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홍보매체 이용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 홍보(2013. 3. 11) 수도권 지하철 홍보매체를 통해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에 관한 홍보가 시작 됩니다.
▲ 서울시민 희망홍보 소재 공모 선정, 3월 11일부터 1,232곳에서 지하철 홍보 시작 ▲ 5월까지 게시될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캠페인 홍보를 통해 1천만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법 제정에 힘을 실을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3월 11일부터 5월까지 수도권 지하철 홍보매체에 선행교육금지법을 알리는 광고를 게시합니다. 이 광고는 지난해 7월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시민 희망홍보 소재 공모전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광고로, 7호선 승강장 안전문 프레임 355면, 4호선 출입문 상단 스티커 470면, 1~8호선 희망서울게시판 407면을 합한 총 1,232곳에서 게시됩니다. 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행교육 금지법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기대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광고를 보고 SNS 인증샷 올리기 등의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고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넘어서 지나친 진도 경쟁을 유발하는 선행교육의 폐해를 알리고자, ‘젖병 안의 오곡밥’으로 표현했습니다. 때에 맞지 않는 선행교육, 아이들에게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선행교육이라는 의미로 나쁜 교육관행이 아이들을 망치게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지난 2012년 우리 단체는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의 긴급한 필요성을 확인한 6차 토론회와 교육 전문가 100인 포럼,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1만 4천명을 넘어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서명운동과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100인 릴레이 1인 시위, 기성세대들의 고백과 성찰을 담은 시민문화제 등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크고 작은 성과들을 거두어냈습니다. 이제 새롭게 출범한 정부와 국회는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을 서둘러 제정해야 할 것입니다.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운동은,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에 신음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된 일입니다. 이번 서울시 희망홍보매체를 활용한 선행교육 금지법 제정 캠페인을 통해 1천만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마음을 모아 속히 법 제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3. 3. 1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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