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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제4기 등대학교 마지막 풍경(등대7강 사진스케치)




5월 18일. 제4기 등대지기학교의 마지막 7강 강의가 있었습니다.
마침 주룩주룩 비가 내려 많은 분들 못 오시면 어쩌나 염려했는데,
염려가 무색하게 많은 분들이 7강 강의 현장에 함께하셨습니다.
인천의 공인희, 이정필 님은 이렇게 과일까지 양손 가득 싸오셨어요.
일일히 꼭지따고 손질한 정성에 과일 맛이 훨씬 더 달게 느껴졌다지요. ^-^
매 번 사무실 식구들 먹으라며 빵이며, 음료수, 사탕 등 온갖 간식들 챙겨주신 것도
다시 한 번 감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등대지기학교 진행하는 동안 간식걱정없는세상!!





이 화기애애한 풍경을
다시 못 본다니 너무 서운합니다.
일 할 것 생각하면
7번의 모임이 길게만 느껴지는데
등대지기님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면
7번은 너무 짧습니다.
이제 다시 못 봐 어쩌냐며
손 한 번 꼭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마음 씀씀이에
순간 "한 6개월 코스로다가 밀어붙여?"
아주 잠깐 생각하기도 했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에
언제든 놀러오세요! ^-^






강의 시작 직전 까지도
열심히 원고를 점검하시는 송인수 선생님.
1기 때부터 시작된 4번의 강의.
다른 외부강의까지 치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비전을 나누는
강의 내용은 살가죽마냥
척하니 달라붙으셨을 것도 같은데
늘 이렇게 긴장하시며,
펄떡 펄떡 살아있는
'날 것'으로 강의하시려 애를 쓰십니다.

송인수 선생님의 긴장,
느껴지시나요? ^-^





드디어 강의 시작.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반드시 옵니다'
'새 세상에 대한 희망 전략 보고서'
세상에 이런 보고서가 다 있을까요.
희망 전략 보고서.
환하게 웃는 송인수 대표님의 웃음이 희망 전략 보고서의 내용을 더 궁금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잠깐! 지난 2기와 3기, 그리고 이번 4기 등대지기학교를 비롯, 각종 토론회와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최첨단 방송시설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전국을 넘어, 중국과 미국 해외로 까지 생방송을 가능케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방송시설을 공개합니다!!





짜잔!
이게 뭐냐고요?
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스튜디오 입니다. ^-^
어디에 스튜디오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착한 사람 눈에만 보입니다' ^-^
직접 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단체 방송장비라고 하면,
카메라 두 대에 노트북, 작은 모니터, 음향기기 정도가 전부입니다.
방송을 담당하시는 간사님이
어디 다른 곳의 방송장비라도 보고 오시는 날엔
거긴 뭐가 있고, 뭐가 있고, 뭐가 있는데.. 하시는데,
재미있게도 늘 부러움으로 시작하셔서,
'그래도 우리가 더 잘 해'라는 자뻑으로 끝내시지요.
뭔가 부족한 듯 해 보여도,
100%, 200% 활용되는,
최첨단, 고효율 방송시설입니다. ^-^









전국의 등대지기님들께 생생히 전달되고 있는 순간!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부모가 자녀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장 싸구려 유산! ^-^















주목하여 듣고, 놓칠세라 적고, 웃고, 때론 눈물도 짓고.
그렇게 4기, 7번의 등대지기학교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
1강 강의 첫 만남. 한 분, 한 분 웃으며 맞이했을때, 한결같이 낯설어 하시던 선생님들의 표정이 생생한데,
어느덧 헤어짐을 아쉬워하게 되었네요.
졸업여행때 다시 만나게 될 것 기다려 집니다.
힘없는 우리가 등대입니다.
선생님, 만나서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이 웃음이, 이 외침이,
우리 아이들 웃음으로 인도하는 등대 불빛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등대지기학교" 담당 간사

 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지기이자 사무실 막내 유쾌발랄 간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