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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베스트소감문] 뷰티풀마인드를 보고. (수민제민맘님) 어느덧 4주째 수학을 하고있네요. 매주 강의가 끝날때 마다 수학 관련된 책들을 검색하고 주문하는게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ㅎㅎ 문득,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이 강의는 무엇을 위해 수강하고 있는거지 ? 중2. 고2가 된 아이들에게 뒤늦게 엄마표 수학 쌤이 되려고 하는 건가? 아님 나에게 수학 교양이 필요한 것인가? 고등학교 졸업이후 수학 없이 잘 살던 내가 갑자기 수학을 다시 생각하고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뷰티풀 마인드'를 지난주에 봤습니다. 고 2 큰아들에게도 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어젯 밤, 중간고사를 앞두고 지치고 힘든 아들과 늦게까지 대화를 해 주었습니다. 들은 풍월로 데카르트, 유클리드..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7) 영어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아깝다 학원비 7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외국어 습득에서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이른바 '결정적 가설'은 우리나라 같은 단일 언어 사용 국가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적용해서 효과를 보았다는 학문적 증거가 없죠. 더욱이 영?유아 시기부터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효과도 적고,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합니다. 특히 영어 유치원은 자녀의 전인 성장에 해롭기까지 합니다. 영어는 일찍 가르칠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제때 가르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6)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 선행학습이 필요하겠죠? ○ 아깝다 학원비 해설영상 업로드 아깝다 학원비 6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수학은 어렵습니다. 고1수학은 분량이 많고, 고2의 경우 입시 부담 때문에 고2진도까지 미리 공부해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나치게 어려운 우리나라 수학은 바로잡아야합니다. 선행학습이 불가피해도 학기 중에서 해서는 해롭고, 방학 중이라도 3~6개월을 넘는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따라 선행학습을 하기보다 다음 학기 내용과 이어지는 이전 학년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5) 학원에서 선행학습하면 학교 진도나갈때 효과있지 않나요? ○ 아깝다 학원비 해설영상 업로드 아깝다 학원비 5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5강 '학원에서 미리 공부하면 학교 진도 나갈 때 좀 더 효과 있지 않겠어요?' 선행학습은 효과 없는 진도 경쟁입니다. 학원에서 미리 학교 진도를 앞서 나가는 이른바 '선행학습' 사교육은 상위권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3개월 정도 하는 경우 외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미리 공부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또한 학기 중 선행학습은 학교 수업 따로 학원 수업 따로인 이중 진도로 인해 복습 시간만 뺏습니다.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의 경우 복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학교 진도 앞서 나가기 경쟁은 진정한 실력을 길러내지 못합니다.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더보기
[수학뉴스③] 장홍월 : ‘아하!’, 체험이 중요해요...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수학을 지속하게 하는 힘, ‘아하! 체험’ 수학문제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파오는 병을 앓아본 적 있는가? 오랫동안 그 병으로 고생했던 나는 그게 불치병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2011년 4월 19일 저녁 8시 경 난 그동안 나를 괴롭혀왔던 그 묘한 고질병으로부터 구원받았다. 나만이 누리는 호사는 아니었을 거다. 그날 강의가 있었던 그곳만 해도 나 같은 환자(?)들이 수두룩했으니까. 강사는 서울사대부설여중 수학교사인 장홍월 선생. 그가 쌓은 화려한 이력에 대하여는 굳이 소개가 필요 없을 것 같다. 강의를 듣는다면, 그에 대한 어떤 호평이나 찬사도 그의 진가를 오롯이 담을 수 없으리란 걸 알게 될 터이니. 어쨌거나 그에게서 수학의 매력을 느꼈고, 나아가 공교육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면 지나친 비약이 될까? 수학에 대한 회.. 더보기
[공지사항] 세 번째 공지사항 3강의 장홍월 선생님은 “최고의 교사”라는, 출연하셨던 프로그램의 제목에 정말 어울리는 분이셨어요. 수학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키고 수학사를 연관시켜서, 아이들이 살아있는 수학의 본질을 만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으시는 모습에서 공교육의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 과목이 공교육만으로 대학진학 가능할까”라는 물음이 1강에서 제기되었었지요. “대학진학”의 범주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올 수 있지만, 여전히 이 물음이 제게도 무거움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품고 걸어가는 학부모들이 있는 것처럼, 그런 교사들이 있음을 믿고 기다려달라”시던 장홍월 선생님의 말씀에서 수학의 참맛을 느끼고 누릴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수학교실.. 더보기
[3강 베스트소감문] 희망을 품는다는 것은 즐거운 것. (현맘님) 마지막에 선생님 말씀이 많이 마음에 남습니다.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건 학부모들과 사회....라고 생각하셨다고, 학부모에게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셨다고, 이 단체에 와서 이런 학부모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희망을 얻으셨다고.... 저도 어디서 줏어 들은 이야기는 많아가지고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패배주의와 안일함을 늘 비판만 했지 믿고 따르고 기다려주는 것은 못했던 것 같아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 밑바닥엔 우리 아이가 당장 혜택을 받아야 하는 일이 아니면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던 이기주의가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조금씩 서로 노력하고 서로에게 희망을 본다면, 우리 교육에도 희망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싶게끔 만들어 주신 강의라 내용 이전에 정말 가슴 벅차고 따뜻했습니다. 희망이란...이렇.. 더보기
[고민함께나눠요3] 공부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 마음이 아닌데 공부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샤바누님) (...) 공부는 기술이 아니라 아이의 자세이며, 마음입니다. 철드는 과정이라는 말에 너무나 큰 공감을 합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암기 과목이든 아이의 마음이 아닌데 엄마, 아빠가 양쪽다 수학, 영어 교사면 무엇을 합니까? 제가 아는 분들 중에는 교사의 아이들도 많지만 그 아이들이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부모의 영향을 다 받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지식에 따라서가 아니라 부모의 철학에 따라 다릅니다.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어린아이라도 생각과 자기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 수업 중요한지 너무 잘 알지만, 중요한 것을 교과서를 읽어 보자 했을 때 어떤 아이는 자신의 정신을 몰입하여 읽지만 어.. 더보기
[2강 강의스케치] 수학자의 모습을 한 철학자 아이들은 묻는다.“이것 배워서 어디다 써먹는 거야?” “도대체 이걸 왜 하는 거지?” 그들이 ‘이것’이라고 말하는 ‘그것’은 다름 아닌 수학이다. 그들에게 수학은 재미도 없고 쉽지도 않다. 그런데 “수학은 감동을 주는 학문”이라고 ‘주장’하는 최영기 교수의 제 1성은 누군가의 말처럼 ‘문화적 충격’ 그 자체였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수학자의 모습을 한 철학자? 철학자의 탈을 쓴 수학자? 그의 정체는 물론이고, 수학과 철학의 경계 역시 모호했다. 수학 성적은 잘 나오지만 수학이 전혀 즐겁지 않은 우리 아이들 TIMSS와 PISA의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는 최상위권이다. 하지만 선호도나 자신감 등에 있어서는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알고리즘’(algorithm)으로 진단.. 더보기
[수학뉴스②] 최영기: 수학자의 모습을 한 철학자... 정면승부수학교실뉴스레터 더보기
[2강 베스트소감문] 반전의 서곡(인간수업중님) 수학문제를 보면 한글, 숫자, 영문 알파벳 기호가 써있다. 읽지 못하는 부분은 없다. 그렇지만 수학문제는 내게 외국어보다 어려운, 해독 불가능한 외계어나 다름없다. 그래서 수학은 더 이상 뒤도 돌아보고 싶지 않은 ‘잘못된 만남’으로 남았었다. 그런데…..세상 만물의 근원을 ‘수(數)’로 보았다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살았을지 모를 피타고라스 할아버지를 수학책과 철학책이 아닌 곳에서 만나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수학’이라고 설파했단다. 수.학.을. 통.해. 영원하며 결코 변하지 않는 , 진정으로 존재하는 것들에 관해 숙고했단다. 2천 5백년 전의 수학의 본질은 이랬단다. 내게는 문화적 충격에 다름 아니다. 지독한 반전이다. 사십평생(부끄럽지만) 수학이 이런.. 더보기
[공지사항]두 번째 공지사항 등대지기학교나 진로학교와 달리, 이전에 진행했던 영어학교나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학교실의 경우는 부모님들의 현실적인 욕구가 참 큰 강좌인 것 같습니다. 별다른 홍보 없이도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200~300 여명이 등록해주시는 것에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에 기인한 다양한 바람들이 존재하겠지요. 저희의 강좌가 영어나 수학으로 출발해도 결국은 본질적인 교육의 문제, 삶의 중심과 가치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교육관과 다양한 필요들을 가지고 모이는 수강생분들 앞에서, 이 강좌가 내 아이를 경쟁의 우위에 점하게 하는 도구로만 쓰이는 지식이 되지 않도록 철학의 문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뜬 구름 잡는 느낌을 주지 않는, 그리고 부모 개개인에게 좌절을 주지 않으면서도 .. 더보기
[고민함께나눠요]연산을 싫어하는 아이? 연산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미첼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 6학년, 4학년 두 딸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성격은 완전히 반대인데 공통적으로 연산에 대해 지나치게 거부감을 보이는 두 딸을 보면서 엄마의 교육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 고민중입니다. 연산 그 자체가 수학은 아닌데 연산속도가 늦고 정확도도 떨어지니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더군요.학교 수학성적은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뒤늦게 연산교재를 매일 조금씩 풀도록 해봤지만 별 효과는 못봤습니다. 결국은 꾸준한 연습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좀 더 효과적으로 연산 능력을 향상시킬 방법은 없는지 전문가에게 여쭙니다. 연산을 좋아하는 아이는 없겠지만 심한 거부감만이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e.. 더보기
[성명서] 학원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촉구합니다...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국회는 최소한의 상식선에 불과한 학원법 개정안을 속히 통과시켜야합니다 지난 3월 1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법률’(이하 ‘학원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2008년 12월부터 작년 4월까지 발의된 14개 법안을 올 3월 위원회의 단일 법안으로 만들어 통과시켰고,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통상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 통과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더보기
[성명서] 이옥식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내정은 철회되야...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학교 내신 기록의 엄격한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옥식 교장의 학교 교육지원 본부장 내정은 취소되어야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이옥식 서울 한가람고 교장을 학교교육지원본부장(1급)에 내정했다는 사실이 2011년 4월 8일자로 보도가 된 이후, 곧 이어 일부 언론이 서울시 교육청의 학생부 관리 실태 감사를 인용하며, 이 교장이 재직하던 한가람고가 학생부를 무단 수정한 사실을 밝혀내 그의 본부장 내정의 부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내용인즉, 그 무단 수정 건수가 154건이나 되.. 더보기
[수학뉴스①] 최영석: 어느 학원장, 수학 사교육을 말하다... 더보기
[1강 베스트소감문] 사랑한다 울큰 :) (수민제민맘님) 수학이 제일 자신 없었던 저는 울 큰아들이 수학이 재밌다고 할 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웬만한 문제는 쓱쓱 풀고 사고력 문제 나오면 더 열심히 풀더라고요. 그래서 영재인줄 알았습니다. 중2때 멋모르고 과고 입시에 뛰어들었습니다. 남들은 초등4학년 때부터 준비해야한다는데 그 말이 들리지 않았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나요. 과고 입학설명회를 가면 과학수학내신만 좋으면 뽑는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죠. 각종 올림피아드 금상 이상 있어야 하고 kmo점수도 있어야하고.... 아무리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고 떨어지기만 했어요. 학교내신은 그럭저럭 유지했지만 과고 들어갈 성적엔 미치지 못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에선 절대로 절대로 1% 가능성도 없다는 말을 안해주더라고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속았다는 생각이 .. 더보기
[1강 강의스케치] 어느 학원장, 수학 사교육을 말하다... 수학 사교육 업계의 이단아까진 아니더라도 그는 과연 삐딱했다. 업계의 비밀을 누설한다는 것이 어디 웬만한 배짱으로 가능한 일이던가? 그에게 일종의 ‘반골기질’이 감추어져 있음이 분명하다. 이렇듯 자칭 ‘삐딱한 사교육업자’ 대치동 원장 최영석 선생의 강의는 ‘대한민국 사교육문제의 근원은 대학 입학’이라는 씁쓸한 명제와 함께 시작되었다. 1. 수학성적에 따라 갈리는 인생의 명암? 대표적인 사교육 과목인 영어와 수학. 이 가운데 어릴 때는 영어사교육이 우위를 점하지만 중학교 이후 차츰 수학사교육에 역전 당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영어보다는 수학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다른 아이들과 점수차를 벌릴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이과를 선택해야 하는 시.. 더보기
[공지사항] 첫 번째 공지사항 학교가 하나 개강할 때마다, 개강 전후로는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번 수학교실 개강 전에는 마침 제 핸드폰이 a/s센터로 넘어가는 바람에,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어요. 그 기간 동안 제 핸드폰으로 전화하시거나 mms 문자를 보내신 분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_ _) 1. 온라인 수강 방법을 문의해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들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2. 첫 번째 강의에서 사회를 맡으신 윤지희 대표님께서 ‘소감문’ 이야기를 이미 해주셨지만, 다시.. 더보기
[고민함께나눠요] 수학! 혼자서도 극복할 수 있어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 “수학자유나눔과토론”방에 올라온 글 일부를 발췌해서 싣습니다. 웬만한 유명 칼럼들보다 부모님들의 실제적 고민 해소에 유용한 글이라고 여겨져서요.^^ 앞으로 이 코너는 “수학자유나눔과토론”방이나 “전문가에게물어요”방에 올라온 글 중 함께 나누기에 유의미한 글들을 추려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수학! 혼자서도 극복할 수 있어요. (영주님) (...) 앞에 분도 말씀하셨듯이 수학을 스스로 공부하려면 교과서가 생명입니다. 하지만 중1학년 교과서도 읽고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학생이 많다는 게 문제지요. 원인은 평소에 단계적 사고를 하는 습관이 잡혀있지 않는데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유아 때, 초등 저학년 때부터 이런 단계적 사고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엄마들이 도..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4)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어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4강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어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어린 자녀를 홀로 가정에 방치하는 것은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학원에 '뺑뺑이' 돌리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자칫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을,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맞벌이 부부 자녀 교육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입니다.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녀 공부 걱정은 안 해도 좋습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3) 그래도 학원은 개별지도 해주잖아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3강 '그래도 학원은 개별지도 해주잖아요.' 흔히들 학교에서 못해주는 개별 강의를 학원에서는 모두 해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이 그 내막을 이야기합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2) 아이들이 원해서 학원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곳곳에서 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서 강의영상을 올려달라고 하는 요청을 들으며 사무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네요! ^^ 김성천 선생님의 알찬 강의들을 새로이 찍고 모임에서 활용하기 좋게 이야기 나눌만한 주제질문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출력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경향신문에 김성천 선생님께서 연재하고 있는 칼럼과 토론주제를 한글파일로 영상과 함께 첨부했습니다. 모임에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영상은 한 강마다 10분정도의 해설 강의가 들어가고 토론해 볼 주제들을 던져줄 것입니다. 1,2강을 따로 보셔도 좋고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격주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한 강의씩 보시면 상반기에 다 보실 수 있을 것이고,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두 강의씩 보시면 될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1) 학원에 보냈더니 성적이 오르던데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곳곳에서 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서 강의영상을 올려달라고 하는 요청을 들으며 사무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네요! ^^ 김성천 선생님의 알찬 강의들을 새로이 찍고 모임에서 활용하기 좋게 이야기 나눌만한 주제질문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출력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경향신문에 김성천 선생님께서 연재하고 있는 칼럼과 토론주제를 한글파일로 영상과 함께 첨부했습니다. 모임에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영상은 한 강마다 10분정도의 해설 강의가 들어가고 토론해 볼 주제들을 던져줄 것입니다. 1,2강을 따로 보셔도 좋고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격주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한 강의씩 보시면 상반기에 다 보실 수 있을 것이고,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두 강의씩 보시면 될 .. 더보기
[수학교실]4/5~: ‘수학 사교육’ 정면승부 시작합니다...(등록신청) 수학교실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여섯 번째 공지 영어학교 현장강의가 6강까지 모두 끝이 났어요. 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절감하네요.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마음을 담아 답메일 보내주시고 현장강의 뒤풀이 후 수고했다며 손을 꼭 잡아주신 여러 수강생 분들, 이 자리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히히^^ 1. 영어학교 녹화영상은 6강 강의가 끝난 후 3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라고 개강시 안내해드렸었지요. 영어학교 1강에서부터 6강까지의 강의는 3월 20일까지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소감문 제출 기한은 그보다 한 주 앞서 3월 13일에 마무리하려고 해요. 영어학교 업무를 오래 끌고 가면 사무실 일정상으로도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있고, 수강하시는 분들도 종강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소감문 제출을 .. 더보기
[6강 강의스케치] 말하고 싶지 않은 Tom과 Jane이 만나다. 이번 강의는 1강 이병민 교수님이 해 주셨던 강의와 비슷한 맥락에서, 영어 교육의 본래 의미에 대해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영어학교도 그렇게 어느새 마지막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 영어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사람들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 좋은 성적만을 위해서 영어를 배워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어를 교육하는 것이 아닌, 영어를 훈련한다는 말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가장 인간적인 배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사람과 자연 사이의 교감, 사람과 텍스트 사이의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이런 상호작용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답을 내 놓지는 못하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빨리,.. 더보기
[6강 사진스케치] 눈빛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만남 영어학교 마지막 강의입니다. 마지막 강의라는 설렘 때문인지 다른 때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자리하여 이런저런 담소로 시작하게 된 강의였어요. 6강 강의는 평소 우리가 효율, 진도, 성적에 얽매어 정작 잊고 있었던 '배움을 통한 자아의 성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가장 인간적인 배움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텍스트와의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던 강의 중 말씀처럼, 수강생 한 분 한 분 바라보시면서 조곤조곤 강의하시는 강사님의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을 해주셔서 어느때보다도 열기넘치는 시간이었어요. 수강생 분들의 배움의 열기 가득한 눈빛, 보이시나요?^^ 마지막 강의라 특별히 치킨+맥주 뒤풀이가 이어졌어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강사님도..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 "2년 만에 비좁게 되었구나" (서미경 회원) 2011년 2월 18일 열렸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4차 총회 참여기입니다. 멀리 울산에서 달려와 총회에 참석하고 2차 찜질방 모임에서도 지역모임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신 열혈 등대지기 서미경(피그말리온) 회원님의 따뜻한 후기... 새로운 한해의 소망과 기대를 나누었던 총회를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따뜻하고 사람향기가 나는 총회를 다녀와서...(서미경 회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이젠 기차의 낭만과 사람의 향기가 희미해진 열차 속 분위기를 보면서 정서적으로 세상이 삭막해진 부분이 많아지고 있는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는 자유나 여행으로 느끼는 설레임과 기대처럼 총회에서 만나는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 한쪽에서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도 있었답니다. 설레이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