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보도] 12/4(목) : '어린이집 특별활동 실태와 대안' 관련 토론회...(+9개단체 연대)

■ 어린이집 특별활동 실태 및 대안 관련 토론회 예고 보도(2014.12.02.) -어린이집 특별활동 이대로는 안된다- 9개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어린이집 특별활동의 현황과 문제, 대안을 살피는 토론회를 가집니다. 공공운수노조보육협의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보육포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어린이문화연대, 장애아동지원교사협회, 참보육을위한부모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가나다순) 등 9개 시민사회단체는 12월 4일(목) 오후 2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에서 ‘어린이집 특별활동 현황과 문제를 살피고 대안을 찾는다’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어린이집 안에서 별도의 비용을 받고 이루어지는 일종의 사교육으로, 영유아보육법 제29조에서는 특별활동에 대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일정 연령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정한 시간대(낮 12시~오후 6시)에 한정해 △보육과정 외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특별활동은 정규교육과정 이후에 다양한 교육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제공되고 있으나, 월평균 특별활동비가 87,000원(2014년 서울시 기준)에 이르고, 과목은 영어에 편중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발달단계에 맞지 않는 과목을 운영하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지역별로는 어린이집 특별활동 수납한도액이 많게는 3배 이상 차이나 사는 지역에 따라 부모부담액도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특별활동의 운영을 전담하는 특별활동 업체가 서울시에 확인된 업체만 71곳이 있는 상황이나, 이에 대한 관리는 물론 규모 파악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특별활동 업체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강사에 대한 검증 역시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로 인해 2012년 전면적인 무상보육 실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과도한 특별활동은 부모에게는 양육부담, 아이에게는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놀 권리를 박탈하는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외부강사 위주로 진행되는 특별활동은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고 주입식, 기능 배우기식에 머물러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어린이집 특별활동을 개선하여 부모와 아이의 행복을 되찾아 주고자 시민단체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9개 시민사회단체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여 어린이집 특별활동의 현황과 문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이슬기 연구원이 ‘어린이집 특별활동의 실태와 대안’에 대해, △장미순 참보육을위한부모연대 운영위원장이 ‘학부모의 입장에서 본 어린이집 특별홛동의 문제점’을, △심선혜 공공운수노조보육헙의회 대표가 ‘어린이집의 하루일과와 특별활동’에 대한 발제를 담당하고,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진선경 성미어린이집 원장, △강미연 숲속천사어린이집 원장, △김정화 강동어린이회관 관장, △김이주 도선어린이집 원장이 논찬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9개 연대 단체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바람직한 어린이집 특별활동에 대한 대안을 정리하여 추후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4. 12. 2. 공공운수노조보육협의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보육포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어린이문화연대, 장애아동지원교사협의회, 참보육을위한부모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가나다 순) ■ 행사명 : ‘어린이집 특별활동의 현황과 문제를 살피고 대안을 찾는다’ 토론회 ■ 주  관 : 공공운수노조보육협의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서울보육포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어린이 문화연대, 장애아동지원교사협의회, 참보육을위한부모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가나다순) ■ 일  시 : 2014. 12. 4(목) 오후 2시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 문  의 : 이슬기, 최현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02-797-4044. 내선501)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