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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 8호 베스트 모임 - 최종 1위? '소밥터'!!

한 주 동안 별고 없으셨지요? '사교육 걱정없는' 고야입니다. 지난 주 송인수 선생님의 여덟 번째 강의를 마지막으로 제3기 등대지기학교의 모든 강의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8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특별히 시간을 내셔서 강의 들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지요? ^^ 정자동 샘물교회에서 직강을 들으셨던 선생님들, 가정에서 생방송을 시청하셨던 선생님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이후 녹화방송을 시청하셨던 선생님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첫 등대지기학교는 삼각지 사무실에서 채 50분이 되지 않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시작한 사업이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2기, 3기를 거듭하면서 매회 500분에 가까운 수강생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을 살펴보는 일은 저희들로서도 환상적이고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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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두 달 동안 월요일 아침마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 상자의 리본을 뜯는 설레임으로 시청까페 창을 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강의를 시청하셨는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소감문을 올려주셨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은 등대지기학교 담당 간사가 아닌 제게도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여러 선생님들이 올려주신 소감문은 주옥 같은 강의를 깔끔하게 요약했고 그 감동까지 고스란히 전달해주었습니다. 음~ 어느 새 모든 강의가 끝나고 다음 주 부터는 어느 지역 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는지 확인할 일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섭섭한 기분도 밀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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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베스트 모임 선정은 지난 8주 동안 각 조별로 올려주신 소감문의 총 갯수를 조원의 숫자로 나눈 것은 근거로 선정하였습니다. 등대지기학교 졸업사정 시점이 점점 다가오면서 지난 한 주는 전 주에 비해 격(?)하게 많은 소감문이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윤지희 공동대표님이 8강에 앞서 공개한 졸업장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등대지기학교 졸업장은 눈에 띄게 예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강의를 듣고 그 꿈을 나누었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졸업장 보다 더 아름다운 졸업장일 것입니다. 


그럼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짜잔~ 최종 베스트 모임 선정 결과(30일 오후 2시 기준) 영예의 1위는 서울 서남부 지역 모임이 차지했습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 모임은 '소밥터'라 불리는 지역 모임이지요. 소밥터 모임은 조 이름도 가장 먼저 정하셨고 강의 소감문 갯수 뿐만 아니라 전체 게시물 수에서도 다른 지역 모임에 비해 앞도적인 모습으로 두 달 내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향후 오프 모임이 어떻게 진행될른지 정말 기대가 큰 지역 모임입니다. 기존 2기 등대학교 이후 가장 활발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은평지역 모임 이상의 지역 모임이 탄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   


 <베스트 모임 최종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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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경남/ 부산 모임이 차지하셨습니다. 지난 주 막판 스퍼트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시더니 그 탄력을 그대로 유지하셔서 최종 선정에서도 2위에 오르셨습니다. 경기도 안성과는 거리가 좀 멀기도 하지만 11~12일로 예정된 졸업 여행에도 꼭 참석하셔서 푸짐한 상품 챙겨가셨으면 합니다. ^^ 3위는 가장 넓은 지역(?) 모임인 강원/대전/충남/충북 지역 모임이 차지하셨습니다. 강원/대전/충남/충북 지역 모임 역시 소밥터 모임과 마찬가지로 8주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워낙 넓은 지역이라 하나의 오프 모임으로 지역 모임을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적어도 온라인에 있어서는 강원/대전/충남/충북 지역 모임이야 말로 '챔피언'이십니다. ^^ 8주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신 지역 모임의 수고가 최종 순위 선정에도 고스란히 나타난 것 같아 제가 다 흐뭇합니다. ^^ 세 지역 모임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외에도 아깝게 순위게 오르지 못한 지역 모임이 있습니다. 서울 동북부 지역모임('자유')과 경북/대구/울산 지역 모임은 각각 3.50, 3.38 점을 획득하여 아주 근소한 차이로 순위에 진입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아쉽게 등위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두 지역 모임 수강생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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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제3기 등대지기학교를 수강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지난 8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덟 차례의 강의를 통해 그간의 마음 고생보다 열 배는 큰 뿌듯함을 만드셨겠지요?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분들이 졸업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어서어서~ 소감문 마무리 해주시고요! 12월 11~12일 졸업여행에서 다시 한 번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간사입니다.