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의 주제는 "아깝다 학원비, 사교육 정보 진실캐기".
40만 국민들에게 배포된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의 구체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강의의 강사 김성천 선생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부소장이고 연구소를 책임지고 계십니다. ^ ^
'네모선생, 아네모네, 김진수와 서경석을 섞어놓은 얼굴'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짠~ 나타나셨습니다.
별명 이야기에 배를 잡고 웃으며 시작했는데,
마칠때까지 배를 잡고 웃었답니다.
도대체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길래 소책자 해설 강의에 배를 잡고 웃나 싶으시죠?
하지만 웃기만 한 것은 아니랍니다.
'깔깔깔~' 웃음 사이 사이에
우리 아이들이 처한 현실과 고통받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성적비교, 사교육의 부담 때문에
자살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는
숙연해 질 수 밖에 없었고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
눈물이 절로 흘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특히 꾸준한 복습과 독서를 통해
학업성취를 맛보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것인데 더 좋은 묘수가 없을까 싶어 학원이니 조기유학이니 기웃거렸던거죠.
등대지기학교를 한강의 한강의 들을수록 생각을 바로잡고 마음을 새롭게 하며
아이들이 숨쉬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웃음과 눈물. 그리고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 해설...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등대지기학교에 신청하시겄어유~~? ^ ^"
'시민교육 > 등대지기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등대지기학교] 1강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_5분 스케치 (0) | 2010.04.21 |
---|---|
[등대레터②] 네모선생이 던져준 웃음과 눈물... (김성천) (0) | 2010.04.21 |
2강의 내용, 제가 산 증인이예요.. (2) | 2010.04.20 |
전 영어가 익숙합니다. 제 아이요? (0) | 2010.04.20 |
정의롭지 않은 입시제도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