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는 다른 세포의 도움 없이는 복제가 불가능하고 또한 스스로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좋은 바이러스든 나쁜 바이러스든
바이러스는 홀로 확산될 수 없는 거지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도
운동 자체로서는 확산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뜻깊은 의미의 새로운 운동이라도
그에 동의하고 확산시켜줄 사람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 ^
그동안 개별적으로 행복한 성적표를 연구하시고 실천해오신 교사들이 많이 있는데, 반갑게도 행복한 성적표를 학교 차원에서 실천할 학교를 만났습니다.
5월 4일 3개 학교와 행복한 성적표보내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수내초등학교, 정평중학교, 샘물중학교가
공교육의 변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어주겠죠?
그러고보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행복을 참 좋아합니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까 고민하다보니
행복이 자꾸 떠오르나 봅니다. ^ ^
<행복한 진로학교>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소감문 숙제도 없고 졸업여행도 없고,
무엇보다 정해진 답 없이 시작했는데
우석훈 선생님의 강의에 더해 김희삼 선생님의 강의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감동'을 더해가고 있어요. ^ ^
객관적으로 현실을 보게하면서도
무엇이 희망인지를 어렴풋이 보게 해 줍니다.
현실을 이길 힘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눈과
현실을 알면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주 진로학교의 강사는 <고용정보원>의 주무현 박사님이십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현실과 짚어볼 문제가 무엇인지 들려주실 거에요.
현장강의에 일찍 오시는 분들은 구수~한 우거지국이 있다는 것 아시죠? ^ ^
지방선거와 교육감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를 뽑을지 막막하시죠? 진정성있는 정책을 내놓는 후보를 찾으시나요?
저도 한표 행사를 위해 지금부터 '후보 탐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반가운 소식,
5월 11일 교육감선거를 위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인간실현학부모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네 단체가
<2010 교육감선거 시민선택>이라는 연대체를 구성해 교육감 후보 정책을 평가하고 있고
5월 20일에 교육감 후보 11명을 초청해서 정책 공약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한자리에서 후보들의 정책을 따져보는, 5월 20일 토론회에 꼭 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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