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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막내 간사의 사무실 생활기 안녕하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막내 간사 밀알 간사입니다 ^-^ 제목을 쓰면서 새간사라고 할까 막내간사라고 할까 잠시 고민했어요. 특별히 '새'와 '막내'라는 꾸밈말 사이에서 고민한 이유는 어설픔을 용납해 달라는 어리광 섞인 마음 때문이지요. 결국 '막내'를 택한 건 언제까지 새간사일 수는 없겠지만, 막내간사로는 영원할 수도 있겠다는 제법 치밀한 계산 때문입니다. 막내간사 밀알간사랍니다!! ^-^ 제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일한 지 '어느덧' 일주일하고도 이틀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첫 기획안도 내보았지요. 기획안을 쓰면서는 몇 번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신 '사생활걱정없는세상'이라고 썼던 거 있죠. 제가 특별히 사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아. 소속단체 이름도 잘 못 쓰는 아직.. 더보기
[보도자료] 1/29(새내신기록워크숍) 온라인 생방송 시청...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23.)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으니, 온라인 생방송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월 29일『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의사를 밝히셔서 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측에서도 예상치 못한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교사, 학부모는 물론이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는 대학들까지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바, 이는 이 활동이 우리나라 교육이 ‘단순 암기 주입식 교육’에서 질 높은 창의적 수업으로, 또한 또 망국적인 사교육 열풍을 줄일 핵심적 방안의 하나라고 평가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 공간이 제약되어, 더 이상 수용할 .. 더보기
영어사교육포럼 글에 관한 몇가지 의견들.. 밑에 썼던 글을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의 카페에도 좀 고쳐서 올렸었는데요.. 댓글로 올라온 이야기들 중에서 같이 읽었으면 하는 것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영어사교육 포럼은 금년 하반기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쭈~욱 계속 될 예정입니다. 금년에는 구체적이고 지금 수준에서 가능한 주제로부터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포럼에서 다루어야할 과제들과 이를 담아내기 위한 전략과 계획 등도 고민중입니다. 이런 고민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다음은 댓글을 옮긴 것입니다.. 그냥 글쓴이는 편의상 A, B로 표시했습니다.. A : 잘~ 읽었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부디 많은 학부모들의 부담과 불안을 덜어주시길 바래요.. 작년 한해는 ○○의 영어연극참여로 여러 고민 속에 있었더랬어요.. 지금은 다시 평정을..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 포럼]을 준비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숭실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금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영어사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김승현이라고 합니다. 작년 9월부터 10월에 4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영어사교육 토론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뒤로 토론회의 성과를 후속사업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토론회를 마친 뒤 자주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후속모임에서는 토론회에서 제안되었던 연구조사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영어사교육포럼」을 만들기로 하고 그 준비를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상반기(3~6월)에 네 차례 정도 진행할 포럼에서는 영어유치원, 영어전문학원, 학습지, 엄마표영어, 영어캠프,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 국민들이 개별적으로 선택..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 더보기
1월 6일 송인수 선생님 생일이었답니다 ^^ 축하댓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더보기
회원수 2,317 명의 단상 오늘 우연히 여기 회원 수를 봤더니 벌써 2,300 여명이네요. 제가 여기 처음 인사 하러 들어왔을 때는 600 여명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가족들이 늘었구나 싶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거의 3배 이상의 성장률(?) 이라고 해야 하나요? 바꾸어 말하면 현장에서 사교육이 아주 많이 범람하고 있고 그래서 경제적 고통과 아이들 고통이 더 커지고 있음에 여기 카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사실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요즘, 아이를 입시 지옥으로 몰아 넣어야 하는 현실이 아주 암담합니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때 한 야자는 세월이 이렇게 바뀌어 25년 정도가 지났음에도 교육은 아직 그 자리, 거기에 머물러 있어서 여전히 야자를 하고 있고...그 야자안에서 아이는 창의력이나 자신의 꿈 보.. 더보기
등대모임 조형곤 선생님 생활 나눔과 조별 나눔 자료 ^^ 지난 12월 18일에 있었던 등대모임 중 조형곤 선생님의 생활 나눔과 나눔 자료입니다 ^^ 더보기
[보도자료] 1/29 : 새 내신기록운동을 시작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5.)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일제고사를 넘어 새로운 내신평가제도’를 일군다” 최근 전국 단위 일제고사와 관련된 갈등이 터졌습니다. 시험의 유용성에 관한 시시비비가 거세게 일고 있고, 일제고사의 선택권을 가정에 안내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생명을 잃는 파면과 해임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물론, 일제고사 효용성에 대해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학교와 학생 간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악한 도구’로, 혹은 학습 부진아들을 가려내 지원하기 위한 ‘선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 응당 예상되는 사전조치인 “학습 부진아에 대한 종합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에서, 이 제도 도입.. 더보기
새해인사 올립니다 ^^ 한해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좋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더보기
[사는 이야기] 아이들의 상상력-짝짝이 슬러퍼 신발장 위에 이런 슬리퍼가 나란히 있다. 며칠 전 아이가 실내화를 산다더니 요즘은 이렇게도 파는구나 싶어서 아이에게 물었더니 그냥 흰색만 신기가 민민해서 이렇게 파란색을 친구껄로 바꾸었단다. 그래서 바라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단다, 민민하지 않아서. 나도 바라보며 웃었다. 중3짜리 아이는 이렇게 생뚱맞은 구석이 여전히 있다. 초등 2학년 때는 선생님이 숙제를 안 해 왔다고 "너 집에 가"했더니 아이는 가방을 들고 "네" 하고 집으로 돌아 와 버려서 한바탕 학교가 난리가 났고 작년 중2, 여름에는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학교 운동장을 비를 맞으며 뛰고 있다고 담임샘이 기염을 하며 전화가 왔다. 아이는 너무나 담담하게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지는 친구는 운동장 뛰기로 해서 그냥 뛰었다고 이야기 해서 .. 더보기
[보도자료] 10/14 : 최종토론회 스케치-‘사회적 합의기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민이 길찾다’ 영어사교육 4차 토론회 스케치 (2008.10.15.) 입시/입사시험과 학교영어교육 불일치 해소 위해 ‘실태 조사사업 및 사교육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제시해 △10월 14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 사교육 대책 최종 토론회 개최 △송인수 공동대표, ‘정책 대안’ 외에도 정책 대안 이행을 위한 실천 전략 및 사교육 관련 잘못된 의식개혁운동도 중요한 대안 영역으로 제시 △영어사교육 관련 설문조사 실시... 91%가 현 정부 들어 영어사교육 늘었다고 응답, 86% 국제중 승인 금지해야한다고 응답... 2008년 9월 30일 6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동 단체 세미나실에서 ‘영어 사교육 대책 연속 국민대토론회 최종 4차 토론회(“영어사교육 : 시민은 무엇을 할 것인.. 더보기
[보도자료]10/9 :등대지기 3강 스케치 - 미국 '물 먹인' 한국 입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학교’ 제3강 강영혜 박사 강의 스케치 (2008.10.14.) 눈금의 ‘정확성’(점수)이 아니라 대학교육에대한 ‘타당도’로 적격자 뽑는 선진국에서 배워야 △ 10월 9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1기 등대지기학교 세 번째 강좌... 강영혜 박사를 강사로 ‘해외 대입제도를 통해 배운다’라는 주제로 열려 △ 우리 나라의 입시철학인 ‘신뢰도, 객관성’은 대학 목표에 맞는 학생 발굴 철학으로서의 가치 떨어져... 용도에 맞는 사람 찾아내는 ‘타당도’중심 철학으로의 전환 시급해... △ 객관적 점수 외에 그 학생의 사회 경제적 배경도 감안하거나, 한 개인 점수에서 사교육 비중을 덜어내고 순수 실력을 찾는 것이 진짜 대입의 건강한 정신... 2008년 10월 9일 6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 더보기
9월 2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 학교’를 개교합니다 9월 2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 학교’를 개교합니다 △ 9월 25일~11월 2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 학교 개교... 국민의 힘으로 사교육 및 입시고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학생 모아... △ 교육에 대한 거시적 안목 뿐 아니라 입시경쟁적 생활문화 극복을 위한 미시적 실천까지 포함된 프로그램... 이범(메가스타디 전 이사), 허아람(인디고서원),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등 교육계 8인의 건강하고 알찬 강의 마련되어. 9월 2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 학교’를 개교합니다. 이 학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교육 걱정, 입시고통의 문제를 더 이상 정치권 등 권력에 의지하지 말고 시민의 힘으로 바로잡는 일이 필요한 바, 이에 뜻을 같이하여 함께 연대할 시민들을 발굴.. 더보기
브로슈어 나왔습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개 팜플렛이 나왔어요. 출범한 지 2달이 지났는데 변변한 소개 자료 하나 없어서 참 불편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사실 2달 전 출범 당시에 급히 팜플렛 시안을 준비했지만, 로고 제작에 맞추어 이미지 통합이 된 팜플렛을 만들어야한다는 제안 때문에 지금까지 늦추어진 것이지요. 팜플렛을 접하고 나니, 그때 급히 제작하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이 팜플렛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로고를 만들어주신 김경래 소장님과 장병인 부장님이 후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이분들은 아름다운재단 로고 등을 만들어 주신, 우리 사회 몇 안되는 탁월한 디자인 전문가들입니다. 이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세상에는 의미있는 일을 위해 자기 재능을 기꺼이 소진하려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 더보기
[스케치1] 7/9, 영어몰입교육의 진실: 11680시간... [스케치1] 7/9, 영어몰입교육의 진실: 11680시간... ▲ 이병민 교수(서울대 영어교육과) 영어 몰입교육에 대한 강의 ▲ 30여명의 학부모, 교사, 시민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 ▲ 다음 강좌: 7월 16일 ‘영어조기교육: 오해와 진실’로 제 2 강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08년 7월 9일 ‘사교육걱정 희망 찾기 국민교실(1)’ 차원에서 ‘영어사교육광풍에서 살아남기’라는 강좌를 처음 개설했습니다. 강사로 서울대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를 초대해서 30여명의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친 강의를 했지요. 참석하신 분들은 요즘 특히 문제되고 있는 영어 사교육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었는데, 참석하신 분들 대부분은 무분별한 사교육에 자녀들을 방치하.. 더보기
류승완 육아문제 고민 “자살 청소년이 베트남전 사망 군인보다 많다” 류승완 육아문제 고민 “자살 청소년이 베트남전 사망 군인보다 많다” 뉴스엔 2008.7.3 천재감독 류승완이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류승완 감독은 배우 류승범의 친형으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육아문제로 고민상담을 해왔다. 류승완은 1996년 단편 영화 '변질헤드'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등을 통한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천재감독'이다. 25살의 젊은 나이에 결혼한 류승완 감독은 현재 슬하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류감독은 "아동범죄, 교육문제, 먹을 거리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류감독은 얼마 전 '사교육 .. 더보기
사교육을 없이 키우는 방법 저는 이제 겨우 6살과 3살딸을 둔 엄마...학부모가 되지도 않은 신참중에 신참이지만 사교육없이 아이를 공부시키는건 철저히 부모의 소신과 줏대 그리고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 요즘 아빠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이의 체력이면 만사형통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아빠의 사랑, 엄마의 적극성, 아이의 체력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라고 봅니다. 저는... 언어는 책을 많이 읽어주면 됩니다. 물론, 공부를 해야죠.. 하지만, 사실 공부는 엄마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가 일본어를 하던, 중국어를 하던, 러시아어를 하던....엄마가 아빠가...먼저 배워서 아이를 이끌어 주길 바랍니다. 엄마가 아이가 배우길 바라는 언어의 비디오를 보고, 그나라 문화와 풍습에 관심을 갖고...재미있어하면 아이는 그 나라 언어에 호기심을.. 더보기
홍순관 콘서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행사) 더보기
YTN 새출발희망한국 송인수 대표 더보기
[인터뷰] 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위원장 (여성신문 2008.6.13) [인터뷰] 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위원장 “다양한 의견 모아 해법 찾겠다” 영화감독 류승완, 방송인 김제동 등 참여 사교육 인한 고통 공유·정책 대안 제시 연 20조 원의 규모를 넘어선 사교육비가 학부모들을 짓누르고 공교육의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의 계속되는 약속에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 다양한 국민들의 참여로 이를 찾겠다고 나선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지난 12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1년 여의 준비 기간 동안 송인수 좋은교사운동 대표와 함께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범의 주역 윤지희(사진) 교육과시민사회 대표를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지희 위원장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교육시민단체를 두고 새로운 ..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행사 사진모음 지난 6월 12일 열렸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행사 사진모음입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범식 - 푸른 나무 심는 날 오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출범식이 대학로 동숭 엘림홀에서 있었다. 200여명의 하객들이 뜨거운 열정과 하염없는 눈물로 오늘 날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에 '푸른나무'를 심는 날이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대한민국의 과열입시경쟁으로 인해 생명과 삶을 쟁탈당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개혁은 더이상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회피해서는 안 될 중대한 사명이라며 학생, 학부모, 그리고 당사자인 우리 모두 함께 풀어가자고 하는 교육 시민단체이다. 이 단체를 설립한 당사자이자 전 좋은교사운동 대표였던 송인수 선생님은 청어람아카데미 공개특강에서 처음 뵈었다. 1968년 이후, 성적비관 자살한 학생은 약 8000여명. 누군가는 시작해야 한다. 송인수 선생님의 교육개혁에 대한 열정은 순전히 '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더보기
고3 학원비가 200만원? 이렇게 살 순 없다 (오마이뉴스 2008.6.13) [오마이뉴스 송주민 기자] ▲ 12일 공식출범한 시민운동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송주민"네 식구 살림비용은 100만원 정도인데 고3 아들 사교육비만 150만~200만원이 듭니다. 이젠 그냥 체념하고 '6개월만 남았다, 버티자'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죠. 5~6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고요. 정말 서글픕니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조언을 해 줄 수도 없어요." 고3 아들을 둔 학부모 안병화씨는 눈시울을 붉히며 이같이 말했다. 안씨는 "아들이 정말 똘망똘망하고 귀여웠는데 이제는 과묵해지고 완전히 지친 모습이 되어 버렸다"며 "항상 아들을 보며 마음 속으로 '너와 나 사이에 성적만 없었더라면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되진.. 더보기
사교육 극복 대중운동 펼쳐진다 (시민사회신문 2008.6.13) 사교육 극복 대중운동 펼쳐진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발족식, 방송인 김제동 등 각계 인사 참여 사교육 극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대중 운동이 전개된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대표 송인수)이 6월 12일 서울 대학로 동숭교회 옆 문화공간 엘림에서 창립 발족식을 가졌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비교육적 입시 사교육 부담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국민 스스로 전개하는 자발적 대중운동을 표방하고 있다. 이날 창립 발족식은 강혜정 외유내강 영화사 대표, 고춘식 한성여중 전 교장, 김동호 숭의교회 목사, 류승완 영화감독, 박재동 만화가,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최현섭 강원대 총장, 윤지희 교육과시민사회 대표, 이승재 LJ FILE 대표, 장회익 녹색대학 전 총장, 송인수 좋은교사운동 전 대표 등..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열렸습니다.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출범행사 주요 프로그램 6월 1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출범행사 주요 프로그램 지난번 알려드린 바와 같이, 6월 12일(목)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새로운 국민운동이 시작됩니다. 당일 순서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행사명: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창립 출범 행사 ■ 주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준비위원회 ■ 일시: 2008. 6. 12.(목) 6:00~9:30 ■ 장소: 대학로 동숭교회 옆 엘림홀 소극장 ■ 문의: 공동준비위원장 송인수 019-260-1633, 윤지희 016-209-6857 ■ 주요 순서 □ 총회 .................................. 4:30~5:30 □ 식사 및 소개 .................. 6:00~7:00 ° 간단한 식사(6시 30분까지) ° 재미있는 등록.. 더보기
[이공훈] 좋은 교사와 이공훈의 만남 시험제도,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이공훈(학벌없는사회만들기 대표) 이공훈 | 흥사단 교육실천위원회에서 기획실장을 맡아 일했었고 현재는 학벌없는사회만들기 (www.goodbyehakbul.org)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섀먼 에듀』라는 교육소설(2002)과 『교육, 시장과 정부에서 길을 찾다』 (정영섭과 공저, 2006)가 있다. 3불정책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대통령까지 나서 방어하고 있지만, 소위 명문대학과 보수언론의 3불 정책 해체 주장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좋은교사운동의 여론조사 결과, 3불정책 유지를 원하는 입장이 다수였다. 과연 대학의 경쟁력을 도모하면서도 공교육 정상화를 지킬 수 있는 해법은 없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오랫동안 고민하고 대답해 온 이공훈 ‘학.. 더보기
[이공훈] 걷는다는 것 나는 걷는 걸 좋아한다. 하루에도 걷는 거리가 제법된다. 재 본 적은 없지만 대충 십리는 넘지 않을까 싶다. 오래된 습관이기도 한데 몸과 마음을 더 없이 편하게 해준다. 몸이야 너무 많이 걸으면 피곤해지지만 운동삼아 걷는 셈이기도 하니 이로울테고 마음을 여유롭고 넉넉하게 해주는 데야 걷기만한 게 또 있을까 싶다. 걷는 묘미를 체득한 후부터 빨리 걷는 경우란 거의 없고 뛰기란 내 인생에서 영원히 없어졌다. 뛸 일이 뭐가 있을 것인가. 원체 숨이 차 오르는 걸 싫어했으니 걷기 체질이라고 해야 솔직한 말이기는 하지만. 걷기를 즐기기 위해서는 혼자 걷는 게 제 격이다. 누군가와 같이 걸을 때는 즐거움을 음미할 수가 없다. 대화에도 신경써야 하고 보폭도 맞추어야 하니 걷는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다. 혼자서 마음의 .. 더보기
[이공훈] 자연은 최고의 스승 장 자크 루소는 그의 저서 `에밀`에서 우리들에게 최고의 스승은 자연이라고 갈파한 바 있다. 주인공이기도 한 에밀에게 그의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가르치려 한 것은 사물에 대한 지식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자연을 만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사랑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루소 자신을 의미하기도 했던 선생은 선생의 바람직한 모습을, 학생들을 자연 앞으로 인도해 주는 안내자의 역할에 한정하려 했지 사물의 이치를 훤히 꿰뚫는 능력자로 비추어져서는 안된다고 여겼다. 자연의 심오한 뜻을 스스로 깨달으면서 인간으로 성숙해간다는 그의 자연주의철학은 근대의 교육철학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고, 교육학을 공부해야 하는 자들에게 `에밀`은 필독서가 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현장을 보면 교사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