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5일 이틀 사무실 식구들 엠티 다녀왔어요. 

으아~ 태어나 서해안은 처음??!! ^^ㅋㅋ


경상도에서 태어나 경상도에서만 살다가 
서울에서 직장을 얻은 뒤
처음으로 가보는 서해안이었어요~.
인터넷으로만 보던 갯벌,,, 
썰물에 얼굴을 드러내는 갯지렁이, 빵게,,,, 요런것들 상상하면서
3시간을 차로 달려가는 동안 잠 한 숨 안자고 
창밖만 빼꼼히 내다봤습니다. 
서해대교를 지날때, 저 혼자 
"우와~~ 여기가 서해대교?? 우왕~~ 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경상도 촌년 티를 숨길수가 없었어요. 




열심히 달려 도착한 안면도. 
관광객이 북적한 횟집에서 회도 먹고,

안면암. 
병술만. 
자연휴양림에서 오랜만의 여유를 가지며 쉬었어요. 

밤늦게 도착한 숙소 나문재에서는 
짧은 1박2일 일정이 아까워 잠도 안자고 새까만 하늘에 박힌 수많은 별 아래에서 
노래도 한곡씩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일정있는 몇 분들은 일찍 서울로 가고,
남아있는 몇 무리들은 나문재의 정원에서 처음보는 꽃들도 구경하고 쉬었습니다. 
제 눈이 호사를 누렸지요.^^ 
타샤 튜더 할머니의 정원보다 조금 못한 정도였으니...
꽃이 얼마나 아름답게 많았는지 아시겠죠? 
다들 가족들 휴가는 여기로 와야겠대요. 어서 예약을 서두르셔야 할 듯.ㅋ

서울로 돌아오기가 싫었어요. 
매연과 소음으로 가득한 서울로 다시 오려니 얼마나 아쉽고 속상하던지... 
하지만 이렇게 MT를 온 것은 
복잡한 마음과 피로한 몸을 쉬고 다시 힘을 모으기 위함이니,
씩씩한 걸음으로 돌아와야지요! ^^ 

이렇게 여유롭게 쉼을 누리고 왔습니다. 











MT에서 부쩍 친해지신 두분. 끌어안고 업어주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싸모님들 보시면 서운하시겄어유~!! ㅋㅋㅋㅋ 






가장 사진을 많이 찍으신 분, 쏭 대표뉨~!!
새로 산 아이폰이 무척 마음에 드신 듯. 
보이는 꽃마다 토론회 사회를 보듯 진지한 표정으로 사진을 막 찍으셨습니다..ㅎㅎㅎ~ 

나문재의 꽃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펴 있엇어요...^^ 
그 외 이름 모르는 꽃도 많았구요.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







천상병 시인 생가도 들렸었네요.^^ 아담하고 소박한 집이었습니다. 
서울로 오기전, 등대지기학교 미션 사진도 한 컷 찍고.
흔들의자에 누워 잠시 잠도 청하구요. 아주 잘~ 쉬다 왔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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