> 서평 읽으러 가기
http://blog.naver.com/clee20000/60119291486 모든 이에게 희망을
http://banyson.blog.me/20117612653 젤리맘의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1005kya?Redirect=Log&logNo=30097794829 매력있고 분위기있는 여인이 되자

인터넷 서점에 서평 쓰러 가기
                  





그리고 지인들에게 <아깝다 학원비!>를 선물해보세요. 마침 선물하기 좋은 연말이라 연하장이며 작은 선물들로 한해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저도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에게 비싸지 않지만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 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동안은 장갑, 소설책, 손수건, 탁상시계 같은 것들을 선물했지만, 이번 겨울에는 <아깝다 학원비!>를 사서 선물하려고 한답니다. 결혼한 친구, 교사가 된 친구들에게 한권씩요, 그리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도 의미있는 책일 겁니다. 가방에 여러권 들고 나가 한명씩 만날려구요^^ 제 가방이야 무겁겠지만, 책을 받아든 친구들의 마음은 날아갈 듯 가벼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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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 도서관에 도서비치 신청을 해보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DAUM카페 출첵게시판>


더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읽을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시구립 도서관에 도서비치 신청을 해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읽지 않으면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부모로 찍히는(^^), <아깝다 학원비!>를 모르면 상식없는 부로모 왕따(^^)를 당하는 날이 온다면, 바로 그 날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실현된 날일 것입니다. 





4.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책 소개 글을 링크 걸어주세요.


가을부터 송인수, 윤지희 두분 대표님께서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열심히 들어가 글을 남기고 지인들을 만나십니다. 시간이 많아서 페이스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없는 시간이기에 직접 만날 수 없는 지인들에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운동 소식을 전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하는 것입니다. 20대 간사들보다 더 열심이신 송인수 대표님의 페이스북을 잠깐 볼까요? ^^


<송인수 대표님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소개된 출판기념회와 축하인사들>


여러분들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아깝다 학원비!> 소개를 하실 수 있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블로그 주소를 링크 걸어주세요. 사진이든 보도자료든, 뭐든 마음껏 퍼가십시오. 저작권, 절대 따지지 않겠습니다. ^0^ 저희 운동은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저 멀리 사교육시장의 정점에 있는 분들에게까지 전해질거거든요.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이 블로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 곳곳에 소문이 나서 네티즌들이 '들썩~들썩~'이는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아래 책이 소개된 주소를 가져다가 바로 올려보세요.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하는 주소

http://www.noworry.or.kr/1029 [신간보도] 학부모 '70만'이 읽은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http://www.noworry.or.kr/972 <아깝다 학원비!> 가 밝히는 불편한 진실 10가지!!

http://www.noworry.or.kr/971 <아깝다 학원비!> 단행본 구성 살펴보기 + 해설 동영상 맛보기

http://www.noworry.or.kr/999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엄마, 93점이 그렇게 좋아?" (최우수)

http://www.noworry.or.kr/998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시장에 가면 사회,자연,과학이 있다"(우수)

http://www.noworry.or.kr/1000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자유시간이 참 없구나"(우수)

http://www.noworry.or.kr/1001 <아깝다 학원비!> 수기공모전 "한국에서 어떻게 애들을 공부시키려고 그래?"(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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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아깝다 학원비!>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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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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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연극공연 후의 뿌듯했을 소감,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의 이야기

* 안영미님은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의 수강생이십니다.

처음 “아깝다 학원비” 연극 제안을 받았을 때 순간 당황했습니다. 연극을 해 본 경험도 없고 대본을 외운다는 것이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쑥스럽기도 해서, 부드럽게 거절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무언가 끌리는 매력이 있어 연극팀에 합류를 했습니다. 유명하신 연극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연극을 하게 되어 한편으로 기대가 되었지만 막상 연습에 들어가니 몸과 마음과 생각이 각자 따로였습니다. 생각이 맞으면 몸이 안 따라주고 몸이 맞으면 입이 안 따라주고, 우리가 겪고 있는 실생활속의 이야기를 그대로 연극으로 옮기는 것뿐인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연습하는 동안은 참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연습하다 어느 부분이 잘 안되거나 당황하는 상황이오면, 연출선생님은 실제적인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몸소 몸으로 보여주면서 재치있게 지도해 주셔서 오히려 편안하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전문가가 다르더라구요. 연습장에 남편을 데리고 갔었는데 직접 지도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덕분에 남편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더욱 재미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연습하러 삼각지로 향하는 전철을 이용하곤 했는데, 개인적으로 따로 연습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때에도 전철을 타고 가는 길이였습니다. 희미하게 비취는 창문을 거울삼아 조심스레 혼자 속으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뿔싸! 집중하다 보니 주위시선을 잊었지 뭐예요. 전철안의 사람들이 이상한 여자 쳐다보듯 아니, ‘겉은 멀쩡하게 생겨서 어쩌다 저렇게 됐나’ 하는 시선으로 쳐다볼 때 아~얼마나 쑥스럽던지, 정말 창피하더라구요.

또 한 번은 행사 당일 날 좀 더 빨리 가기 위해 3호선 대곡역에서 내려 경의선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기다리던 중에 사람이 없는 곳을 틈타 신나게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다리던 기차 한대가 오더라구요. 분명 방금 전까지 만해도 기차가 오는 것을 보고 “타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탈려고 보니, 갑자기 기차가 사라진 거예요. 내가 분명 봤는데 헛것을 봤나 싶어 주위사람에게 물어봤더니, 우째 이런 일이!! 잠깐 그 시간에 대본 외운다고, 타야 되는 것을 깜빡 한 그사이에 기차는 지나가버렸지 뭐예요. 그 후 40분을 더 기다린 후에 기차를 타게 되었고, 빨리 가지도 못하고 약속 시간에 겨우 맞추어 도착하였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무대 위에서 연극을 마치고 나니, 함께 웃어 주고 힘 있게 쳐주는 박수소리가 어찌나 위로가 되었던지, 그제서야 ‘아이쿠! 망치지는 않았구나’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밀려오는 것은 뿌듯함과 기쁨이였습니다. “이 나이에 어디 가서 이런 걸 해보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마운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에게 연극을 처음 제안해 주신 애니님, 이런 무대의 장을 마련해주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아이디어를 내고 처음부터 끝까지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성의껏 도와주신 백선숙님 내외분(연출자 선생님), 짧지만 연습하면서 정들었던 연극팀원들(선경희님, 정기철님, 박지성님), 함께 재미있게 보아주고 웃어주신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에 오신 모든 분들, 이로 인해 수고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많은 손길들, 그리고, 연습하다 집에 늦게 돌아와도 오히려 격려해 주며 ‘오늘은 잘했어?’ 라고 기쁘게 물어봐주던 남편과 딸아이, 이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아주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재민이' 정기철님의 이야기

* 정기철님은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의 수강생이십니다.

지난 출판 기념회에서 진행한 연극…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을 포함해서 평생 한번도 연극을 해본 적인 없는 저로서는…연극을 한다는 것이 정말 걱정되는 결정이었습니다. 평일 늦은 시간, 일요일 등 많은 시간을 연습을 위해 써야 했었지만, 연극무대에서 조명을 받으며 입장하는 순간의 가슴 벅참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한 아들 역할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말했던 대사의 일부를 몇 년 후에 우리 아들의 입을 통해서 듣지나 않을까… 대사를 외우고 연습을 하는 많은 시간에 여러 번 고민하였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겪을 경험의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 몰입의 경험은 향후 가족 생활에서의 소중한 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가하신 많은 분들이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연극에서의 역할 바꿈처럼, 실 생활에서도 서로 역할을,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한다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라는 큰 문제가 오히려 문제로 느껴지지 않고 싱겁게도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집니다.

도와주신 선생님들, 같이 참여하신 배우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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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가 단행본으로 나올 예정이라 출판기념행사를 도와주면 좋겠다는 메일을 받은 것은 그날 오후였다. 단 8명한테 보내는 메일이었는데, 어쩌자고 이걸 내가 받게 됐을까? 아마도 몇 주 전에, 대학로에서 있었던 일꾼회원(?)모임에서 오랫동안 공연기획 바닥에서 일했다며, 아는 체를 한 게 화근이었나. 그래도, 이제까지 살면서 사람들이 부르는데(특히, 술 마시자고) 거절해 본 역사가 없는 나로서는, 가서 심부름이라도 거들면 되지 뭐! 하는 호기로운 마음으로 곧바로 답장을 보냈다. "좋아요!"


#. 9월 9일, 나는야 일당백 회원!

추진팀 첫 모임, 두 대표님과 대여섯 명의 회원,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 대표님과 담당 팀장님이 함께 모였다. 이미 사무실에서 기본안을 작성해놓으셨겠다 여기다 살 좀 붙이면 되겠군 하고 기획안을 훑어보고 있는데, 갑자기 비아북 대표님께서 행사장을 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셨다. 그러자, 이게 웬 일인가, 윤&송 두 대표님은 '음...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하는 표정이시다. 아니, 이럴 수가, 일이 너무 커지는데!(난 아웃도어는 하나도 모른다구요~!) 그동안 실내에서 하는 소소한 행사는 많이 치뤘으니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우리를 드러내 보일 필요도 있다며 서울광장 제안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도 속출하고, 이제 곧 탑차며, 트러스며, 장비 임차 계약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몰려오는 순간! 서울광장 행사를 여러 번 치러 보신 채수민 간사님께서 200~300명 모여서는 서울광장에서 표도 안난다, 아주 썰렁하고 이상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냉정하게 정리해주심으로써, 서울광장에서 모이는 날은 '우습다, 학벌!'이 발간되는 그날로 자동 연기됐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쳐 나오는 황병구 선생님, 두어 시간 쏟아져 나온 모든 의견들을 바로 다음날 깔끔 명료 회의록으로 넘겨주신 정수경 선생님, 어떤 일을 맡겨도 적극적으로 맡아줄 준비가 되어있는 백선숙 선생님과 양경미 선생님, 일당백 수준의 멋진 회원들이 다 모이셨으니 걱정없겠다, 싶은 든든한 기분이다.


#. 9월.. 10월... 우리는 회의주의자

갑자기 시어머님이 심장 수술을 하시게 돼서 병원을 들락거리느라 제대로 참석하지 못했던 몇 번의 회의가 지나면서 프로그램은 훨씬 더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출판사 사정으로 책 출간 일정 자체가 늦어지고 출판 기념회도 11월 30일로 연기됐다. 갑자기 여유로워진 틈을 타 송인수 대표님은 내년 2월에 '회원대회'를 열자는 의견을 내시고! 출판기념회에 회원대회까지 이런저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그 다음 주 회의, 또 회의... 회의는 거듭되는데, 참석자는 줄어들고, 행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준비들은 그간의 히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사무실이나 출판사에서 해야 할 일이 대부분이니, 나의 역할이 모호해지는 날들도 함께 흘러갔다.


#. 10월 31일, 꽁트의 환골탈태

첫 모임에서 '아깝다 학원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짤막한 꽁트를 올려보자는 의견을 내놓고 얼레벌레 시간은 흐르고, 행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단 안되겠다 싶어 일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다시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머릿 속에 떠오르는 건, 계몽적인 공익광고 같은 그림밖에는 안떠오른다. 역시 난 '크리에이티브'가 안돼… 다행히 백선숙 선생님 부군께서 극단 가교의 베테랑 배우이신지라 연출은 맡아주기로 하셨으니, 엉터리 같은 대본이라도 일단, 눈 질끈 감고 전송! 그런데, 기다렸다는 듯, 그날 밤 검토의견이 도착했으니, 내가 쓴 대본은 기승전결이 없는 구조라 좀더 임팩트 있는 사건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수정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겠단다. 아~ 이렇게 고마울 수가. 수정 아이디어는 이틀 뒤 도착, 이제 배우만 구하면 되겠다. 하지만 갑자기 어디에서 4명을 급 섭외 할 수 있으려나. 뮤지컬 작업을 오래 하셨던 선경희 선생님은 막강한 은평서대문 지역모임을 대표하시어 1순위로 확정됐지만. 나머지 후보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어렵다 하시고, 이거 잘못하면 나라도 무대에 서야 하나 고민하던 차, 마침 등대지기학교 5기 현장강의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두 세 명은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역시나 5기 등대이신 안영미, 정기철 선생님이 수락을 하시고, 모범생 아들 역에는 진로학교를 수강중인 대학생 박지성군까지 합류함으로써, 꽁트 특공대 4인방이 완성되었다.


#. 11월 20일, 걱정마, 우리에겐 '프로'가 있잖아!

드디어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하는 '뭐, 학원비가 아깝다구?' 대본이 완성되고, 연출을 맡아주실 심태선 선생님과 백선숙 선생님 부부, 출연자 4명이 가까스로 시간을 맞춰 처음 모인 날은 섭외가 완료된 날로부터 열흘 뒤인 11월 20일. 이제 출판기념행사도 딱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자꾸만 불안해지려는 마음은, '뭐, 대본이 짧잖아, 대사 까 먹으면 애드립 치면 되지, 그리고 우리에겐 '프로'가 있잖아.' 등등을 주문 삼아 연습에 돌입. 몇 번 읽어보면서 배역을 정하고, 인물들의 감정을 파악하는 데만도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다음 연습은 이틀 뒤인 월요일. 배우들끼리는 따로 만나서 연습을 더 하겠다고 하시니 11월 30일까지 완벽하진 않더라도 볼 만한 작품이 나올 수 있겠다.


#. 11월 24일, 악몽에서 깨어난 새벽

"헉, 다행이다! 꿈이구나."

새벽녘 꿈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던 출판기념행사가 마지막에 이상하게 썰렁해지면서, 사람들이 뿔뿔히 흩어지는 꿈을 꾸고 일어났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은 마지막 회의 겸, 현장 답사가 있는 날인데, 병석에 누워계신 시어머님에 이어 친정 엄마까지 다치시는 바람에 못가겠다고 했지만 늦더라도 가봐야겠다. 먼저 도착해 계신 정수경 선생님께 최종 정리된 순서를 듣고, 행사장소를 둘러보려 했지만, 오늘 공연팀이 한참 리허설 중이라 장비를 자세히 확인하긴 어려웠다. 행사 당일 현장 책임 진행을 맡은 나로서는 행사 직전 리허설로 다 커버될까 의심스러운데… 악몽이 현실로 재현되는 거 아닌가 걱정이 커져간다.


#. 11월 30일, 드디어, 시작이다.

리허설을 시작하기로 한 5시, 공연장에 들어서니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명 오퍼레이터도 스케줄을 펑크 내고, 누가 그 자리를 메꿀 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란다. 꽁트 팀이 한참 무대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었지만, 연출님은 조명실에서 조명 위치를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으시고… 오프닝 공연팀 살판의 큰 북들이 무대에 밀려 들어오는데, 5시 30분이 지나도 무대는 아직 어수선하다. 



중창단도 도착하고, 사회를 맡을 진행자도 도착했는데, 아직도 조명이 말썽이다. 결정적으로, 빔 프로젝터마저 작동이 안돼서 채수민 간사님은 안그래도 홀쭉한 얼굴이 더욱 홀쭉해 보이고. 꽁트에 쓰일 의자며 책상이며 5층 강의실에서 가지고 내려와야 한다는데, 이걸 누굴 시키나. 무대 배경막으로 쓰일 현수막을 거느라 다시 살판의 북을 옮기고, 연극팀은 끝내, 음악과 맞춰보지 못한 채 동선만 겨우 확인하고 넘어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연습 때까지 멀쩡하던 중창단 CD에서 에러가 난다고 하질 않나. 사람들은 아까부터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시간은 6시 30분을 넘기고, 목은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이대로 행사가 시작할 수 있을지 조차 의심스러운 30분이 지나갔다. 7시 10분 시작을 목표로 각 공연팀의 마이크 개수와 위치를 김재민 간사님께 맡기고, 일단, 조명실로 들어왔다. 다행히 긴급 투입된 홍인기 선생님이 조명을 맡아 순발력있게 대처하시면서, 일촉즉발의 위기는 넘긴 듯 했다. 드디어 객석의 불이 꺼지고 ‘살판’의 오프닝 공연이 시작되었다. 내빈 소개와 아깝다 학원비 히스토리에 이어 꽁트까지 끝나자마자 다리에 힘이 쭉 빠져 버렸다.


#. 11월 30일 밤 11시, 지하철 2호선을 기다리며

기적처럼 행사가 끝이 났다. 뒷풀이 자리에서 맥주를 연거푸 몇 잔이나 마셨는데도, 도저히 취기가 오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오늘 처음 큐시트를 받아들고 조명과 음향을 무리없이 이끌어준 홍인기 선생님과 임태선님 두 분께는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생각해보니, 아무리 작은 공연장이라도 이런 행사에 앞서 무대 스탶들과 담당자들이 내용을 공유하는 스탶회의는 필수였는데 어째서 그런 기본적인 것도 놓치고 갔는지 필드를 너무 오래 떠나 있었기로서니, 이제 어디 가서 공연기획 10년 일했다는 명함도 못내밀겠다. 

무슨 정신으로 리허설 시간은 그렇게 빠듯하게 잡은 건지, 순서 하나하나마다 좀더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했어야 했는데, 막연한 불안감의 실체가 뭔지 끝까지 파고들어갔어야 했는데, 아쉽고 후회스러운 것들을 꼽으라면 끝도 한도 없을 것 같다. 당초 목표와 달리 행사에 큰 도움은 못 되고 말았지만, 한 권의 책이 나오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준비하고 치러냈다는 기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다. 10만부, 아니 100만부 축하 기념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그땐 정말 열 일 제쳐 두고 달려와 멋지게 해내리라. (대표님, 그때도 꼭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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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출판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중에서
참석자 대표로 세 분에게 축하인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님,
그리고 '88만원세대' 저자이시자 5기 등대지기학교의 강사이셨던  우석훈 선생님,
세 분의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의 인사 들어보시죠~!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가정 방화 사건, 그리고 컴퓨터 게임 중독에 걸린 아들과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교육이 과연 뭘까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죠. 그리고 성장이 아닌 좌절입니다.

오늘 <아깝다 학원비!>을 보면서 이 책이 정말 많이 팔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학부모 교육을 많이 다니는데, 이 책이 널리 보급되어서 이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우리 교육에 진정한 등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

6월 2일에 교육감 선거를 했으니 반 년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큰 경험이었고, 한 뼘이 아니라 1m 정도는 큰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교육비 걱정 없이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지금은 물론 아이들이 다 커서 사교육비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아이들을 키울 때에도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잘 자란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과 사교육비는 정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여러분께서 꿈꾸고 계시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머지 않은 장래에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깝다 학원비>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는데, 제가 서울시에 있을 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1000부정도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받았어요. 이것을 필요하신 분은 주문하라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3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비서가 빨리 내려야겠다고 하는 거에요. 주문이 다 찼다는 거죠. 그래서 몇 차례 더 소책자를 받아서 서울시 공무원에게 제공해드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빨리 이루어지면 여러분이 꿈꾸는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은 빨리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책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 올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우석훈 (88만원세대 저자, 2.1연구소 소장)

제가 옛날부터 만들고 싶은 단체가 두 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과외 없는 아빠들의 모임’입니다. 7년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못하고 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활동으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사교육이 돈 들이면 들일수록 돈 손해이고, 아이를 보내면 보낸 만큼 손해입니다. 제가 박사과정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1-2학년은 사교육 받은 애들이 잘 따라오거든요. 그런데 3학년 넘어가면 외고보다 일반고 나온 학생들이 잘해요. 그리고 대학원이나 박사 과정 들어가면 시골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공부를 더 잘하거든요. 중2-3학년까지는 놀아야 할 때인데 놀리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 사교육 하시는 분들은 평생 자녀들에게 원망 들으실 거에요.

저는 사교육 없는 세상이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재수 없게 지금 태어났으면 어떻게 하나. 지금 중학생이면 어떻게 하나.’ 라는 것이죠. 그걸 줄이기 위해 잘 됐으면 좋겠다 하구요. 저는 지는 싸움은 안하거든요. 이긴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우리는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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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가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플래쉬 몹 행사가 먼저 있었는데요,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대 전철역을 출발해서 홍대까지 오는 동안 

<아깝다 학원비!> 책을 들고 읽는 '플래쉬 몹' 행사를 했습니다.


ⓒ프레시안(이경희)

지역모임의 회원들과 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여 

처음으로 이렇게 시민들 앞에 나서보았지요. 

2시간여를 일찍 집에서 나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시에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용신 아나운서는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자 오랜 회원이랍니다. 행사일 전에 한권 사서 읽어보셨다며 책을 직접 들고 소개해주셨어요.
역시 등대지기학교 졸업생이라 남달랐습니다. 한식구가 사회를 보니 더 반갑고 즐거웠답니다. ^^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회원이 아님에도 관심가지고
아이들 손을 잡고 오신 학부모님들, 축하의 자리에 여러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출간을 축하한다기 보다,
우리가 꿈꾸며 기다리는 바로 그 세상, 사교육걱정없이 아이들이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을 그 날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그래서 아빠 엄마를 따라온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축하하며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습니다.






출판기념회의 시작을 알리는 '살판'팀의 모둠북 공연은 신명날 뿐만 아니라,
희망의 울림을 더 크게 만드는 순서였답니다.
북이 둥둥둥 울리는 소리를 들으며, 이 자리 밖으로
우리의 소망과 꿈이 울려 퍼져나가길 바랬습니다.





출판기념회의 으뜸은 연극공연이었습니다.
전문 연극인도 아닌, 단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으로,
그리고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 수강생으로 모인
네사람이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아주신 분들도 회원가족이시구요.
멋지지 않나요?



연극 제목은 "뭐? 학원비가 아깝다고?" 였어요.
스스로 척척 공부를 잘 해내는 옆집 아들래미의 비법을 알아봤더니,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에 쓰여진, 그리고 등대지기학교에서 배운 것들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걸 모르고서 아들을 학원 뺑뺑이 돌리고 꾸중하며 괴롭혔던
엄마는 아들에게 사과를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감동적인 결말이었답니다.
이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 달라진 가족들의 이야기들이요.^^



이어 송인수 대표님께서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해주시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려 주셨답니다.
유독 대표님의 강연 순서에서 큰 웃음소리가 뒷쪽까지 들렸습니다.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웃음이 터져나오는 행복한 이야기들이었거든요. ^^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희망을 이야기해주지 않았는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그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온다구요, 곧 우리 곁에 온다구요...







이날 또 의미있는 순서는
사교육걱정을 줄인 가정의 사연을 찾는 수기 공모전의 시상식이었습니다.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가정이 변화된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 중에
최우수, 우수, 장려에 뽑히신 분들이 나와 상을 받고
최우수에 당선된 글을 낭독했습니다.
최우수에 당선된 음악교사이신 김선희 선생님은
두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 가득한 사연을 감동적으로 읽어주셨어요.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 수여된 상 중에 가장 으뜸은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년 자유이용권"이었답니다.
그게 뭐냐구요? 말 그대로 자유이용권!
2011년 1년 동안 등대지기학교며 진로학교, 각종 토론회와 포럼 등에
무료로 수강하실 수 있는 선물이에요. ^_^ 와우~
이만한 선물이면 모두가 부러워할만 하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8가지 약속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박영건, 최성순 회원의 선창으로 8가지 약속을 한 목소리로 외치면서
마음과 의지를 다잡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8가지 약속에 동의한 가정이 다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명예 문패를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정책실장님에게 전달했습니다.
수많은 교사들을 대표해서 받으시고
교사들이 앞장서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꿀 것을 약속하셨답니다.








축하공연을 앞두고는 김성천 부소장님의 
퀴즈쇼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온 어린이 친구들에게
아깝다 학원비 내용과 관련한 퀴즈를 냈어요.
어찌나 빨리들 손을 들던지, 
눈깜짝 할 사이에 퀴즈쇼가 끝나버렸습니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어린이중창단의 국악가요가 있었습니다.
김연실 회원의 두 딸과 친구들의 공연이었는데요,
흥겨운 국악가요를 들으며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즐거웠답니다.
마지막에는 가수 '백자'의 노래로 마무리했습니다.
'일어나'를 함께 부르면서요.^^





출판기념회에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축사를 해주신 박재원 소장님, 남승희 교수님, 우석훈 선생님에게도 감사드려요.
함께 힘써준신 비아북 출판사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은평구 등대지역모임에서도 모두들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기념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마지막에 다함께 외쳤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온다! 온다! 온다!!!"구요.
출판기념회에 모인 분들, 생방송으로 보신 분들,
오시지 못했지만 마음 한가득 응원을 담아 보내주신 분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곧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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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조기유학 영어 이외에 고려해야할 몇 가지

 

조기유학.jpg 

 

무엇보다 부모가 감수해야할 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 동남아 등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하지만 연간 적게는 2,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력이 웬만큼 되지 않으면 엄두를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돈이 들어간 만큼 얻게 되는 효과 또한 있겠지만 비용 대비 효과를 생각할 때도 그렇게 성공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려우며 국내에서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조기 유학에 들어가는 비용을 자녀나 부모 자신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훨씬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유학을 위해 감수해야할 것은 경제적 비용만이 아니다. 본인이 강력히 원한다면 다르겠지만, 어린 시기의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장기간의 외국 생활을 하는 것이 자녀를 성장을 위해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도 의문이다. 한편,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엄마가 유학에 동행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 현지에서 엄마가 겪는 문제나 한국에서 아빠가 겪는 고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녀를 위해 부모가 희생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인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부모가 주체적인 삶을 살지 않고 자녀를 위해 희생할 때, 그것이 자녀에게 주는 부담과 부모에 대한 의존이 심화될 가능성 등 깊게 생각해 봐야할 간단치 않은 질문들이 많이 있다.


 

상반기 3차 포럼에서 유학과 관련해서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기러기엄마’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발제한 김선미 교수(광주대학교 가족복지 전공)는 현지에서 관계를 맺는 것과 관련해서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한국인은 안 만나고, 미국인은 못 만나고”라는 한마디 말로 정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현지 한국인들은 기러기 엄마들에게 ‘기러기와 비(非)기러기’로 인식된다. 대체로 한인교포들은 기러기엄마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기러기엄마들은 현지 한인들의 민감한 반응 부정적 편견의 근거가 질시라고 생각하면서 미국생활에서 받은 차별을 우리에게 돌려준다고 해석한다.”

“기러기엄마들 사이에도 연구자로서 내가 기대했던 그들 간의 공감이나 사귐은 많지 않았다. 김현아씨는 어학원에서의 회화를 통해, 다른 기러기엄마의 일상을 짐작하고 평가하기를 ‘기러기엄마인데 자녀교육은 뒷전이고 주말에 골프를 치고 술 먹는다더라’면서 자신을 다른 기러기엄마와 구별해냈다. 여기에서 기러기엄마들 간 어떤 각본이 존재하며 또 그 각본에 따른 상호감시가 협동을 추월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기러기엄마들은 인종차별을 경험하기도 하고, 냉담한 미국인들에게 혐오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언어장벽이 미국인을 접하고 미국의 주류문화를 심층적으로 접할 기회를 차단하여 또 다시 그 때문에 언어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악순환을 겪는다.”


단기 유학의 장점을 전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겠으나 영어 능력 향상이 부모들이 기대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으며 국내 교과과정 대비가 학원 등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굳이 위에서 언급한 다른 많은 것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조기 유학을 꼭 보내야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3.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6-801-324738(예금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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