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에 이어 또 한명의 경제학자에게서 듣는 노동시장 이야기.

경제학이라고 하면 수학공식과 복잡한 그래프를

봐야 한다는 부담이 큰데요. 우석훈 선생님이나 김희삼 선생님은

그런 부담을 조금은 덜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현실을 보여주시면서도 살아갈 길은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셨거든요. ^ ^

사실, 김희삼 선생님이 강의실에 딱 들어오셨을때

'꽃미남!!'이라며 약간의 수런거림이 있었답니다.

게다가 강의준비를 열심히 하셨다는게 눈에 보이고

진로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만족도 99점이었던 강의,

맨발각시 정수경님의 강의스케치를 읽으며 다시 한번 떠올려 볼까요?



강의 시작하면서 나오는 몇 %로 딱딱 정리된 통계 수치들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 시대별 대학진학율 추이

- 진학경로에 따른 노동시장 진입현황

- 대학 가는 이유의 변천사

- 대학 진학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 입시성적, 학과서열, 시간당 임금의 함수관계 등등은

대충 감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구체적 현실로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제 눈길을 끌었던 재미있는 자료로는

- 국제비교 관점에서 본 교육수준별, 성별 고용률과 상대임금

- 1년 추가교육이 시간당 임금을 높이는 비율이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고학력자가 받는 상대임금이 우리보다 훨씬 더 높은데도

왜 그 나라는 대학가는 비율이 적은지,

1년 추가 교육시 수익율 역시 미국이 우리보다 더 높은데

왜 그 나라 학생들은 대학진학율이 낮은지,

그 이유가 90년대 중반 이후 대학의 초과공급으로 대학생이 양산되었고

이로 인해 취업시장에서 기업 우위의 상황이 초래돼

결국 대졸임금이 낮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 누구나 원하는 사람은 대학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부 좋아하셨던 대통령님은 '지식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선의와 확신을 가지고 대학을 마구 늘리셨겠지만

그 결과가 이렇게 올 줄은 모르셨겠지요? ㅜㅜ



'사람값이 높은 사회'로 가야 선진국이라 하는데

사람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무지 비싸고

정작 값은 제대로 받지도 못하는 이 불합리한 구조를

어떻게 타개해야 옳을지 갑자기 머리 속이 복잡해지더군요.

이 문제는 나중에 질의응답시간에 한번 나왔는데

우리의 핸섬가이 박사님은

"구조조정도 해야하지만, 이미 대학교육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대학의 품질관리를 높이고, 실업계고 같은 직업 트랙이 다 죽었는데

소수의 모범사례를 살려 다수의 인식을 바꿔야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대학교육과 노동시장, 전공과 직업에 대한 분석이

계속 이어지는 동안 제 머리는 점점 무거워지더군요.

갈수록 심화되는 교육의 양극화와

암담하리만치 냉혹한 노동시장의 현실에

한껏 주눅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근데 '알 것'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바꿀 것'을 말씀하시는 대목에선

앞의 기조와는 완전히 다른 희망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초중딩 시기에는 학생과 교사, 부모가 재능과 관심사를 탐색하는 시기로

설계하고 고딩과정에선 핵심역량위주로 학점제를 도입,

미국의 AP제도처럼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에 필요한 지식을

사전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또한, 언젠가 TV 다큐에서 소개된 아일랜드의 transition year을 거론하며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주자고 하셨지요.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로 국가차원에서 강제로라도 도입하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해보면 1년간 애들 학교 안가고

학원에만 처박혀 있는 살풍경이 펼쳐질 거라는 게 안봐도 비디오지요.

대학은 학과별 평과와 우수학과 인증제를

기업은 구체적 직무능력 위주의 채용방식과 기명 추천서 등의 개선을 거론하셨는데

김쌤이 말씀하신 내용이 정말 현실화될 수 있다면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려 세 시간이 넘는 강연을 쉬지 않고 듣는 동안

정말 "오늘 책 한권 읽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꽉찬 정보, 생각할 거리가 많은 강연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강의보다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쩌면 그 많은 통계자료와 분석들이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엮여지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욕심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교육의 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본다면

크게 불평등성과 비효율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간 '불평등'의 문제는 자주 거론되었고

그 심각성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특목고에 들어가고 누가 서울대를 들어가는지,

아버지의 학벌과 수입이 자녀교육에 어떻게 전이되는지,

강남과 목동, 중계동의 집값은 왜 천정부지로 치솟는지,

소문으로만 듣던 그런 정보가 사실로 입증되고 확인될수록

자괴감과 패배의식만 더 커지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차피 있는 놈 자식이 공부도 잘하게 된다니

돈 많은 부모 만나는 수밖에 길이 없다...뭐 이런 결론이지요.



그래서 저는 '불평등'을 확인하기보다

'비효율성'을 캐내고 싶었습니다.

사교육비를 투입해서 얻는 효과는 얼마나 되는지

부모의 예상수익율과 실질수익률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사교육으로 얻는 것이 실제 인생에서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한 아이에게 20년간 투입되는 사교육비를

펀드나 다른 재테크로 돌리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는지 등등

제가 김박사님께 듣고 싶은 정보는 사실 이런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육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를 안다면

아이도, 엄마도 불행해지는 그런 소비를 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어서요.

전체적으로 종합하자면, 이번 강의에서 보여주신 정보를 살펴보면

앞에서 현실을 진단하실 때는 교육의 '불평등성'을 주로 거론하신 것 같고

뒤에 대안을 말씀하실 때는 '비효율성'을 염두에 둔 제안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눈에 정리하기가 더 어려웠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일반인으로서는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은 분석들을

흔쾌히 찾아주시고 설명해주신 김희삼 박사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희삼 박사님께서 강의 말미에 진로의 의미를

'진로는 나를 나답게하는 참된 길을 가는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이어지는 진로학교에서 그 참된 길을 보고 걷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진로학교 강의가 진행될수록 선명해지는 현실, 그리고 각자에게 던져지는

고민은 무게를 더해가는 듯합니다.

강의실 밖의 사람들과 별 다를 것 없이 비슷하게 살아가지만

'다른 동기'의 '다른 선택'을 하고자 끙끙거리는 우리는,

기우뚱하면서도 균형을 잡아나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우리를 흔들기도 하고 잡아주기도 하면서 진로학교는

2강 시청하신 후, 소감문 남기시고 함께 나누는거 있지 않으셨죠? ^ ^

엄선한 소감문 읽어보시고 적으시며, 강의를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진로학교의 막이 올랐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엄선하였습니다.

첫 강의는 [88만원 세대]로 잘 알려진

우석훈 선생님이 흔쾌히 해주시기로 하셨지요.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했나요?

강의를 기대하는 마음을 아셨는지 조금 늦으셔서

수강생들의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기도 하셨지만,

선생님을 뵈니 더 반가운 거 있죠?

초조했던 마음은 눈 녹듯 녹아내리고,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경제력 4위 아르헨티나도 조기유학은 보내지 않았다?

 

우석훈 선생님께서는

“20세기초 아르헨티나는 세계 경제력 4위 농업강국이었습니다.

이런 아르헨티나에서도 조기유학은 없었습니다.

시카고 보이즈라고 해서 일부 부유한 계층은 미국에 유학을 보내기도 했지만 대부분 고등학교를 마친 뒤였습니다. 지금의 한국과 같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다룰 때 형평성을 다룹니다.

부가 세습되면 안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나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렇게 만들어낸 ‘지식의 질’입니다.

교육개혁이 아니라 지식의 질을 개선해서 국민경제생태를 전환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창 유세가 진행되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방선거에서

특히 교육부분에 있어 쟁점은 당연 교육의 형평성문제입니다.

우석훈 선생님은 교육의 형평성문제를 가볍게 넘기시고,

새로운 고민거리를 주시더군요. ‘교육의 질’이 더 중요하다구요.

 

 

우석훈 선생님께서는..

“전후 45년 일본의 제국주의가 몰락한 후

국가에서 이민을 권장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국가적으로 엘리트를 양성할 때 유학을 안 보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유학을 보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현재 한국은 지식을 내부에서 만들어 낼 수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유학열풍이 지나칩니다. 유학 갈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석훈 선생님은 지나친 유학열풍이

한국의 지식기반구조를 약화시켰다고 하셨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자원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한국이

이제는 석유, 철광석도 모자라서 무분별한 조기유학을 통해

스펙을 위한 지식만을 수입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이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조선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문제다

 

우석훈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 교육은 3가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대치동교육, 공교육, 대안교육입니다.

범주와 상관없이 일단 공교육은 모두가 싫어합니다.

대치동의 사교육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공교육이 수준 낮다고 생각하죠.

대치동 교육의 핵심은 ‘탈맥락을 통한 코드화’입니다. 즉 암기죠.

수학 공식만 배우고, 글을 외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5분 요약이나 단순 암기는 교육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살인적인 암기 기계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막지 않는 건 부자들이 자식들을 알아서 망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교육은 맥락 속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우는 것이 없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은 독특한 시험입니다.

암기로 볼 수 없는 시험이죠. 그러나 암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IQ테스트를 외워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코드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논술은 유형을 만들어 외웁니다. 정말 대단하죠.

한국 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문제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치동 교육을 한마디로 줄인다면 암기입니다.

아이들을 모두 암기 기계로 만드는 것이지요.

그 속에 창의성과 다양성을 기대한다는 건 우리의 욕심이겠죠?

맥락을 통한 교육을 받고 있지만, 코드화된 암기공식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

과연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있는 걸까요?

대치동 교육은 누구를 위한 교육일까요? 자꾸 물음이 생깁니다.

 

 

 

 

100명의 지식을 모으면 몇 인분이 나올까요?

 

“창의성은 수업시간을 줄여야 생겨납니다.

노는 것을 공적으로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현재 유럽의 교육방식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수업시간을 늘리다 못해 ‘-1교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창의성이 발달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창의성의 또다른 현태는 다양성입니다.

교육의 주체가 다양해지고, 여러 형태가 존재해야 합니다.

스위스나 프랑스는 공립학교가 대안학교입니다.

유럽의 공교육은 학교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사회적인 시간을 늘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100명의 지식을 모으면 100인분이어야 하는데,

아마도 한국은 100명을 모으면 1인분 밖에 안 나올 것이다.

그나마 나오는 것도 토익과 토익 노하우뿐일 것입니다.

한국은 포디즘의 시대를 이미 지났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은 포디즘에 적합한 사람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시스템의 전형이 대치동교육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일이죠.

모 정당에서 말하는 선진화라는 표현을 쓰는데, 참된 선진화는 대치동 교육이 없어지고 공교육이 대안교육과 같이 될 때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아탑, 지성의 전당이라고 불리던 대학은 이제 옛말입니다.

지성이 모인 공동체는 이제 서바이벌의 장이 되었습니다.

소위 우등생이라 불리는 친구들의 지식을 보면,

아마도 토익 점수와 취업 사이트에서 얻은 취업 관련 정보 뿐이겠죠.

지성을 추구하고 지식을 갈망하며 시대의 지성이라는 대학은

취업을 위한 중간다리의 역할만을 겨우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석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지식기반사회를 잘 꾸리고 만들어갈 때

참된 의미에서의 경쟁력이 생겨나고, 그 경쟁력은 개인을 넘어

국가공동체에서도 유효하게 발휘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파편화되어 개개인이 무용한 스펙만을 쌓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죠.

참된 지성을 가지도록 우리가 시작해야겠죠?

 

지금의 한국은 시대를 역행하는 사회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깊이 그리고 날카롭게 접근하기를

꺼려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달려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도 말이죠.

행복한 진로학교를 듣는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알기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흐릿하지만 초점을 맞추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2강, 3강을 이어갑시다.

 


 

이렇게 좋은 강의.. 듣는 것에서만 그치면 아쉽겠죠?

강의 정리도 하고, 함께 듣는 수강들에게 감동도 나누는 소감문..

쓰러 갈까요?

 

'맨발각시'님의 1강 소감문 읽으러 가기

'대안세상'님의 1강 소감문 읽으러 가기

 





선생님, 불과 일주일 전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개교’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낸 후 단 5일 만에 200명 정원에 100명이 넘는 분들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언론 매체 등의 아무런 도움 없이 단 한차례의 메일 소식만 전했을 뿐인데, 이렇게 뜨겁게 반응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등대지기학교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에요. 신청하신 분들이 신청하시며 쓰신 수십 줄의 기대에 찬 말씀들을 읽으며, 진로학교를 얼마나 목마르게 기다려왔는지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도자료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번 “행복한 진로학교(1)”는 등대지기학교와 같이 현실 진단과 대책에까지 하나의 완결적 내용을 가지지는 못합니다. 최고의 강사와 수준 높은 강의이겠지만, 강사 메시지의 굴곡도 있을 것이고, 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희망만 아닌 절망의 실체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거치고 나야 우리가 희망과 대안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 앞에 여실히 무너지는 대안은 대안이 아니니, 현실의 한계에서 살아남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현실에 직면해야할 것입니다.

 

이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물론 잘 압니다. 사교육 효과 및 사교육시장의 실체와 정보를 파헤치고 그에 근거해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선택의 길을 제시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만드는 데만 1년 3개월이 꼬박 걸렸어요. 그러니 아이들이 직업인으로 살아갈 노동시장의 실태와 그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실질 능력을 파악하고, 그에 대비한 올바른 진로 지도의 길을 제시하는 일은 1~2년 안에 끝날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물며 국가도, 혹은 노동․교육 관련 전문가 집단 어느 누구도 이 총체적인 일을 시도하지 않았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나서려 하는 것입니다. 헛고생만 하게 될 일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요. 그러나 그런 지적은 ‘아깝다 학원비’를 만들 때도 들어왔던 일입니다. 보십시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변화를 위한 역사가 홀연히 우리 곁에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놀라며 이 일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놀랄 것입니다. 진로학교에 참여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 대열에 참여했다면, 그날의 감격은 더욱 남다를 것입니다.

 

언론이 관심을 기울이고 보도를 예고하고 있으니, 아마 다음 주면 정원이 꽉 찰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는 무관한 시민들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함께 꿈을 나누었던 선생님을 이 학교에서 먼저 만나는 것입니다.

 

며칠 전, 다큐멘터리 작가로 무척 바쁜 생활에 쫓기면서도 자기 전공을 살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돕는 회원 한 분이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환경단체 회원으로 10년 넘게 회비를 내고 있지만, 그 단체에서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고 한 번도 교류를 해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처럼 이렇게 빈번히 연락하고 1주일에 몇 번씩 소식 전하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단체는 여기 밖에 없을 거예요...^^”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생님이 회원으로 재정적 도움을 주시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한 번 아시게 된 그 순간부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필요한 일들에 헌신할 것을 기대합니다. 수십 년간 깊어지기만 했던 입시 사교육 고통을 끝내는 일이 어찌 한 두사람의 노력과 능력으로 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4월 30일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진로학교” 외에도 아깝다 학원비 배포운동, 4기 등대지기학교 운영, 고교체제 개편 관련 3회 연속 정책토론회, 또 5월 초에 새로 시작할 국민운동 준비까지 수많은 일들을 동시에 벌이고 있습니다. 의식변화운동, 제도개선운동, 국민 캠페인 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한 전방위적 운동을 쉴새없이 펼치고 있습니다. 너무 일을 많이 벌린다구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벌써 우리가 단체를 출범시킨 지 2년이 가까워옵니다. 저희에게 일할 수 있는 해로 남겨진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때로 고단하고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도 많지만, 우리가 이렇게 서두르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은 그만큼 유보될 수밖에 없기에, 이렇게 절박하게 일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도 함께 이 과정에 뜻을 모았으면 합니다. “행복한 진로학교” 개강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곧 온라인 시청을 위한 행정적 절차에 들어갈 것이니, 만일 참석하시겠다고 판단이 되면, 등록을 서둘러 주세요. 그리고 수도권에 계시다면 온라인으로만 듣지 마시고, 우리 사무실에서 열리는 현장 강의 신청을 하셔서, 저희들과 얼굴을 맞대고 만남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힘겹지만 행복한 여정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15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행복한 진로학교” 상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등록 신청 배너에 신청하세요.

※오프라인 현장 강의 외에, 온라인 생방송과 녹화방송 참여도 가능하니,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 신청하셨으면 아래 명단을 보고 본인 여부를 확인하시고, 이상이 있을 경우 답메일 주십시오.

 

 

♣ 참가 신청자 명단 (200명 모집 중 113명 신청 / 2010. 4. 15. 1시 30분 기준)

강재영  고영덕  구정현  권혁천  김경란  김관순  김남숙  김덕기  김명주  김미영  김민화  김선영  김선자  김수영  김승희  김시형  김언정  김영민  김영수  김영수  김유식  김정미  김정연  김정희  김주희  김진훈  류광일  류진옥  문상은  박미란  박미향  박발진  박영건  배정수  백선숙  변정훈  서정희  서지영  서혜영  송혜영  신미라  신효진  신희정  심동우  심미림  안은정  안혜용  안혜초  양경미  양동기  양성연  양영기  엄익환  오순주  오시황  우미아  유현숙  윤시중  윤정임  윤종은  이난영  이남수  이명숙  이미자  이상주  이월자  이유진  이윤중  이은미  이응구  이정순  이준영  이지현  이진미  이치우  이학준  이현숙  이현정  이혜진  이희섭  임선옥  임현경  전미숙  전수현  정성욱  정수경  정옥련  정진유  정현아  정현주  조미한  조성현  조수종  조혜영  지성학  진창희  채송아  채연미  채옥희  최성순  최승연  최영혜  최은주  최은주  최   진  한미숙  한삼수  한송이  허은수  황명희  황미정  황순영  황유연

 




행복한 진로학교,  다양한 분들이 공감하는 주제인게 분명한가 봅니다...

일주일새 이렇게 많이 신청해주실줄 몰랐습니다.


4월 14일 현재 신청자가 93명입니다.

교사, 학부모부터, 학원강사도 계시고 ^^ 대기업 연구원, 교육청 공무원도 계시네요.


200명 한정등록이라서 그런건가요? 

소감문을 꼬박꼬박 쓰지 않아도 되서 그런건가요? 

아니겠지요? ^ ^ 





아마도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진로지도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주신듯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강의주제와 강사에 매력을 느껴서 신청하신 분들도 계실거구요...

신청하신 분들의 기대와 필요가 전해지죠? ^^


 

혹시 등록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 생방송 시청과 녹화시청도 가능하니 서둘러 등록하세요!! 




■ 행사명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

■ 일 시 : 2010년 4월 30일~6월 17일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대 상 : 올바른 진로지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성인 200인 선착순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및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 포함)

■ 참가비 : 6만원(정,후원회원 4만원)

■ 참가방법: 현장 강의,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등으로 시청 가능

■ 신 청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까페(www.noworry.kr) 접속 후 신청

■ 문 의 : 02-797-4044(담당: 김동민 간사)

■ 프로그램 및 일정

날 짜

주 제

강 사

4/30()

취업노동시장대학 속 88만원 세대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5/ 6()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

김희삼(KDI 교수)

5/13()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주무현(고용정보원 박사)

5/20()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대학

취업 앞둔 대학생들

5/27()

채용시장 사각지대 지방 대학을 고민한다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수)

6/ 3()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1)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6/10()

대학교수가 본 취업 전쟁 속 대학의 현실

강수돌(고려대 교수)

6/17()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2)

진로지도 교사들

6/24()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종합 토론

참석자 200

 

※보도자료 다운 받기



                                                                             

 ▲▲▲▲▲

신청하실 분은 클릭클릭~!! 







[88만원세대]라는 책으로 한국의 20대를 위로하기도 하고 한국사회를 꾸짖기도 했던 우석훈이 

행복한 진로학교 1강의 강사로 나섭니다. 



우. 석. 훈


누구기에 행복한 진로학교의 첫강의를 맡게 되었는지, 지금 우석훈을 만나봅시다. 

그의 얼굴부터 봅시다. 

"안녕하세요, 우석훈 선생님. 좋은 인사을 가지셨군요"라고 말하고 싶으시죠? ^^ 

강의할때는 아주 진지한 분이랍니다~!! 





많은 책을 쓰셨어요. 유명한 [88만원세대]부터 시작해서 
[촌놈들이 제국주의][괴물의 탄생][혁명은 조용히 이렇게] 등등
제목만 들어도 평범한 분은 아닌것 같죠? ^^ 







경제학자로서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다양한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우석훈 선생님에게 


  <취업, 노동시장, 대학 속 88만원 세대>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강의날짜는 알고 계시죠?? 4월 30일(금) 저녁 7시부터 시작합니다~ 




         ▼우석훈 선생님의 글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우석훈_블로그_그림.jpg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 프로그램 및 일정

날 짜

주 제

강 사

4/30()

취업노동시장대학 속 88만원 세대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5/ 6()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

김희삼(KDI 교수)

5/13()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주무현(고용정보원 박사)

5/20()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대학

취업 앞둔 대학생들

5/27()

채용시장 사각지대 지방 대학을 고민한다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수)

6/ 3()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1)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6/10()

대학교수가 본 취업 전쟁 속 대학의 현실

강수돌(고려대 교수)

6/17()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2)

진로지도 교사들

6/24()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종합 토론

참석자 200

※보도자료 다운 받기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 신청하기 클릭↓↓)

 




 

4월 30일,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를 개교합니다

 

 

▲ 4월 30일부터 9회 온/오프라인 연속 강좌로 ‘행복한 진로학교(1)’ 진행

▲ 올바른 진로지도 설계를 위한 직업과 노동(채용) 및 대학 현실의 이해에 초점

▲ 아이들 진로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0인들 대상으로 걸쳐 진행 



■ 행사명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

■ 일 시 : 2010년 4월 30일~6월 17일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대 상 : 올바른 진로지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성인 200인 선착순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및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 포함)

■ 참가비 : 6만원(정,후원회원 4만원)

■ 참가방법: 현장 강의,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등으로 시청 가능

■ 신 청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까페(www.noworry.kr) 접속 후 신청

■ 문 의 : 02-797-4044(담당: 김동민 간사)

■ 프로그램 및 일정

날 짜

주 제

강 사

4/30()

취업노동시장대학 속 88만원 세대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5/ 6()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

김희삼(KDI 교수)

5/13()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주무현(고용정보원 박사)

5/20()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대학

취업 앞둔 대학생들

5/27()

채용시장 사각지대 지방 대학을 고민한다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수)

6/ 3()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1)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6/10()

대학교수가 본 취업 전쟁 속 대학의 현실

강수돌(고려대 교수)

6/17()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2)

진로지도 교사들

6/24()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종합 토론

참석자 200

 

※보도자료 다운 받기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 신청하기 클릭↓↓)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개최 보도자료

 

 

4월 30일, 사교육걱정없는 ‘행복

한 진로학교(1)’를 개교합니다

 

 

▲ 4월 30일부터 9회 온/오프라인 연속 강좌로 ‘행복한 진로학교(1)’ 진행

▲ 올바른 진로지도 설계를 위한 직업과 노동(채용) 및 대학 현실의 이해에 초점

▲ 아이들 진로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0인들 대상으로 걸쳐 진행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4월 30일부터 9회에 걸쳐,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는 주제로 9회 연속 ‘진로지도’ 학교를 오픈하고, 이에 직접 혹은 온라인 형태로 참여할 200인을 모집합니다. 이 행사는 ‘대학 간판과 경제적 안정’을 목표로 이루어지는 ‘진학지도’를 넘어 올바른 ‘진로지도’의 길을 탐색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입니다. 진로 학교 뒤에 (1)를 붙인 것은, 제대로 된 진로 지도의 길을 보이기 전, 이를 둘러싼 우리 사회 직업 및 고용 환경, 대학의 현실을 먼저 살펴야하겠다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기 때문입니다. 9회에 걸쳐 초청된 강사들은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서 진로 지도와 관련 깊은 통찰력과 현실의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해 주실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금까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 보급을 통해,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사교육 정보를 알려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국민들의 사교육 의존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필요한 사교육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녀를 사교육에 의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의식의 문제를 넘어서, 학벌차별이 심한 한국사회 속에서 자녀가 입시 경쟁을 이기고 좋은 일자리를 얻어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자녀가 갖고 있는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이면 좋겠으나, 사회가 너무 불안하니 경제적 여유와 안정을 주는 직장만이라도 고를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현실적 관심입니다.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벌 위주 ‘진학지도’에 막혀 버린 ‘진로지도’

 

그러다 보니 초중고 교육에서 진로지도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원론적 수준으로 그치고 고교 입시와 대학 진학이 임박할수록, 대학 서열에 맞추어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전형적인 ‘진학지도’가 진로지도를 대체해 버린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 과정을 뚫고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도, 일자리가 워낙 부족하다 보니 취직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한 스펙 경쟁에 온 대학생들이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초중고 때까지는 학벌 경쟁이요, 대학부터는 실력을 입증할 스펙 경쟁에 몰입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에서 먹고 사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절박감이 사람들의 가슴을 짓누르는 것이지요.

 

따라서 바람직한 진로 지도라는 것은, 원론적 수준에서 진로지도의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냉엄한 학벌 중심 사회와 채용 현실을 보고 그 현실 속에서도 작동하는 전략을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돕는 일이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 준비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고 복잡합니다.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할 15~20년 후 미래 직업 세계의 동향과 저출산 시대 속에서 인력이 부족하게 될 고용 및 노동시장의 미래 상황을 고려하며 미래 노동시장이 요구하는 ‘실재’ 인재상을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기초로 지금 국민들의 눈앞에 펼쳐지는 기업 채용과 고용 현실 중 미래에는 사라질 불필요한 정보와 미래에도 필요한 정보를 구분하며, 그런 미래에 근거하여 지금의 초중고 교육과 대학 교육의 실상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개선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자구책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적성’, ‘봉사’, ‘경제적 독립’ 등 필수 기준에 의한 현실적 진로지도 전략 절실

 

△자기가 가진 능력과 적성을 발휘하여 △사회에 봉사하며 그로 인해 세상에 변화를 줌으로 자신은 일의 보람을 느끼며, 그 결과로 △경제적 독립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그러면서도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없는 진로 지도의 요소입니다. 이는 학벌 위주 사회일지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직업 선택의 기준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초중고 시절부터 자기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인가, 혹은 일자리 시장에서 ‘고가’(高價)로 선택받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는 일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인가의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현실적 고민일 것입니다.

 

현실을 뚫고 일어나게 하는 제대로 된 진로지도가 우리 사회에는 드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부 사람들을 넘어, 평범한 사람들이 직업을 통해 그런 행복을 누리는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력은 더욱 더 빈곤합니다. 또한 이를 공익적 시민운동으로 풀어낸 역사는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입니다.

 

사교육 문제를 파고 파 보니 이 주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현실을 넘어 대안을 찾는 것은 참으로 고되고 힘겨운 여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 12월~2010년 1월에 걸쳐 6회 토론회, 그리고 십여차례 이상의 전문가 간담회 및 강연을 통해서 이 흐름을 살폈습니다. 몰랐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진실은 더 캐야합니다.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끝까지 찾기 위해 올해 전면적인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때로 실태 파악을 위한 연구와 강연,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횟수를 기약할 수 없는 연속 토론회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후에 그렇게 파악된 진실을 내놓고 올바른 진로지도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며, 한편으로는 올바른 진로지도에 장애가 되는 현실의 과제를 탐색하여 실천사항과 정책요구사항을 날줄과 씨줄로 분류하여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진로학교(1)에서 현실을 알고, 그에 대한 대안은 진로학교(2)에서 다룰 것...

 

그 첫 번째 행사로 2010년 4월 30일부터 9회에 걸쳐, ‘행복한 진로 학교(1):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는 주제로 10회 연속 강좌를 개최합니다. ‘진로 학교’ 뒤에 (1)를 붙인 것은 진로 지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아낸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진로 지도가 현실 속에서 작동하기 위해서 알아야할 냉엄한 현실을 먼저 보고, 대안과 희망은 ‘진로학교(2)’에서 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로학교(1)는 이 학교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긍정의 신호’를 줄 것이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긍정’은 현실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이며 변화를 위한 선택 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래 강사들을 모시고 조용히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강사들마다 혼란스럽고 상충되는 정보를 줄 수도 있고, 강의가 때로 대중성을 넘어 이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도 상당 부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소화하기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함으로 ‘함께 현실을 알고 현실을 넘기’ 원해 공개 강좌 형태로 새로운 학교를 열게 되었습니다.

 

‘진로학교(1)’은 기존의 등대지기학교와는 무관하기에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이나 재학생 혹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강의에 참석할 수도 있고, 지역적 한계가 있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이든, 이 9회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할 분들을 중심으로 초대를 할까 합니다. 이 모든 여정을 마치고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아야 하기에, 관심 있는 주제만을 선택적으로 듣는 방식은 지양하려 합니다. 또한 유료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심각하지만 가슴 설레는 이 여정에 함께 나설 200명을 찾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명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

■ 일 시 : 2010년 4월 30일~6월 17일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대 상 : 올바른 진로지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성인 200인 선착순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및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 포함)

■ 참가비 : 6만원(정,후원회원 4만원)

■ 참가방법: 현장 강의,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등으로 시청 가능

■ 신 청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까페(www.noworry.kr) 접속 후 신청

■ 문 의 : 02-797-4044(담당: 김동민 간사)

■ 프로그램 및 일정

날 짜

주 제

강 사

4/30()

취업노동시장대학 속 88만원 세대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5/ 6()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

김희삼(KDI 교수)

5/13()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주무현(고용정보원 박사)

5/20()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대학

취업 앞둔 대학생들

5/27()

채용시장 사각지대 지방 대학을 고민한다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수)

6/ 3()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1)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6/10()

대학교수가 본 취업 전쟁 속 대학의 현실

강수돌(고려대 교수)

6/17()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2)

진로지도 교사들

6/24()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종합 토론

참석자 200

 

※보도자료 다운 받기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 신청하기 클릭↓↓)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개최 보도자료

 

 

4월 30일, 사교육걱정없는 ‘행복

한 진로학교(1)’를 개교합니다

 

 

▲ 4월 30일부터 9회 온/오프라인 연속 강좌로 ‘행복한 진로학교(1)’ 진행

▲ 올바른 진로지도 설계를 위한 직업과 노동(채용) 및 대학 현실의 이해에 초점

▲ 아이들 진로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0인들 대상으로 걸쳐 진행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4월 30일부터 9회에 걸쳐,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는 주제로 9회 연속 ‘진로지도’ 학교를 오픈하고, 이에 직접 혹은 온라인 형태로 참여할 200인을 모집합니다. 이 행사는 ‘대학 간판과 경제적 안정’을 목표로 이루어지는 ‘진학지도’를 넘어 올바른 ‘진로지도’의 길을 탐색하기 위해 개설된 프로그램입니다. 진로 학교 뒤에 (1)를 붙인 것은, 제대로 된 진로 지도의 길을 보이기 전, 이를 둘러싼 우리 사회 직업 및 고용 환경, 대학의 현실을 먼저 살펴야하겠다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기 때문입니다. 9회에 걸쳐 초청된 강사들은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서 진로 지도와 관련 깊은 통찰력과 현실의 문제를 예리하게 지적해 주실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금까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 보급을 통해,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사교육 정보를 알려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국민들의 사교육 의존 문제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필요한 사교육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녀를 사교육에 의존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의식의 문제를 넘어서, 학벌차별이 심한 한국사회 속에서 자녀가 입시 경쟁을 이기고 좋은 일자리를 얻어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자녀가 갖고 있는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이면 좋겠으나, 사회가 너무 불안하니 경제적 여유와 안정을 주는 직장만이라도 고를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현실적 관심입니다.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벌 위주 ‘진학지도’에 막혀 버린 ‘진로지도’

 

그러다 보니 초중고 교육에서 진로지도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원론적 수준으로 그치고 고교 입시와 대학 진학이 임박할수록, 대학 서열에 맞추어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전형적인 ‘진학지도’가 진로지도를 대체해 버린 상황입니다. 여기에 이 과정을 뚫고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도, 일자리가 워낙 부족하다 보니 취직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한 스펙 경쟁에 온 대학생들이 돌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초중고 때까지는 학벌 경쟁이요, 대학부터는 실력을 입증할 스펙 경쟁에 몰입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에서 먹고 사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절박감이 사람들의 가슴을 짓누르는 것이지요.

 

따라서 바람직한 진로 지도라는 것은, 원론적 수준에서 진로지도의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냉엄한 학벌 중심 사회와 채용 현실을 보고 그 현실 속에서도 작동하는 전략을 확인하고 선택하도록 돕는 일이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 준비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고 복잡합니다.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할 15~20년 후 미래 직업 세계의 동향과 저출산 시대 속에서 인력이 부족하게 될 고용 및 노동시장의 미래 상황을 고려하며 미래 노동시장이 요구하는 ‘실재’ 인재상을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기초로 지금 국민들의 눈앞에 펼쳐지는 기업 채용과 고용 현실 중 미래에는 사라질 불필요한 정보와 미래에도 필요한 정보를 구분하며, 그런 미래에 근거하여 지금의 초중고 교육과 대학 교육의 실상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개선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자구책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지도의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적성’, ‘봉사’, ‘경제적 독립’ 등 필수 기준에 의한 현실적 진로지도 전략 절실

 

△자기가 가진 능력과 적성을 발휘하여 △사회에 봉사하며 그로 인해 세상에 변화를 줌으로 자신은 일의 보람을 느끼며, 그 결과로 △경제적 독립을 유지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그러면서도 어느 하나 양보할 수 없는 진로 지도의 요소입니다. 이는 학벌 위주 사회일지라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직업 선택의 기준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초중고 시절부터 자기의 재능과 적성을 탐색하고 그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인가, 혹은 일자리 시장에서 ‘고가’(高價)로 선택받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는 일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인가의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현실적 고민일 것입니다.

 

현실을 뚫고 일어나게 하는 제대로 된 진로지도가 우리 사회에는 드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일부 사람들을 넘어, 평범한 사람들이 직업을 통해 그런 행복을 누리는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력은 더욱 더 빈곤합니다. 또한 이를 공익적 시민운동으로 풀어낸 역사는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입니다.

 

사교육 문제를 파고 파 보니 이 주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진실을 알고, 현실을 넘어 대안을 찾는 것은 참으로 고되고 힘겨운 여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2009년 12월~2010년 1월에 걸쳐 6회 토론회, 그리고 십여차례 이상의 전문가 간담회 및 강연을 통해서 이 흐름을 살폈습니다. 몰랐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진실은 더 캐야합니다. 올바른 진로지도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끝까지 찾기 위해 올해 전면적인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때로 실태 파악을 위한 연구와 강연,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횟수를 기약할 수 없는 연속 토론회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후에 그렇게 파악된 진실을 내놓고 올바른 진로지도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며, 한편으로는 올바른 진로지도에 장애가 되는 현실의 과제를 탐색하여 실천사항과 정책요구사항을 날줄과 씨줄로 분류하여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진로학교(1)에서 현실을 알고, 그에 대한 대안은 진로학교(2)에서 다룰 것...

 

그 첫 번째 행사로 2010년 4월 30일부터 9회에 걸쳐, ‘행복한 진로 학교(1):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는 주제로 10회 연속 강좌를 개최합니다. ‘진로 학교’ 뒤에 (1)를 붙인 것은 진로 지도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아낸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진로 지도가 현실 속에서 작동하기 위해서 알아야할 냉엄한 현실을 먼저 보고, 대안과 희망은 ‘진로학교(2)’에서 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로학교(1)는 이 학교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긍정의 신호’를 줄 것이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긍정’은 현실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이며 변화를 위한 선택 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원래 강사들을 모시고 조용히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강사들마다 혼란스럽고 상충되는 정보를 줄 수도 있고, 강의가 때로 대중성을 넘어 이론적이고 전문적인 내용도 상당 부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소화하기 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함으로 ‘함께 현실을 알고 현실을 넘기’ 원해 공개 강좌 형태로 새로운 학교를 열게 되었습니다.

 

‘진로학교(1)’은 기존의 등대지기학교와는 무관하기에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이나 재학생 혹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강의에 참석할 수도 있고, 지역적 한계가 있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이든, 이 9회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할 분들을 중심으로 초대를 할까 합니다. 이 모든 여정을 마치고 함께 고민하고 길을 찾아야 하기에, 관심 있는 주제만을 선택적으로 듣는 방식은 지양하려 합니다. 또한 유료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심각하지만 가슴 설레는 이 여정에 함께 나설 200명을 찾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명 : 사교육걱정없는 행복한 진로학교(1) : 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

■ 일 시 : 2010년 4월 30일~6월 17일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대 상 : 올바른 진로지도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성인 200인 선착순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및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 포함)

■ 참가비 : 6만원(정,후원회원 4만원)

■ 참가방법: 현장 강의, 온라인 생방송, 녹화방송 등으로 시청 가능

■ 신 청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식까페(www.noworry.kr) 접속 후 신청

■ 문 의 : 02-797-4044(담당: 김동민 간사)

프로그램 및 일정

날 짜

주 제

강 사

4/30()

취업, 노동시장, 대학 속 88만원 세대

우석훈(88만원 세대 저자)

5/ 6()

교육 너머 노동시장... 알 것과 바꿀 것

김희삼(KDI 교수)

5/13()

글로벌 금융 위기와 한국 고용 위기

주무현(고용정보원 박사)

5/20()

88만원세대 대학생들이 본 취업, 대학

취업 앞둔 대학생들

5/27()

채용시장 사각지대 지방 대학을 고민한다

장수명(한국교원대 교수)

6/ 3()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1)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6/10()

대학교수가 본 취업 전쟁 속 대학의 현실

강수돌(고려대 교수)

6/17()

‘진학지도’에 갇힌 진로지도 구출하기(2)

진로지도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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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알자 현실을 넘자’, 종합 토론

참석자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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