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승현

[2강 강의스케치] 영어 헛고생 휴~ 너무 아깝다... 등대지기학교 2번째 강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 김승현 선생님과 함께 최근에 펴낸 소책자 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 영어사교육, 어느 지점이 문제이고 어떤 방식으로 영어교육을 해야하는 것이 적절한가 유쾌하고도 선명하게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어사교육에 대한 오해 그리고 피해 강의 중에 재밌는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실컷 웃고 난 후에 오히려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영상에는 4~5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어머니의 강요에 못이겨 영어공부를 힘겹게 하면서 "못산다~"라고 귀엽게(?!) 절규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장면이 말해주듯, 오늘날 많은 부모님들은 영어교육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고 믿어 아직 학습동기가 충분히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무리한 선행학습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김승현 선생.. 더보기
[2강 소개] 건방진 프로필, 김승현편! 이름 김 승 현, 숭실고 졸업, k대 영어교육과 졸업 후 모교인 숭실고에 부임, 숭실고에 재직중이신 스승님의 따님을 꼬셔 결혼한 자칭타칭 진정한 숭실인! 그러나 3년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코가 꿰어 2년째 숭실고를 휴직하며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 등 각종 감투를 독차지하고 계심. 정작 본인은 “숭실고엔 사교육걱정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고, 사무실에는 숭실고 복직했다고 하고 집에서 몰래 놀면 안될까”를 궁리하는 잔머리의 귀재!(^^) 사무실의 천적관계인 채수민 간사님의 끊임없는 영어 질문에 미흡한 대답으로 영어교사 맞냐는 의심을 사기도 하지만, 지난 2년간 영어사교육포럼을 통해 그 누구도 파헤치지 못했던 영어사교육의 불편한 진실에 직면하며 대안을 마련하기에.. 더보기
[6기등대학교] 우리 엄마가 달라진 이유...(☞신청하기) 선생님,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나는 기간인데,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먼 곳으로 떠나지 않으시더라도, 열심히 달려온 반년의 피로를 말끔히 풀고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여름휴가 못지않은 특별한 여행, 우리 아이들이 지금, 여기서 행복한 꿈을 꾸는 “뜻밖의 여행”이 될 등대지기학교도 기대하며 기다려주세요. 이제 6기 등대지기학교 1차 등록 마감일(7/31)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왕 등록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7월 안으로 서두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짧은 동영상 한 편을 첨부합니다. 1분여 가량의 짧은 동영상이니 보시고 생각나는 이웃이 있으시면 [FW]를 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등대지기학교를 졸업한 엄마를 둔 한 아이의 고백입니다. “학원에 다니..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아빠, 초등학생 영어가 거기서 거기지! 강의 중에, 아이가 시험을 치르고 나면 부모가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렸다가 시험지를 받아 건널목을 건너면서 채점을 해서, 아파트 앞에 도착하면 등수가 나온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소아정신과 의사들끼리 여담으로 영어유치원 10곳이 생기면, 소아정신과 한 곳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시달리고 있는지, 그 아이들을 위해 또 부모들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이 진흙탕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지, 진짜 부모가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1 어떤 이야기.. 더보기
[3강 사진스케치] 영어교육 고민해결의 종합선물세트편!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3강 베스트소감문] 이.유.있.는.반.항.(인간수업중님) 1,2강을 통해 우리가 처한 영어 학습 환경과 내가 가진 환상, 미신, 오해를 들여다보며 영어가 징그러워 지려하면서~ 뭘 어쩌란 말인가라는 한숨에 빠져있던 찰나, 3강은 가볍게 시원하게 불어온 산들바람 같았습니다. 숨통이 트이는 듯 했죠. 행복한 영어학교 강의를 통해 '영어는 왜 공부 시켜야 하지?' '비싼 학원에 보내야 효과가 높은걸까?' '그건 아닌듯한데 그럼 어떻게 해얄까?' 등등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이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어제 3강을 들으며, 영어를 다른 과목과 분리해 높은 자리에 올려놓은 제 모습이 보였어요. 전 제 아이가 적어도 저보다는 영어를 잘 하기를 바랐습니다. 영어를 전공한 엄마의 아이라면 그래야 된다고 여겼던가봅니다.(돌 날아오는 소리가….)그래서 다른 과목은 사.. 더보기
[사무실 뒷담화] 사식소 1탄 "사교육 걱정 많은 공동대표, 정책실장, 부소장을 소개합니다!" 등대지기학교 5기 수강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등대지기학교 1번 카메라와 뉴스레터 '사무실 뒷담화'를 담당하고 있는 고야 간사입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자랑하는 등대기지학교이지만 '사무실 뒷담화'만큼은 부담없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자~ '사무실 뒷담화' 첫 번째 소식은 '사식소!'(사무실 식구들을 소개합니다!)입니다. 그간 언론 보도,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에 대해서는 수차례 정보를 접하셨죠? ^^ 그렇지만 카페에서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무실 식구들의 얼굴을 찾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아무 부담없이 사무실 식구들의 사진, 닮은 꼴 유명인사 사진과 더불어 성격 및 습관 등의 다양한 개성을 가감없이 .. 더보기
[등대모임 후기]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의 사교육 선택에 대한 고민 등대모임 후기를 이제야 쓰네요.. 휴~^^; 지난 등대모임에서는 '좋은 사교육, 나쁜 사교육 그 경계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모였습니다. 모두가 사교육의 폐해를 말하지만 막상 일상에서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에서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을 가르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의 경계는 이론적으로 혹은 어떤 매뉴얼이 있어서 모든 상황에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교육철학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고민 끝에 판단하는 선택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사교육 걱정 희망 나눔터'를 통해서 각자가 고민 끝에 선택했던 혹은 지금 선택하고 있거나 고민하고 있는 사교육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 더보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 포럼]을 준비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숭실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금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영어사교육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김승현이라고 합니다. 작년 9월부터 10월에 4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영어사교육 토론회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뒤로 토론회의 성과를 후속사업으로 만들기 위한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토론회를 마친 뒤 자주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후속모임이 있었습니다. 후속모임에서는 토론회에서 제안되었던 연구조사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영어사교육포럼」을 만들기로 하고 그 준비를 최근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상반기(3~6월)에 네 차례 정도 진행할 포럼에서는 영어유치원, 영어전문학원, 학습지, 엄마표영어, 영어캠프, 어학연수, 조기유학 등 국민들이 개별적으로 선택.. 더보기
영어사교육 4차 토론회 : 논찬_김승현 '국민이 길찾다' : 영어사교육 대책 연속 4회 국민 대토론회 * 길찾기 4 영어사교육 광풍: 시민은 무엇을 할 것인가 논찬: 김승현 (시민논찬, 숭실고 교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