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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모임 후기]'걱정 쌈 싸먹기 FRIDAY'(6/17)의 화려한 밥상 위 만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 신입회원들과 함께 한 “걱정 쌈 싸먹기 FRIDAY”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려고 해요. 뜨거운 여름의 금요일 밤, 아이들과 함께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 하나 하나를 공개합니다.^^ 그런데 왜 ‘걱정 쌈 싸먹기’냐구요? ‘걱정’일랑~ ‘불안’일랑~ 불에 지글지글 볶아 쌈에 싸서 꿀꺽 삼켜버리고 ‘마음 속에서 날려버리자, 거뜬히 이겨내자’는 뜻이에요. 하지만 쌉싸름 해야 할 것 같은 ‘걱정 쌈’인데,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는 바람에 ‘걱정’을 씹어 먹는 것인지 모를만큼 달콤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또 이 날은 “서울 마포/은평/서대문 지역등대모임”의 식구들이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4월에 새 식구가 된 신입회원들과 함께 선배회원들이 .. 더보기
[등록개시] 6/21~ : 등대학교, 뜻밖의 여행’(10/4~) 떠나...(☞등록) ■ 2011년 등대지기학교 개교(10.4.~11.24.) 등록 개시 보도자료(2011. 6. 21) 드디어, ‘뜻밖의 여행’ 2011년 등대지기 학교가 문을 엽니다 ▲10월 4일~11월 24일, 사교육 불안과 걱정을 이기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8회 연속 페키지 강좌(2011 주제: ‘뜻밖의 여행’) 진행. ▲연인원 2,000명을 배출한 사교육 온오프라인 시민 강좌로, 엄격한 출결관리 및 졸업식, 졸업여행, 졸업문집 등의 독특한 학사관리로 주목받아. ▲조국(서울대 교수), 김광수(김광수 경제연구소 소장), 이수광 교장(이우학교),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및 사교육걱정없는세상 4인 강사 등 8인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지난 3년에 걸친 50회 토론회와 연구 조사 결과 가운데 국민들에게.. 더보기
걱정 쌈싸먹는 FRIDAY!! 지난 2011년 6월 17일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에서 열렸던 '걱정 쌈싸먹는 FRIDAY'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보기
[결과 보도자료] 대학개혁③ : 전문대학, 정부와 사회의 차별에 신음하다... ■ 대학개혁 12회 연속 토론회 중 3차 토론(전문대 실상) 결과 보도자료 (2011. 6. 20) [첨부] 3차 대학 토론회 자료집 전문 PDF 파일 다운 전문대학 노력만으로 국가적 사회적 차별을 넘지 못합니다 ▲전체 대학 수에서 전문대학 숫자(145개, 42%)... 그러나 입학률, 재학생률, 중퇴률 모두 전문대학이 2000년 이후 현저한 감소 추세로 전환...전문대 비선호 현상 뚜렷. ▲채용시 진입 장벽, 임금 차별, 정부의 재정 지원 등에서 일반대와 격차... 대학 자체 노력으로 장벽 넘을 수 없어 ▲학생 1인당 국고 지원 관련, 전문대학생들의 경우 일반대 기준 1/2 정도 지원... 정부 국고 재정 지원 사업 1위~15위 합산 6배 차이(15위의 경우 일반대 370억 vs 전문대 6천만원, 60.. 더보기
[결과 보도자료] 대학개혁② : 지방대 몰락, 교육부실 탓 아냐... ■ 대학교육개혁 12회 연속 토론회 중 지방대 문제 토론회 결과 보도자료(2011. 6.15) 지방대 몰락은 지방대 교 육의 부실 때문이 아니다 ▲ 대학 설립 준칙주의는 지방 사립 대학의 부실 운영의 한 계기 마련 근거이나, 전체 지방대 서열 하락의 원인으로는 설명력 부족 ▲ 지방대학에 우수 학생이 몰리지 않는 것을 지방대 교육의 부실로 보면 곤란해... 교육의 질과 제반 여건을 확인하는 지표 등에서 수도권 대학에 밀리지 않아. ▲ 수도권 대학의 우수학생 몰림 현상은, 대학의 질 우위의 결과가 아니라 노동시장 등에서 수도권 대학을 부당 우대 및 수도권 중심 경제 정책의 결과로 이해해야. ▲ 지방대학의 특성화 정책 강화, 지역인재할당제, 학벌차별금지법 제정, 좋은 대학 발굴 및 사회적 정보 공유 운동 전개.. 더보기
[보도자료] 6/17~ : “학원법 개정 막는 법사의원들 항의 ‘5일 행동’! ■ 학원법 개정 막는 법사위 의원들 항의 5일 행동 보도자료 (2011. 6. 17) [첨부] " 학원법 개정안 주요 골자 자료" 다운받기 “학원법 개정 막는 법사위 의원들 항의 5일 행동”을 전개합니다. ▲학원법 개정안 이번 6월 22일 통과되지 않으면 개정될 길 난망 ▲학원 관계자들의 조직적 로비보다 국민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법사위 소속 의원실 전화와 홈피로 경고 운동 전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 6월 17일부터 다음주 22일까지 “학원법 개정을 막는 법사위 의원들 16인의 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5일 행동”을 전개합니다. 학원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법사위 위원들이 이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상황에서, 상반기 마지막 회의 일이 다음주 6월 22일(수.. 더보기
[긴급 보도자료] 학원법 개정, 법사위 의원들이 막고 있습니다!| ■ 학원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촉구 성명서(2011. 6. 16) [첨부] " 학원법 개정안 주요 골자 자료" 다운받기 학원법 개정안 처리를 하지 않 는 국회 법사위 위원들은 국민 의 심판을 각오해야합니다. ▲ 학원 영업 관련 정당한 보완 대책을 담은 학원법 개정안 처리, 국회 법사회에서 미룸. ▲ 학원 총연합회등 학원관계자들의 조직적 로비의 결과로 파악됨. ▲ 6월 22일 법사위 마지막 회의에서 처리가 안될 경우, 이번 개정안 후일 처리는 난망. ▲ 해당 의원들의 후원금 내역 공개를 통한 학원 측으로부터의 로비 여부 확인 및 직권 남용혐의로 고발 및 의원직 사퇴 및 총선 낙천, 낙선 운동 전개 예정. 얼마 전 국회 교과위에서 학원법 개정안이 통과 처리되었습니다. 학원이 학원비에 대해 영수증 발급을.. 더보기
[결과 보도자료] 6/9 : 2010-11 전국 사교육비 조사 결과... ■ 2010-2011년 사교육비 통계 조사 결과 보도자료(2011. 6.10) [첨부] 사교육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대안 자료집 전문 PDF 파일 다운 사교육비는 다소 감소 추세나, 자율형 사립고(평준화)의 현 사교육비는 오히려 증가해 ▲학교별 입학생 성적 격차 심화(최상위권 5%, 자사고, (비평준화) 자율고, 외고가 일반고에 비해 각각 14.7배, 10.9배, 9.4배) ▲중 3 시절 수학 사교육 참여율 대폭 늘고(전체 80.7%, 특목고 진학학생 90% 이상), 선행학습 정도도 매우 심각한 상태...특단의 대책 필요 ▲입학사정관제, 비교과 부담 오히려 가중시키고(50%), 내신 수능 부담 덜지 못한다(86.2%) 응답... 입학사정관제 대비 최상위권 학생 고통 증가 ▲사교육 유형별 변화 : 어학원(.. 더보기
[보도자료] ‘실제 교육 여건과 질, 대학 서열과 무관함 밝혀져...’(1차 대학 토론회) ■ 대학교육체제 개편 1차 토론회 결과 보도자료(2011. 5.24~8.30) [첨부] 1차 대학 토론회 자료집 전문 PDF 파일 다운 4년제 대학 실제 교육여건과 질, 기존 대학서열과 무관함 밝혀져 ▲ 대학 알리미, 한국교육개발원 및 언론사의 양적․질적 평가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기존 대학서열과 실제 교육역량이 일치하지 않음 발견함. ▲ 그럼에도 대학 서열이 대학생들에게 여전히 강력한 영향을 미쳐.. ‘애교심’과 ‘자녀 동문 희망’ 여부는 기존 대학 서열 순서와 유사하게 나타나... ▲ 대학서열과 상관없이 실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찾기 위한 세밀한 사업 필요 대두. ▲ 교과부 선정 ‘잘 가르치는 대학’이 실제로도 ‘잘 가르치는 대학’일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만한 데이터들 확인... 관련 정책.. 더보기
[미니대학] : 6/16(목)~ : 아하! 대학, 그렇게 바뀌는구나...(☞등록신청) 더보기
[정책학교①] 6/16(목)~ : 대학개혁, 새롭게 눈 뜨다...(☞등록 선착순 200명) 제1회 정책학교 개교 소식 알림 보도자료(2011. 6. 16 - 7. 21) 대학개혁 : 새롭게 눈을 뜨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대학개혁 12회 연속 토론회와 병행하여, 6월 16일부터 ‘정책학교(1): 대학개혁 - 새롭게 눈을 뜨다’는 주제로 정책 강좌를 진행합니다. 대한민국이 사교육 광풍에 휩싸인 것의 핵심이 학벌 중심 서열화된 대학체제에 진입하기 위한 경쟁 때문이라는 것을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초등학교부터 시작된 경쟁이 고등학교까지 밀고 올라오고, 이제는 대학생들조차 대학진학 후에는 취업 경쟁과 대학등록금 부담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대학 문제를 바로잡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와 관련해서 .. 더보기
[조사결과] 수학 사교육 실태(5/1~14) : 선행학습, 심각한 수준(76.2%)...|[ ■ 수학 사교육 실태 관련 전국 설문조사 결과 보도자료(5.24) 초중고 수학 선행학습 참여율이 심각한 수준임이 드러났습니다 ▲ 조사 대상자 중 76.2%가 수학 선행학습을 받고 있어... 시급한 대책 필요 ▲ 수학 사교육 종류 : 보습학원(32.4%)> 개인 및 그룹과외(30.7%)> 전문단과(27.1%) ▲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원에서 이미 배운 것으로 간주하고 수학 진도 나가 ▲ 전국 95개 학교 3,200명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수학 교육에 관한 사교육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하기 위해서 2011년 5월 1일 ~ 5월 14일 기간 동안 전국 3,200명의 초중고생(초등 34개교 1,009명, 중학 28개교 1,047명, 고등학교 33개교 1,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더보기
[성명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새로운 파국을 우려한다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보도자료(5.26)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2008년 영어몰입교육 파동 보다 더 큰 파국 우려... ▲ 영어몰입교육과 ‘아륀지’파동으로 2008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영어사교육비 7,230억원 증가한 바 있음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 말하기, 쓰기 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사교육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 ▲ 외고 입시 개선으로 간신히 둔화된 영어사교육 시장에 새로운 호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함 ▲ 현행 수능의 수준을 낮추면서 그대로 유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성인용 시험 개발에 국한시킬 필요가 있음 교과부는 5월 26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통해 읽기·쓰기·말하기·쓰기의 4영역별 4등급제 방식의 .. 더보기
박재원 소장이 말하는 '노워리 상담넷' 비전과 역할 (영상) 5월 25일 ‘노워리 상담넷’ 개소식에서는 상담 소장과 부소장, 상담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상담소 개소 취지와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참여한 상담위원 모두는 경쟁교육으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과 사교육 걱정으로 아파하는 이 땅의 학부모들이 사교육 걱정 없이 살아갈 그날까지 ‘노워리 상담넷’이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개소식에서 박재원 소장이 나눈 '노워리 상담넷'의 비전과 역할입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10-2) 일단 성적을 올려놓아야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아닐까요? (2)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자신에게 맞고 유망하기도 한 직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다만 그 직업이 지금 잘 나간다고 해서 초등1학년 자녀가 직업을 갖게 될 20년 후에도 그럴 것이라고 장담은 못합니다. 그때가면 그 평판은 이미 무너져 있기 십상이죠. 부모의 과거 경험과 현재의 평판 중심 진로 지도는 최악의 방법입니다. 특히 사교육으로 만들어낸 의존적인 사람은 기업의 인사 채용 과정에서도 기피 대상입니다. 기업의 성장과 도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10-1) 일단 성적을 올려놓아야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 아닐까요? (1)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9) 특목고에 가려면 학원이 제시하는 로드맵을 무시할 수 없잖아요? 학원 로드맵은 정확한 입시 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과장된 것입니다. 과학고의 경우 입시 요강이 달라져 올림피 아드 수상 실적 등이 불필요합니다. 외고 입시의 경우도 크게 바뀌어서 사교육 업체도 허둥대고 있습니다. 특 목고 대비 학원들이 제시하는 외고 진학 영어 사교육 로드맵은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별도의 시험 없이 학교 영어 성적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선행학습 사교육도 불필요합니다. 더보기
[기쁜소식] 우리나라 최초 사교육 관련 온라인 상담소 출범...(5/25 개소식)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온라인 상담소 개소식 보도자료( 5.17) 우리나라 최초로 사교육 관련 온라인 상담소가 출범합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사교육 관련 온라인 상담소, 2011년 5월 25일 10시 30분 개소식 ▪ ‘노워리 상담넷’이라는 이름으로 noworry.kr 카페 공간을 통해 오픈 ▪ 박재원 소장 중심, 약 50인의 상담위원들이 사교육 관련 종합 상담 활동 진행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25일 ‘사교육 문제와 관련된 본격 온라인 상담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온라인 상담소(명칭 : ‘노워리 상담넷’, 소장: 박재원,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저자, 부소장: 윤다옥, 한성여중 전문 상담 교사) 개소식을 갖습니다. 사교육이라는 주제로 한정하여, 국민들을 대상으..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 발표...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⑨ “새로운 용기를 갖게 해준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새로운 용기를 갖게 해준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정희아님 아빠, 저 희아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오늘은 무척 투명해 보여요. 그 투명함 사이로 떠있는 구름도 건드리기만 하면 터져버릴 것처럼 한껏 부풀어 있네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무거웠던 제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지금쯤 아빠는 동해로 가는 고속버스에 앉아계시겠지요? 직장이 동해에 있어서 평소에는 그곳에서 지내시다가 주말이나 되어서야 집에 오시는 아빠의 얼굴을 보고서야 한주일이 끝났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답니다. 아침 6시에 집을 나섰..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⑧ "함께 읽자, 아깝다 학원비!!!”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함께 읽자, 아깝다 학원비!!!” 박숙영님 20세기에 태어나서 미래 사회를 보여주는 SF영화들을 즐기면서 21세기의 변화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밀레니엄이 되자 영화처럼 로봇이나 사이보그가 거리를 활보한다던가 우주여행을 떠나는 등의 변화는 없어서 좀 실망했었답니다. 그러나 찬찬히 생각해 보면 상상의 세계가 현실화 된 것들이 적잖은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10년 이상을 사교육에서 국어와 논술을 가르쳐 왔습니다. 나름 족집개 강사라는 말도 들으면서 일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 늦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⑦ "사교육의 시작은 영어였다”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사교육의 시작은 영어였다” 최호영님 "영어를 어려서부터 가르쳐 놓으면 먼 훗날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지난 IMF 초기의 시기 첫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즈음에 우리부부는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어렵게 마련한 집까지 팔아가며 이사를 감행했다. 결국은 그로인한 재테크에도 실패를 하고 만다. 영어유치원에 들어간 아이의 재잘거림은 물론 어설픈 영어로 하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느꼈던 흐뭇함은 다름 아닌 서글픔으로 여겨진다. 결과인지 몰라도 중학생이 된 지금 우리아이는 우리말의 표현에 조금은 어색할 때가 있다.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⑥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아이들을 새롭게 보는 힘“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아이들을 새롭게 보는 힘“ 최중여님 벌어도 벌어도 생활 형편이 나아지기는커녕 자꾸 허리가 휘어지는 절박함을 느낀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 했지만, 여유롭게 쓸 돈, 저축 할 돈이 몽땅 학원비로 들어 가는게 아닌가! 아이가 셋인 우리집은 기본(영어 수학)만 시켜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헉헉거리면서도 학원에 보내는 걸 당연하게 여겼는지? 왜 영어, 수학은 혼자 할 수 없을 만큼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지? 온 나라가 온통 공부, 점수, 특목고, 명문대에 목매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⑤ "학원 대하기를 귀하게도 천하게도 대하라“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학원 대하기를 귀하게도 천하게도 대하라“ 뉴영이님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제 중학1학년이 된 아들의 공부방법을 조언해줄까 책을 보던 중 눈에 띄어 단숨에 읽어버린 " 아깝다 학원비"라는 책은 내게 있어 필연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우등생 비결' 특목고니 뭐니 하는 책들에게 눈길도 갔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주도적 학습이냐, 학원이냐에 갈등에서 서있었기 때문이다. 초등시절 내내 사교육은 큰아들 1학년 때 엄마와 아이 잡는 영어사교육에 실망스러워 그만둔 경험을 빼고는 별로 없다. 3학년이 된 딸아이는 피아노 말고 아직 학원에 보내..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④ "그래, 결심했어!-아깝다 학원비“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그래, 결심했어!-아깝다 학원비“ 최하련님 난 두 아이의 엄마다. 아이들 또래 친구 엄마들이 내 자식은 어딜 보내니, 뭘 시키느니 하면서 부추기면 나도 시켜야 하는 걸까 갈등하는 두 아이의 엄마다. 신문지 사이에 가득히 담겨 온 학원 전단지를 슬며시 들여다보지만 나름대로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있어 심하게 갈등만 하고 있는 그런데 이 책 뭐냐! 읽는 즉시 사교육비가 절약되는 희한한 책! 아깝다 학원비!? 오, 이런 거 망설이지 말고 읽어줘야 한다. 나도 여느 엄마들처럼 자녀교육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다. 뭔가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③ "정의야, 학원비 갖고 튀어“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정의야, 학원비 갖고 튀어“ 최재욱님 “햇살이 너무 좋다.” 벤치 끝에 앉아 있던 아내가 말합니다. “벌써 일 년 됐네?” “뭐가?” “우리 등대지기 학교 졸업식 다녀 온지 말이야.” “그러게...” "당신이 나 대신 ‘아깝다, 학원비!’ 독후감 좀 써라.“ 아내의 갑작스런 말에 황당한 저는 잠시 할 말을 잊었습니다. “당신이 써··· 왜 나한테 그래?” “난 바쁘잖아, 그리고 당신 그때 좋았다면서 그리고 내가 후기 쓰는 것도 잊었고 당신이 우리가족 대표로 써서 보내. 알았지?” “···.” 오늘 아내와 함께 학생인권조..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②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내일의 주인공이 되기를”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내일의 주인공이 되기를” 정순옥님 ‘사교육‘ 사립학교와 같이 법인이나 개인의 재원에 의하여 유지되고 운영되는 교육이라는 말로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학원이다. 영어, 수학 등 기본적인 공부 위주의 학원부터 피아노, 태권도, 미술 등 종류도 다양하고 숫자 또한 많아서 좋게 말하면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골라서 배워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니 그 뒷바라지를 하려면 만만치 않은 학원비에 등, 허리가 휠 정도라는 말이 나올 만 하다. 이렇게 학원에 연연하게 된 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기대가 크..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장려상① "변화를 기대했던 그 모든 것의 열쇠는 나의 생각에 있었다“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변화를 기대했던 그 모든 것의 열쇠는 나의 생각에 있었다“ 김희자님 "아깝다 학원비" ~그 책 제목한번 징허게 잘 지었네~하며, 숨겨 놓았던 내 마음을 들킨것 같은 부끄러움과 설레임을 가지고 서점으로 향하게 되었고 난 그 책을 사지도 않고 서점 직원이 일을 하던지, 점심을 먹던지 전혀 개의치 않고 앉은 자리에서 읽어 버렸다. 사실 난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는데 버스비를 낼 형편이 안되어서 거의 1시간 가까운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다녔었다. 비오는 날은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탔지만... 혼자만 그런게 아니고 친구들 모두가..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우수상②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책, 아깝다 학원비“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책, 아깝다 학원비“ 남춘희님 아들 부부는 타지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고 부인과 저 그리고 손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손자를 잘 키우고 열심히 공부도 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할아버지인 저에게 큰 숙제였고 늘 가지고 있는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아들내외가 열심히 땀흘려 벌어 붙여주는 생활비와 양육비의 많은 부분을 손자의 학원비에 쏟아 부었고 그게 최선이고 최고의 선택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아들내외가 열심히 번 돈은 사교육비로 많은 부분이 빠져나가니 돈이 잘 모이지가 않는다고 하..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우수상① “‘베포’처럼 시간을 즐기자”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베포’처럼 시간을 즐기자” 강미순님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루에도 서너 번씩 스스로 되물어 보면서 불안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시간의 여유가 많아 노래하고 글 쓰며 하루를 사는 우리 아들 ‘나무’를 보며 슬그머니 두려워졌다. 주변의 다른 아이들은 하루 네 다섯 시간을 학원에서 견디는데 우리 아들은 빈둥거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시간이 아까웠다. 아들 ‘나무’는 초등 5학년 때부터 1주일에 한번 사고력 수학 학원을 다니는 것 외에는 집에서 학습했다. 초등 입학 전부터 조기교육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