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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통합뉴스레터 20호] 무분별한 사교육 홍보 기사 시민 감시단 떴다! & 2014년 감사 메세지 더보기
[결과보도] 초등 1학년 교사의 77.4%가 영어교육 적기로 초등학교 진학 후를 꼽아...(+토론회 전문) ■‘영유아 조기영어교육의 인식·실태 분석 및 대안 마련’ 국회토론회 결과보도(2014.12.26.) 초등학교 1학년 교사의 77.4%가 영어교육 적기(適期)연령으로 초등학교 진학 후를 꼽았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국회의원 유은혜는 지난 11월 24일, ‘영유아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실태 분석 및 대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함. ▲영어교육 시작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초1교사의 77.4%가 취학 이후(초1~3)로 응답함. 특히 교사 집단과 자녀의 연령이 높은 학부모 집단에서 ‘적기(適期)영어교육’의 인식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남. ▲영아기 영어교육이 10년 사이 3배나 증가하는 등 조기영어교육 현상은 더욱 확산되고 있음. ▲유아교육·보육기관이 조기영어.. 더보기
[보도자료] 사교육 유발하는 과학고 입학전형 메뉴얼 개선해야... ■ 사교육 유발하는 과학고 입학전형 매뉴얼 개선 요구 관련 보도자료(2014. 12. 25) 아직도 과학고 입학전형 매뉴얼에 남아있는 과도한 초·중 사교육과 입시 부담을 유발하고 있는 조항을 말끔히 없애주기 바랍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지난 11월 27일 교육부가 배포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내용 중 과학고 입학전형 관련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함. ▲ 이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서 특목고 중 과학고에만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과학창의성 전형을 다시 허용하려고 하고 있어 12월 8일에 사교육걱정은 교육부에 과학창의성 전형 도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함. ▲ 이에 대해 12월 15일 교육부는 신속하게 사교육걱정의 의견을 수용하.. 더보기
[환영논평]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환영, 3가지 추가 대책 필요해... ■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에 관한 논평(2014. 12. 24.)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환영하며, 3가지 추가 대책을 제안합니다. 교육부는 12월 26일(금),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을 환영하며,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잘 정착되기 위한 추가적인 3가지 대책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은 △영어 사교육비 감소, △학업 부담 완화, △학교 영어교육 정상화의 토대가 마련되는 기대효과를 가짐. 교육부가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한다고 밝힌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여러 가지 기대 효과를 가집니다. 우선 수능 영어시험의 절대평가 전환은 고교 단계의 영어사교육비 감소.. 더보기
[회원이야기 - 김현수 선생님] 아이들이 모두 어울려 별처럼 빛났으면... 끝까지 읽으면 사교육 걱정이 사라지는 마법의 웹진. 그 중 가장 빛나는 회원 이야기 코너! ^^ 이번 호에서 만난 회원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시자 ‘성장학교 별’의 교장 선생님이신 김현수 선생님입니다. 김현수 선생님은 2013년에 행복한 진로학교에서 강의도 해주셨죠. 의사이자 교육자로 살아가는 김현수 회원님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인연을 맺고 계신 회원님들 중엔 의사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십니다. 이번 회원 이야기의 주인공 김현수 선생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시면서 대안학교의 교장 선생님을 맡고 계시는, 뭔가 깊은 사연이 있을 것만 같은 분이십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 인터뷰에 앞서 선생님에 대한 신문기사와 인터뷰 등을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그 사연은 대략 이러했습니다. 김현수 선.. 더보기
[지역모임 소개]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분당 지역모임 2013년 7월 16일~ 사교육 일번지 중 한 곳인 분당에 지역모임이 다시 시작된지 어느덧 1년 하고도 6개월이 되었네요. 경쟁과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커서 과연 이곳에서 지역모임이 만들어질까 싶었답니다. 생각한 것보다 빠른 시간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함께 하겠다고 마음을 모아주어 분당 지역안에서 4강짜리 미니등대학교도 열어서 지역의 학부모님들께 큰 도움이 되는 시간들도 있었지요. 한달에 두번, 격주로 열리는 모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분당의 모임과 회원들을 통해 교육시민 운동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12월 4일 모임의 후기를 이곳에서도 공유하려해요. 많이 부러워지는 분당 지역모임~ 함께 이야기 들어볼까요? # 2014년12월4일 10시 정자동 커피구핑에서 만.. 더보기
[분석보도] 2014년 교육부 사교육 대책 평가: '실효성있는 대책 매우 미흡해'...(+분석자료) ■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 대책’ 발표 논평 보도자료(2014. 12. 18.) 박근혜 정부 첫 사교육 경감 대책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20개 정책 분석 : ‘효과 있다’ 항목 1개, ‘다소 있다’는 5개, ‘미미’ 10개, ‘없다’ 1개, ‘판단 보류’ 3개 ▲ 지난 정부 때 3년 연속으로 경감하던 사교육비(3년 합산 학생 1인당 6천원 감소)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 1년 만에 대폭 증가(학생 1인당 3천원 증가). ▲ 현 정부 들어 처음 내놓은 사교육 경감 대책은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그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책이 별로 없음. ▲ 우리 단체 자체 분석 결과, 이번 대책 9대 중점 과제의 20개 과제 중 사교육 경감에 효과 측면에서 △있다 항목은 1개.. 더보기
[시민이교육감이다] 줄 세우기 학교, 시민이 바꾼다-22개 도시 순회 결과 새벽을 가르며 달려간 곳... 10월 21일 새벽 6시, 송인수, 정지현, 송화원은 서울 대방역 앞에서 비밀스런 접선을 했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말 없이 인사를 나누고, 각자 들고 온 묵직한 가방을 까만 승용차에 싣고 조용히 차에 올라탔다. 비까지 내리는 거리는 적막했고, 차는 조용히 서울을 빠져나갔다. 차는 한참을 달려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에서 이들을 맞이한 것은... 소설의 한 장면처럼 이야기를 시작하고 싶을 정도로, 전국 순회를 다녔던 2개월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학교 이야기는 상상 그 이상으로, 추리극 같기도 하고 공포 영화 같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죽어가고 있다” 절규하는 아이들... 나는 내가 배 밖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능 시험을.. 더보기
[12월상담] 시험불안 심한 아이, 엄마가 문제인걸까요? [12월상담] 시험불안 심한 아이, 엄마가 문제인걸까요? ○ 엄마의 상담 평상시 잘 하다가, 시험만 보면 특정 과목에서 정신줄을 놔요. 외동이라 아이를 키운 경험이 유일해서 그런지, 참 걸리는 게 많아 여러 번 여기를 찾게 되네요. 중 1 딸이 이번 기말에는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겠다며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각자 과목을 분담해서 공부하더군요. 점점 성적이 올라서 저도 아이도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3일째 시험을 보고 나서 가채점을 한 결과, 딱 영어와 수학만 엉망으로 봤더군요. 딱 그 두과목만 제가 평소 강조했고, 어떤 형태로든 개입을 했고,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한 건데 말이죠. 학기 초에 학습능력검사인가를 했을 때 시험불안이 높다고 나왔었고, 시험.. 더보기
[보도자료] 교육부, 사교육부담 줄 심각한 과학고 입시전형 슬그머니 도입...(+근거자료) ■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 중 과학고 입학전형에 과학창의성 전형을 도입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대 보도자료(2014. 12. 10.) 교육부가 2009년 약속을 어기고, 초‧중 사교육 확대 우려가 있고, 과도한 입시 부담을 줄 과학창의성 전형을 슬그머니 도입하려 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지난 11월 27일 교육부가 배포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내용 중 과학고 입학전형 관련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함. ▲ 초등·중학교 사교육 유발 요인인 특목고 입시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정부가 시험 제도를 없앤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발표함. 다만 과학고는 학교 자체의 별도 평가를 허용하는 선발 캠프(이른바 '과학창의성' 전형)를 2011학년도부터 한시적으로 2년간만 운.. 더보기
[설문결과] 응답자 97%, 영재학교 확대 시행령 개정 반대해...(+총 1,258명 설문결과) ■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보도(2014.12.4.) 영재학교를 유․초․중까지 확대 가능한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시민 1,25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가 반대했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10월 21일, 영재학교를 지정․설립할 수 있는 학교급을 유치원, 초․중학교로 확대하는 내용의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 ▲설문응답자 총 1,258명 중, 97%(1,214명)이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였으며, 95%(1,189명)가 ‘교육부가 시행령은 개정하지만 학교설립 계획은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지켜지지 않을.. 더보기
[결과보도] 교육부의 영재교육법 시행령 개정, 현행 영재교육의 문제 더욱 확대해...(+토론회 전문) ■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 관련 긴급 대책 토론회 결과 보도자료(2014.11.27) 대책 없이 진행되고 있는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은 왜곡된 영재교육의 문제점을 더욱 확산시킬 것입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약칭, 사교육걱정)은 11월 19일,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개정 관련 긴급 대책 토론회’를 개최함. ▲ 교육부가 영재학교 지정․설립 학교급을 유․초․중학교로 확대하는 영제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10월 21일)한 것에 대해 이는 현재의 영재교육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판단, 시행령 개정의 문제 및 영재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는 긴급 대책 토론회를 개최함. ▲ 영재학교의 문제점은 선발 과정에서 사교육으로만 대비 가능한 수학․과학 지필고사를 여전히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외.. 더보기
[채용 공고] 2015년, 함께 일할 연구원 3인과 편집장을 찾습니다.(11/12~11/30)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15년 연구원 3인 편집장 1인 채용 공고(2014.11.12.)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일할 연구원 3인과 편집장을 찾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사교육 문제에 대한 정책 대안 연구 업무와 각종 시민 대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6년 이상 활동했습니다. 선행교육 금지법을 제정하고 외고 입시제도를 바꾸며, 대학입시제도의 변화 등 교육 정책에 기여하는 정도가 늘어나면서, 다른 한편으로 무거운 책무성도 느낍니다. 우리가 조사하고 연구해서 발표하는 것 하나하나가 미치는 영향을 생각할 때, 그 무거운 책무성을 감당하고자, 2015년부터 우리와 함께 일할 정책연구원 3명과 (잡지) 편집장 1인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우리 단체는 그간 사교육(시장)의 실태 조사, 영유아 사교육 실상,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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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야기] 엄마, 운동가로 변신하다! 스스로를 열혈회원이라 칭하시는 인천 지역모임 최영이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평범한 엄마에서 열혈 운동가로 점점 변신하고 계시는 최영이 님과 인천부천 등대모임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시죠 ^^ 가정이란 테두리에서 한걸음씩 사회로 세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아이들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다. 학습과 성적에 대한 불안을 완전히 떨쳐버리진 못했지만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었지?’라는 깨달음에 조금은 자유로워졌고,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을가?’란 좀 더 근본적인 고민과 실천들을 하게 되었다. 내 가정 테두리 내에서만 엄마로 산다면, 거대한 사회 시스템 안에 서있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기에 요즘 나는 한걸음씩, 한걸음씩 사회로 나오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지역모임.. 더보기
[회원이야기] 사교육 현장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는 사교육과 완전히 담을 쌓은(?) 분들만 활동하실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교육 현장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건강한 사교육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적잖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중 한분, 용인,수원오산화성 지역 등대장님으로 활동 중이신 김소정님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 사교육 현장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에서 ‘활짝웃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정입니다. 20년 가까운 시간을 사교육 현장(국어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_^ 제가 을 알게 된 것은 2011년 1월 EBS에서 하는 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후 자연스럽게 만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사교육’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고 를 초등 고학년이나.. 더보기
[삼각지 통신] 교육걱정 풀어주는 신생 팟캐스트 추천, 『노워리 약방』이 찾아왔습니다! [삼각지 통신] 교육걱정 풀어주는 신생 팟캐스트 추천, 『노워리 약방』이 찾아왔습니다! 교육걱정 풀어주는 팟캐스트 ‘노워리 약방’ 팟캐스트 ‘노워리 약방’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 팟캐스트입니다. 이 팟캐스트에는 교육정책뿐만 아니라 우리 단체의 캠페인들, 학부모님들의 교육에 관한 고민을 함께 소개하는 등, 교육문제로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약방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팟캐스트 ‘노워리 약방’은 어떻게 탄생하였나요?때는 바야흐로 2014년 4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들과 간사들은 삼각지 사무실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교육정책과 교육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딱딱하고 .. 더보기
[지역모임이야기]인천등대지기학교로 놀러오세요~~ 무슨 1년에 두번씩 지역등대지기학교를 하냐구요? 호호.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 지난 봄에 있었던 강좌는 부천등대지기학교였구요, 이번 11월에 열리는 강좌는 인천등대지기학교예요. 2기 등대지기학교 이후에 조금씩 모이던 인천,부천 회원분들이 2012년 지역모임을 결성하였고, 드디어! 2014년 봄 부천등대지기학교를 통해 부천(역곡)모임과 부천(송내)모임이 생겼답니다. 이제 곧 11월 6일부터 4주간 열릴 인천 등대지기학교를 통해 인천에도 구마다 지역모임이 생기길 꿈꾸고 있답니다. 인천에서도 사교육걱정이 싹 해소되는 그 날을 위해, 인천등대지기학교로 놀러오세요~~ 지난 9기등대지기학교 6강시간에 소개된 인천,부천모임 영상이예요. 지난 몇년간의 활동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보는내내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났어요. 혼.. 더보기
양영기 소장의 학교만으로 충분한 수학 ➊ 우리아이 수학 날개를 달아보아요 학교 수업만으로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왜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 학원에 갈까요? 왜 학교 수업과 별도로 수학 학원 가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앞서 간다고 혹은 최소한 뒤쳐지지 않는다고 시작한 사교육인데... 그런데 중학생의 50%, 고등학생의 80%이상이 학교 수업도 이해 못 하고 있어요. 많은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우습게 알고 실제 수업조차 듣지 않는데 결과는 너무 황당하지요. 반에서 1등부터 꼴등까지 모두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1등이야 그렇다 쳐도 꼴등은 왜 학원에 다닐까요? 그 성적을 유지하려고? 아니면 언젠가 수학 점수가 오를 거라고 믿어서?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에 대한 불신이 있어요. 조사하고 확인해보고 직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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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야기] 월요일마다 광화문을 기도처로.. 김병년 목사님.. 사람들은 “시간 지나면 괜찮다고, 괜찮아 질 거다”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 우리 둘이 같이 점심이나 저녁을 같이 먹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시간이 지금에서야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인지 깨달았어. (호연군의 형이 호연군을 그리워하며) 상실과 부재가 일상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불러온다 .이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잊으라'고 말하는 것은 폭력이다. 너도 자식 잃어봐라. 잊혀지는가. 너희가 잊으라고 하지않아도 유가족들도 잊고 싶어. 자식에 대한 그리움을 잊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폭력과 무책임을. 그러니까 빨리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여 진상을 밝혀내란 말이야. 오늘, 쉬는 분들 광화문에서 만나요. (김병년 목사님 페북 중에서) 고단한 일상 중, 유일한 쉬는 하루, 월요일마다, 세.. 더보기
[예고보도] 8/13(수) : "대입 공통원서접수시스템 지연 실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일정) ■ ‘대입 공통원서접수시스템’ 구축 지연 실태 관련 대책 토론회 예고보도(2014.08.08.) 대통령 공약인 대입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이 기존 대행업체들 반발로 인해 그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상황입니다. -8.13(수), 국회에서 우리 단체와 박홍근 의원실이 현재 실태와 관련 대책 토론 개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박홍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8월 13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입 공통원서접수시스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공통원서접수시스템’은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 번만 원서접수를 하면, 원하는 여러 대학에 자동지원하게 되는 선진국형 대입지원시스템’입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주요 교육 공약 중 하나로 2013년 10월 교육..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인터뷰: 다중지능이론 창시자 가드너 "한국 부모들은 사교육 업체 주장 거부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수많은 영유아 교재교구, 학습지, 학원 등과 같은 사교육 상품들은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에 근거해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인간에게 존재하는 8가지 지능을 골고루 자극해 발달시켜주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과 홍보에 대해 다중이론의 창시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이는 자신의 뜻이 아니며, 자신은 한국의 특정 (유아) 사교육 상품을 승인한 적이 없고' 오히려, '한국의 부모들은 사교육 상품 업체들이 내세우는 주장을 거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은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약칭, '사교육걱정')이 한국 유아 사교육 시장의 다중지능이론 관련 왜곡 가능성을 유의하여 그에게 보낸 질의 편지를 통해서 밝혀졌다. 사교육걱정 영유아사교육포럼은 영유아 사교육 상.. 더보기
[1일단식+1인시위 중계 ⑪] 세월호 진상규명 1인시위 85명, 1일단식 12인째.. (+신청하기, 참여자 명단) ■ 세월호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1일 단식 및 1인 시위 보도자료 (2014. 8. 4.) “절망에 빠진 이의 이야기는 바람에 날려도 좋단 말인가?”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위해 12주째 1인 시위 85명, 1일 단식 12인째 진행 중 ▲ 1인 시위, 1일 단식, 학생행진, 유가족 도보, 참사 100일 추모제 등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활동에 유가족들과 함께 함▲ 한여름 폭염에도 휴가, 방학 등을 이용한 1인 시위, 1일 단식 참가희망 이어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11일이 되었습니다.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한여름 폭염 속에서 2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화문 단식장 뒤편에는 한낮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소.. 더보기
[강좌소식] 9/17~ : 기다렸던 바로 그 강좌, 2014 등대지기 학교 개강! (+웹포스터, 신청하기) 더보기
[결과보도] '국제학교'라 통칭되는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등이 내국인 학교로 변질 심각해... ■ ‘국제중,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 외국어 특례 학교의 실태를 살핀다’ 토론회 결과보도(2014.07.30.) '국제학교'로 통칭되는 외국교육기관, 외국인학교 등이 외국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도, 국내학력인정, 내국인 비율 등에서 실제 내국인 학교로 변질되고 있어 이들 정책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약칭 사교육걱정)은 7월 24일(목) 영어사교육포럼 1차 토론회를 통해 국제학교, 국제중, 교육국제화특구 등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지 않거나 특례를 적용받아 외국어 중점 교육을 하는 학교의 실태를 살핌. ▲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외국인학교는 모두 외국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데도, 국내학력인정이나 내국인 비율 등에서 내국인을 위한 학교를 변질되고 있음. ▲ 국제중은 입학 전형 개선 이전.. 더보기
[1일단식+1인시위 중계⑩] 여름휴가, 방학기간 중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신청하기, 참여자 명단)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일 단식 및 1인 시위 보도자료 (2014. 7. 28.) “휴가중에 나오게 되었습니다.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위해 11주째 1인 시위 75명, 1일 단식 4명째 진행 중 ▲ 1인 시위, 1일 단식, 생존학생 도보행진, 참사 100일 추모제, 유가족 도보행진 등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활동에 유가족들과 함께 함▲ 여름휴가, 하계방학 등을 이용한 1인 시위 및 1일 단식 참가희망 이어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4일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들은 1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7월 24일(목)에는 유가족과 수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0일 추.. 더보기
[신간소식] 윤태호, 하종강 등 7인의 진로 이야기 『하고 싶은 일 해, 굶지 않아』...(+책 소개, 구매하기) 청소년 진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는 99%를 루저(loser)로 만드는 1%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자녀 모두를 위너(winner)로 만드는 ‘행복한 진로’ 이야기이다. 남 못지않은 학벌과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좇아 웹툰 만화가·빈민운동가·생협활동가 등이 되어 행복한 길을 가는 이들의 진솔한 목소리이다. 한결같이 여유로워 보이는 이들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하고 싶은 일 해, 돈보다 행복이야.’ 스스로의 열정과 호기심만으로 앞길을 밝힌 7인의 이야기는 혼돈 속에 있는 대다수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진로에 관한 돈오돈수가 될 것이다. 특히 새로운 길을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고통 받는 이.. 더보기
[보도자료] 2014 자사고 재지정 관련 분석결과 : "25개 고교 중 17개고 심각"(+분석결과 상세자료) ■ 2014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재지정 관련 분석 결과 보도자료(2014.07.22.) 재지정 대상 전국 자사고 25개 중 총 17개 고교가 재지정을 위한 교육부 핵심 기준을 심각히 위반했습니다. ▲2014 자사고 운영 평가는 2010년 최초로 자사고가 지정된 이후로 이루어지는 첫 운영성과 평가로써 25개 학교가 대상이며, 이중 14개가 서울 지역 학교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재지정 관련 교육부의 평가 기준을 기초로 △(제1기준) 입시 등 위법 사항 여부, △(제2기준) 국영수 수업 시수 편중 여부, △(제3기준) 선행학습 방지 여부, △(제4기준) 학교 재정 운영 적절성 등 4가지 핵심 기준을 중심으로 분석함. ▲그 결과로, 이번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25개 자사고 .. 더보기
[보도자료] 2015 과학고 입학 전형, 심각한 사교육 유발 요소 드러나...(+분석 자료) ■ 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 전형 실태 분석 보도자료(2014. 07. 21.) 과학고의 입학 전형은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애초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채, 심각한 사교육을 유발하는 별도 시험을 치르고 있어 교육부는 이를 즉각 금지해야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교육부가 배포한 2015학년도 과학고 입학 전형 매뉴얼과 2015학년도 전국 과학고 입학전형 요강을 분석한 결과 심각한 문제점들을 발견. ▲초등·중학교 사교육 유발 요인인 특목고 입시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 정부가 시험 제도를 없앤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발표함. ▲다만 과학고는 학교 자체의 별도 평가를 허용하는 선발 캠프(이른바 '과학창의성' 전형)를 잠정적으로 2년간만 운영하다가, 2013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이마저 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