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1층에서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 60점과 시사만화가 하재욱 작가의 웹툰 <새나라의 어린이들> 10점을 전시하여 국회의원들에게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하루라도 빨리 우리 아이들의 사교육 고통과 선행교육의 피해가 사라지도록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그중 일부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 선행교육 여부에 따른 교실 안 학생들의 속마음 (이지우, 양강초 5학년) ▲(좌) 성적이 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록 돌이 되는 마음 (이원선, 수명초 4학년) ▲(우) 초등학생 문제를 풀고 있는 유치원생 (천은수, 예봉 초등학교 2학년)
▲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으로 밝게 웃게될 학생 (박유나, 대현초 3학년)
▲(좌) 선행교육에서 구해주세요! Help me! (이세진, 노량진초 2학년) ▲(우) 너무 빨리 가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죠. (김은우, 성남중 3학년)
▲ 선행교육이 싫어요! 스스로 즐겁게 공부해요. (김윤영, 영본초 1학년)
▲(좌) 선행교육 해봤자! 만화로 그렸어요, (정유진, 방산중 2학년) ▲(우) 도대체 어디까지 빨리 해야 하나요? (정새한, 백운초 1학년)
▲ 효과 없이 힘들기만 한 선행교육의 폐해를 만화로 그렸어요. (천소은, 예봉초 5학년)
▲(좌) 학원 강행군은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배서영, 분당초 3학년) ▲(우) 선행교육의 무게는 100만 톤이에요. (배준영, 분당초 5학년)
▲ 선행교육 없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학생들 (박한나, 대현초 3학년)
▲ 시사만화가 하재욱 작가의 <새나라의 어린이들>
24일 오전 전시회 개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정세균, 이상민, 이원욱, 류성엽 의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 관람을 했습니다. 사교육 고통, 선행교육 피해의 당사자인 학생들이 표현한 문제의식에 깊은 공감을 느끼기도 했고, 전시회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내 그림 전시회는 종료되었지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북카페 등을 통해 전시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다른 장소에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위한 그림을 전시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앞으로도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함께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6월 27일
■ 행사명 : 선행교육금지법 제정을 위한 어린이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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