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탈출③] 아이들이 어떤 어려운 일도 말할 수 있는 부모(재이맘) 벌써 3번째 강의 딱 중간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런 강의는 다른 어떤 강의보다 말하기 어려운 강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강의들은 주로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아는 것 때로는 거기에 신념을 곁들여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이야기는 또박또박 자신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개인적인 이야기 특히 자식이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는 건 한없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듣고 있는 청중이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라면 훨씬 그 부담이 증가합니다. 말 한마디가 자신의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게도 들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탁 선생님도 강의 내내 적절한 표현을 찾느라 망설이시고 ‘자신의 경우에는~’ 이란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강의 내내 우리 또한 ‘자신만의 길’ 을 찾고 설계하..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