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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8월 한달간의 1인 시위 현장을 소개합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20128, 뙤약볕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는 힘찬 릴레이,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릅니다. 특별히 8월에는 휴가기간을 맞아 1인시위도 재정비 기간을 가지고, 813일부터 재개되어 총 12명의 지원자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교사, 학부모, 작가, 목사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광화문을 지켜주셨는데요. 1인 시위 릴레이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2월 초까지 쭉~ 계속됩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우리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을 위한 1인 시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단체와 개인이 각기 다른 생각과 목적을 갖고 1인 시위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과 이해관계를 떠나 1인 시위가 우리사회 시위 문화로 자리 잡혀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인시위를 가능하게 한 숨은 일꾼들을 이 자리를 빌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영상담당 정성화 간사님과 심효은, 이다련 인턴대학생, 그리고 사무실 상근자들이 돌아가면서 사진촬영과 SNS 활동을 맡아 지원했어요. 특히 심효은, 이다련 인턴 대학생들은 방학기간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며, 뜨거운 광화문에서 1인시위 현장을 촬영해주셨습니다. 사무실은 두 꽃다운 대학생에게 화이트닝 팩을 제공하라, 제공하라!

 

1인 시위로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주신 분들의 얼굴을 담을 뿐만 아니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선행학습금지법 제정에 대한 열망을 담았고, 1인 시위 소감과 제정 운동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트위터로 전송하며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1인 시위에 참여하신 분들의시민의 한마디를 소개합니다.^^

"학생들을 괴롭히는 무리한 사교육 중에서 가장 불필요하고 문제가 많은 선행교육은 금지법 제정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김순애, 교사)

"7살 막내가 눈에 밟혀 1인시위 현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부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 선행교육 금지법을 지지하고 나서야 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실을, 미래의 교육을 선물로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인시위 하는 동안 많은 감동과 행복, 그리고 굳은 다짐이 들었습니다." (조혜영, 학부모)

"효과도 없이 진도경쟁을 부추기는 선행교육은 이제 법률로 금지되어야 합니다. 정확히는 선행교육을 부추기는'교육기관' 공급자가 금지법의 대상입니다. 함께 이 운동을 지지합니다." (안상진, 교사)

 

선행학습 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한 1인시위 100인 릴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쭈욱~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 신청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