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를 알립니다.
지난주 초식동물님의 훈훈한 기부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동안 채식주의를 외치며 환경운동에 일조해왔는데
사무실 동료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며
드디어 자전거를 기부하기까지 했습니다.
본인은 기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무실 동료들은 모두 기부라고 한답니다.
"초식간사님~ 자전거 고마워용~ㅋㅋ"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회원님들께는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쿠폰을 드리니
지금 바로 방문해주세요. ^ ^
자전거 덕분에 점심을 후다닥 먹고
다들 전쟁기념박물관 마당에 나가 광합성도 하고 잠깐 쉬다가 왔습니다. ^ ^
지난주 진로학교 세번째 강의가 있었습니다.
고용정보원의 주무현 박사님께서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냉혹한 현실을 똑바로 보게 해주셔서 더 구체화된 인식과 대안을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경제학자들의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아이들만큼이나 준비된 학부모가 되는 진로학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강의는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 대학"라는 주제로
대학과 취업 준비의 현실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직접 진로학교에서 만난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기대가 됩니다.
우리 홈페이지로 자리잡은 다음까페, 자주 들어오세요? ^ ^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은
'볼 게 너무 많아요',
'제가 원하는 자료를 찾기가 어려워요',
'고민은 어디에 써야 하나요? 게시판이 헷갈려요'
등등의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다음까페가 이전보다 더 쉽고 편한 이야기의 장이 되도록
조금의 변화를 주기 위해 온라인 회의를 몇차례 했습니다.
맨발각시님과 김재천님, 이준철 디렉터, 김승현 정책실장, 채수민 간사, 정지현 간사가
아침 7시 30분에 눈 비비며 모이기도 했구요.
저번주 금요일에는 <마포,서대문,은평> 지역모임에 끼여서 모이기도 했습니다.
나도되고파님, 선경희님, 자유님이 다음까페 활성화에 대해 목소리를 덧붙여 주셨답니다.
다음까페의 변신은 단계별로 조금씩 진행될 계획입니다.
회의를 마치고는 회의보다 조~금 더 긴 뒷풀이가 있었는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에서의 첫만남 폭로도 나오고
이야기 들으면서 자기소개 아닌 자기소개처럼 들렸습니다.
너무 웃겨서 옆사람을 때리면서 웃었는지도 몰라요.
저, 은평으로 이사갈까 봐요. ^ ^
이사가면 모임에 끼워주시나요?
재미난 모임 후기는 <마포,서대문,은평> 게시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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