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보다 중요한 건 진로에 대한 고민!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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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주최한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에서는 사교육에 관한 잘못된 생각 12가지를 제시합니다. 그 중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성적을 올려놓아야 진로 선택 폭이 넓어져


안정적이고 잘 나가는 직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지

바로 이 두 가지 오해가 학생들을 참 힘들게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 대학을 한 번 볼까요.

대학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참으로 많이 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성적을 맞춰서 대학에 진학하고, 그 이후로 대학의 문화에 푹 빠져서 열심히 놀다가 방황을 시작합니다. 남자는 군대 복무나 군대 이후로 고민이 미뤄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경험도 없고, 사회와 조금은 단절된 상태라 고민에도 한계가 있어 막막할 때가 많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기전부터 진로에 대해 어느정도 방향을 잡고 있는 학생이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여학생들또한 남자들과는 달리 ‘군대’는 없지만,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취업에 보다 가까운 현실에 있어 금방 취업압박에 시달리곤 합니다.


그렇담 진로에 대한 고민은 언제할까요?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대학에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전제로, 진로에 대한 고민은 이르면 1학년 말이겠지만, 보통 2학년 말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이 경우 고민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습니다. 얼마되지 않아 4학년이 가까워지면서 취업전선에 몸을 던지게 되죠.


이렇게 된 이유 중 큰 것이

바로 일단 성적부터 올리려면 공부부터 해야해!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념입니다.

3년만 죽도록 고생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라는 식으로 학생들을 압박하곤 하지요.

(왜 고등학생은 죽도록 고생해야 하는 건가요! 재미있게 공부할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위해 학원을 가고 과외도 받고..

뭔가 주객이 전도된 듯한 느낌이 들죠?


또 한 편, 현재 학교에서 학생들의 취미나 적성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계발하는 인식이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교사부터가 공부잘하고 말을 잘듣는 학생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떠들거나 문제일으키는 학생들이 어느 정도 관심에서 소외되는 게 사실입니다. 알고보면 그 학생들도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학교에서 그것을 돕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받기위한 행동 혹은 일탈로도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진로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이대로 고등학교를 졸업을 합니다. 


오늘 모교를 방문해 고등학생 후배 둘을 만났습니다.

한 학생은 자기가 ‘창의성’을 사용하는 직종이 마음에 들어해 여러 가지 고민하다가 이공계를 살려 도시공학계열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한 학생은 요리에 관심있었지만 고등학교 선택 과정에서 부모님의 반대로 인문계 고교에 왔다가 직업반을 선택한 학생이었습니다. 최소한 이 둘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길에 대한 고민을 대학을 들어가기 전에 하게 된 것이죠. 


대학을 들어가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는

크게 그냥 취직하기 위해 직장을 구하느냐

(고민할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봉급을 중심으로 한 직종을 찾고)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직종을 고르는 것

과는 정말 다릅니다.


한 사람은 대기업에 취직했다가, 일을해서 봉급은 많이 받아서 좋은데 할 때마다 에너지가 빠지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에 좀 더 가까이 가고 싶어서 바리스타가 된 그녀는 이제 상대적으로 박봉이어도, 즐겁고 행복해졌다면서 좋아하는 걸 하라고 합니다.


바로 이것이 둘의 차이이고,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은 보다 그 일에 대한 열정이 풍부합니다. 이는 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1석 2조 아니겠습니까. 

대학, 기업에 맞춘다! 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억지로 하거나 주변을 따라 무언가를 하기보다 좋아하는 걸 하고, 그에 따라 사회는 자동적으로 '열심히 + 재밌게 일하는 당신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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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미래 인재
 행정학을 전공하고 교직이수 과정 중에 있는 열정충만 대학생입니다.
후에 교육행정을 공부하여 교육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진정한 교육의 장 안에서 '기쁨'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한국을 꿈꾸며 한국에서 사교육 걱정을 날려버리는 데 노력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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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지도에는 사회 트렌드 분석이 중요하다

-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정보에 대한 욕심을 내느냐 안 내느냐가 아이들의 성공에 연결됩니다.

 그 정보 가운데서도 사회 트랜트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를 성공시킨 집에서는 “우리 애가 사회 나갈 때쯤엔 이렇게 될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가정입니다. 이과에서 점수가 가장 높으면 의대, 한의대, 치대 등인데, 지금 사실 한의대는 하향 추세입니다. 미래를 살 아이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거지요.

 

보통 대다수의 가정의 엄마들은 현재 지향적입니다. 거기에다가 대부분의 아빠들은 과거 회고적이지요. 엄마의 현재, 아빠의 과거에 묻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의 세 가지 관점을 갖고 아이들에게 지도를 해 주어야 합니다.

 

첫째는, 현재 교육관련 메가트렌드를 봐야 합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현재 대학진학률 88%에 이릅니다. 나머지는 선택에 의해서 안 가는 것이지요. 이제 대졸자는 고학력이 아닙니다. 그럼 문제는 뭐냐? 부모님들에게는 대학이 굉장히 고학력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크지요. 그래서 많은 교육비를 아이들에게 쏟아붓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학 등록금 조금만 노력하면 세계 1위 수준입니다...^^ 공립대학은 3위, 사립대학은 5위 정도 됩니다. 현재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대학 가기까지는 경제력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대학 이후에 경제력이 하향되지요.

 

서울대 치대는 고등학생 안 뽑습니다. 대학 나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뽑습니다. 올해부터 약대도 대학 마친 사람들을 뽑습니다. 약대도 최소 6년에서 8년제로 바뀝니다. 노무현 대통령 같이 혼자 공부해서 변호사 되는 것은 불가능해진 것이지요.

 

70세엔 자산 상태 제로에 이르러...

 

우리가 어는 신문사와 함께 교육비가 노후에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아빠 나이 60세가 되면 유동 자산이 바닥이 나는 것으로 나옵니다. 자산 감소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지요. 아빠 나이 70이 되면 자산 제로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70세 넘어서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방법이 한 가지이구요, 그게 싫으면 두 번째 방법이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 때가 되면 자녀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문화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것도 가능한 길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기대수명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70세 넘어 자산이 제로 상태에서 얼마나 지내야 할지 계산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교육비, 사실 부모님의 노후에 쓰여져야 할 것들인데, 교육비에 다 쏟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께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 가정 중 부부와 아이들이 한 2주간 다른 나라 여행 한 번 다녀오는 집이 얼마나 됩니까?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심코 쓰는 교육비가 나중에 아이들과 세계 여행 갈 수 있는 돈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고라도 시키고 싶은 사람은 시켜라.. 그런데 대부분 습관적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노후에 걸림돌 안되는 것...

 

돈을 더 많이 벌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는데, 제가 우리나라 상류, 중산층 데이터를 언론사에 달라고 해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7억원 아파트 가지고, 연봉 2억 4천의 상류층을 분석했지요. 그런데 수입이 커지면, 지출이 커집니다. 워낙 많이 벌기 때문에 자산 감소 시기가 늦어지기는 하지만, 이런 집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들에게 경제 교육 잘 시키는 것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나중에 노후에 부모님들이 걸림돌이 안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트랜드는, 진학에 있어서 국내, 국외 구분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뉴스 보세요... 특별한 뉴스 없으면 다우지수 등 세계 주식 소식이 먼저입니다. 지금 삼성의 경우, 국내보다 해외 시장이 중요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구조는 세계 무역 구조입니다... 옛날 삼성은 최고의 인재가 서울대 나온 애들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최고의 인재상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417개 고등학교에서 해외에 한 명 이상 대학을 보냈습니다. 모든 고교 단위에서 나가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인문계고 등을 막론하고 보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고등학교에서 국제반을 신설하는 추세이지요. 애들 관점에서 보면 부모님들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대학을 보낼 거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학을 보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얘기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내, 국외 상관없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곳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국내 대학에서 외국 대학과 연결되는 경우도 지금은 여러 기회가 있습니다. 경원대에서 1년을 공부를 하면, 미네소타 대학에 입학시켜 줍니다. 미네소타 주립대면 알아주는 대학교이지요. 건국대, 서강대, 세종대학교도 그런 기회들이 있습니다. 일본대학에서 우리나라 아이들 데려가고 있습니다. 일본 리치메이카 대학인데요, 국제학부 아이들은 외국인이 좀 많아야지 국내인들이 많으면 그러니, 해마다 150명 정도 뽑다가 줄이고 있어요. 너무 많이 오니까요. 놀랍게도 일본이 한국보다 쌉니다. 기숙사 포함 연 1,340만원 정도 들어요...

 

자격증에 의한 안정성 약화...

 

세 번째 트랜드는, 자격증에 의한 안정성 약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직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의사들 같은 경우에는 대형병원하고 프렌차이즈 병원으로 바뀔 것입니다. 의료시장에도 자본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변호사는 현재 40%이상이 연봉 3000이하 입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변호사가 돈을 잘 버는 직업은 아닐 것입니다. 한의사는 어떤가? 환자 감소, 노동시장의 변화, 국민의 생활 변화가 있고, 경쟁이 치열해져서 이쪽은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 있어요. 한의대만 가게 되면 편할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한의대 하겠다는 집이 있으면 우선, 부모님을 보고, 두 번째로 재산을 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뭐 하냐고 물어봅니다. 할아버지가 인삼 재배하면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 정도의 특징이 없이는 힘들다고 보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안정성이라는 것에 목매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말합니다. 즐기는 것, 적성에 맞는 일,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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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가진 능력 찾아주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 주는 것이 진로 지도에 가장 중요하다

-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엄마들은 이 개념을 대립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들의 진로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이지요. 초등학교 때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가 중학교 때부터는 성적 이야기로 옮아 갑니다. 중학교 때 어느 날 기분이 좋아서 진로 이야기가 나오면 높은 꿈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애들은 사춘기라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요리사, 디자이너, 연예인 등이 대부분이지요. 진짜 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정보가 많이 없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모든 아이들마다 100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구분을 한번 해보지요.

예를 들어, 아이가 다섯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모든 아이들이 100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아이는 학습능력에 100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고,

어떤 아이는 여러 가지 능력에 10씩의 힘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한 가지 능력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판단하는 거예요.

학습능력 하나로 아이들을 판단하는 겁니다.

 

애들은 그게 아니라 적성이라는 것은 다 100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 A, 학습능력 100인 아이가 있다면, 교수나 학자가 되면 됩니다.

학생 B의 경우, 학습능력 90, 사회성 5, 손재주 5인 아이가 있어서, 의사와 같은 직업 가지면 좋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A가 의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교수도 잃고, 의사도 잃습니다.

사회성이 있는 의사는 매일 오는 환자들이 똑같게 느껴지지 않지요.

 

학생 C는 학습능력이 70, 미술 능력이 30인 아이예요. 이런 아이들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학습능력을 발달시키는 게 좋고, 고3 때 미술을 지도해서 산업 디자인과 같은 곳에 갈 수 있게 하면 좋지요...

 

학생 D는 학습능력 30에 미술능력 70인 아이라고 해보세요. 이 아이는 일차적으로 미대까지 준비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엄마들이 늘 미술공부를 고민하는 이유는 대학 이후의 진로 보장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예술 경영, 예술마케팅 등으로 얼마든지 뻗어나갈 수 있습니다.

 

학생 E는 학습능력 25, 사회성 75인 아이가 있다고 하면,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들이 스토리텔링이 잘 되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어머님들에게 사실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회성 좋은 아이들의 특징이 조직에 가입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억압하면 엇나갈 수 있어요.

사회성을 더 키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하지요.

사회성을 발휘시키는 게 나라에서 하는 단체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회성 발현할 거 의미있게 하면서, 나중에 포트폴리오에 쓰면 입학사정관제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A부터 E까지 학습능력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E 아이가 A 길을 따라가게 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각자 가야할 길이 다른 거고, 해야 할 일이 다른 것입니다.

대학들이 다 A만을 원하고 있으니 사교육비용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C D E 아이들은 계속 실패의 경험을 안고 사회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중위권, 중하위권 아이들도 틀림없이 다른 곳에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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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진로지도로 무분별한 사교육에서 벗어나기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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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황과 실태

 

1) 진로교육 및 진로지도의 부재

-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15~29살 4891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진로지도나 직업체험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응답이 70%가 넘었다는 사실은, 학교 진로지도의 부재를 잘 보여준다.

 

스웨덴의 경우, 고1에 해당하는 한 학년 동안 직업체험 활동을 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나라는 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나 직업체험활동이 학교교육속에서 전무하다시피한다.

 

그런데, 기존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홀랜드 검사는 50년 전에 미국에서 개발된 검사도구로 미래의 직업을 선택해 살아갈 아이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도구로서 적합하다고 말할 수 없다. 검사를 실시한 후 역시 전문적인 상담과 안내가 병행되는 것도 아니어서 검사를 실시한 효과가 학생 개개인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되는 것도 아니다. 또한 교사들에 의해서 학생들에 대한 관찰과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실도 아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상과 고민을 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생활 영역에서의 변화나 학습 욕구의 상관관계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 미래의 직업 선택 및 진로에 대한 자기 전망을 갖지 못한 채 아이들에게 눈 앞의 학습 성과만을 기능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발달 특성의 관찰과 적성 탐색이 미래지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현실이며, 진로지도에 대한 개념과 상식의 축적이 전무하다시피하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 지식과 상식이 부모, 교사, 학교 사회에 일반화 되어있지 않은 현실이다.

 

2) 성적에 의한 진학지도

“진학지도는 있으나 진로지도는 없다”는 말이 대변하고 있듯이, 우리나라는 가정과 학교 모두에서 아이들의 잠재력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 성적 순에 의해서 사회에서 우대받는 직업순으로 진출하는 경향이 오래 고착되어 왔다. 그래서 의무교육이 끝나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할 때, 성적에 따라 인문계, 전문계로의 진학의 길이 달라지고, 이후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사회로 취업을 할 때 역시 성적에 의한 입시지도와 취업 지도가 있을 뿐이다.

 

초등학교 때는 어느 정도 자녀가 가진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키워주기 위해 예체능 교육을 시키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에만 진학해도 대다수의 가정에서는 예체능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엿보인다고 해도 그것보다는 교과 학습에 주력하게 된다. 그것은 부모의 잘못된 인식과 무지에서 비롯해서라기보다는 대다수 아이들 교육의 방향이 교과 학습과 성적 경쟁에 매달리는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편승하게 되는 것이다. 학습이 아닌 다른 재능 발굴이나 취미 활동을 위해 시간을 쓰거나 허용하는 것은 입시경쟁 현실을 모르는 한심한 부모로 낙인찍히는 분위기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자녀의 재능과 특기를 살펴주려고 노력하는 부모, 좋아하는 것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부모가 마치 바보가 되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이와 같이 모두가 대학입시 준비와 학습 경쟁에 매달리는 주변 환경에서는 입시와 학습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는 반면, 자녀의 잠재력과 관심을 발굴하고 키우는 노하우나 관련 정보는 매우 취약하여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부모들조차도 이내 포기하고 성적 경쟁에 편승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3) 미래사회의 직업세계에 대한 전망 부재

현대 사회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지금 초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직업을 갖게 될 시기는 15-20년 후가 될 것이다. 그런데도 교사나 부모는 과거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지금 자신들이 보고 있는 현재 사회 및 직업세계의 현실속에서 형성된 관점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주입하고 있다. 그래서 과거와 현재에 유망한 직종에 대한 선호나 현재 시점의 사회적 인식으로 직업에 대한 안내를 하기 일쑤이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약 만 2천개의 직업이 존재하고 있고, 직업의 생성 소멸, 분화 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 사라질 직업과 새로 생겨날 직업의 변화가 엄청난 것을 감안하면,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예측과 객관적 정보에 의한 직업 탐색이 중요할 일로 대두한다.

 

그러나 미래의 직업 구조 및 산업의 변화에 대해 관련 정부 기관에서도 그 전망을 일부 하고 있지만, 각 개인의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로 활용하기까지에는 그 수준이 세부적이지 못한 형편이고, 아이들의 적성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작업들은 더 어려운 일이다(진미석). 현재 일부 관련 기관이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진로상담이라는 것도 직업적성검사 정도의 수준일 뿐, 직업세계 및 미래사회 노동 시장 구조 등에 대한 전망 속에서의 적합성을 면밀하게 따져 제시해주는 수준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2. 분석

 

이와 같이 주변에 바람직한 진로지도에 관한 정보와 지침이 희박한 가운데 주류적 흐름은 교과 학습에 매달리는 분위기에 휘둘리고 편승하게 되면서, 학습능력에 재능이 있는 소수의 아이들만 그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고, 다수의 아이들은 학습 능력 외에 다양한 능력이 잠재되어 있음에도 발견하거나 발휘하지 못하고 학습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은 각자 다른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학습능력이 있는 아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아이, 대인관계가 탁월한 아이, 독창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 등 아무런 재능과 능력이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도, 초중등 12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다른 능력들은 발견되거나 발휘할 기회를 잃고 오직 학습능력만 강조되는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래서 학습능력이 뛰어난 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아이들이 열등한 존재로 취급된다. 학습능력면에서는 열등할지는 몰라도 다른 재능면에서는 월등할 수 있음에도 그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는 학습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회 각 영역의 직업은 수많은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능력과 재능을 탐색하는 과정과 사회의 각 직업들에 요구되는 능력을 탐색하는 과정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현재는 학교와 사회의 현실이 자라나는 아이들 개개인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환경이 충분히 조성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모 개개인의 자발적, 적극적 노력에 통해 이러한 환경적 결함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개인들의 자발적 노력이 축적되어 우리 사회의 진로지도를 위한 풍부한 환경과 정보가 축적되어 나간다면 학교와 사회에서의 진로지도의 환경 역시 갖추어지게 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3. 대책

 

1) 올바른 가치관 심어주기

그 동안 부모들의 편향된 직업관은 실제적으로 자녀들의 진로, 직업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이를테면 자녀의 적성과 소질, 흥미, 능력들은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일부 인기 직종만을 선호하는가 하면, 부모들이 젊어서 가졌던 직업에 대한 한을 풀기 위해 직업 선택을 강요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모의 직업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이 자녀에게 내면화되면, 이후 자녀가 실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자신의 가치관과 기준에 의해 판단하기보다 사회와 외부의 시선을 자신의 성취 기준으로 삼는 왜곡된 직업관을 갖게 될 수 있다. 부모가 가지고 있는 일과 직업에 대한 태도나 가치관은 바로 자녀들의 직업관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자녀들에게 건강한 직업적 사고와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부모는 스스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과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미 특정 전공학과나 특정 직업에 종사하고 나서야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지 않는 일임을 뒤늦게 깨닫고 진로를 바꿔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그동안 쏟은 노력과 시간의 낭비는 되돌릴 수가 없다. 또 경제적 대우나 사회적 인식이 좋은 직업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할 때는 그 직업에서의 만족과 성공을 하지 못하는,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태를 성공이라고 한다면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성공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2) 아이의 자기 특성 파악 도와주기

 

진로를 고민함에 있어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등 자신의 적성 및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자기 이해가 부족하여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방법으로는 학교나 상담실에서 실시하는 각종 심리 검사를 활용할 수도 있고, 부모나 선생님과 같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평가도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특정 활동에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에 노출되어 탐색하게 하고, 지속적인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선호에 대한 탐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부모의 경우 태어나면서부터 자녀를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도 자녀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그리고 인지적 발달 특성을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특성을 제대로 알아 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간혹 부모의 관찰 결과가 자녀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대 평가하거나 과소 평가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기대가 빚어 낸 결과이다. 동시에 부모 자신이 인간의 발달 특성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한 탓도 있다.

 

부모로서 자녀가 자신의 적성과 기질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최소한 자녀가 평소 어떤 활동에 관심이 많은가, 또 어떤 일을 가장 신나고 재미있게 하는가, 인간 관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는가 등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이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토대로 격려와 조언, 그리고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3)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제공하기

 

진로 지도에서 부모 및 교사가 해야 할 역할 가운데 또 하나의 영역은 자녀에게 폭넓고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제공하거나 직업 세계를 경험하도록 돕는 일이다. 진로 정보란 자녀의 진로 의식을 높이고, 진로의 탐색ㆍ계획ㆍ준비ㆍ의사 결정이라고 하는 진로 선택의 일련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거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활동이지 단순히 취직 정보나 진학 정보(학교 정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 진로 정보에는 진로에 관한 지식이나 이해를 깊게 하고, 진로나 삶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기르기 위한 것과 구체적인 진로의 선택이나 결정, 선택한 진로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포함된다. 많은 청소년이 명쾌하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지 못하는 데는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 부족이 커다란 원인이 되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더라도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한 최신의 정보나 지식 없이는 적합한 진로를 계획하거나 선택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일과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자녀가 일과 직업 세계를 폭넓고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필요가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부모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일과 직업 세계를 총체적으로 이해하여 자녀에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자녀가 다양한 분야의 일과 직업 세계를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는 노력을 생활속에서 계발해야 한다. 이렇게 부모가 진로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자녀가 진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자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며, 많은 직업적ㆍ사회적 지식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자. 이러한 부모의 관심과 지원은 자녀들이 직업적 시야를 넓힘으로써 보다 많은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

▶ 신문에서 직업 이름 찾아보기

▶ 한국직업사전 함께 살펴 보기

▶ 한국직업전망 함께 살펴 보기

▶ 미국직업전망 함께 살펴보기

▶ 직업은 필요에 의해 생겼음을 알려주기

▶ 대학의 학과 정보 살펴보기

 

4) 진로 상담자의 역할 담당하기

 

‘대화’는 자녀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평소 부모와의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서 자녀들은 부모를 믿게 되고, 자신의 문제를 의논해 오게 될 것이다. 부모 또한 자녀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서 자녀의 장단점을 알게 되고, 자녀 세대들의 새로운 사고 방식과 가치관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의 부모 자녀 간 대화는 부모가 자녀 진로 지도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자녀와의 대화에서도 기술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라도 자녀의 진로 문제와 관련된 대화라면 부모가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부모 중심의 요구나 기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대화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녀의 의견에 대한 성급한 비판이나 반대 의견보다는 자녀와 가능한 한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모의 지혜로운 대화 기술이 필요하다. 자녀와 대화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두자.

 

우선 부모들은 일방적으로 명령하거나 요구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설교식이나 설득하려는 식이 되면 대화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다. 이런 말들은 아이에게는 그저 잔소리 같아서 마음의 문을 닫게 하기 쉽다. 은연중에 아이들을 평가하거나 비판, 또는 조롱하는 말이나 남과 비교하는 말도 심리적인 좌절감과 반항심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고 발견하도록 돕는 상담자 및 조력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진로선택의 기본원리

▶ 자신의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

▶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

▶ 대학의 학과와 전공에 대한 이해

▶ 합리적인 의사결정

 

-부모가 해야 할 일반적인 역할

▶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들기

   ○ 자녀의 진로에 대한 적절한 대화

   ○ 고민의 단서 제공

▶ 합리적으로 고민을 해결하도록 이끌어 주기

   ○ 기본 마인드 형성을 위한 조력

   ○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조력

 

4. 가이드라인

 

첫째, 성적순으로 진학하는 현행 교육 환경속에 편승하여 자녀의 진로를 제한하거나 잘못 선택하지 않는다 (잘못된 편견와 오해에 의한 진로 선택)

둘째, 부모의 과거의 경험 및 현재 사회적 평판에 의존해 자녀의 진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셋째, 자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하도록 한다. 자녀에 대한 과도한 평가가 무분별한 사교육의 요인이 된다.

넷째, 미래 사회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에 힘쓴다.

 

·잘못된 편견와 오해에 의한 진로 선택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비교육적 요소가 많은 경우

·현실적으로 경제적 안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할 때, 자신의 재능을 배반하지 않으면서도 살릴 수 있는 진로 선택의 길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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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보는 인재상과 채용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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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이 요구하는 21세기형 인재상

- 창조적 인재(잠재능력, 가치창출): ① 세계로, 미래로 비전을 창출하고 기존의 형식주의를 타파, 발상과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인재 ② 목표의식과 위기의식하에 새로운 사고와 꿈을 가지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정진

 

- 도전적 인재(변화 → 대응): ① 용기와 소신, 배짱을 가지고 남들이 꺼리고 기피하는 분야에 과감히 도전, 변화와 개혁을 선도함 ② 모험정신과 경쟁심, 행동력이 강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

Specialized Generalist(전문능력+일반능력의 조화): ① 전문적인 지식은 기본이고 관련 분야의 지식까지도 섭렵하고 있고 유기적 조합, 창출이 가능 ② 철저한 승부근성으로 뿌리채 뽑아버리겠다는 철저한 프로근성

 

 2. 채용의 개념

- 인력계획에 의거하여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하여 적합한 지원자를 확보하여 이들 지원자 중에서 최상의 자질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는 활동임.

* 공정성: 채용은 경영의 기본이며 시작임. 私(학,지,혈연)를 배제.

* 정성: 채용의 성과는 정성의 크기에 비례함

  • 고객지향: 채용은 외부고객의 최일선 접점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가족을 대하듯이

    미래지향: 채용업무는 4-5년후에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되므로 단기적인 여건보다 미래의 장기적 여건을 분석, 계획적으로 추진

 

 3. 삼성전자 채용제도의 특징

가. 지원자 중심의 채용실시

① 지원자의 개성과 적성에 맞는 직군과 직무를 선택

② 인터넷을 이용한 상시채용으로 언제든 지원 가능

 

 

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실시

학력이라는 외적 조건과 지식 위주의 필기시험 대신 종합적인 사고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중점 평가

② 영어(토플, 토익), 특수어, 직무관련 특수 자격 등은 가점 처리

 

 

다. 신면접 실시

① 삼성인의 기본 요건을 평가하는 인성평가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개인 능력 평가, 조직원으로서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조직 적응력 평가로 구성

②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창의성, 전문성, 도전정신의 평가

 

출처: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 탑재된 삼성전자 ppt 자료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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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 신입사원 채용 및 선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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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집 채널의 다양화 및 글로벌화: 추천애용, 해외유학생 채용 등을 일반 공개 채용과 별도로 진행. 진출 지역별로 현지 특성에 맞는 채용 시도.

  2. 고유한 선발 모형과 절차 운영: 지식과 스킬에 대한 모형, 요구되는 직무 역량(행동)에 대한 모형, 자사의 문화나 가치관에 관한 모형, 인성 및 적성 모형 등을 결합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선발 단계별 점수를 단순총합했으나, 최근에는 단계별로 pass/fail 개념을 적용하고 있음.

  3. 인적성검사 활용: 자사의 업무 특성 및 조직 문화에 맞지 않는 사람을 가려내거나 직장 생활에 부적응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찾아내기 위한 도구 사용.

  4. 서류전형의 체계화: 학점, 어학점수와 같은 계량화 가능 영역은 전산을 통해 자동으로 산출함. 자기소개와 같은 정성적 분야는 현업부소가 참여하거나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수립 및 적용함. sk텔레콤의 경우 직무경험, 해외연수, 수상경력, 사회봉사활동 등은 수립된 기준에 따라 지원분야별 현업위원들이 주도하여 평가함.

  5. 역량(행동, 지식, 스킬) 중심의 면접 확대: 기업에 따라 다양함. 집단토론과 분석, 발표, 문서처리 등을 봄. 삼성전자의 경우 전공분야별 현장 사례들을 난이도에 따라 문제은행식으로 구성한 후 지원자들이 그에 대한 해결책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면접을 시행함. 국민은행의 분석 및 발표는 문제 해결형 주제를 주고 논술을 작성하게 한 후 발표를 시킴. 포스코의 집단토론은 6인 1조로 지원자를 편성하여 개개인에게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 토론을 시킴. 역량면접이나 전문성 면접은 실무자 또는 중간관리자 중심으로 진행됨.

  6. 적합성 면접과 임원평가 비중 축소: 최근들어 지원자들이 조직의 가치나 문화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도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이를 적합성 면접이라고 함. 적합성 면접은 임원급 고위 관리자들이 맡고 있음(예: 포스코, 삼성전자, sk 등).

  7. 면접 전문인력 양성: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내 면접전문가 pool을 지원분야별로 구축하고 있으며, 면접 전문가들을 양성하여 주도적으로 참여시킴.

 

 

출처: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 인용

         http://www.seri.org/kz/kzBndbV.html?ucgb=KZBNDB&no=50371&cate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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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진로 선택 폭은 오히려 좁아져요.”

성적과 등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점수 따기 식 공부에 몰입해서는 좋은 대학을 가기 어렵습니다. 혹 가능하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기회는 넓어질지 몰라도 올바른 진로 선택의 폭은 오히려 좁아지는 셈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게 하면서, 그 호기심이 공부를 이끌어 가도록 하면, 직업 선택과 학업 성취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점수 따기 공부로는 자신에게 정말 적합한 진로 몰라.” (장성아, 학부모)

부모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좋은 성적을 받아라. 좋은 성적을 얻으면 네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그러나 그렇게 공부해서 막상 직업을 선택할 때가 되면, 그
아이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끌리는 것, 자신에게 맞는 삶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기회는
넓어졌지만, 올바른 선택은 못하는 것이죠.

“미래 직업에 대한 상상으로 공부에 대한 동기 이끌어야.” (박혜영, 한살림 생협 회원)

성적으로 닦달하기보다는,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상상하게 하면서, 그 열망이 아이의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진로에 대한 흥미와 도전 의식이 있으면 미래 직업에 도달하기 위한 학습 목표를 향해 아이들 스스로가 노력하게 되죠. 부모는 그 길을 열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둘 다 얻는 것이죠.

“채용할 때 부모에 의존하는 S대 출신을 떨어뜨렸습니다.” (박은철, 수원 J 중학교 교장)

우리 학교에서 신임 교사 채용 공고를 냈더니, 이른바 스펙 좋은 후보들의 원서가 밀려왔습니다. S대 출신으로 학과 성적이 매우 우수한 실력자가 왔는데, 그 사람은 탈락시켰어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원서 내는 날 그 사람의 아버지가 함께 와서 관여하는 거예요. ‘아, 저 사람에게 우리 학생들 맡겼다가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의존적인 사람으로 만들겠구나’ 싶었습니다.

“부모와 대화 많이 하는 아이가 성적도 좋아요.”
200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학생 성적에 미치는 요인 보고서>

학생의 성적에 가장 확실하게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사교육 활용 여부가 아니라 부모와의 대화 여부입니다. 가족 간에 대화를 많이 할수록 성적이 높은 이유는,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여 뇌를 충분히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진로에 대한 관심을 이끌 독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자기 직업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에 대한 간접 경험은, 부모의 잔소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산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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